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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이즈 “더비들에게 보내는 우리의 러브레터” [일문일답]

그룹 더보이즈가 그들만의 청춘 판타지를 선사한다.더보이즈는 18일 오후 6시 멜론을 포함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넥타(Nectar’'를 포함한 두 번째 정규 앨범 ‘판타지(PHANTASY)’ Pt.3 ‘러브레터(Love Letter)’를 발매하고 신곡 활동에 돌입한다.타이틀곡 ‘넥타’는 서정적인 기타 사운드가 인상적인 미디엄 팝 곡으로, 더보이즈의 깊어진 감정선을 느낄 수 있다. 아련한 느낌의 도입과 대비되는 활기찬 느낌의 후렴구가 ‘지나간 과거는 뒤로하고 찬란한 미래와 이상을 향해 달려가겠다’라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멤버 에릭이 작사에 이름을 올리며 한층 폭 넓어진 음악 스펙트럼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안무 디렉팅에는 여러 차례 더보이즈와 합을 맞춰온 원밀리언 백구영 안무가가 참여해 서정적이면서도 역동적으로 풀어낸 더보이즈만의 감성 퍼포먼스를 완성해냈다.더보이즈의 ‘판타지 3부작’ 마지막 챕터에 해당하는 신보 정규 2집 ‘판타지’ 파트3 ‘러브레터’는 애틋한 시절의 사랑과 추억을 담은 소중한 편지 같은 앨범이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외에도 ‘Hurt Me Less (환상통)’, ‘디어(Dear.)’ 등 다채로운 장르의 3개 트랙이 수록됐다.더보이즈는 앨범 발표 직후인 이날 오후 7시 더보이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컴백 라이브'를 전 세계에 생중계하고 팬들과 컴백의 기쁨을 함께한다. 이에 앞서 신보 관련 이야기를 일문일답으로 전했다. <다음은 더보이즈 정규 2집 관련 일문일답 전문>Q. 지난해 11월 발표한 정규 2집 pt.2 ‘식스 센스(Sixth Sense)’이후 4개월 만 컴백이다. 컴백 소감은?상연: 지난 정규 2집 pt.2 ‘식스 센스(Sixth Sense)’ 이후 4개월 만에 하는 컴백이라 설레는 마음이 큽니다. 무엇보다 더보이즈가 처음 해보는 콘셉트의 노래로 컴백을 해서 감회가 새롭고, 듣기 편한 노래인 만큼 더비와 대중분들 모두가 좋아해주실거라는 기대감도 듭니다.현재: 지난 '와치 잇' 활동 당시 행복한 추억만 가득 채우고 마무리했던 만큼, 이번 컴백을 준비하면서 팬분들을 빨리 보고 싶은 마음에 유독 시간이 더디게 간 것 같아요. 하루 빨리 팬분들과 음악방송에서 함께 즐기며 놀고 싶습니다.케빈: 더보이즈의 'PHANTASY'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앨범인 만큼 기대감이 큽니다.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담은 앨범인 만큼 새로운 더보이즈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이번 신보 'Love Letter' 많은 사랑과 기대 부탁드립니다. Q. 이번 신보는 ‘러브레터(Love Letter)는 애틋한 시절의 사랑과 추억을 담은, 소중한 편지같은 앨범이다. '러브레터'만의 매력을 직접 소개하자면? 또 이번 신보가 멤버들과 더비(공식팬덤)에게 어떤 앨범으로 기억되길 바라는지?제이콥: '판타지 3부작'의 마지막인 만큼 이번 앨범 'Love Letter'의 전곡을 감상하셨을 때, 가슴 한편이 일렁이는 편지를 읽은 듯한 감정을 느꼈으면 좋겠어요. 그게 하나의 추억이 될 수도 있고, 사랑이 될 수도 있고 팬들의 반응이 어떨지 너무 궁금합니다.주연: 편지에는 말로 전할 때와는 또 다른 편지만의 진심과 온도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번 앨범이 그렇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저희 더보이즈가 전한 '러브레터가' 팬분들에게 언제든 꺼내볼 수 있는 소중한 편지로 기억됐으면 좋겠습니다.뉴: 이번 앨범은 많은 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주제들을 더보이즈만의 해석을 담아 표현해보았습니다. 타이틀곡인 ‘Nectar’는 지나온 과거 속 이별의 아픔, 그리움과의 안녕을 고하고, 언젠가 다시 함께 할 수 있을지도 모를 미래에 대한 희망, 즉 이상을 향해 달려가자는 이야기를 담았으며, 수록곡 ‘Hurt Me Less’는 이별 후의 상실감을 자신이 만들어낸 환상으로 인해 실제로 아픈 것처럼 느끼는 증상인 '환상통'을 통해 애절한 마음을 녹여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트랙인 ‘Dear.’는 이번 앨범 명인 ‘Love Letter’ 말 그대로 저희 더보이즈가 사랑, 어쩌면 그보다 더 소중한 진심 어린 마음을 편지 형식으로 더비에게 전달하고자 한 팬송입니다. 이 모든 마음들이 더비에게 닿았으면 좋겠습니다.Q. 이번 앨범을 하나의 키워드로 표현한다면?영훈: '청춘'으로 표현하고 싶습니다. 지금 이 노래를 부르고 있는 지금도 청춘, 지나간 과거도 청춘, 앞으로 우리의 미래도 청춘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청춘'이지 않을까 싶어요. 정말 좋은 곡들로 가득 채워서 나왔으니, 이번 활동도 기대 많이 부탁드립니다.케빈: 'Next'라고 생각합니다. 추억은 마음 저 편에 소중히 간직하고, 인생의 다음 챕터를 향해 힘차게 달려가는 앨범인 것 같습니다.큐: '선물'이라는 단어가 생각나네요.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이 아름다운 시간들은 모두 돌아갈 수 없기에 애틋한 과거들이 현재에게 주는 찬란한 '선물'이라고 생각해요. 더보이즈의 애정이 듬뿍 담긴 앨범이니 많이 기대해 주세요!Q. 이번 앨범의 다양한 티저 이미지가 화제를 모았다.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반응이 있다면?뉴: 모든 반응이 다 기억에 남는데, 자신의 아픔이 빼곡히 적힌 기록물들을 태우며 완전한 안녕을 고하는 'Send ver. #Burn' 버전 포토를 팬분들이 많이 좋아해주셔서 특히 기억에 남습니다. 또, 개인적으로도 제일 마음에 드는 사진입니다.주학년: 새로운 티징 콘텐츠가 뜰 때마다 팬분들이 다양한 해석을 해주셔서 재밌게 봤던 기억이 납니다. 그중에 하나만 꼽자면 '오랜만에 돌아온 학년이 너무 보고 싶었다'라는 댓글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기다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즐겁게 활동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Q. 신보 타이틀곡 '넥타(Nectar)'는 어떤 곡인지 소개 부탁드린다. 또 곡의 매력과 감상 포인트를 짚어본다면?주연: 신곡 '넥타'는 더보이즈의 성숙해진 감성이 돋보이는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넥타' 안에서 기쁨, 슬픔, 아련함, 희망 등 다채로운 감정들을 한층 더 깊어진 더보이즈의 감성으로 풀어낸 것이 매력인 것 같습니다.큐: 이번 타이틀곡 '넥타'를 통해 아련한 느낌의 댄스곡을 처음 시도해 보았는데요. 처음 시도해 보는 만큼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고, 조금 더 성숙해진 더보이즈의 모습을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선우: 도입부는 차분하고 아련한 느낌인데, 후렴은 반대로 신나고 활기찬 느낌이라 '하나의 곡 안에서 변주를 많이 줬다'는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냥 들어도 좋지만 가사를 곱씹으며 들으면 한 편의 청춘 영화를 본 듯한 진한 여운을 느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Q. 멤버 에릭이 신곡 '넥타(Nectar)'작사에 참여했다. 작사에 참여한 소감과 함께 결과물에 대한 만족도를 매겨본다면?에릭: 앞서 데뷔 6주년을 기념하는 겨울 스페셜 싱글이자 'Love Letter'의 수록곡인 '디어'에 이어 신보 타이틀곡 '넥타'작사에도 참여할 수 있어 영광입니다. 가사를 쓰는 것이 즐거우면서도 많은 고민과 생각이 필요한 작업이라 힘들지만 늘 결과물을 보면서 만족감을 느낍니다. 앞으로도 더 좋은 가사와 노래를 팬분들께 들려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Q. 독보적인 퍼포먼스 역시 더보이즈에게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신곡 '넥타(Nectar)'의 퍼포먼스에서 특별한 관전 포인트나 소개하고 싶은 포인트 안무가 있다면?케빈: 더보이즈의 성숙해진 감성이 돋보이는 곡인 만큼 아련한 가사를 잘 살린 동작들을 포인트로 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 자세히 보시면 데뷔 초에 했던 안무 오마주도 있어 찾아보시는 재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주학년: 이번 신곡 'Nectar'의 퍼포먼스는 크고 작은 디테일부터 멤버들과 함께 고민하고 또 고민하며 열심히 담아보았습니다. 큼 팬분들이 어떻게 봐주실지 떨리고 기대가 됩니다.에릭: 코러스의 시작을 여는 넥타를 마시는 듯한 포인트 안무와 화려한 스텝 안무와 반전되는 아련한 턴 동작을 활용하여 서정적이면서도 역동적으로 풀어낸 더보이즈만의 감성 퍼포먼스가 'Nectar'를 더욱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포인트로 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Q. 신곡 '넥타(Nectar)'의 뮤직비디오의 관전 포인트는? 또 뮤직비디오 작업 과정에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뉴: 신곡 '넥타(Nectar)' 뮤직비디오 촬영을 학교에서 진행했는데 정말 오랜만에 학교를 가서 기분이 싱숭생숭했고, 교복을 입고 학교에 있으니까 학창 시절이 생각나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들판 위를 자유롭게 뛰어다니는 장면이 있는데, 그날 날씨가 좋지 않았다가 그 장면을 촬영할 때부터 맑아져서 모두가 한마음으로 즐겁게 뛰어다녔던 모습이 생각납니다.선우: 누구나 한 번쯤은 지나온 과거를 잊지 못하고 그리워하는 순간들이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번 '넥타' 뮤직비디오는 그 순간과 소망을 직면하고 다시 돌이켜보며 행복한 안녕을 고하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또 뮤직비디오 중간중간 멤버들의 학창 시절 실제 꿈을 녹여낸 아이템들이 있어, 하나씩 찾아보는 재미도 느끼실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뮤직비디오를 보면서 지난 학창 시절을 다시 한번 추억하고 더보이즈와 함께 찬란한 미래를 향해 달려보는 건 어떠실까요?Q.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중점을 두거나 신경 쓴 부분이 있다면?제이콥: 가사를 보다 잘 살릴 수 있도록 보컬 연습을 많이 했습니다. 또, 단순히 안무만을 연습하는 게 아니라 곡의 무드에 맞는 스타일링과 자연스러운 표정 연기, 제스처 등에 대해 고민했습니다. 공들여 준비했으니 많이 기대해주세요.큐: 지금까지 보여드렸던 소년 더보이즈의 다채로운 모습을 함축해 담아보자는 생각을 하면서 준비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에릭: '넥타(Nectar)'가 더보이즈의 성숙해진 감성이 돋보이는 곡인 만큼 랩 파트를 녹음할 때 듣는 분들이 곡에서 간절함과 애틋함 등 여러 감정을 느끼실 수 있도록 신경 써서 녹음을 진행했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Q. 이번 앨범의 활동 계획 및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상연: 다른 것보다 더보이즈를 잘 몰랐던 분들이 저희의 노래를 듣고, 더보이즈라는 그룹을 잘 알게 되었으면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영훈: 이번 활동의 가장 큰 목표는 역시 팬분들이 좋아해 주시는 것입니다. 그게 저희에게도 큰 행복이고 가장 좋은 성과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빨리 더비를 만나 열심히 준비한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습니다.주학년: 이번 앨범으로 더보이즈의 '리즈'를 보여드리고 싶습니다!Q. 그룹 활동과 더불어 뮤지컬, 라디오 DJ, 예능 프로그램, 유튜브 콘텐츠 등 다채로운 개인 활동으로 팬들과 만났다. 앞으로 또 하고 싶은 활동이 있는지?상연: 최근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 프리미엄 월드투어를 통해 뮤지컬 팬분들께도 인사를 드렸습니다. 뮤지컬 첫 도전이라 긴장도 되고 떨렸지만 함께한 많은 배우, 스태프분들이 곁에서 많은 도움을 주셔서 잘 마칠 수 있었던 것 같아 뿌듯합니다. 이후에도 좋은 기회가 생긴다면 드라마나 영화에도 출연해보고 싶고, 또 새로운 음악과 무대도 많이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영훈: 현재 MBC '음악중심'을 통해 매주 글로벌 K팝 팬분들에게 인사를 드리고 있는데요. 더 다양한 활동으로 팬분들과 자주 만나고 싶습니다. 또, 개인적으로는 연기 활동으로 더비분들에게 또 인사 드리고 싶습니다.선우: 웹예능 '빰빰소셜클럽', '테오 유튜브 총회'에 이어 최근에는 MBC 라디오 '아이돌라디오 시즌4' DJ로 매주 팬분들과 만나고 있는데요. 실시간으로 청취자분들과 소통할 수 있어 정말 행복하고 기분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솔로 무대도 해보고 싶고, 더보이즈 내에서 더 많은 유닛으로 팬분들께 인사드리고 싶어요.에릭: tvN 예능 프로그램 '장사천재 백사장2'을 통해 시청자분들께 인사드렸는데, 방송 덕분에 많은 분들이 알아봐 주시고,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더 다양한 예능프로그램들을 통해 대중분들께 저를 더 알리고 싶습니다. 무엇보다 앞으로도 계속 '더보이즈'로 팬분들께 좋은 앨범과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습니다.Q. 지난해 정규 2집 '판타지(PHANTASY)' Pt.2 '식스 센스(Sixth Sense)'로 초동 판매량(음반 발매 후 일주일간 누적 음반 판매량) ‘자체 최고’ 기록을 달성하는 데 이어, 두 번째 월드투어 ‘ZENERATION’ 개최, 일본 대형 공연장 중 하나로 손꼽히는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단독 공연 개최 등 유의미한 글로벌 성과를 거뒀다. 2024년의 목표가 있다면?제이콥: 더 많은 분에게 저희 더보이즈와 노래를 알리는 게 목표이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가면서 팬분들과 자주 소통했으면 좋겠습니다. 또, 2024년은 멤버 중 누구 하나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보냈으면 좋겠습니다.현재: 그저 더비와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또, 우리 더보이즈 멤버들이 모두 건강하고 즐겁게 활동했으면 좋겠습니다.Q. 본격적으로 신보 '러브레터' 활동을 시작하는데 이번 각오를 전하자면?제이콥: 열심히 준비한 만큼 빨리 더비에게 '넥타' 무대를 보여주고 싶고, 따스한 힐링을 선사하고 싶습니다! 무엇보다 활동 기간 동안 모두 건강하고 즐겁게 즐기면서 지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케빈: '판타지 3부작'의 대미를 장식하는 앨범인 만큼 이번 앨범 또한 더비와 함께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고 싶어요. 저희 더보이즈의 음악을 들어주시고, 퍼포먼스를 사랑해주시는 분들에게, 또 더보이즈의 다음을 기대해주시는 많은 팬분들에게 지금 더보이즈의 빛나는 청춘을, 앨범의 메시지를 보다 잘 전달하고 싶습니다.Q. 더보이즈를 늘 아낌없이 응원해 주는 팬분들에게 전하고 싶은 한 마디 부탁드린다.영훈: 오랜 시간 동안 더보이즈를 사랑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어요. 앞으로도 더비가 준 사랑에 더욱더 크게 보답할 수 있는 더보이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말도 전하고 싶습니다. 더비야 사랑해주연: 더비, 저희의 러브레터 받아볼 준비되셨나요? 늘 아낌없이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여러분 옆에서 응원하고 있다는 거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뉴: 늘 열정적으로 지지해 주시고 에너지를 주셔서, 기다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번 앨범 열심히 준비한 만큼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언제나 힘이 되어주는 더비가 곁에 있어서 지치지 않고 활동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이번 활동도 잘 부탁드립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18 09:01
스타

[X why Z] 지금은 플레이브 시대

1998년 사이버 가수 ‘아담’이 처음 나왔을 때, 우리는 당황했다. 좋아하기에는 너무 아득했고, 싫어하기에는 단점이 별로 없었다. 그러나 볼 수 없고 만날 수 없기에 ‘아담’은 멀어져갔고, 결국 잊혀져갔다. 그 후 25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우리는 메타버스 시대를 맞이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모일 수 있고, 모르는 사이지만 만날 수 있는 시대. 그 시대에 어울리는 아이돌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버추얼 휴먼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메타버스형 아이돌이라고 부르기도 하는 AI 아이돌들. 과연 Z세대는 AI 아이돌을 어떻게 생각할까? X재국 : 요즘 AI 아이돌도 인기가 많다며?Z연우 : AI 아이돌이 가끔씩 나오긴 했지만 대중에게 관심을 받은 건 아마 에스파가 ae-에스파 세계관을 보여줬을 때부터 같아요. 에스파는 ae-카리나, ae-윈터, ae-지젤, ae-닝닝 같이 멤버들의 아바타가 또 따로 있어요. ae-에스파는 메타버스 걸그룹이고요. 그래서 세계관에 따르면 에스파는 4인조가 아니라 8인조인 셈이었죠. 그때부터 AI 아이돌이라는 개념이 조금씩 잡히기 시작했고, 그 후에 메이브, 이세계 아이돌, 그리고 플레이브까지 나오게 됐어요. 요즘은 플레이브 인기가 많은 것 같아요. X재국 : 플레이브의 매력은 뭘까?Z연우 : 요즘 10대, 20대들의 덕질은 대부분 아이돌 아니면 애니메이션 캐릭터 덕질로 이루어져 있어요. 실제 아이돌을 좋아하는 팬들과 2D 아이돌 팬들이 논쟁을 벌일 때, 실제 아이돌 팬들은 “어차피 살아있지도 않고 소통도 안되는 그림을 왜 좋아해?”라고 말하고 2D 아이돌 팬들은 “살아있지 않기에 완벽한 거야! 네 최애는 연애도 하고, 논란도 생기고, 하루하루 완벽하지 않잖아”라고 반박을 하거든요. 어찌 보면 비슷할 수도 있지만, 약간 다른 점들도 있는 것 같아요. 실제 아이돌은 사람이니까 어쩔 수 없이 실수를 하고 태도 논란, 열애설 등등 논란거리가 많이 생길 수밖에 없으니까요. 그리고 카메라 뒤에선 실제 모습과 많이 다를 수 있고, 데뷔 전 학교폭력 논란이 터질 수도 있잖아요. 하지만 실제 아이돌은 일단 실존하는 사람이니까 공연장 같은 곳에서 실물을 볼 수도 있고, 팬들과 감정을 교류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인 것 같아요. 그런데 2D 캐릭터나 AI 아이돌들은 살아있는 인물이 아니니까 팬들과 소통을 할 수도 없고, 실제 볼 수도 없잖아요. 하지만 2D 캐릭터의 매력은 캐릭터 설정이란 게 다 있으니까 열애설이나 학폭 논란이 생길 일도 없고, 현실에선 불가능할 만한 능력, 완벽한 외모를 보여준다는 게 매력인 것 같아요. 그런데 플레이브는 이 두 분야의 매력을 다 갖췄어요. 플레이브는 애니메이션 캐릭터처럼 완벽한 외모에, 멋있는 노래와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과거 논란, 열애설 등등 사고도 터지질 않고, 또 그냥 일반 아이돌처럼 팬들과 자주 소통하기도 해요. 플레이브는 라이브로 팬들과 소통하며 여러 콘텐츠들을 보여주고 있고 최근에는 ‘아이돌라디오콘서트’에 출연해 “버추얼 아이돌도 콘서트가 가능하다“는 걸 보여줬어요. 플레이브는 굳이 무대에 오르지 않아도, 그 만큼의 팬들에게 감동을 안겨주는 아티스트라고 생각해요. X재국 : 앞으로 AI 아이돌들이 잘 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Z연우 : 플레이브의 데뷔곡 ‘와이(Why)?(왜요 왜요 왜?)’가 큰 인기를 끌었어요. AI 아이돌이 아직 많지 않지만 새로운 버추얼 아이돌이 나올 때마다 많은 K팝 팬들이 관심을 갖고 있고, 노래까지 좋으니까 더 뜰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그리고 플레이브는 MD도 인기가 많아요. 기존 아이돌 굿즈보단 2D 캐릭터 굿즈가 조금 더 예쁘다는 평이 많은데, 플레이브도 2D 캐릭터들의 장점을 살린 굿즈가 많아서 팬들이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 노래, 굿즈, 외모도 다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아무래도 세계관인 것 같아요. 플레이브의 이름 뜻은 ‘자신들의 꿈을 이루기 위해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간다’는 의미고, 신비로운 세계관 덕분에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팬들이 대부분 자기 최애 캐릭터를 좋아하면서 플레이브의 스토리와 세계관에도 빠져있는 것처럼요. 세계관이 뚜렷하고 개성이 있어야 그 세계관에 마니아층이 생기고, 멤버들 외모나 노래에 반했던 사람들도 세계관 덕분에 더 좋아하게 되거든요.AI는 우리 곁에 와 있다. 굳이 얘기하자면 우리 생활 아주 가까이에 와 있다. ‘이제 AI랑도 경쟁을 해야 하는 거야?’라는 걱정이 현실이 되고 있다. 식당 종업원이 로봇으로 바뀌고, 음식 배달하는 배달원이 로봇으로 바뀌고 있다. 아이돌까지 AI와 경쟁하는 시대가 올 줄 몰랐는데, 이제는 준비할 수밖에 없다. 물론 인간은 위대하고 인간이 더 매력적이지만, 단점도 많은 게 사실이다. AI 아이돌이 전 세계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는 날이 올것 같다. 바람이 있다면 우리 나라 AI 아이돌이 성공했으면 좋겠다. 필자소개=이재국 작가는 서울예대 극작과를 졸업하고 ‘컬투의 베란다쇼’, ‘SNL코리아 시즌2’, 라디오 ‘김창열의 올드스쿨’ 등 다수의 프로그램과 ‘핑크퐁의 겨울나라’, ‘뽀로로 콘서트’ 등 공연에 참여했다. 2016 SBS 연예대상 방송작가상을 수상했다. 저서는‘아빠왔다’, ‘못그린 그림’이 있다. 이연우 양은 이재국 작가의 딸로 다양한 재능을 가졌으며 대중문화에 관심이 많은 대한민국 평범한 청소년이다. 2023.10.10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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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컴백 카운트다운 '셰이프 오브 러브' 스케줄 공개

몬스타엑스(MONSTA X)가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몬스타엑스는 27일 자정 공식 SNS를 통해 열한 번째 미니앨범 'SHAPE of LOVE(셰이프 오브 러브)'의 스케줄를 게재했다. 이미지는 블랙의 배경과 흰색 영문 글자의 조합으로 심플하고도 세련된 느낌을 자아낸다. 해당 스케줄에 의하면 몬스타엑스는 오는 28일 트랙리스트 공개를 시작으로 29일부터 콘셉트 포토를 선보인다. 특히 LOVE, Originality, Vibe, Everything까지 네 가지 버전의 콘셉트를 예고해 기대를 높인다. 이후 4월 9일에는 뮤직비디오 티저를, 10일에는 앨범 프리뷰를 차례로 오픈하고 11일 새 미니앨범 'SHAPE of LOVE'를 발매하며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나선다. 앞서 몬스타엑스는 이젤 위에 의문의 하트 그림이 인상적인 커밍순 이미지를 깜짝 공개하며 5개월 만의 반가운 컴백을 알렸다. 그뿐만 아니라 네이버 NOW. '보그싶쇼' 스페셜 에디션,'심야 아이돌', MBC라디오 '아이돌라디오 시즌2' 등의 방송에서 컴백에 대해 언급하며 글로벌 팬들의 설렘을 증폭시키고 있다. 'SHAPE of LOVE'는 지난해 11월 발매한 열 번째 미니앨범 'NO LIMIT(노 리밋)' 이후 5개월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앨범이다. 앨범명에서도 드러나듯 나 자신과 몬스타엑스의 음악, 그리고 팬들에 대한 사랑 등 다양한 모습의 사랑을 표현했다. 지난해 음악방송 5관왕 기록을 세우며 'Rush Hour(러쉬 아워)' 활동을 성료한 몬스타엑스는 이어 발표한 미국 정규앨범 'THE DREAMING(더 드리밍)'을 통해 '빌보드 200' 차트에 2주 연속 이름을 올리는 등 국내외로 빛나는 존재감을 떨쳤다. 이후 솔로 앨범, 라디오 DJ 등 활발한 개인 활동으로 공백기를 가득 채운 몬스타엑스는 앞으로 다채로운 컴백 프로모션을 팬들과 함께 하며 컴백 열기를 더욱 뜨겁게 할 전망이다. 한편, 몬스타엑스의 새 미니앨범 'SHAPE of LOVE'는 내달 1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3.2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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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친즈 문빈-산하, ‘아이돌라디오’ 형원-주헌과 ‘알콩딴콩’ 케미 폭발

두 번째 미니앨범으로 컴백한 아스트로의 유닛 문빈, 산하가 몬스타엑스 형원과 주헌이 진행하는 ‘아이돌라디오 시즌2’에 출연, 찐친 우정을 보여줬다. 21일 방송에서 평소 남다른 친분을 자랑해 ‘몬스트로’(몬스타엑스+아스트로)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두 그룹이 역대급 티키타카로 TMI를 대방출했다. DJ 형원과 문빈은 함께 운동하는 운동 친구로, 모두 상의 탈의를 하고 운동한다는 TMI를 밝혔다. 산하는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DJ 주헌과 펼친 애교 대결의 비하인드를 털어놓으며 “두 손 두 발 다 들었다, 범접할 수 없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시그니처 애교인 ‘뿌뿌’와 ‘꾸꾸까까’를 합친 ‘뿌뿌까까’ 애교를 선보였다. 이어 서로의 프로필을 대신 써 주는 코너에서 산하는 ‘문빈의 성격은 잘 삐진다’, 문빈은 ‘산하가 문빈을 자랑스러워할 때는 매 순간이다’라며 두 사람만의 알콩딴콩한 케미를 자랑했다. 문빈과 산하의 다채로운 매력이 담긴 무대도 공개됐다. 독보적인 ‘다크 몽환 섹시’가 담긴 타이틀곡 ‘후’(WHO)’와 수록곡 ‘부’(Boo)의 라이브 무대까지 선보이며 완벽 유닛의 매력을 제대로 발산했다. 독보적인 비주얼과 실력까지 갖춘 유닛 ‘아이돌라디오 시즌2-문빈, 산하’편은 22일 유니버스 앱에서 다시 보기와 하이라이트로 만나 볼 수 있다. ‘아이돌라디오 시즌2’는 MBC라디오, MBC FM4U 두 채널을 통해 매주 토, 일 방송된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3.22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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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나인, '입덕' 유발 충분했던 '아이돌라디오' 출연기

고스트나인(손준형·이신·최준성·이강성·프린스·이우진·이진우)이 글로벌 K팝 팬들의 입덕을 유발했다. 고스트나인은 2일 엔씨(NC) 유니버스 앱으로 방송된 '아이돌라디오 시즌2'에 출연해 높은 텐션과 유쾌한 입담을 선보였다. 최근 발매한 다섯번째 미니앨범 '나우 : 후 위 아 페이싱(NOW : Who we are facing)' 타이틀곡 '컨트롤(Control)'로 포문을 열었다. '마왕춤' '런웨이춤' '마에스트로춤' 등 포인트 안무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청취자들은 댓글을 통해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DJ 주헌은 Mnet '프로듀스X101'에서 랩 레슨을 통해 만난 이진우와의 인연을 털어놓으며 "좀 더 섹시해진 느낌이다"고 말했다. 이진우는 "인생 레슨이었다. 항상 감사드린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신곡 '컨트롤' 속 각자 파트를 뽐내는가 하면, DJ 주헌과 형원에게 포인트 안무를 가르치는 시간을 가졌다. 손준형과 이신은 일타 강사로 변신해 남다른 춤선을 드러내며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손준형과 최준성은 2NE1 '론리(Lonely)'를 원키로 소화하며 완벽한 하모니를 선사하는가 하면, 일곱 멤버는 엑소·에이티즈·NCT127·몬스타엑스 등 선배 그룹의 댄스 메들리로 '퍼포먼스 마에스트로' 면모도 보여줬다. 끝으로 고스트나인은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모습 보여드릴 테니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인사를 건네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2021.12.0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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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스-MBC '아이돌 라디오2', 노제 포함 웨이비 완전체 출격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유니버스(UNIVERSE)에서 독점 생중계하는 MBC '아이돌 라디오 시즌2'에 안무가 노제(NO:ZE)와 그의 댄스 크루 웨이비가 출연한다. 유니버스(UNIVERSE) 측은 8일 "11일 오후 8시 유니버스에서 생중계하는 '아이돌 라디오 시즌2'에 리더 노제를 비롯해 웨이비 멤버 전원이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웨이비 크루가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 이후 출연하는 첫 방송 프로그램이다. 웨이비 크루는 이번 방송을 통해 '스우파'에서 공개되지 않았던 크루 간의 케미는 물론, 멤버 개개인의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8월 첫 방송된 '아이돌 라디오 시즌2'는 매주 월, 목요일 오후 8시 유니버스 앱을 통해 '보이는 라디오' 방식으로 독점 생중계된다. 그룹 몬스타엑스 형원과 주헌이 DJ를 맡아 재치 넘치는 입담과 뛰어난 진행 실력으로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아이돌라디오 시즌2'는 유니버스 생중계 후 MBC라디오, MBC FM4U 두 채널에서도 들을 수 있다. MBC 라디오에선 매주 토, 일요일 새벽 2시, MBC FM4U에선 매주 토, 일요일 자정에 방송된다. '아이돌 라디오 시즌2'와 유니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앱과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0.08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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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미, 가요계 넘어 예능계도 접수! 'Z세대 대표 아이콘'

가수 전소미가 연예계를 종횡무진 활약하며 'Z세대 대표 아이콘'이라는 수식어를 확실히 증명했다.지난달 22일 신곡 'What You Waiting For'로 컴백한 전소미는 발매와 동시에 전 세계 9개 지역에서 아이튠즈 K-POP 차트 5위권 안에 이름을 올리는 것은 물론, 뮤직비디오 조회 수는 공개 2일 만에 천만 뷰를 돌파해 화제를 모았다.전소미의 활약은 가요계 뿐만 아니라 예능계에서도 이어졌다.지난달 22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전소미는 특유의 입담과 함께 꿀잼 포텐이 폭발하는 다양한 토크로 방송 이후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다.이어 지난 1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싹쓰리 멤버 유두래곤(유재석), 린다G(이효리), 비룡(비, 정지훈)과 아이돌 선후배 사이를 뛰어넘는 환상의 케미를 보여줬다.또 SBS '런닝맨'의 게스트로 등장해 상큼한 매력을 발산한 전소미는 한 팀인 김종국, 지석진과 친남매 못지않은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이다가도 절정을 이룬 예능감을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켰다.그 외에도 SBS 파워 FM '두시 탈출 컬투쇼', 네이버 NOW. 'SAP', MBC 표준 FM '아이돌라디오',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등에 출연해 1년간의 공백기 동안 쌓아왔던 에피소드를 공개, 특유의 통통 튀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눈부신 활약으로 'Z세대 대표 아이콘'의 진면모를 자랑하고 있는 전소미는 신곡 'What You Waiting For'으로 계속해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최주원 기자 2020.08.05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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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K.R.Y. 규현 "최근 자신있게 만든 요리는 간짜장"

요리 프로그램에 캐스팅된 슈퍼주니어-K.R.Y. 규현이 간짜장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슈퍼주니어-K.R.Y.가 16일 갓세븐 영재·데이식스 영케이가 진행하는 MBC 표준FM ‘아이돌 라디오’에 데뷔 9일 차 아이돌로 출연해 폭소만발 입담을 과시했다. 슈퍼주니어-K.R.Y.는 2006년, 대한민국 최초 유닛으로 결성된 후 무려 13년 7개월 만에 첫 미니앨범 ‘푸르게 빛나던 우리의 계절 (When We Were Us)’을 발매했다. 세 사람은 이날 아이돌 라디오에서 새 앨범 발매를 기념해 음감회 시간을 가졌다. 먼저 려욱은 타이틀곡 ‘푸르게 빛나던 우리의 계절 (When We Were Us)’을 “세 명의 개성을 꾹꾹 눌러 담은 여름 발라드 곡”이라고 소개하고 감미로운 목소리로 한 소절을 불렀다. 규현은 수록곡 '부산에 가면 (Way to Busan)’을 “부산에 사는 사람들도 물론 좋아하겠지만, 부산으로 여행을 가려고 하는 사람들이 더 많이 좋아할 노래다. 부산으로 가는 길에 들으면 좋다"고 설명했다. 이에 DJ 영케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여행을 못 가더라도 이 노래만 들으면 부산에 온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는 감상평을 덧붙였다. 또 규현은 ‘별의 동화 (Midnight Story)’를 “노래가 너무 잔잔한 나머지 라이브 방송 녹화 도중 노래를 부르다가 살짝 잠들었을 정도"라고 고백하면서 “그만큼 밤에 들으면 좋은 노래다. 불면증으로 고생하시는 분들도 들으면 좋을 것 같다”고 설명해 폭소를 자아냈다. 생방송 요리 프로그램에 캐스팅될 정도로 요리 실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규현은 최근 가장 자신 있게 만든 요리로 ‘간짜장’을 뽑으며 “너무 맛있어서 이제 짜장면을 안 시켜 먹는다”고 밝혔다. 이에 려욱이 “전화하면 짜장면 배달도 해주냐”고 묻자 규현은 “다리를 건너면 5만 원 추가”라고 재치 있게 받아쳤다. 슈퍼주니어-K.R.Y.는 방송을 마치며 팬들에게 “음악 방송은 끝났지만 행사나 라디오 등 여러분을 만날 수 있는 곳에서 꾸준히 활동할 테니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6.17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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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장 "SNS에 홍보해준 제시카 알바, 한국 오면 커피 사주겠다"

유빈, 공민지, 스텔라장이 여유 넘치는 입담을 자랑했다. 29일 갓세븐 영재·데이식스 영케이가 진행하는 MBC 표준FM ‘아이돌 라디오’에유빈, 공민지, 스텔라장이 출연했다. 신곡 ‘빌런 (Villain)’을 기타 라이브로 선보이며 방송의 포문을 연 스텔라장은 “언제 어디서든 싱어송라이팅이 가능하냐”는 기습 질문에 “퀄리티가 다르긴 하겠지만 (가능하다)”면서 순식간에 ‘아이돌 라디오’ 로고송을 창작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방송 시작부터 빛나는 실력으로 청취자들을 사로잡은 ‘천재 뮤지션’ 스텔라장은 지난 4월, 첫 정규 앨범을 발매했다. 이 앨범에는 스텔라장이 직접 작사, 작곡한 12곡이 가득 들어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관해 스텔라장은 “이 앨범을 내기위해 쓴 것이 아니라, 2016년부터 틈틈이 쓴 곡들을 모아둔 앨범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스텔라장의 ‘Colors’라는 곡은 최근 제시카 알바가 개인 SNS에 올려 화제가 됐다. 스텔라장은 “4년 정도 된 곡인데 최근 ‘챌린지 영상’을 타고 다시 유명해졌다”면서 제시카 알바에게 "언젠가 한국에 온다면 커피라도 한 잔 사겠다”고 감사 인사를 남겼다.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 대표가 된 후 ‘넵넵 (ME TIME)’으로 컴백한 유빈은 “자유로운 영혼을 노래하는 곡으로, 답답한 요즘 상황에 이 노래를 들으며 스트레스 풀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듬뿍 담겼다”고 신곡을 소개했다. 이어 유빈은 “‘넵넵 (ME TIME)’은 실제로 공감하지 않으면 쓰지 못했을 곡”이라면서 대표가 된 후 느끼는 고충을 털어놓았다. 유빈은 “(JYP 엔터테인먼트에서) 유기농 집 밥을 먹으며 건강하게 자랐는데 요즘에는 MSG를 먹고 있다”면서 “하나부터 열까지 다 내가 결정해야하기 때문에 책임감이 다르다. 이제는 박진영 등 직원들을 다 이해하게 됐다. 예전에는 몰랐던 것들을 이제는 아주 디테일하게 알게 되니까 ‘그래서 그랬구나’라는 생각을 많이 한다”고 솔직한 책임감을 고백했다. 3년 만에 컴백한 공민지는 여전히 사랑스러운 목소리로 신곡 ‘LOVELY’를 불렀다. 공민지는 “3년 동안의 오랜 공백기를 탈출해 ‘LOVELY’라는 신곡으로 새롭게 나오게 됐다”면서 “나의 이야기를 담고 싶어 직접 작사를 했다. 오랜 시간 동안 팬들이 기다려주신 것에 감사하며 힐링송을 준비했다. 팬들과 나의 관계를 이야기하는 내용이다”라고 팬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아이돌 라디오 전매특허 코너 메들리댄스에서 공민지는 10년 전과 비교해도 손색없을 실력으로 2NE1의 ‘Go Away’, ’Come Back Home‘, 공민지의 ‘니나노 (Feat. 플로우식(Flowsik)’, ‘ALL OF YOU SAY’, ‘Superwoman (수퍼우먼)’ 무대를 펼쳤다. 혼자서도 넘치는 카리스마로 무대를 가득 채우는 모습에 모든 출연진은 뜨겁게 환호했다. 다재다능한 세 사람의 입담과 무대로 꾸며진 한 시간여의 방송을 마무리하며 스텔라장은 “나의 학창시절을 가득 채웠던 유빈·공민지와 함께해 영광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5.3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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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세븐 영재X데이식스 영케이 '아이돌라디오' 새 DJ 낙점[공식]

'아이돌 라디오'가 새 얼굴을 영입했다. 12일 MBC 측에 따르면 갓세븐 영재와 데이식스 영케이는 MBC 표준FM '아이돌 라디오' 새 DJ로 낙점됐다. MBC 라디오 측은 "오는 18일부터 ‘아이돌 라디오’ DJ로 갓세븐 영재, 데이식스 영케이가 함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스페셜 DJ로 '아이돌 라디오'를 진행하며 뛰어난 진행 실력과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며 "향후 아이돌 출연자들과 보여줄 앞으로의 활약상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5.12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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