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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제2의 이수만‧양현석‧박진영 꿈꾼다…가수 출신들 아이돌 제작, 성공률은 [줌인]

가수들의 아이돌 제작 도전이 늘고 있다. 무대를 주름잡았던 가수들이 제작자로 새로운 도전을 하는 것이다. 이들은 자신이 성공한 방식을 새로운 아이돌 그룹에 투영하고, 과거 경험을 토대로 후배 가수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앞서 이수만 전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CCO(창의성 총괄 책임자)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이들이 제작한 아이돌 그룹들이 K팝의 전세계적 인기를 주도하면서 그 뒤를 좇으려는 후배 가수들도 늘고 있다.그러나 이런 도전이 언제나 장밋빛 성공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가요 관계자 및 전문가들은 가수로서 성공과 사업가로서의 역량은 별개라고 입을 모은다. 그룹 M.I.B 출신 방송인 강남은 최근 아이돌 그룹 원팩트(ONE PACT) 제작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소속사 아르마다이엔티의 CEO인 강남은 국내 및 글로벌 시장을 겨냥하는 것을 목표로 워너뮤직코리아와 손잡고 원팩트를 오는 30일 론칭한다. 소속사는 “강남이 원팩트가 널리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을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가수들의 제작자 도전은 줄곧 있어 왔다.이수만, 양현석, 박진영 이후에도 H.O.T. 출신 토니안, 가수 비(정지훈), 지코, 래퍼 라이머 등이 기획사 설립 후 아이돌을 제작해 관심을 모았다. 이들의 강점으로 가수로서 성공한 경험 및 노하우, 그리고 화려한 인맥이 꼽힌다. 여기에 작사‧작곡가 또는 매니저 출신 제작들과 비교해 아이돌 가수들의 심적 상태 등을 보살필 수 있는 능력도 거론된다. 최근 아이돌 그룹 제작비가 천정부지로 치솟는 상황에서 자신의 명성을 이용해 투자를 용이하게 받을 수 있다는 장점도 크다. 최근 가수 출신들 사이에선 K팝의 인기가 전세계적으로 높아지면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을 수 있다는 기대감도 높다. 그러나 이런 도전이 언제나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토니안이 지난 2008년 제작한 남성 6인조 댄스 그룹 스매쉬는 결국 2015년 해체했다. 비는 2021년 싸이퍼를 야심차게 선보였으나 총 7명의 멤버들 중 4명이 탈퇴하고 남은 일부 멤버는 독자 활동을 펼치고 있다. 데뷔 2년 만에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고 있는 것이다. 2011년 브랜뉴뮤직을 설립한 라이머는 AB6IX, 유나이트 등 여러 아이돌 그룹을 론칭했으나, 아직 성공이라 평가할 만한 결과를 만들어내지는 못했다. 그 원인으로 가수 출신들이 후배 가수 제작에는 탁월할 수 있지만 매니지먼트, 홍보, 경영 등에서는 약점이 있다는 점이 거론된다. 한 가요 관계자는 “가수 출신들도 전성기를 지나면 제2의 인생을 고민하기 마련인데 가수로서 성공 경험이 있기 때문에 후배 가수들을 제작하는 것으로 쉽게 이어진다”면서도 “제작 또는 사업을 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다. 대부분 이런 경험이 없는 탓에 실패한다”고 말했다. 사업가, 제작자로 도전에 나설 때 가수로서 성공 경험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있다. 자신의 성공 방식을 공식화해 주입시킨다면 트렌드를 읽지 못하는 등의 패착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가수 출신 사업가들이 앞선 다른 가수들의 성공 사례를 되새겨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박진영 CCO, 양현석 전 대표 프로듀서, 이수만 전 총괄프로듀서는 신인가수 발굴과 제작에만 힘을 쏟는 등 제작과 경영을 분리한 덕에 성공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김성수 대중문화평론가는 “가수 출신들이 후배를 양성하는 것은 K팝의 다양성에 일조할 수 있다”며 “그러나 자신의 성공 경험에만 기대고 사업적 역량에 대한 객관화가 되지 못한다면 현재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K팝 신에서 고배를 마실 수밖에 없다”고 짚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1.09 06:00
연예일반

[차트IS] ‘안다행’, 시청률 5.6%…토니안·문희준 “4세대에게 우린 윤복희 선생님”

‘안싸우면 다행이야’가 월요일 예능 중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켰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 123회에서는 아이돌 조상들 토니안, 문희준, 브라이언, 조권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시청률은 5.6%(닐슨, 전국)을 기록, 56주 연속 월요 예능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켰다.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월요일 방송된 모든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이날 아이돌 조상들은 “옆섬은 몰디브다”라는 문희준의 말만 믿고 ‘안다행’ 최초로 옆섬으로 이사를 감행했으나, 줍는 족족 돌만 나오는 현실에 곧 멘붕에 빠졌다. 그래도 의기투합하여 전날 설치해 둔 거대한 ‘왕그물통발’을 이용해 물고기를 잡기 시작했다.물고기와의 거듭되는 사투와 길어지는 공복에 예민해져서로 남 탓을 하며 언성까지 높아지던 순간, 막내 조권과 브라이언의 활약으로 총 네 마리의 물고기를 잡을 수 있었다.이들은 우럭맑은탕칼국수, 생선조림, 감자전까지 완벽한 저녁을 완성했다. 네 사람은 저녁을 먹으며 4세대를 바라보는 특별한 감정에 대해 이야기했다. 특히 1996년에 데뷔, 아이돌 세대의 문을 연 27년 차 H.O.T. 토니안과 문희준의 소감이 남달랐다. 이들은 “지금 데뷔하는 친구들에게는 우리가 윤복희 선생님 급이다”라며 지나간 세월에 놀라워했다.이어 “나는 후배들에게 아예 말을 못 걸 것 같다”라고 말하는 토니안과 달리 문희준은 “세븐틴과 친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문희준은 “같은 예능에 출연한 뒤, 세븐틴이 먼저 찾아와서 질문을 쏟아내더라. 스스럼없이 다가오는 모습에 감동했다. 그래서 내가 가진 모든 노하우를 다 쏟아냈다. ‘절대 록은 하지 마라’고 했다”고 경험에서 우러난 노하우를 밝혀 모두를 폭소케 했다.최고의 1분은 조권의 차지였다. 물고기 발견은 잘하지만, 잡지는 못하던 조권이 형들을 위해 처음으로 물고기 잡이를 시도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조권이 용기를 내 돌 틈으로 손을 넣어보는 장면에서는 시청률이 7.5%(닐슨, 수도권 가구 기준)까지 치솟았다.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는 홍현희, 이은지, 가비, 김용명, 권은빈의 ‘내손내잡’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특히 ‘빽토커’로 한승연과 홍현희의 남편 제이쓴이 참여해 더욱 기대를 모았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5.16 08:22
연예일반

‘한터 뮤직 어워즈’ D-1…강다니엘·김호중·NCT드림 등 최다 출연!

‘한터뮤직어워즈 2022’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10일과 11일 ‘30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2’(‘한터뮤직어워즈’)가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시상자와 출연 라인업부터 화제를 불러일으킨 ‘한터뮤직어워즈’는 여타 가요 시상식들과 다른 차별점을 내세우며 더욱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터뮤직어워즈’를 더욱 주목해야 할 세 가지 포인트를 짚어봤다.# 케이팝의 30년과 함께한 한터차트1993년 서비스를 시작해 올해 30주년을 맞은 한터차트는 국내 최초의 음악차트로서 전 세계에서 유일무이한 K팝 빅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기념해 열리는 이번 ‘한터뮤직어워즈’는 30년 이상의 역사를 보유한 K팝의 지난 역사를 함께 되돌아보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현재 K팝 팬들뿐만 아니라, 과거에 사랑했던 사람들까지 모두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이번 시상식의 콘셉트이다.# 케이팝 역사 속 아티스트 총출동‘한터뮤직어워즈’가 큰 화제를 모았던 것은 바로 시상식 라인업 때문이다. 여타 시상식들과 달리 ‘한터뮤직어워즈’에는 레전드로 불릴 만큼 K팝의 역사를 함께 해 온 아티스트들이 시상자로 함께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팬들의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다.김태원, 신효범 등 아티스트들을 시작으로 H.O.T, S.E.S, GOD 등의 1세대 아이돌과 씨스타, 2NE1 등의 2세대 이후 아이돌까지 시상자로 나선다. 선후배 아티스트들의 조우로 인해 더욱 뜻깊은 장면이 연출될 것으로 보인다.# 역대 최다 K팝 아티스트 출연‘한터뮤직어워즈’에는 역대 최다 K팝 아티스트가 나선다. 총 184명으로 이루어진 라인업인 만큼 다채롭고 화려한 무대들을 볼 수 있다. 출연 라인업에는 강다니엘, 김호중, 드림캐쳐, 루시, 베리베리, 블랭키, 블리처스, 비오, 빌리, 스테이씨, cignature(시그니처), CIX, 에버글로우, SF9, NCT DREAM, 영탁, 위댐보이즈, 위아이, 유주, 윤하, 이펙스, 저스트비, 정동원, 최예나, 케플러, 템페스트, 트라이비, TAN, TNX, 프로미스나인이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시상자로 공민지, 김경록, 김소현, 김태원, 김현정, 김형준, 나르샤, 데니안, 바다, 서인영, 션, 소유, 손준호, 신효범, 이지훈, 이현도, 장수원, 진성, 테이, 토니안이 등장해 '한터뮤직어워즈'를 빛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또한 메인 MC로 그룹 S.E.S. 출신의 배우 유진이 함께 해 출연진부터 시상자, MC까지 모두 K팝 아티스트가 주를 이루는 라인업을 완성했다. 더불어 CIX의 현석과 이펙스의 백승이 10일, 방송인 신동엽이 11일 유진과 함께 MC로 나설 예정이다.한편 이번 시상식은 국내 방송은 SBS M을 통해 생중계 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2.10 08:14
예능

'신과 함께3' H.O.T. 토니안 "쇼윈도 앞 쫄바지만 입고 연습" 고백

영원한 10대들의 우상 H.O.T.의 강타, 토니안이 '신과 함께 시즌3'에 출격해 라떼 토크를 펼친다. 10일 오후 8시 방송될 채널S의 예능 프로그램 '신과 함께 시즌3' 측은 채널S의 네이버TV와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H.O.T.의 강타와 토니안이 신카페를 찾은 모습이 담긴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신과 함께 시즌3'는 과거로 데려가는 미스터리 공간 신카페에서 4MC 신동엽, 성시경, 박선영, 이용진이 매회 특정 연도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그 시절을 풍미한 추억의 스타를 게스트로 초대해 추억 여행을 떠나는 미스터리 복고 토크쇼.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아이돌 역사의 시초이자 넘사벽 최초의 기록을 가진 그룹 H.O.T.의 강타와 토니안이 등장해 눈길을 모은다. 말이 필요 없는 두 사람의 등장에 MC들 모두 흥분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강타와 토니안은 토크 시작부터 당시에는 말할 수 없었던 라떼 비하인드를 대 방출해 MC들을 당황케 만든다. 토니안은 "굉장히 많이 힘들었던 걸로 기억한다"라며 거울이 없어 쇼윈도 앞에서 쫄바지만 입고 연습을 했던 사연을 공개하는가 하면 열악했던 과거의 광야에서의 추억을 소환한다. 이에 신동엽은 "다 말해도 돼?.. 그 얘기까지 한 거야?"라며 자신의 취향을 저격하는 화끈 에피소드에 미소를 감추지 못한다. H.O.T.의 팬이었다고 밝힌 성시경이 아쉬움을 듬뿍 담아 "1년에 한 번씩만 컴백해주면 안 돼?"라고 묻고, 강타와 토니안은 H.O.T.의 완전체 컴백에 대한 속마음을 솔직하게 밝힌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6.08 17:36
뮤직

강타-토니안, 광야 추억부터 H.O.T. 완전체 속마음까지

H.O.T.의 강타, 토니안이 완전체 컴백에 대한 속마음을 밝힌다. 10일 오후 8시 방송되는 채널S의 예능 프로그램 ‘신과 함께 시즌3’ 측은 ‘채널S’의 네이버TV와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아이돌의 조상’ H.O.T.의 강타와 토니안이 ‘신카페’를 찾은 모습이 담긴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이 필요 없는 두 사람의 등장에 MC들 모두 흥분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신과 함께 시즌3’는 과거로 데려가는 미스터리 공간 ‘신카페’에서 4MC 신동엽, 성시경, 박선영, 이용진이 매회 특정 연도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그 시절을 풍미한 ‘추억의 스타’를 게스트로 초대해 추억 여행을 떠나는 미스터리 복고 토크쇼다. 녹화에서 강타와 토니안은 토크 시작부터 당시에는 말할 수 없었던 라떼 비하인드를 대 방출해 MC들을 당황케 만들었다. 토니안은 “굉장히 많이 힘들었던 걸로 기억해요”라며 거울이 없어 쇼윈도 앞에서 쫄바지만 입고 연습을 했던 사연을 공개하는가 하면 열악했던 과거의 ‘광야’에서의 추억을 소환한다. 이에 신동엽은 “다 말해도 돼?.. 그 얘기까지 한 거야?”라며 자신의 취향을 저격하는 화끈 에피소드에 미소를 감추지 못한다. H.O.T.의 팬이었다고 밝힌 성시경이 아쉬움을 듬뿍 담아 “1년에 한 번씩만 컴백해주면 안 돼?”라고 물었고, 강타와 토니안은 H.O.T.의 완전체 컴백에 대한 속마음을 솔직하게 밝혔다고 해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6.08 08:11
예능

'안다행', 1세대 아이돌 추억 전하며 2049 月 시청률 1위

'레전드 1세대 아이돌' 멤버들이 가요계에 이어 예능계도 접수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예능 '안싸우면 다행이야'에는 토니안, 앤디, 천명훈, KCM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5.2%(닐슨, 수도권 가구)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10주 연속으로 월요 예능 프로그램 동시간대 1위를 유지했다.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화제성과 경쟁력의 지표로 꼽히는 2049 시청률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2.3%(닐슨, 수도권)의 시청률로 월요 프로그램 전체 1위, 예능 프로그램 동시간대 1위를 휩쓸었다. '레전드 1세대 아이돌'들의 조화가 팬들은 물론 안방 시청자들의 추억과 웃음을 동시에 책임졌다는 평이다. 이날 토니안, 천명훈, KCM은 무인도 생활 이튿날에도 풍족한 식사를 마쳤다. '예비 신랑' 앤디 덕분에 누룽지, 진달래 튀김, 비빔국수로 스페셜한 아침을 맞았다. 앤디가 홀로 고군분투하는 사이 토니안과 천명훈은 탄 누룽지를 모닝커피 대용으로 마시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고, 결국 앤디는 그라데이션 분노를 표출해 '앵그리 앤디'라는 별명을 얻었다. 네 사람은 밭에서 달래를, 갯벌에서는 조개와 피조개, 꼬막을 수확했다. KCM의 폭주로 주꾸미를 대량으로 잡는 데 성공했다. '저질 체력'으로 큰 웃음을 안긴 토니안은 이번에도 갯벌에 발이 묶여 허당 매력을 선사했지만, 사투 끝에 대왕 키조개를 발견해 환호를 자아냈다.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섬인 만큼 발견하는 족족 초대형 사이즈를 자랑하는 해산물들 역시 관전 포인트로 다가왔다. 저녁에는 주꾸미 돌판구이, 주꾸미 달래 볶음, 주꾸미 튀김 등 주꾸미 코스 요리로 시각, 청각을 모두 자극했다. 특히 앤디는 멤버들의 배를 채우기 위해 밤낮없이 요리를 해 보는 이들을 짠하게 만들었다. 그중에서도 주꾸미 달래 볶음 요리에 몰두하고 있는 앤디를 둘러싼 토니안, 천명훈, KCM의 모습은 시청률을 6.7%(닐슨, 수도권 가구)까지 끌어올리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마치 사냥에 나선 하이에나들 같아 웃음을 유발한 것. 또 네 사람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맛깔난 먹방으로 보는 이들까지 배부르게 했다. 시청률 1등 공신 '빽토커' 박준형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박준형은 과거 1세대 아이돌들의 라이벌 구도는 물론 비밀 연애, 활동 비하인드 등을 전하며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했다.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극한의 리얼 야생을 찾아간 연예계 대표 절친들이 자연인의 삶을 그대로 살아보는 본격 '내손내잡' 프로그램.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MBC에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10 09:21
예능

'안다행' 붐-안정환-박준형, 1세대 아이돌 비밀 연애 폭로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 1세대 아이돌들의 비밀연애를 파헤친다. 오늘(9일) 오후 9시 방송될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는 토니안, 앤디, 천명훈, KCM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1세대 아이돌 조상들은 과거 밥 먹을 틈도 없었던 활동 시절을 회상하며 공감대를 형성한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모니터 하던 붐, 안정환, '빽토커' 박준형도 그 시절 아이돌 이야기로 추억 여행에 빠진다. 신비주의 콘셉트인 1세대 아이돌들의 비밀 연애도 파헤친다. 박준형은 "연예계 활동하는 사람들은 연애 금지였다"라며 운을 떼고, 안정환은 "결혼하면 끝이라고 했다"라며 풍문을 전한다. 붐은 "결혼해서 끝이에요?"라고 되물어 안정환을 당황케 한다. 하지만 '아내 사랑꾼' 안정환은 빛의 속도로 "완전 좋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낸다. 박준형은 "아이돌들은 대부분 차 안에서 데이트한다"라고 밝혀 이야기에 불을 지핀다. 특히 붐은 "1년에 한 번 연예인들이 데이트를 할 수 있는 장소가 있다"라고 폭로한다. 이어 한 놀이동산의 가면파티를 최적의 데이트 장소로 뽑아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 1세대 걸그룹 이야기도 빠질 수 없다. 붐은 안정환에 축구선수 시절 가장 힘이 된 최애 걸그룹을 묻고, 아내 이혜원 생각에 대답을 머뭇거리던 안정환은 그 당시 대한민국을 흔들었던 톱 걸그룹을 언급해 공감을 이끌어낸다. 과연 혈기왕성했던 축구선수 안정환의 마음을 설렘 가득하게 만든 1세대 걸그룹은 누구일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09 08:05
예능

예비신랑 앤디 뿔났다‥'안다행' 업무 과다에 분노 폭발

예비 신랑 앤디가 분노를 표출한다. 9일 오후 9시 방송될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 토니안, 앤디, 천명훈, KCM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두 번째 라이프가 펼쳐진다. 6월 12일 아나운서 이은주와 결혼식을 올리는 앤디는 이날 멤버들이 요청한 음식을 순식간에 만들어내 '예비 신랑'의 자질을 또 한번 입증한다. 출중한 요리 실력으로 월요 예능 프로그램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이끌어낸 앤디는 이번에도 입이 떡 벌어지는 솜씨를 보여준다. 막내 KCM은 아침부터 "우리 뭐 먹어요?"라며 앤디를 향해 눈을 빛내고, 토니안과 천명훈은 앤디의 눈치를 보면서도 칭찬세례로 아부한다. 이에 앤디는 배고픈 하이에나 같은 멤버들 사이에서 홀로 고군분투한다. 이를 지켜본 안정환, 붐, '빽토커' 박준형은 다크서클이 내려온 앤디를 안쓰러워한다. 요리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한 앤디는 결국 '앵그리 앤디'로 분한다. 오로지 먹는 생각뿐인 토니안, 천명훈, KCM이 앤디에게 점점 더 많은 음식들을 요구해 그를 폭발하게 만든 것. 해맑은 멤버들 사이에서도 묵묵하게 요리하던 앤디는 급기야 "지금 뭐 하는 거야!"라며 분노를 폭발한다. 우정에 금이 간 '레전드 1세대 아이돌' 토니안, 앤디, 천명훈, KCM의 마지막 섬 생활 라이프는 '안싸우면 다행이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06 08:35
예능

'안다행' 토니안-앤디, 톱3 대체불가 해산물 등장에 혼비백산

레전드 1세대 아이돌 조상들이 고난도 섬을 만난다. 오늘(2일) 오후 9시에 방송될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는 토니안, 앤디, 천명훈, KCM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라이프가 펼쳐진다. 이날 토니안, 앤디, 천명훈, KCM이 사람의 손이 전혀 닿지 않은 미지의 섬에서 '내손내잡'을 시작하는 가운데, 발견하는 해산물마다 역대급 크기를 과시해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이 섬은 돌미역부터 주꾸미, 키조개, 꼬막, 해삼, 전복, 게 등 풍부한 먹거리를 품고 있지만 극악무도한 난도를 자랑한다. 토니안은 갯벌에 도착하자마자 팔뚝만 한 해삼을 목격해 충격에 휩싸인다. 그는 "이런 데는 듣도 보도 못했다"라며 흥분한 모습을 보인 것도 잠시, 제작진에게 "무서워서 못 만지겠더라"라고 속마음을 고백한다. 멤버들 또한 '레전드 아이돌 조상'이라는 타이틀이 무색하게 "이게 뭐야? 해삼 맞아?"라며 겁먹은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긴다. '내손내잡' 내내 "여기 미쳤다"라며 환호성을 내지르는 토니안, 앤디, 천명훈, KCM. 이를 본 납도 이장 안정환은 "저기 어디야?"라고 물을 정도로 눈독 들이고, 본 적 없는 사이즈의 해산물들이 잇따라 등장하자 "지금까지 나온 섬 중 먹거리 톱3"라며 입을 다물지 못한다. 특히 최근 결혼 날짜를 확정해 화제를 모은 예비신랑 앤디가 극한 도전을 펼쳐 주목받는다. 의외의 요리 실력으로 '국민 남편'에 등극할 조짐을 드러낸다. 이에 '빽토커' 박준형은 "아내가 정말 좋아하겠다"라며 흐뭇함을 드러낸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02 07:59
예능

'안다행' 토니안-앤디, 추위에 눈물까지 "팬들 보면 MBC 부셨어"

원조 아이돌 멤버들이 역대급 고난을 맞닥뜨린다. 5월 2일 오후 9시 방송될 MBC 예능 '안싸우면 다행이야'에는 토니안, 앤디, 천명훈, KCM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이 그려진다. '빽토커'로는 박준형이 출격한다. 이날 H.O.T., 신화, NRG로 각각 이름을 날린 레전드 1세대 아이돌 조상들이 첫 무인도 생활에 나선다. 이 가운데 토니안, 앤디, 천명훈, KCM은 초반부터 위험천만한 '내손내잡'을 예고한다. 섬 입성부터 순탄치 않았던 네 사람이 뗏목 위에서 투망 낚시에 도전하기 때문. 이를 지켜본 안정환과 붐은 "역대급 난이도"라며 걱정한다. 반면 '빽토커' 박준형은 "내가 안 가길 잘했다"라고 통쾌함을 표한다. 특히 KCM은 중심을 잃고 뗏목에서 떨어지는 사고를 당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그는 멤버들을 당황시킨 것도 잠시, 무릎밖에 오지 않는 수심에서 엄살을 부려 야유를 받는다. 이밖에도 네 사람은 '최정상 아이돌' 타이틀과 대조되는 망가진 모습으로 큰 웃음을 선사한다. 앤디는 찬 바닷바람을 버티지 못하고 토니안과 같이 외투를 두르는가 하면, 토니안은 자신도 모르게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의 마음을 짠하게 만든다. 이들은 뗏목을 밀다 허리 통증을 호소하고, 팔다리에 쥐가 나 갯벌과 뗏목 위를 뒹구는 등 전성기 시절과 정반대인 '저질 체력'을 인증한다. 안정환은 곡소리가 난무하는 이들의 '내손내잡'에 "옛날이었으면 '오빠들 왜 힘든 거 시키냐'라고 팬들이 난리 피웠을 것"이라며 그 당시 팬들의 화력을 언급한다. 박준형 또한 "MBC 부셨지"라고 동조해 붐을 진땀 나게 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4.29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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