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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레이디제인, 출산 후 10kg 감량했지만… “여전히 임신 배처럼 나와”

가수 겸 배우 레이디제인이 쌍둥이 딸 육아에 지친 속내를 솔직하게 털어놨다.5일 유튜브 채널 ‘레이디제인’에는 ‘결국 터졌습니다... 정답이 없는 쌍둥이 육아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레이디제인은 쌍둥이를 품에 안은 채 “육아 두 달 차가 되니까 내가 뭘 하는 사람인지조차 잊어버리겠다. 하루 종일 아이만 돌보다 보니 세상과 단절된 느낌이다”라며 지친 기색을 드러냈다. 이어 “앞으로 최소 20년간 아이들이 성인이 될 때까지 책임져야 한다는 생각을 하면 앞이 막막하다”고 토로했다.출산 후 몸매 변화에 대한 고민도 솔직하게 밝혔다. 레이디제인은 “조리원에서 10kg이 빠졌길래 나머지도 금방 빠질 줄 알았다. 그런데 하나도 줄지 않고 여전히 임신 4~5개월 배처럼 나와 있다”며 “하루 종일 집에서 아이 돌보느라 움직이지만, 이건 노동이지 운동이 아니다”라고 허탈해했다.또한 남편 임현태와는 아이들의 수면 교육 방식을 두고 의견 차이를 보였다. 레이디제인은 “밤에 울면 그냥 안아 달래줬으면 좋겠다”는 입장이었지만, 임현태는 “밤에는 수면 교육이 필요하다”며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이에 참다못한 레이디제인이 남편의 입을 손으로 막아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레이디제인은 2023년 10세 연하 배우 임현태와 결혼해 시험관 시술 끝에 지난 7월 쌍둥이 딸을 품에 안았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05 23:40
연예일반

[영상] 아이들 민니, 핑크로 물든 ‘공주美’…청순+러블리 폭발

그룹 아이들 민니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열린 미우미우 매장 오픈 기념 포토월 행사에 참석했다.정다이 기자 diana23@edaily.co.kr 2025.09.05 22:01
연예일반

‘미나 시누이’ 수지, 100kg로 요요... “실망 드려 죄송”

가수 미나의 시누이이자 류필립의 친누나 수지가 다시 다이어트 재도전에 나섰다.수지는 4일 자신의 SNS에 “나의 게으름, 나의 핑계, 나의 오만함… 저는 이 모든 것을 바로잡으려 한다. 제 자리에서 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하겠다”라는 글을 올리며 새로운 다짐을 밝혔다.그는 “150kg에서 79kg까지 감량했을 때는 체중에만 신경을 썼고, 예쁜 옷을 입고 건강해지면 되는 줄 알았다. 전 오만했다”며 “지금 다시 100kg가 되었고, 아이들과 함께 운동하면서 바로잡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솔직한 근황을 털어놨다. 이어 “많은 분들께 실망을 드렸다. 죄송하다”라며 “응원해주신 분들께 다시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수지는 글과 함께 반려견과 산책하며 걷는 영상을 공개했다. 하루 전인 3일에도 반려견을 안고 거리를 걷는 모습을 올리며 “오늘부터는 걷겠다. 제 건강을 위해 시작한다”는 각오를 밝힌 바 있다.다시 ‘100kg’가 됐음을 고백한 수지에게 누리꾼들은 “그래도 다이어트 전보다 50kg 빠졌다”, “이건 죄송할 일이 아니다”, “용기 있는 고백 멋지다”, “아무도 뭐라 할 자격 없다” 등 진심 어린 응원 메시지를 남기며 힘을 보탰다.수지는 앞서 SNS를 통해 72kg 감량 과정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번아웃을 겪으며 체중이 다시 늘었다고 밝혔고, 이번에 다시금 다이어트 재도전을 선언했다.한편, 류필립과 미나는 17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지난 2018년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05 20:29
경제일반

조용한 침투, 무너지는 일상–불법도박 실태와 그 위험한 확산

“처음엔 호기심이었다. 스마트폰 몇 번 두드리면 돈이 생겼다. 이젠 카드값도 감당 못한다.”20대 대학생 A씨는 요즘 하루에도 수십 번 도박 사이트에 접속한다. 친구가 알려준 "돈 잘 벌리는 게임"이라는 말에 시작했지만, 어느새 1,200만 원의 빚을 지고 휴학을 고민 중이다.불법도박이 조용히, 그러나 깊숙하게 우리 사회에 스며들고 있다. 스마트폰 하나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이른바 ‘온라인 불법도박’이 온라인과 모바일에 익숙한 청소년과 청년층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며 사회적 경고음을 울리고 있다.◎ 불법도박,‘지금, 여기’의 현황2024년도 사행산업 관련 통계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접수된 불법온라인도박사이트 신고 건수는 37,561건으로 이는 2020년(8,689건)과 비교해 약 4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더욱 심각한 점은 불법도박 시장의 규모다. 2022년 제5차 불법도박 실태조사에 따르면 불법도박 시장 규모는 약 102.7조 원으로, 국내 합법 사행산업 전체 매출을 크게 웃돈다.이같은 불법도박의 확산은 청년층 파산, 범죄 연루, 가족 해체 등 사회적 파급력을 키우고 있다. 실제 도박 중독 상담기관에는 20~30대 남성의 상담 문의가 꾸준히 늘고 있으며, 이들은 대부분 고립·우울·충동성 중독 양상을 보이고 있다.◎ 청소년층으로 번진 위협,“이제는 아이들까지”불법도박은 더 이상 성인만의 문제가 아니다. 경찰청이 2023년 9월부터 2024년 10월까지 약 1년간 특별단속을 진행한 결과, 청소년 사이버도박 피의자는 총 4,715명으로 전체의 47.2%를 차지하였으며, 도박에 사용한 금액은 약 37억원(1인당 78만원)으로 나타났다. 최근, 스마트폰, SNS, 오픈채팅 등을 통해 사이버 도박에 대한 접근성이 크게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부모나 교사도 모르는 사이에 청소년들이 도박에 노출되고 있다. 특히, 사이버 도박은 청소년들의 신체적·정서적 발달을 저해하는 만큼 이에 대한 우려도 증가하고 있다.◎ 대응과 해법-뿌리를 자르기 위한 사회적 연대 정부와 유관기관은 불법도박을 근절하기 위해 다각도로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경찰청은 2024년 11월부터 2025년 10월까지 특별단속을 진행하고 있으며, 시도청 사이버수사대를 중심으로 도박 사이트 운영자 뿐만 아니라 모집책·광고책 등 연계 조직까지 철저히 추적·검거하고 있다. 또한, 기소전 몰수 보전 등을 통해 범죄수익을 적극 환수하고 있다.사감위는 2025년을 ‘불법도박 근절 및 청소년 도박 해결의 원년’으로 삼고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과 함께 예방 교육, 예방주간 등 홍보 캠페인을 벌이고 있으며, 도박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 대상의 치유상담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불법도박 신고·감시 등 대응 체계도 강화해 나가고 있다.국민들의 불법도박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자 제17회 도박문제 인식주간(9.15~9.21)에는 경찰청, 사행산업체,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불법도박 근절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국민과 함께 만드는 도박 없는 사회불법도박은 단순한 ‘개인의 일탈’이 아니다. 자기 자신도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중독되고, 그로 인해 삶과 공동체가 무너지고 있다. 오늘도 도박에 대한 유혹은 우리의 휴대폰 속에서 한 번의 터치를 기다리고 있다. 그 유혹을 끊어내기 위한 사회 전체의 인식 전환과 실천이 절실한 때다.전문가들은 불법도박을 막기 위해 법적 단속뿐 아니라, 가정, 학교, 우리 사회 모두가 건강한 삶을 파괴시키는 불법도박에 빠지지 않도록 사회적 인식 개선과 교육을 통해 분별하는 힘을 길러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도박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국번없이 ‘1336’으로 전화해 상담받고 도박을 끊어내어 행복한 일상으로 회복되기를 바란다. 2025.09.05 17:31
연예일반

앨런 워커, 네 번째 내한 무대... 빅크 단독 선예매 진행

빅크가 세계적인 EDM 아이콘 앨런 워커 내한 공연을 연다.글로벌 엔터테크 플랫폼 빅크는 오는 10월 18일 토요일, 서울 어린이대공원 야외 축구장에서 열리는 앨런 워커의 단독 내한 콘서트 선예매 티켓을 독점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서울옥션엑스가 주최한다.앨런 워커는 2015년 발표한 ‘페이디드’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해당 곡은 유튜브 조회 수 38억 회를 돌파하며 EDM 장르 최초로 30억 뷰를 기록, 글로벌 메가 히트곡으로 자리 잡았다. 이후 ‘얼론’, ‘타이어드’, ‘베터 오프’ 등 연이은 히트곡으로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켰다. 또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주제곡과 ‘배틀그라운드’ OST 작업 등으로 다양한 게임 음악 팬덤을 확보했다.그는 한국과도 각별한 인연을 맺어왔다. 걸그룹 아이들의 멤버 우기,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협업했으며, 예능 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출연해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하다. 지난해 세 번째 내한 공연은 티켓 오픈 직후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이번 네 번째 무대 역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한편, 빅크는 콘서트 티켓팅 서비스 ‘빅크 패스’를 비롯해 라이브 스트리밍, 팬 소통, 커머스,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빅크 관계자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앨런 워커의 내한 무대를 전 세계 팬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빅크에서만 가능한 선예매로 특별한 경험을 놓치지 말길 바란다”고 전했다.앨런 워커 공연의 티켓 선예매는 9월 18일 빅크 공식 앱과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일반 예매는 9월 25일 놀티켓을 통해 이뤄진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05 14:11
연예일반

김병만, 9월 재혼 신혼집 최초 공개… 아이 맞춤형 ‘놀이방 하우스’

재혼을 앞둔 개그맨 김병만이 두 아이를 위해 꾸민 ‘맞춤형 신혼집’을 공개했다.8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김병만의 제주 신혼집이 전격 공개된다. 선공개 영상에서 제작진이 집에 들어서자 두 아이 짱이와 똑이가 반갑게 등장했고, 김병만은 직접 집을 소개하며 아이들의 놀이방을 공개했다.바닥 가득 쌓인 장난감들을 보여주며 그는 “아침부터 애들이 장난감을 다 뒤집어 놓고 시작한다. 저녁때 되면 또 치운다”며 특유의 웃음을 지었다. 이어 “이거 다 제가 사준 거다. 예전엔 해외 나가면 공구를 샀는데, 아이가 태어난 뒤로는 모든 게 아이 것만 사게 됐다”고 말하며 달라진 삶을 고백했다.또한 김병만은 딸 짱이에게 의사 놀이 세트를 선물하며 “치과 의사가 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실제로 딸이 의사가 되겠다고 말한 적이 있다며 흐뭇해했지만, 막상 “의사 될 거야?”라는 질문에 딸은 고개를 저으며 “경찰”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병만의 아내 역시 “꿈이 오늘 바뀐 거 아니냐”며 덩달아 웃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05 12:52
연예일반

[영상] 아이들 소연, ‘시크한 눈빛’ 걸크러시 매력 폭발

글로벌 앰버서더 그룹 아이들 소연이 5일 오전 서울 성수동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에서 열린 코치 무신사 팝업스토어 오픈 행사에 참석했다.정다이 기자 diana23@edaily.co.kr 2025.09.05 11:19
예능

[단독] ‘내생활’ PD, “사랑이, 유토랑 사귀냐고? 두 사람은…” [IS인터뷰]

“사랑이랑 유토랑 사귀냐고요? 제가 직접 물어본 건 아니지만, 두 사람의 관계는 말이죠….” 지난달 31일 종영한 ENA 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의 메인 연출을 맡은 강봉규 PD가 최근 일간스포츠와 통화에서 시즌을 마친 소감과 시청자들이 궁금해할 만한 질문들에 답했다.KBS 공채 출신인 강 PD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전성기 시절을 이끌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을 연출했다. 현재는 제작사 ‘스튜디오 두잇’에 몸담고 있다.강 PD는 “‘내생활’은 제 인생 세 번째 연출작이다. ‘편스토랑’을 하며 성인 출연자들과 호흡을 맞추다 보니 ‘슈돌’ 당시 아이들이 안겨준 기쁨을 다시 느끼고 싶다는 바람이 생겼다”며 “KBS에서 나온 뒤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다 보니 이번 프로그램이 세상에 나오게 됐다”고 전했다.‘내생활’은 자녀들의 생애 첫 도전을 지켜보고, 어른들이 미처 알지 못했던 아이들의 모습을 담은 관찰 예능이다. ‘슈돌’을 연출했던 강 PD의 인연으로 당시 프로그램의 인기를 이끈 추사랑, 박주호 삼남매 등이 다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강 PD는 아이들을 출연자로 다루는 만큼 제작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건 ‘안전’이었다고 강조했다. 강 PD는 “재미를 포기해야 할 때도 자주 있었지만 그럼에도 안전이 우선이었다”며 “아이들이 원하는 활동을 미리 인터뷰로 조사한 뒤, 위험한 요소들은 지워주되 최대한 자유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강 PD는 “아이들을 출연자로 내세우는 프로그램을 하면서 제작진으로서 가장 크게 느끼는 감정은 기쁨”이라며 “함께하다 보면 그들의 성장을 지켜보며 정이 들고, 예상했던 것보다 더 크게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때 감회가 새롭다. 신체적인 성장뿐 아니라 하지 못했던 일을 해내는 순간들을 통해 큰 감동을 받는다”고 말했다.“사실 예전에 함께했던 친구들을 다시 섭외할 때는 걱정도 있었어요. ‘예전만큼 관심을 가져주실까’ 싶었죠. 그렇지만 그때 아이들은 그때만의 매력이 있었고, 지금은 또 지금만의 매력이 있다고 생각해요. 아이들이 성장한 만큼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말 그대로 ‘성장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싶었습니다.” 강 PD는 ‘슈돌’을 연출하며 가장 아쉬웠던 점으로 ‘연예인 자녀들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는 점을 꼽았다. 그는 “비연예인 자녀들 가운데서도 꼭 섭외하고 싶었던 아이들이 많았다”며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비연예인 자녀들을 적극적으로 찾았고, 그 결과 태하와 도아가 출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도아의 경우에는 컨택이 성사된 뒤에야 박정우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태하는 유튜브 활동을 통해 이미 인기를 얻었지만, 제작진이 “이번 기회를 통해 방송 시스템을 경험해보면 좋을 것”이라고 설득해 합류하게 됐다. 강 PD는 “태하의 어머님께는 해외 촬영 등 유튜브만으로는 경험하지 못하는 것들을 해줄 수 있다고 설득했다”며 “태하와 총 5회 정도 촬영을 진행했는데, 어머니께서 쉽지 않은 결정을 내려주신 만큼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내생활’에서 가장 큰 화제를 모은 건 사랑이와 유토의 관계다. 어릴 때부터 사랑이의 성장을 지켜봐온 시청자들인 만큼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도 컸다. 강 PD는 “어떤 사이냐고 직접 묻진 않았다. 물어본다고 해서 답해주지도 않을 것”이라며 “두 사람의 관계를 단순히 로맨스로만 보지는 않는다. 2살 때부터 이웃으로 지내온 친구 사이로, 진부하게 표현하면 ‘사랑과 우정 사이’라고 할 수 있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인처럼 보이는 행동을 스스럼없이 하기도 한다. 감정은 늘 변화하는 만큼, 앞으로도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시청자들이 ‘내생활’을 사랑해주신 덕분에 1년 6개월 동안 달려올 수 있었습니다. 잠시 리프레시 시간을 가진 뒤, 시즌2로 다시 시청자들 곁으로 돌아오겠습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05 05:40
연예일반

한가인 “아이들, 뭘 해도 화 안나…여력 있으면 셋째도” (자유부인)

배우 한가인이 셋째 이야기에 난색을 표했다.4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유산만 3번 겪은 한가인이 시험관으로 아들딸 한 방에 임신한 비결은? (+셋째 계획)’이란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해당 영상에서 한가인은 시험관 시술 및 출산을 했던 산부인과 의사를 찾아갔다. 의사는 한가인에게 “아기를 낳고 난 후에도 연락을 한두 번 한 기억이 있다. 근데 다른 사람 손을 빌리지 않고 혼자 다 키우더라. 거기에 감명받은 기억이 있다”고 밝혔다.이에 한가인은 “(세 번 유산 후 시험관으로) 힘들게 귀하게 낳아서 누구에게도 맡길 수 없었다”며 “조금만 더 여력이 있으면 셋째도 가졌을 거다. 너무 예쁘고 감사하다. 나는 아이들이 아무리 말을 안 듣고 뭐를 해도 화가 안 난다”고 털어놨다.하지만 한가인은 지금은 셋째 생각이 없느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단박에 “너무 멀리 왔다”과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의사는 “셋째를 낳았어도 잘하셨을 것”이라면서도 “해야 할 일이 많으니까 지금은 또 두 아이를 잘 키우면 된다”고 덧붙였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9.04 19:25
메이저리그

NCT 쟈니 MLB 인기 콘텐츠 ‘메리톡’ 새 MC 발탁

미국 메이저리그(MLB)는 글로벌 그룹 NCT의 멤버 쟈니를 MLB의 인기 콘텐츠 '메리톡(Merry Talk)'의 새로운 메인 MC로 발탁했다고 4일 밝혔다.'메리톡'은 MLB의 대표 라이프스타일 토크 콘텐츠로, 메인 MC와 함께 김병현·더스틴 니퍼트가 패널로 참여해 음악·패션·스포츠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이다.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야구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와 함께 스타의 매력을 동시에 보여줘 MZ 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쟈니는 NCT의 멤버로서 국내외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유창한 영어 실력과 특유의 센스 있는 입담으로 전 세계 야구 팬들과 자연스러운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쟈니의 메리톡 MC 발탁은 글로벌 팬층을 고려한 MLB의 전략적인 행보로도 주목받고 있다. MLB 관계자는 "쟈니가 가진 글로벌 감각과 트렌디한 이미지가 메리톡의 방향성과 잘 부합한다고 판단해 선정했다"라며 "그의 합류로 더욱 활기차고 다채로운 콘텐츠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앞서 '메리톡'의 진행은 씨엔블루의 강민혁이 맡아 진행한 바 있다. 쟈니는 이번 MLB 메리톡의 새로운 시즌을 통해 MC로서의 역량을 본격적으로 선보이며, 음악을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약을 이어갈 계획이다.쟈니가 처음 진행을 맡은 메리톡의 새로운 시즌은 9월 4일 MLB의 공식 한국어 유튜브 채널(MLBKOREAOFFICIAL)과 인스타그램(@mlb.korea), X(@mlbkorea), 틱톡(@mlb_korea)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첫 게스트로는 전 MC 강민혁이 출연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이밖에 김선우, 이대호, 그리고 아이들의 미연 등 다양한 아티스트와 셀럽들의 출연이 예고돼 있어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이형석 기자 2025.09.04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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