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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두나, 프랑스 영화 '#아이엠히어'로 韓극장가 사로잡는다

배우 배두나가 프랑스 영화 '#아이엠히어'를 오는 1월 선보인다. '#아이엠히어'는 SNS를 통해 알게 된 SOO를 만나기 위해 무작정 한국행을 택한 프렌치 직진남 스테판이 도착하자마자 겪게 되는 좌충우돌 힐링 여행기를 그린 작품이다. 배두나는 스테판을 마음을 흔드는 미스터리한 여인 SOO로 분한다. 세계 무대를 누비며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배두나는 감각적인 연출로 호평을 받고 있는 프랑스 감독 에릭 라티고와 '#아이엠히어'로 호흡을 맞췄다. SOO는 SNS를 통해 소소한 일상을 공유한 스테판에게 인천공항에서 만나자는 약속을 하고선 갑자기 연락 두절되는 미스터리한 캐릭터로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특히, 배두나는 작품 속에서 유창한 불어 실력을 선보이며 SOO 캐릭터를 소화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아이엠히어'는 2021년 1월 개봉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2.28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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