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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세이마이네임 ‘샤랄라’ 챌린지 화제... 르세라핌 김채원 등 참여

걸그룹 세이마이네임의 ‘샤랄라’ 챌린지가 연일 화제다.걸그룹 세이마이네임이 두 번째 EP ‘마이 네임 이즈’의 타이틀곡 ‘샤랄라’로 봄을 물들이고 있다. ‘샤랄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세이마이네임이 지난 25일 방송된 SBS M '더쇼'에서 1위 후보에 오르는 것은 물론, 다채로운 '샤랄라' 챌린지 또한 큰 화제를 모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가요계 선후배 아티스트들과 함께한 ‘샤랄라 챌린지’부터 세이마이네임 각 멤버들의 센스와 미모를 뽐내는 다양한 버전의 숏폼 영상까지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세이마이네임은 온앤오프, 있지 예지, 에일리, 르세라핌 김채원, 이즈나 정세비 등의 지원사격 속에 훈훈한 선후배 케미를 보여줬다. 특히 평소 있지의 팬이라고 밝혔던 멤버 메이는 예지와 함께 챌린지를 찍은 ‘성덕’이 되어 화제를 모았고, 히토미는 르세라핌 김채원과 아이즈원 시절부터의 각별한 우정을 드러내며 훈훈함을 더했다.세이마이네임은 전작 대비 초동이 약 2배 이상 증가하는 기록을 세우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입증하는가 하면, 다양한 콘텐츠와 꾸준한 음악방송 활동 등으로 팬들을 입덕시키며 성공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26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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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마이네임 “편의점·카페서 우리 노래 나오길”... 키치함이 매력 [종합]

김재중이 제작한 신인 걸그룹 세이마이네임이 베일을 벗었다. 아이즈원 출신 혼다 히토미를 중심으로 키치한 매력으로 가요계를 사로잡겠다는 포부다. 15일 서울 강서구 SBS방송국등촌동스튜디오에서 세이마이네임은 정식 데뷔를 하루 앞두고 설레는 표정으로 무대를 펼쳤다.무엇보다 세이마이네임은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제작하는 첫 걸그룹이라는 점에서 기대감이 높아진다. 이날 김재중은 인코드 CSO이자 세이마이네임 프로듀서 자격으로 깜짝 등장한 후 “심혈을 기울인 앨범을 만들었으니 많이 들어봐 주시고, 애들도 예쁘게 봐주시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세이마이네임은 혼다 히토미, 도희, 카니, 메이, 준휘, 소하, 승주까지 다국적 멤버 7명으로 구성된 걸그룹이다. 특히 멤버 히토미는 그룹 아이즈원 출신으로 세이마이네임의 마지막 멤버로 공개돼 큰 화제가 됐다. 아이즈원은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48’로 탄생한 프로젝트 그룹으로, 아이브 장원영 안유진과 르세라핌 김채원 사쿠라 등도 아이즈원 출신이다.히토미는 “개인적으로 이번이 세 번째 데뷔다. 저에게는 큰 도전이었다”면서 “재중 프로듀서님과 우연이 대화를 나누게 됐는데 ‘우리 회사(인코드)랑 같이 성장하자’는 말씀이 저에게 큰 울림이 되었다”고 말했다. 아이즈원 활동 역시 히토미가 일본이 아닌, 한국에서 데뷔를 확정 짓는 결정적 계기가 됐다. 그는 “아이즈원 활동은 저에게 많은 교훈을 줬다. 그 덕분인지 일본에 가서도 한국 활동에 대한 욕심이 생겼다”고 덧붙였다. 또 히토미는 데뷔 앨범 ‘세이마이네임’ 첫 번째 트랙 작사에 참여해 아티스트적 면모를 발휘했다. 제목은 ‘난 오늘 밤하늘에서 가장 빛나는 별이 된다’로 따뜻한 일렉기타 사운드에 묵직한 베이스 소리가 조화를 이뤘다. 히토미는 “길가에서 우연히 별똥별을 봤는데, 이를 곡으로 풀어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세이마이네임 그룹명은 ‘나의 이름을 불러줘!’라는 뜻이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비로소 꽃이 된다’는 나태주 시인의 ‘꽃’처럼, 세이마이네임 역시 슬픔과 아픔 속에서도 자신을 잃지 말자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한다. 데뷔곡 ‘웨이브웨이’는 상처와 슬픔을 파도에 비유, 이런 역경을 이겨내고 설렘 가득한 날들만 남았다는 희망찬 가사가 특징인 곡이다. 세이마이네임 특유의 상큼함과 키치함이 관전 요소이다. 정식 컴백 하루 전 최초 공개된 ‘웨이브웨이’ 무대 위에서 멤버들은 고양이를 연상시키는 동작으로 눈길을 끌었다. 노래 중간에는 고양이 울음소리부터 파도를 나타내는 동작이 이어졌다. 메이는 “후렴구에 나오는 ‘고양이 세수’ 댄스가 포인트 안무다. 고양이 콘셉트답게 귀여운 춤이다”라고 설명했다. 목표도 밝혔다. 준휘는 “이번 데뷔곡이 편의점이나 카파에 흘러나오길 바란다. 앞으로의 목표로는 저희의 목소리와 춤이 대중에게 행복하고 희망찬 에너지를 전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앨범에는 타이틀 곡을 비롯해 총 4곡이 실린다. 김재중은 마지막 트랙 ‘골드락스 워터’ 작사에 참여해 힘을 보탰다. 이 곡은 빈티지 사운드의 부드러운 멜로디가 특징인 바운스 팝 장르다. 멤버들은 김재중이 “결과보다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말한 조언을 가슴에 새기며 노력하는 성장형 그룹이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한편 세이마이네임은 내일 정식 데뷔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15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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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토미도 재데뷔... 아이즈원, 흩어져도 잘 사네 [줌인]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속담은 그룹 아이즈원에는 통용되지 않는 듯 하다. 보통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형성된 아이돌 그룹은 정해진 계약기간 안에 활동하고 해체해야 하다 보니 ‘시한부’ 그룹으로 불리곤 했다. 하지만 프로젝트 그룹의 시초였던 아이오아이 출신 대부분이 배우로 전향하거나 활동이 뜸한 것과 비교해 아이즈원 출신들은 본업인 가수를 잘 살리면서도 각자 커리어 하이를 쓰고 있다. ◇ 권은비 최예나 이채연, 솔로 아티스트로 ‘우뚝’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48’을 통해 만들어진 그룹 아이즈원 리더였던 권은비는 ‘워터밤 여신’으로 급부상한 후 솔로 아티스트로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아이즈원 활동 당시에도 ‘올라운더’로 불렸던 권은비는 높은 음역대도 깔끔한 고음으로 소화한다. 여기에 백업 댄서로 쌓아온 안정된 춤 실력까지 겸비했다. 육각형 아티스트이다 보니 솔로앨범도 듣는 맛, 보는 맛이 있다. 2021년 8월 데뷔곡 ‘도어’를 시작으로 ‘글리치’, ‘언더워터’, ‘더 플래시’, ‘사보타지’ 까지. 발매하는 앨범마다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각종 페스티벌과 행사, 방송, 유튜브 콘텐츠 등 섭외 1순위로 불리는 중이다. 아이즈원에서 ‘오리’로 불리며 귀여움을 독차지한 최예나는 최근 신곡 ‘네모네모’로 돌아왔다. ‘무한도전’에서 정형돈이 불러 화제를 모았던 ‘강북 멋쟁이’를 듣는 듯한 중독성 강한 일레트로닉 댄스곡이다. 지난달 30일 발매된 이 곡은 9일 기준 유튜브 인기 급상승 4위, 멜론 ‘핫100’차트에서 26위를 기록했다. 또 아이즈원 메인댄서였던 이채연은 지난 7월 작사에 참여했던 솔로곡 ‘돈트’를 발표하는 등 솔로 아티스트로 본인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 중이다. 지난해 4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 곡 ‘녹’은 챌린지 돌풍으로 발매 한 달 만에 멜론 일간 차트 27위로 약 494계단이나 뛰어오르며 가파른 상승 폭을 보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 장원영, 안유진→히토미 4세대·5세대 대표 그룹 ‘프로듀스48’에서 1위를 차지한 장원영과 5위를 차지한 안유진은 아이즈원으로 활동하다가 2021년 12월 스타쉽 소속 그룹 아이브로 재데뷔했다. ‘프로듀스48’은 2년 6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주력으로 활동했던 만큼 아이브 역시 장원영, 안유진 효과를 톡톡히 봤다. 국내는 물론 일본에서도 상장한 인지도를 갖고 활동을 시작한 아이브는 지난달 일본 최고의 무대라 불리는 도쿄돔에 입성했다. 역시 아이즈원으로 활동했던 김채원과 사쿠라는 2022년 5월 쏘스뮤직 소속 르세라핌으로 재데뷔했다. 멤버 허윤진 역시 아이즈원은 아니지만 ‘프로듀스48’ 출신이다. 김채원과 사쿠라는 아이즈원에서 보여줬던 상큼하고 발랄한 분위기가 아닌 르세라핌을 통해 힙한 무드로 돌아와 화제가 됐다. 아이즈원때와 달라진 이미지가 신의 한 수라고 불릴만큼, 르세라핌 멤버로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최근에는 수많은 대학 축제에 참여, 발전된 라이브 실력을 보여주며 코첼라 라이브 논란을 정면돌파하고 있다. 아이즈원 출신인 히토미도 반가운 소식을 알렸다.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처음으로 제작해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 세이마이네임에 합류하게 된 것. 히토미가 멤버로 있는 세이마이네임은 총 7인조로, 오는 15일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다. ◇ 배우로 영역확장 아이즈원 내 메인보컬이었던 조유리는 솔로 앨범부터 각종 드라마 OST참여 그리고 이제는 배우 데뷔까지 앞두고 있다.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킨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2’에 출연을 확정, 오는 12월 공개를 앞두고 있다. 조유리는 ‘오징어게임2’ 오디션 당시 시즌1의 대본으로 오디션을 진행했는데, 엄청나게 떨었음에도 불구하고 합격 소식이 들려와 매우 기뻐했다는 후문이다. 이 외에도 강혜원은 ‘일진에게 반했을 때’, ‘청춘블라썸’,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연기력 논란이 있기도 했지만, 쿠팡플레이 시리즈 ‘소년시대’ 속 도도한 성격의 선화 역을 찰떡같이 소화하며 배우로서 성장했다. 차기작으로는 드라마 ‘선의의 경쟁’을 확정했다. 김민주 역시 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 ‘커넥션’ 등에서 조연으로 시작해 내달 6일 영화 ‘창설’에서 주연 가을 역으로 복귀한다. 한 가요 관계자는 “아이즈원은 ‘프로듀스48’ 조작 논란으로 부정적인 시각도 존재했던 그룹이다. 하지만 멤버들 개개인 역량과 개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현재까지 한 시대를 대표하는 그룹들과 아티스트로서 활동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10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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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원이 한자리에”... 최예나 생일 맞아 우정 과시

그룹 아이즈원이 멤버 최예나 생일을 맞아 한 자리에 모였다.29일 최예나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최예나는 자신의 생일을 축하하는 ‘해피 예나 데이’라는 글귀가 적힌 케이크를 들고 여러 포즈를 취했다.특히 사진 속에는 아이브 안유진, 르세라핌 김채원, 권은비, 최민주 등 과거 아이즈원으로 활동했던 멤버들이 여전한 우정을 과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누리꾼들은 “아이즈원이 한자리에. 뭉클”, “여전히 함께하는 멤버들 보기 좋다”, “진짜 이들이 어떻게 한 그룹이었지” 등 뭉클하다는 반응을 보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29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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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원 출신 히토미, 김재중 제작 걸그룹서 재데뷔 [공식]

걸그룹 세이마이네임의 마지막 퍼즐은 히토미였다.세이마이네임의 소속사 인코드 엔터테인먼트는 13일(오늘) 정오 공식 SNS를 통해 신인 걸그룹 세이마이네임의 마지막 멤버로 혼다 히토미의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히토미의 트레일러 영상은 눈부신 야경과 로맨틱한 밤하늘을 배경으로, 건물 옥상에 앉아 있는 히토미의 모습을 담아냈다. 여전히 사랑스러운 비주얼을 자랑한 히토미 뒤로 여섯 마리의 고양이들이 다가가는 모습이 마치 앞서 공개된 여섯 멤버들을 떠올리게 만드는 등 세이마이네임의 이야기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세이마이네임은 지난달 30일 첫 번째 멤버 도희를 시작으로 카니, 메이, 준휘, 소하, 승주에 이어 마지막 멤버 히토미까지 일곱 명의 멤버들을 모두 공개했다. 이로써 보기만 해도 미소 짓게 만드는 소녀들의 풋풋한 모습이 담긴 트레일러 영상들이 모두 베일을 벗으면서 세이마이네임의 데뷔에 대한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인코드의 CSO(최고전략책임자) 김재중이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첫 신인 걸그룹 세이마이네임을 향한 케이팝 팬들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세이마이네임은 정식 데뷔에 앞서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인코드의 첫 번째 신인 걸그룹 ‘세이마이네임’은 현재 오는 10월 데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한편, 히토미는 Mnet의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48’을 통해 결성된 걸그룹 아이즈원의 멤버로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아이즈원 출신 멤버 중 장원영, 안유진, 김채원, 사쿠라는 현재 그룹 아이브와 르세라핌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고, 권은비, 최예나 이채연, 조유리, 김민주, 강혜원 역시 솔로 아티스트로 각자의 분야에서 활약 중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13 13:32
연예일반

허윤진 목소리가 Y2K다… 예견된 ‘YES or NO’ 역주행 ③

‘What’s on your mind / 넌 이미 알고 있잖아 / 궁금해 난 / 정말 뭔지 너의 맘이’그룹 르세라핌 허윤진의 재발견이다. 귀에 맴도는 몽환적인 음색덕에 첫 소절을 듣자마자 2008년으로 돌아가는 기분이다. 과거 브라운아이드걸스가 ‘러브’(LOVE)를 부르며 수많은 남성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했던 그때다. 허윤진 음색으로 화제를 모은 ‘예스 오어 노’는 아티스트 그루비룸이 지난달 17일 발매한 곡이다. 특징은 지난 2008년 발매된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러브’를 샘플링해 그 시절 감성에 트랜디함을 더했다는 것. 국내에서 클래식이나 팝송을 활용한 샘플링은 많았지만, K팝을 샘플링 해 곡을 만든 건 이례적인 시도였다. 발매 당일 멜론 실시간 차트 100위에 들진 못했지만, 지난달 28일 처음 진입한 후 현재까지 60위권 순위를 유지하고있다. 이러한 역주행은 그루비룸의 퀄리티 높은 프로듀싱과 피처링으로 참가한 허윤진, 가수 크러쉬 시너지가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특히 르세라핌 멤버로서 이미 안정된 팬층을 가진 허윤진이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협업을 통해 음악적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주로 그룹 내에서 메인보컬로서 허스키한 목소리를 자랑하던 허윤진의 ‘예스 오어 노’ 속 감미로운 음색은 반전으로 다가왔다. 그루비룸에 따르면 허윤진은 ‘예스 오어 노’ 작사에도 직접 참여했다. 누리꾼들은 “처음에 허윤진인지 몰랐다. 반전”, “가사 쓰는 센스가 좋다”, “보컬, 댄스, 작사까지 올라운더다” 등 호평을 쏟아냈다. 사실 허윤진은 데뷔 이래 꾸준히 자작곡을 발매할 만큼 작사, 작곡 능력이 뛰어나다. 2022년 8월 데뷔 100일 기념으로 프로듀서들과 합작한 첫 솔로곡 ‘Raise y_our glass’부터 ‘I ≠ DOLL’ (아이돌) , ‘피어나도록’ 등이 있다. 아이돌 생활을 하며 느낀 감정이나 팬들에게 전하는 진심을 가사에 솔직하게 녹여냈다. 르세라핌 데뷔 초만 해도 허윤진은 크게 주목 받는 멤버가 아니었다.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48’ 프로젝트 그룹 아이즈원 출신 김채원, 사쿠라를 중심으로 팬덤이 형성되었기 때문. 허윤진도 이들과 마찬가지로 ‘프로듀스 48’에 출연해 데뷔권까지 들어갔지만, 악마의 편집으로 당시 센터 욕심을 내는 장면만 강조되면서 순위가 급락했고 결국 최종 26위로 탈락했다.그러나 현재 허윤진은 ‘르세라핌 정체성’이라고 불릴 만큼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메인보컬임에도 파워풀한 춤과 쫀득한 랩 실력 또 큰 시상식에서 주로 댄스 브레이크의 센터나 난이도 있는 동작을 맡으며 화제를 모았다. 과거 춤을 출 때 허우적거린다고 해서 ‘기린짱’이란 별명까지 있던 허윤진은 지금은 그룹 내 안무단장을 할 만큼 성장했다. 여기에 작사, 작곡까지 직접 하니 허윤진의 투입은 르세라핌에 말그대로 신의 한 수가 됐다.최근에는 미국 싱어송라이터 맥스의 신곡 ‘스투피드 인 러브’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맥스는 지난해 6월 개최된 위버스 콘에서 허윤진이 자신의 자작곡 ‘I ≠ DOLL’, ‘피어나도록’ 등을 밴드 라이브로 선보인 모습을 인상 깊게 봐 먼저 러브콜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프로듀스48’부터 현재의 허윤진이 있기까지. 다양한 아티스트와 협업을 통해 음악적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그에게 뮤지션이란 단어가 잘 어울리는 지금이다.한편 허윤진이 속한 그룹 르세라핌은 19일 오후 6시 세 번째 미니 앨범 ‘EASY’(이지)를 발매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2.19 05:40
뮤직

[단독] 유명 걸그룹 출신 배우 마약 내사는 가짜 뉴스..연예계 마약 루머 일파만파

배우 이선균와 가수 GD(지드래곤)가 마약 복용 혐의로 입건된 가운데 연예계에 사실무근인 루머들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해당 연예인들측은 황당하다는 입장이다.26일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수사계는 “우리청에서 수사 중인 마약류 투약류 사건 관련 한 매체의 OOO기자가 썼다는 ‘그룹 아이즈원 출신 배우 강OO이 현재 내사 진행중이다’라는 기사는 사실과 전혀 다른 오보 임을 알려드립니다”라며 “내사나 수사 중인 사실이 없습니다”라고 밝혔다.이날 오전 각종 인터넷과 커뮤니티에는 해당 내용이 담긴 한 매체의 기사 이미지가 떠돌았다. 하지만 이와 관련해 해당 매체에선 그런 기사를 보도한 적도 없고, 그런 바이라인의 기자도 없다고 강하게 반박했다. 또한 해당 매체는 관련 이미지가 25일 일베 사이트에 올라왔다며 경찰 등 관계 당국과 협조해 그런 짓을 한 사람을 찾아 엄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누군가 연예인 마약 의혹과 관련해 가짜 뉴스를 만들어 인터넷상에 퍼뜨렸다는 뜻이다.실제로 이번 사건을 둘러싸고 오보와 루머가 난무하고 있다. 처음 이선균 내사 의혹을 보도했던 한 매체는 추가로 유명 연예인이 입건됐다는 발표가 나오자, 유명 연예인이 여자 가수 A와 걸그룹 출신 B며 남편들도 유명인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경찰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하자 곧 기사를 삭제했다. 이후 추가 입건된 연예인이 GD라는 사실이 드러났다.뿐만 아니다. 현재 인터넷과 SNS에는 마약 혐의 의혹을 받고 있는 연예인 리스트라며 여러 가수와 배우들의 이름이 떠돌고 있다. 걸그룹 르세라핌 멤버 김채원은 독감 후유증으로 활동을 중단했다가 11월1일 복귀한다고 알렸는데, 그게 마치 마약 의혹으로 활동을 중단한 것처럼 둔갑돼 알려지고 있다. 애초 아이즈원 출신 배우라며 떠돌던 가짜뉴스의 인물도 김채원이 아니었는데, 교모히 짜집기돼 루머가 확산되고 있고 기사화되고 있다. 디씨인사이드 등 여러 커뮤니티에선 기자에게 들었다며 유명 연예인 누가 마약 의혹을 받고 있다고 글을 올려 사방팔방으로 퍼지자 사실은 거짓말이었다고 또 글을 올리는 일마저 벌어지고 있다. 이 같은 루머들이 떠돌자 각 연예인들측은 황당해 하면서 당장은 이름이 공개적으로 거론된 게 아니라 참고 있지만 점점 법적인 대응을 검토하고 있는 분위기다. 한편 인천경찰청은 이날 이선균과 GD에게 마약을 공급한 혐의로 현직 의사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천경찰청이 마약 혐의로 수사선상에 올린 인물은 10명으로 늘어났다. 이선균과 GD가 입건됐으며, 이선균이 출입한 것으로 알려진 강남 유흥업소 실장은 구속됐다. 같은 유흥업소 직원 1명이 입건됐고, 재벌가 3세·작곡가·가수지망생 등 5명은 내사를 받는 중이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0.26 15:21
뮤직

[아이돌 5세대③] ‘.5’(쩜오) 세대도 있다...샤이니 등 파란의 주역들

아이돌 시장이 5세대까지 이어져 오면서 수많은 그룹들이 탄생했으나 명확한 세대 구분이 되지 않는 그룹도 있다. 일명 ‘.5’(쩜오) 세대다. 그렇다고 이들이 무시받을 만한 존재는 아니다. K팝 역사에 한 획을 그은 그룹들이 즐비하다. K팝의 탄탄한 라인업을 확인시키는 존재들이다.그룹 H.O.T., 젝스키스 등 1세대의 뒤를 잇는 1.5세대에도 실력파 그룹들이 대거 탄생했다. 클릭비, 쥬얼리, 샤크라, 등을 꼽을 수 있다. 1세대에서 아이돌 개념을 처음 정립했다면 이들은 K팝 아이돌 음악을 확립시키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1세대보다 많은 그룹들이 등장하면서 비로소 아이돌 시장을 구축되기 시작했다. 2세대에 이은 2.5세대도 있다. 2008~2010년 데뷔한 샤이니, 비스트, 엠블랙, 포미닛, 투애니원, 인피니트, 걸스데이, 미쓰에이, 나인뮤지스 등이 꼽힌다. 당시 2.5세대 그룹들은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시장을 타깃으로 활발히 해외 진출에 나서며 글로벌 시장 개척에 크게 기여했다. 2.5세대의 가장 큰 특징은 팀의 색깔이 확실했다는 것이다. 투애니원 경우 이전 걸그룹에서는 볼 수 없었던 카리스마 넘치는 멜로디와 사운드는 물론 멤버들의 독특한 의상과 헤어 메이크업까지 완전히 달라진 음악 스타일을 과시했다. 또 해외 음악들과의 교류가 많아지면서 일렉트로닉 장르가 가미, 본격적인 K팝 사운드가 생성되기 시작했다.춘추전국시대라 할 만큼 경쟁이 치열했던 3세대가 지나가고 2016년, 3.5세대 아이돌 그룹들이 얼굴을 내밀었다. JYP엔터테인먼트의 스트레이키즈, 있지, 빅히트뮤직의 투모로우바이투게더, YG엔터테인먼트의 아이콘, 울림엔터테인먼트의 골든차일드 등 각 기획사에서 기존 간판 그룹에 이은 새로운 그룹들을 배출, 아이돌 기획사들의 입지 싸움도 치열해졌다. 특히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시리즈가 시작되며 커진 아이돌 시장의 영향력을 증명하기도 했다. 워너원, 아이즈원, 엑스원 등 오디션을 통해 탄생된 프로젝트 그룹들은 다양한 국가 멤버들로 구성되며 국내외 동시 성장을 목표했다. 각 그룹 멤버들은 팬들이 직접 뽑은 오디션 출신이라는 점에서 프로젝트 기간이 종료된 이후 각자 솔로 데뷔했을 때도 어느 정도의 인기를 구가했다. 혹은 각자의 원 소속사에서 새로운 걸그룹, 보이그룹 멤버로 재탄생하며 활발히 가수의 길을 걸었다. 르세라핌의 김채원, 아이브의 안유진 등이 대표적이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8.17 10:09
연예일반

[뮤직IS] 단단해진 르세라핌이 꽃피울 또 하나의 성장②

그룹 르세라핌이 데뷔 1년 만에 첫 번째 정규 앨범으로 또 한 번의 성장을 이뤄냈다.르세라핌은 지난 1일 첫 번째 정규 앨범 ‘언포기븐’(UNFORGIVEN)을 발매했다. 전작인 두 번째 미니앨범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 이후 7개월 만이다.‘언포기븐’에는 타인의 평가에 개의치 않고 르세라핌만의 길을 개척하겠다는 각오가 담겼다. 르세라핌은 자신들의 경험과 생각을 녹인 음악으로 오직 르세라핌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를 전달했다. 르세라핌이 음악에 자신들의 이야기를 담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르세라핌은 첫 번째 미니앨범 ‘피어리스’부터 주체성, 자기 확신 등을 고수하며 성장의 여정을 보여줬다. 특히 르세라핌의 음악에 담긴 이야기는 현실에 발을 딛고 있어 대중의 공감을 샀다.르세라핌이 보여준 성장의 여정의 시작은 어쩌면 데뷔 이전부터였을지도 모른다. 아이즈원 출신 김채원과 미야와키 사쿠라가 일찌감치 멤버로 내정돼 결성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꽃길이 펼쳐질 줄 알았지만, 사전 프로모션 과정에서 멤버들이 베일을 벗기 시작하며 뜻하지 않은 난관에 봉착했다. 전 멤버 김가람의 학교폭력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이다.논란을 뒤로하고 ‘피어리스’를 발매했지만, 신인이 감당하기 어려운 문제에 르세라핌은 김가람을 제외하고 사쿠라, 김채원,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 5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갔다. 김가람 이슈로 대중의 입에 오르내리던 르세라핌은 고퀄리티 음악과 퍼포먼스로 그룹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완전히 벗었다.‘피어리스’의 선전에 힘입어 르세라핌은 쟁쟁한 데뷔 동기들 사이에서 신인상 2관왕을 거머쥐었다. 또한 ‘멜론뮤직어워드 2022’에서 베스트 퍼포먼스상과 핫트렌드상을 받았으며 ‘2022 마마 어워즈’(2022 MAMA AWARDS)에서 페이보릿 뉴 아티스트상을 받으며 진가를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르세라핌은 5개월 만에 발매한 ‘안티프래자일’을 통해 초고속 성장도 이뤘다. 시련을 마주할수록 더 성장하고 단단해질 것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안티프래자일’과 궤를 같이하는 동명의 타이틀곡은 이들의 이야기를 녹여내 주목받았다.‘안티프래자일’로 거둔 성과는 엄청났다. 이를 통해 르세라핌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14위에 이름을 올리는가 하면 K팝 걸그룹 역사상 최단기간 해당 차트 입성 기록을 세웠다. 또한 미국 유명 매거진 틴보그, 영국 유명 음악 전문 매거진 NME 등 외신의 극찬을 받기도 했다. 대중이 르세라핌의 컴백에 관심을 가진 데에는 ‘나’에서 ‘우리’로 확장된 메시지, 즉 또 한 번의 ‘성장’에 있다. 르세라핌은 ‘언포기븐’ 슬로건 필름에서 ‘혼자 하면 방황이지만 함께하면 모험이 된다’는 메시지를 내세우며 ‘우리’, ‘연대’ 등의 키워드를 강조했다.또한 르세라핌은 Mnet, M2와 단독 컴백쇼 ‘르세라핌 컴백쇼 언포기븐’(LE SSERAFIM COMEBACK SHOW UNFORGIVEN)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단독 컴백쇼는 CGV 최초로 극장 생중계가 진행됐으며 르세라핌은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무대인사도 진행, 국내외 팬들과 만나며 남다른 스케일의 컴백을 알렸다. 이에 팬들은 지난 24일 티켓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석 매진으로 화답했다.탄탄한 서사로 연이은 성공을 거두고 그룹의 가치를 증명한 르세라핌. 매 활동 성장세를 보여준 르세라핌이 첫 정규 앨범 발매의 포문을 화려하게 열고 얼마나 크게 피어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5.02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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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人] 아이즈원 해체 후 2년..12명 멤버들의 ‘따로 또 같이’

2021년 4월 29일. 걸그룹 아이즈원의 2년 6개월간 여정이 마침표를 찍은 날이다. 2018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48’을 통해 탄생한 그룹 아이즈원은 같은 해 10월 데뷔해 한국(9명)·일본(3명) 합작 12인조 프로젝트 걸그룹으로 활약했다.연말 시상식에서 받은 5개의 신인상, 총 26번의 음악방송 1위, 2020년 가장 높은 누적 음반 판매량(129만2919장) 달성 등 엄청난 기록을 세운 아이즈원은 아직도 K팝 팬들 사이에서 회자되는 레전드 걸그룹이다.비록 완전체의 아이즈원을 다시 보기는 어렵지만, 12명의 멤버들은 여전히 연예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올해 아이즈원의 해체 2년을 맞아 멤버들의 현재 근황을 짚어보았다. ◇ 그룹으로 승승장구 아이브·르세라핌아이즈원 멤버들 중 가장 뚜렷한 성공한 거둔 멤버는 단연 아이브의 장원영, 안유진과 르세라핌의 김채원, 사쿠라다. 두 그룹은 현재 국내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4세대 대표 걸그룹이다.2021년 12월 가요계에 첫 출격한 아이브는 데뷔 전부터 아이즈원의 인기 멤버였던 장원영과 안유진의 새 그룹으로 팬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큰 키와 수려한 이목구비로 비주얼을 담당했던 두 멤버는 아이브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드러내기에 충분했다.뿐만 아니라 ‘일레븐’, ‘러브 다이브’, ‘애프터 라이크’까지 지난해 발매된 노래가 3연속 히트를 치며 아이브는 단번에 대세 반열에 올랐다. 최근 발매된 ‘키치’와 ‘아이 엠’까지 모두 음원차트 1위를 기록, 초동 앨범 판매량은 110만장을 넘기며 대중성을 확보한 그룹으로 성장했다. 아이즈원에서 다재다능 멤버로 통한 김채원, 부족한 실력에도 끊임없는 노력으로 성공 스토리를 쓴 사쿠라는 퍼포먼스가 강점인 르세라핌에서 함께 새 출발을 했다. 지난해 5월에 데뷔한 르세라핌은 4세대 걸그룹 중 가장 강렬한 콘셉트의 곡 ‘피어리스’로 팬들을 공략했다.아이즈원 당시 깜찍한 이미지였던 김채원은 걸크러시 매력으로 새로운 변신에 성공했고, 사쿠라는 몰라보게 성장한 실력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피어리스’에 이어 ‘안티프레자일’로 연속 흥행한 르세라핌은 오는 5월 1일 ‘언포기븐’으로 다시 한 번 비상할 준비를 마쳤다. ◇ 각개전투 권은비·이채연·조유리·최예나아이즈원 활동 당시 독보적 실력을 자랑했던 4명의 멤버들은 역시나 솔로로 전향해 꾸준히 무대에 오르고 있다. 리더였던 권은비는 2021년 데뷔곡 ‘도어’와 다음 앨범인 ‘글리치’, ‘언더워터’ 등으로 안정적인 실력과 특유의 성숙한 매력으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퍼포먼스 퀸’으로 유명한 이채연은 지난해 발매한 ‘허쉬 러쉬’에 이어 현재 ‘노크’로 활동 중이다. 이채연은 자신만 표현할 수 있는 역대급 화려하고 멋진 안무로 호평을 받았으며, ‘노크’ 무대 영상 또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입소문을 타는 중이다. 아이즈원의 메인보컬이었던 조유리는 역시나 자신의 보컬 실력을 강점으로 내세운 데뷔곡 ‘글래시’와 이후 발매된 ‘러브 쉿!’, ‘러버블’로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이 외에도 다수 드라마의 OST에 작업에도 참여했으며,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술꾼 도시 여자들2’에 단역으로 등장해 새로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삐죽 나온 입술이 오리를 연상케 해서 ‘오리’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아이즈원에서 귀여움을 담당했던 최예나는 신나는 음악 ‘스마일리’, ‘스마트폰’으로 대중에 활기찬 에너지를 전달했다. 이어 올해 1월 발매한 ‘러브 워’에서는 맑은 음색과 성숙하고도 짙은 감성을 표현해내며 최예나의 재발견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예능감도 뛰어난 최예나는 현재 ENA ‘혜미리예채파’에서 고정 멤버로 활약 중이다. ◇ 배우로 인생 2막 시작 강혜원·김민주강혜원은 아이즈원 해체 후 다양한 분야에서 열심히 활동했다. 2021년 겨울 스페셜 앨범 ‘W’를 발매했으며, 이듬해 ‘라이크 어 다이아몬드’를 공개해 솔로 가수로 도약했다. 동시에 연기에 도전한 그는 웹드라마 ‘일진에게 반했을 때’와 웨이브 시리즈 ‘청춘 블라썸’에서 청순한 외모에 걸맞은 배역으로 수준급의 연기력을 뽐냈다. 이 외에 예능 출연과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아이즈원에서 독보적 배우상으로 인기를 모았던 김민주는 배우 공유, 전도연, 공효진 등이 속한 매니지먼트 숲으로 이적해 본격적인 배우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그는 지난해 말 열린 ‘2022 MBC 연기대상’에서 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으로 여자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최근에는 2020년 6월부터 진행한 MBC ‘쇼! 음악중심’의 MC를 2년 7개월 만에 하차하며 작품 활동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일본으로 돌아간 야부키 나코·혼다 히토미2013년부터 일본 걸그룹 HKT48 멤버로 활동한 야부키 나코는 아이즈원 활동이 끝난 후 다시 일본에서 HKT48 멤버로 돌아갔다. 다만 지난해 10월 HKT48 11주년 기념 공연에서 야부키 나코는 팀 졸업을 선언했고, 이후 배우로 전향할 것을 알렸다.혼다 히토미 또한 아이즈원 활동이 끝난 후 일본으로 돌아가 본래 그룹이었던 AKB48에 재합류했다. 그는 아이즈원 때 치솟은 인기로 AKB48 내 센터를 차지하는 등 팀내 에이스를 담당하고 있었다.최근 두 사람은 새로운 프로젝트 걸그룹을 탄생을 예고한 Mnet ‘퀸덤 퍼즐’에 출연한다는 얘기가 나왔지만, 아직 캐스팅이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ㅈ 2023.04.30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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