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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택트' 김원희, 20년 전 추억 소환 "강호동에게 실망했다"

'원조 바비인형' 김원희가 '아이콘택트' 스페셜 MC로 출격, MC 강호동과의 남다른 과거 인연을 공개한다. 오늘(16일) 방송되는 채널A '아이콘택트'에는 새로운 인간계 스페셜 MC 김원희가 3MC(강호동·이상민·하하)의 열렬한 환호 속에 등장했다. 3MC는 "원조 ", "가장 바른말을 구사하는 MC"라며 '김원희 찬양'을 이어갔다. 강호동은 "20년 전에 원희 누나랑 콩트를 했었다. 내가 나이로는 오빠인데, 역할에선 항상 김원희 씨가 누나였다"며 추억을 소환했다. 이를 들은 김원희는 "부모님이 안 계신 가운데 가난하지만 항상 바른 누나여서, 코 흘리는 남동생 호동이의 머리를 항상 세게 때리는 역할이었다"고 미안해했다. 그러다가 김원희는 "그때 강호동 씨에게 실망한 게 있다. 촬영 중간에 식당에서 고기를 구우면 통 권하지를 않더라. 그걸 보고 점수가 깎였다"고 말해 강호동의 진땀을 흘리게 했다. 이어 하하는 김원희에게 "MC로 같이 호흡을 맞춰 본 유재석, 신동엽, 강호동 중 한 명을 고른다면 누구?"라고 짓궂은 질문을 던졌다. 그러자 강호동은 "김용만도 넣자"며 한 명이라도 제쳐 보려고(?) 애를 썼다. 고민하던 김원희는 "김용만 씨는 10년 이상 같이 했고, 유재석 씨는 같은 인간으로서 존경할 만한 대상이다. 그리고 신동엽 씨는 언제 만나도 유쾌하고 부담이 없는데..."라고 말하며 후보들을 줄줄이 떠올려 강호동을 다시 긴장하게 했다. 김원희는 과연 누구를 택했을까. 한편, 채널A 예능 '아이콘택트'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2.1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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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친' 조혜련X홍진희, 5년 동안 연락 끊은 사연 (아이콘택트)

개그우먼 조혜련과 배우 홍진희가 '아이콘택트'를 찾는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채널A '아이콘택트' 예고편에는 마주 앉아 서로를 바라보는 조혜련-홍진희의 모습이 담겼다. 홍진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내가 혜련이를 참 좋아했지. 참 귀여워하고..."라며 애틋한 감정을 드러냈고, 조혜련 역시 "(홍진희가) 저랑 아주 단짝이었다"고 설명했다. "5년 동안 연락을 안 하고 지냈다"고 털어놓는 두 사람. 이날의 '인간계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 방송인 김원희는 "5년 만에 보면 어색하긴 하겠다. 여자끼리는 그런...미묘한 감정이 있다"며 두 사람의 상황에 공감했다. 이어 홍진희는 조혜련을 향해 "너 그렇게 시치미 뗄래? 제정신이니?"라며 몰아붙였고, 조혜련은 "이게 문제"라고 반응하며 심상치 않은 사연을 예고했다. 절친했던 조혜련과 홍진희가 5년 동안 연락을 끊고 지낸 이유는 무엇일까. 오해 쌓인 두 사람의 사연 많은 눈맞춤은 오는 16일(수) 오후 9시 20분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 공개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2.14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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