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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택트' 코로나19 완치 유학생의 눈맞춤···역대급 대반전 예고

'아이콘택트' 코로나19 완치자 우즈베키스탄 청년 유학생 카몰리딘이 눈맞춤 신청자로 등장, '역대급 대반전'을 선사한다. 내일(11일) 방송되는 채널A '아이콘택트'에는 "한국에 온 지 7년 정도 됐고, 정치학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고 밝힌 우즈베키스탄 청년 카몰리딘이 등장한다. 그는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가 완치된 이후 '아이콘택트'를 신청할 생각이 들었다"며 출연 계기를 전했다. 그는 "새장 속의 새처럼 지내다가 겨우 풀려난 느낌"이라며 "학교 측에 2주 격리가 해제됐다고 얘기했더니 1주일 동안 추가 자가격리하라는 통보를 받았다. 3주간 격리 생활을 하다가 이제야 완전히 해제됐다"고 그간의 힘들었던 과정을 설명했다. "주변의 눈빛이 달라졌다"는 카몰리딘. 그는 "한 번은 학교에서 앞에서 오던 친구들이 나를 보고는 물러나서 뒤로 가버린 적도 있고, 식당이나 매점 가면 차가운 시선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이날 카몰리딘이눈맞춤방에 초대한 상대 역시 같은 유학생 친구 두 명이었다. 그러나 이날의 눈맞춤은 전혀 생각지 못한 방향으로 전개돼, '아이콘택트' 사상 최고라 해도 과언이 아닌 역대급 반전이 펼쳐졌다. 숨을 죽이고 눈맞춤을 지켜보던 MC 이상민은 "이 아이콘택트, 시작이 기억이 안 난다"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코로나19 완치자 카몰리딘의 '역대급 대반전' 눈맞춤은 내일(11일) 오후 9시 20분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1.1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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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택트' 팽현숙이 밝힌 최양락과의 결혼 뒷얘기

팽현숙이 남편 최양락과의 결혼에 얽힌 포복절도 뒷얘기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4일 방송될 채널A ‘아이콘택트’에는 개그우먼 겸 요리사로 2020년 10월 기준 예능인 브랜드 평판 7위에 오르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은 팽현숙이 ‘사상 최초의 인간 게스트’로 3MC 강호동 이상민 하하를 찾아온다. ‘삼돈’ 강호동 이상민 하하의 열렬한 환영 속에 스튜디오를 찾은 팽현숙은 “내가 브랜드 평판 7위인데, 최양락은 34위야”라며 등장부터 남편을 ‘지그시’ 눌러주는 ‘대세’의 포스를 발산했다. 강호동은 “사랑 없이 30년 부부가 유지가 되느냐고”라며 수습하려 했지만, 팽현숙은 “내가 참고 참아서 사람 만들었어. 지금 술집에서 내 카드로 술 마시고 있을 거야”라고 폭로해 3MC를 넉다운시켰다. 이후 팽현숙은 “남편과 결혼을 하기로 했을 때인데, 고영수 선배님께서 ‘잠깐 귀 좀 빌려줄래?’라고 하셔서 갔더니 ‘걔 또X이야’라고 귓속말을 하시더라”며 최양락과의 결혼에 얽힌 뒷얘기를 대방출했다. MC들은 대폭소했고, 팽현숙은 “그 아저씨도 미친X이지. 제정신이야? 선배가 돼 가지고”라고 거침없이 2차 공격을 감행했다. 이날의 첫 눈맞춤에선 결혼 적령기이지만 ‘비혼주의자’인 한 여성과 그녀가 결혼하기를 바라는 ‘결혼주의자’ 고모가 대격돌한다. 이들의 만남을 지켜보던 팽현숙은 “사실 나도 비혼주의자였어”라며 “사귄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남편 쪽에서 10월 1일이라고 갑자기 결혼 날짜를 발표해 버리는 바람에 결혼하게 된 것”이라고 털어놔 놀라움을 자아냈다. 팽현숙은 “최양락 씨가 그 당시 기자에게 ‘후배와 결혼할 건데 이름은 안 되고 이니셜만 써요’라고 당부했는데, 기사는 ‘최양락, 후배 팽 모 양과 10월 결혼’으로 났어요. 팽 씨가 나밖에 더 있어?”라며 어이없어 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1.0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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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택트' 팽현숙, 달콤살벌 활약→눈물 뚝뚝 '제대로 냉온탕'

'아이콘택트'의 '돼지 삼형제' MC 강호동-이상민-하하가 '1호 인간 MC'를 맞이해 흥분의 도가니에 빠진다. 오는 4일 방송되는 채널A '아이콘택트' 예고편에선 MC 강호동이 "오늘은 사상 최초로 인간계에서 온 스페셜 MC가..."라며 운을 뗐다. 이에 하하는 "사람이...사람이 온다고?"라며 소스라치게 놀랐다. 이후 흥겨운 댄스와 함께 등장한 '1호 인간 MC'는 바로 '팽여사' 팽현숙이었다. 팽현숙은 다소곳하게 "나는 굉장히 순박한 여자예요"라고 말하다가도, "나 열 받으면 너희 내장 빼서 순대로 만들어버린다!"라고 살벌한 폭언(?)을 퍼부어 '삼돈'을 녹다운 시켰다. 또 강호동에게 "그걸 개그라고 쳐?"라며 '등짝 스매싱'을 날리는 한편, 그다음 순간에는 "진짜 호동이, 피부도 좋고 잘생겼다"며 '세상 스윗'하게 변신해 '아이콘택트' 현장을 들었다 놨다 했다. 하지만 팽현숙이아무 말도 못한 채 눈물만을 흘리는 모습 또한 공개돼, 이날 팽현숙을 침묵하게 한 눈맞춤 현장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두 번째 예고편에선 "저는 비혼주의자인데, 지금이 행복해요. 오늘 담판을 짓고 전달하고 싶어요"라고 결연히 말하는 한 여성이 등장한다. 눈맞춤방에 앉은 그녀 앞에서 블라인드가 열리자, 어머니로 보이는 중년 여성이 등장해 "그건 미친 짓이다. 결혼하면 가족이 생기잖아...그리고 사는 재미가 있어"라고 맞섰다. 이어 '비혼주의자' 딸 쪽은 "아무리 얘기를 해도...나는 지금은 결혼을 안 하고 싶어요"라고, '결혼주의자' 어머니 쪽은 "그게 사람 사는 거다. 너 늙으면 친구가 옆에 있느냐고. 다 가고 없다니까?"라고 말하며 불꽃 튀는 설전을 벌였다. '1호 인간계 MC' 팽현숙이 웃음과 눈물을 선사하고 '비혼주의자' vs '결혼주의자'의 한판 설전이 펼쳐질 채널A '아이콘택트'는 오는 4일(수)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1.0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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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바로 살아라" '아이콘택트' 노주현X노형욱, 20년만 재회 찰떡父子

추억의 시트콤 '똑바로 살아라' 찰떡 부자 노주현, 노형욱이 감동적인 재회의 시간을 가졌다. 13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 첫 에피소드 신청자는 드라마 '육남매', '똑바로 살아라', 영화 '몽정기'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아역 출신 배우 노형욱이 등장했다. 36세가 된 노형욱은 10대까지 성공적인 연기자 생활을 했지만, 한동안 활동이 뜸했다. 그 이유에 대해 노형욱은 "9년 전 아버지가, 3년 전 어머니가 돌아가셔서 완전히 혼자가 됐다"며 "먹고 살기 위해 대학 조교는 물론 택배 상하차, 방송국 대본 배달까지 해 봤다"고 말했다. 그러던 그는 "혼자가 되고 나서 '똑바로 살아라'에서 아버지 역할이셨던 노주현 선생님 생각이 많이 났다"고 눈맞춤 신청 이유를 밝혔다. 노형욱의 초대를 받고 나타난 배우 노주현은 "형욱이 소식을 한 번 정도 들은 것 같아. 어렵다고…그때 내가 꼼꼼히 챙기지를 못했다"라며 미안함을 드러냈다. 눈맞춤에서 노형욱에게 자상한 눈빛을 보낸 그는 블라인드가 닫힌 뒤 생각이 많은 표정이 되어 '그동안 너무 무심했구나!'라고 독백했다. 두 사람은 '똑바로 살아라'의 명장면들을 추억하며 즐거운 담소를 나눴다. 영어로 대화하기, 노주현 삐삐머리 등의 과거 장면들은 3MC에게도 큰 웃음을 선사했다. 그러던 중 노형욱은 "아버지는 이미 돌아가셨지만, 지금 선생님과 얘기하는 것처럼 살갑게 굴거나 긴 대화를 나눈 적이 없어요"라고 말했다. 또 연기 대신 각종 아르바이트로 힘들게 살아야 했던 근황도 전했다. 이 때에서야 노형욱 부모님의 부고를 안 노주현은 "왜 연락을 안 했어? 내 앞가림 하느라고 챙기지 못했구나. 지내 놓고 보니 너무 내가 무심했구나. 이게 똑바로 사는 게 아닌데"라고 미안함을 표했다. 이어 "캐릭터들이 똑바로 못 사니까 붙인 타이틀이 '똑바로 살아라'인데, 정말 똑바로 살기가 쉬운 건 아니야. 그 동안 힘들었겠지만 인생은 또 흘러가니까, 중심을 벗어나지 말고 똑바로 살아"라고 노형욱에게 진심을 담아 조언했다. 아버지와 살가운 대화를 못해 아쉽다는 노형욱에게 "어느 아들이든 다 그런 아쉬움은 있어"라며 따뜻한 위로를 건넸다. 이후 '선택의 문'이 등장했고, 노형욱은 "아버지라고 불러도 될까요?"라고 조심스럽게 제안했다. 노주현은 단 1초 만에 "오케이, 고민하고 자시고 할 것도 없네"라고 말하며 노형욱 쪽으로 건너갔다. 노주현의 초고속 선택에 3MC는 "아이콘택트 사상 가장 빠른 선택이었다"며 프로의 스웨그에 감탄했다. 눈맞춤을 마친 노주현은 "연기 좀 하다가 받아줄 걸 그랬나?"라고 너스레를 떨며 노형욱에게 "밥이나 먹자"고 말하며 훈훈한 눈맞춤을 마무리했다. '아이콘택트'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1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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