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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베이스원, ‘굿 소 배드’ 활동 성료… 4연속 밀리언셀러→음악방송 5관왕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또 하나의 K팝 새 역사를 작성하며 새 앨범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지난 8일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미니 4집 ‘시네마 천국’ 음악방송 활동을 마쳤다. ‘시네마 천국’은 제로베이스원의 새로운 챕터를 여는 앨범이다. 다양한 삶의 과정에서 누구나 직면하게 되는 나쁜(BAD) 상황에도 결국 해피엔딩(GOOD)을 꿈꾸는 사람들과 이들의 행보를 응원하는 제로베이스원표 초긍정 에너지가 담겼다. 실낱같은 경쟁률을 뚫고 데뷔 기회를 거머쥔 제로베이스원인 만큼 운명, 영원, 사랑 등에 대한 한층 성숙해진 서사를 더욱 진정성 있게 그려냈다는 평이다.◇ 4연속 밀리언셀러 등극… K팝 새 역사 작성제로베이스원은 미니 4집 ‘시네마 천국’로 발매 하루 만에 1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로써 제로베이스원은 K팝 그룹으로서는 최초로 데뷔 앨범부터 4개 앨범을 연속해 하루 만에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리게 됐다.‘시네마 천국’은 또한 전 세계 16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앨범은 일본 아마존 디지털 뮤직 앨범 부문 인기도 랭킹 1위, mora 팝 앨범 랭킹 1위, 애플뮤직 재팬 K팝 앨범 랭킹 1위 등을 석권하며 글로벌 시장 내 제로베이스원의 압도적인 존재감을 입증했다.인기에 힘입어 제로베이스원은 약 일주일 음반 판매량만으로 국내 주요 음반 차트 한터차트 8월 월간 차트, 써클차트 8월 월간 리테일 앨범 차트 최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음악방송 5관왕 달성…자체 최다 기록 경신제로베이스원은 타이틀곡 ‘굿 소 배드’로 지상파 음악방송인 KBS2 ‘뮤직뱅크’와 SBS ‘인기가요’를 포함 음악방송 5관왕에 올랐다. 이는 제로베이스원이 전작인 미니 3집의 타이틀곡 ‘필 더 팝’으로 기록한 4관왕을 뛰어넘는 자체 최다 1위 기록이다.'굿 소 배드' 무대를 통해 제로베이스원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놓치지 않을 사랑'을 초긍정 에너지로 표현했다. 찬란한 비주얼과 어우러진 우주를 나는 듯한 에너제틱한 군무는 제로베이스원만의 '다이내믹 청량'의 정점을 보여줬다.특히, 제로베이스원은 ‘엠카운트다운’ 1위 이후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제로즈(팬덤명)의 이름으로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후원을 진행하고, 팬들에게 후원 팔찌를 전하는 등 훈훈함을 더했다.◇ ‘5세대 아이콘’ 대세 행보… 9월 해외 투어 돌입제로베이스원은 새 앨범 발매와 함께 다양한 행보를 펼친 가운데, 컴백 둘째 주에는 성한빈이 Mnet ‘엠카운트다운’, 장하오와 김태래가 KBS2 ‘뮤직뱅크’, 김규빈이 MBC ‘쇼! 음악중심’, 한유진이 SBS ‘인기가요’ MC로 출격해 국내 주요 음악방송 MC 자리를 모두 꿰차며 대세 인기를 입증했다.나아가 제로베이스원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로 활동 반경을 확장한다. 이들은 오는 20~22일 서울을 시작으로 첫 번째 해외 투어 ‘2024 제로베이스원 THE FIRST TOUR ‘TIMELESS WORLD’’에 돌입한다. 제로베이스원은 서울에 이어 싱가포르, 방콕, 마닐라, 자카르타, 마카오, 아이치, 가나가와 등 8개 지역에서 총 14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09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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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포커스] 오마이걸 ‘클래시파이드’, 아이덴티티로 띄운 승부수

잘 어울리고, 자신 있는 것을 들고 나온 이들을 만나는 일은 늘 즐겁다. 최근 미니 10집 ‘드리미 레소넌스’로 돌아온 오마이걸이 그렇다. 이번 앨범을 통해 특유의 몽환적이면서도 아련한 콘셉트의 정수를 보여주며 아이덴티티를 공고히 하고 나선 오마이걸은 적지 않은 연차임에도 향후 그들만의 음악과 콘셉트로 계속 될 롱런을 예감하게 했다.타이틀곡 ‘클래시파이드’는 클래식 음악에 기반을 둔 팝 댄스 곡으로, 나쁜 꿈을 꾸지 않게 밤새 소중한 사람을 지키는 인형이 된 이야기를 통해 팬들을 향한 소중한 마음을 전하는 곡이다. 데뷔 10년차를 맞이한 오마이걸이 그들의 음악으로 건네는 서정적이고도 편안한 메시지는 많은 이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곡은 도입부부터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서정적인 피아노 연주로 시작해 팝 댄스 리듬으로 이어지는 독특한 전개가 인상적이다. 초창기 오마이걸에서 보다 강하게 느껴졌던 몽환적인 여성미가 돋보이는데 한결 성숙해진 분위기를 담아내 ‘현재진행형’ 오마이걸의 매력을 엿보게 한다.지난해 7월 발매한 미니 9집 ‘골든 아워글래스’ 타이틀곡 ‘여름이 들려’로 여름 히트 릴레이를 이어갔던 이들은 이번 ‘클래시파이드’로 우아함 끝판왕으로 거듭나는 모습이다.이 곡은 발매 이튿날인 지난달 27일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벅스 뮤직 실시간 차트 1위, 멜론 톱 100에 진입하며 인기 정주행을 예고했다. 또 국내 뿐만 아니라 타이완, 카자흐스탄, 싱가포르, 브라질, 인도네시아 등 해외 아이튠즈 톱 앨범차트 상위권에 진입했다.오마이걸의 성장 여정은 계단식이다. 데뷔 초반엔 인지도가 높지 않았으나 독보적인 감성과 콘셉트로 마니아를 사로잡더니 5년차인 2019년 Mnet ‘퀸덤’으로 주목을 받은 뒤 그 해 여름 ‘번지’로 지상파 음악방송 1위에 처음 등극하며 늦깎이 개화했다. 이후 2020년 ‘살짝 설렜어’, ‘돌핀’으로 물보라를 일으켰고, 2021년 ‘던 던 댄스’까지 연달아 히트 시키며 3세대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한 이들은 이후 걸그룹 세대교체가 이뤄진 뒤에도 꾸준히 그들의 정체성을 지키며 데뷔 10년차를 맞이했다. 업계의 스포트라이트는 어느덧 3세대에서 4세대를 지나 5세대로 향하고 있는 분위기지만, 오마이걸의 근본 있는 행보는 오히려 반갑다. 트렌드를 읽어내는 다양한 음악적 실험과 도전을 거듭하는 과정을 통해 오히려 그 자신들의 것을 공고히 해 낸 결과로 탄생한 ‘클래시파이드’는 그래서 더 우아하고 반짝인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09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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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식스, ‘밴드 에이드’ 터졌다…차트는 ‘녹아내려요’

밴드 데이식스가 신곡 ‘녹아내려요’로 국내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석권 ‘믿고 듣는 데이식스’의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2일 오후 6시 발매된 데이식스 새 미니 앨범 ‘밴드 에이드’와 타이틀곡 ‘녹아내려요’는 발매 3시간 만인 오후 9시 기준 멜론 톱 100, 핫 100, 실시간 차트와 지니, 벅스, 바이브 국내 급상승 차트 최정상에 등극했다. 이로써 데이식스는 올해 데뷔 10년 차를 맞이해 처음으로 음원 차트 1위를 싹쓸이하는 진기록을 달성하고 절정의 인기를 재입증했다.특히 ‘녹아내려요’는 발매 직후인 오후 7시 기준 멜론 톱 100 차트 5위로 진입해 해당 차트 자체 최고 순위를 새로 썼고 오후 8시 2위에 이어 오후 9시에는 1위로 올라섰다. 또한 타이틀곡을 비롯해 ‘괴물’, ‘그녀가 웃었다’, ‘망겜’, ‘도와줘요 록앤드롤’, ‘카운터’, ‘아임 파인’, ‘아직 거기 살아’까지 앨범 수록곡 전 곡이 오후 7시 기준 멜론 톱 100, 지니, 벅스 전곡 차트인에 성공했다. 여기에 최근 발매 5개월 만에 멜론 톱 100 차트 한 자릿수까지 순위를 끌어올린 ‘웰컴 투 더 쇼’도 동반 상승세를 타며 3일 0시 기준 3위 피크를 찍었다. 데이식스는 3일 오전 8시 기준 멜론 톱 100 차트에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예뻤어’, ‘해피’ 등 무려 12곡을, 톱 10 기준으로는 ‘녹아내려요’, ‘웰컴 투 더 쇼’,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해피’ 등 총 4곡을 올려놓고 막강한 음원 파워를 과시했다.신보는 2일 오후 7시 기준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 차트, 써클 차트의 실시간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고, 2일 자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10위 및 3일 오전 8시 기준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해외 9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했다. 데이식스만의 힐링 에너지로 차갑게 얼어붙은 세상을 컬러풀하게 물들이는 모습을 그린 신곡 뮤직비디오는 같은 시간 유튜브 국내 인기 급상승 음악 3위에 자리했다. 데이식스의 미니 9집 ‘밴드 에이드’는 록 그룹을 뜻하는 ‘Band’와 도움을 의미하는 ‘Aid’를 더해 이름 붙였다. 타이틀곡 ‘녹아내려요’는 세상의 절망에 얼어버릴 것 같을 때 ‘너’로 인해 모든 것이 녹아내린다는 메시지의 노래로 강렬하면서도 경쾌한 사운드, 따스한 가사가 조화를 이뤘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03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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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스완 ‘롤업’ 남아공·핀란드 등 새시장 개척…8개국 아이튠즈 댄스 차트 1위

글로벌 걸그룹 블랙스완의 신곡 ‘롤업’(Roll UP)이 남아공화국, 핀란드, 포르투갈, 말레이지아, 터키, 베트남, 미국, 호주 등 8개 국가에서 아이튠즈 댄스 차트 1위를 기록했다. 또 태국 차트에는 9위로 진입했으며, 기존의 K팝 빅마켓 영국, 프랑스, 브라질, 인도에서도 상위권을 순항 중이다.블랙스완은 지난달 31일 ‘롤업’을 발표하고 활동을 재개했다. 이 노래는 발매 직후 아이튠즈 월드와이드차트 101위에 오른 것을 비롯해 미국, 베트남, 핀란드, 영국, 프랑스, 호주 아이튠즈 댄스 차트 상위권과 스포티파이, 한터차트 동시 진입로 이뤄냈다.특이한 점은 ‘롤업’과 블랙스완이 멜론, 지니 등 국내 음원사이트 차트에서는 아직 상위권 진입 전 단계인 반면, 해외차트는 K팝 영역 밖이라 할 수 있는 남아공, 핀란드, 포르투갈까지 폭넓게 팬덤이 형성되고 있다는 것이다.이 같은 현상을 뒷받침하듯 애플TV는 지난 20일 블랙스완과 제시, 크래비티 등 K팝 아이돌이 주인공인 다큐 시리즈 ‘웰컴 투 케이팝: 아이돌 이야기’의 예고편 동영상을 업로드해 관심을 모은다. K팝 가수들의 노력을 담는 이 프로그램은 오는 30일 방영 예정이다.소속사 디알뮤직 윤등룡 대표는 “중요한 것은 열정이 있느냐, 없느냐다. 대형기획사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짧은 기간 열정 하나로 급성장하고 있다”면서 강한 기대감을 표한다.블랙스완은 지난해 5월 파투(벨기에) 스리야(인도) 가비(독일·브라질) 앤비(미국) 등 전원 외국인 4인조로 새롭게 구성돼 첫 앨범 '댓 카르마'를 발표했다. 이번 '롤업'은 공식 2집 앨범이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4.08.22 18:26
스타

“너만 몰라~” 유니스, 젠지공주 콘셉트 통했다… 한계 없는 성장세

“왜 너만 몰라~ 왜 너만 몰라~”그룹 유니스의 첫 번째 싱글 앨범 ‘큐리어스’(CURIOUS)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유니스의 매력을 잘 볼 수 있는 앨범”이라고 컴백 쇼케이스때부터 강한 자신감을 보이더니, 현실이 되고 있다. ‘큐리어스’는 12일 기준 판매고 6만장을 돌파했다. 이는 유니스가 지난 3월 발매한 데뷔앨범 ‘위 유니스’ 초동 판매량 5만 5000장보다 높은 수치다. 당시에도 역대 걸그룹 데뷔 음반 초동 8위를 기록해 화제가 됐는데, 첫 싱글 앨범으로 데뷔 때 성적을 뛰어넘는 저력을 발휘했다. 유니스의 무서운 성장세에는 ‘음악적 변신’이 신의 한 수가 됐다. 이번 첫 싱글 앨범 타이틀 곡 ‘너만 몰라’는 다양한 악기 사운드를 넣어 곡 변주를 다이내믹하게 풀어낸다. 도입부부터 고막이 찢어질 듯한 밴드 사운드와 신나는 털기 춤이 흥미롭다. 분위기는 데뷔 곡 ‘슈퍼우먼’보다 다크해졌다. ‘슈퍼우먼’은 서아프리카 음악 스타일 아프로비츠와 도시적이고 강렬한 리듬이 돋보이는 하우스 장르를 결합한 청량하면서도 신나는 댄스곡으로 유니스의 사랑스러움이 돋보였다.콘셉트에 진심인 것도 유니스가 사랑받는 이유 중 하나다. 데뷔 앨범에서는 슈퍼우먼 콘셉트를 앞세웠는데, 이번 신보에서는 젠지공주를 강조했다. 유니스는 컴백 쇼케이스에서 “‘큐리어스’ 속 젠지공주는 기존의 청순하고 사랑스러운 공주와 달리 유니스의 강인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극대화한 캐릭터”라고 설명한 바 있다. 김헌식 문화 평론가는 “파워풀하고 걸크러시 한 느낌의 곡들은 북미 쪽에서 반응이 좋은 콘셉트”라면서 “국내의 경우 귀엽고 발랄한 캐릭터를 조금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유니스처럼 앨범마다 폭 넓은 콘셉트 소화력을 보여준다면 국내 팬층을 쌓는 데에도 유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니스는 올해 초 종영한 서바이벌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을 통해 구성됐다. 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까지 한국 국적 4명, 일본 국적 2명, 필리핀 국적 2명으로 이뤄진 8인조 다국적 그룹이다. 다국적 그룹은 해외 시장 공략에 강점이 있다. 유니스도 마찬가지였다. 이들은 ‘큐리어스’로 독일과 카타르·콜롬비아·핀란드·필리핀까지 총 5개국 아이튠즈 차트 정상을 꿰찼다. 더불어 미국과 싱가포르·영국·캐나다·프랑스·호주·홍콩 등의 아이튠즈 차트까지 석권하며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데뷔 1년차인 유니스에게 부족한 건 국내 반응이다. 13일 기준 ‘너만 몰라’는 멜론, 지니 주요차트에 진입하지 못했다. 현재 국내 음원차트는 에스파, 뉴진스, 이영지와 같이 탄탄한 팬덤을 보유한 아티스트가 점령하고 있다. 유니스는 ‘너만 몰라’ 포인트 안무 냥냥 펀치를 앞세워 챌린지 영상에 힘을 쏟고있다. 비투비 서은광, 에이핑크 김남주, 가수 백지영, 기아 타이거즈 치어리더, 나우어데이즈 등 다양한 아티스트가 ‘너만 몰라’ 챌린지에 참여했다. 챌린지 열풍이 음원 차트에도 좋은 영향력을 끼치는 사례가 많아진 만큼, 유니스의 전략이 국내에서도 빛을 발할지 지켜볼 일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14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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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스완 신곡 ‘롤 업’ 인기…전 세계 유력 차트 상위권

글로벌 그룹 블랙스완의 신곡 ‘롤 업(Roll Up)’이 전 세계 유력 차트 상위권에 진입했다.소속사 디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스완의 신곡 ‘롤 업’이 지난 달 31일 오후 6시 음원 공개 하루 만에 7개 전 세계 유력 댄스 차트 상위권에 진입했다.‘롤 업’은 블랙스완의 강력한 퍼포먼스와 유니크한 매력을 극대화한 댄스곡으로 미국 댄스 차트(Number 1 in US Dance Album) 1위, 베트남 댄스앨범 차트 1위(Number 1 in Vietnam Dance Album Chart),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차트 101위, 핀란드, 영국, 프랑스, 호주 등에 동시 진입했다.또 ‘롤 업’ 뮤직비디오는 1일 기준 37만 조회수를 넘어섰다. 한터 판매 차트에도 15위에 진입했다.윤등룡 디알엔터테인먼트 대표는 “블랙스완 팬의 95%인 해외 팬덤 파워를 새삼 느꼈다. 지난해 첫 앨범 ‘카르마’를 내고 미국 LA에서 첫 팬미팅할 때 한꺼번에 1500명의 팬들이 몰려, 5시간이나 팬 사인회를 진행, 심상치 않은 감은 있었는데 이처럼 즉각적인 반응이 나타날줄 몰랐다”고 밝혔다.블랙스완은 오는 6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8.0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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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신곡 ‘칙칙붐’ 스포티파이 스트리밍 수 자체 최다

스트레이 키즈가 새 앨범 ‘에이트’(ATE)로 국내외 차트에서 호성적을 거두고 있다.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19일 새 미니 앨범 ‘에이트’와 타이틀곡 ‘칙칙붐’(Chk Chk Boom)을 발표하고 컴백했다. 신곡 ‘칙칙붐’은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19일(이하 현지시간) 자체 최다 일간 스트리밍 수인 310만 3367회를 기록하며 해당 일자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 25위에 안착했다. 여기에 수록곡 ‘마운틴스’, ‘쨈’, ‘아이 라이크 잇’, ‘러너스’, ‘또 다시 밤’, ‘스트레이 키즈’가 스포티파이 19일 자 일간 스트리밍 수 각 100만 회를 넘어섰다. 또 타이틀곡은 발매 직후인 19일 오후 국내 음원 사이트 벅스와 바이브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고, 벅스에서는 19일과 20일 자 일간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더불어 21일까지 누적 기준 칠레, 에콰도르 등 해외 24개 지역 아이튠즈 송 차트와 20일~21일 자 일본 라인 뮤직 데일리 송 톱 100 랭킹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신보 ‘에이트’는 발매 당일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기준 165만 4332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하루 만에 밀리언셀링을 달성했고 19일 자 일간 피지컬 앨범 차트, 써클차트의 19일~21일 자 일간 리테일 앨범 차트 정상을 기록했다. 이로써 2022년 10월 미니 앨범 ‘맥시던트’, 2023년 6월과 11월 각 발매한 정규 3집 ‘★★★★★’(파이브스타)와 미니 앨범 ‘락스타’에 이어 네 작품 연속 발매 첫날 밀리언셀링에 성공했다. 또한 19일~21일 자 유러피안 애플뮤직 앨범 차트를 비롯해 일본 라인 뮤직 데일리 앨범 톱 100 랭킹 1위에 올랐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22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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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베이스원, 데뷔 1주년… 오늘(10일) 특별 라이브 진행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데뷔 1주년을 맞아 ‘ZB1 데이’를 예고했다.제로베이스원은 (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10일 0시 공식 SNS에 데뷔 1주년 기념 축전 이미지를 공개했다. 사진 속 흩날리는 컨페티 아래 제로베이스원은 9인 9색 찬란한 비주얼을 뽐내 눈길을 끈다.특히, 제로베이스원은 데뷔 1주년을 맞아 이날 오후 공식 SNS를 통해 특별 라이브를 진행한다. 데뷔 1주년 소감을 비롯해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직접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로베이스원은 지금까지 미니 1집 ‘유스 인 더 쉐이드’'를 시작으로 미니 2집 ‘멜팅 포인트’, 미니 3집 ‘유 해드 미 앳 헬로’를 차례로 발매하며 명실상부 ‘5세대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국내 주요 시상식서 16개 트로피…음반·음원·음방 장악국내 주요 시상식에서 무려 16개 트로피를 들어올린 제로베이스원은 데뷔 앨범부터 3개 앨범 연속 하루 만에 ‘밀리언셀러’에 등극한 최초의 케이팝 그룹이다. 이 중 미니 3집 ‘유 해드 미 앳 헬로’는 발매 직후 전 세계 23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에 오른 가운데, 타이틀곡 ‘필 더 팝’을 포함해 모든 수록곡이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인 멜론 핫 백 상위권에 안착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제로베이스원은 ‘필 더 팝’으로 데뷔 첫 지상파 음악방송에서 1위를 차지, 음반과 음원 차트에 이어 음악방송까지 장악했다. ◇ 국내 넘어 해외까지 영향력 확장…9월 첫 해외 투어 개최전 세계 184개 국가 및 지역 팬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탄생한 제로베이스원은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영향력을 확장했다. 이들은 7월 중화권 내 대형 음악 페스티벌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 어워즈 2024’와 K-POP 슈퍼 페스티벌 ‘KCON LA’, 8월 일본 최대 도심형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2024’ 등 일찌감치 참석을 확정했다. 일본 내 높은 인기를 구가 중인 제로베이스원은 지난 3월 발매한 일본 첫 싱글 ‘유라유라- 운메이노 하나-’와 미니 3집으로 올해 상반기 K-POP 아티스트 중 매출 1위를 달성했다. 글로벌 인기에 힘입어 제로베이스원은 오는 9월 20~22일 서울을 시작으로 전 세계 8개 도시에서 첫 번째 해외 투어 ‘2024 제로베이스원 더 퍼스트 투어’를 개최한다.◇ 따로 또 같이 행보…MC·OST 등 다방면서 종횡무진 활약 제로베이스원 멤버 성한빈과 한유진이 각각 Mnet ‘엠카운트다운’과 SBS ‘인기가요’ 메인 MC로 활약 중인 데 이어, 다양한 조합의 멤버 구성으로 미니 3집 컴백 첫 주 국내 유력 음악방송 MC 자리를 모두 꿰차는 전무후무한 활약을 펼친 바 있다. 음악방송 MC는 당대 인기를 가늠하는 척도로 대변되는 만큼 제로베이스원의 존재감을 엿볼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7.10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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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스타’ 된 리사, 해외 반응은 좋은데...국내만 호불호 갈리는 이유 [IS포커스]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홀로서기 후 첫 신곡을 발매했다. 주요 외신들의 관심 속 당차게 신호탄을 알렸지만, 국내에서는 호불호가 갈리고 있는 모양새다. 리사는 지난달 28일 신곡 ‘락스타’(ROCK STAR)을 내놓았다. ‘락스타’는 리사가 지난 2월 개인 회사 라우드를 설립한 후 처음 내놓는 신곡이다. 또한 미국 3대 유통사 중 하나인 소니뮤직 산하 레이블 RCA 레코드와 파트너십 체결 이후 첫 앨범이기도 하다. 뚜껑을 연 ‘락스타’는 강렬함 그 자체다. 리사는 ‘락스타’ 뮤직비디오에서 태국 방콕의 최대 관광지 중 하나인 ‘야오와랏 로드’에서 파워풀한 래핑을 쏟아낸다. Gold teeth sitting on the dash she a rockstar (금니 번쩍이며 차를 몰고 다니는 그녀는 락스타) / Dippin' in and outta big cities like they ponzu (큰 도시를 폰즈 소스처럼 가볍게 드나들지) / I’m rockstar (나는 락스타)2016년 8월 블랙핑크 메인 래퍼로 데뷔해 약 9년이란 시간 동안 활동해 온 리사. 오직 그만이 할 수 있는 ‘당찬’ 가사다. 비주얼은 또 어떤가. 태닝한 피부 위에 과하게 반짝이는 메이크업, 메탈릭 소재의 소품, 투스젬(치아장식) 등으로 미래지향적인 스타일을 펼쳤다. 해외 반응은 좋다. 지난달 28일(현지 시각) 발표된 빌보드 여론 조사에서 ‘락스타’는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신곡으로 선정됐다. 일본 도쿄 시부야 전광판에서도 리사의 ‘락스타’ 사진을 크게 띄우며 그의 컴백을 집중 조명했고, 리사의 고향인 태국 아이튠즈 톱송 차트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오히려 반응이 좋지 않은 곳은 국내다. 다수의 한국 누리꾼들은 리사의 ‘락스타’를 두고 과거 그가 발매했던 ‘라리사’, ‘머니’ 등과 비교하며 “K팝 색깔이 보이지 않는다”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블랭핑크 활동 시절과 달리 과감해진 스타일링에 당혹스럽다는 분위기도 많다. 물론 “과연 리사다” “리사니깐 저 거리의 모든 가게 문을 닫게 하고 뮤직비디오를 찍을 수 있었을 것”이라며 감탄하는 누리꾼 반응도 상당하다. 실제 리사 측은 뮤직비디오 배경 중 일부인 야오와랏 로드의 모든 가게들에 2만 바트(약 75만원)씩 주며 일찍 문을 닫게 했다는 후문이다. 국내의 호불호는 뒤로 한, 리사의 이 같은 행보는 ‘락스타’가 국내보다는 해외 시장을 겨냥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락스타’ 앨범을 살펴보면 BPM(곡의 빠르기)에 변주를 준 스페드 업, 슬로우드 다운 버전 등이 수록됐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해외에서는 ‘틱톡’ 같은 온라인 숏폼을 염두에 두고 1분 정도의 짧은 영상 안에 스페드 업 버전의 음악을 녹이는 게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앞서 글로벌 인기를 누렸던 그룹 피프티 피프티 역시 ‘큐피드’ 스페드 업 버전이 크게 유행하면서 단 4개월 만에 빌보드 핫 100 차트에 안착하기도 했다. 리사 역시 그런 효과를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올해 리사는 HBO 인기 시리즈 ‘화이트 로투스 시즌3’를 통해 할리우드에서 배우로도 데뷔할 예정이다. ‘화이트 로투스’는 초호화 리조트에서 벌어진 사건을 다룬 시리즈로, 시즌2로 에미상을 받기도 했다. 리사는 태국을 배경으로 하는 시즌3에서 리조트 손님 중 한 명으로 출연한다. 본격적인 글로벌 행보를 앞두고 ‘락스타’는 하나의 신호탄인 셈이다.리사가 블랙핑크라는 그룹 아래 K팝 팬들의 큰 지지와 사랑을 받았던 만큼 이번 ‘락스타’ 신곡에 대한 K팝 팬들의 아쉬움도 이해가 간다. 그러나 “K팝 색깔이 있다, 없다” 여부만으로 리사의 새로운 도전을 평가하는 건 오히려 K팝의 한계를 규정하는 아쉬운 태도라는 지적도 있다. 김도헌 음악 평론가는 “‘락스타’는 리사가 아시아 솔로 여성 팝스타로서의 면모를 과감하게 보여준 곡이다. 곡 자체가 굉장히 경쾌하고, 빠른템포가 특징인 하이퍼 팝 장르를 앞세워 지루할 틈이 없다”고 분석했다. 이어 “블랙핑크 때 보여준 모습과 비슷한 느낌의 솔로곡을 냈다면 오히려 신선함이 부족했을 것”이라면서 “개인회사를 설립한 후 본인의 정체성을 잘 드러낼 수 있는 곡을 선택한 건 매우 현명하다”고 평가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0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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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 美 ‘빌보드 200’ 4개 앨범 연속 TOP3

그룹 에이티즈가 미국 ‘빌보드 200’ 차트 최상위권을 수성, 뜨거운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에이티즈의 미니 10집 ‘골든 아워 : 파트 1’은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2위를 기록했다.앞서 에이티즈는 미니 8집 ‘더 월드 에피소드 1 : 무브먼트’, 미니 9집 ‘더 에피소드 2 : 아웃로우’, 정규 2집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윌’ 세 앨범 모두 미국 ‘빌보드 200’ TOP 3에 진입한 바 있다. 이번 미니 10집 ‘골든 아워 : 파트 1’ 역시 미국 ‘빌보드 200’ 차트에서 2위를 기록하며 해당 차트 TOP 3에 연속 네 번으로 이름을 올리며 ‘월드와이드’ 명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해당 앨범은 발매 이후 한터차트 실시간 피지컬 앨범 차트, 서클 주간 및 월간 앨범 차트, 벅스 데일리 앨범 차트,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유러피안 아이튠즈 앨범 차트,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에서 모두 1위를 석권한 바 있다.특히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6월 7일 자) 4위를 기록하며 1년 안에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의 ‘TOP 10’안에 세 장의 앨범을 올린 ‘최초의 K팝 그룹’이 됐다. 아울러 미니 10집은 벨기에 울트라톱 ‘왈로니아’ 앨범 차트(6월 8일 자) 3위, 프랑스음반협회 ‘톱 앨범’ 차트(6월 7일 자) 4위를 기록하는가 하면, 독일 공식 음악 차트 ‘톱 100 앨범’(6월 7일 자) 6위를 차지하는 등 해외 차트에서 자체 최고 성적을 경신했다. 이들은 오는 7월 2024 월드투어 ‘투워즈 더 라이트 : 윌 투 파워’를 시작한다. 이번 투어는 미국 타코마를 시작으로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 피닉스, 알링턴, 덜루스, 뉴욕, 워싱턴 D.C, 토론토, 로즈몬트까지 총 10개 도시에서 이어진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10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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