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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롤링홀 30주년 파워…‘2025 사운드플래닛 페스티벌’ 얼리버드 티켓 1분만에 매진

홍대 음악의 성지 롤링홀이 개관 30주년을 기념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대형 페스티벌 ‘2025 사운드플래닛 페스티벌’이 얼리버드 티켓 판매가 1분 만에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주최·주관사 롤링홀에 따르면 21일 오후 2시부터 멜론티켓을 통해 진행된 얼리버드 티켓 예매는 오픈과 동시에 수많은 팬들의 접속이 몰리며 준비된 한정 수량이 순식간에 모두 판매됐다. 지난 17일 정오 공개된 1차 라인업에는 한국 록의 아이콘 YB, 폭발적인 무대 장악력을 자랑하는 체리필터, 섬세한 감성의 밴드 넬, 독보적인 음악성과 진정성을 지닌 싱어송라이터 이승윤을 비롯해 브로큰발렌타인, 데이먼스 이어, 송소희, 캔트비블루, KARDI, 도시, 해서 웨이, 그리고 일본의 대표 록 밴드 envy, MASS OF THE FERMENTING DREGS 등 총 13팀이 이름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롤링홀 김천성 대표는 “롤링홀이 개관 30주년을 기념해 처음 개최하는 사운드플래닛 페스티벌에 이처럼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곧 공개될 2차 라인업 발표와 일반 티켓 오픈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관객들에게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비밀처럼 다가올 선물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2025 사운드플래닛 페스티벌’은 오는 9월 13, 14일 파라다이스시티에서 펼쳐진다. 일반 티켓 예매 일정 및 세부 프로그램은 추후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21 16:05
뮤직

투애니원, 亞 투어 서울 공연으로 마무리…22만 관객 동원

그룹 투애니원이 12개 도시·27회에 걸친 데뷔 15주년 기념 아시아 투어의 마침표를 찍었다.투애니원은 지난 12일과 13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2025 투애니원 콘서트 웰컴 백 앙코르 인 서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아시아 투어 전 회차는 물론 이번 서울 공연의 2만 2000석도 모두 매진을 기록, 총 22만 관객과 함께한 대장정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하는 자리였다.열띤 성원에 힘입어 서울에서 팬들과 재회하게 된 만큼 공연 전부터 뜨거운 열기가 객석을 가득 채웠다. ‘컴 백 홈’으로 오프닝을 연 투애니원은 ‘파이어’, ‘박수쳐’, ‘캔트 노바디’를 연달아 선보이며 공연장의 온도를 단박에 끌어올렸다. 이어 ‘내가 제일 잘 나가’를 비롯한 히트곡 퍼레이드부터 감성적인 발라드, 각자의 솔로 무대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변화무쌍한 매력으로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블랙잭(팬덤명)은 투애니원을 향한 변함없는 사랑을 과시하듯 뜨거운 함성과 떼창으로 호응했다.여기에 YG의 공연 노하우가 집약된 완성도 높은 연출이 특별함을 더했다. 팀의 개성을 감각적으로 구현한 LED와 무대는 지난해보다 세 배 커진 공연장에 걸맞은 스케일로 강렬한 시각적 쾌감을 선사했다. 또 데뷔 서사가 담긴 VCR, 역동적인 에너지를 배가해 준 밴드 세션과 안무팀, 멤버들의 아이디어가 녹아든 무대 소품 등 작은 요소 하나하나가 음악과 조화를 이루며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팬들은 공연장 분위기가 절정으로 치닫자 투애니원과의 오랜 구호인 “더 놀자”를 외치며 화답했다. 멤버들은 “이번 투어의 피날레는 더 큰 공연장에서 장식하겠다는 약속을 지킬 수 있어서 기쁘다”며 “여러분과 함께 노래 부를 수 있어서 행복했고, 이 아름다운 날을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 우리가 그렇듯 여러분에게도 소중한 기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 사랑한다”고 진심을 전했다.한편 ‘웰 컴 백’은 2NE1이 지난 2014년 ‘올 오어 나띵(ALL OR NOTHING)’ 이후 10여 년 만에 전개한 데뷔 15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투어다. 지난해 10월 서울을 시작으로 마닐라·자카르타·고베·홍콩·도쿄·싱가포르·방콕·쿠알라룸푸르·타이베이·호찌민·마카오까지 총 12개 도시에서 27회 공연을 펼치며 22만 명의 관객들과 호흡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14 20:14
뮤직

슬기VS예지, 메인댄서끼리 격돌... 같은 날 솔로 컴백

팀 내 메인댄서끼리 한판 승부를 본다. 레드벨벳 슬기와 있지 예지가 맞대결의 주인공이다. 슬기와 예지는 오는 10일 오후 6시 동시에 솔로로 컴백한다. 음원 차트는 물론 주요 음악방송에서도 경쟁은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다.슬기는 ‘악동’으로 변신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24일 슬기의 미니 2집 ‘액시덴털리 온 퍼포즈’의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주차장에 의문의 차가 도착하고 악동의 탈을 쓴 슬기가 차에서 내린다. 또각또각 소리에 맞춰 X자로 걷는 슬기. 잠시 뒤 누군가를 노려보더니 악당들과 파티를 즐기기 시작한다. 영상 말미에는 ‘배드걸’을 뜻하는 단어가 등장하며 슬기의 반항기 넘치는 모습을 감각적으로 담아냈다. 슬기는 이번 신보에서 전작처럼 댄스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타이틀곡 ‘베이비, 낫 베이비’를 포함한 다채로운 분위기의 총 6곡이 수록된다. 그 중 ‘베이비, 낫 베이비’는 SM 대표 프로듀서 켄지가 작사했다. 슬기의 개성과 성격을 가사에 재치 있게 풀어냈다는 후문이다.슬기가 솔로 앨범을 발매하는 건 지난 2022년 10월 ‘투애니에잇 리즌스’ 이후 약 2년 반 만이다. 당시 이 앨범으로 슬기는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30개 지역 1위, 국내 주요 음반 차트에서도 일간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특히 영국 NME에서 별점 5점 만점을 받으며 ‘성공적인 솔로 데뷔’를 치렀다. 예지는 팀 내 첫 번째 솔로 데뷔다. 예지는 메인댄서 포지션이지만 있지에서도 ‘육각형’ 멤버로 불려 왔던 터라, 퍼포먼스뿐 아니라 보컬 등 다방면에서 기대가 모인다. JYP엔터테인먼트가 공개한 트랙 리스트에 따르면 타이틀곡 ‘에어’를 비롯해 ‘인베이전’, ‘캔트 슬로우 미 노’, ‘258’ 등 총 4곡이 수록된다. 예지는 이번 솔로 앨범을 위해 데뷔 후 첫 단발도 시도했다. 예지는 ‘에어’ 작사에도 참여했다. 여기에 JYP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작업에 손길을 더했다. 이외에도 아이유, 트와이스 등의 히트곡을 작업한 당케, 이우민, 노데이, 라이언 전 등 유수 작가진이 참여했다. ‘가벼움’, ‘공기’를 의미하는 ‘에어’처럼 하나에 국한되지 않은 변화무쌍한 예지를 만나볼 수 있다는 전언이다. 더불어 예지만의 춤선이 느껴지는 퍼포먼스가 마련돼 기대감을 높인다. 슬기와 예지의 격돌은 ‘춤선’을 비교해 보는 맛이 상당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먼저 예지는 어떤 콘셉트든 잘 소화하는 편인데, 이 때문에 있지의 도입부 대부분을 맡아왔다. 데뷔곡 ‘달라달라’부터 ‘워너비’, ‘아이시’, 신곡 ‘골드’까지 예지로 곡의 시작을 알렸다. 전체적으로 춤을 ‘정확’하게 표현하는 편이며, 가사에 따라 미세한 표정 조절이 특징이다.연습생 기간만 7년인 슬기는 모범적인 춤선이다. 작은 동작 하나도 날리지 않고 깔끔하게 소화한다. ‘루키’, ‘파워 업’처럼 발랄한 ‘레드’콘셉트로 컴백할 때 슬기의 춤선은 더욱 돋보이는 편이다. 다소 격하고 힘 있는 안무를 잘 소화하기 때문인데, 보아가 SM 엔터테인먼트 3대 춤꾼 중 한 명으로 슬기를 꼽기도 했다. 한 가요 관계자는 “슬기와 예지는 팀 내에서 다재다능한 실력파 멤버다. 그만큼 앨범 퀄리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 퍼포먼스에 기대감이 쏠리는 상황”이라며 “특히 ‘여우상’이라는 공통점도 있어서 재미있는 경쟁 구도가 될 것 같다”고 내다봤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05 05:35
문화

“저스트 두 잇!”... 알리·소향, 꿈꾸는 청춘들 위한 세레나데 [종합]

“노력하다 보면 행운은 어떤 형태로도 오게 됩니다.” (알리)“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저스트 두 잇!” (소향)가수 알리와 소향이 ‘꿈’을 위해 달려가는 모든 청춘에게 긍정 에너지를 전파했다. 두 사람은 지난 1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2025 이데일리 일자리 창출 응원 콘서트-치어 업’를 찾아 다채로운 무대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1부는 알리가 장식했다. 큰 박수를 받으며 등장한 알리는 ‘캔트 테이크 마이 아이즈 오브 유’로 독보적인 음색을 뽐냈다. 알리는 관객석에 마이크를 건네고, 마지막 가사를 “이데일리 러뷰”로 편곡하는 등 능숙한 무대매너를 선보였다. 이어진 곡은 ‘서약’. 재즈풍의 ‘캔트 테이크 마이 아이즈 오브 유’와 달리, 알리 특유의 애절한 음색을 관객에게 선사했다. 두 곡의 무대가 끝난 뒤 알리는 “2025년에 처음 인사드린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알리입니다”라고 환하게 인사했다. 그는 올해 활동 계획을 말하면서 자신이 ‘가수’라는 꿈꾸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제가 처음 노래를 한 건 초등학교 3학년 때였어요. 판소리를 먼저 접했죠. 부모님 두 분 앞에서 노래를 종종 부르곤 했었요. 성인이 된 후에는 재즈클럽으로 무대를 넓혀 관객 세 분 앞에서 노래했죠. 그리고 지금 이렇게 많은 분 앞에서 노래하는 저 자신이 너무 행복합니다.” 현재 홍익대학교 실용음악과 전임교수로 재직 중인 알리는 그 누구보다 ‘청춘’들의 고민을 가까이한다고 밝혔다. 그는 “학생들한테 ‘요즘 취업 시장이 너무 어렵다’는 이야기를 참 많이 듣는다. 특히 음악은 더 그런 것 같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버틸 때까지 버텨봐라’이다”라면서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경제적인 걸 쌓아가는 재미는 그 누구보다 행복할 것”이라고 힘을 북돋웠다. 알리는 “꽃은 사시사철 피지 않는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추우면 땅속에 묻혀있고 싶다. 하지만 온도가 1도라도 올라갔을 때, 그 작은 1도를 발판 삼아 꽃을 피워보자”며 ‘네잎클로버’를 열창했다. 이에 관객들은 일제히 휴대전화 플래시를 켜고 흔들면서 노래를 함께 즐겼다. 끝으로 알리는 최근 KBS2 ‘불후의 명곡’에서 아버지와 함께 우승한 일화를 전하며 “제가 3년 동안 아버지와 연락을 끊은 적이 있었다. 그 3년이란 시간이 서로를 더 단단하게 만들어 줬다”며 “여러분도 힘든 시간이 나를 단단하게 해 줄 거란 믿음을 가지고 있었으면 좋겠다. 그러면 좋은 일자리가 찾아올 것”이라고 응원했다. 이날 알리는 앙코르곡인 ‘지우개’,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까지 총 5곡의 무대를 꾸몄다. 2부는 ‘전설’이라는 단어가 잘 어울리는 소향이 무대에 올랐다. 그는 “안녕하세요!”라고 당차게 인사한 뒤 첫 번째 곡 ‘유 레이즈 미 업’을 열창했다. 폭발적인 성량에 관객들은 숨죽이며 무대를 지켜봤다. 연이어 ‘바람의 노래를’ 열창한 뒤 소향은 “관객분들 호응이 너무 좋다. 오늘 신나게 놀다 갈 것 같다”라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소향은 얼마 전 종영한 KBS2 예능 ‘나라는 가수’ 뒷이야기도 전했다. 그는 “‘나라는 가수’를 통해 해외 버스킹을 처음 해 봤다. 국내에 내로라하는 아티스트와 같이 협업하면서 엄청난 에너지를 느꼈다”라며 “음악이라는 건 국경이 없다. ‘영혼의 언어’라고 생각한다. 어떤 마음과 생각을 가지고 음악을 하냐에 따라서 전해지는 메시지가 다르다”고 말했다. ‘음악’에 대해 진심인 만큼 ‘사연’에도 진심인 소향이었다. 그는 “직장에서 12년 동안 근무하며 작은 인터넷 쇼핑몰로 성과를 냈다”라는 한 관객의 사연을 읽고 크게 환호했다. 그러면서 “원하는 게 있다면 절대 포기하지 마라. 중요한 건 버티는 거다. 그 힘든 시간을 경험하고 이겨내고 지나가는 과정이 중요하다. 저 역시 ‘버티고 버텨서’ 지금 이 자리에 서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그룹 에이티즈가 속한 KQ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은 소향은 “‘나라는 가수’를 통해 에이티즈 분들을 알게 됐다. 저렇게 실력도 좋고 유명한 아이돌을 케어 해주는 기획사가 어디지? 해서 들어간 게 지금의 회사”라면서 “이 회사에서 저는 또 다른 꿈을 꾸고 있다. 많은 계획도 있다. 여러분들도 작심삼일이라도 괜찮다. 늘 계획하고 꿈꾸시기를 바란다. 저스트 두 잇!”이라고 파이팅을 외쳤다. 이후 소향은 ‘미스티’ ‘틸 유 러브 미 어게인’ ‘하늘을 달리다’까지 총 5곡을 열창했다. 관객들은 소향의 ‘긍정 메시지’에 떼창으로 화답했다.한편 이데일리 일자리 콘서트는 창립 25주년을 맞은 이데일리가 일자리 창출을 독려하고 선도한다는 목표를 갖고 6회째 이어가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이데일리 주최 ‘2024 좋은 일자리 대상’을 수상한 기업과 기관, 학교들이 동참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1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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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랑 다르네... 지수, 신곡 MV에 차승원 출연

블랙핑크 지수가 색다른 매력으로 컴백했다.14일 오후 2시 국내외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지수의 새 미니앨범 ‘아모르타주’가 발매됐다. 이와 함께 지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타이틀 곡 ‘얼스퀘이크’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뮤직비디오는 한 편의 예술 영화 같은 영상미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배우 차승원이 출연해 강렬한 오프닝을 열었다. 그는 “그 남자에 대한 당신의 진짜 마음은 뭡니까?”라며 지수에게 보안 질문을 던졌다. 그때 취조실을 뚫고 온 자동차를 타고 달리는 지수의 모습과 함께 ‘얼스퀘이크’의 본격적인 곡 전개가 펼쳐졌다.지수는 감각적인 아이 메이크업과 댄디하고 도발적인 스타일링으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웰메이드 뮤직비디오를 완성했다. 사무실 장면부터 휴대전화 자판을 그대로 옮겨온 무대, 타이머가 달린 하트 모양의 폭죽 등 다양한 공간과 오브제 역시 상상력을 자극한다. ‘얼스퀘이크’ 뮤직비디오는 아리아나 그란데 ‘위 캔트 비 프렌즈’ 시저의 ‘킬 빌’ 더 위켄드의 ‘다이 포유’ 등 수많은 팝 스타들과 협업한 크리스천 브레슬라우어 감독이 전체 디렉팅을 맡았다.한편 ‘아모르타주’는 타이틀 곡 ‘얼스퀘이크’를 포함해 ‘유어 러브’ ‘티어스’ ‘허그 앤 키세스’까지 총 4곡이 수록된다. 지수는 전곡의 곡 작업을 포함해 비주얼, 콘셉트 등 앨범 기획 전반에 참여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14 15:30
뮤직

예지, 솔로 데뷔곡 ‘에어’…데뷔 후 첫 타이틀곡 작사 참여 [공식]

그룹 있지(ITZY) 예지가 새 앨범 '에어'(AIR)로 솔로 아티스트 자신감을 드러낸다.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14일 공식 SNS 채널에 예지 솔로 1집 '에어'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공개했다.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첫 솔로 앨범에는 타이틀곡 '에어'를 필두로 '인베이젼'(Invasion), '캔트 슬로 미 노'(Can't Slow Me, No), '258'까지 총 4곡이 수록된다. 특히 예지는 타이틀곡 '에어' 작사에 참여해 솔로 데뷔를 향한 진정성을 담았다. 여기에 K팝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J.Y. Park)이 타이틀곡 작업에 손길을 더해 완성도를 높였다.예지의 첫 솔로 앨범 크레디트에 이름을 수놓은 화려한 K팝 작가진들도 눈길을 끈다. 아이유, 트와이스 등 가요계 유명 아티스트와 작업한 당케(danke)를 비롯해 K팝 히트곡 메이커 이우민 "collapsedone", 노데이(Noday), 라이언 전 등 유수 작가진들이 총출동했다.예지는 무대 위 탁월한 표현력과 장악력을 뿜어내는 멤버로 국내외 K팝 팬들의 응원을 모으고 있다. 이에 첫 미니 앨범 활동으로 전 세계 팬심을 매료하고 솔로 아티스트로서 활약에 나설 전망이다.있지 첫 번째 솔로 주자 예지의 데뷔 앨범과 타이틀곡 '에어'는 오는 3월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14 08:52
뮤직

투애니원, 데뷔 15주년 기념 LP 출시... 서울 콘서트 감동 재현

그룹 투애니원이 데뷔 15주년을 그념해 한정판 LP를 출시한다.YG터테인먼트는 16일 투애니원의 그간 음악 여정을 아날로그 감성으로 담음 한정판 LP를 선보인다고 밝혔다.‘투애니원 15주년 기념 베스트 LP’에는 데뷔곡 ‘파이어’를 시작으로 ‘아이 돈트 케어’ ‘캔트 노바디’ ‘고 어웨이’ ‘아파’ ‘내가 제일 잘나가’ ‘어글리’ ‘론리’ ‘그리워해요’ 등 대표곡이 차례로 담긴다.마지막 트랙은 최근 성황리에 마친 서울 콘서트의 실제 라이브 음원인 ‘컴 백 홈’ 콘서트 버전이 수록돼 당시의 감동을 선사한다.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발매되는 투애니원의 베스트 앨범인 만큼 전체적인 구성에도 심혈을 기울였다는 후문. 디스플레이를 고려한 클리어 케이스, 스플래터 패턴이 돋보이는 퍼플 컬러의 바이닐로 구성됐다. 다양한 종류의 원형 포스터, 리릭 포스터, 메탈 크레딧 보드, 셀피 포토 카드 등도 준비됐다.여기에 15년 동안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준 팬들을 위한 멤버들의 친필 메시지도 수록됐다.‘투애니원 15주년 기념 베스트 LP’는 오는 12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 YG 셀렉트, Ktown4u 등 각종 음반 사이트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실제 주문 수량에 한해서만 제작되며 각 LP에는 한정판 홀로그램 스티커가 부착된다. 2025년 3월 말부터 순차 배송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16 14:37
스타

셀레나 고메즈, 작곡가 블랑코와 약혼…“이제 영원 시작돼”

배우 겸 가수 셀레나 고메즈가 작곡가 겸 프로듀서 베니 블랑코와 약혼한다.고메즈는 12일(현지 시간) 자신이 SNS에 약혼반지를 손에 낀 사진 채 블랑코와 포옹하고 있는 사진을 게재하고 “이제 영원이 시작된다”(forever begins now)고 썼다. 이 게시블에 블랑코는 “제 아내다”라고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또 고메즈의 절친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는 “내가 (결혼식에서) 꽃을 든 소녀가 될 게”라고 축하했다.고메즈와 블랑코는 2019년 발매한 곡 ‘아이 캔트 겟 이너프’(I Can't Get Enough)를 함께 만들었으며,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열애를 인정했다.고메즈는 저스틴 비버와 2010년부터 2018년까지 만남과 이별을 반복했다. 이후 저스틴 비버가 헤일리 볼드윈과 결혼하면서 완전히 결별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2.13 08:03
뮤직

트와이스, 美 ‘아마존 뮤직 라이브’ 출연... K팝 아티스트 최초

트와이스가 K팝 아티스트 최초로 미국 ‘아마존 뮤직 라이브’(Amazon Music Live)에 출연했다.트와이스는 21일(이하 현지시간) 방영된 ‘아마존 뮤직 라이브’에서 K팝 아티스트 사상 처음으로 무대를 장식했다. ‘아마존 뮤직 라이브’는 미국 최대 프로 스포츠 리그 중 하나인 내셔널 풋볼 리그 목요일 경기 생중계 직후 라이브로 송출되는 온라인 스트리밍 공연 시리즈다. 앞서 에드 시런, 에이셉 라키, 릴 웨인, 메간 디 스텔리온, 메트로 부민 등 해외 유수 아티스트들이 출연한 바 있다. 올해로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한 이번 쇼에는 젤리 롤(Jelly Roll), 빅 션, 할시, 제이 발빈, 거너에 이어 트와이스가 단독 공연을 꾸렸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매력적인 ‘아이 캔트 스톱 미’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고 하드’의 감각적인 퍼포먼스를 시선을 붙잡았다.‘문라이트 선라이즈’가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 화려한 대형의 안무와 매혹적인 분위기가 돋보이는 ‘크라이 포 미’ 트와이스 본연의 사랑스러움을 담은 ‘팬시’ ‘더 필즈’ ‘문라이트’가 이어졌다.여기에 ‘아이 갓 유’, ‘원 스파크’, ‘톡댓톡’까지 밝고 에너제틱한 음악 색채가 담긴 트와이스 대표곡 퍼레이드가 이어지며 분위기를 최고조로 이끌었다.보컬, 퍼포먼스, 비주얼 고루 갖춘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하며 전 세계 팬심을 뜨겁게 달군 트와이스는 올해도 성장세를 거듭하며 ‘글로벌 최정상 걸그룹’ 입지를 다졌다. 기세를 몰아 오는 12월 6일 새 미니 앨범 ‘스트래티지’를 발매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24 08:30
연예일반

트와이스, 8억 뷰 달성 ‘What is Love?’ 뮤직비디오 “자체 첫 기록”

그룹 트와이스의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8억 뷰를 달성했다.트와이스가 지난 2018년 4월 9일 발매한 미니 5집 타이틀곡 ‘왓 이즈 러브’ 뮤비는 지난 27일 오전 4시 30분경 유튜브 조회 수 8억 건을 넘어섰다. 이로써 트와이스는 그룹의 첫 8억 뷰 뮤비를 탄생시키고 자체 기록을 새로 썼다.‘왓 이즈 러브?’는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작사, 작곡한 노래로 사랑을 책, 영화, 드라마로 배운 소녀들의 호기심을 표현한 가사, 밝고 통통 튀는 멜로디가 특징이다. 멤버들이 유명 영화 주인공으로 변신해 특유의 사랑스러운 에너지를 발산한 뮤비는 국내외 팬들의 커다란 사랑을 받았다.첫 8억 뷰를 돌파한 ‘왓 이즈 러브?’와 더불어 트와이스는 6억 뷰의 ‘티티’, ‘라이키’, ‘팬시’, 5억 뷰의 ‘치어 업’, ‘아이 캔트 스톱 미’, ‘필 스페셜’, ‘우아하게’ 등 18편의 활동곡, 4편의 일본 발표곡과 영어 싱글 ‘더 필즈’, ‘문라이트 선라이즈’까지 총 24편의 억대 뷰 뮤비를 보유하며 전 세계 걸그룹 중 최고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한편 트와이스는 지난 27일과 28일 K팝 걸그룹 최초이자 해외 여성 아티스트 사상 처음으로 일본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에 입성해 다섯 번째 월드투어 ‘TWICE 5TH WORLD TOUR ‘READY TO BE’’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자체 최대 규모를 자랑한 이번 월드투어는 지난 4월 서울에서 시작해 일본, 북미, 호주, 유럽, 동남아, 남미 등 세계 곳곳에서 성대하게 펼쳐졌고 특히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을 비롯한 여러 초대형 스타디움을 가득 채우며 '글로벌 최정상 걸그룹'의 거센 인기와 명성을 재입증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7.29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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