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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연, '단아한 한복인사' 힘든시기 하루하루 열심히 이겨내요!

지난해 방송한 구미호뎐에서 '이랑'엄마로 출연해 임팩트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박수연이 단아한 한복을 입고 설인사를 했다.그녀는 '새해 인사를 드리게 되서 너무 기쁩니다. 작년 한해 다들 많이 힘드셨죠. 코로나가 많은 것을 바꿔버려서 다들 많이 힘드셨을거예요. 새해엔 더 좋은일 기쁜일만 함께 하시길 빌께요. 2021 설연휴 가족들과 함께 보다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인사말을 남겼다. 박수연은 '현재 상황으로 인해 다소 오디션이나 출연기회가 많이 줄어 힘든 상황이다.' 라 말하며 ' 지금 드라마나 영화로 시청자를 만나기 위해 노력하며 동시에 SNS마켓 '수아후드티' 운영하며 시청자분들에 새로운 작품으로 인사를 드리기 위해 열심히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라며 최근 근황을 말했다. 배우 생활을 하며 기억에 남는 작품이 무엇인가란 질문에 그녀는 '20대 후반에 아침드라마 단역연기자로 시작해 지금껏 많은 드라마에 출연했다. 처음으로 주연배우들과 함께 포스터를 촬영했던 구해줘와 마더가 잊을수 없는 작품이다.'라며 '마더에서는 아동학대범인 설악(손석구)역의 엄마로 출연 했는데 설악이 아동학대범으로 변모하는 중용한 동기가 되는 씬이라 부담감이 심했다. 하지만 김철규 감독니미이 잘 리드해주셔서 무사히 마칠수 있었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라며 추억하며, '지금 뭔가 맘껏 소리치고 화내는 역을 하고 싶다. 아마도 지금의 제 심리상태가 좋지 않아서 인지도 모르겠다. 현재의 저는 독이 잔뜩 올라 있다. 어떤역이든 정말 잘 할거 같다 그리고 나이가 더 들기전에 액션연기를 꼭 한번 해보고 싶다.' 말했다. 또한 그녀는 '최근 배우를 놓아야하나 진지하게 고민을 하게되었다. 작년한해 경제적인 위기까지 닥치면서 내가 엄마로서 생각이 있는건가 정말 많은 생각으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인지도가 작은 배우라는게 배우활동만으로는 생계가 많이 어려웠어요. 하지만 뒤늦게 찾은 꿈을 도저히 포기할 수가 없어 많은 고민 끝에 SNS마켓을 운영하게 되었고 최근에는 소속사와도 결별하게 되었지만 제꿈을 포기하지 않고 지금 상황를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고민을 털어 놨다. 박수연은 '지금은 애닳아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애타게 원하면 원할수록 스스로에게 주는 좌절감이 큰거 같아요. 올해는 그냥 편안하게 한해를 잘 넘기는게 포인트다 애타게 원하지 말고 안되는거 애타게 노력하지 말고 그냥 힘을 쫘악빼고 흐르는 물에 누워 둥둥뜬채로 흘러가듯이 흘러 가는게 올 한해 목표입니다.'라며 '배우로서 그리고 엄마로서 열심히 하루하루를 이겨내겠습니다. 많이 응원해 주세요.'라 말했다. 배우가 배우로서 시청자 앞에 서는것이 얼마나 큰 행복이고 모든 배우들의 꿈이기도 하다. 지금 많은 분들이 힘든 시기이고 그녀 또한 배우로서의 활동이 많이 줄어들며 힘들어진 경제적인 상황에 가족들의 꿈과 행복을 위해 배우가 아닌 다른일을 병행하며 시청자에게 오래동안 기억에 남는 배우가 되고기 위해 한발한발 걸어가는 박수연의 앞으로에 행보에 응원을 보낸다. 협찬=이선영 한복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1.02.12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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