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건
무비위크

'아카데미行' 한예리 "윤여정 선생님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한예리가 윤여정과 역사적 순간을 함께 한 아카데미 시상식 참석 소감을 전했다. 한예리는 27일 자신의 SNS에 윤여정의 독사진을 게재하며 '너무너무 존경하고 사랑하는 우리 윤여정 선생님.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함께 할 수 있어 너무나 영광이었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영화 '미나리(정이삭 감독)' 주인공 한예리는 윤여정과 함께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유니온 스테이션과 돌비 극장 등에서 열린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Academy Awards)에 참석했다.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미나리'는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음악상까지 총 6개의 메인 부문 후보에 올랐고, 한예리는 윤여정과 함께 시상식 레드카펫을 밟았다. 시상식 내내 윤여정을 보필한 한예리는 윤여정의 여우조연상 수상이 현실화 되자 울컥하는 모습도 보였다. 한예리의 동행에는 윤여정의 요청이 있었다. 윤여정은 수상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해 후보가 한 사람만 데리고 올 수 있었다"며 한예리와 함께 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윤여정은 "'아카데미 구경이나 하자' 싶었다. 이번에는 견학이지만 다음에는 후보로 오길 바란다"는 덕담도 건넸다. 모든 일정을 마친 한예리는 진심어린 글로 윤여정의 수상을 다시 한번 축하했다. 또 다른 게시물로는 영화에서 아들로 출연한 노엘과 만난 영상도 올리며 '아카데미 당일. 드디어 만난 우리 아들!! 너무 많이 컸어'라는 마음도 표했다. 가족으로 거듭난 '미나리' 패밀리의 애정을 확인할 수 있는 순간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4.27 17:16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