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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나고야AG 본격 준비 들어간 수영대표팀, 일본 특훈 출발

2025~26 경영 대표팀이 일주일 간 일본 특훈을 진행한다. 경영 대표팀은 25일 오후 전동현, 이보은 지도자와 국가대표 선수 12명으로 선수단을 꾸려 일주일간 일본 도쿄로 훈련을 떠났다. 남자 평영 200m 한국기록 보유자 조성재(대전광역시청), 남자 배영 50m 한국기록 보유자 윤지환(강원특별자치도청), 남자 자유형 100m 한국기록 보유자 김영범(강원특별자치도청)과 대표팀에 처음 합류한 새내기 5명을 포함하여 오늘 출국한 14명은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도쿄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리는 국제수영연맹 승인 대회, 2025 재팬 오픈(50m)에 출전한다. 대회 이후에는 현지 우수 선수단과 사흘 간 합동훈련 후 다음 달 4일 귀국할 예정이다. 이번 일본 특훈의 훈련장소인 도쿄아쿠아틱센터는 2020 도쿄하계올림픽 경영 경기가 치러진 곳이자 내년 2026 아이치 나고야 하계아시아경기대회 경영 경기장으로, 경영 대표팀은 일찌감치 현장 답사를 통해 본격적인 아시안게임 준비 체제에 돌입한다. 이틀 전 문화체육관광부 지원 받은 ‘2025 전략종목 육성사업’으로 나머지 경영 대표팀을 인솔하며 호주에 체류 중인 김효열 총감독은 “대한수영연맹과 대한체육회, 문화육관광부의 지원으로 지난 4월에 이어 이번에도 경영 대표팀 전원이 전지훈련과 대회 참가를 병행할 수 있는 국외 훈련의 기회가 감사하다”라며 “이러한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을 초석 삼아 내년 아시안게임을 체계적으로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은경 기자 2025.11.25 17:02
스타

이다도시, ‘노 워, 월드 피스 K팝 월드투어’ 한-불 평화대사로 동참

피스챌린지그룹은 방송인 이다도시(숙명여대 프랑스언어문화학과 전임교수)를 ‘PEACE CHALLENGE 한불 평화대사’로 임명했다고 17일 밝혔다.이다도시 교수는 2026년 한·불 수교 140주년을 맞아, ‘NO WAR, WORLD PEACE’라는 슬로건 아래 K팝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글로벌 평화 캠페인 및 월드투어 콘서트에 동참한다.프랑스 출신의 대표적인 문화 인사이자 프랑스 상공회의소(FKCCI) 이사로 활동 중인 이다도시 교수는 오랜 기간 한국에서 방송, 교육, 경제, 문화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불 양국 간 가교 역할을 해왔다.피스챌린지그룹은 2026 ‘NO WAR, WORLD PEACE’ K팝 월드투어 콘서트의 세부 준비에 본격 돌입했으며, 단순한 공연을 넘어 문화예술을 통한 세계평화 메시지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를 위해 서울 광화문 광장(5월 예정)과 파리 콩코르드 광장(6월 예정)에서 2026년 한·불 수교 140주년 기념 K팝 월드투어 콘서트을 열고, ‘PEACE CHALLENGE 한·불 CULTURE EXPO’를 사전 프로그램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엑스포는 양국의 문화·예술·패션·뷰티·K-POP·한식·테크 산업을 아우르는 종합 문화 교류 행사로 기획하고 있으며, 오프라인 현장과 온라인, 위성 생중계를 병행해 전 세계 시청자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아울러 피스챌린지그룹과 일본 아쿠아엔터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미스코리아 70주년 기념 미스코리아 글로벌 엠버서더 출범식’이 2026년 4월 21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한·일 양국의 문화 교류를 확대하고, 글로벌 무대에서 한국의 미(美)를 대표하는 미스코리아 브랜드의 가치와 위상을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1957년 출범한 미스코리아는 한국의 미와 문화를 대표하는 브랜드이다. 이번에 선발되는 글로벌 엠버서더들은 국제 문화 교류 및 국내외 기업 홍보 활동에 참여하며, 한국 문화 산업의 세계적 확산에 기여할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출범식은 하지원 PEACE CHALLENGE 재팬 지사장을 비롯해, 장성혁 PEACE CHALLENGE 사무국장(현 컬쳐제이 대표이사, 전 글로벌이앤비 미스코리아 본선 선발대회 대표이사)과 권정주 PEACE CHALLENGE 대외홍보위원장(사단법인 미스코리아 녹원회 회장)이 총괄 기획중이다.피스챌린지그룹 차영철 회장은 과거 인기 그룹 ‘쿨(COOL)’의 밀리언셀러 음반을 제작한 1세대 음반 제작자 출신으로, 지난 수년간 케이팝 월드 투어 협의와 아티스트 라인업 작업을 진행해왔다.차 회장은 “2026년은 한·불 수교 140주년을 맞는 매우 뜻깊은 해다. 피스챌린지그룹이 준비하고 있는 프로젝트는 단순한 공연이 아니라, K-POP 아티스트들과 함께 실질적인 세계평화의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글로벌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며 “양국의 문화·예술·경제·교육 분야에 대한 깊은 이해와 경험을 지닌 이다도시 교수가 ‘PEACE CHALLENGE 한불 평화대사’로 임명된 만큼 2026년 서울, 파리를 기점으로 펼쳐질 ‘NO WAR, WORLD PEACE’ K-POP 월드투어 콘서트가 한·불 양국의 우정과 경제·문화 협력 증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한편 피스챌린지그룹은 내년부터 진행되는 K팝 월드투어 콘서트 수익금의 일부를 UN 세계평화 발전기금으로 조성 및 관련 단체에 기부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평화를 위한 글로벌 캠페인 활동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17 10:16
스타

마동석 “드라마틱한 승부”…’아이 엠 복서’, 상상 초월 서바이벌 예고

‘아이 엠 복서’가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스케일의 복싱 서바이벌을 예고하고 있다.오는 21일 오후 11시 첫 방송될 tvN ‘아이 엠 복서’(연출 이원웅, 작가 강숙경)가 프롤로그 영상을 통해 상상을 초월하는 규모와 방식으로 진행될 복싱 서바이벌의 시작을 알려 보는 이들의 도파민을 상승시키고 있다.‘아이 엠 복서’는 세계적인 액션 스타이자 30년 경력의 복싱 체육관 관장 마동석이 K-복싱의 부활을 위해 직접 설계한 초대형 블록버스터 복싱 서바이벌. 공개된 프롤로그 영상에는 마스터 마동석이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지만 기회를 잡지 못했던 복서들을 위해 만든 최고의 무대가 담겨 탄성을 자아낸다.복서들은 “커리어를 다 갈아 넣어야겠다”, “내가 죽든지 상대가 죽든지”, “결국엔 간절함이거든요”라는 저마다의 각오를 다지며 참가한 상황. 이들은 동시에 9개의 경기가 가능한 9개의 링은 물론 물로 가득 찬 링에서 퍼붓는 비를 맞으며 상대와 맞붙는 아쿠아 링, 복싱 스텝을 밟기 어려울 정도로 좁은 케이지 링, 긴 직사각형의 링, 원형 링까지 일반적인 복싱 경기와 다른 새로운 공간에서 색다른 대결을 펼칠 예정으로 흥미를 끌어올린다.또한 “출신, 나이, 체급 그 어떤 제한도 없습니다”라는 마동석의 파격적인 이야기와 함께 각자의 한계를 뛰어넘고 승리를 향해 주먹을 날리는 복서들의 치열한 승부가 탄성을 자아낸다. 상대의 공격에 피를 흘리고, 지쳐 숨이 차고, 눈물을 흘려도 복싱을 향한 진심 하나로 링 위에 올라 각본 없는 드라마를 써 내려갈 이들의 여정이 기대감을 높인다. 과연 이 모든 승부의 끝에 챔피언을 차지할 단 한 명은 누가 될 것인지 첫 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더불어 마동석이 “‘아이 엠 복서’라는 콘텐츠를 정성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 만화보다 더 흥미진진한 복서들이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한 승부로 우리를 열광시킬 거다”라며 “시청자분들께서도 극한의 상황 속에서 끝없이 전진하며 주먹을 내지르는 복서들을 지켜보시면서 복싱이라는 스포츠의 즐거움과 감동을 느껴보시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12 09:22
산업

드림에이지 '아키텍트', 출시 8일만에 구글 매출 1위

드림에이지가 지난 22일 출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아키텍트)이 출시 8일 만에 구글 플레이에서 매출 1위를 달성했다.아쿠아트리가 개발하고 드림에이지가 서비스하는 ‘아키텍트’는 출시 직후 완성도 높은 콘텐츠로 입소문이 나며 순위가 상승하고 있다. 드림에이지는 이용자 성원에 보답하고자 1차와 2차에 나눠 매출 1위 기념 특별 보상 지급 이벤트를 진행한다.드림에이지 관계자는 “2022년 출범 이후 퍼블리셔로서 처음 선보인 대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며 “개발·운영·퍼블리싱 전 영역을 아우르는 종합 게임사로의 역량 강화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10.30 15:07
뮤직

BAE173, 오늘(23일) ‘턴드 업’ 뮤직비디오 공개…청량 에너제틱

그룹 BAE173이 정규 1집의 타이틀곡 ‘Turned Up’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BAE173은 23일오후 6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정규 1집 ‘뉴 챕터 : 데세아르’(NEW CHAPTER : DESEAR)의 타이틀곡 ‘턴드 업’(Turned Up) 뮤직비디오를 선보인다.지난 14일 음원으로 먼저 공개된 이번 앨범은 “다시 만난 우리, 함께라면 더 찬란할 거야”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타이틀곡 ‘Turned Up’은 잠시 떨어져 있던 시간 동안 느꼈던 멤버들과 팬들에 대한 그리움과 애틋함을 표현한 곡으로,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에너제틱한 비트가 특징이다. 또한 멤버 영서와 빛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곡의 진정성을 더했다.앞서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는 청량한 분위기 속 아쿠아리움에서 펼쳐지는 멤버들의 섬세한 연기로 눈길을 끌며,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특히 이번 뮤직비디오는 멤버들의 개성과 케미스트리가 돋보이는 장면들로 구성돼, 팬들이 어떤 장면을 가장 먼저 만나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한편 ‘턴드 업’ 뮤직비디오는 BAE173 공식 유튜브 및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23 12:43
산업

롯데월드, 하남 보바스병원 어린이재활센터에 기부금 3000만원 전해

롯데월드가 하남 보바스병원 어린이재활센터의 취약계층 환아 치료비로 쓰일 기부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권오상 롯데월드 대표이사, 김천주 롯데의료재단 이사장, 윤연중 하남 보바스병원 병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기부금은 롯데월드가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진행한 고객 참여형 기부 캠페인 ‘굿 메모리즈’ 및 캠페인과 연계해 열린 해피빈 기부 모금함을 통해 조성됐다. 지난 7월 14일부터 9월 14일까지 진행된 ‘굿 메모리즈’는 롯데월드 전국 5개 사업장(어드벤처, 어드벤처 부산, 아쿠아리움, 서울스카이, 롯데워터파크 김해)을 방문한 고객이 네이버 플레이스에 추억을 담은 리뷰를 남기면 기부금이 적립되는 캠페인이다. 누구나 쉽게 참여 가능해 총 누적 리뷰 약 1만 건을 달성하며 1000만원의 기부금이 조성되었다.‘굿 메모리즈’ 캠페인과 연계해 열린 해피빈 모금함에도 네티즌들의 자발적인 기부가 이어졌다. 약 5000건의 기부가 이루어져 2000만원이 모금되었다. 기부에 참여한 네티즌들은 “작은 응원이 큰 희망이 되길 바란다”, “아이들이 치료를 잘 받아 건강하고 행복해지기를 기원한다”며 응원의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번 기부금 전액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10.22 11:36
e스포츠(게임)

드림에이지 '아키텍트', 하늘에서 내리찍는 차세대 MMORPG의 쾌감

드림에이지의 첫 초대형 프로젝트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아키텍트)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매혹적인 캐릭터 디자인과 기존 문법을 탈피한 플레이 환경으로 차세대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의 등장을 예고했다.박범진 사단의 야심작지난 15일 시연회에서 미리 만나본 ‘아키텍트’는 대형 개발사의 작품들에 필적하는 게임성을 자랑했다. 22일 정식 출시를 앞둔 ‘아키텍트’는 ‘리니지2 레볼루션’으로 이름을 알린 박범진 사단이 아쿠아트리를 설립해 만든 기대작이다. 끊김없이 광활한 세계를 자유롭게 탐험하는 심리스 오픈월드를 지향한다.서비스 운영을 맡은 드림에이지에게도 의미가 남다른 작품이다. 올해 하이브IM에서 사명을 바꾼 드림에이지는 BTS와 세븐틴 등 하이브 소속 아티스트와 연계한 퍼즐 게임을 넘어 이번 신작으로 장르를 확장해 미디어 엔터테인먼트와 게임의 경계를 허물겠다는 포부를 드러낸 바 있다.‘아키텍트’는 두 회사의 기대를 한 몸에 받는 대작답게 화려한 그래픽부터 역동적인 전투, 다양한 모션을 활용한 콘텐츠 등 즐길 거리를 잔뜩 쏟아부었다. 2년 5개월이라는 비교적 짧은 개발 기간이 믿기지 않을 정도다. 전사, 마법사, 전투사제, 암살자, 사냥꾼 등 5개의 클래스는 여타 게임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캐릭터 디자인이 눈에 확 띈다. 어설픈 실사화 대신 성인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 외모와 몸매를 택했다. 이번 체험에서 만나본 전사는 강인한 생명력과 폭발적인 힘이 특징으로, 묵직한 타격감이 일품이었다. 스토리 컷신은 콘솔 못지않게 섬세하게 구현했다.‘아키텍트’의 백미는 특수 이동이다. 단순히 빠른 이동을 돕는 것을 넘어 게임을 즐기는 핵심 요소로 반영했다. 벽 타기와 비행, 점프 등으로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비행의 경우 정해진 코스를 따라 최대한 빨리 목적지에 도달하는 별도 콘텐츠를 준비했다. 비행 상태에서 쓰는 스킬로 전투를 유리하게 가져갈 수도 있다. 이를 위해서는 등반이 필수다. 아쿠아트리는 이처럼 특수 이동을 활용해야 하는 지점을 게임 곳곳에 마련했다.여기에 MMORPG 특유의 경쟁 피로도를 최소화하기 위해 퀘스트 중 수동 조작 구간을 일부러 넣을 정도로 게임의 재미에 집중했다. ▲최대 100인이 도전하는 보스 몬스터 공략 콘텐츠 ‘월드보스’ ▲최대 5명의 동료들과 여러 보스 패턴 및 패링(받아치기)을 공략하는 ‘균열’ ▲1인 미니 게임 콘텐츠 ‘환영 금고’ ▲핵앤슬래시·특수 이동 활용 퍼즐·디펜스 게임 등을 만나볼 수 있는 ‘도전 관문’ 등 서로 다른 매력의 다채로운 콘텐츠를 꽉꽉 채워 넣었다.박범진 아쿠아트리 대표는 “다양한 유저층이 오랫동안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이 목표”라며 “간혹 전투에 지칠 때 월드를 탐험하거나 새로운 성장 요소들을 찾아나가면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재미는↑ 과금 부담은↓시연회에서 다른 유저들과 힘을 합쳐 월드보스 ‘아가라쉬’ 토벌에 나서 봤다. 치명적인 스킬이 발동되기 직전 동료에게 경고 메시지를 보내 함께 피하고, 몬스터가 날아오를 때는 상승 기류를 이용해 위기에서 벗어나는 등 자유도 높은 플레이 경험할 수 있었다. 다만 신작은 다소 평이한 스킬 연출과 월드 내 긴 이동 시간 등이 호불호가 갈릴 전망이다.드림에이지는 지난해 연간 적자가 400억원에 육박하지만 실적 개선보다는 신작의 시장 안착에 주력할 방침이다. 확률형 아이템을 의상과 무기 외형 2종으로 한정해 ‘덜 매운’ BM(비즈니스 모델)을 설계했다.정우용 드림에이지 대표는 “누구나 해볼 만한 MMORPG라는 평가를 받고 싶다”며 “성장하기 위해 단행한 투자의 결과물인 만큼 좋은 성과를 거두면 실적은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라고 자신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10.20 08:00
산업

쿠팡, 뷰티 신제품 단독 선론칭

쿠팡이 오는 11월 2일까지 뷰티 신제품을 단독으로 먼저 선보이는 ‘트렌뷰’ 행사를 3주간 진행한다.‘트렌뷰’는 쿠팡이 뷰티 브랜드사와 협력해 개발 단계부터 함께하는 선론칭 프로젝트로, 고객이 최신 트렌드 제품을 쿠팡에서 가장 먼저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더마팩토리·바닐라코·아이오페 등 12개 브랜드가 참여해 총 19종의 신제품을 쿠팡에서 최초로 선보인다. 특히 최근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PDRN·히알루론산·세라마이드 같은 기능성 성분이 담긴 뷰티 상품들이 대거 먼저 출시된다.먼저 행사 첫 주(13일~19일)에는 피부 관리의 기본인 클렌징 제품을 소개한다. 바닐라코는 쌀 추출물로 피부결을 정돈하는 ‘클린잇제로 라이스 토닝 팩클렌저’를 선보이고, 아리얼은 호박 성분을 담아 모공 속 노폐물을 흡착하는 ‘더 퍼펙트 호박 클레이 팩 클렌저’를 출시한다. 더마팩토리는 매끈한 피부결을 돕는 ‘매끈결 모공 클레이 팩 클렌저’로 환절기 피부 고민을 공략한다.둘째 주(20일~26일)에는 항노화 성분을 중심으로 한 에이징케어 제품이 주를 이룬다. 아이오페는 강력하게 탄력 리프팅을 해주는 ‘콜라겐 부스터 레티노리프팅 크림’을, 비플레인은 히알루론산을 적용한 ‘아쿠아 퓨어 히알루로닉 세럼’과 ‘아쿠아 퓨어 히알루로닉 크림’을 선보인다. 파티온은 피부 재생 성분으로 알려진 ‘PDRN’을 담은 ‘PDRN 리쥬비네이팅 수분 탄력 크림’을 출시해 젊은 세대의 안티에이징 수요를 겨냥한다. 더샘은 다크서클이나 잡티 등 노화 고민을 가려주는 ‘커버 퍼펙션 컨실러 듀오 세트’를 선보인다.마지막 주(10월 27일~11월 2일)에는 집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홈케어 제품을 제안한다. 제이엠솔루션은 집중 보습효과가 있는 ‘H9 히아루로닉 앰플 골드 호일 마스크팩’을 내놓고, 아리얼은 눈가 탄력을 잡아주는 ‘엑스퍼트 칼슘 콜라겐 리페어 아이 겔 패치’를 출시한다. 밀바랩은 제주산 대나무 성분을 활용해 모공을 타이트닝하는 ‘제주 대나무 모공 타이트닝 앰플 에센스’를 선보인다.행사 기간 동안 고객은 신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경험할 수 있다. 2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브랜드별 추가 할인쿠폰과 사은품 혜택도 마련했다. 와우회원은 전용 골드박스를 통해 추가 혜택을 누릴 수 있다.쿠팡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쿠팡이 제작사와 협력해 개발 단계부터 함께한 단독 뷰티 신제품 프로젝트”라며 “환절기 클렌징, 항노화, 홈케어 등 최신 뷰티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을 고객이 가장 먼저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2025.10.16 10:13
산업

아너스톤, 전용 향기 디퓨저 ‘아너스센트’ 출시

프리미엄 봉안당 아너스톤이 전용 향기 디퓨저 ‘아너스센트’를 정식 출시했다.아너스센트의 출시는 아너스톤이 6성급 호텔급 공간을 표방하며 추진해 온 프리미엄 추모 문화의 연장선에서 기획됐다. 아너스톤에서 경험하는 특별한 공간감을 향기를 통해서도 느낄 수 있도록 해 더욱 품격 있고 위로가 되는 추모 환경을 조성하고자 했다아너스센트의 향은 ‘프레시 그래스’의 이름으로, 아너스톤의 수려한 자연 조경과 어우러지는 상쾌하고 안정감 있는 향조로 구성됐다.톱 노트는 레몬, 자몽, 페퍼민트가 상쾌한 첫인상을 주며, 미들 노트는 바이올렛, 가드니아, 자스민, 아쿠아틱 노트가 부드럽고 평온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베이스 노트는 머스크, 앰버, 시더우드가 깊이 있고 안정적인 여운을 남긴다.아너스센트는 디퓨저 공병(150ml), 디퓨저 용액(200ml), 룸스프레이(100ml), 리드스틱 8개로 구성된 완성형 세트로 12만5000원에 구입 가능하다. 아너스톤에서 경험한 특별한 향기를 가정에서도 이어갈 수 있어 고인과의 추억을 더욱 생생하게 간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아너스톤은 제품 출시를 기념해 3일부터 12일까지 아너스톤 로비 4층 쇼룸에서 프레시 그래스 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향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향 후 용인공원 ‘Y Family’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면 선착순으로 특별 선물을 제공한다. ‘Y Family’를 대상으로 10월 한정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아너스톤 관계자는 “디퓨저에는 아너스톤에서 마주한 그 위로와 온기가 담겨 있어, 일상의 공간에서도 다시금 느끼실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사랑하는 이를 떠올리는 순간, 공간에서 경험한 위로가 향과 함께 곁을 지켜드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10.01 11:43
연예일반

진심에 귀를 닫은 꼬리표의 시대 [현장에서]

가수 유희열이 3년 만에 외부 활동에 나섰지만, 그에게 붙은 꼬리표는 여전하다. 유희열은 지난 20일 서울 이태원에서 열린 ‘다빈치 모텔’ 행사에 참석해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과 90분간 음악과 문화에 대한 대담을 나누며 모처럼 대중 앞에 나섰다. 2022년 불거진 표절(유사성) 논란 이후 대외 활동을 전면 중단했던 그가 지난 4월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의 스페셜 DJ에 이어 두 번째로 나선 활동인데, 대중과 직접 대면해 소통하는 건 무려 3년 만이라 관심이 모였다. 이 자리에서 유희열은 “그(논란) 이후 한 번도 속마음을 이야기하지 않았다”며 “세상에는 내 힘으로 할 수 없는 일들이 많았다”고 심경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4일 정 부회장이 자신의 SNS에 현장 사진과 함께 짤막한 글을 남기며 화제가 됐는데 이후 일각에선 그의 과거 논란을 다시 끄집어내는 듯한 모습도 나와 씁쓸함을 더한다. 당시 유희열은 문제가 된 곡의 메인 테마가 충분히 유사하다는 데 동의하게 됐다면서 사과했다. 하지만 유사성 논란의 대상이었던 고(故) 사카모토 류이치는 당시 안테나에 편지 형식으로 보냈던 입장문에서 “두 곡의 유사성은 있지만 제 작품(‘아쿠아’)을 보호하기 위한 어떠한 법적 조치가 필요한 수준이라고 볼 수는 없다”며 논란에 마침표를 찍었다. 문제의 이슈에 대해 당사자가 명쾌하게 정리해줬으나 유희열은 논란 이후 모든 대외 활동을 중단하고 3년간 스스로를 낮추고 돌아봤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희열에 대해선 이같은 꼬리표가 마치 주홍글씨처럼 수식어가 돼 따라붙고 지금도 여전히 그의 활동에 족쇄처럼 작용하고 있는 듯 하다. 그가 워낙 음악으로 큰 사랑을 받아왔기에 대중의 실망감은 더 컸고, 실망이 컸던 만큼 이슈도 장기화됐다. 음악적으로 무너진 신뢰를 온전히 회복하기까진 아직도 시간이 더 필요해 보인다. 벌어진 이슈의 존재 자체를 부정할 순 없는 일이고, 모든 건 그 스스로 떨쳐내야 할 일이다. 다만 애써, 굳이 그 꼬리표를 계속해 상기시키는 행위는 과연 유의미한 일인가 생각해 본다. 비단 유희열만의 일은 아니다. 한 번 벌어진 과거의 이슈가 수 년이 지나도 계속 꼬리표처럼 따라 붙는 경우가 특히 연예계에선 수도 없이 목격된다. 단 한 번의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 사실상 원스트라이크 아웃 사회 분위기 속, 과거를 떨치고 현재를 살아나가고 미래를 도모하고자 해도 꼬리표가 발목을 잡는 경우가 허다하다. 진심이 통하기 어려운, 진심에 귀를 닫은 꼬리표의 시대다. 심지어 부정적 논란 혹은 범법 행위가 아닌, 지극히 사적 영역에서 벌어진 일도 무의미한 박제에 박제가 거듭된다. 기억에서 지우고 싶은 사생활이 계속 환기되는 데 대한 무력감을 호소하는 연예인이 적지 않고, 일부는 직접 SNS를 통해 불쾌감을 드러내기도 한다. 이를 바라보는 대중의 피로감도 상당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미 관성이 된 ‘이슈 재생산’ 분위기는 크게 달라지지 않는 듯 하다. 하지만 지나치게 과한 측면이 분명한 만큼, 과거 이슈의 재환기 ‘정도’에 대한 재정립이 필요해 보인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27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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