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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국대 ‘패싱’ 했는데…김민재, 쓰러질 때까지 쓸 작정→어쩔 수 없는 UCL 8강 선발 예상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어김없이 선발 출전할 전망이다.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는 오는 9일 오전 4시(한국시간) 열릴 예정인 뮌헨과 인터 밀란(이탈리아)의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 선발 라인업을 예상했다.김민재가 에릭 다이어와 함께 뮌헨 예상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지난 5일 아우크스부르크와 분데스리가 2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한 김민재지만, 쉴 수 없는 처지다. 수비 자원들의 연이은 부상 때문이다. 수비 라인의 핵심인 김민재를 대신해 후방을 지킬 인물이 마땅치 않은 실정이다.김민재 역시 몸 상태가 썩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올 시즌 아킬레스건 통증을 달고 활약 중인 김민재는 지난달 한국 축구대표팀 합류가 불발됐다. 김민재는 이 기간 재활에 전념했고, 지난달 29일 장크트파울리와 리그 경기에서 18일 만의 복귀를 알렸다. 하지만 완전히 회복된 상태로 경기를 소화한 것이 아니라는 현지 매체의 보도가 나왔다. 더구나 이 경기 이후 인후통, 허리 통증 등 몸 상태가 더 악화한 것으로 전해진다.‘우승’을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뛰어야 한다. 뮌헨은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와 UCL 동시 제패를 꿈꾼다. 분데스리가에서는 1위를 질주하며 우승 가능성을 키웠지만, 2위 바이엘 레버쿠젠의 추격이 심상치 않다. 뮌헨으로서는 리그와 UCL 모두 힘을 뺄 수 없는 상황이다.앞서 뮌헨은 풀백 알폰소 데이비스, 센터백 다요 우파메카노와 이토 히로키를 부상으로 잃었다. 최근에는 공격의 핵심인 자말 무시알라까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그야말로 초비상이다. 김민재는 인터 밀란전에서 다이어와 손발을 맞출 예정이다. 올 시즌 벤치 멤버로 추락한 다이어는 동료들의 잇따른 이탈에 최근 출전 기회를 얻고 있다. 지난달 장크트파울리전, 이달 아우크스부르크전에서 김민재와 풀타임을 소화했다. 뮌헨은 2경기에서 이겼지만, 매번 실점했다.UCL 8강 1차전은 뮌헨 안방에서 열린다. 오는 17일 오전 4시에 열리는 8강 2차전은 인터 밀란 홈에서 진행된다.김희웅 기자 2025.04.08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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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어쩌나’ 오열하는 뮌헨, ‘이 사진’ 때문에 케인 부상 우려↑…“발목이 삐었다”

그야말로 부상 악령에 시달리는 바이에른 뮌헨이다. ‘주포’ 해리 케인까지 몸 상태가 썩 좋지 않다는 보도가 나왔다.독일 매체 키커는 5일(한국시간) “케인은 아우크스부르크전에서 뮌헨 구단 관계자들을 불안하게 했지만, 심각한 부상을 당한 것 같지는 않다”며 “케인은 두꺼운 붕대를 발목에 감은 채 믹스트존을 힘겹게 걸어 나가며 인터뷰를 마쳤다”고 전했다.또 다른 매체인 빌트는 케인이 오른 발목에 붕대를 칭칭 감은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혼자서 걸을 수 있을 정도의 상태지만, 발목이 다소 불편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케인은 “(아우크스부르크전에서) 발목을 삐었다”면서 “괜찮을 것 같다. 발목이 조금 부었지만, 익숙하다. 그동안 발목 부상을 몇 번 당한 적이 있다”며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팀 내 부상자가 연이어 생겨나는 것에 아쉬움을 표한 케인은 “우리는 매 순간 팀과 리더십에 대해 이야기한다. 시즌의 이 단계에서는 어느 때보다 더 그렇다. (다친 선수들이) 나쁘지 않길 바란다”며 “중요한 한주가 다가오고 있으니 거기에 집중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뮌헨은 따로 케인의 발목 상태를 전하지 않았다. 큰 부상은 아닐 것으로 예상되지만, 케인 몸 관리에 심혈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케인은 뮌헨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로 꼽힌다. 올 시즌 분데스리가 26경기에 나서 23골 7도움을 수확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1경기에서 10골 2도움을 올렸다. 케인 역시 올 시즌 의지가 여느 때보다 불타오를 수밖에 없다. 커리어 내내 ‘우승’과 연이 없었던 케인은 분데스리가 제패가 가까워졌고, UCL에서도 8강에 올라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망이 마냥 밝진 않다. 앞서 풀백 알폰소 데이비스, 센터백 다요 우파메카노와 이토 히로키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아우크스부르크전에서는 ‘에이스’이자 케인의 공격 파트너인 자말 무시알라까지 왼쪽 허벅지 뒤쪽 근육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다.현지에서는 무시알라의 ‘시즌 아웃’을 전망한다. 회복까지 8주가 필요하다는 보도가 나왔다. 최전방에서는 케인의 어깨가 무겁다면, 후방에서는 김민재의 역할이 중요하다.김민재 역시 아킬레스건 통증을 달고 이번 시즌을 소화하고 있다. 동료들의 연이은 부상 이탈에 쉴 수도 없는 처지다. 김민재는 지난 5일 아우크스부르크전에도 선발 출격해 풀타임 소화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독일과 유럽 제패를 동시에 노리는 뮌헨은 숨 가쁜 일정을 이겨내야 한다. 오는 9일 인터 밀란과 UCL 8강 1차전을 치르는 뮌헨은 4일 뒤인 13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분데스리가 28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나흘 뒤인 17일에는 인터 밀란과 UCL 8강 2차전을 갖는다. 불과 이틀 뒤에는 하이덴하임과 분데스리가 29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10일 동안 4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이 기다리고 있는 셈이다.김희웅 기자 2025.04.06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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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대형 악재 터졌다, ‘유럽 정상’ 꿈 못 이루나…충격의 줄부상→‘에이스’ 무시알라도 아웃

그야말로 대형 악재다. 유럽 제패를 꿈꾸는 바이에른 뮌헨이 ‘에이스’ 자말 무시알라를 잃었다.뮌헨은 5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뮌헨이 당분간 무시알라 없이 경기를 치르게 됐다”며 “무시알라는 지난 5일 아우크스부르크와 분데스리가 경기에서 왼쪽 허벅지 뒤쪽 근육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다”고 발표했다.아우크스부르크전(3-1 승)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격한 무시알라는 후반 10분 토마스 뮐러와 교체됐다. 이날 동점골을 넣은 무시알라는 후반 초반 햄스트링을 부여잡고 고통을 호소했다.작지 않은 부상이었다. 독일 현지에서는 ‘시즌 아웃’을 전망한다. 무시알라가 돌아오기까지 8주의 회복기를 거쳐야 한다는 보도가 나온다. 시즌 막바지라 중요한 경기가 몰려있다는 게 크나큰 우려다. 뮌헨은 오는 9일 인터 밀란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을 치른다. 설령 다음 단계에 진출해도 무시알라 없이 준결승을 치를 것이 확실시된다.무시알라는 올 시즌 분데스리가 25경기에서 12골 2도움, UCL 12경기에서 3골 3도움을 올린 뮌헨 에이스다. 그가 빠지면 공격진은 다소 무게감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유럽 제패를 꿈꾸는 김민재와 뮌헨에는 비보다. 나폴리 소속으로 이탈리아 무대에서 우승한 김민재는 분데스리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날도 가까워졌다. 리그 7경기를 남겨둔 현재, 뮌헨(승점 68)은 2위 바이엘 레버쿠젠(승점 62)에 6점 앞서 있다.그러나 유럽 제패는 마냥 쉽지 않아 보인다. 리그에서보다 더 강한 팀들을 줄줄이 꺾어야 하기 때문이다. 설상가상으로 뮌헨은 부상 소식이 연이어 터지고 있다. 앞서 수비 라인의 핵심인 풀백 알폰소 데이비스와 센터백 다요 우파메카노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최근에는 백업 역할을 할 수 있는 일본인 수비수 이토 히로키까지 재활조로 빠졌다.수비 라인에서는 김민재의 어깨가 무거운 실정이다. 김민재 역시 아킬레스건 통증을 비롯해 몸 상태가 썩 좋지 않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는데, 지난 5일 아우크스부르크전 풀타임을 소화했다. 앞으로도 빡빡한 일정 속 매 경기 90분을 뛰어야 할 것이 유력한 상황이다.김희웅 기자 2025.04.0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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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사' 김민재의 슈퍼 블로킹 ...후반 막판 결정적 수비로 뮌헨 승리 지켜냈다

지난달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휴식을 취하고 감기 몸살과 허리 통증까지 겪었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결국은 또 몸을 던져 팀 승리를 지켜냈다. 바이에른 뮌헨은 5일(한국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의 WWK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아우크스부르크에 3-1로 역전승했다.뮌헨은 2연승을 기록하며 21승 5무 2패(승점 68)로 선두를 지켰다.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레버쿠젠(17승 8무 2패·승점 59)과 승점 9점 차다. 김민재의 컨디션 저하에도 불구하고 최근 뮌헨은 알폰소 데이비스, 다요 우파메카노에 이어 이토 히로키까지 줄부상을 당하면서 수비라인에 구멍이 생겨 김민재가 버텨줘야 하는 상황이다. 김민재는 이날도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장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분데스리가 8위팀으로 뮌헨에 비해 상대적으로 스쿼드가 밀리지만, 이날 선제골은 아우크스부르크가 터뜨렸다. 전반 30분 프리킥 상황에서 골 지역 왼쪽으로 투입된 크로스를 디미트리오스 야눌리스가 잡아 오른발 슛으로 골을 기록했다. 뮌헨은 전반 42분 왼쪽을 돌파한 르로이 사네가 크로스를 올리고 이를 무시알라가 잡아 오른발 터닝 슈팅으로 골을 넣어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시작한지 14분 만에 아우크스부르크의 체지거가 뮌헨의 해리 케인 공격을 저지하다가 거친 태클을 했고, 이에 옐로 카드를 받아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뮌헨은 이를 놓치지 않고 후반 15분 케인의 다이빙 헤더로 2-1 승기를 잡아냈다. 후반 45분 김민재의 빛나는 수비 장면이 나왔다. 뮌헨의 중앙 수비수 파트너인 에릭 다이어가 순간적인 미스를 저질러 상대 공격수에게 골문 앞 슈팅 기회를 내주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때 김민재가 어느 정도 떨어진 거리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상대 공격수의 슈팅을 블로킹해내면서 위기를 모면했다. 만일 이때 김민재의 엄청난 수비가 나오지 않았다면 자칫 경기가 동점이 되고 흐름이 꼬일 수도 있는 위기 상황이었다. 뮌헨은 후반 추가시간에 사네가 쐐기골을 보태 3-1로 승리했다. 다만 이날 경기 도중 뮌헨의 무시알라가 허벅지 뒤쪽을 부여잡고 교체아웃됐다. 다음주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앞두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으로선 대형 악재가 될 수도 있다. 이은경 기자 2025.04.05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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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시한폭탄’ 터지는데, 또또 못 쉰다…선발 출격→그런데 파트너가 다이어라니

참고 뛸 수 있다고 판단해서일까. 바이에른 뮌헨이 또 김민재를 선발로 내세울 전망이다.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는 5일 오전 3시 30분(한국시간) 열리는 아우크스부르크와 뮌헨의 분데스리가 28라운드 선발 라인업을 예상했다.매체는 김민재가 아우크스부르크전에 선발 출전해 후방을 지키리라 내다봤다. 에릭 다이어가 김민재의 파트너로 나올 것이라 예측했다.김민재는 좋지 않은 몸 상태에도 수비 부담을 짊어질 것으로 보인다. 뱅상 콤파니 뮌헨 감독은 수비 라인을 잔뜩 끌어올리고 플레이하는 것을 선호한다. 센터백의 수비 범위가 넓을 수밖에 없는데, ‘파트너’ 다이어의 발이 느리다. 김민재에게 수비가 가중될 수밖에 없는 환경이다.올 시즌 김민재의 수비 짝꿍인 다요 우파메카노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다이어가 기회를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김민재는 지난 1일 개인 훈련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3일 뮌헨이 구단 소셜미디어(SNS)에 공개한 팀 훈련 사진에 김민재의 모습이 포착됐다. 사실상 아우크스부르크전 출전이 유력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이번 시즌 아킬레스건 통증을 참고 뛴 김민재의 몸 상태가 악화했다는 보도가 지난달 31일 나왔다. 김민재는 3월 축구대표팀에 승선했지만, 아킬레스건염으로 하차 후 재활에 전념했다. 지난달 29일 장크트파울리전을 통해 부상 복귀를 알렸다.그런데 독일 매체 빌트는 “김민재는 지난해 10월부터 아킬레스건염으로 고통을 겪고 있다. 최근 한국 대표팀의 월드컵 예선에도 결장했다. 그의 아킬레스건 상태가 조금 나아졌지만, 완치된 것은 아니”라며 “그는 인후통과 심한 기침에도 불구하고 장크트파울리전에 선발로 복귀해야 했고, 현재 허리에도 문제가 생기고 있다”고 전했다.장크트파울리전 이후 컨디션이 악화했다는 뜻이다. 하지만 매체는 “김민재는 이겨내야 한다. 그는 장기간 통증에도 불구하고 휴식을 취할 계획이 없다”면서 “(뮌헨은) 김민재의 스피드가 필요하다. 김민재는 팀에 유일하게 남은 빠른 센터백이다. 감독이 요구하는 빌드업을 구현할 수 있는 수비수”라고 했다.쉴 수 없는 운명이다. 뮌헨은 앞서 우파메카노에 이어 센터백 이토 히로키가 부상을 당했다. 풀백 알폰소 데이비스도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된 실정이다.설상가상으로 뮌헨에 중요한 일정이 줄줄이 다가온다.뮌헨은 리그 7경기를 남겨둔 현재, 2위 바이엘 레버쿠젠(승점 59)에 6점 앞서 있다. 우승이 유력하지만, 마냥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 리그에서 승리를 이어가는 게 우선이다. 다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일정도 껴 있다. 뮌헨은 오는 9일 인터 밀란(이탈리아)과 UCL 8강 1차전을 치른다. 분데스리가와 유럽 제패를 동시에 노리는 만큼, 당연히 리그보다 중요도가 크다고 여겨진다.따라서 김민재는 아우크스부르크전을 마친 4일 뒤 열리는 인터 밀란전에도 선발 출전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더 큰 문제는 일정이 빡빡하다는 것이다. UCL 1차전을 마친 뮌헨은 또 나흘 뒤인 13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리그 경기에 임한다. 17일에는 인터 밀란과 UCL 8강 2차전이 기다리고 있다.김희웅 기자 2025.04.0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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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추가 부상 폭로’ 김민재, 결국 팀 훈련 불참…중요한 UCL 8강 출전 어찌 되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팀 훈련에 불참했다는 소식이 나왔다. 몸 상태가 썩 좋지 않다는 신호다.독일 매체 아벤트자이퉁의 막시밀리안 코흐 기자는 1일(한국시간) 소셜미디어(SNS)에 “김민재가 개인 훈련을 진행했다”고 전했다.김민재의 몸 상태가 어떤지는 따로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정상적으로 팀 훈련에 합류하지 않은 것은 좋은 신호가 아니다.앞서 독일 빌트의 폭로가 나와서 세간의 우려가 큰 분위기다. 아킬레스건 통증을 안고 있는 김민재는 지난달 A매치 휴식기를 활용해 재활에 전념했고, 장크트파울리전(3월 29일)을 통해 부상 복귀전을 치렀다. 그런데 장크트파울리전 이후 김민재의 몸 상태가 악화했다는 보도가 나왔다.빌트는 “김민재는 지난해 10월부터 아킬레스건염으로 고통을 겪고 있다. 최근 한국 대표팀의 월드컵 예선에도 결장했다. 그의 아킬레스건 상태가 조금 나아졌지만, 완치된 것은 아니”라며 “그는 인후통과 심한 기침에도 불구하고 장크트파울리전에 선발로 복귀해야 했고, 현재 허리에도 문제가 생기고 있다”고 보도했다.이른 복귀로 컨디션이 더 나빠졌다는 뜻이다. 특히 허리 통증이 지속되면, 앞으로 컨디션 관리는 쉽지 않다.김민재에게 시선이 쏠린 가운데, 보도가 나온 뒤 첫 훈련은 우선 실내에서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경기에 나설지가 관심사다.뮌헨은 5일 아우크스부르크와 분데스리가 28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리그 7경기를 남겨둔 뮌헨(승점 65)은 2위 바이엘 레버쿠젠(승점 59)에 6점 앞선 선두다. 안심할 시기는 아니지만, 이 경기에서 김민재에게 휴식을 부여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다음 상대가 인터 밀란(이탈리아)이기 때문이다.뮌헨은 오는 9일 인터 밀란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에 임한다. 현재로서는 리그 경기보다 이 경기의 중요성이 커 보이는 게 사실이다. 김민재가 인터 밀란전에는 빠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분데스리가와 UCL 동시 제패를 노리는 뮌헨은 수비진 줄부상에 신음하고 있다. 최근 풀백 알폰소 데이비스, 센터백 다요 우파메카노, 이토 히로키가 전력에서 이탈했다. 김민재의 어깨가 무거운 이유다.김희웅 기자 2025.04.02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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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저격’ 뮌헨도 ‘김민재 관리’ 못 하나…치명적 허리 통증, 獨 폭로 나오다니

바이에른 뮌헨도 김민재 관리를 제대로 못 하는 모양새다. 독일 매체의 폭로로 김민재의 몸 상태가 썩 좋지 않다는 게 드러났다.독일 빌트는 지난달 31일(한국시간) “김민재는 지난해 10월부터 아킬레스건염으로 고통을 겪고 있다. 최근 한국 대표팀의 월드컵 예선에도 결장했다. 그의 아킬레스건 상태가 조금 나아졌지만, 완치된 것은 아니”라며 “그는 인후통과 심한 기침에도 불구하고 장크트파울리전에 선발로 복귀해야 했고, 현재 허리에도 문제가 생기고 있다”고 보도했다.김민재는 2021년 유럽 생활을 시작한 이래 거의 휴식 없이 달리고 있다. 그는 페네르바체(튀르키예), 나폴리(이탈리아), 뮌헨에서 붙박이로 뛰었다. 유럽에서 뛰다가 A매치 시즌이 되면 한국으로 왔다가 2경기를 모두 뛰고 소속팀으로 돌아가는 일이 잦았다.지칠 수밖에 없는 스케줄이었다. ‘혹사’ 논란이 괜히 나온 게 아니다.현재 뮌헨과 대표팀에서 핵심 멤버인 김민재는 쉴 수 없는 운명이다. 김민재는 지난달 대표팀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아킬레스건염으로 낙마했다. 현지에서는 김민재가 4월 초까지 휴식을 통해 부상을 회복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뮌헨은 9일 인터 밀란(이탈리아)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을 앞두고 있다. 이때는 김민재가 돌아올 것이란 예상이었다.그러나 김민재는 18일 만에 부상 복귀전을 치렀다. 지난달 30일 장크트파울리와 분데스리가 27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격해 풀타임을 소화했다.공교롭게도 빌트는 이 경기 직후 김민재의 몸 상태가 악화했다고 주장했다. 허리 통증은 쉴 새 없이 움직여야 하는 축구선수에게 특히 치명적이다. 계속 뛰면 악화할 수밖에 없다. 앞서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과 뮌헨은 ‘김민재 관리’를 두고 대립각을 세웠다.홍명보 감독은 김민재의 낙마 소식을 듣고 “뮌헨의 선수 관리가 아쉽다”고 했다. 이후 크리스토프 프로인트 뮌헨 디렉터는 “선수의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 우리는 그 면에서 많은 것을 한다. 재활 기간을 어떻게 활용할지, 가능한 최상의 방식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한다. 그런데 선수들을 대표팀에 가지 못하게 한다고 우리가 비판받는데, 그렇지 않다”면서 “우리는 (김민재의) 고용주다. 우리가 선수들에게 급여를 지급한다”고 말했다.현 상황을 고려하면, 뮌헨 역시 김민재 관리를 제대로 못 한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 몸 상태가 악화할 조짐이 있었음에도 무리하게 복귀한 형세가 됐기 때문이다. 더 큰 문제는 앞으로 뮌헨이 김민재에게 휴식을 부여할 수 있느냐다.뮌헨은 수비진 줄부상에 신음하고 있다. 최근 풀백 알폰소 데이비스, 센터백 다요 우파메카노와 이토 히로키가 전력에서 이탈했다. 김민재를 쓰지 않자니 수비 라인이 불안해지고, 무리하게 기용하자니 몸 상태가 악화할 수 있다는 ‘딜레마’에 직면했다.뮌헨(승점 65)은 분데스리가 7경기를 남겨두고 2위 바이엘 레버쿠젠(승점 59)에 6점 앞서 있다. 아직 안심할 수 없다. 리그 상위권 팀인 마인츠(4위), 묀헨글라트바흐(5위) 등과 대결이 남아 있다. 인터 밀란과 UCL 8강도 이달 열린다.김희웅 기자 2025.04.01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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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딜레마에 빠졌다’ 현지 매체 주장→“김민재 빠지면 UCL서 큰 타격”

독일 현지 매체가 ‘김민재(29·바이에른 뮌헨) 딜레마’라는 표현을 써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현재 뮌헨 수비진이 줄부상으로 고통받는 터라 김민재의 어깨가 무거워졌으나, 그 역시 정상적인 몸 상태가 아닌 거로 알려졌다. 독일 매체 TZ는 지난달 31일(한국시간) “뱅상 콤파니 뮌헨 감독이 수비진에 큰 부상자 문제를 안고 있다. 김민재도 부상을 안고 경기에 나서고 있다. 이는 하나의 위험 요소”라며 “김민재는 지난 30일 장크트파울리와의 경기 중 이토 히로키가 부상을 당하자 곧바로 다가가 용기를 복돋아 줬다. 이토는 다시 오른 중족골 골절로 시즌 아웃됐다. 반면 김민재는 계속 뛰어야 한다. 부상을 안고 있는 그가 쉴 시간은 예정돼 있지 않다”고 전했다. 김민재 주위에 ‘혹사’라는 단어가 계속 맴도는 상황이다. 애초 올 시즌 뮌헨의 주전 중앙 수비수는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였다. 그런데 3월 A매치 기간 우파메카노가 무릎 부상을 입고 시즌 아웃됐다. 공교롭게도 그보다 앞서 왼쪽 수비수인 알폰소 데이비스도 십자인대 부상을 입고 쓰러졌다. 이토까지 이탈하게 되면서 김민재, 에릭 다이어의 어깨가 더욱 무거워졌다.문제는 뮌헨이 아직 많은 대회에서 트로피 여정을 소화하고 있다는 점이다. 뮌헨은 분데스리가 단독 1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선 8강에 오른 상태다. 지난 시즌 무관에 그친 터라, 트로피가 절실한 시즌이다. 마침 UCL 결승전은 뮌헨의 안방인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다.매체는 이 때문에 김민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UCL 홈 결승전 우승을 향한 여정에는 인터 밀란 스타 라우타로 마르티네스를 비롯해, FC바르셀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라민 야말, 하피냐, 그리고 레알 마드리드의 킬리안 음바페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같은 월드 클래스 공격수들이 기다리고 있다. 콤파니 감독 입장에서는 김민재 없이 이들을 상대하기란 불가능에 가깝다”라고 진단했다. 특히 콤파니 감독의 전술상 빌드업과 스피드에 모두 능한 김민재가 필수다. 매체 역시 “‘수비 괴물’은 팀 내 유일하게 남은 빠른 중앙 수비수이며, 동시에 감독이 요구하는 수직 빌드업을 수행할 수 있는 선수”라고 평했다. 관건은 몸 상태다. 김민재는 지난해 10월부터 아킬레스건 부상을 입은 뒤 꾸준히 통증을 안고 경기에 나서는 거로 알려졌다. 지난 3월 A매치 기간에는 결국 이 부상 여파로 태극마크도 반납했다. 짧은 휴식을 취했으나, 여전히 완전한 몸 상태는 아닌 거로 알려졌다. 심지어 우파메카노가 이탈하게 되면서, 애초 예정에 없던 선발 출전까지 앞당겨졌다는 게 매체의 주장이다. 심지어 김민재는 감기 몸살과 허리 통증도 안고 있는 거로 알려졌다.끝으로 매체는 “사실 김민재는 회복을 위해 휴식이 필요하다. 콤파니와 그의 코치진은 딜레마에 처해 있다”며 “비교적 느린 다이어와 요시프 스타니시치를 수비에 기용할까? 아니면 김민재가 계속해서 경기에 나서야 할 까. 후자의 경우 또 다른 장기 부상의 위험이 따른다. 분명한 것은, 이 한국 선수가 수 주간 결장하게 된다면 UCL에서는 치명적인 타격이 된다는 거”라고 내다봤다.김민재는 올 시즌 공식전 38경기 3골을 기록 중이다. 그는 올 시즌 뮌헨의 공식전 중 단 4경기만 결장했다.김우중 기자 2025.04.0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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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허리 통증+인후통+심한 기침까지…獨 ‘KIM 혹사’ 또 조명→쉴 수 없는 운명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몸 상태가 썩 좋지 않다는 보도가 나왔다. 그럼에도 쉴 수는 없는 운명이다.독일 매체 TZ는 지난달 31일(한국시간) 뮌헨 수비진의 부상 소식을 전하면서 “김민재는 이겨내야 한다. 그는 장기간 통증에도 불구하고 휴식을 취할 계획이 없다”고 전했다. 김민재는 그간 아킬레스건 통증을 참고 뛰었는데, 수비 자원이 줄줄이 이탈하면서 휴식할 수 없다는 뜻이다.뮌헨은 알폰소 데이비스, 다요 우파메카노에 이어 최근 이토 히로키가 또 한 번 중족골(발가락뼈 안쪽에 있는 다섯 개의 뼈) 골절상을 당하면서 전력에서 이탈했다. 독일 분데스리가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동시 제패를 원하는 뮌헨이지만, 수비 가용 폭이 좁아졌다.매체는 “(뮌헨은) 김민재의 스피드가 필요하다”면서 “김민재는 팀에 유일하게 남은 빠른 센터백이다. 감독이 요구하는 빌드업을 구현할 수 있는 수비수”라고 했다. 이어 “하지만 김민재는 지난해 10월부터 아킬레스건염으로 고통을 겪고 있다. 최근 한국 대표팀의 월드컵 예선에도 결장했다. 그의 아킬레스건 상태가 조금 나아졌지만, 완치된 것은 아니”라며 “그는 인후통과 심한 기침에도 불구하고 장크트파울리전에 선발로 복귀해야 했고, 현재 허리에도 문제가 생기고 있다”고 전했다.몸 상태가 좋지 않음에도 부상 복귀전을 치렀다는 것이다. 푹 쉬지 못하고 나선 경기에서 허리 통증까지 얻었다. 김민재는 ‘혹사’ 탓에 ‘걸어 다니는 종합병원’ 신세가 됐다.충분히 휴식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쉴 수 없는 운명이다. 만약 김민재를 벤치에 두려면, 뱅상 콤파니 뮌헨 감독은 에릭 다이어를 활용해야 한다. 발이 느린 다이어를 투입하면, 콤파니 감독이 원하는 높은 라인을 구축한 뒤 상대를 압도하는 플레이를 하기 어렵다. 앞으로 중요하지 않은 경기도 사실상 없다. 김민재에게 휴식을 부여하기 어려운 배경이다.뮌헨(승점 65)은 분데스리가 7경기를 남겨두고 2위 바이엘 레버쿠젠(승점 59)에 6점 앞서 있다. 아직 안심할 수 없다. 리그 상위권 팀인 마인츠(4위), 묀헨글라트바흐(5위) 등과 대결이 남아 있다. 인터 밀란과 UCL 8강 1차전도 오는 9일 열린다. 2021년 8월 페네르바체(튀르키예)에 입단하면서 유럽 생활을 시작한 김민재는 지금껏 제대로 휴식을 취한 적이 거의 없다. 2023년 뮌헨 입성까지 두 차례 팀을 옮겼고, 적응에 힘을 쏟았다. 페네르바체, 나폴리, 뮌헨에서 곧장 주전을 꿰찼고, 결국 쉴 틈 없이 뛰고 있다. 팀에서 혹사당하면서 축구대표팀까지 오가야 하는 고된 일정을 소화한 탓에 몸 상태가 더 악화하는 형세다.김희웅 기자 2025.04.01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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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백업’ 日 이토, 시즌 OUT 심경 밝혔다…“부상·비판에 져서 끝날 리 없잖아”

일본인 수비수 이토 히로키(바이에른 뮌헨)가 속내를 전했다. 부상을 이겨내겠다고 팬들에게 약속했다.이토는 31일(한국시간) 인스타그램에 “부상으로 이번 시즌 뛸 수 없지만, 확실히 재활해서 다음 시즌에 반드시 돌아오겠다”면서 “부상과 비판에 져서 끝날 리 없다. 아직도 여기에서 플레이하고 싶다”고 심경을 전했다.그는 영어로도 “다시 알리안츠 아레나(뮌헨 홈구장)로 돌아오겠다. 메시지를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곧 뵙겠다”며 뮌헨 구단을 태그했다.지난해 7월 뮌헨에 입단한 이토는 부상 악령에 시달리고 있다. 2024~25시즌 전 친선 경기에서 오른쪽 중족골(발가락뼈 안쪽에 있는 다섯 개의 뼈) 골절상을 당한 그는 재활 과정에서 합병증이 발생하는 등 복귀가 늦어졌다. 입단 7개월 만인 지난달에야 뮌헨 공식 데뷔전을 치렀다. 하지만 지난 30일 장크트파울리와의 2024~25 독일 분데스리가 27라운드 홈 경기에 출전해 또 한 번 쓰러졌다. 같은 부위를 다쳤다.뮌헨은 같은 날 이토의 중족골 골절상 소식을 전하면서 “당분간 경기에 나설 수 없다”고 했다. 독일 매체 빌트는 이토가 복귀하기까지 3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 ‘시즌 아웃’을 예상한 것인데, 이토 본인도 인정했다.2021년부터 슈투트가르트에서 기량을 증명한 이토는 올 시즌 김민재의 경쟁자가 될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출발부터 부상 때문에 삐걱거렸고, 계속해서 문제의 중족골이 그의 발목을 잡는 형세다. 주전 멤버는 아니지만, 이토의 이탈로 뮌헨은 비상이 걸렸다. 수비 라인의 가용 폭이 좁아진 탓이다. 최근 풀백 알폰소 데이비스, 센터백 다요 우파메카노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이토가 측면과 중앙을 소화할 수 있는 만능 수비 자원이라 이번 부상이 더 뼈아프다.김민재 역시 ‘혹사’를 피할 수 없게 됐다. 그간 아킬레스건 통증을 참고 뛴 김민재는 3월 A매치 기간 재활에 전념했고, 장크트파울리를 상대로 18일 만의 복귀를 알렸다. 무리하게 뛰다간 상황이 악화할 수 있어 우려가 생기는 실정이다.뮌헨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동시 제패를 노린다. 수비 라인 붕괴를 이겨내야 대업을 일굴 수 있다.김희웅 기자 2025.03.3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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