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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 감독도 ‘탈토트넘’ 효과?…“경기당 승점 2.27, 놀라운 업적 가능”

안토니오 콘테(이탈리아) 감독의 올 시즌 지도력이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지난 시즌 10위에 그쳤던 SSC 나폴리는 콘테 감독의 지휘 아래 1위를 질주하고 있다. 한 통계 매체는 이를 두고 “놀라운 업적을 이룰 수 있다”고 조명했다.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는 2일(한국시간) 2024~25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 놀라운 질주를 선보이는 나폴리의 기록을 조명했다. 특히 매체는 콘테 감독을 언급하면서 “나폴리의 변신은, 콘테 감독이 이탈리아에서 이룬 성공을 고려할 때 그리 놀랄 일이 아닐 지도 모른다”며 “나폴리가 빠르게 성장한 모습은 놀라움을 자아냈다. 개막전에서 0-3으로 졌지만, 이후 9경기 중 8경기에서 승리했다”고 짚었다. 나폴리는 2일 기준 리그 1위(승점 25)로, 2위 인터 밀란(승점 21)에 4점이나 앞섰다.매체가 주목한 건 콘테 감독의 세리에 A 경기당 승점 부문이다. 매체에 따르면 콘테 감독은 50경기 이상 지휘한 감독 중 세리에 A 역사상 가장 높은 경기당 승점(2.27점)을 기록 중이다. 이는 파비오 카펠로(1.97점),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1.95점)의 기록을 훌쩍 넘어 선 기록이다. 콘테 감독은 과거 유벤투스에서 3번, 인테르에서 1번 세리에 A 정상을 차지한 기억이 있다. 유벤투스를 이끈 2013~14시즌엔 세리에 A 최초로 승점 102점을 올리며 이름을 남겼다. 또 만약 올 시즌 나폴리에서도 이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이탈리아 무대 역사상 최초로 3개의 클럽에서 리그 타이틀을 거머쥔 감독이 된다.나폴리는 지난 시즌 10위에 그쳤다. 이 때문에 올 시즌 리그와 국내 컵대회 일정만 소화하면 된다. 리그 우승 경쟁 팀들과의 차이점이다. 매체 역시 “인테르는 디펜딩 챔피언 지위를 유지할 유력 후보지만, 나폴리가 유럽축구연맹(UEFA) 주관 대항전에 나서지 않는다는 점에서 유리하다”고 짚었다.한편 올 시즌 나폴리의 경기당 승점은 2.5점. 이는 지난 10시즌 중 최고 기록이다. 김민재, 빅터 오시멘 등이 활약해 33년 만에 우승을 차지한 2022~23시즌 수치보다 높다.끝으로 매체는 “콘테 감독은 자신이 선호하는 3-5-2 전형 대신 4-3-3 전형을 택했다. 스콧 맥토미니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로멜루 루카쿠는 콘테 감독 아래서 훌륭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만약 지금의 폼을 유지한다면, 콘테 감독은 놀라운 업적을 이루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나폴리는 오는 3일 오후 8시 30분 아탈란타와의 2024~25 세리에 A 10라운드 홈경기를 벌인다.김우중 기자 2024.11.03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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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교체 임박’ 맨유, 1월부터 대규모 방출?…英매체 “4명 결별하고 주급 14억 확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티이드가 감독 교체와 함께 대규모 선수단 개편에 나설까. 한 현지 매체는 맨유가 4명의 스타급 선수와 결별해 82만 파운드(약 14억원)에 달하는 주급을 확보할 것이라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스포츠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31일(한국시간) 소식통의 보도를 인용, “맨유는 루벤 아모림 스포리팅 리스본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할 준비를 하고 있다. 아모림 감독은 1월에 4명을 내보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여기서 언급된 선수는 크리스티안 에릭센, 빅토르 린델뢰프, 카세미루, 안토니다. 맨유는 현재 EPL 14위에 그쳤고, 결국 에릭 텐 하흐 감독과의 동행에 마침표를 찍었다. 현재는 뤼트 판 니스텔로이 수석코치가 임시로 지휘봉을 잡은 상태다.매체는 맨유에 대해 “수년간의 혼란을 겪은 후 스쿼드를 재구성하고 장기적인 프로젝트를 통해 최고의 무대에서 경쟁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아모림 감독은 1월부터 선수단 개편을 시작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전날(30일) 팀토크 역시 “아모림 감독은 이미 네 명의 선수에 대한 판매를 승인했다. 에릭센, 린델뢰프, 카세미루, 안토니는 새 감독의 계획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에릭센과 린델뢰프의 경우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다.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된다는 의미지만, 6개월 먼저 선수단에서 제외할 것이라는 게 매체의 주장이다. 매체에 따르면 이들의 주급 총액은 82만 파운드에 달한다. 기대 이하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카세미루가 35만 파운드(약 6억원), 안토니는 20만 파운드(약 3억 5700만원)를 수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 영입 후보로 언급된 건 아모림 감독이 스포르팅에서 함께한 곤살루 이나시우, 마커스 에드워즈, 페드로 곤살베스 등이다. 한편 판 니스텔로이 감독 대행 체제의 맨유는 31일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레스터 시티와의 2024~25 잉글랜드 풋볼리그(EFL) 컵(카라바오컵) 4라운드에서 5-2로 크게 이겼다. 결별 대상으로 꼽힌 카세미루는 이날 2골을 넣었다.김우중 기자 2024.10.31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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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리, 1990년대생 최초 발롱도르 수상·비니시우스 2위…야말은 코파 트로피 영예

맨체스터 시티의 ‘승리 부적’ 로드리(28·스페인)가 2024 발롱도르를 수상했다.로드리는 2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샤틀레 극장에서 열린 2024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남자 선수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발롱도르는 프랑스 축구 전문지 프랑스풋볼이 주관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축구 시상식으로 올해 68회째를 맞았다. 올해 시상식은 유럽축구연맹(UEFA)과 공동으로 진행했다.이번 발롱도르는 지난해 8월 1일부터 올해 7월 31일까지 뛰어난 활약을 펼친 최종 후보 30인 가운데, 전 세계 100명의 기자단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로드리가 ‘최고의 별’로 우뚝 섰다.2~4위는 레알 마드리드 소속 선수에게 돌아갔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주드 벨링엄, 다니 카르바할이 로드리의 뒤를 이었다.지난달 23일 아스널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경기에서 오른 무릎 전방십자인대를 파열당한 로드리는 목발을 짚고 시상식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라이베리아 축구 영웅’ 조지 웨아에게 발롱도르를 받았다. 로드리는 “정말 놀라운 밤이다.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매 경기 스스로 발전하도록 노력하는 것”이라며 “경기에서 나의 가치를 인정해 준 사람들에게 감사드린다. 어릴 때는 발롱도르 수상을 생각지도 못했지만, 최근 최고 수준의 경기를 보여줬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1990년대생 선수가 발롱도르를 수상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근래까지 1985년생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5회)와 1987년생인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8회)가 이 상을 양분했다. 이 틈에서 발롱도르를 거머쥔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와 카림 벤제마(알 이티하드)는 각각 1985년생, 1987년생이다. 로드리는 쟁쟁한 2000년대생 후보들을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EPL 소속 선수 중에는 16년 만의 수상이다. 2008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던 호날두 이후 처음이다. 지금껏 맨시티에서도 발롱도르 수상자가 나온 적이 없었다.스페인 선수로는 64년 만의 발롱도르 수상이다. 앞서 스페인 출신 선수로는 1960년 루이스 수아레스 미라몬테스, 1957년과 1959년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가 발롱도르를 거머쥐었다. 로드리가 역대 세 번째 스페인 출신 수상자다.로드리의 수상에 레알 선수단은 ‘보이콧’했다. 선수, 회장, 감독 모두 시상식이 열린 파리로 향하지 않았다. 레알은 “비니시우스가 수상하지 못하면, 다니 카르바할이 받아야 한다. 그것도 아니라면 발롱도르와 UEFA 모두 레알 마드리드를 존중하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냈다.비니시우스 역시 같은 날 소셜미디어(SNS)에 “필요하다면 10배 더 뛰겠다. 그들은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적었다. 발롱도르 수상 불발의 아쉬움을 표한 동시에 불만을 드러낸 것이다.발롱도르 여자 부문에서는 아이타나 본마티(FC바르셀로나)가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본마티 역시 스페인 국적의 선수다. 최고의 21세 이하 선수에게 주는 ‘코파 트로피’는 바르셀로나 공격수 라민 야말(17)에게 돌아갔다. 최고의 골키퍼를 상징하는 ‘야신 트로피’는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애스턴 빌라)가 가져갔다.최다 골 상인 ‘게르트 뮐러 트로피’는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과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가 공동 수상했다.올해의 남녀 감독으로는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과 엠마 하예스 미국 여자대표팀 감독이 선정됐다. 최고의 남자 클럽은 레알 마드리드, 최고의 여자 클럽은 바르셀로나로 선정됐다.▲ 2024 발롱도르 최종 순위1위 로드리(스페인·맨체스터 시티)2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브라질·레알 마드리드)3위 주드 벨링엄(잉글랜드·레알 마드리드)4위 다니 카르바할(스페인·레알 마드리드)5위 엘링 홀란(노르웨이·맨체스터 시티)6위 킬리안 음바페(프랑스·레알 마드리드)7위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아르헨티나·인터 밀란)8위 라민 야말(스페인·FC바르셀로나)9위 토니 크로스(독일·은퇴)10위 해리 케인(잉글랜드·바이에른 뮌헨)11위 필 포든(잉글랜드·맨체스터 시티)12위 플로리안 비르츠(독일·바이엘 레버쿠젠)13위 다니 올모(스페인·FC바르셀로나)14위 아데몰라 루크먼(나이지리아·아탈란타)15위 니코 윌리엄스(스페인·아틀레틱 빌바오)16위 그라니트 자카(스위스·바이엘 레버쿠젠)17위 페데리코 발베르데(우루과이·레알 마드리드)18위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아르헨티나·애스턴 빌라)19위 마르틴 외데고르(노르웨이·아스널)20위 하칸 찰하놀루(튀르키예·인터 밀란)21위 부카요 사카(잉글랜드·아스널)22위 안토니오 뤼디거(독일·레알 마드리드)23위 후벵 디아스(포르투갈·맨체스터 시티)24위 윌리엄 살리바(프랑스·아스널)25위 콜 파머(잉글랜드·첼시)26위 데클런 라이스(잉글랜드·아스널)27위 비티냐(포르투갈·파리 생제르맹)28위 알레한드로 그리말도(스페인·바이엘 레버쿠젠)29위 마츠 훔멜스(독일·AS로마)29위 아르템 도우비크(우크라이나·AS로마)김희웅 기자 2024.10.2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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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비상’ 주전 RB 레알행 근접→“빠르면 1월, 카르바할 대체 자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주전 수비수 페드로 포로(25)의 이적설이 다시 한번 보도됐다. 한 영국 매체는 포로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의 관심을 받고 있고, 이르면 내년 1월 이적에 근접했다고 주장했다.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5일(한국시간) “토트넘의 스타 포로가 오는 1월, 혹은 여름에 레알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다. 토트넘은 선수 대체를 준비해야 한다”라고 전했다.매체는 이탈리아 매체 ‘인터 라이브’의 보도를 인용, “레알은 무릎 부상으로 시즌아웃된 다니 카르바할의 대체 선수로 포로를 주목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수년째 레알의 주전 수비수로 활약 중인 카르바할은 최근 시즌아웃 판정을 받고 전열에서 이탈했다. 카르바할은 이달 초 비야레알과의 2024~25 라리가 9라운드 중 공을 걷어내는 과정에서 오른 무릎 부상을 입었다. 당시 그라운드에서 비명을 지를 정도로 부상 우려가 컸다.실제로 레알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카르바할은 오른쪽 다리 전방 십자인대, 외측 측부 인대 파열, 슬와근 힘줄 파열을 겪었다”라며 구체적인 진단을 전했다. 향후 복귀하더라도, 이전의 경기력을 회복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한편 레알이 주전 오른쪽 수비수를 잃자, 현지에선 카르바할을 대체할 선수 후보군을 꾸리기도 했다. 그중 하나가 바로 포로다. 매체는 소식통의 보도를 인용, “포로가 조만간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는 소식이 나왔다. 토트넘이 1월 이적시장이나, 늦어도 여름에 포로를 잃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본다”라고 짚었다. 포로는 토트넘 합류 뒤 공식전 62경기 동안 8골 10도움을 올린 자원이다. 적극적인 공격 축구를 외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에서 맹활약 중이다. 그런 포로의 이탈 가능성이 언급된 건 토트넘 입장에서 뼈아프다.매체는 포로가 유력한 후보로 언급되는 이유로 ‘라리가 경험’을 꼽았다. 포로는 토트넘 합류 전 레알 바야돌리드, 지로나에서 활약한 바 있다.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리버풀)의 강력한 대안”이라는 게 매체의 주장이다.실제로 A매치 기간 스페인 대표팀에 합류한 포로는 레알과 같은 빅클럽들의 관심에 대해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지난 10일 스페인 매체 렐레보와의 인터뷰 중 “흥분되는 일이다. 레알이 관심을 갖는다는 건 내가 잘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순간이 언젠가는 올 것이다. 그렇지 않더라도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할 것”이라고 했다.한편 매체가 주장하는 토트넘의 대체 자원은 덴젤 덤프리스(인터 밀란) 라울 벨라노바(아탈란타) 등이다. 김우중 기자 2024.10.1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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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토토, 프로토 승부식 114회차,UCL 대상 ‘SUM’ 유형 발매 마감 앞둬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프로토 승부식 114회차에서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SUM' 유형을 발매한다고 19일 밝혔다. 프로토 승부식 114회차에서 'SUM' 유형에 해당하는 경기는 츠르베나 즈베즈다-SL벤피카(305번)전을 비롯해 페예노르트-레버쿠젠(309번), 아탈란타-아스널(337번), AT마드리드-라이프치히(341번), AS모나코-바르셀로나(345번), 브레스투아-슈투름 그라츠(349번)전이 선정됐다. 19일(목) 오전 9시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에 공지된 배당률은 츠르베나 즈베즈다-SL벤피카(305번), 아탈란타-아스널(337번), AT마드리드-라이프치히(341번), 브레스투아-슈투름 그라츠(349번)전에서 홀의 경우에는 1.77배, 짝은 경우에는 그보다 낮은 1.75배로 집계됐다. 위 경기 외에 폐예노르트-레버쿠젠(309번), AS모나코-바르셀로나(345번)의 두 경기는 홀과 짝의 배당률이 모두 1.76배로 동일하게 주어졌다. 위 경기들을 대상으로 SUM 유형 구매자는 ‘홀’과 ‘짝’ 중에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일반 ▲핸디캡 ▲언더오버 등 기존 게임 유형들도 발매를 개시하기 때문에 구매자는 다양한 유형 중 가장 마음에 드는 한 가지 유형을 선택해 구매하면 된다. 해당 경기들은 오는 9월 20일 오전 1시 45분부터 오전 4시 사이에 경기를 개최하며, 이에 따라 모든 유형의 게임들은 19일 오후 22시까지 참여 및 구매가 가능하다. 프로토 승부식 'SUM' 유형, 스코어 합산 결과에 따라 적중 결과 달라져최근 스포츠토토에서 새롭게 선보인 프로토 승부식 'SUM' 유형은 고객 만족도와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 대상경기별로 양 팀의 최종 점수의 합이 홀수인지 짝수인지를 예측하는 방식으로, 기존 프로토 승부식에 신규 유형으로 추가됐다. 'SUM' 유형 게임 참여 시, 반드시 유의해야 할 점은, 게임에 참여할 때 스코어 결과가 ‘홀’로 예상되면 ‘승’으로 기표해야 하며, ‘짝’으로 예상되면 ‘패’로 기표해야 한다. 또한, 축구의 경우, 양 팀 최종 점수의 합이 ‘0’일 경우에는 ‘짝’으로 인정해서 ‘패’로 기표해야 한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SUM' 유형의 배당률은 발매 도중 변경될 수 있으며, 구입 시점에 따라 다른 배당률이 적용될 수 있다. 또한, 대상경기 단체의 경기 규정에 의해 정식경기가 설립될 경우에만 그 결과를 인정한다. 이 때, 동일경기를 대상으로 한 승ㆍ패, 언더ㆍ오버, 홀ㆍ짝 등의 조합 구매는 불가능하다.스포츠토토코리아는 "프로토 승부식 114회차에서 주중에 펼쳐지는 UCL 경기를 대상으로 한 SUM 유형이 발매된다”며 "고객들이 UCL을 대상으로 하는 SUM 유형을 통해 스포츠토토의 새로운 재미와 관전의 묘미를 동시에 살리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이번 프로토 승부식 114회차에서 UCL을 대상으로 하는 'SUM' 유형과 발매시간 변경 시행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안희수 기자 2024.09.19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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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호날두 시대는 끝났다…21년 만에 발롱도르 후보 제외

한때 세계 축구계를 호령했던 리오넬 메시(37·인터 마이애미)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9·알 나스르) 시대가 완전히 저물었다. 축구 선수 최고 권위의 상인 발롱도르 후보에 나란히 이름을 올리지 못했을 정도다.메시와 호날두는 5일(한국시간) 공개된 2024 발롱도르 후보(30인)에서 제외됐다. 발롱도르 후보에 메시와 호날두의 이름이 모두 빠진 건 2003년 이후 무려 21년 만이다. 호날두는 2004년부터 2022년, 메시는 2006년부터 2021년·2023년 각각 후보에 올랐다.메시는 최다 수상(8회), 호날두는 최다 후보 선정(18회·수상 5회) 기록을 가지고 있을 만큼 오랫동안 발롱도르 역사의 중심에 섰던 세기의 라이벌이었다. 2008년부터 2017년까지는 무려 10년 연속 발롱도르를 양분할 정도였다.그런데 2018년부터 메시와 호날두 천하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다.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가 11년 만에 새로운 발롱도르 수상자가 됐고 2022년에는 메시가, 2023년엔 호날두가 번갈아 후보에도 오르지 못했다. 그리고 올해는 21년 만에 메시와 호날두 모두 없는 발롱도르 경쟁이 펼쳐지게 됐다.메시가 미국, 호날두는 사우디아라비아 등 유럽보다 주목받지 못하는 리그로 이적하면서 자연스레 발롱도르에서도 멀어지는 분위기다. 그나마 메시는 아르헨티나의 2024 남미축구선수권대회(코파 아메리카) 우승을 이끌고도 후보에 오르지 못했다면, 호날두는 포르투갈의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8강 탈락 부진이 더해지면서 후보에 오를 자격을 얻지 못했다.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메시와 호날두는 2008년부터 2017년까지 발롱도르 경쟁 구도를 압도해 왔지만, 올해는 21년 만에 처음으로 나란히 후보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며 “메시와 호날두 모두 상대적으로 주목을 받지 못하는 리그에서 뛰고 있다. 호날두는 유로 2024 부진이 후보 제외로 이어졌고, 메시는 코파 아메리카 우승에도 (발롱도르) 가능성이 줄고 있다”고 설명했다.메시와 호날두가 빠진 올해부터는 치열한 경합이 예고됐다.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무려 7명의 후보를 배출한 가운데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널(이상 잉글랜드)에서도 4명씩 후보에 올랐다.국적별로는 유로 2024 우승팀 스페인과 준우승팀 잉글랜드가 각각 6명씩으로 가장 많았다. 후보 30명 중 무려 26명은 유럽 출신이고, 남미와 아프리카 출신은 각각 3명과 1명씩이었다. 레알 마드리드의 UCL·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관왕을 이끈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주드 벨링엄, 맨시티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스페인의 유로 2024 우승 주역 로드리 등이 유력한 수상 후보로 거론된다.손흥민(토트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등 한국은 물론 아시아 출신 선수는 후보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2022년엔 손흥민, 2023년엔 김민재가 각각 후보에 오른 바 있다. 올해 발롱도르 시상식은 다음 달 29일 개최된다. ▲2024 발롱도르 후보 명단(국적·소속팀)주드 벨링엄(잉글랜드·레알 마드리드)페데리코 발베르데(우루과이·레알 마드리드)토니 크로스(독일·레알 마드리드)비니시우스 주니오르(브라질·레알 마드리드)다니 카르바할(스페인·레알 마드리드)안토니오 뤼디거(독일·레알 마드리드)킬리안 음바페(프랑스·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필 포든(잉글랜드·맨체스터 시티)엘링 홀란(노르웨이·맨체스터 시티)후벵 디아스(포르투갈·맨체스터 시티)로드리(스페인·맨체스터 시티)데클란 라이스(잉글랜드·아스널)마르틴 외데고르(노르웨이·아스널)부카요 사카(잉글랜드·아스널)윌리엄 살리바(프랑스·아스널)플로리안 비르츠(독일·바이어 레버쿠젠)그라니트 샤카(스위스·바이어 레버쿠젠)알레한드로 그리말도(스페인·바이어 레버쿠젠)하칸 찰하놀루(튀르키에·인터 밀란)라우타로 마르티네스(아르헨티나·인터밀란)아르템 도우비크(우크라이나·AS로마)마츠 훔멜스(독일·도르트문트/AS로마)라민 야말(스페인·바르셀로나)다니 올모(스페인·라이프치히/바르셀로나)비티냐(포르투갈·파리 생제르맹)해리 케인(잉글랜드·바이에른 뮌헨)콜 팔머(잉글랜드·맨체스터 시티/첼시)아데몰라 루크만(나이지리아·아탈란타)니코 윌리엄스(스페인·아틀레틱 클루브)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아르헨티나·애스턴 빌라) 김명석 기자 2024.09.06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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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롱도르도 레알 마드리드 천하…후보에 무려 7명 올랐다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정상에 올랐던 레알 마드리드가 2024 발롱도르에 가장 많은 후보를 배출했다. 세계 축구 최고 권위의 상 발롱도르를 주관하는 프랑스풋볼이 5일(한국시간) 공개한 후보 명단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무려 7명이나 이름을 올렸다. 30명 중 7명이 레알 마드리드 소속 선수들로 채워진 것이다.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주역인 주드 벨링엄과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를 비롯해 페데리코 발베르데, 다니 카르바할, 안토니오 뤼디거, 토니 크로스가 후보에 올랐고, 여기에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킬리안 음바페도 더해졌다. 이들 가운데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나 벨링엄은 유력한 발롱도르 수상 후보로도 꼽히고 있어 오는 10월 28일 예정된 시상식까지도 레알 마드리드 경사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레알 마드리드 뒤를 이어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널에서도 각각 4명씩 후보를 배출했다. 두 팀은 지난 시즌 각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준우승 팀이다.맨시티에서는 엘링 홀란과 필 포든, 후벵 디아스, 로드리가 후보에 올랐고, 아스널에서도 데클란 라이스와 마르틴 외데고르, 부카요 사카, 윌리엄 살리바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 UEFA 유로파리그 준우승팀 바이어 레버쿠젠에서는 플로리안 비르츠와 그라니트 샤카, 알레한드로 그리말도 등 3명이 올랐고,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팀인 인터 밀란에서도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와 하칸 찰하놀루 등 2명이 후보에 선정됐다. 반면 지난해 수상자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와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는 나란히 후보에 오르지 못했다. 메시와 호날두가 모두 후보에 오르지 못한 건 2003년 이후 무려 21년 만이다.또 지난 2022년 손흥민, 2023년 김민재가 각각 이름을 올렸던 한국 국적 선수를 포함해 아시아 출신 선수들도 모두 이름을 올리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2024 발롱도르 후보 명단(국적·소속팀)주드 벨링엄(잉글랜드·레알 마드리드)페데리코 발베르데(우루과이·레알 마드리드)토니 크로스(독일·레알 마드리드)비니시우스 주니오르(브라질·레알 마드리드)다니 카르바할(스페인·레알 마드리드)안토니오 뤼디거(독일·레알 마드리드)킬리안 음바페(프랑스·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필 포든(잉글랜드·맨체스터 시티)엘링 홀란(노르웨이·맨체스터 시티)후벵 디아스(포르투갈·맨체스터 시티)로드리(스페인·맨체스터 시티)데클란 라이스(잉글랜드·아스널)마르틴 외데고르(노르웨이·아스널)부카요 사카(잉글랜드·아스널)윌리엄 살리바(프랑스·아스널)플로리안 비르츠(독일·바이어 레버쿠젠)그라니트 샤카(스위스·바이어 레버쿠젠)알레한드로 그리말도(스페인·바이어 레버쿠젠)하칸 찰하놀루(튀르키에·인터 밀란)라우타로 마르티네스(아르헨티나·인터밀란)아르템 도우비크(우크라이나·AS로마)마츠 훔멜스(독일·도르트문트/AS로마)라민 야말(스페인·바르셀로나)다니 올모(스페인·라이프치히/바르셀로나)비티냐(포르투갈·파리 생제르맹)해리 케인(잉글랜드·바이에른 뮌헨)콜 팔머(잉글랜드·맨체스터 시티/첼시)아데몰라 루크만(나이지리아·아탈란타)니코 윌리엄스(스페인·아틀레틱 클루브)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아르헨티나·애스턴 빌라) 김명석 기자 2024.09.05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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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만에 메시·호날두 다 빠졌다…발롱도르 후보 공개, 손흥민·김민재 등 亞 선수도 제외

세계 축구 최고 권위의 상으로 손꼽히는 2024 발롱도르 후보에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가 모두 제외됐다. 2003년 이후 21년 만에 처음이다.발롱도르를 주관하는 프랑스풋볼이 5일(한국시간) 공개한 2024 발롱도르 부문별 후보 명단에 따르면 역대 최다 수상자(8회)이자 지난해 수상자인 메시와 5회 수상자 호날두 모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메시와 호날두는 지난 2008년부터 10년 동안 발롱도르를 5회씩 양분하며 세계 최고의 라이벌이자 세계 최고의 선수로 오랫동안 이름을 올려왔는데, 21년 만에 나란히 후보에도 오르지 못하게 됐다.프랑스풋볼은 “메시와 호날두는 국가대표로 뛰고 있지만 국제대회에서 성적이 좋지 못했다”며 “포르투갈 대표인 호날두는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에서 만족스럽지 못한 성과를 냈고, 메시는 2024 남미축구선수권대회(코파 아메리카) 우승에도 후보 명단에 오를 가능성이 줄고 있다”고 설명했다.메시와 호날두뿐만 아니라 손흥민(토트넘)과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를 포함해 아시아 출신 선수들도 모두 빠졌다. 손흥민은 지난 2019년과 2022년 두 차례 후보에 올랐으나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발롱도르 후보에서 빠졌고, 지난해 30인 후보에 올랐던 김민재도 올해는 이름을 올리는 데 실패했다.대대적인 변화의 기류 속 유로 2024 우승팀 스페인과 준우승팀 잉글랜드에서 각각 6명씩 이름을 올렸다.스페인에서는 2007년생 신성 라민 야말(바르셀로나)을 비롯해 로드리(맨체스터 시티), 니코 윌리엄스(아틀레틱 클루브), 다니 올모(라이프치히·바르셀로나), 알레한드로 그리말도(바이어 레버쿠젠), 다니 카르바할(레알 마드리드)이 이름을 올렸다.또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과 필 포든(맨시티), 해리 케인(뮌헨), 콜 팔머(맨시티·첼시), 데클란 라이스, 부카요 사카(이상 아스널)도 잉글랜드의 유로 2024 준우승 성과와 맞물려 발롱도르 후보에 선정됐다.소속팀 별로는 2023~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레알 마드리드에서만 파리 생제르맹에서 이적한 킬리안 음바페 포함 무려 7명이 이름을 올렸고,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널에서 4명씩, 바이어 레버쿠젠에서 3명씩 각각 후보를 배출했다.2024 발롱도르 수상자는 현지시간으로 오는 10월 28일 발표된다. ▲2024 발롱도르 후보 명단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페데리코 발베르데(레알 마드리드)토니 크로스(레알 마드리드)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다니 카르바할(레알 마드리드)안토니오 뤼디거(레알 마드리드)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필 포든(맨체스터 시티)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후벵 디아스(맨체스터 시티)로드리(맨체스터 시티)데클란 라이스(아스널)마르틴 외데고르(아스널)부카요 사카(아스널)윌리엄 살리바(아스널)플로리안 비르츠(바이어 레버쿠젠)그라니트 샤카(바이어 레버쿠젠)알레한드로 그리말도(바이어 레버쿠젠)하칸 찰하노글루(인터 밀란)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터밀란)아르템 도우비크(AS로마)마츠 훔멜스(도르트문트/AS로마)라민 야말(바르셀로나)다니 올모(라이프치히/바르셀로나)비티냐(파리 생제르맹)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콜 팔머(첼시)아데몰라 루크만(아탈란타)니콜라스 윌리엄스(아틀레틱 클루브)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애스턴 빌라)김명석 기자 2024.09.05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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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3경기 만에 MOTM…음바페도 터졌다 “오랫동안 이 순간을 꿈꿨다”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유니폼을 입은 킬리안 음바페의 라리가 데뷔 득점이 마침내 터졌다. 음바페는 “오랫동안 이 순간을 꿈꿨다”며 감격스러워했다.음바페는 2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레알 베티스와의 2024~25 라리가 4라운드에서 선발 출전, 멀티 골을 기록하며 팀의 2-0 승리를 책임졌다. 이날 경기 전까지 레알은 리그에서 1승 2무로 다소 아쉬운 성적표를 받은 상태였다. 이 기간 음바페는 모두 선발 출전했는데, 단 한 차례도 골망을 흔들지 못하며 부진했다는 시선을 받았다. 베티스전 전반전 역시 마찬가지였다. 레알은 13개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유효타가 나온 건 단 3개였다. 전반 22분 음바페의 박스 앞 왼발 슈팅은 선방에 막히며 또 리그 데뷔 골이 멀어지는 듯했다.결실은 후반에 나왔다. 주인공은 음바페였다. 후반 22분, 호드리구가 아크 지역 돌파 후 페데리코 발베르데에게 공을 건넸다. 발베르데는 센스 있는 힐 패스로 공을 전방에 뿌렸는데, 음바페가 뒷공간을 파고든 뒤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음바페의 리그 데뷔 골. 지난달 15일 아탈란타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결승전 득점 후 오랜만에 골 맛을 봤다.기세는 이어졌다. 후반 30분에는 브라힘 디아스의 패스를 받은 비니시우스가 돌파 과정에서 페널티킥(PK)을 얻었다. 키커로 나선 음바페는 오른쪽으로 가볍게 차 넣으며 멀티 골을 완성했다. 임무를 다한 음바페는 후반 39분 루카 모드리치와 교체돼 임무를 마쳤다. 음바페는 라리가 선정 이날 경기 최우수 선수(MOTD)로 꼽히며 마침내 이름값을 했다.같은 날 스페인 매체 마르카에 따르면 경기 뒤 음바페는 “오랫동안 이 순간을 꿈꿨다. 모두의 신뢰를 받고 있다”며 감격스러워했다.그간 자신을 향한 비난에 대해선 “삶의 일부”라며 “파리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익숙하다”라며 개의치 않아 했다.음바페는 이날 “4경기 연속 무득점이었다”라는 현지 기자의 발언에 “3경기다”라고 웃으며 정정하는 여유를 보여준 것으로 알려졌다. 김우중 기자 2024.09.0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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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이강인 등 한국 선수 5명 참가…챔스 본선 진출 36개팀 확정

‘별들의 전쟁’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참가할 36개 팀이 최종 확정됐다. 한국 선수는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와 이강인(파리 생제르맹·PSG), 양현준(셀틱), 황인범·설영우(이상 츠르베나 즈베즈다) 등 5명이 출전한다.본선 진출팀이 32개에서 36개 팀으로 확대된 2024~25 UCL은 29일(한국시간) 플레이오프를 통해 4개 팀이 막차를 타면서 예선 일정이 모두 마무리됐다. 이날 플레이오프에서는 한국 선수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황인범과 설영우는 소속팀 츠르베나 즈베즈다의 본선 진출로 별들의 전쟁에 나설 기회를 얻었으나, 같은 시각 조규성과 이한범이 속한 미트윌란은 져 유로파리그로 향하게 됐다.본선에 진출한 36개 팀은 우선 포트당 9개 팀씩 4개의 포트(포트 1~4)로 나뉜 뒤, 30일 오전 1시 열리는 대진 추첨을 통해 대진이 확정된다. 같은 포트를 포함해 각 포트당 2개 팀씩 총 8개팀의 상대 추첨이 진행된다. 8개 팀과는 추첨을 통해 홈에서 4경기, 원정에서 4경기씩 치르는 방식이다.예컨대 포트1에 속한 김민재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은 이날 대진 추첨을 통해 포트1에서 2개 팀, 포트2에서 2개 팀, 포트3에서 2개 팀, 포트4에서 2개 팀과 대진이 구성된다. 8개 상대 팀들 가운데 4개 팀과는 홈에서, 4개 팀과는 원정에서 격돌하는 방식이다.순위는 조별리그가 아닌 36개 팀의 성적이 모두 반영되는 단일리그 방식으로 결정된다. 8경기씩 치른 뒤 나오는 36개 팀의 최종 순위에서 상위 8개 팀이 16강 토너먼트로 향하고, 9위부터 24위까지는 플레이오프를 통해 남은 16강 진출권을 가린다. 25위 이하는 탈락한다. ▲2024~25 UEFA 챔피언스리그 포트 배정- 포트1 :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바이에른 뮌헨(독일),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리버풀(잉글랜드), 인터밀란(이탈리아), 도르트문트(독일), 라이프치히(독일), 바르셀로나(스페인)- 포트2 : 레버쿠젠(독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아탈란타(이탈리아), 유벤투스(이탈리아), 벤피카(포르투갈), 아스널(잉글랜드), 클럽 브뤼헤(벨기에),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 AC밀란(이탈리아)- 포트3 : 페예노르트(네덜란드), 스포르팅 CP(포르투갈), PSV 에인트호번(네덜란드), GNK 디나모(크로아티아),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 릴(프랑스),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 영보이스(스위스), 셀틱(스코틀랜드)- 포트4 : 슬로반 브라티슬라바(슬로바키아), 모나코(프랑스), 스파르타 프라하(체코), 애스턴 빌라(잉글랜드), 볼로냐(이탈리아), 지로나(스페인), 슈투트가르트(독일), 슈투름 가르츠(오스트리아) 브레스투아(프랑스)김명석 기자 2024.08.29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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