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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스텔라장 “정규 2집, 자아실현 초점…의도적으로 노리지 않아” (‘트랙제로’)

5년 만에 정규 앨범을 발표한 싱어송라이터 스텔라장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이 진행하는 인디음악 활성화 프로젝트 ‘트랙제로’의 5월 이달의 아티스트로 선정됐다.이를 기념해 스텔라장은 1일 공개된 멜론 스테이션 ‘트랙제로’ 초대석에 출연해 정규 2집 ‘STELLA II’를 직접 소개하고, 숨은 명곡들을 추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의 주요 곡들은 멜론매거진 ‘트랙제로’ 플레이리스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스텔라장은 “처음에는 수월하게 느꼈지만, 막판에 가서야 '아, 이게 정규였지'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2집은 ‘자아 실현’에 중점을 뒀다”며 “항상 큰 기대 없이 앨범을 냈고, 시간이 지나 예상치 못한 곳에서 곡이 사랑받는 경험을 몇 번 했다. 이번에도 하고 싶은 걸 해서 내놓으면 언젠가 누군가가 발굴해주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 의도적으로 뭔가를 노리고 작업하는 건 내 스타일이 아니었다”고 덧붙였다.이번 ‘트랙제로’ 초대석에서 스텔라장은 2021년 발표한 다섯 번째 미니 앨범 ‘스테어스’의 수록곡 ‘라무르 레 바게뜨, 파리’를 비롯해, 정규 2집 신곡 ‘왓 메잌스 유?’, ‘워크맨’, ‘뜻밖의 여정’까지 네 곡을 직접 선곡해 DJ 강아솔과 함께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정규 2집 첫 번째 트랙이자 이달 열리는 단독 콘서트의 타이틀이기도 한 ‘왓 메잌스 유?’에 대해 스텔라장은 “무기력했던 시기에 스스로에게 던진 질문에서 시작된 곡”이라고 소개했고, 타이틀곡 ‘워크맨’을 만들게 된 계기에 대해선 “줄 이어폰을 자주 사용하고, 90년대생이지만 80년대에 대한 향수가 있다”고 밝혔다. ‘뜻밖의 여정’은 “‘반지의 제왕’ 속 간달프에게서 영감을 얻었다”며 “간달프처럼 현명하고 강인하며 선한 할머니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게스트의 숨은 명곡을 소개하는 코너에서는 본 이베어의 ‘에브리띵 이즈 피스풀 러브’를 언급하며 “오랜만에 음악을 들으며 마음이 편안해지는 경험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음악의 거장 엔니오 모리꼬네의 ‘운 아미꼬’를 추천하며 “아침에 이 곡을 듣고 눈물을 흘릴 정도로 감동받았다”고 고백했다.마지막으로 스텔라장은 “정규 1집 발매 당시 코로나로 공연을 하지 못했지만, 이번에는 앨범 발매 기념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며 “셋리스트 고민도 많았고, 신곡 비중이 높다. 매 공연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멜론은 ‘트랙제로’를 통해 매달 ‘이달의 아티스트’와 ‘이달의 추천 신곡’을 발표하며 다양한 아티스트와 명곡을 지속적으로 조명 중이다. ‘이달의 아티스트’는 국내에 음원을 발표한 적 있는 아티스트가 대상이며 ‘트랙제로 추천 신곡’은 3~4개월내 발매된 곡 중에 선정한다. ‘트랙제로’는 국내 음원플랫폼 업계 유일의 인디음악 지원사업이며 이를 통해 음악산업 전체의 동반성장에 주력하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02 08:56
뮤직

로이킴, ‘아임라이브’서 완벽한 라이브… 섬세한 보컬 자랑

가수 로이킴이 깊은 감성의 라이브 무대로 진한 여운을 남겼다.로이킴은 지난달 30일 아리랑TV 음악 프로그램 ‘아임라이브’에 출연해 감성적인 무대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이날 로이킴은 첫 곡 ‘들어봐’로 무대의 막을 열며, ‘위로’라는 메시지로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봄봄봄’, ‘봄이 와도’, 신곡 ‘있는 모습 그대로’, ‘내게 사랑이 뭐냐고 물어본다면’ 등 특유의 따뜻한 감성이 돋보이는 무대들로 현장을 물들였다.로이킴은 공연 세트장의 분위기와 조화를 이루는 클래식 무드의 스타일링으로 등장, 밴드 사운드와 어우러진 감성적인 보컬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무결점 라이브로 감탄을 유발한 로이킴은 무대 뒤쪽에 자리한 관객들과도 눈을 맞추며 소통을 하는 등 섬세한 면모로 훈훈함을 더했다.로이킴은 사전 공개된 인터뷰를 통해 “오히려 제가 더 큰 행복과 위로를 받고 있다”며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로이킴은 영어로 팬들과 인사를 나눈 뒤, 선곡에 담긴 진심과 배경을 직접 전하며 진중한 매력을 발산했다.로이킴은 생중계 라이브부터 인터뷰, 본 방송까지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아임라이브’를 마무리하며 무대 위에서 가장 빛나는 아티스트로 또 한번 존재감을 공고히 했다.한편, 로이킴은 다양한 무대를 통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오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되는 ‘KCON LA 2025’에 출연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01 16:14
뮤직

‘프로젝트7’ 김준우, 활동명 도하 변경→7월 솔로 데뷔

‘프로젝트7’으로 주목 받은 가수 김준우가 활동명을 도하(DOHA)로 정하고, 솔로 아티스트로 새출발한다.첫 행보로 도하는 5월 1일 키움 히어로즈 KBO 경기 시작 전 그라운드 공연을 진행하며, 이날 깜짝 시구까지 나선다.또 도하는 오는 7월 중순 첫 솔로 앨범으로 공식 데뷔할 예정이다. 타이틀곡은 도하가 새로운 이름으로 자신만의 선명한 음악 세계를 알리는 출발점이다.소속사 하이버랩은 도하의 솔로 데뷔에 대해 “단순한 데뷔 차원을 넘어서, 자신이 걸어온 길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담아낸 하나의 서사이자 선언”이라며 “음악, 비주얼, 메시지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최근 공개된 도하의 스토리 필름은 그의 내면을 가장 솔직하게 비춰주는 장면들로 구성되어 있어 관심을 끈다. 익숙한 일상에서도 스쳐 지나갈 수 없는 감정의 조각들을 포착하여, 처음 꿈을 품었던 순간부터 다시 용기를 얻기까지의 마음 궤적을 섬세하게 따라간다.더불어 공개된 콘셉트 필름은 희망, 시작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어린 시절 상상했던 초능력자, 과학자, 태권도 선수 등 다양한 꿈을 현실 위에 풀어낸다. 이 과정을 통해 도하는 음악을 단순한 퍼포먼스가 아닌 내면과 꿈을 솔직하게 풀어낸 고백의 언어로 확장하고 있다.한편 도하는 지난해 JTBC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젝트7’에서 실력과 진정성으로 인정받으며 주목받은 아티스트 유망주로 올해 초 신생 기획사 하이버랩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30 12:52
연예일반

하이브 ‘역대급 1분기’... 매출액 5000억 첫 돌파

하이브가 전통적인 엔터테인먼트 산업 비수기로 꼽히는 1분기에도 매출 5000억원을 넘어서는 성과를 냈다. 이는 창사 이래 거둔 1분기 실적 중 최고치다. 하이브 뮤직그룹 아티스트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40%의 상승세를 보였다.하이브는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 전년 같은 기간 보다 39% 증가한 500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통상적으로 1분기는 연말 활동을 마무리한 아티스트들이 재충전과 함께 새로운 앨범 및 프로젝트를 준비하는 시기로, 신보 발매와 신규 콘텐츠가 상대적으로 적다. 그러나 올해 1분기에는 방탄소년단 제이홉,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그리고 보이넥스트도어 등 다수의 하이브 뮤직그룹 아티스트들이 월드투어 및 단독투어를 진행하면서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월드투어를 소화할 수 있을 만큼 성장한 팀들이 늘어나면서 매출이 확대된 셈이다.음반원과 공연, 광고를 포함하는 직접 참여형 매출은 3225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약 64%를 차지했다. 음반원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의 감소세를 보였지만, 아티스트들의 월드투어가 뜨거운 반응을 얻으면서 공연 부문 매출이 1552억원으로 같은 기간 3배 이상 늘었다MD 및 라이선싱, 콘텐츠, 팬클럽 매출 등의 간접 참여형 매출은 1781억원으로 전체 매출 중 약 36%의 비중을 보였다. 간접참여형 매출 중 가장 큰 비중을 보인 MD 및 라이선싱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607억원에서 이번 분기 약 1064억원으로 75%증가했다. 투어 관련 상품들이 전세계적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공연장 밖에서도 하이브 뮤직그룹 아티스트 지식재산권(IP)을 모티브로 한 세븐틴의 ‘미니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뿔바투’, 르세라핌의 ‘핌즈클럽’, 보이넥스트도어의 ‘쁘넥도’ 등 캐릭터 상품들이 매출에 기여했다. 영업이익도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약 50% 증가한 216억원으로 집계됐다. 2분기 실적 전망도 밝다. 2분기에는 하이브 뮤직그룹 아티스트들 대부분이 음반 발매와 함께 활동을 재개하고 투어도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다. 방탄소년단의 진은 5월 16일 두 번째 미니앨범 ‘E에코’로 컴백하며, 오는 6월부터 첫 단독 팬콘서트 투어를 통해 글로벌 팬들을 만난다. 세븐틴은 데뷔 10주년인 5월 26일, 3년만의 정규 앨범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또한, 코첼라 무대에 올라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펼친 엔하이픈은 오는 6월 새 앨범을 선보일 계획이다. 르세라핌은 첫 월드투어 ‘이지 크레이지 핫’을 통해 일본, 아시아, 북미 지역의 팬들을 찾아간다. 매 앨범마다 커리어 하이를 경신하고 있는 보이넥스트도어도 미니 4집 ‘노 장르’로 성장세를 이어간다.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도 오는 30일 새 싱글 ‘날리’를 발표한다.신인 아티스트들도 데뷔를 앞두고 있다. 먼저 일본 니혼TV ‘응원-HIGH ~꿈의 START LINE~’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7인조 보이그룹 ‘아오엔’이 6월 11일 현지 정식 데뷔할 예정이다. 아오엔은 프로그램 방영 기간 동안 현지의 좋은 반응을 얻으며 팬덤 기반을 탄탄히 다졌다.빅히트 뮤직은 오는 3분기 신인 보이그룹을 선보인다. 이 팀은 완전히 새로운 감각으로 스스로를 표현하는 차세대 크리에이터 크루로, 음악은 물론 안무, 영상까지 직접 창작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들은 지난해부터 하이브 선배 아티스트들의 음악과 퍼포먼스 제작에 다수 참여하며 창작 능력을 입증해왔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29 16:08
산업

NOL 티켓, 골든티켓어워즈 투표 시작

지난 한해 동안 가장 사랑 받은 공연과 배우에게 주어지는 ‘골든티켓어워즈’가 수상작 선정 작업에 돌입했다.놀유니버스가 운영하는 NOL 티켓은 제18회 골든티켓어워즈의 온라인 관객 투표를 지난 28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2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NOL 티켓이 주관하는 골든티켓어워즈는 매년 최고의 티켓파워를 보여준 공연과 아티스트를 선정해 시상하는 시상식이다. 지난 2005년 시작돼 우리나라 공연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올해 제18회 골든티켓어워즈는 2024년 3월부터 2025년 2월까지 국내에서 개최된 공연과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한다. 공연 부문에서는 대상을 포함해 뮤지컬, 연극, 클래식·무용·전통예술, 페스티벌, 내한 콘서트 등 각 장르별로 작품상이 수여된다.인물 부문에서는 뮤지컬 배우와 연극 배우는 남녀별로 각각 시상하고, 국내 콘서트 아티스트, 중소극장 뮤지컬 배우, 씬스틸러(배우) 부문도 수상자를 선정한다. 공연부문 대상에 21개 작품이 후보로 선정됐다. 이외 작품상과 인물상에는 각각 12개 작품 또는 12명이 후보에 올랐다. 최종 수상 공연과 아티스트는 다음달 19일 발표될 예정이다. 전부문에 NOL 티켓의 티켓 판매량이 반영된다. 작품 부문에서는 대상, 아티스트는 전부문에 걸쳐 온라인 관객 투표 결과도 합산한다. 하나의 계정당 1일 1회 투표할 수 있다. 이철웅 놀유니버스 최고마케팅책임자는 “골든티켓어워즈는 국내 최고 공연 시상식으로서 국내 공연업계의 발전에 큰 공헌을 해왔다”라며 “많은 관객분들이 투표에 참여하셔서 귀중한 상의 의미를 더욱 빛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4.29 11:12
뮤직

세븐틴 호시X우지→아이브… ‘KCON LA 2025’ 뜬다

CJ ENM이 미국 LA 현지시간 기준 8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와 ‘LA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KCON LA 2025’의 윤곽을 드러냈다.글로벌 K팝 팬들과 아티스트가 교감하며 함께 완성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K팝 팬&아티스트 페스티벌 ‘KCON LA 2025’가 올여름, ‘KCON’의 초석을 다진 미국에서 열린다. 지난해 K팝 페스티벌 최초로 미국 5대 방송사 CW 네트워크를 통해 프라임타임에 미국 전역 생중계되는 최초의 사례를 남긴 ‘KCON’은 올해 역시 탄탄한 볼거리를 갖추고 미국에 또 한번 K팝 열풍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KLOVER'S CLUB FAIR’를 테마로 준비 중인 ‘KCON’은 관객들에게 예측 불가능한 즐거움으로 가득 찬 공간 구성과 프로그램을 선사할 예정이다. 크고 작은 행운의 기회를 찾아 즐거움을 발견하고 함께 나누고 공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재미요소를 배치할 ‘KCON LA 2025’는 기존의 컨벤션 부스 형태에서 벗어나 활기찬 클럽 페어 분위기로 꾸며지는 ‘페스티벌 그라운드’, 새롭게 선보이는 ‘엑스 스테이지’,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단독 공연을 시간대별로 찾아 즐길 수 있는 ‘아티스트 스테이지’ 등 한층 진화된 스테이지는 물론, 팬-아티스트 간 교감을 극대화할 수 있는 팬덤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오직 ‘KCON’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즐거움과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KCON LA 2025’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1차 아티스트 라인업도 공개되었다. 강렬한 퍼포먼스와 실력으로 무대를 빛낼 아티스트 라인업에는 크래비티, 세븐틴 호시X우지, IS:SUE(이슈), 아이브, 이즈나, JO1, 이영지, 엔믹스, 피원하모니, 로이킴, 제로베이스원 총 11팀이 이름을 올렸다. (*아티스트 나열 ABC순) 먼저 세븐틴 스페셜 유닛으로 활동 중인 ‘호시X우지’가 유닛으로는 처음 KCON에 출격하기 위해 미국행에 오를 예정이다. 호시X우지는 지난 3월 싱글 1집 ‘BEAM’으로 데뷔해 타이틀곡 ‘동갑내기’로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뽐낸 바 있다.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보이그룹 라인업도 시선을 끈다. 올해 데뷔 5주년을 맞은 보이그룹 ‘크래비티’가 ‘KCON LA 2025’에 함께한다. 멤버들의 완벽한 호흡과 케미를 자랑하는 크래비티는 ‘퍼포비티(퍼포먼스+크래비티)’라는 수식어를 가진 만큼 압도적인 에너지를 발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최근 첫 월드투어에 이어, 도쿄돔 단독 공연을 2일간 10만 관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마친 글로벌 보이그룹 ‘JO1(제이오원)’도 LA를 찾는다. 뿐만 아니라, 오는 5월 8일 여덟 번째 미니앨범 ‘DUH!’로 컴백을 앞둔, 독보적인 콘셉트와 퍼포먼스로 글로벌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그룹 ‘피원하모니’, 최근 미국 정식 데뷔와 동시에 ‘빌보드 200’ 28위 진입으로 5세대 K팝 그룹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동시에, 총 7개 부문에 차트인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한 글로벌 보이그룹 ‘제로베이스원’도 1차 라인업에 합류했다.글로벌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대세 걸그룹도 출동한다. ‘MZ 워너비 아이콘으로 지난 2월 미니 앨범 ‘아이브 엠파시’를 발표하고 선공개곡 ‘레블 하트’로 음악방송 11관왕, 타이틀곡 ‘애티튜드’로 4관왕을 기록하며 신보 통산 15관왕으로 성황리에 마무리한 것은 물론, 현재 일본 팬 콘서트 투어 ‘‘아이브 스카우트’ 인 재팬’을 통해 활발한 글로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아이브’가 출연을 확정했다. 또한 오는 5월 21일 세번째 싱글 ‘익스트림 다이아몬드’ 발매를 앞두고 있는 파워풀한 매력의 글로벌 걸그룹 ‘이슈’,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사인’으로 SBS M ‘더 쇼‘에서 첫 1위 트로피 획득,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은 물론, 스포티파이 재팬 급상승 차트와 아마존 디지털 뮤직 싱글 2위 등 국내외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글로벌 K팝 걸그룹 ‘이즈나’, 총 12개 지역 20회 규모의 팬 콘서트 투어와 K팝 걸그룹 최초 타이베이 돔 시구 등 글로벌 활약세를 더욱 확장하고 있는 ‘엔믹스’가 출격한다.특유의 음색과 존재감으로 사랑받는 실력파 아티스트 로이킴과 이영지도 LA 무대에 오른다. 최근 신곡 ‘있는 모습 그대로’로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은 물론,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1위에 오르는 등 탄탄한 음악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로이킴’이 오랜만에 KCON에 함께해 글로벌 팬들을 만난다. 마지막으로 남다른 실력과 독보적인 캐릭터로 전 세대를 아우르며 사랑받고 있는 올라운더 아티스트 ‘이영지’가 이름을 올렸다.한편, 2012년 미국 어바인을 시작으로 전 세계 각 지역에서 개최되어온 CJ ENM의 KCON은 음악 콘텐츠를 중심으로 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페스티벌 모델을 제시하며 한류 확산에 선구적인 역할을 해왔다. 아시아, 중동, 유럽, 미국 등 전 세계 14개 지역에서 개최되어온 KCON은 오는 5월 ‘KCON JAPAN 2025’에서 현장 방문 기준으로 200만 관객을 돌파하게 된다. 지난해 ‘KCON LA 2024’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페스티벌”(더 할리우드 리포터), “2012년 어바인 개최 이래 많은 발전을 거듭해온 KCON은 10년이 훨씬 지난 지금 전 세계로 확장되었다”(그래미닷컴), “KCON의 규모가 커진 것은 주최 측의 고심에 따른 노력의 결과”(LA 타임즈) 등 KCON만의 멀티 스테이지형 타임테이블 쇼를 여실히 보여주었다고 호평을 모았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29 08:23
스타

[X why Z] 역시, 카이를 기다린 보람이 있었다!

엑소 멤버들의 솔로 앨범은 언제나 기대가 컸고 완성도 면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엑소에서 제일 먼저 솔로 앨범을 발표한 멤버는 첸이었고 그 다음 발표한 건 백현이었다. 아무래도 보컬을 담당하는 멤버들이 솔로 앨범을 발표하기에 더 유리한 것 같았다. 두 사람 이후에 나온 카이의 솔로 앨범은 여러 면에서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노래도 좋았지만 뛰어난 퍼포먼스 덕분에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사랑을 받았던 것 같다. R&B 감성의 트랙이 많았고 특히 타이틀 곡 ‘음(Mmmh)’의 세련된 안무와 강렬한 무대는 카이라는 개인의 역량을 최대치로 보여준 곡이었다. 그렇게 솔로 앨범에 대한 기대치가 높은 카이의 네 번째 앨범이 나왔다고 해서 Z와 함께 꼼꼼하게 들어봤다.X재국 : 카이 새 미니앨범 ‘웨이트 온 미’ 전체적으로 반응이 어때?Z연우 : ‘웨이트 온 미’는 긴 공백기로 잠시 허전했던 자리를 다시 넘칠 만큼 채워준 컴백이에요. 그 동안 카이가 발표했던 ‘음(Mmmh)’ ‘피치스’ ‘로버’ 같은 곡들이 다 반응이 좋았고 또 카이가 군대에서 제대한 후 나오는 첫 앨범이다 보니 더 많은 기대가 있었는데, 그 기대를 져버리지 않고 카이 스타일에 고퀄리티 노래로 찾아왔어요. 그리고 퍼포먼스에서도 엄청 신기한 동작의 안무가 있다기보다 그냥 계속 같은 동작을 해도 남들과 다른 카이의 표현력에 감탄하게 됐어요. 그리고 카이의 독특하고 몽환적인 음색과 잘 어울리는 노래, 세련된 퍼포먼스가 계속 카이의 무대에 더 빠져들게 만들었어요. 항상 카이의 컴백 때마다 모든 아이돌들이나 댄서들이 춤 커버 쇼츠를 많이 올렸던 것처럼, 이번 ‘웨이트 온 미’도 보자마자 춤추는 사람들 사이에서 유행할 것 같다고 바로 느껴질 정도로 멋진 포퍼먼스였어요.X재국 : 카이 음악 스타일이 변한 게 있어? Z연우 : 이번 컴백곡 ‘웨이트 온 미’는 아프로비트 장르인데요. 아프로비트 장르가 이젠 K팝에서 생소한 장르가 아니기 때문에 새로운 느낌이 안들 줄 알았는데, 확실히 카이 버전의 아프로비트는 달랐어요. 어떤 노래라도 은은하고, 다크하고, 섹시하게 만드는 카이의 음색 덕분인지 항상 들을 때마다 뜨거운 햇살이 내리쬐는 느낌이 들었던 아프로비트가 ‘웨이트 온 미’에서는 짙게 물든 밤을 연상시켰어요. 카이의 노래와 퍼포먼스 둘 다 매번 카이의 스타일을 정확하게 집어넣으면서 또 새로운 느낌을 낼 수 있게 한다는 점이 카이가 솔로 아티스트로 성공했다는 증거인 것 같아요. 보통 한 곡이 잘 되거나 이게 그 아티스트의 색깔이라고 생각하면, 계속 자가복제를 하게 되는 경우도 있고 또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려고 안어울리는 시도를 하기도 하잖아요. 하지만 카이는 ‘카이’라는 캐릭터 안에서 여러 면을 보여주듯이 개성과 스타일은 유지하면서, 또 새로운 장르, 새로운 내용의 곡들을 가져오고, 정말 매 컴백마다 완성도가 뛰어난 곡과 퍼포먼스를 가져온다는 게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X재국 : 팬들이 기대하는 카이의 활동은 어떤 거야?Z연우 : 오랜만에 돌아온 만큼 카이도 팬들이 이번 컴백을 더 즐겁고 더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살롱드립’이나 ‘전과자’ 같은 여러 예능 유튜브 콘텐츠에도 출연했고 ‘스튜디오 춤’ 같이 퍼포먼스를 잘 보여줄 수 있는 채널에도 나왔어요. 팬들뿐만 아니라 대중한테도 카이가 예능캐라는 건 이미 알려져 있는 사실이라, 여러 예능에서 활약하는 모습도 궁금해할 것 같아요. 그리고 오랜만에 ‘런닝맨’에도 출연해서 팬들 입장에서는 즐길거리가 하나 늘었어요. 또 이번 앨범 발매 이후 5월 17~18일에 2025 카이 솔로 콘서트 투어도 예정돼 있다고 해요. 어느새 그룹 데뷔 13년차이자 솔로데뷔 4년차인 카이가 이번 앨범과 이번 월드 투어를 통해서 또 얼마나 많은 새로운 팬들을 영입할지 궁금할 정도예요. 내가 좋아하는 가수의 새 앨범을 손꼽아 기다렸는데 막상 들어본 후 느낌이 별로 였다면 아쉬울 때가 많다. 그러나 카이의 새 앨범은 기다린 보람이 있었다. 팬들의 반응이 좋아서일까? 카이는 첫 솔로 콘서트도 준비하고 있다. 5월에 열리는 카이의 첫 솔로 콘서트는 카이에게 매주 중요한 무대가 될 것 같다. 우리나라는 물론, 월드 투어로 이어질 카이의 첫 번째 솔로 콘서트는 기다린 팬들에게 큰 보람이 느껴질 정도로 매력적인 공연이 될 것 같다. 공연을 안봤는데 어떻게 아냐고 묻는다면 카이의 이번 솔로 앨범 안에 그 답이 있다고 말해 주고 싶다. ◇필자소개=이재국 작가는 서울예대 극작과를 졸업하고 ‘컬투의 베란다쇼’, ‘SNL코리아 시즌2’, 라디오 ‘김창열의 올드스쿨’ 등 다수의 프로그램과 ‘핑크퐁의 겨울나라’, ‘뽀로로 콘서트’ 등 공연에 참여했다. 2016 SBS 연예대상 방송작가상을 수상했다. 저서는‘아빠왔다’, ‘못그린 그림’이 있다. 이연우 양은 이재국 작가의 딸로 다양한 재능을 가졌으며 대중문화에 관심이 많은 대한민국 평범한 청소년이다. 2025.04.29 06:53
영화

AI 아이돌 이터니티, 부산국제단편영화제 홍보대사 맹활약

AI 가상 아이돌 이터니티(IITERNITI)가 부산국제단편영화제 홍보대사 활동으로 부산국제단편영화제 뮤즈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올해로 42회를 맞이한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미국 아카데미(오스카)에서 공식 인증하는 영화제(Oscar Qualifying Festival)다. 이번 공식 주제는 ‘시네마&사운드’로 K팝 AI 가상아이돌 이터니티를 선정했다.이터니티는 펄스나인 주식회사의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엔진 ‘딥리얼 라이브(DEEP REAL LIVE)’ 탄생된 11인조 AI 아이돌 그룹이다. 홍보대사로 발탁돼 2025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전야제에서 콜롬비아 댄서와 댄스 챌린지를 펼쳤고 개막식 선언과 소개, 관객 체험형 행사로 포토부스 세컷 사진 등 다양한 관객 체험형 행사를 소화했다. 특히 이번 영화제에서 이터니티는 생성 AI로 만들어진 실사형 영상과 2D로 촬영된 ‘웬문’(WEN MOON) 뮤직비디오를 ETRI 부산공동연구실과 디엠스튜디오에서 공동개발한 3D 변환 방식을 활용해 재탄생되었다. 3D로 탄생된 ‘웬문’ 뮤직비디오는 비욘드 3D 시네마 및 ETRI 부산공동연구실 온라인 스트리밍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홍보대사 이터니티를 접한 관객들은 “AI 가상아이돌 이터니티를 부산국제단편영화제에서 만나게 되다니 새롭다”, “신기술들이 접목된 영화들과 이터니티까지 영화제의 재미 요소가 늘어났다”며 큰 호응을 보였다. 이터니티는 글로벌 방송 BBC, CNN 등에서 K팝의 새로운 매체로 언급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런던, 샌프란시스코, 보스턴, 취리히, 캔버라를 이어 오는 2026년까지 진행되는 영국 왕립 박물관 V&A 글로벌 투어 전시 ‘Hallyu! The K-wave’에서 K팝 슈퍼스타들과 함께 소개되었다. 독일 브레멘 유니버섬 과학 박물관에도 전시되며, AI for Good summit 2024 폐막식 공연 아티스트로 초대 받았다. 국내에서는 생방송 방송 출연, 드라마 출연 등으로 ‘소통이 가능한 AI아이돌’로 주목을 받고, AI아이돌로서 최초로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 현재 제주 한라디지털아트뮤지엄의 ‘멋진 신세계’ 전시에 참여, K팝과 최첨단 AI미디어가 융합된 컨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 24일부터 개최 중인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오는 29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중구 BNK부산은행 아트시네마 모퉁이극장에서 열린다. 전 세계에서 제작된 다양하고 새로운 형태의 단편영화 작품들과 42주년을 기념하는 ‘시네마 & 사운드’ 부대행사, 관객 이벤트들이 마련됐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28 15:41
스타

“한일 문화교류에 힘 보태고파”….’눈의 꽃’ 나카시마 미카, 첫 내한 단독 콘서트 개최

일본의 대표적인 여성 보컬리스트 나카시마 미카(Nakashima Mika)는 데뷔 24년 만에 한국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오는 5월 10일~11일, 양일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진행된다.2001년 데뷔 싱글 ‘스타즈’(‘STARS’)로 활동을 시작한 나카시마 미카는 특유의 음색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일본 음악계에서 꾸준히 사랑받아 왔다. 그의 대표곡 ‘雪の華’(눈의 꽃)은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OST로 사용되며 박효신이 부른 리메이크 버전으로도 한국 대중에 잘 알려져 있다. ‘눈의 꽃’ 외에도, 그녀는 일본 음악 개방 이후 발매된 앨범 ‘러브’(‘LOVE’)로 한국에서 4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일본 음반으로는 높은 성과를 올린 바 있다. 이를 통해 나카시마 미카는 일본과 한국 모두에서 음악 팬들에게 사랑받는 아티스트로 꼽힌다. 최근에는 KBS가 한일수교 60주년을 맞이해 일본에서 개최한 ‘KBS 트레디셔널 오케스트라-우정콘서트’에 출연하여 인생의 무게가 담겨있는 곡들을 부르며 한국 대중들에게 큰 울림을 전달한 바 있다. KBS 창사이래 일본 아티스트가 일본 원곡으로 가창을 한 것은 나카시마 마카가 처음이다. 공연 주최사인 유진엔터테인먼트는 "나카시마 미카는 어떤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고 사랑으로 모든 걸 극복하고 치유하며 일본에서 꾸준히 음악적 성과를 이어온 J팦의 디바" 라며, "이번 내한 공연이 오랜 시간 기다려 온 한국 팬들에게 사랑과 빛, 믿음 가득한 소중한 시간과 공간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나카시마 미카는 “나는 한국을 너무나 사랑한다. 음악은 언어의 벽을 넘는 사랑과 믿음이 있다. 앞으로 한일 문화교류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힘과 용기를 보태며 사랑을 나누고 돌보는 사람이 되고 싶다”며 한국을 향한 무한한 애정을 표현해 왔다. 서울 공연에서는 ‘눈의 꽃’을 비롯해 ‘글래머러스 스카이’(‘GLAMOROUS SKY’), ‘보쿠가 시노오토 오못타노와’(‘내가 죽기로 생각한 것은’)' 등 다양한 히트곡들을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28 12:32
연예일반

동방신기, 日 전국 라이브 투어 35만 관객 동원... 총 92회 돔 공연

동방신기가 도쿄돔 공연을 끝으로 일본 전국 라이브 투어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했다.‘동방신기 20주년 애니버서리 라이브 투어 ~존~’은 지난해 11월 사이타마를 시작으로 아이치, 히로시마, 오사카, 후쿠이, 미야기, 후쿠오카, 가나가와, 도쿄까지 총 9개 도시 22회 공연으로 진행됐다. 동방신기의 일본 데뷔 20주년을 맞아 개최된 투어인만큼 총 35만 명 관객을 동원할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특히 동방신기는 지난 4월 25~27일 열린 도쿄돔 공연을 통해 ‘도쿄돔 공연 총 33회, 전국 돔 공연 총 92회’라는 전례 없는 공연 횟수를 달성, 자신들이 세운 ‘해외 아티스트 사상 도쿄돔 및 전국 돔 최다 공연’ 신기록을 또 한 번 경신하는 놀라운 성과를 이뤄내 ‘아시아 톱클래스’의 압도적 위상을 입증했다. 더불어 이번 도쿄돔 공연은 동방신기의 일본 데뷔일인 4월 27일에 맞춰 개최되어 한층 의미를 더했다. 이를 기념해 스포츠닛폰, 닛칸스포츠, 스포츠호치, 산케이스포츠, 데일리스포츠 등 일본 주요 매체들이 도쿄돔 공연을 집중 조명한 특별판을 발행해 동방신기의 변함없는 인기와 파워를 실감케 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2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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