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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브, 메이저나인 전속계약 만료 [공식]

남성 듀오 바이브와 메이저나인의 전속계약이 종료됐다. 6일 메이저나인은 “바이브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되었음을 알려드린다”며 “그동안 메이저나인 소속 아티스트로 함께해 준 바이브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바이브가 보여줄 새로운 행보를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바이브를 아끼고 사랑해 주신 모든 팬 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 새 출발을 앞둔 바이브에게 변함없는 사랑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바이브는 2002년 데뷔한 뒤 ‘미워도 다시 한번’, ‘사진을 보다가’, ‘오래오래’, ‘그 남자 그 여자’, ‘술이야’, ‘미친거니’, ‘다시 와주라’, ‘가을 타나 봐’, ‘술이 문제야’, ‘이 번호로 전화해줘’ 등 많은 곡들로 사랑받았다. 프로듀서로도 활동하며 폭넓은 장르의 음악을 선보여왔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06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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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실시간 차트 장악... 조째즈를 아직도 ‘모르시나요’ [IS인터뷰]

“괴물이 어디 있다가 이제 나타났을까?”최근 SNS를 뜨겁게 달군 한 영상이 있다. 귀밑까지 오는 긴 머리를 한 남성이 ‘모르시나요’를 열창한다. 얼굴은 분명 처음 보는 신인인데, 노래 실력만 보면 경력 10년 차 같다. 목소리로 얼굴을 이긴 가수 ‘조째즈’가 그 주인공이다. 조째즈(본명 조홍준)는 지난달 7일 싱글 앨범 ‘모르시나요’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2013년 발매된 다비치의 원곡을 조째즈가 리메이크했다. ‘모르시나요’를 작곡한 안영민 작사가가 조째즈에게 리메이크 앨범을 먼저 제안했다고 한다. 여러 번의 리메이크 제안이 있었지만, 안영민 작곡가는 마음에 쏙 들어오는 목소리가 없어서 대부분 거절했단다. 그런데 조째즈 표 소울 깊은 남자 버전의 ‘모르시나요’가 그를 움직이게 했다는 후문이다. 노래 발매 한 달 만에 반응이 왔다. 유튜브, 틱톡, 인스타그램 릴스 각종 플랫폼에서 통합 조회수 100만 뷰를 돌파하더니, 음원 차트까지 그 화력이 이어졌다. 19일 오전 8시 기준 지니 실시간 차트에서 8위, 멜론 ‘핫100’ 9위, 벅스 실시간 차트 16위다. 지난 13일에는 네이버 바이브의 국내 급상승 차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조째즈는 일간스포츠를 통해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라며 “차트에서 순위가 올라가는 것을 보면 이 노래가 많은 분께 공감을 드렸다고 생각한다. 정말 표현할 수 없을 만큼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올해 데뷔한 신인이 어떻게 이름을 빨리 알렸는지 묻는다면 첫째도 둘째도 ‘실력’이다. 조째즈의 목소리는 두껍고 거친 편이지만, 감정 표현이 섬세해 듣는 이의 마음을 강하게 파고든다. 과거 임재범을 연상시키기도 한다. 댓글 창을 열어보면 유쾌한 반응이 쏟아진다. “떠나간 은행잔고까지 돌아올 것 같다” “다비치는 이별, 조째즈는 사별” “점점 잘생겨 보인다” 등 여러 댓글이 달렸다. 조째즈가 고음을 올릴 때마다 손에 힘을 주는 모습을 보고 “칭기즈칸의 말젖 쥐어짜기 창법”이라고 말하는 누리꾼도 있었다. 조째즈 역시 댓글을 살펴보며 웃음이 빵 터졌다고 한다. 그는 “저는 기본적으로 재미있는 사람이다. ‘유쾌하게 살자’가 삶의 모토인 터라, 이런 댓글들 볼 때마다 너무 즐겁다”라고 말했다. 조째즈의 또 다른 별명은 ‘홍윤화’다. 통통한 볼살과 호감형 이목구비가 코미디언 홍윤화와 닮았다. 실제로 홍윤화가 조째즈처럼 분장해 커버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조째즈는 “홍윤화 님이 직접 등판하셔서 패러디한 영상을 봤다. 정말 하루 종일 웃고 즐거웠던 기억이 있다”며 “개인적으로 윤화 님이 엄청 사랑스러운 스타일인데, 험악하게 생긴 저를 따라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남다른 보컬 실력을 지닌 조째즈지만, 음악을 따로 배워 본 적은 없다고 한다. 그는 “아버지의 노래를 잘하신다. 어린 시절부터 아버님의 영향으로 자연스레 음악을 접하고, 많이 따라 부른 것 같다”면서 “성인이 되곤 ‘재즈 보컬’을 하고 싶다는 꿈이 생겼고, 작지만 꾸준하게 공연을 해오고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올해로 41세가 된 조째즈는 비교적 늦은 나이에 데뷔한 이유도 밝혔다. 사랑하는 아내의 영향이란다. “오랫동안 노래할 수만 있으면 정말 행복한 삶일 것 같다고 살아왔어요. 그러다 지금의 아내가 생겼고, 저에게 ‘꼭 하고 싶은 일을 했으면 좋겠다’라고 동기부여를 줬죠. 그때 뭔가 처음으로 진지하게 ‘가수가 되고 싶다’고 결심하게 된 것 같아요.”예명인 ‘조째즈’는 재즈를 너무 사랑해서 붙인 이름이다. “허비 행콕이라는 아티스트가 한 다큐에서 ‘재즈는 그 순간이고 우리는 그 순간을 연주한다. 재즈는 매 순간 새롭다’라고 한 말이 크게 와닿았어요. 그때부터 재즈처럼 자유로운 삶을 살자는 모토가 생겼고, 활동명도 ‘조째즈’로 하게 됐죠.”물 들어올 때 노 젓는 조째즈다. ‘모르시나요’ 인기에 힘입어 신곡 준비에 한창이다. 그는 “이 감사함을 대중에게 어떻게 갚아야 할지 모르겠다. 결국 더 좋은 음악밖에 없지 않겠느냐?”면서 “현재 신곡 작업 중에 있다. 올 상반기에 또 다른 음악으로 찾아뵐 것 같다”고 귀띔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2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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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최고의 신인’ 엔시티 위시가 전하는 데뷔 1주년 소감 [일문일답]

2024년 최고의 신인으로 우뚝 선 그룹 엔시티 위시(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오늘(21일) 데뷔 1주년을 맞았다.일본 도쿄돔에서 설렘 가득한 데뷔의 첫 발을 내디딘 엔시티 위시는 음악과 사랑으로 모든 이들의 소원과 꿈을 응원하며 함께 이뤄가겠다는 포부를 담아, 리스너들에게 힐링을 불어넣는 희망찬 노랫말과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를 통해 ‘청량&네오’라는 팀 고유의 색깔을 전 세계 팬들에게 확실히 각인시켰다.또한 시온, 리쿠, 유우시, 재희, 료, 사쿠야 여섯 멤버의 청량한 비주얼과 긍정 매력, 다채롭고 통통 튀는 신선한 콘텐츠, 트렌디한 스타일링이 조화를 이루며 ‘젠지의 아이콘’으로서 엔시티 위시만의 독보적인 감성을 만들어냈다.지난해 9월 발표한 첫 미니앨범 ‘스테디’로 선주문량 및 음반 판매고 모두 80만 장을 돌파해 2024년 데뷔 아티스트 최고 기록을 세우며, 각종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석권한 엔시티 위시는 ‘최고의 신인’으로 굳건하게 자리매김했다. 눈부신 성장을 이룬 지난 1년을 발판 삼아, 2025년 더 큰 도약을 예고하는 엔시티 위시가 데뷔 1주년 소감을 전했다. 다음은 엔시티 위시 일문일답 전문.Q1. 데뷔 1주년을 맞았습니다. 소감이 어떤가요?- 시온: 벌써 1년이 지났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시간이 정말 빠르게 흘러갔어요. 지난해의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더 즐겁게 활동하면서, 더 좋은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을 것 같아 정말 기대됩니다.- 리쿠: 1년 동안 사랑해 주신 모든 시즈니(팬덤 별칭) 분들과 옆에서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앞으로도 멤버들, 시즈니 분들과 함께 재미있고 행복한 추억을 많이 만들고 싶어요. 2025년에도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 유우시: 1주년을 맞이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행복합니다. 앞으로 멤버들과 시즈니랑 같이 만들어갈 새로운 일들도 많이 기대돼요. 올해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활동하겠습니다!- 재희: 1년 동안 많은 것을 배우고, 새롭게 경험한 시간들이었어요. 앞으로도 더 많은 것을 배우며, 다양한 음악을 들려드리는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료: 1년이 짧게 느껴지기도, 길게 느껴지기도 할 만큼 많은 것들을 경험한 해였어요. 무엇보다 행복한 일 년을 만들어준 시즈니에게 감사하고, 올해도 멋진 활동으로 더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사쿠야: 2024년은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기쁨과 행복으로 가득 찬 해였어요. 그만큼 우리에게 중요한 시간이었고, 그 경험들을 바탕으로 올해는 더 멋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Q2. 데뷔 후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이나 순간을 꼽아본다면 언제인가요?- 시온: 데뷔곡 ‘위시’로 첫 음악방송을 했던 순간이 떠올라요. 사전녹화를 준비하며 긴장과 설렘이 가득했던 새벽 대기실의 분위기까지, 그때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에 남아 있어요.- 사쿠야: 저도 ‘위시’ 음악방송 활동이 기억에 남아요. 첫 음악방송 출연이라 모든 것이 새롭고 신기했는데, 그 순간들이 재미있고 특별하게 다가왔던 것 같아요.Q3. 팀으로 또는 개인적으로 1년 동안 가장 성장했다고 느끼는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리쿠: 같은 꿈과 목표를 위해 함께 달려온 만큼 팀이 더욱 단단해지고 끈끈해졌어요. 올해도 멤버들과 함께 더욱 멋진 팀으로 성장할 것 같아 기대됩니다!- 재희: 무대 위에서 보여드릴 수 있는 모습들이 점점 더 다양해지고, 멤버들과의 우정도 깊어져서 정말 뜻깊어요. 개인적으로는 녹음할 때마다 디렉팅을 받아들이는 속도가 빨라지는 걸 느끼고, 그만큼 성장한 제 모습을 보는 게 뿌듯합니다.(웃음)Q3. 청량한 음악 속에서도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로 ‘NCT는 NCT다’라는 평을 얻고 있는 동시에 순수하고 몽글몽글한 감성으로 SM 청순 계보를 잇는 팀이라는 평도 얻고 있습니다. 독보적인 팀의 색깔을 쌓아가고 있는데 이러한 비결이 있나요? 또 이런 칭찬을 들으면 기분이 어떤가요?- 재희: 엔시티 위시만의 반짝이는 감성은 여섯 멤버가 각자의 개성을 지닌 채 하나로 모일 때 더욱 빛을 발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많은 스태프분들이 저희의 매력이 돋보일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때문에 팀의 색깔이 더욱 선명해지는 것 같아요. 무엇보다 저희는 무대 위나 일상에서나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하는데, 이 점이 엔시티 위시만의 색깔을 만들어가는 데 중요한 요소가 아닐까 싶어요. 이런 칭찬을 들을 때마다, 데뷔한 지 아직 1년밖에 안 됐는데도 우리만의 색깔이 조금씩 자리 잡아가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 감사한 마음이 커요. 저희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해 주시는 시즈니에게 진심으로 고맙습니다.Q4. ‘젠지의 아이콘’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만큼 쇼츠나 챌린지를 능숙하게 활용하며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통통 튀는 콘텐츠를 기획하고 즐겁게 촬영하는 비결이 있나요?- 유우시: 저희한테 잘 어울리는 영상들을 찾아보거나, 해보고 싶은 콘텐츠에 대해 의견을 내기도 하는데요. 무엇보다 촬영하는 순간을 진짜로 즐기고 행복해하기 때문에 그 에너지가 자연스럽게 영상에 담기는 것 같아요. 그래서 팬분들도 저희의 즐거운 분위기를 느끼고 좋아해 주시는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사쿠야: 촬영할 때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보다 친구들과 노는 것처럼 편안하게 즐기려고 해요. 그러다 보니 저희만의 자연스러운 바이브가 그대로 녹아들고, 많은 분들이 그런 모습을 좋아해 주시는 것 같아요.Q5. 2024년에는 ‘최고의 신인’ 타이틀을 얻었어요. 2025년 엔시티 위시가 이루고 싶은 또 다른 목표는 무엇인가요?- 시온: 올해는 더욱 완성도 높은 음악과 활동을 통해 엔시티 위시만의 예쁜 감성을 담은 곡들을 많은 분들께 들려드리고 싶어요. 또 우리만의 색깔을 더 많은 대중에게 알리고, 더 많은 분들이 엔시티 위시와 함께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리쿠: 2025년에도 좋은 음악과 활동으로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싶어요. 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바라는 건, 멤버들과 함께 행복한 순간을 많이 만들고, 시즈니 분들과 소중한 시간을 나누는 거예요. 그런 순간들이 많아진다면 정말 감사할 것 같아요.- 료: 더 성장해서 멋진 콘서트를 많이 하고 싶어요. 실력을 더욱 키워 시즈니 분들께 최고의 무대를 선사하고, 끝났을 때 후회 없는 공연을 만들어내는 것이 올해의 가장 큰 목표입니다.Q6.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 보내주는 시즈니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시온: 시즈니 덕분에 저희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고, 무대에 설 때마다 행복을 느껴요. 언제나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올해는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엔시티 위시만의 감성을 담은 멋지고 예쁜 앨범과 무대로 찾아갈 테니 많이 기대해 주세요. 사랑해요💚- 리쿠: 시즈니 여러분이 주시는 사랑 덕분에 언제나 큰 힘을 얻고 있어요. 저도 그 사랑을 고스란히 돌려드릴 수 있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언제나 함께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유우시: 지난 1년 동안 저희를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더욱 멋진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게요. 기대해 주세요!- 재희: 항상 옆에서 응원해 주는 시즈니 덕분에 힘을 낼 수 있고, 하루하루가 더욱 소중하게 느껴져요. 앞으로도 우리 여섯 명과 시즈니가 함께하는 모든 순간이 행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으쌰 으쌰 파이팅!! 사랑해요 시즈니~💚- 료: 시즈니 여러분 앞으로도 오래오래 함께해 주세요! 여러분과 함께하는 시간이 저에게는 가장 소중합니다. 올해도 정말 멋지고 예쁜 모습 많이 보여드릴게요!- 사쿠야: 지금까지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시즈니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함께 걸어가며 더 많은 추억을 만들어갔으면 좋겠어요. 언제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2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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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 ‘아파트’ 英 오피셜 싱글차트 ‘TOP 100’ 3주 연속 2위

가수 로제의 ‘아파트’가 신년에도 꺾이지 않는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로제의 선공개 싱글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TOP 100’ 차트에서 3주 연속 2위를 차지했다. 영국 오피셜 차트는 미국 빌보드 차트와 함께 글로벌 양대 팝 차트로 꼽히는 차트로, 로제는 ‘아파트’로 오피셜 차트에 4위로 진입하며 K팝 여성 아티스트 최고 기록을 세운 바 있다.‘아파트’는 멜론, 지니, 벅스, 플로, 바이브 등 국내 음원 사이트에서 퍼펙트 올킬을 기록했고 뮤직비디오 역시 국내 인기 급상승 동영상과 인기 급상승 음악 1위의 자리를 지켰다. 또 발매 직후 총 40개 지역 아이튠즈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고 미국 스포티파이 1위 차트 안착했으며 중국 최대 점유율의 음원 사이트 QQ뮤직 1위 등극 등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 더 나아가 미주 지역까지 강타했다.이 곡은 연말 캐롤 송이 장악한 글로벌 음원차트에서 굳건히 살아남았고, 새해가 밝은 뒤 역주행에도 성공했다. 미국 빌보드 메인 음원 차트 ‘핫 100’ 5위에 오르며 커리어 하이를 경신했고,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는 또다시 최고 기록인 2위를 3주 연속 유지하며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 ‘아파트’가 포함된 로제의 정규 1집 ‘로지’ 역시 발매와 동시에 반향을 일으켰다. ‘로지’는 로제의 전곡 작사·작곡 참여로 화제가 됐으며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3위로 진입, K팝 여성 아티스트 최고 기록을 새로 썼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1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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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신곡 ‘레블 하트’ 아이튠즈 ‘톱 K팝 송’ 차트 6개 지역 1위

그룹 아이브 신곡 ‘레블 하트’가 호평을 받고 있다.아이브는 지난 13일 세 번째 EP 앨범 ‘아이브 엠파시’의 선공개 곡 ‘레블 하트’ 발매했다. 이 노래는 글로벌 차트에서 선전 중이다. 14일 오전 8시 기준 아이튠즈 ‘톱 K팝 송 차트’에서 베트남, 필리핀, 루마니아, 포르투갈, 인도네시아, 홍콩 등 6개 국가·지역에서 1위를 기록했다. 더불어 뉴질랜드, 헝가리, 대만에서는 2위를 차지했고, 독일, 일본, 호주, 캐나다, 프랑스 등은 상위권을 차지해 전 세계 14개 국가·지역 차트 정상을 접수했다.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도 정상을 차지했다. 캄보디아, 홍콩에서 1위를, 필리핀, 바레인, 베트남,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대만, 태국 등 총 9개 국가·지역에서 톱10을 기록해 호성적을 거뒀다. 멤버들의 섬세한 감정 연기와 감각적인 영상미가 함께 어우러진 ‘레블 하트’ 뮤직비디오는 공개 16시간 만에 조회수 500만 뷰를 돌파했으며, 오전 10시 기준 인기 급상승 동영상(음악)에는 1위를 차지해 현재까지 끝없는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에서 뮤직비디오 본편은 2위에 올랐으며, 앞서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 또한 11위를 차지해 글로벌 탑 아티스트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레블 하트’는 발매 직후 국내에서 먼저 높은 성적을 나타냈다.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벅스 실시간 차트 1위, 멜론 핫100 1위, 바이브 국내 급상승 차트 1위를 비롯해 멜론 핫100 5위, 톱100 22위, 지니 톱100 13위 등 상위권을 휩쓸며 성공적인 컴백을 알렸다.‘레블 하트’는 감미로운 스트링에 업템포 드럼이 더해진 풍성한 사운드로 형성돼 한 번 들으면 헤어 나올 수 없는 중독성 강한 매력을 자랑한다. 여기에 아이브는 자기 확신에서 파생된 또 다른 변화의 시작을 ‘공감’이라는 초점에 맞춰 풀어내 한층 견고해진 음악 세계를 담아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1.14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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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AAA’서 3년 연속 대상 수상

뉴진스(NewJeans)가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AA)’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는 지난 27일 태국 방콕 임팩트 챌린저 홀에서 열린 ‘제 9회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AA 2024)에서 대상 중 하나인 ‘올해의 가수’를 비롯해 ‘베스트 퍼포먼스’, ‘베스트 아티스트’ 등 총 3개의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이들은 ‘AAA’에서 데뷔 첫해인 2022년 신인상과 대상(‘올해의 퍼포먼스’)을 동시 수상한 데 이어 2023년 대상 2관왕(‘올해의 가수’·‘올해의 노래’) 포함 6개 부문을 휩쓸며 이 시상식 역대 최다관왕에 오른 바 있다.뉴진스는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의 작품과 음악을 통해 힘들거나 기쁠 때 감정을 더욱 끌어올리며 그 순간 많이 특별해졌던 것 같다. 연말에 이렇게 멋있는 아티스트분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무엇보다 버니즈(팬덤명)의 사랑과 응원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도 오래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뉴진스는 이날 수상의 영예와 더불어 특유의 자유분방한 매력을 가득 담은 퍼포먼스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멤버들의 일러스트를 활용한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끈 이들은 ‘버블검’과 ‘슈퍼내추럴’, ‘하우 스윗’ 등 올해 발표곡들의 무대를 개성있게 꾸며 한시도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뉴진스는 인트로부터 댄서들과 함께 힙합 바이브로 무대를 활보하며 텐션을 끌어올렸다. 이어진 ‘버블검’ 무대에서는 시원한 신스 사운드에 어울리는 청량감 터지는 안무로 이들만의 자연스러운 매력을 배가했다. 겨울 버전으로 편곡한 ‘슈퍼내추럴’ 무대는 연말 감성을 극대화했다. 원곡의 뉴 잭 스윙 스타일을 살리면서도 캐럴 느낌을 담아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뉴진스는 마지막 ‘하우 스윗’ 무대까지 관객과 호흡하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뽐냈다.뉴진스는 올해 더블 싱글 ‘하우 스윗’과 일본 데뷔 싱글 ‘슈퍼내추럴’로 한국과 일본에서 종횡무진 활약했다. 이들의 발표곡들은 국내외 차트에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고, 해외 유수의 매체가 연말에 발표하는 ‘2024년 베스트 K-팝’에 연달아 이름을 올렸다. 뉴진스는 해외 아티스트로서 최단 기간(1년 11개월) 내 도쿄돔에 입성하며 막강한 관객 동원력을 증명하기도 했다.한편 뉴진스는 28일 NTV ‘발표! 올해 가장 많이 들었던 노래 ~연간 뮤직 어워드 2024~’, 30일 TBS '제66회 빛난다! 일본 레코드 대상', 31일 MBC ‘가요대제전’과 일본 연말 최대 규모의 실내 페스티벌인 ‘카운트다운 재팬 24/25’ 무대에 오른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2.28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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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저, ‘라스트 나잇’ 첫 음방서 완벽 라이브

트레저가 완벽한 라이브 퍼포먼스로 컴백 첫 음악 방송 무대들을 빛내며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다.트레저는 지난 15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 MBC ‘쇼! 음악중심’에 차례로 출연해 새 디지털 싱글 ‘라스트 나잇’ 무대를 꾸몄다. 완성도 높은 YG 자체 제작 댄스 퍼포먼스 비디오 공개에 이은 음악 방송인 만큼 큰 관심이 쏠렸다.‘쇼! 음악중심’에서 트레저 멤버들은 청량한 분위기의 착장과 특유의 긍정 에너지로 단박에 시선을 사로잡았고, 자유로운 바이브가 깃든 핸드마이크 라이브 퍼포먼스로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공연형 아티스트’다운 무대 장악력 역시 눈길을 끌었다. 안무에 맞춘 절도 있는 동작과 노랫말에 녹아든 풍부한 표정이 강한 흡인력을 발휘한 것. 분위기가 예열된 후반부에서는 무대를 진심으로 즐기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인기가요’를 통해서도 흠잡을 데 없는 퍼포먼스를 펼쳐낸 트레저다. 섬세한 보컬과 리드미컬한 래핑, 시원한 고음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라이브로 듣는 재미를 배가했다. 시시각각 변하는 대형에도 완벽한 합을 자랑해 이들의 압도적 존재감을 다시금 각인했다.한편 트레저는 컴백에 이어 오는 25일 SBS ‘가요대전’에 출연하는 등 연말까지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내년에는 2월 새 미니앨범으로 컴백하고, 3월 서울을 시작으로 일본 효고·아이치·후쿠오카·사이타마 등으로 이어지는 팬 콘서트 ‘스페셜 모먼트’를 통해 팬들과 교감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16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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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 ‘MMA2024’서 ‘글로벌 아티스트’상 수상

그룹 에이티즈가 무대를 압도하며 다시 한번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지난 30일 에이티즈는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진행된 ‘제16회 멜론뮤직어워드(MMA2024)’에 출연하여 ‘글로벌 아티스트’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수상 직후 에이티즈는 “멋진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무대 서는 것이 꿈이었던 에이티즈가 에이티니를 만나고 꿈이 이뤄졌다. 감사함 잊지 않고 좋은 무대로 보답하겠다”며 팬 사랑을 드러내는 동시에 앞으로의 활동 각오까지 담긴 소감을 전했다.이날 에이티즈가 선보인 공연은 마칭 밴드를 동원한 짜임새 있는 연출과 절도 넘치는 퍼포먼스가 단연 압권이었다. 홍중의 호루라기 소리가 화려한 시작을 알리며 단숨에 이목을 집중시켰고, 홍중과 민기는 마치 거울처럼 데칼코마니를 이루는 완벽한 페어 퍼포먼스로 높은 몰입감을 선사했다.이어 에이티즈는 미니 10집 ‘골든 아워 : 파트 1(GOLDEN HOUR : Part.1)’의 타이틀곡 ‘워크(WORK)’를 통해 그루비하면서도 에너제틱한 바이브를 물씬 풍겼다. 아울러 깃발, 지휘봉 등 다양한 소품을 활용하여 스테이지를 더욱 풍성하게 채웠다.이내 성화의 샤우팅으로 분위기를 전환한 이들은 무대 곳곳에서 각자의 개성을 엿볼 수 있는 솔로 퍼포먼스를 펼쳐, 매 순간을 킬링 포인트로 만들며 현장 관객들을 열광케했다.더불어 최신 앨범인 미니 11집 ‘골든 아워 : 파트 2(GOLDEN HOUR : Part.2)’의 타이틀곡 ‘아이스 온 마이 티스(Ice On My Teeth)’까지 선보이자 공연장의 열기는 최고조에 달했다. 이들은 곡 무드에 맞는 제스처와 추임새로 흥을 돋우는 등 스테이지를 온전히 즐기며, 여유 있는 무대매너로 보는 이들까지 몸을 들썩이게 했다.특히 이번 퍼포먼스는 다인원의 댄서와 합을 맞추며 압도적 스케일을 자랑한 것은 물론, 다채롭게 구성한 동선 등 재미 요소까지 극대화하며 11월의 마지막 밤을 완벽하게 물들였다.한편, 에이티즈는 미니 11집을 통해 미국 ‘빌보드 200’ 1위를 포함해 총 다섯 개의 차트에서 정상의 자리를 석권하며 ‘5관왕’에 오르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나아가 영국 오피셜 차트에 2주 연속으로 이름을 올렸고, 타이틀곡 ‘아이스 온 마이 티스’로는 음악방송 출연 성료 후에도 1위를 거머쥐며 글로벌 장기 흥행에 시동을 걸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01 10:00
뮤직

영파씨, 꿈에 그리던 ‘MAMA’ 무대… “1분 1초가 소중했다”

그룹 영파씨가 K힙합의 매력을 제대로 알렸다.영파씨(정선혜, 위연정, 지아나, 도은, 한지은)는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LA 돌비시어터에서 개최된 ‘2024 MAMA AWARDS US’(이하 ‘MAMA’)에 퍼포밍 아티스트 자격으로 무대에 올랐다. 데뷔 1년만에 미주 12개 도시를 뜨겁게 달군 영파씨의 현지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이날 멤버 전원 핸드 마이크를 든 영파씨는 관객석 사이에서 등장하는 파격 퍼포먼스로 ‘에이트 댓’ 무대를 완벽 소화하며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멤버 정선혜는 ‘로딩 프리스타일’ 무대에서 홀로 프리스타일 랩을 선보인 가운데, “이건 못 따라해 LIVE”라는 구절로 라이브를 인증해 호응을 얻었다. 이어 영파씨는 ‘XXL’에서는 서태지와 아이들의 ‘컴 백 홈’을 오마주한 안무로 힙합 바이브를 선사하며 ‘국힙 딸내미’다운 기개를 떨쳤다. 데뷔 첫 ‘MAMA’를 성공적으로 마친 영파씨는 “꿈에 그리던 무대에 서게 됐는데, 정말 열심히 준비한 만큼 즐기면서 무대를 했다”라며 “어릴 때부터 꼭 출연하고 싶었던 ‘MAMA’ 무대에 올랐다는 것이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무대 위 뿐 아니라 무대 밑에서도 1분 1초가 너무나도 소중하게 느껴졌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영파씨는 이어 “앞으로도 열심히 해서 내년에는 상을 받으러 오고 싶다. 항상 곁에서 응원해주는 팬 여러분들께 보답할 수 있도록 더 멋진 아티스트가 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한편, 최근 첫 미주 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영파씨는 오는 29일 서울 서대문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첫 번째 팬콘서트 ‘더 헝그리 투어 – 파이널 인 서울’을 개최하며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23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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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컴백’ 트와이스, 신보 콘셉트 포토... 자유로운 매력

트와이스가 새 미니 앨범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트와이스는 오는 12월 6일 미니 14집 ‘스트래티지’(STRATEGY)와 동명의 타이틀곡 ‘스트래티지’ (피처링메간디스텔리온)을 발표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14일 공식 SNS 채널에 신보 티저 포토를 첫 선보이고 컴백 기대감을 높였다.단체 이미지 속 아홉 멤버는 도로에서 포토제닉한 포즈를 취하며 여유로운 애티튜드를 뽐냈다. 특히 비비드한 색감으로 포인트를 준 키치한 스타일링은 본연의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높였고, 아홉 멤버의 표정이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느낌을 전달했다. 개인 티저에서는 나연, 정연, 미나가 스타일리시하고 쿨한 바이브로 시선을 붙잡았고 모모, 사나, 지효는 새하얀 뭉게구름이 피어난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환상 비주얼을 뽐냈다.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하는 다현, 채영의 환한 웃음과 꽃을 든 막내 쯔위의 물오른 미모가 글로벌 팬심을 뜨겁게 달궜다. 타이틀곡 ‘스트래티지’은 그래미 어워즈,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빌보드 뮤직 어워즈 등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을 휩쓴 유명 래퍼 메간 디 스텔리온이 피처링에 참여해 트와이스와 특별한 시너지를 이뤘다. 지난 10월 메간 디 스텔리온의 ‘마무시’ 리믹스 버전 음원 피처링 이후 두 번째 컬래버레이션을 이어가는 이들이 새롭게 보여줄 음악적 케미스트리에 이목이 집중된다.트와이스는 반가운 컴백을 맞이해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오는 21일(이하 현지시간)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아마존 뮤직 라이브’에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 11월 23일~2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콤플렉스와 12월 4일~12일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 5층 에픽 서울에서 신보 발매 기념 팝업 스토어 ‘트와이스 “스트래티지” 팝업’을 열고 원스(팬덤명)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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