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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과카 “감성 공유 리스너 많이 만나고파…전하고픈 얘기 많다” [일문일답]

프로듀서 과카가 아티스트로 새로운 페이지를 연다. 과카는 지난 17일 오후 6시 싱글 ‘라이크 어 무비’를 발매했다. ‘라이크 어 무비’는 섬세한 보컬과 미니멀 기타 사운드를 앞세운 포크록으로 사랑을 영화에 비유한 점이 신선하다.기타리스트로 출발한 과카는 힙합, R&B, 팝, 밴드 사운드까지 폭넓고 감각적인 음악을 프로듀싱했다. 그루비룸을 만나고 현아, 샤이니 민호, 비오, 제미나이 등 개성 강한 아티스트들과 작업하며 시너지를 냈다. 여기서 보컬리스트로 영역을 확장해 자신의 이름을 내건 싱글을 발매했다. 다음은 과카와 일문일답. Q. 프로듀서로 뛰어난 감각을 인정 받고 있는 와중에 이름을 내건 싱글을 발매했다. 감회가 새로울 것 같다.“평소 아티스트들의 음악적인 면들, 그들이 가지고 있는 스토리를 함께 완성시켜가는 작업을 하면서 저 또한 저만이 공유할 수 있는 스토리들을 메모장에 많이 모아뒀다. 이제는 그 이야기들을 모아 세상에 풀어보려고 한다.”Q. 이번 싱글은 어디서 영감을 많이 받았나. “음악적 영감이라고 하면 제가 한때 즐겨듣던 뮤지션들이다. 저의 학교 선배인 밴포드, 다미엔 라이스, 밴스 조이 같은 싱어송라이터들에게 관심을 가졌던 시기가 있었다. 이번 곡 ‘라이크 어 무비’의 메시지와 정서가 절묘하게 통하는 면이 있다.”Q. 리스닝포인트와 가장 심혈을 기울인 부분이 있다면. “따로 있지는 않다. 제가 담은 모든 말들은 의도적 표현 보다는 제가 느꼈던 그대로를 담았다. 곡을 듣는 분들이 본인만의 해석으로 이해하면 좋겠다.”Q. 프로듀서와 아티스트, 두 역할을 모두 소화한 입장에서 각각의 매력은 무엇인가.“프로듀서는 아티스트의 음악적 세계관을 앨범에 담아주는 것, 아티스트는 자신이 느끼고 경험한 것들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게 매력적이다.”Q. 그루비룸과 인연은 어떻게 시작됐나. 이번 작업에서 시너지가 발휘된 점이 있다면.“휘민이가 제 작업물을 듣고 마음에 들었는지 먼저 연락을 해줬고, ‘제이 비’의 앨범 수록곡을 함께 작업하면서부터 지금까지 왔다. 휘민, 규정과의 작업은 자유롭고 즉흥적인 게 항상 가장 재미있는 부분이다. ‘라이크 어 무비’도 즉흥적으로 연주를 하며 멜로디와 말들을 흥얼거리다 탄생한 곡이다.”Q. 이번 싱글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나 성과가 있다면“저와 감성을 공유하는 리스너 분들을 많이 만나고 싶다. 그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들이 너무나도 많다.”Q. 앞으로 과카는.“제 이야기를 공유하고 싶다. 제가 살면서 느끼는 모든 것들을 기타와 목소리로 표현할 테니 지켜봐달라.”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7.19 09:02
연예일반

정국·소연·버논·250…한음저협 정회원 승격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 (여자)아이들 소연, 세븐틴 버논이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정회원이 됐다.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추가열, 이하 한음저협)는 지난 3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총 30명의 2024년도 정회원 승격 명단을 공개했다.올해 정회원 승격자 명단에는 방탄소년단 정국(전정국), (여자)아이들 소연(전소연), 세븐틴 버논(최한솔), 볼빨간사춘기 안지영, 안예은 등 K팝을 이끌고 있는 유명 싱어송라이터들이 대거 포함됐다.정국은 아이돌 싱어송라이터로서 ‘세븐’, ‘스틸 위드 유’, ‘드리머스’ 등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고 있는 곡들의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해왔다. 이번 정회원 승격으로 지난 2018년 정회원이 된 슈가, 2020년 정회원이 된 RM과 제이홉에 이어 BTS 멤버 중 네 번째로 한음저협 정회원 명단에 합류했다.소연과 버논도 이번 정회원 승격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들은 각각 (여자)아이들 ‘톰보이’, ‘퀸카’, ‘누드’, 세븐틴 ‘몬스터’, ‘파이어’, ‘손오공’ 등 자신이 속한 그룹의 수록곡과 타이틀곡의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하며 뮤지션으로서의 커리어와 명성을 쌓고 있다.‘나 혼자 산다’로 대중에 친숙한 코드쿤스트(조성우) 역시 이번 정회원 승격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여러 장르를 아우르는 작곡 실력과 독특한 음악적 특색으로 ‘자스민’, ‘사라진 모든 것들에게’, ‘굿 데이’ 등 다양한 히트곡들을 탄생시키며 국내 힙합 프로듀서 중 독보적인 위상을 증명하고 있다.또 그룹 뉴진스의 히트곡 ‘어텐션’, ‘하입 보이’, ‘디토’를 작곡한 작곡가 250(이호형)도 이번 정회원 승격 명단에 포함됐으며, 스트레이 키즈 다수의 곡을 작곡한 베르사최(최승혁), 엔믹스, 레드벨벳, 트와이스, 엑소 등 국내 최고 아이돌 그룹의 수많은 히트곡을 작사한 이스란 작사가, 빅나티(서동현), 릴러말즈, 비오 등 다양한 힙합 아티스트의 곡들을 작곡한 TOIL(안토일) 등도 이번 정회원 승격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한음저협은 매년 협회 규정에 의거 준회원 가운데 가입 기간별 저작권료 상위 기준에 따라 전체 음악 분야에서 27명을, 비대중 음악(순수, 국악, 동요, 종교) 분야에서 3명을 정회원으로 승격시킨다. 지난해에는 스트레이 키즈 방찬, 창빈, 한 등 프로듀싱 유닛 쓰리라차 멤버 3인이 정회원으로 승격돼 화제가 됐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01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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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힛트쏭', 김민아, 이상민·천명훈 원조 히트곡 제조기 면모에 '깜짝'

그룹 내 작사·작곡·노래를 모두 소화한 '올라운더' 아티스트들을 소환한다. 오늘(12일) 오후 8시에 방송될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이하 '힛트쏭')은 '내가 쓰고 우리가 부른다! 그룹 싱어송라이터 힛트쏭'을 주제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대한민국 가요계를 책임졌던 그룹 싱어송라이터들과 아직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들의 명곡을 소개한다. MC 김희철과 김민아는 1위부터 8위까지 순위가 오픈될 때마다 "초메가 히트곡들이다"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원조 히트곡 제조기' 룰라 이상민과 NRG 천명훈의 히트곡도 빼놓을 수 없다. 김민아는 천명훈과 이상민이 만든 곡들이 공개되자 "이런 명곡을 만들었다니"라며 반전 매력에 감탄한다. 20세기 노래 자판기 김희철의 활약 또한 빛난다. 이름만 들어도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대세 아티스트들의 또 다른 명곡도 준비되어 있다. 전 세계에 말춤 신드롬을 이끌어낸 '강남스타일'의 작곡가뿐만 아니라 세븐, 2NE1, 블랙핑크 등의 히트곡을 탄생시키고 레이디 가가로부터 러브콜을 받은 능력자의 정체가 밝혀진다. 김민아는 끊임없이 나오는 그룹 싱어송라이터의 명곡들에 "미친 것 같다"며 격한 반응을 보인다. 싱어송라이터들의 데뷔 시절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과연 이날 차트에 이름을 올린 팀은 어떤 팀일지, 1위는 누가 차지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KBS Joy는 Skylife 1번, SK Btv 80번, LG U+tv 1번, KT olleh tv 41번 그리고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힛트쏭'의 더 많은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1.12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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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힛트쏭' 김희철, 레전드 싱어송라이터 등장에 카리스마 폭발

'이십세기 힛트쏭'이 모든 것을 갖춘 완벽한 아티스트 싱어송라이터들을 소환한다. 오늘(27일) 오후 8시에 방송될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은 '북 치고 장구 치고! 혼자 다하는 싱어송라이터 힛트쏭'을 주제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이번 특집에선 지금까지도 왕성하게 활동 중인 레전드 싱어송라이터들이 등장한다. '이십세기 힛트쏭' MC 김희철은 반가운 싱어송라이터를 보고 자리를 박차고 일어난다. 김희철은 싱어송라이터로 빙의돼 뜬금없이 카리스마를 폭발시켜 현장 스태프들을 포복절도하게 만든다. 전 국민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만든 싱어송라이터의 '러브송'은 보는 이들의 설렘 지수를 높인다. '다행이다'를 발매하며 연예계 대표 사랑꾼으로 떠오른 이적. '이십세기 힛트쏭'에선 '다행이다' 외에 이적이 아내와 통화하며 만든 '러브송'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된다. 김희철은 이적에게 영감을 받아 결혼할 때 준비할 이벤트를 생각했다고 고백한다. 김희철의 '최애' 아이돌도 모습을 드러낸다. 김희철을 들뜨게 만든 아이돌과 원석을 발굴한 싱어송라이터의 정체는 누구일지 관심이 쏠린다. 트로트계의 독보적인 싱어송라이터 나훈아의 명곡들도 소개된다. 역대급 무대로 기억되는 나훈아의 1996년 설 특집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KBS Joy는 Skylife 1번, SK Btv 80번, LG U+tv 1번, KT olleh tv 41번 그리고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힛트쏭'의 더 많은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8.27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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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로제가 작사한 트랙…테디·24 등 프로듀서 참여

블랙핑크 로제(ROSÉ)가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 9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로제의 첫 싱글 'R'에는 타이틀곡 'On The Ground'와 'Gone' 총 2곡이 담겼다. 트랙리스트 포스터 속 로제의 아우라 역시 글로벌 팬들의 시선을 압도했다. 레트로 감성의 극장 앞에서 블랙 칵테일 드레스를 착용한 채 우아한 자태를 뽐낸 로제와 그의 강렬한 눈빛이 인상적이어서 신곡 콘셉트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키웠다. 2곡 모두 로제가 작사에 참여, 진정성을 더했다. 또 블랙핑크 데뷔 때부터 함께한 YG 더블랙레이블의 대표 프로듀서 테디와 24, 그리고 현재 글로벌 뮤직 마켓에서 주목받고 있는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들이 트랙리스트에 대거 이름을 올렸다. 타이틀곡 'On The Ground'는 세계적인 팝스타 저스틴 비버와 토리 켈리의 히트송을 프로듀싱했던 Jorgen Odegard를 비롯해 ojivolta, TEDDY, Jon Bellion, 24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해리 스타일스와 할시 등 수많은 아티스트들의 명곡에 힘을 보탰던 Amy Allen, Raúl Cubina 등도 합류해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다. 수록곡 'Gone'의 라인업도 만만치 않다. 24와 Brian Lee가 전반적인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J. Lauryn, TEDDY, 로제가 함께 곡을 완성했다. 로제의 솔로 싱글 'R' 음원은 미국 동부시간 기준으로 12일 0시, 한국시간으로는 오후 2시 공개된다. 로제의 이름 알파벳 첫 글자이기도 한 앨범명 'R'은 솔로 아티스트로서 첫발을 내딛는 그의 또 다른 시작을 의미한다. 피지컬 음반은 CD, LP, 키트(KiT)총 3가지의 형태로 발매된다. 시네마틱 무드 콘셉트로 로제가 직접 앨범 디자인에 참여했으며, 여기에는 타이틀곡과 수록곡 인스트루멘탈 버전까지 수록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3.09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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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지친 마음 달랠… 인디신 싱어송라이터 신보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증가 소식이 연일 들려오는 가운데 2020년을 날카롭게 관통한 판데믹은 결국 올해의 마지막 날까지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팬이라면 누구나 기다리는 콘서트부터 팬미팅, 매년 축제 팬들을 설레게 하던 페스티벌까지 줄줄이 연기와 취소를 거듭하며 국내 대중음악계 또한 1년간 차갑게 얼어붙은 상황. 연말 안방 객석을 들썩이게 하던 각종 음악 시상식 역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아쉬움을 낳고 있다. 거리두기로 생긴 빈틈으로 부는 찬바람이 더욱 거세게 느껴지는 올 겨울, 국내 인디신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차세대 싱어송라이터들이 잇따라 따끈한 새 앨범을 발매하며 음악팬들의 귀와 마음을 채워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 31회 CJ와 함께하는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기념 음반 플레이리스트' 지난달 성공적으로 막을 내린 31회 CJ와 함께하는 유재하 음악경연대회는 권월·나상현씨밴드·노동자3071·라쿠나·몽글·숨비·이븐이프·지환·터치드·토르토르 등 본선 진출 10팀이 모여 지난 2일 기념 앨범을 발매했다. 유재하 음악경연대회는 국내 대표 젊은 싱어송라이터 발굴 대회이자 최장기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올해 총 652팀이 지원하며 독보적 정통성과 식지 않은 관심을 증명했다. 특히 올해 대회는 약 30년 역사상 최초로 무관중 온택트 무대로 치러졌다. 대상을 수상한 터치드의 '블루(Blue)'부터 나상현씨밴드의 '남겨진것들'까지 록·팝송·노동요 등 어느 때보다도 다채로운 10개 트랙을 자랑하는 이번 앨범은 유재하 음악 팬들은 물론 국내 리스너들의 마음에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한편, 故유재하 음악에 대한 애틋한 향수를 불러 일으킨다는 평을 받고 있다. ○ 웨이브투어스 'pueblo' 재즈 드럼을 기반으로 인디 팝과 로파이 사운드로 신에 새로운 흐름을 몰고 있는 3인조 록밴드 웨이브 투 어스(wave to earth)도 'Is there anywhere else I can go?(나는 이제 어디로 가야 하나?)'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인디락록 팝이 절묘하게 결합된 네 번째 싱글을 3일 발매했다. 2019년 데뷔, 대중적이면서도 자신만의 컬러가 확실한 음악세계를 선보인 웨이브 투 어스' 올 5월 약 1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튠업 21기 뮤지션으로 선정된 후 더욱 활발한 행보를 보이며 팬 층을 넓혀가고 있다. 지난 8월에는 튠업 선정 3개월 만에 CJ문화재단의 제작 지원을 통해 '섬머 플로우 0.02(summer flow 0.02)' 앨범을 선보이는 등 뜨거운 창작의 열정을 증명했다. CJ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 아지트 라이브에 업로드 된 '라이드(RIDE)' 영상 또한 21일 누적 기준 156만회를 뛰어 넘으며 많은 사랑을 받는 중이다. 앨범에서 사랑을 파도에서 열심히 헤엄치는 사람들의 모습에 빗대어 소개했던 웨이브 투 어스는 이번 앨범에선 기대와 희망을 안고 정처 없이 방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노래로 표현해 겨울 분위기와 잘 어울리면서도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음악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 거꾸로 나는 새 'Winter' 오랜 친구인 두 싱어송라이터 이정아와 임채언은 '눈이오면, 보고싶다' '아듀(Adieu)'라는 두 곡으로 겨울 감성을 담아낸 새 앨범을 발매했다. 좋은 보컬리스트들과 다방면의 아티스트들을 찾아 다니며 새로운 콘텐츠를 찾고 음악과 영상을 제작하는 정체불명의 프로듀서 그룹이라고 스스로를 소개한 그들은 기존의 질서에 구애 받지 않고 자유롭게 창작과 실험을 즐기는 것을 목표로 한다. CJ문화재단 튠업 4기 뮤지션이자 '슈퍼스타K3' 출신 이정아와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5'에서 JYP엔터테인먼트 주차장 관리인으로 출연했던 임채언은 이번 앨범을 통해 경쾌하고 즐거운 EDM과 잔잔하고 섬세한 발라드를 선보인다. ○ 백예린 'tellusboutyourself' 2020 한국 대중음악상 3관왕에 빛나는 차세대 싱어송라이터 백예린은 두 번째 정규 앨범으로 돌아왔다. 새로운 음악적 변신을 예고하며 화제를 모은 이번 앨범은 딥하우스·신스팝·게러지 등 장르를 아우르며 기존 백예린의 음악에서 더욱 확장된 음악 세계를 선보인다. 타이틀곡인 '0415' 'Hate you'를 포함해 총 14곡 모두 영어가사로 담긴 점도 이색적이다. 앨범명 'tellusboutyourself'는 '네 자신에 대해 이야기해줘'라며 자신 안의 수많은 자아에게 건네는 말을 의미한다. 한해 동안 겪은 경험을 토대로 써내려 간 백예린의 일기장 같은 앨범이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12.22 14:32
생활/문화

지니뮤직, 부활 김태원과 싱어송라이터 발굴 나서

지니뮤직은 락 그룹 부활의 리더 김태원과 함께 싱어송라이터 발굴에 나선다. 지니뮤직은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는 기업’을 새로운 비전으로 삼고 이를 실천하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부활 김태원과 함께 3개월간 인디뮤지션 비대면 오디션 ‘김태원석함’을 진행한다. 지니뮤직과 김태원은 코로나19로 음악 활동에 제약을 받는 인디 뮤지션들이 세상에 자신의 음악을 알리고, 음악으로 행복해질 수 있도록 비대면 오디션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인디 뮤지션 비대면 오디션 ‘김태원석함’은 김태원이 진정성있는 음악을 추구하는 싱어송라이터를 찾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현재까지 혼자서 음악을 만들고 부르는 싱어송라이터 300여 명이 참여했다. 싱어송라이터들이 부른 곡의 장르는 락, 힙합, 발라드, K-POP 등 다양하다. 부활 김태원은 비대면으로 지원자들의 음악을 평가했으며, 10일부터 오디션 과정을 매주 영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김태원석함’ 영상은 유튜브 채널 ‘김태원 클라쓰’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AI 음악플랫폼 ‘지니’ 앱을 통해 오디션 관련 에피소드를 접할 수 있다. 지니뮤직은 최종 우승자의 음악활동을 돕고자 신규 앨범제작 및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니뮤직은 앞으로 음악을 만드는 작곡 및 작사가, 아티스트를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만들어 음악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07.09 17:11
연예

붕가붕가레코드, 매직스트로베리 합류 "새로운 대안 모색"

붕가붕가레코드가 매직스트로베리와 손잡았다.18일 매직스트로베리 측은 "붕가붕가레코드(주)가 제휴계약을 통해 매직스트로베리(주)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붕가붕가레코드의 고건혁 대표는 "대중음악의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고자하는 비젼에 함께하고자 매직스트로베리로의 합류를 결정하였다"고 말했다.붕가붕가레코드는 2005년에 설립된 대표적인 독립 음악 레이블로 장기하와 얼굴들, 브로콜리 너마저 등의 유명 밴드를 배출했으며 현재 술탄 오브 더 디스코, 실리카겔,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 등 15팀의 뮤지션이 소속되어 있다.싱글 '긴 꿈'으로 2017년 6월에 데뷔해 제 15회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한 새소년도 매직스트로베리에 둥지를 틀었다. 보컬 황소윤은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에 합류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앞으로 더 활발한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매직스트로베리 측은 "새소년과 붕가붕가레코드가 발전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며 "음악 생태계가 지금보다 더 건강하도록 계속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매직스트로베리는 십센치(10cm), 선우정아, 치즈(CHEEZE), 윤딴딴 등 유명 싱어송라이터들이 속해있는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와 바이바이배드맨, 구름, 오핑 등이 속해있는 프로듀서형 아티스트들의 집단인 피치스레이블 음원 유통 브랜드 포크라노스와 미디어 브랜드 캐스퍼뮤직TV를 운영하는 엔터테인먼트사이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04.18 06:48
연예

윤종신·정재형·그레이·후이, '건반 하이에나' 관전포인트

'건반 위의 하이에나'를 통해 윤종신 정재형 그레이 후이의 리얼한 사생활이 베일을 벗는다.7일 추석 특집으로 방송되는 KBS 2TV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건반 위의 하이에나’는 윤종신, 정재형, 그레이, 후이의 깨알같은 작사, 작곡 노하우뿐만 아니라 오프 더 레코드의 리얼한 사생활이 공개되며 리얼리티 예능의 재미와 음악적 유희를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대표 싱어송라이터들의 살벌하고 리얼한 음원차트 생존기를 그린 순도 100%의 음원메이킹 쇼큐멘터리.제작진이 공개한 관전포인트 첫 번째는 '음원 메이킹' 비법. 각기 다른 색깔을 지닌 네 명의 뮤지션 윤종신, 정재형, 그레이, 후이가 만나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비밀스러운 음악 작업실을 최초로 공개한다. 가창력 대결 위주의 기존 음악예능과는 달리 그간 방송에서는 자세히 볼 수 없었던 작곡, 작사 등 프로 뮤지션들의 전문적인 음악작업을 전면에 내세웠다.하나의 음원이 만들어지기까지의 전 과정을 밀착 취재해 실제 음악작업이 이루어지는 생생한 현장부터 좋은 음악을 만들어내기 위한 뮤지션들의 뜨거운 열정까지 가공되지 않는 날것으로 생생하게 담아낼 예정이다.두 번째는 날 것이 주는 재미. 기존의 음악예능이 대본에 따라 진행됐다면 '건반 위의 하이에나'에서는 네 명의 뮤지션들의 진지한 음악 작업과 이를 보면서 대본 없이 만들어지는 배꼽잡는 꽁트와 만담, 못 말리는 애드립까지 한데 어우러진 토크쇼가 결합된 복합적인 재미를 선사한다. 작곡, 작사, 프로듀싱까지 정신 없이 바쁜 윤종신과 예민함과 자유로움을 넘나드는 아티스트 정재형, '비트장인' 그레이의 반전매력과 아이돌의 인생극장이 펼쳐지는 후이의 이야기까지 버라이어티한 싱어송 라이프가 펼쳐질 예정. 각자의 작업공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생생한 현장 영상을 보며 나누는 음악토크는 떠들썩한 홈파티같은 재미와 설렘을 안방극장에 전달할 전망이다.톱 가수들의 특급 카메오 출연 또한 이어진다. 정재형의 작업실을 깜짝 방문한 엄정화와 윤종신의 대기실에 찾아온 윤상과 바다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깜짝 등장하는가 하면 후이가 리더로 있는 보이그룹 펜타곤의 멤버들과 '프로듀스101 시즌'의 유선호 등 반가운 얼굴들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새로운 음원 탄생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사격에 나선 정승환, 슬리피, 로꼬, 후디, 조우찬은 추석 특집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꾸며줄 전망이다.제작진은 "'이소라의 프로포즈', '윤도현의 러브레터', '유희열의 스케치북'으로 이어지는 KBS 음악예능의 맥을 잇는 프로그램으로 정글 같은 음원시장, 포화 상태인 음악예능 속에서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음원메이킹 쇼큐멘터리라는 차별화된 포맷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Mnet 출신 남성현 PD가 음악에 대한 높은 애정과 이해를 바탕으로 자칫 어려울 수도 있는 음악작업을 쉽고 재밌게 전달하며 대중의 관심을 이끌어낼 전망이다.방송은 2회차로 7일, 8일 오후 10시 45분과 10시 40분에 각각 편성됐다. 2회 방송이 모두 종료된 후 만들어진 신곡은 정식 음원으로 발매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7.10.07 11:49
연예

더바이브, 산하 레이블 설립…"댄스 인재 키운다"

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가 산하 레이블을 설립했다.22일 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이하 더바이브)는 "'더바이브 레이블(THE VIBE LABEL)'을 설립해 운영할 계획"이라면서 "가창력과 댄스를 겸비한 퍼포먼스형 아티스트를 양성, 기획하고 음반 제작, 매니지먼트를 담당한다"고 밝혔다.레이블은 기존 싱어송라이터들이 소속된 '더바이브와는 차별화하여 운영된다. '더바이브 레이블(THE VIBE LABEL)' 설립을 통해 더바이브는 프로그레시브 엔터테인먼트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는 계획이다. 더바이브에는 바이브(윤민수, 류재현), 포맨(신용재, 김원주), 벤, 임세준 등 작사, 작곡 실력을 겸비한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가수들과 전문 프로듀싱팀 '브이아이피(V.I.P)' 등이 소속되어 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7.02.2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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