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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엑소 백현 악플러, 벌금형 선고… 원헌드레드 “유의미한 법적 판단“ [전문]

원헌드레드가 소속 아티스트 엑소 백현을 향한 허위 사실 유포와 악성 게시글에 대해 법적 대응 진행 상황을 밝혔다.18일 원헌드레드는 “그간 자체적으로 수집한 모니터링 자료와 팬 여러분의 제보를 바탕으로 수사 기관에 정식 고소를 진행해왔다”고 전했다. 이어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과 모욕,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다수의 범죄 혐의가 적용된 사안”이라고 설명했다.소속사에 따르면 현재 두 건은 수사가 진행 중이며, 한 건은 벌금형이 선고되는 등 일부 사안에 대해서는 이미 유의미한 법적 판단이 내려졌다. 원헌드레드는 “앞으로도 의미 있는 진행 상황이 있을 경우 팬 여러분께 신속히 공유하겠다”고 덧붙였다.이하 원헌드레드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INB100입니다. 백현과 관련된 허위 사실 유포 및 악성 게시글에 대한 법적 대응 진행 상황을 안내드립니다. 당사는 그간 자체적으로 수집한 모니터링 자료와 팬 여러분께서 제보해 주신 자료를 바탕으로 수사 기관에 정식 고소를 진행해 왔습니다.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모욕,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다수의 범죄 혐의가 적용된 사안으로 일부 건은 이미 유의미한 법적 판단이 내려졌으며, 나머지 건 또한 절차에 따라 엄중히 진행 중입니다.현재까지의 주요 진행 현황을 아래와 같이 안내드립니다. - 2025년 4월 서울 광진 경찰서 접수 건 : 벌금형 선고 - 2025년 5월 서울 강남 경찰서 접수 건 : 현재 수사 진행 중 - 2025년 9월 서울청 사이버수사대 접수 건 : 현재 수사 진행 중고소 및 수사 진행 과정은 다소 시간이 소요될 수 있으나 당사는 앞으로도 의미 있는 진행 상황이 있을 경우 팬 여러분께 최대한 신속하게 공유드리겠습니다.또한, 고소 진행 여부와 관계없이 내부 자체 모니터링은 상시 운영되며, 팬 여러분의 제보 또한 계속해서 검토 및 법적 대응 자료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언제나 아티스트를 아끼고 지켜주시는 팬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에 깊이 감사드리며,INB100은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18 15:21
스타

‘환승연애4’ 측 “출연자 악플·허위사실 유포 강력 법적 조치” [공식]

티빙 오리지널 예능 ‘환승연애4’ 제작진이 악성 댓글과 스포일러 유포에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14일 제작진은 공식 SNS을 통해 “’최근 ‘환승연애4’ 일부 출연자를 겨냥한 인신 공격 및 악의적인 댓글, 허위사실 유포가 증가하고 있으며, 본편 내용이 공개 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 각종 플랫폼을 통해 스포일러 형식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이러한 행위는 프로그램 제작에 심각한 해를 끼칠 뿐만 아니라, 일반인 출연자에게 큰 상처를 남기고 있으며 프로그램을 온전히 즐길 수 없게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은 악의적인 비방 및 외모 비하, 인격 모독성 게시물 작성자, 허위사실 유포자, 사전 스포일러 유포자에 대한 증거를 지속적으로 수집 중이며 상황에 따라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했다. 아울러 “본편 공개 전·후를 막론하고 동일한 사례가 확인될 경우 추가적인 고소 및 법적 대응이 이어질 수 있음을 안내 드리며, 스포일러 유포 행위와 일반인 출연자에 대한 억측과 비난, 사생활 침해, 과도한 신상 추적은 즉시 중단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하 ‘환승연애4’ 제작진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환승연애4’ 제작진입니다.최근 ‘환승연애4’ 일부 출연자를 겨냥한 인신 공격 및 악의적인 댓글, 허위사실 유포가 증가하고 있으며,본편 내용이 공개 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 각종 플랫폼을 통해 스포일러 형식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이러한 행위는 프로그램 제작에 심각한 해를 끼칠 뿐만 아니라, 일반인 출연자에게 큰 상처를 남기고 있으며 프로그램을 온전히 즐길 수 없게 만들고 있습니다.이에 제작진은 악의적인 비방 및 외모 비하, 인격 모독성 게시물 작성자, 허위사실 유포자, 사전 스포일러 유포자에 대한 증거를 지속적으로 수집 중이며 상황에 따라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본편 공개 전·후를 막론하고 동일한 사례가 확인될 경우 추가적인 고소 및 법적 대응이 이어질 수 있음을 안내 드리며, 스포일러 유포 행위와 일반인 출연자에 대한 억측과 비난, 사생활 침해, 과도한 신상 추적은 즉시 중단해 주시기 바랍니다.시청자 여러분의 배려와 건강한 시청 문화가 출연진 보호와 프로그램 제작에 큰 힘이 됩니다.제작진은 앞으로도 보내주시는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환승연애4’ 제작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2.1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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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러 상대 승소’ 서유리, 벗방? 사실무근… “일종의 창작” [전문]

성우 출신 방송인 서유리가 악플러들을 상대로 한 법적 대응에서 승소한 뒤, 자신을 둘러싼 온라인 왜곡과 비난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서유리는 9일 개인 SNS를 통해 “최근 온라인에서 확산된 허위사실 및 명예훼손성 게시물들에 대해 다수의 형사 고소가 진행됐고, 수사 결과 수백 명이 기소 및 처벌을 받았다”며 그간의 경과를 처음으로 전했다.서유리는 지난해 비키니 의상을 입고 인터넷 방송을 진행한 이후 ‘벗방’ 같은 악의적 표현과 허위 정보가 온라인을 중심으로 확산되자 강경 대응을 선언한 바 있다. 그는 “제가 진행한 방송이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으며, 오히려 악의적인 비방을 일삼은 이들이 범법 행위를 저질렀다는 사실이 사법 기관을 통해 명백히 입증됐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도 “여전히 사실관계를 왜곡하며 허위 내용을 재생산하는 행위가 반복되고 있다”며 깊은 유감을 표했다. 그는 “단 한 순간도 법의 테두리를 벗어나거나 음지로 숨어들어 부끄러운 행위를 한 적이 없다”며 자신에게 씌워진 ‘벗방’ 오명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했다. 이어 “제가 보여드린 의상과 퍼포먼스는 관심을 끌기 위한 가벼운 수단이 아니라, 새로운 배역을 입고 연기하듯 방송이라는 무대 위에서 저 자신을 표현하려 했던 창작의 언어였다”고 설명했다.서유리는 악성 댓글과 비방에 대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건전한 비판은 언제든 겸허히 받아들이지만, 사실 확인 없는 비방과 인격 모독은 명백한 범죄”라며 “침묵하지 않고 즉각적으로 고소했고, 그 결과 수백 명이 처벌을 받았다. 앞으로도 동일한 행위에는 단호히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숨거나 고개를 숙일 이유가 없기에 당당하게 제 길을 걷겠다. 다시 웃으며 여러분 앞에 서고 싶다”고 전했다.한편 서유리는 최병길PD와 이혼 후, 지난 6월 법조계 종사자와 열애 중임을 공개했다.▶이하 서유리 글 전문.안녕하십니까, 서유리입니다.최근 온라인상에서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는 저에 대한 허위 사실 및 명예훼손성 게시물과 관련하여 올바른 사실관계를 바로잡고 저의 확고한 입장을 표명하고자 합니다.현재 본 사안과 관련하여 다수의 형사 고소가 진행되었으며, 수사 결과 수백 명의 피의자들이 측정되어 기소 및 처벌을 받았습니다.이는 제가 진행한 방송이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으며, 오히려 악의적인 비방을 일삼은 이들이 범법 행위를 저질렀다는 사실이 사법 기관을 통해 명백히 입증된 결과입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사실관계를 왜곡하며 허위사실을 재생산하는 행위가 지속되고 있어, 이에 대해 싶은 유감을 표합니다.저는 오늘, 법적인 승소를 넘어 한 사람의 대중문화예술인으로서 그간의 심경과 진실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1. '벗방'이라는 오명, 법과 양심 앞에 결백합니다.제가활동한 방송 공간 'S0OP(숲)'은 대한민국의 법과 질서를 엄격히 따르는 제도권 안의 터전입니다. 그곳에서 저는 단 한 순간도 법의 테두리를 벗어나거나, 음지로 숨어들어 부끄러운 행위를 한 적이 없습니다.만약 항간의 뜬소문처럼 제가 불법의 경계에 섰다면, 수사 기관의 엄정한 잣대는 저를 향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결과는 정반대였습니다. 적법한 절차를 거친 저의 방송을 불법 음란물과 동일시하며 조롱하던 이들이야말로 법의 심판을 받았습니다. 저의 결백은 말뿐인 주장이 아니라, 수사 결과로 증명된 실체적 진실입니다.●2. 익숙한 안락함을 뒤로하고 선택한 '다름', 그것은 타락이 1아닌 치열한 '도전'이었습니다.저는 오랜 시간 목소리로 세상과 소통해 온 성우이자 방송인입니다. 보이지 않는 막 뒤에서 정제된 목소리만으로 연기하던 제가, 실시간으로 대중과 날것의 감정을 나누는 낯선 공간에 발을 디딘 것은 뼈를 깎는 고민 끝에 내린 결단이었습니다. 그것은 현실에 안주하기를 거부하고,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려던 예술가로서의 몸부림이자 확장이었습니다.물론 그 표현 방식이 누군가에게는 낯설게 느껴질 수 있음을 압니다. 하지만 제가 보여드린 의상과 몸짓은 단순히 관심을 끌기 위한 가벼운 수단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마치 새로운 배역을 입고 연기하듯, 방송이라는 무대 위에서 저라는 사람을 자유롭게 표현하고자 했던 창작의 언어였습니다.그러나 안타깝게도 일부의 시선은 저의 이러한 도전을 '연예인의 몰락'이나 '성적인 일탈'이라는 자극적인 단어로 매도했습니다. 한 사람이 평생을 바쳐 쌓아온 직업적 신념과 이야기를, 단 몇 장의 악의적인 사진과 조작된 소문으로 무너뜨리는 것은 너무나 가혹한 일입니다.'다름'은 비난받아야 할 '틀림'이 아닙니다. 제가 걷는 길이 여러분에게 익숙한 길과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그 길 끝에 있는 저의 진심까지 폄하하지는 말아 주십시오. 저는 음란함을 판 것이 아니라,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여러분과 더 가까이 호흡하고 싶었던 제 열정을 보여드린 것입니다.●3. 익명 뒤에 숨은 폭력에 맞서, 법의 원칙으로 저를 지키겠습니다.방송인으로서 건전한 비판은 언제든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 하지만 사실 확인 없는 비방과 인격을 모독하는 악성 댓글은 비판이 아닌 명백한 범죄입니다.저는 이러한 불법 행위에 대해 침묵하지 않고 즉각적인 법적 대응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수백 명의 가해자가 법의 심판을 받았습니다. 이는 단순한 보복이 아닙니다. 훼손된 명예를 회복하고, 저를 믿고 아껴주시는 분들을 보호하기 위한 정당한 권리 행사입니다.앞으로도 저는 익명성 뒤에 숨어 타인의 삶을 파괴하는 행위에 대해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엄중하게 대처할 것입니다. 죄를 지으면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무거운 대가를 치른다는 상식이 지켜지도록, 끝까지 단호하게 책임을 묻겠습니다.마지막으로 전합니다.소문은 결국 홀어지지만, 진실은 제 안에 단단히 남아 있습니다.누군가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진 '가짜 서유리'가 아니라, 지금 여러분을 똑바로 마주보고 있는 저를 믿어주십시오.저는 타인의 말들로 정의되지 않겠습니다. 숨을 이유도, 고개를 숙일 이유도 없기에 앞으로도 당당하게 제 길을 걷겠습니다. 그 길 위에서 가장 저다운 모습으로, 여러분과 다시 웃으며 인사드리고 싶습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09 13:21
연예일반

유재석·이서진·이효리, 악플러 잡는다…안테나 “정신적 피해 우려” [전문]

유재석, 이서진, 이효리의 소속사가 악플러들과의 전쟁을 선포했다.안테나는 5일 공식 SNS를 통해 “최근 당사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표현의 자유를 넘어서 인격을 훼손하는 행위들이 다수 확인되고 있다”며 “허위사실 유포 및 인신공격성 폭언, 욕설 등 악의적인 게시물로 인해 아티스트뿐 아니라 팬들의 정신적 피해까지도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알렸다.이어 “당사는 법률 자문 및 자체 모니터링을 거쳐 관련 게시물 및 댓글에 대한 자료를 취합하고 있으며 소속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는 악성 게시물 및 댓글 작성자에게 법률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아울러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사실인 것처럼 소비, 재유포하는 행위 역시 동일한 법적 책임의 대상이 될 수 있음을 안내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안테나에는 방송인 유재석, 양세찬, 배우 이서진, 가수 유희열, 정재형, 루시드폴, 이상순, 이효리, 정승환, 규현 등이 소속돼 있다.다음은 안테나 측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안테나입니다.먼저 안테나 소속 아티스트들에게 많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최근 당사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표현의 자유를 넘어서 아티스트의 인격을 훼손하는 행위들이 다수 확인되고 있습니다. 허위사실 유포 및 인신공격성 폭언, 욕설 등 악의적인 게시물로 인해 아티스트뿐 아니라 팬분들의 정신적 피해까지도 우려되는 상황입니다.이에 당사는 법률 자문 및 자체 모니터링을 거쳐 관련 게시물 및 댓글에 대한 자료를 취합하고 있으며 소속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는 악성 게시물 및 댓글 작성자에게 법률적 조취를 취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사실인 것처럼 소비, 재유포하는 행위 역시 동일한 법적 책임의 대상이 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팬 여러분께서는 악의적인 게시물과 댓글을 발견할 시 아래 이메일 계정으로 제보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폐쇄적인 일부 커뮤니티와 비공개 SNS 계정에 대한 제보는 당사의 법적 절차 진행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당사는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2.05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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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악플러 소송 가닥…美법원 “신원 공개 승인” [왓IS]

그룹 세븐틴이 해외 플랫폼의 익명 악플러 처단에 한발 가까워졌다. 25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북부 연방법원은 세븐틴 멤버들과 소속사 하이브가 제기한 증거개시(디스커버리) 신청에 승인 판결을 내렸다.이는 세븐틴과 하이브 측이 X(구 트위터)의 익명 계정 악플러 신원 확보를 위해 미국 연방법 제28장 제1782조에 근거해 제기한 것으로, 미국 재판부는 이들이 요청한 정보의 범위가 명확하고 정당하다고 판단했다.법원의 승인에 따라 플랫폼 기업 엑스(구 트위터)와 구글은 세븐틴과 하이브 측이 요청한 악플러 계정의 식별 정보일체(이름, 닉네임, 생성일, 생년월일 등)와 최소 지난 10회분의 접속 로그와 타임스탬프 시간대 정보, 계정에 등록된 신용카드나 은행 계좌의 명의자, 청구지 주소 등을 제출해야 한다.앞서 세븐틴 멤버 전원은 지난 5월 서울중앙지방법원을 통해 악플러 계정을 상대로 1억 4800만원 상당의 손해배상 민사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이를 알리며 당시 소속사는 “모욕적 표현 및 허위 사실 유포 등의 악성 게시글을 반복적으로 작성한 복수의 계정을 대상으로 형사 고소 및 민사 소송을 포함한 법적 대응에 착수했다”고 밝혔다.다만 미국 플랫폼의 익명 계정을 상대로 소송 진행을 위해선 신원 특정이 필요했다. 이에 멤버들과 소속사 측은 미국 법원에 증거 개시를 신청했고 승인이 이뤄졌다. 이번 판결문에 따르면 대상이 된 해당 계정 사용자는 지난해 3월경부터 12월 29일까지 세븐틴 멤버들을 겨냥해 ‘여성혐오적 발언’과 ‘부적절한 관계 및 행동에 대한 허위사실’을 지속적으로 유포한 것으로 전해졌다.다만 미국 법원은 플랫폼 기업의 행정적 부담을 고려해 송달일로부터 45일 이후를 자료 제출 기한으로 설정했다. 이에 따라 하이브 측은 이르면 내년 초 악성 루머 유포자의 신원을 확보해 서울중앙지법에서 본안 소송을 이어갈 전망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1.2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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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김새론 어머니, 2차 입장문…“김수현 측 조롱과 비아냥, 2차 가해 멈춰라”

배우 고(故) 김새론의 어머니가 전날 입장문에 이어 2차 입장문을 발표했다.27일 김새론 어머니는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부유를 통해 “어제인 2025년 11월 26일 수많은 고민 끝에 입장문을 발표하였다. 그러나 돌아온 것은 김수현의 법률대리인인 고상록 변호사의 새론이와 유족에 대한 조롱과 비아냥 등 모욕이었다”며 2차 입장문을 발표한 배경을 밝혔다.어머니는 “고상록 변호사는 새론이에 대해서는 ‘조울증 미친 사람’, ‘정서불안 남미새’, ‘미성년 남미새’라고 자신의 SNS를 통해 새론이를 모욕하였고, 유족에 대해서는 ‘고인의 명예를 정말 기가 막히게도 잘 지켜내고 계십니다’, ‘고인의 명예를 개나 줘버린 저들’이라고 하면서 비아냥대거나 조롱하였다”라며 “이에 금일 고상록 변호사에 대하여 대한변호사협회와 서울지방변호사회에 징계와 관련한 진정을 제기하였다”고 말했다.또한 “입장문 발표 이후에도 김수현 팬들은 2차 가해를 멈추지 않고 있고, 나아가 조사나 빨리 받으라거나 핸드폰을 제출하라는 등 수사를 지연시키지 말라고 악플을 달고 있다”며 “ 저희는 지난 7월까지 모든 조사에 성실히 임하여 끝마쳤고, 새론이 휴대폰 등 전자기기를 모두 임의제출하여 수사에 협조하였다. 이에 반하여 오히려 김수현은 지난 5월에 저희가 무고 및 아동복지법위반으로 고소한 사건에서 아직도 조사를 받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그러면서 “마지막으로 김수현 팬들은 더 이상 2차 가해를 하거나 허위사실을 유포하지 마시고 수사결과를 기다려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전날 어머니는 김새론이 미성년자이던 시절 배우 김수현과 교제했다고 재차 주장하며 친필 편지, 카카오톡 메시지 등 증거 자료를 추가 공개했다.한편 김수현 측은 김새론과 교제 사실은 인정하고 있으나 미성년자 시절이 아닌 성인이 된 후라고 반박하고 있다. 김수현 측은 김새론 유족 등을 명예훼손 및 손해배상으로 고소했으며 김새론 유족 측도 김수현을 아동복지법 위반 및 무고 혐의로 맞고소하며 법적공방을 이어가고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1.2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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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처 없다” 강경 대응 선언한 이이경… 사생활 폭로자 신원 특정 임박 [왓IS]

배우 이이경이 사생활을 폭로한 A씨에 대한 강경 대응을 예고한 가운데, A씨의 신원이 특정될 전망이다.24일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법원은 지난 21일 A씨의 계정과 관련해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은 A씨가 사용한 네이버와 X(구 트위터) 계정의 자료를 확보해 본격 수사에 나설 예정이다.앞서 이이경은 지난달 20일 자신을 독일인이라고 주장하는 누리꾼 A씨가 그와 주고받았다며 수위 높은 사진과 대화를 공개하며 사생활 논란이 일었다.이에 이이경은 소속사를 통해 허위 사실이라며 전면 부인했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후 A씨는 AI로 조작한 사진이라고 했다가 지난 19일 다시 “증거는 모두 진짜”라고 주장하며 입장을 번복해 논란이 재점화됐다.지난 21일 이이경은 자신의 SNS에 고소장 사진을 올리며 직접 입장을 밝혔다. 그는 “그동안 저의 입장을 이야기하지 않았던 이유는, 변호사를 선임하고 유포자에 대한 형사 고소를 완료하기 전까지 언급을 자제해 달라는 소속사의 요청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며칠 전 저는 서울강남경찰서를 방문해 고소인 진술 조사를 하고 왔다. 루머에 대한 저의 입장을 전달했고, 협박 및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에 대한 고소 절차를 마쳤다”고 설명했다.또한 그는 “여러분들이 궁금하실 결말은, 영장이 발부된 후 곧 용의자가 특정될 것”이라며 “독일에 있다 하더라도 직접 독일 현지에 가서 고소장을 제출할 것이다. 악플러 또한 절대 선처 없다”고 강조했다.또한 이이경은 “하루 만에 조작이라고 하고 사라졌지만, 그로 인해 예능에서 하차 권유를 받았고 자진 하차를 선택하게 됐다”며 MBC ‘놀면 뭐하니?’ 하차 배경에 대해서 폭로했다. 과거 논란을 일으켰던 ‘면치기’ 장면에 대해서는 “저는 분명 하기 싫다고 했지만, 저 때문에 국수집을 빌렸다며 부탁을 했고 ‘예능으로 하는 것’이라는 멘트는 편집됐다. 이후 논란이 불거지자 제작진은 ‘마음이 급했었다’는 황당한 말만 한 채, 논란은 오롯이 저 개인이 감당해야 했고 저의 이미지는 큰 손상을 입게 됐다”고 털어놨다.이에 대해 ‘놀면 뭐하니?’ 제작진은 22일 공식입장을 통해 “이이경의 사생활 루머 유포 사건이 매체를 통해 파생되고 있는 상황에서 매주 웃음을 줘야하는 예능 프로그램 특성상 함께 하는 것이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이이경이 언급한 대로 제작진이 먼저 소속사 쪽에 하차를 권유하였고 제작진은 소속사 측에서 하차 권유를 기사화하셔도 그 선택에 따르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후 이이경 소속사에서 스케줄로 인한 자진 하차를 선택하겠다고 연락이 왔다”고 설명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1.2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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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기 옥순, 화교·퇴사 루머 법적 대응 “헛소문 제보해달라”

SBS Plus, ENA ‘나는 SOLO’(나는 솔로) 9기 옥순이 루머에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예고했다. 옥순은 12일 자신의 SNS에 “어디서 떠돌고 있는 헛소문 보시면 제보주시라”며 “모욕은 몰라도 허위 사실 적시는 전부 법적 대응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혹시 대만계 화교이느냐”, “회사에서 퇴사 했다는 뜬 소문이 넘치네요?” 등이라고 묻는 누리꾼의 메시지가 담겼다. 앞서 옥순은 지난해 “계약직 루머를 퍼트린 건에 한해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진행해왔다. 범인 또한 모두 잡아 합의 없이 전부 검찰에 송치했다”며 “저에 대한 모욕과 악플은 감당해야 할 관심이라고 생각하고 단 한 건도 고소를 진행하지 않았으나, 제 커리어를 훼손하는 행위에 한해 지속적으로 고소를 진행해 범인을 잡아 공개할 예정”이라고 알리기도 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13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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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김규리, 댓글 창 연 언론사도 고소 예고…“18년 참았다”

배우 김규리가 ‘블랙리스트 사건 심경’ 관련 기사 댓글 창을 열어 둔 언론사와 기자에게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김규리는 11일 자신의 SNS에 ‘이미 정중히 권고를 드렸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생활’ 면으로 분류되어 댓글 창이 열려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이어 “기자님과 신문사에서 기사와 관련된 모든 것(댓글창과 기사 배치 포함)에 책임을 지는 것으로 이해하겠다”며 “댓글이 가장 많은 순서대로 한 언론사씩 업로드하겠다”고 예고했다.함께 공개한 화면 캡처 속엔 김규리가 최근 ‘문화계 블랙리스트 사건’의 손해배상 판결을 받은 뒤 올린 심경 글을 다룬 한 언론사 기사가 담겨있다. 카테고리가 연예가 아닌 생활로 분류되어 25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려있다. 앞서 김규리는 ‘블랙리스트 사건’ 판결에 대한 심경을 밝힌 뒤 자신을 향한 악성 댓글을 공개하며 “법원에서 판결이 났다는 건 이 판결을 토대로 그에 반하는 게시물들은 법적으로 처벌할 수 있다는 말과 동일하다”며 “지금부터 일주일 후 자료들 모아서 대대적인 소송을 진행하려 한다”라고 경고했다. 일부 언론사를 향해서도 댓글 창을 닫을 것을 요청했다. 그는 “과거 연예인들에게 달린 악플로 인해 많은 슬픈 일이 있었기에, 연예인 기사는 연예면 혹은 엔터테인먼트 면으로 분류하고 댓글창을 막아두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 왜 제 기사들만 유독 다른 면으로 배치해 악플이 생산되게 하시는지 여쭙고 싶다”며 “의도적인 배치를 한 언론사와 기자들에게도 일주일 후 함께 고소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경고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김규리는 이날 다시금 “증거 보존 차원으로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다”며 “18년이라는 세월 동안 묵묵히 참아왔던 심정을 이해하시리라 믿고, 다시 한번 정중히 권고드리고자 한다”고 덧붙였다.한편 ‘문화계 블랙리스트’는 이명박 정부 시절 국정원이 ‘좌파 연예인 대응 TF’를 만들어 정부에 비판적인 82명의 특정 문화계 관계자들을 프로그램에서 배제하거나 투자를 무산시키는 등 압박에 나선 사건을 일컫는다. 김규리는 코미디언 김미화 등 36명과 함께 이에 대한 정신적·물질적 피해를 입었다며, 2017년 11월 이 전 대통령과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 등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이에 서울고법 민사27-2부(부장판사 서승렬)는 지난달 17일 “국가는 이명박 전 대통령, 원세훈 전 국정원장과 공동해 원고들에게 각 500만 원을 지급하라”라고 판결하며 ‘문화계 블랙리스트’ 사건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인정했다. 이후 국정원은 최종 상고를 포기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1.11 07:15
연예일반

[왓IS] 김규리, ‘블랙리스트’ 판결 심경→악플러 박제… “자비 없다”

배우 김규리가 자신을 향한 악성댓글을 공개하며 법적 대응배우 김규리가 ‘문화계 블랙리스트’ 재판 결과에 대한 심경을 밝힌 가운데, 자신을 향한 악성댓글을 공개했다.그는 “법원에서 판결이 났다는 건 이 판결을 토대로 그에 반하는 게시물들은 법적으로 처벌할 수 있다는 말과 동일하다. 이분들 외에도 여러 기사들에 악플로 도배가 되고 있는걸로 알고 있다”고 현재 자신의 상황을 설명했다.이어 “짧게 이야기하겠다. 알아서들 지우시길 바란다. 지금부터 일주일 후 자료들 모아서 대대적인 소송을 진행하려 한다. 일주일 후부터 자비는 없습니다”라고 경고했다.앞서 서울고등법원은 지난 10월 17일 “대한민국은 이명박 전 대통령, 원세훈 전 국정원장과 공동해 원고들에게 각 500만 원을 지급하라”라고 판결하며 ‘문화계 블랙리스트’ 사건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인정했다. 이후 국정원은 사법부의 판단을 존중해 10월 30일 상고하지 않기로 결정하고 법무부에 이 같은 내용을 전달했고 상고 마감일인 이날 법무부 지휘에 따라 최종 상고를 포기했다.이에 대해 김규리는 9일 장문의 글을 통해 “드디어 판결이 확정됐다 그 동안 몇 년을 고생했던 건지.. 이젠 그만 힘들고 싶습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블랙리스트 사실이 뉴스를 통해 나온걸 접했을때 sns를 통해 심정을 짧게 표현한걸 두고 그다음날 ‘가만 안 있으면 죽여버린다’는 협박도 받았었고, 휴대전화 도청으로 고생했던 일 등 사죄를 하긴 했다는데 도대체 누구한테 사죄했다는 건지”라며 씁쓸한 심경을 덧붙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10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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