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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행' 에픽하이 타블로 "이제 치킨 안 먹어" 손절 선언

에픽하이 타블로가 '치킨 손절'을 선언한다. 오늘(14일) 오후 9시에 방송될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는 에픽하이(타블로, 투컷, 미쓰라)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저녁 식사를 마친 에픽하이는 "일몰 전 닭장에 닭들을 넣어달라"는 자연인의 부탁을 떠올리고 한숨을 내쉰다. 특히 이들은 섬 생활 중 가장 힘들었던 순간으로 닭을 닭장으로 옮겼던 일을 뽑아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본격적으로 닭몰이에 나선 에픽하이는 허둥지둥하는 모습으로 안정환, 붐, '빽토커' 봉태규의 걱정을 산다. "미치겠네"라며 공포에 떨던 타블로는 닭을 직접 안아서 옮기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닭을 잡다 날개에 뺨을 맞아 웃음을 자아낸다. 결국 지친 에픽하이는 분노를 발산하고, 타블로는 "나 진짜 죽겠다"라며 "이제 치킨 안 먹을 거야"라고 손절을 선언한다. 이에 더해 투컷은 닭들을 향해 육두문자를 날린다. 과연 에픽하이는 무사히 닭들을 닭장으로 귀가시키고 편안한 밤을 보낼 수 있을까. 한밤 중에 펼쳐진 에픽하이의 닭몰이는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3.14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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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싸우면 다행이야’ 봉태규, 알고 보니 타블로♥강혜정 주선자? “타블로가 여자한테 처음 쫄아 봐…”

배우 봉태규가 절친 에픽하이 타블로에 대해 폭로했다. 봉태규는 지난 7일 방송된 MBC ‘안 싸우면 다행이야’(안다행)에 에픽하이의 지인이자 뒷이야기를 전하는 패널 '빽토커'로 출연했다. 봉태규는 에픽하이와 17년 절친이라고 소개하며 “제가 타블로와 강혜정을 처음 소개해줬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 에픽하이의 봉도 생존기가 그려진 가운데, 타블로는 바닷가에서 식재료를 구하며 “하루랑 가끔 이런 거 하러 다닌다. 나는 물을 무서워하는데 아이가 좋아하니까 어쩔 수 없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붐은 봉태규에게 “타블로가 아빠가 되고 나서 변화가 있나”라고 물었고, 봉태규는 “있다. 블로 형은 원래 불같은 게 있었다. 확 돌변하는 편인데 더 확 돌변하는 와이프를 만난 거다. 처음으로 여자한테 쫄아봤다고 했다”라고 폭로했다. 안정환은 “남자가 다 잘못한 거다. 여보 사랑해”라고 반응했다. 이어 붐이 “에픽하이가 서로 대판 싸우는 것도 본 적이 있냐”고 묻자 봉태규는 “많이 봤다”고 대답에 모두를 놀라게 했다. 봉태규는 “블로 형은 말이 진짜 많다. 말만 많을 뿐 아니라 고집도 무지하게 세다. 투컷은 무조건 움직인다. 누가 봐도 안 해도 되는 일을 굳이 한다는 게 문제다. 얘도 고집이 세다. 미쓰라는 두 사람을 별로 안 좋아한다. 에픽하이만 사랑한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3.0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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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에픽하이…20년차 가족 케미 터진 '안다행'

데뷔 20년 차 에픽하이가 찐 가족 케미스트리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졌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는 에픽하이(타블로, 투컷, 미쓰라)의 첫 야생 극복기가 그려졌다. 5.9%(닐슨, 수도권 가구)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화제성과 경쟁력의 지표로 꼽히는 2049 시청률 역시 2.6%(닐슨, 수도권)로 월요일 예능 프로그램 전체 1위에 올랐다. 첫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에 도전한 에픽하이의 20년 차 케미스트리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는 평이다. 이날 절벽에 가까운 섬에 입성하는 것부터 순탄치 않았던 에픽하이는 자연인의 부재와 한자로 적힌 지도에 안절부절못했다. 하지만 빠른 적응력과 은근히 강한 생활력을 발휘해 텃밭에서 각종 채소를 수확하고, 닭장에서 달걀을 얻으며 차근차근 '내손내잡'을 이어갔다. 여린 마음을 가졌지만 말 많은 타블로, 행동력이 강한 투컷, 타블로와 투컷의 의견 조율자이자 자연인 비주얼을 자랑하는 미쓰라가 모여 풍성한 재미를 안겼다. 본격적으로 바다 '내손내잡'에 나선 에픽하이는 미끼 없이 통발을 던지는 허당 매력을 보여주는가 하면, 막무가내로 성게와 해삼을 잡아 지켜보는 이들의 걱정을 샀다. 막내 미쓰라가 형들 사이에서 홀로 고군분투한 가운데 타블로는 성게에 찔리는 부상을 입어 웃음을 자아냈다. 맏형 타블로와 투컷, 미쓰라의 관계성도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동생들이 타블로가 하는 말은 무조건 믿지 않고 무시한 것. 또 나이와 상관없이 서로의 이름을 부를 정도로 허물없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빽토커' 봉태규는 에픽하이의 팀워크를 의심하는 붐, 안정환에게 "이들은 정말 평등한 관계"라며 20년 장수 비결을 하나하나 꼽기도 했다. 그중에서도 에픽하이가 직접 잡은 성게를 시식하는 모습은 순간 시청률을 7.4%(닐슨, 수도권 가구)까지 끌어올리며 최고의 1분에 등극했다. 세 사람은 손질하기 어려운 성게의 생김새를 보고 '외계 생명체설'을 주장해 웃음을 유발했다. 첫 식사 준비는 막내 미쓰라가 진두지휘했다. 그는 불 피우기부터 밥 짓기, 재료 준비 및 손질까지 막힘없이 해냈다. 요리 실력도 출중했다. 특히 해삼을 넣은 유산슬 일명 해삼슬을 조리하기 시작할 때 시청자들의 반응 또한 뜨거웠다. 미쓰라의 활약 덕분에 완성된 해삼 성게 비빔밥, 해삼슬, 석화구이 먹방이 이어지면서 보는 재미를 한껏 높였다. '안다행'은 극한의 리얼 야생을 찾은 연예계 대표 절친들의 '내손내잡' 라이프를 담은 프로그램.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MBC에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3.08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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