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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행', 추석 안방 침샘 사로잡은 '초호화 납도 한상'

납도로 떠난 '안다행'이 '역대급 먹방'으로 풍성한 추석을 완성했다. 지난 20일 방송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에서는 납도에서 새로운 자급자족 라이프를 시작한 안정환, 허재, 현주엽, 김병현의 모습이 전파를 타며 6.9%(닐슨, 수도권 가구)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안다행'은 동시간대 예능 1위이자, 이날 방송한 예능 프로그램 중에서도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가위를 맞이한 만큼, 그 어느 때보다 납도의 풍성한 먹거리가 '안다행'을 가득 장식했다. 납도의 첫 점심부터 '역대급'이라는 수식어가 딱 들어맞았다. 납도의 자연이 풍성한 먹거리를 선물한 것. 자연산 멍게와 문어, 그리고 성게알까지 올린 '납도 스페셜 비빔밥'은 바다의 향을 가득 머금으며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저녁은 더욱 화려했다. 초대형 장어와 탱글탱글한 식감의 돌문어, 고소한 맛이 일품인 박하지 등 일품 식재료들이 등장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안정환과 허재, 현주엽, 김병현의 손맛까지 더해져 '납도의 한상'이 완성됐다. 더욱이 김병현의 인생 첫 낚시 성공 장면과 허재의 숨겨왔던 요리 실력이 발휘된 문어볶음 양념이 탄생한 장면, 그리고 현주엽의 푸팟퐁커리 시식 장면은 분당 시청률이 8.5%까지 치솟으며 '안다행' 최고의 1분에 선정됐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9.2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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