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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커넥션’ 정유민, 깜짝 임신 공개 “뱃속 아기와 함께 왔다” [2024 SBS 연기대상]

배우 정유민이 임신을 깜짝 공개했다.2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2024 SBS 연기대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방송인 신동엽, 배우 김혜윤, 김지연이 MC를 맡았다.이날 미니시리즈 장르, 액션 부문 조연상 수상자로 호명된 정유민은 “‘커넥션’ 촬영을 마치고 결혼을 했다. 지금은 뱃속에 아기와 함께 왔다. 감사하다”며 임신 소식을 알렸다.그러면서 정유민은 “추울 때 촬영을 시작했는데, 다 같이 머리 맞대고 어떻게 이 장면을 잘 찍고 담을 수 있을지 고민하며 가슴을 뜨겁게 만들어주셨다. 좋은 현장에 함께 할 수 있도록 ‘커넥션’을 만드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이어 “아기 태명이 축복이다. 여기 계신 모든 분, 시청자 분들 축복이 가득했으면 좋겠다. 몸 관리 잘해서 앞으로 연기 열심히 성실히 잘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말했다.한편 ‘2024 SBS 연기대상’ 대상 후보에는 ‘재벌X형사’ 안보현, ‘7인의 부활’ 황정음, ‘커넥션’ 지성, ‘굿파트너’ 장나라, ‘지옥에서 온 판사’ 박신혜, ‘열혈사제2’ 김남길이 이름을 올렸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21 22:46
연예일반

[IS인터뷰] ‘노량’ 김한민 감독 “‘명량’ 이후 10년… 유종의 미 거두고 싶다”

“‘명량’이 2014년이었으니 벌써 10년이네요. 시간이 참 금방 갔어요. 작년 ‘한산: 용의 출현’ 이후 이제 3부작의 마지막 ‘노량: 죽음의 바다’가 개봉했습니다. 유종의 미를 잘 거둬야겠다는 마음이에요.”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로 이순신 3부작에 마침표를 찍은 김한민 감독은 최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기자와 만나 이렇게 말했다. 이순신 3부작을 마친 소감을 묻자 김 감독은 “이런 날이 오는구나 싶다”며 웃어보였다.‘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김윤석)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작품. “나의 죽음을 적들에게 알리지 말라”는 말을 남기고 세상을 떠난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전투이기에 ‘명량’, ‘한산: 용의 출현’ 등 전작들에 비해 더욱 비장한 분위기를 풍긴다. 이러한 비장함은 ‘노량: 죽음의 바다’의 개성이기도 하다.김한민 감독은 “해전의 목적이 분명하지 않으면 ‘명량’, ‘한산: 용의 출현’, ‘노량: 죽음의 바다’ 등 세 편이 모두 비슷한 느낌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갈 수밖에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면서 “‘명량’이 모두에게 퍼져 있던 두려움이 용기로 바뀌는 과정을, ‘한산: 용의 출현’이 치밀한 전략전술을 보여줬다면 ‘노량: 죽음의 바다’는 모두가 다 끝난 전쟁이라고 하는 상황에서 이순신 장군이 느끼는 고독함을 담고 있다. 노량해전은 이순신 장군이 왜 끝까지 왜군과 싸우고자 했는가를 죽음을 통해 보여준 전투였다고 봤다”고 설명했다.“노량해전은 무조건 다뤄야한다고 생각했어요. 도망가는 적들을 적당히 돌려보내지 않고 집요하고 치열하게 마지막 전투를 치른 이순신 장군의 정신이 담겨 있다고 봤거든요. ‘기어이 완전한 항복을 받아내어야 한다’라는 말이 우리 영화의 키를 담고 있다고 보는데, 그 문구를 생각하기까지 시간이 좀 걸렸어요. 전쟁을 올바로 끝내겠다는 장군님의 마음을 대변할 수 있는 문구 아닐까 싶어요.” 김한민 감독은 영화계에서 소문난 ‘이순신 덕후’로 꼽힌다. 살면서 힘든 일이나 고민할 거리가 생길 때면 ‘난중일기’를 펼칠 정도다. 그는 ‘노량: 죽음의 바다’를 작업하며 끊임없이 이순신 장군의 입장에서 생각하려 했다. 이순신 장군에게 누가 되지 않기를 계속해서 바랐다.김 감독은 “‘이순신 3부작’을 진행하던 지난 10여년 동안 단 한 번도 이순신 장군님이 꿈에 안 나오셨다”며 섭섭해 하면서도 “방향이 틀리지 않았으니까 안 나오신 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내가 영화를 잘못 만들고 있었다면 나와서 뭐라고 한 마디 하셨을 것 같다”고 추측했다.‘명량’의 최민식, ‘한산: 용의 출현’의 박해일에 이어 ‘노량: 죽음의 바다’에선 배우 김윤석이 이순신 장군을 연기했다. 김한민 감독은 “용감하면서도 지혜로운 면모를 겸비한 배우가 김윤석 아닌가 싶다. 그런 분위기를 가진 배우는 아주 희귀하다”며 캐스팅에 만족감을 표했다. 김윤석 역시 “김 감독의 ‘이순신 월드’에 나를 온전히 맡기겠다”며 김한민 감독에 대한 무한한 신뢰로 ‘노량: 죽음의 바다’에 임했다. 김 감독은 “그런 경험은 나도 처음이다 솔직히”라며 김윤석에게 감사를 표했다.“제가 만든 영화지만 어떨 땐 장군님이 돌아가시며 ‘내 죽음을 알리지 마라’고 하실 때 눈물이 나고, 어떨 때는 장군님 아들 이회(안보현)가 북을 들고 일어날 때 눈물이 나요. 또 어떨 때는 다른 장면에서 북받치더라고요. 관객 여러분께는 어떤 부분이 포인트가 될지 궁금합니다. 여러분들 덕에 지치지 않고 성실하게 영화를 찍을 수 있었습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2.27 05:55
연예일반

지수♥안보현 핑크빛 열애부터 이병헌♥이민정 부부 둘째 임신 [이슈박스]

연예계는 하루가 멀다 하고 이슈가 쏟아집니다. 끊임없이 나오는 이슈들 사이에서 한 주간 가장 많은 관심이 쏠린 사건 및 사고를 정리합니다. 8월 1주차(7월31일~8월5일)에도 연예계는 다사다난했다. 블랙핑크 지수와 배우 안보현의 열애부터 배우 이병헌‧이민정 부부의 둘째 임신 소식이 연예계를 뜨겁게 달궜다. 웹툰작가이자 방송인 주호민은 2차 입장문을 내면서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한 특수교사에게 사과하기도 했다.◆‘7세 차이’ 안보현♥지수, 핑크빛 열애 중 지수와 안보현이 열애를 인정했다. 안보현은 1988년생, 지수는 1995년생으로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7살이다.지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안보현의 소속사 FN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호감을 갖고 알아가는 단계”라고 밝혔다. 두 사람의 열애는 서울 용산에 위치한 지수의 집에서 두 사람이 데이트를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공개됐다. 안보현은 직접 차를 운전해 지수의 집을 방문한 뒤 함께 시간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주호민, 2차 입장문 냈다 “고소한 선생님 선처” 주호민이 발달장애를 앓고 있는 아들을 담당한 특수교사를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한 사건에 대해 2차 입장을 전했다. 주호민은 “저희 아이에게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았던 같은 반 친구들과 학부모님, 그리고 모든 특수교사님들, 발달 장애 아동 부모님들께 실망과 부담을 드린 점 너무나도 미안하고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또 특수 교사를 신고하게 된 경위도 자세하게 설명했다. 해당 교사가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했고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등의 발언을 한 것을 듣고 교사와 아이를 분리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교장 선생님은 교사의 교체는 신고를 통해야만 가능하다고 했다. 분리를 가능하게 하면서도 교사에게는 사법처리를 하지 않도록 하는 다른 방법이 있다는 안내를 받은 곳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주호민은 “재판으로 다투게 되면 상대 교사에게도 큰 고통과 어려움이 될 텐데 한 사람의 인생을 재판으로 끝장내겠다는 식의 생각은 결단코 해 본 적이 없다”고 비난 여론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전하며 “아내와 상의해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병헌‧이민정 부부, 둘째 아이 부모된다 배우 이병헌과 이민정이 두 아이의 부모가 된다.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이병헌이 곧 둘째 아빠가 된다고 밝혔다.앞서 이병헌‧이민정 부부는 지난 2013년 결혼해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후 2015년 3월 첫 아들을 얻었는데, 약 8년 만에 둘째 아이를 품에 안게 됐다. ◆이도현, 14일 공군 군악대 입대 이도현이 군에 현역 입대한다. 이도현 소속사 위에화 엔터테인먼트코리아에 따르면 이도현은 오는 14일 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공군 군악대에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다. 소속사는 “입대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이도현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 부탁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이도현은 넷플릭스 ‘더 글로리’, JTBC ‘나쁜 엄마’로 큰 사랑을 받았다. 5일 ‘2023 이도현 팬미팅 : 시작’ 개최해 팬들과 입대 전 마지막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05 10:52
예능

'백패커' 안보현, 이번엔 23kg 백팩도 거뜬한 '보라에몽'

배우 안보현이 이번엔 예능 접수에 나섰다. '백패커'를 통해 새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 26일 첫 방송된 tvN 새 예능 프로그램 '백패커'에는 전라도 정읍으로 극한의 첫 출장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22명의 초, 중, 고등학생으로 이뤄진 씨름부에게 무제한 패스트푸드를 제공해야 하는 미션을 받았다. 안보현은 시간상 불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성실함으로 멤버들과 함께 미션에 성공했다. 재료를 사기 위해 시장에 방문한 안보현은 "이게 시장일까?"라며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생각보다 늦은 시간에 도착한 탓에 대부분의 가게가 문을 닫은 것. 주부들의 스타답게 인기가 폭발한 백종원 옆에서 일일 매니저가 된 안보현은 계속해서 지도와 재료를 체크하는 등 디테일한 면모를 자랑했다. 특히 안보현은 운동부 선배답게 씨름부 아이들의 마음을 정확히 캐치했다. 메인이라 할 수 있는 오후 운동을 마친 뒤 밥을 먹는 게 얼마나 기대되겠냐며 맛있게 만들어주겠다고 다짐했다. 더욱 힘을 내기 시작한 안보현은 짐 나르기에 최적화된 삼두와 전완근을 자랑하며 감자 한 박스와 양파를 거뜬히 드는 야성미를 뽐냈다. 장을 보고 오니 남은 시간은 단 2시간. 안보현은 더욱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아직은 미숙하지만 맡은 일을 군말 없이 해냈고 본격적으로 한라봉 에이드 만들기에 도전했다. 60개의 한라봉을 씻어서 껍질을 까야 하는 상황에 동공지진이 일어난 것도 잠시, "제주도에 온 것 같다. 한라봉 농장 아닌가 이 정도면?"이라며 긍정적인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딘딘이 만든 햄버거를 받은 안보현은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세트를 준비했다. 사진에 담고 싶을 만큼 예쁘고 신선한 햄버거 세트를 만들어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집에서부터 빨간 쟁반, 햄버거 박스 등을 가져온 것. 바쁜 와중에도 틈틈이 주변을 정리하고 청결함을 유지하는 모습으로 이전에 볼 수 없던 매력을 보여주며 '백패커'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곧 아이들이 몰려오는 상황. 안보현은 종료 시간이 임박한 와중에도 아이들에게 최고의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테이블에 붙어있는 카메라를 떼고 아기자기한 식탁보를 깔았다. 식당에 아이들이 찾아오고 마음이 급해진 안보현은 ‘손이 부족하다’를 외치며 테트리스 조립하듯 햄버거 세트를 예쁘게 담아냈다. 안보현 표 무한 리필 한라봉 에이드도 인기 폭발이었다. 백종원은 "보현이도 뭐 소리 없이 강한데"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첫 출장을 마친 뒤 이어진 인터뷰에서 안보현은 "친구들이 소년체전을 앞두고 있다. 선발은 5명이 됐지만 선발되지 않은 친구들의 마음도 잘 알고, 선발된 친구들의 마음도 너무 잘 안다. 같이 공존하는 그 공기도 다르다. 그런 걸 너무 잘 알다 보니 먹고 싶었던 걸 먹는 것도 영향이 큰 것 같다. 찡함이 컸다"라며 운동부 선배로서 아이들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안보현은 '요리 예능 첫 고정 출연'이라는 타이틀이 무색할 정도로 부지런하고 꼼꼼한 모습으로 수놓았다. 불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했던 미션이었지만 주어진 일을 묵묵하게 해내는 강인함과 수준급 요리 실력을 선보이며 '백패커'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백패커'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27 08:04
연예

[인터뷰②] '마이네임' 김진민 감독 "뜬금없는 러브신? 연출자로서 후회 없어"

넷플릭스 시리즈 '마이네임'의 김진민 감독이 작품을 향한 일부 지적에 자신의 생각을 털어놓았다. 김진민 감독은 18일 오전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러브신에 관해) '뜬금없다'거나 '잘 이해된다'는 평으로 갈리더라. 이해를 위해 만든 장면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작가님도 러브신에 대해 큰 고민을 했다. 주인공 지우가 잠시라도 복수를 멈출 수 있게 할만한 행동이 무엇일지 생각했다"며 "지우는 사람의 온기를 잃어버린 지 오래지만, 그 감각이 없어져버린 괴물이 아니란 사실을 보여주고 싶었다. 동물에 가까운, 본능적인 감정에 초점을 맞췄다. 많은 분들이 뜬금없다고 하셨다는데, 저는 그 신에 관해서는 후회가 없다"고 했다. 작품 전체적으로 클리셰가 많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클리쎼가 많다는 의견은 당연히 나올 것이라 생각했다. 언더커버물이라는 것이 이야기의 구조가 바뀔 수 있는 경우의 수가 적다. 변수를 넣으면 억지스러워보일 수도 있다"며 "기본적으로 클래식한 구조에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정체를 숨기고, 정체가 드러났을 때의 위기감, 그리고 이후의 선택이 언더커버물의 기본적 구조다. 그것을 성실하게 따라갔다. 굳이 그걸 배제해서 엄청나게 새로운 걸 하고자한 생각은 없었다. 언더커버의 매력을 그대로 담고 싶었다"고 답했다. 지난 15일 공개된 '마이네임'은 아버지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조직에 들어간 지우(한소희)가 새로운 이름으로 경찰에 잠입한 후 마주하는 냉혹한 진실과 복수를 그린 드라마다. 주인공 지우로 분한 한소희가 강렬한 여성 액션을 선보이며, 박희순·안보현·김상호·이학주·장률 등이 출연한다. 파격적인 소재와 과감한 설정으로 주목받았던 '인간수업' 김진민 감독이 1년 반 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주목받았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사진=넷플릭스 2021.10.18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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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공개 '마이네임', 한소희의 액션 누아르 관전 포인트 '셋'

넷플릭스(Netflix) '마이 네임'이 놓쳐서는 안 될 관전 포인트를 15일 공개했다. #1. 엔딩까지 한 순간도 멈출 수 없는 시리즈 아버지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조직에 들어간 지우(한소희)가 새로운 이름으로 경찰에 잠입한 후 마주하는 냉혹한 진실과 복수를 그린 '마이 네임'. 파격적인 소재와 과감한 설정, 완성도 높은 연출로 호평받았던 '인간수업'을 연출한 김진민 감독의 차기작으로 주목받았던 '마이 네임'은 예측할 수 없는 전개와 밀도 높은 드라마, 액션 누아르 장르의 극대화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기존의 액션 누아르, 언더커버 장르와 달리 여성 캐릭터 지우가 메인으로 드라마를 이끌어간다. 복수를 위해 자신의 존재를 완전히 지우고 이름까지 버린 지우의 여정 속에 그려질 복수와 배신, 매회 반전을 거듭하는 드라마틱한 스토리는 8화가 모두 끝나기 전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짜릿한 재미를 선사한다. #2. 상상을 뛰어넘는 고강도 리얼 액션 단순한 보여 주기 식의 화려한 액션이 아닌 캐릭터들의 특징과 감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마이 네임'만의 액션은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액션의 중심에 서 있는 한소희를 비롯 주역들 모두 촬영 두, 세 달 전부터 액션 스쿨에 나가 끊임없이 연습을 거듭했다. 오랜 시간 서로 합을 맞춘 '마이 네임' 팀은 맨손 액션은 기본, 칼, 총, 경찰들이 사용하는 삼단봉 액션까지. 무기를 가리지 않는 다양한 액션과 몸을 사리지 않고 촬영에 임하는 대담함으로 액션 장면을 완성시켰다. 김진민 감독은 “배우들의 헌신적인 노력들이 정말 대단했다”며 자신의 몫을 해내기 위해 성실하게 노력한 배우들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액션을 더욱 빛나게 하는 프로덕션과 미장센 또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을 것이다. 항구, 낡은 체육관, 바다 위 좁은 선박 등 액션 누아르 장르의 매력을 배가시키는 장소들에서 숨 막히는 액션들이 펼쳐지며 극을 보는 내내 긴박감을 선사한다. #3. 몰입감 높이는 캐릭터 탄생 한소희, 박희순, 안보현, 김상호, 이학주, 장률까지 신선한 배우들의 조합과 캐릭터의 매력을 끌어올린 탄탄한 연기력은 몰입감을 높인다. “각 캐릭터가 주인공으로 느껴지는 에피소드가 하나씩 있을 정도”라고 밝힌 김진민 감독의 배우들 각자의 열연과 캐릭터들 간의 얽히고설킨 서사, 케미스트리가 더해지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한소희는 아빠를 살해한 범인을 찾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리고 조직의 일원이 된 후, 언더커버가 되어 경찰에 잠입하는 지우로 분해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믿고 보는 배우 박희순 역시 국내 최대 마약 조직의 보스 무진으로 분해, 친구의 딸 지우를 조직원으로 받아들이고 경찰에 잠입시키는 입체적인 캐릭터의 매력을 선보인다. 지우의 파트너 필도 역을 맡은 안보현은 마약수사대 에이스 형사로 한소희와 마수대 선후배 케미를 선보이며 색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칠 예정이다. 여기에 마약수사대 팀장 기호 역의 김상호, 무진의 오른팔 태주로 분한 이학주, 동천파 조직원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남길 강재 역의 장률까지. 연기 구멍 없는 배우들의 앙상블이 세 번째 관전 포인트이다. '마이 네임'은 15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에 공개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0.1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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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의 세포들’ 김고은X안보현, 비주얼 케미 폭발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의 두 배우 김고은과 안보현이 남다른 비주얼 케미를 뽐냈다.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의 두 주인공은 최근 ‘엘르’ 10월호 촬영을 진행했다. 화보 촬영 후에는 엘르 측이 제공한 인터뷰가 이어졌다. 주인공 유미(김고은)와 구웅(안보현)의 극중 나이가 실제 배우의 나이와 비슷한 만큼 얻는 공감대에 대한 질문에 김고은은 “캐릭터와 나이가 같다는 것만으로도 자연스럽게 유사함이 드러나지 않나. 배우 입장에서는 ‘꿀’이라는 생각도 든다. 회사원 친구들에게 회사 책상에는 뭐가 있는지, 상사는 어떤 존재인지 등 이것저것 묻기에도 좋다”고 답했다. 안보현은 “3D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 세포들이 등장한다는 것은 특이하지만 사실 유미와 웅이의 이야기 자체는 소소하고 현실적인 일상 그 자체다. 웹툰 원작을 좋아하는 주변 사람들 이야기를 들어 봐도 유미와 함께 성장했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라고 하더라”고 대답하며, 공감이 뛰어난 작품임을 강조했다. 갖고 싶은 ‘세포’가 있느냐는 질문에 김고은은 “운동이든 공부든 매일 꾸준히 하는 사람들을 존경한다. 열의가 넘치다가도 금방 식는 편이라 ‘성실 세포’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안보현은 “평소에 썩 재미있는 편은 아닌 것 같아서 ‘개그 세포’를 갖고 싶다”며 숨겨 둔 유머 감각을 발휘했다. 상대방과 가까워졌다고 느끼는 순간을 묻는 물음에 김고은은 “상대방에게 기쁘거나 슬픈 일이 생겼을 때 내 마음이 그 상황과 감정에 완전히 몰입할 때가 있다. 내가 이 사람을 정말 많이 좋아한다는 걸 깨닫는 순간이다”고 대답한 한편 안보현은 “나이가 들수록 누군가에게 고민을 털어놓는 게 어렵지 않나. 그럼에도 내게 힘들거나 개인적인 이야기를 들려주는 사람들이 있다. 그때 가까워졌다고 느낀다”고 전했다. 김고은과 안보현의 매력을 담은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10월호와 ‘엘르’ 웹사이트 그리고 엘르 유튜브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강혜준 인턴기자 2021.09.2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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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유미의 세포들' 김고은-안보현 "성실-개그세포 필요"

'유미의 세포들' 유미와 웅이가 만났다.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에서 활약하고 있는 배우 김고은과 안보현이 최근 '엘르' 10월호 촬영에 참여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인터뷰가 진행됐다. 극 중 나이가 실제 나이와 비슷한 만큼 연기하며 느낀 공감대에 대해 김고은은 "캐릭터와 나이가 같다는 것만으로도 자연스럽게 유사함이 드러나지 않나. 배우 입장에서는 '꿀'이라는 생각도 든다. 회사원 친구들에게 회사 책상에는 뭐가 있는지, 상사는 어떤 존재인지 등 이것저것 묻기에도 좋다"라고 답했다. 안보현은 '유미의 세포들'의 강점과 관련, "3D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 세포들이 등장한다는 것은 특이하지만 사실 유미와 웅이의 이야기 자체는 소소하고 현실적인 일상 그 자체다. 웹툰 원작을 좋아하는 주변 사람들 이야기를 들어 봐도 유미와 함께 성장했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라고 하더라"라며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작품임을 강조했다. 갖고 싶은 세포가 있냐는 질문에 김고은은 "운동이든 공부든 매일 꾸준히 하는 사람들을 존경한다. 열의가 넘치다가도 금방 식는 편이라 성실 세포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안보현은 "평소에 썩 재미있는 편은 아닌 것 같아서 개그 세포를 갖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상대방과 가까워졌다고 느끼는 순간을 묻자 김고은은 "상대방에게 기쁘거나 슬픈 일이 생겼을 때 내 마음이 그 상황과 감정에 완전히 몰입할 때가 있다. 내가 이 사람을 정말 많이 좋아한다는 걸 깨닫는 순간이다"라고 대답한 한편 안보현은 "나이가 들수록 누군가에게 고민을 털어놓는 게 어렵지 않나. 그럼에도 내게 힘들거나 개인적인 이야기를 들려주는 사람들이 있다. 그때 가까워졌다고 느낀다"라고 털어놨다. 김고은과 안보현의 매력을 담은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10월호와 엘르 웹사이트, 그리고 엘르 유튜브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엘르 2021.09.2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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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의 세포들' 김고은-안보현, 시공간 멈춘 어색한 첫 만남

'유미의 세포들' 김고은, 안보현의 예사롭지 않은 첫 만남이 포착됐다.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 측은 19일 시공간이 멈춘 듯 세상 어색한 김고은(유미)과 안보현(구웅)의 첫 만남 현장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김고은, 안보현은 서로를 발견하고 놀란 기색이 역력하다. 사고 회로가 고장 난 듯 로봇 마냥 뻣뻣해진 안보현의 표정은 궁금증을 높인다. 하지만 무엇보다 눈에 띄는 건 자유영혼 패션 스웨그. 첫 만남부터 빨간 반바지로 김고은의 시선을 강탈하는 그의 존재감이 흥미롭다. 시작부터 심상치 않은 이들의 인연이 어떻게 흘러갈지, 같은 시각 두 사람의 머릿속 세포마을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을지 궁금해진다. 김고은이 연기하는 유미는 노잼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는 세상 평범한 직장인이다. 매일 똑같이 굴러가는 날들을 성실하게 살아내고 있지만, 어딘지 2% 부족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그런 김고은에게 찾아온 작은 설렘은 세포들을 반응하게 만든다.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한 김고은은 유미의 일상을 공감 넘치게 이끈다. 구웅을 연기하는 안보현은 영혼까지 닮은 싱크로율로 기대를 높인다. 구웅은 'Yes or No' 알고리즘 사고회로로 움직이는 게임개발자다. 감성화법 제로에 꾸미는 재주도 없지만, 자기 마음을 숨기지 않고 솔직하게 표현하는 알면 알수록 매력적인 남자. 과연 그가 김고은과 어떻게 인연을 이어나갈지 기대 심리를 자극한다. 구웅을 통해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 안보현의 연기 변신에도 관심이 쏠린다. '유미의 세포들' 제작진은 "김고은과 안보현은 캐릭터의 맛을 살리며 극을 이끌어가고 있다. 유미와 구웅의 관계변화, 감정의 흐름이 공감을 선사할 것이다. 예상치 못한 첫 만남과 두 사람의 머릿속 세포마을에서 벌어질 특별한 에피소드도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시즌제로 제작되는 '유미의 세포들'은 세포들과 함께 먹고 사랑하고 성장하는 평범한 유미의 이야기를 그린 세포 자극 공감 로맨스다. 드라마 '쇼핑왕 루이' '아는 와이프' 이상엽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여기에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W(더블유)' 대본을 집필한 송재정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했고, '그 남자의 기억법' '스무살' 김윤주 작가와 신예 김경란 작가가 함께 호흡을 맞췄다. 국내 드라마 처음으로 실사와 3D 애니메이션을 결합한 포맷으로 제작되는 '유미의 세포들'은 색다른 재미를 예고한다. 생동감 넘치는 세포마을을 탄생시키기 위해 애니메이션 영화 '레드슈즈'의 제작사 로커스(LOCUS)가 함께했다. 심규혁, 박지윤, 안소이, 엄상현, 이장원, 정재헌, 사문영, 김연우, 이슬 등 성우진도 참여했다. '유미의 세포들'은 9월 17일 오후 10시 50분 티빙과 tvN에서 동시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8.19 09:22
연예

'라스' 안보현, '태후' 당시 송혜교 짝사랑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

배우 안보현이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함께한 배우 송혜교를 6개월 동안 짝사랑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솔직하게 고백한다. 오늘(8일)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홍보가 기가 막혀' 특집으로 꾸며진다. MBC 새 주말극 '숨바꼭질'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이유리, 송창의, 김영민, 안보현 네 명의 배우가 출연한다. 안보현은 '태양의 후예'에서 송중기와 연기 호흡을 맞추며 시선을 끌었고 이후에는 드라마 '별별 며느리'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성실히 쌓아가고 있는 신인 배우다.그는 드라마 '숨바꼭질'에서 키다리 아저씨 역할을 맡아 '라디오스타'에 출연하게 된 것과 관련해 "고향에서 출세했다고"라며 함박웃음을 짓는다. 안보현은 '태양의 후예'에서 6개월 동안 함께한 송중기, 송혜교, 진구 등 배우들과의 에피소드를 털어놓는다. 그는 송중기와 송혜교의 결혼과 관련해 "저도 (송혜교를) 짝사랑했다"면서 대부분의 남자 배우와 스태프들이 당시 송혜교의 매력에 빠졌다고 증언한다. 특히 그는 회식 자리에서의 송혜교의 모습을 보고 첫눈에 반한 사실을 고백해 모두를 웃음 짓게 한다. 그는 현장에서 본 송중기와 진구에 대한 얘기와 자신의 절친인 특별한 스타 김우빈에 대한 마음까지 드러낸다. 그런가 하면 안보현은 과거 부산광역시 대표 복싱 선수였던 이력을 공개, 뜻밖에 연예계 대표 운동 마니아 김종국을 자극하는 모습으로 큰 웃음을 선사한다. 신인 배우 안보현의 패기 넘치는 입담과 복싱 실력은 8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08.0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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