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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박규현 안재현, 윤효빈 이은혜, ‘부산행’ 막차! 부산세계탁구선수권 파견전

내년 2월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할 대한민국 탁구대표팀 남녀 각 5명의 엔트리가 모두 채워졌다. ITTF 세계랭킹으로 우선 선발된 남녀 각 3명의 선수들에다 26일 끝난 대표선발전을 통해 남녀 2명의 멤버들이 추가로 합류했다. 대한탁구협회(회장 유승민)는 지난 22일부터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선발전을 진행했다. 제천 어울림체육센터에서 22~23일(1차전), 25~26일(2차전), 두 차례 풀-리그전을 벌인 뒤 1, 2차전 합산으로 선발 멤버를 최종 확정했다. 이번 선발전 출전 선수들은 앞서 18일부터 20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치른 국가대표 승강전을 4위 이상으로 통과한 선수들과 우선 선발 멤버 제외 기존 대표팀 선수들 3명까지 남녀 각 7명이었다. 두 차례 풀-리그전 결과 남자는 박규현(18·미래에셋증권), 안재현(24·한국거래소), 여자는 윤효빈(25·미래에셋증권), 이은혜(28·대한항공)가 1, 2차전 합계 1, 2위에 올랐다. 지난 항저우아시안게임 멤버 중에서 안재현과 이은혜가 예상대로 다시 선발됐고, 박규현과 윤효빈은 기대 이상의 선전으로 나란히 1위로 경쟁을 통과했다. 만18세 ‘영건’인 박규현은 생애 처음 성인대표팀에 들었다. 윤효빈은 2022년 청두세계선수권대회에 이어 다시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 국가대표가 됐다.아시안게임에서 맹활약했던 박강현(27·한국수자원공사)과 오준성(17·미래에셋증권)은 아쉽게 탈락했다. 특히 오준성은 최근 종합선수권대회에서 남자탁구 역대 최연소 단식 우승의 기염을 토한 직후여서 아쉬움이 진했다. 여자부에서도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뛴 노장들 서효원(36·한국마사회)과 양하은(29·포스코인터내셔널)이 대표팀에서 물러나게 됐다. ITTF 혼성월드컵 한국 준우승에 기여했던 김나영(18·포스코인터내셔널)의 대표팀 승선도 무산됐다.‘부산행’ 막차를 탄 선수들은 세계랭킹 우선 선발 멤버들 남자 장우진(28, 세계10위), 임종훈(26·한국거래소, 세계17위), 이상수(33·삼성생명, 세계27위), 여자 신유빈(19·대한항공, 세계9위), 전지희(31·미래에셋증권, 세계36위), 이시온(27·삼성생명, 세계44위)과 함께 내년 2월 벡스코(BEXCO)에서 한국탁구를 대표하게 된다. 주세혁·오광헌 남녀대표팀 감독은 “팀 구성이 완료됐으니 이제부터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갈 것”이라면서 “부산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는 로드맵을 짜고, 빈틈없이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선발전 결과▷ 남자 ▶1위 박규현(미래에셋증권, 10승2패 22점, 승자승) ▶2위 안재현(한국거래소, 10승2패 22점) ▶3위 박강현(한국수자원공사, 9승3패 21점) ▶4위 오준성(미래에셋증권, 7승5패 19점) ▶5위 우형규(미래에셋증권, 3승9패 15점) ▶6위 장성일(미래에셋증권, 2승10패 14점) ▶7위 김동현(한국거래소, 1승11패 13점)▷여자 ▶1위 윤효빈(미래에셋증권, 12승0패 24점) ▶2위 이은혜(대한항공 10승2패 22점) ▶3위 서효원(한국마사회, 7승5패 19점 ▶4위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 6승6패 18점 ▶5위 박가현(대한항공, 5승7패 17점), ▶6위 양하은(포스코인터내셔널, 1승11패_2차전 기권), ▶7위 유한나(포스코인터내셔널, 0승12패_2차전 기권)이은경 기자 2023.12.26 17:53
연예일반

안재현→정상훈 ‘1박 2일’ 출격… 솔직한 입담 자랑

‘1박 2일’ 멤버들이 찐친 형님들과 함께 의좋은 여행을 떠난다.오는 26일 방송되는 KBS2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의좋은 형제’ 특집 첫 번째 이야기에서는 초특급 게스트 이원종, 천명훈, 김동현, 슬리피, 정상훈, 안재현이 등장한다.‘의좋은 형제’ 특집에 걸맞은 찐친 형님들을 한 명씩 초대한 멤버들은 형님을 모시러 가기 위한 오프닝 미션을 시작한다. 남의 형님을 찾아 오프닝 장소로 먼저 들어오면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는 제작진의 말에 더욱 의지를 불태우는데. 과연 그 혜택은 무엇일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그 시각, 멤버들과 떨어져 있던 형님들은 자신의 아우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를 펼친다. 특히 형님 이원종과 동생 연정훈은 만나자마자 서로를 끌어안으며 애틋함을 드러낸다. 극과 극 상황에 놓인 이들의 모습은 흥미를 유발한다고 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그렇게 멤버들과 게스트 6인이 한자리에 모이고 이들은 시작부터 솔직한 입담을 자랑하며 찐친 케미를 마구 발산한다. 이날 딘딘의 형님 슬리피는 예비 아빠가 된 소감을 밝히며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고 나인우의 형님 정상훈은 나인우를 서운하게 하는 폭탄선언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는 후문이다.‘1박 2일 시즌4’는 오는 26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1.24 16:53
스타

박서준→이장우 핑크빛 열애설..최성봉 사망‧첸백시-SM 갈등 봉합 [이슈박스]

연예계는 하루가 멀다 하고 이슈가 쏟아집니다. 끊임없이 나오는 이슈들 사이에서 한 주간 가장 많은 관심이 쏠린 사건 및 사고를 정리합니다. 6월 4주차(19~24일)에 배우 박서준, 이장우의 핑크빛 열애설이 연예계를 뜨겁게 달궜다. 가수 최성봉은 갑작스럽게 사망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여기에 소속사와 갈등을 빚은 첸백시는 합의 소식을 전했고, 배우 구혜선은 진흙탕 싸움을 예고했다. ◆박서준, 유튜버 수스와 열애설…”개인적 일이라 말하기 어려워”박서준은 지난 20일 유튜버이자 가수인 수스와 열애설이 불거졌다. 한 매체는 두 사람이 절친들에게 소개할 만큼 각별한 사이이며, 취미와 운동을 함께하며 평범한 연인처럼 소소한 데이트를 즐긴다고 보도했다. 같은 날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두 사람이 지인들과 함께 찍은 사진이 올라오기도 했다. 이에 박서준 소속사 어썸이엔티 관계자는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수스 측도 같은 입장을 내놓으며 양해를 구했다. 이에 열애설 다음날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제작발표회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는 박서준이 입장을 내놓을지 관심이 쏠렸던 바. 박서준은 해당 자리에서 “솔직히 처음 든 생각은 ‘내가 관심을 많이 받고 있구나. 그 관심에는 감사하다’는 것이었다”면서도 “(열애설은) 개인적인 일이라 특별한 말씀은 드리기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박서준은 이와 같이 사생활 언급에는 선을 그었으나, 사실상 열애설을 인정한 것으로 여겨지면서 눈길을 끌었다. ◆이장우, 8살 연하 조혜원과 열애 인정배우 이장우가 8살 연하인 배우 조혜원과 열애를 인정했다. 22일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은 작품을 통해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던 중 연인 사이로 발전해 예쁜 만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며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로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두 사람의 좋은 만남을 따뜻한 시선과 응원으로 지켜봐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두 사람은 2018년 KBS2 ‘하나뿐인 내편’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뒤 선후배 사이로 친하게 지내다가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열애 기간에 대해 양측은 말을 아꼈다.◆최성봉, 극단적 선택 암시…결국 사망팝페라 가수 최성봉은 20일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33세. 최성봉은 팝페라 가수이자 성악가로 지난 2011년 방송된 tvN 오디션 프로그램 ‘코리아 갓 탤런트’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당시 최성봉은 5살의 나이에 보육원을 나와 막노동을 하는 등 불우한 시절을 보냈지만 성악가의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고 전해 감동을 안겼다. 그러나 최성봉은 지난 2021년 암 투병으로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다는 거짓말을 하고 후원금을 모금한 사실이 알려져 도마 위에 올랐다. 논란에 휩싸이자 같은해 10월 거짓 암 투병 사실을 인정하고 자신이 받았던 후원금을 돌려주겠다고 약속했다.이후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게시판을 통해 “제 삶의 마지막으로 팬분들께 보내는 글이면서 이 글이 보인다면 저는 이미 죽어 있을 것”이라며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글을 올렸다. 최성봉은 “저의 어리석은 잘못과 피해를 받으신 분들게 진심으로 죄송하고 거듭 잘못했다. 지난 2년여동안 후원금 반환문의 해주신 모든 분들게 반환을 해드렸습니다. 이제는 제 목숨으로 제 죗값을 치르려 한다”고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첸백시-SM 갈등 봉합…”계약 관계 인정 및 유지”정산 등의 문제로 갈등을 빚은 그룹 첸백시(엑소 첸, 백현, 시우민)과 SM엔터테인먼트이 오해를 풀고 합의에 이르렀다. SM과 첸백시는 공동 입장문을 내고 “최근 당사와 당사 소속 아티스트 3인이 서로 다른 입장에서 공개적인 문제 제기를 이어가는 상황이 있었다”며 “이후 당사와 아티스트 3인은 허심탄회하게 모든 이슈를 논의하는 시간을 충분히 가졌다. 이를 통해 그간 오해로 인하여 발생한 이견을 해소하고 상호 원만한 합의에 이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양측은 계약 관계를 인정하고 유지하면서 일부 및 수정 과정을 통해 엑소 활동을 활발히,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기로 했다.SM은 “아티스트 3인의 생각을 모두 경청하고 이해했으며 그에 대한 당사의 입장 역시 상세하게 전달했다. 아티스트 3인 역시 마음을 열고 아티스트 계약에 관한 당사의 입장을 이해해줬다”며 “당사와 아티스트 3인은 상호 대등한 협의 및 수정 등의 과정을 진행해 앞으로의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로 약속했다”고 전했다. SM이 제기했던 제3의 외부 세력 개입에 대해서는 “오해한 부분이 있었다”며 사과했다. ◆구혜선-HB엔터, 법적 진흙탕 싸움 예고배우 구혜선과 전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와(이하 HB엔터)가 출연료 미지급 문제를 두고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다. 앞서 구혜선은 2019년 전 남편인 배우 안재현과 이혼 절차를 밟았을 당시 함께 몸담고 있던 HB엔터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양측의 분쟁은 대한상사중재원의 중재로 종결됐는데 구혜선은 중재 조건으로 유튜브 채널 콘텐츠 구축 등을 위한 각종 비용 3500만원을 HB엔터에 지급했다. 이와 동시에 구혜선은 “중재와 별도로 법률상 원인 없이 전 소속사가 재산상 이익을 얻었다”며 1억700여 만원을 지급하라고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지난 18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63부(박찬석 부장판사)는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고, 구혜선은 자신의 SNS를 통해 항소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구혜선은 “전(前) 배우자를 믿었기에 그가 소속된 HB엔터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기꺼이 (12회 이상) 무보수로 출연했고 더불어 콘텐츠 기획과 장소, 음악, 편집 등의 용역을 제공하기도 했다”면서 “총 100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였음에도 전 소속사는 출연료를 지급하기는커녕 지금은 천국으로 간 저의 사랑하는 반려동물들이 담긴 영상물을 강제 폐기하였고, 저를 돕고자 나선 증인을 형사고발하는 등 수년 동안 괴롭힘을 일삼았다”고 주장했다.이에 HB엔터는 “대한상사중재원과 법원의 판단은 HB엔터테인먼트가 구혜선 씨에게 미지급한 금액이 없다는 것”이라며 “본 사건은 출연료 미지급이라거나 갑질 횡포와는 전혀 관계 없는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구혜선 씨는 수년간 다양한 허위 사실로 HB엔터의 명예와 신용을 훼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구혜선의 허위 사실 공표 및 허위 보도에 대해 법적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강경 대응을 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면서 진흙탕 싸움을 예고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6.24 10:30
연예일반

[왓IS] 구혜선 “안재현 믿어 출연”vsHB엔터 “피해자 행세”…2차 진흙탕 싸움 예고

배우 구혜선이 전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와(이하 HB엔터)의 출연료 미지급 소송에서 패소하자 항소를 예고했다. 이에 HB엔터 또한 구혜선에 법적 대응을 예고해 진흙탕 싸움으로 번질 전망이다.앞서 구혜선은 2019년 전 남편인 배우 안재현과 이혼 절차를 밟았을 당시 함께 몸담고 있던 HB엔터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양측의 분쟁은 대한상사중재원의 중재로 종결됐다. 구혜선은 중재 조건으로 유튜브 채널 콘텐츠 구축 등을 위한 각종 비용 3500만원을 HB엔터에 지급했다. 이에 대해 구혜선은 “중재와 별도로 법률상 원인 없이 전 소속사가 재산상 이익을 얻었다”며 1억700여 만원을 지급하라고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지난 18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63부(박찬석 부장판사)는 “청구를 모두 기각한다”며 원고 패소 판결했다. HB엔터는 이날 이 같은 소식을 공개했다. 그러자 구혜선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항소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과정에서 안재현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전(前) 배우자를 믿었기에 그가 소속된 HB엔터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기꺼이 (12회 이상) 무보수로 출연했고 더불어 콘텐츠 기획과 장소, 음악, 편집 등의 용역을 제공하기도 했다”면서 “그런 이들에게 패소를 했다는 판결은 상식적으로 인정할 수 없으며 인정해서도 안 되는 문제이기에 손해를 감수하고서라도 항소를 진행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총 100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였음에도 전 소속사는 출연료를 지급하기는커녕 지금은 천국으로 간 저의 사랑하는 반려동물들이 담긴 영상물을 강제 폐기하였고, 저를 돕고자 나선 증인을 형사고발하는 등 수년 동안 괴롭힘을 일삼았다”고 주장했다. 구혜선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리우도 항소 계획을 밝혔다. 이 같은 구혜선의 주장에 20일 HB엔터는 공식 입장을 통해 구혜선이 사법기관의 판단을 부인하며 피해자 행세를 하고 있다고 강하게 반박했다. HB엔터는 “수년간 구혜선 씨의 전속 계약 관련 분쟁 및 반복되는 허위 주장에 근거한 소송 등으로 인해 계속적인 법률 대응을 해야 하는 재산적 피해와 임직원 및 소속아티스트들의 정신적 피해를 심각하게 입고 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HB엔터는 “대한상사중재원과 법원의 판단은 HB엔터테인먼트가 구혜선 씨에게 미지급한 금액이 없다는 것”이라며 “본 사건은 출연료 미지급이라거나 갑질 횡포와는 전혀 관계 없는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구혜선 씨는 수년간 다양한 허위 사실로 HB엔터의 명예와 신용을 훼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구혜선의 허위 사실 공표 및 허위 보도에 대해 법적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강경 대응을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한편 구혜선은 지난 2016년 5월 KBS2 드라마 ‘블러드’를 통해 만난 안재현과 결혼했지만 4년 만인 2020년 이혼 조정에 합의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6.20 13:59
연예일반

[왓IS] “전 배우자 안재현 믿었다”…구혜선, 소속사 소송 패소하자 ‘항소’

배우 구혜선이 전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한 손배소 소송에서 패소했지만 항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9일 구혜선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전 소속사의 유튜브 출연료 미지급으로 그간 3억 원이 훌쩍 넘는 손실을 홀로 감당하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인지 고민을 많이 했다”면서 “총 100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였음에도 전 소속사는 출연료를 지급하기는커녕 지금은 천국으로 간 저의 사랑하는 반려동물들이 담긴 영상물을 강제 폐기하였고, 저를 돕고자 나선 증인을 형사고발하는 등 수년동안 괴롭힘을 일삼았다”고 주장했다.앞서 구혜선은 2016년 배우 안재현과 결혼한 뒤 그가 속해 있던 HB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은 바 있다. 구혜선은 안재현을 두고 “전(前) 배우자를 믿었기에 그가 소속된 HB엔터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기꺼이 (12회 이상) 무보수로 출연했고 더불어 콘텐츠 기획과 장소, 음악, 편집 등의 용역을 제공하기도 했다”면서 “그런 이들에게 패소를 했다는 판결은 상식적으로 인정할 수 없으며 인정해서도 안 되는 문제이기에 손해를 감수하고서라도 항소를 진행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항소를 진행하는 이유는 미래의 후배들이 다시는 저와 같은 일들을 겪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개인적 바람과 동시에 선출연 후 미지급이라는 제작시스템의 갑질 횡포에 대해 반드시 경종을 울려야 한다는 의지에서 비롯된 것임을 알려드린다”고 알렸다. 구혜선은 “이러한 잘못된 관행은 없어져야 할 것이며, 반드시 시정되어야 하기에, 항소를 통해서 이를 바로 잡고자 합니다”라고 의지를 다졌다.같은 날 구혜선 측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리우는 “최근 보도된 구혜선 씨의 출연료 미지급 소송과 관련하여 오해를 바로 잡고자 구혜선 씨의 입장을 밝힌다”며 1심 판결에 대해 곧 항소할 것이라는 입장을 발표했다. 법무법인은 “구혜선 씨는 전 소속사와 전속계약 분쟁을 겪었고, 구혜선 씨의 전속계약해지와 그 부존재 확인 청구가 받아들여진 중재판정이 내려진 바 있다”며 “다만, 중재판정부는 구혜선 씨가 전 소속사의 유튜브 채널 구축 비용 등의 일부를 배상하라는 판정을 내렸고, 구혜선 씨는 위 중재판정에 따라 성실히 이행했다”고 주장했다.이어 “유투브 채널에 출연을 하게 된 것은 전속계약을 체결하기도 전이었고, 구혜선은 전 소속사 대표가 수익을 배분해 준다는 말에 속아서 출연료를 받지 않고 출연하게 되었던 것”이라면서 “그러나 중재판정대로 구혜선이 출연료도 못 받고, 그 콘텐츠 제작비까지 부담하게 된다면, 본말이 전도되는 것이었기 때문에, 구혜선은 매우 억울한 마음에 중재판정 후 2020년말경 별도로 소송을 제기하였던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지난 18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63부(박찬석 부장판사)는 구혜선이 전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에 1억700여 만원을 지급하라고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청구를 모두 기각한다”며 원고 패소 판결했다.구혜선은 2019년 전 남편인 배우 안재현과 이혼 절차를 밟았을 당시 함께 몸담고 있던 HB엔터가 안재현의 입장에서 업무를 처리한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그러던 중 구혜선은 2019년 8월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고 양측의 분쟁은 대한상사중재원의 중재로 종결됐다.중재 조건은 2019년 6월 체결된 전속계약을 끝내는 대신 유튜브 채널 콘텐츠 구축 등을 위한 각종 비용 3500만원을 구혜선이 HB엔터에 지급하라는 것이었다. 당시 구혜선은 일단 해당 금액을 HB엔터에 지급했다. 그러나 이번 소송은 구혜선이 법률상 원인 없이 전 소속사가 재산상 이익을 얻었다며 제기한 것이었다. 그러나 재판부는 “약정의 효력이 소급적으로 소멸했다고 인정하기 부족하고 이를 인정할 증거가 없다”고 기각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6.2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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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가 나타났다!’ 안재현·백진희, 3개월 동거 시작…완벽한 케미 자랑

‘진짜가 나타났다!’ 백진희와 안재현의 케미가 심상치 않다. 11일 KBS2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의 오연두(백진희)와 공태경(안재현)의 관계 변화 서사 2탄이 공개됐다.앞서 연두와 태경은 3개월 계약 동거 생활을 시작했다. 연두는 태경의 가족 은금실(강부자)로부터 시집살이를 하는가 하면, 염수정(윤주희)과 임신으로 인한 갈등이 발생하는 등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흥미진진한 전개가 펼쳐졌다. # 연두와 태경의 ‘진짜’ 같은 다정한 부부 연기연두와 태경은 서로의 목적을 위해 가짜 부부가 되기로 합의, 가족들 앞에서 다정한 연인인 척 연기를 시작했다. 연두가 태경의 아기를 가졌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인옥(차화연)은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캐물었고, 이들은 인옥의 질문에 서로 답변을 다르게 하며 웃음을 안겼다. 이어 제대로 된 쇼를 보여주기 위해 서로 웃으며 껴안는 등 가짜이지만 다정한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입꼬리를 상승시켰다. # 임신 중인 연두를 향한 태경의 배려 연두는 태경의 집에서 제사 준비를 위해 금실의 지도하에 전을 부치는 등 시집살이의 서막을 알렸다. 입덧 중인 연두는 속이 매스꺼움에도 금실의 마음에 들기 위해 열심히 참여했고 이러한 그녀의 모습을 본 태경은 이해하지 못했다. 하지만 태경은 연두 대신 앞치마를 맨 뒤 전을 부치며 가족들에게 “뭐든 제가 할 테니까 이 사람 그만 괴롭히세요”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고, 달라진 태경의 모습이 관심을 집중시켰다. 태경은 가짜지만 남편과 사위 노릇을 톡톡히 해냈다. 연두에게 생일 선물로 아기 ‘진짜’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미아 방지용 발찌’를 건네 감동을 줬고, 먹덧이 온 연두가 떡볶이와 붕어빵을 먹고 싶다고 하자 편의점에서 다양한 종류의 떡볶이를 구매, 직접 붕어빵을 만들어주는 등 스윗한 면모를 여과 없이 드러냈다.# “아빠가 왜 없습니까?” 위기에 빠진 연두 구해주는 태경의 든든함태경은 위기에 빠진 연두를 구해주는 든든한 모습으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먹덧 중인 연두는 학원에서 강의하던 자신을 그리워하며 학원 근처에 있는 추억의 장소 분식집으로 향했고 우연히 대표강사를 만났다. 연두를 견제하는 대표강사는 그녀를 보자마자 막말을 퍼부었고, 이 모습을 태경이 보게 되면서 “아빠가 왜 없습니까?”라며 분노, “내 아내, 내 아이예요”라고 단호히 말하며 그녀의 곁을 든든하게 지켰다. 태경은 특히 대표강사에게 자신의 명함을 건네며 “내 아내에게 할 말 있으면 앞으로 거기로 연락해. 나 미혼모 자식인데 너보다는 잘 컸어, 이 자식아”라며 통쾌한 한 방을 날리는 등 시청자들에게 시원한 사이다를 전달하는 동시에 마음까지 설레게 만들었다. ‘진짜가 나타났다!’는 매주 토, 일요일 저녁 8시 5분에 방송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5.1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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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 '신서유기8' 합류 불발 "시즌7 멤버 그대로" [공식]

배우 안재현이 tvN '신서유기' 시즌8도 출연하지 않는다. 31일 tvN 예능 '신서유기8' 측은 "제작진과의 상의 끝에 안재현은 이번 시즌에 함께 하지 않는다"며 "시즌7에 출연했던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규현, 송민호, 피오는 그대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새 시즌 촬영 시기나 장소 등에 대해서는 "모두 미정"이라고 전했다. 안재현은 지난 2016년 '신서유기' 시즌2에 합류, 시즌 다섯 개를 비롯해 외전 '강식당' 시즌1부터 3까지 출연한 바 있다. 그러나 시즌7 촬영을 앞둔 시기에 구혜선과 파경 소식이 전해지며 자연스레 하차했다. 시즌8 복귀가 점쳐지기도 했으나 결국 출연이 불발됐다. 한편 안재현은 지난 7월 구혜선과 결혼 4년 만에 합의 이혼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8.31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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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자있는 인간들' 오연서♥안재현, 키스 후 동상이몽 사랑법

'하자있는 인간들'이 한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와 불붙은 전개로 긴장감을 높였다. 25일 방송된 MBC 수목극 '하자있는 인간들' 17, 18회에는 본격적인 썸으로 접어든 오연서(주서연)와 안재현(이강우)의 진전된 관계, 본격적인 흑화를 알린 구원(이민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15년 만에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오연서와 안재현의 애틋한 입맞춤을 담으며 심쿵 엔딩을 만들어냈던 상황. 석양을 배경으로 달콤한 입맞춤을 하는 두 사람의 투샷은 한 폭의 그림 같은 장면을 탄생시켰다. 입맞춤을 한 후 오연서와 안재현의 미묘한 분위기가 담겼다. 안재현과의 갑작스러운 관계 변화에 적응이 되지 않은 오연서와 장소불문 오연서만 바라보고, 간지러운 스킨십을 쏟아내는 안재현의 동상이몽 사랑법은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전했다. 황우슬혜(이강희)와 민우혁(주원재)은 뜻밖의 섹시 포텐을 터뜨리며 안방극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좁은 탈의실에서 상의를 탈의한 민우혁과 그를 바라보는 황우슬혜 사이에 묘한 긴장감이 연출됐다. 여기에 케미스트리를 뽐낸 허정민(박현수)과 김슬기(김미경)의 인연까지 더해져 시선을 끌었다. 허정민은 돈으로 물질 만능주의인 김슬기의 마음을 사겠다며 능글맞게 다가갔지만, 김슬기의 철벽 방어에 부딪혀 웃음을 자아냈다 18회 말미에는 구원이 안재현을 찾아가 "나, 주서연 선생님 좋아해"라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 냉랭함이 감도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그런가 하면 오연서는 절친 김슬기에게 "이강우랑 키스했을 때 아무 느낌이 없었어"라고 털어놓으며 혼란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세 사람의 삼각 로맨스가 어떻게 이어질지 궁금해진다. '하자있는 인간들' 19, 20회는 오늘(26일) 오후 8시 55분에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2.26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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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안재현 생일파티·구혜선 소고기 뭇국의 전말

7월 1일, 안재현의 생일파티는 오해가 있었다.구혜선은 지난달 21일 SNS에 '안재현이 생일날 소고기 뭇굿을 먹고 싶다 해 새벽부터 준비해 끓여놓았으나 한두숟갈 뜨고는 모두 남기고 나가 외부 사람들과 생일을 보냈다'고 주장했다.하지만 실제는 구혜선의 주장과 달랐다. 두 사람의 최측근에 따르면 안재현은 7월 1일 구혜선이 끓여놓은 소고기 뭇국을 먹고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 대본 리딩 장소로 향했다. 오후 2시 일산 MBC로 향하기 전 의상 피팅을 위해 스타일리스트 사무실에 들렀고 이 곳에서 스태프들은 깜짝 파티를 준비했다. 안재현도 몰랐던 서프라이즈 이벤트. '파티'라는 말이 무색한 조촐한 축하 자리였다. 안재현은 생각하지 못한 이벤트에 좋아했고 해당 영상이 SNS에 공개된 것이다.그리고 일산 MBC로 향했고 드라마 대본 리딩에 참여했다. 리딩이 끝난 후 배우들과 제작진이 식사를 하러 갔다. 드라마 대본 리딩 후 식사를 하는 건 제작되는 100편의 드라마 중 99편이 그렇게 한다. 안재현과 배우들, 스태프들은 다같이 일산의 한 제주돼지 식당으로 가 자정 무렵 헤어졌다. 7월 1일 안재현의 스케줄은 이렇게 끝났다.구혜선이 언급한 '한두숟갈 뜨고 나갔다' '외부 사람들과 생일 보냈다'는 일방적인 주장이었을 뿐. 공개된 구혜선과 안재현의 메시지를 봐도 '너무 맛있었다. 고마워' '생일 축하해' 등 일상적인 부부의 대화가 오갔다. 구혜선은 마치 안재현이 자신이 정성스레 끓여놓은 생일상을 치우고 외부 사람들과 파티를 즐겼다는 식의 늬앙스를 풍겼지만 전혀 아니었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9.09.0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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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쇼', "구혜선-안재현, '신혼일기' 촬영 당시 6시간 다툼"

구혜선과 안재현이 ‘신혼일기’ 출연 당시에도 부부싸움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26일 방송된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배우 구혜선 안재현 부부의 싸움에 대해 언급했다.이날 한 기자는 “두 사람은 2017년 2월에 ‘신혼일기’가 방송됐다”고 말했다.이어 “정말 신혼이라서, 맞춰가는 과정을 촬영한 거라 두 사람의 갈등도 그려졌다. 실제로 ‘신혼일기’ 제작진 말에 의하면, 촬영 장소에 카메라가 없는 방이 하나 있었다고 하더라. 옷을 갈아입고 편의를 위한 건데, 촬영 도중 실제로 싸우면 방 안에 들어가서 1~2시간 동안 대화를 했다. 가장 길었을 때는 6시간 동안 대화를 했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또 안재현과 구혜선의 공식입장에 대해서는 “안재현은 돈을 줄테니까 이혼만 해달라는 입장이다. 그래서 구혜선 입장에는 다 돌려받고 싶은 마음인 것 같다”고 말했다.안재현과 구혜선은 지난 18일 결혼 3년만에 이혼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08.27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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