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98건
금융·보험·재테크

카카오뱅크, '똑똑한 전세관리 서비스' 출시

카카오뱅크는 '똑똑한 전세관리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똑똑한 전세관리'는 등기부등본, 건축물대장, 시세 등을 분석해 고객의 전셋집 '안전도'를 주기적으로 진단해주고 고객이 이사 전·후 해야할 일들을 안내해주는 서비스다. 만 17세 이상 카카오뱅크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객이 '똑똑한 전세관리' 서비스 화면에서 현재 거주 중이거나 거주 예정인 전셋집 주소와 계약기간 등을 입력하면, 등록한 주소지를 기반으로 산출한 전셋집 안전도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안전도 결과는 제휴사인 빅테크플러스에서 제공하며, 주소지는 월 1회 변경 가능하다.'똑똑한 전세관리' 서비스는 등기부등본, 건축물대장, 시세 등을 분석해 전셋집 안전진단 결과를 4가지 상태로 안내한다. 예를 들어, 권리침해 사항이 없고 보증금이 안전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안전', 최근 권리침해 이력이 있거나 소유권 관련 신청 사건이 진행 중인 경우 '주의'로 표시하는 방식이다.‘안전도’ 결과를 △집 △집주인 △보증금 각 항목별로 파악하는 것도 가능하다. 전셋집에 유의해야할 권리침해 사항이 있는지, 집주인이 상습 채무불이행자는 아닌지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주 1회 '안전도' 결과를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해 등기나 집주인 정보 등 변동사항이 발생할 경우 고객에게 알림을 발송한다.안전진단뿐 아니라, 고객이 이사 전·후로 챙겨야하는 일을 잊지 않도록 체크리스트로 안내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이삿짐 업체 예약하기, 필요 없는 물건 버리기, 전자제품 이전 설치 예약하기 등 이사 전 시기에 맞춰 준비해야하는 일들을 목록으로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했다.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전셋집 입주를 앞두고 있거나, 거주 중인 고객분들께 꼭 필요한 기능을 알기 쉽게 제공하고자 서비스를 마련했다"라며, "똑똑한 전세관리 서비스를 시작으로 다양한 주거 관련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편리한 주거 생활을 돕겠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4.12.11 09:05
연예일반

행사장운영팀 성지훈·손성화·원하은·이선화 "마음 편히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축제가 되도록" [청년의 날 릴레이 인터뷰]

각기 다른 청년들이 그들만의 날을 위해 모였다. 행사 기획부터 운영까지 모든 부분에 참여하는 국내 유일 청년 주도형 축제인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가 오는 9월 21일과 22일, 양일에 걸쳐 난지한강공원 젊음의광장에서 5만명 이상의 청년들을 모으며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사단법인 청년과미래는 청년들을 응원하는 축제의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 1,000여 명의 청년 기획홍보단의 이야기를 담아보고자 한다. 그중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의 행사장 전체를 책임진 행사장운영팀 임원진을 만나보았다.간단한 자기소개와 맡고 있는 업무에 대한 소개를 부탁한다.성지훈 팀장 : 안녕하십니까,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획홍보단 행사장운영팀장을 맡은 성지훈입니다. 저는 행사장 전체를 총괄하는 활동을 진행했습니다.손성화 부팀장 : 안녕하세요. 행사장운영팀 부팀장 손성화입니다. 행사 내 콘서트 내부 기획 및 운영을 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원하은 부팀장 : 안녕하세요. 행사장운영팀 부팀장 원하은입니다. 행사장 운영팀에서 콘서트 외부 기획과 운영을 맡고 있습니다.이선화 부팀장 : 안녕하세요. 행사장운영팀 부팀장 이선화입니다. 셔틀 외부 또는 내부 질서 유지 및 안전 통제 등 셔틀과 관련된 업무 총괄을 맡고 있습니다.어떤 계기로 행사장운영팀 임원으로 합류하게 되었나?성지훈 팀장 : 대학교를 다니고 학생회를 하며 ‘내가 재미있어 하는 것은 무엇일까’ 생각을 했을 때, 제가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하는 것에 흥미를 갖고 있단 것을 깨닫게 됐습니다. 그래서 관련 대외활동을 찾아보다 청년들이 직접 청년의 날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한다는 문구에 이끌렸고 좀 더 의미 있고 여러 경험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아가 제가 주도적으로 큰 행사를 직접 기획하고 진행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임원으로 지원했고 합류하게 됐습니다.손성화 부팀장 : 학교에서 조교를 하며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한 경험이 있습니다. 진로에 대해 고민하던 중 이 일에 즐거움을 느꼈고 제가 준비한 행사에 많은 분들이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계속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는 일을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행사장 운영팀에 합류하게 됐습니다.원하은 부팀장 : 평소 행사 기획에 관심이 많아 관련 활동을 찾아보던 중, 청년의 날 기획홍보단을 발견했습니다. 추후 행사 기획 관련 업무를 하기 위해서는 행사를 직접 운영해보는 경험도 필요하다 생각했고 그래서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행사장운영팀 임원으로 지원하였습니다.이선화 부팀장 : 처음엔 행사장 운영팀 팀원이었는데, 팀원으로 활동하며 운영의 다양한 측면을 직접 경험하고, 보고 싶다고 생각하던 중 임원 제안을 받았습니다. 더 깊이 있는 활동에 참여할 좋은 기회라 생각하여 임원으로 합류하게 됐습니다.행사장운영팀은 축제 당일 가장 바삐 움직였다. 돌발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성지훈 팀장 : 매뉴얼 작성을 최대한 상세히 작성했습니다. 행사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상 및 돌발 상황들을 예측해 임원진뿐만 아니라 팀원들도 대처할 수 있도록 사전에 교육을 진행하며 이를 대비했습니다.행사장 운영 구성을 하며 반드시 지키고자 했던 부분이 있었다면?성지훈 팀장 : 팀원들 간 팀워크와 안전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행사가 잘 진행되기 위해선 행사장운영팀의 역할이 중요한데 저희끼리 팀워크가 좋지 않으면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행사가 성황리에 끝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무도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끝나는 것도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 스태프 뿐 아니라 관람객분들의 안전도 중요하게 생각하며 기획했습니다.‘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획홍보단원으로서 느낀 활동의 장점이 있다면?성지훈 팀장 :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한다는 점이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행사 전까지 매뉴얼 작성, 기획안 작성, 업체 조사하여 견적서 뽑기, 레퍼런스 조사 등 다양하고 평소에는 할 수 없었던 것들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행사를 마치고 뿌듯함을 많이 느꼈습니다. 워낙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셨고 행사를 안전하고 재밌게 즐기는 모습을 보면서, 준비한 보람도 있었고 뿌듯하기도 했습니다. 몸은 힘들었을지언정 청년들이 행사를 즐기는 모습을 보며 오히려 저희가 힘을 얻을 수 있었던 날이였습니다 .손성화 부팀장 : 행사의 단면적인 부분이 아닌 여러 방면에서 행사를 준비하고 진행하는 과정을 보고 배울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다른 팀들과의 다양한 TF를 통해 다른 팀들의 활동 또한 배워볼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원하은 부팀장 : 실제로 기획홍보단으로 활동해보며 아쉬웠던 점은 회의로 보완하고 잘한 점은 극대화하려고 했습니다. 청년들끼리 행사를 기획, 운영한다는 것에 대한 뿌듯함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 생각합니다.이선화 부팀장 :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획홍보단원으로 활동하면서, 대규모 행사를 내가 직접 기획하고 참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중요한 역할을 맡으며 책임감이 생기고, 원활한 소통과 좋은 분위기 속에서 팀원들과의 친밀함을 경험한 것도 큰 장점이었습니다.‘대한민국 청년의 날’을 통해 청년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나 바람이 있다면?성지훈 팀장 : 청년 시기를 어렵고 힘든 시간으로만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돌아오지 않을 순간이라는 것을 기억하며 나중에 후회하지 않도록 지금을 최대한 즐기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손성화 부팀장 : 청년으로서 청년의 삶이 쉽지만은 않다는 것을 알기에 이러한 행사를 통해 잠시나마 기분을 환기하고 축제를 즐기며 청춘의 한 페이지를 빼곡히 채우셨으면 좋겠습니다.원하은 부팀장 : 많은 청년들이 본인 스스로 한계를 두기보단 마음껏 도전하는 삶을 살면서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면 좋겠습니다.이선화 부팀장 : 모든 청년들에게 힘내라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인생의 주인공은 자신이니 항상 두려워하지 말고, 자신감을 갖고 하고 싶은 일은 모두 도전해 보라고 전하고 싶습니다. 또, 혼자서 모든 짐을 지지 말고, 주변과 함께 나누고 협력함으로써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의 자신을 만들어가길 바랍니다. 파이팅!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은 (사)청년과미래, 일간스포츠,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최하며, 샤라웃이 주관하고, 국무조정실, 교육부,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서울특별시의회, 한국콘텐츠진흥원, 헴플(HMPL), 동양의 후원으로 진행됐다.더하여 새롭게 브랜딩 된 피크닉 콘서트인 미유페(Me+Youth Festival)에서 효린, 하이키, 김나영, 우디, #안녕, 엔플라잉, 거미, 비오, 경서예지&전건호, 휘브, 클라씨, 임한별, 원위가 청년들과 함께했다.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자단 김아영, 김민진 2024.10.07 17:01
자동차

'지긋지긋한 전기차 화재'...배터리 내재화 속도 내는 현대차

현대차그룹이 배터리 내재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잇따른 전기차 화재로 배터리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직접 배터리를 만들어 안전도를 높이고 비용도 줄이겠다는 심산이다.1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2026년까지 배터리 기술 내재화가 포함된 연구개발 분야에 31조1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현대차그룹은 앞서 2020년 남양기술연구소에 배터리 연구조직을 만들었으며, 지난해 7월에는 서울대와 배터리 공동연구센터를 설립했다. 지난해 8월에는 싼타페 하이브리드에 자체적으로 개발한 하이브리드 전용 배터리를 장착하기도 했다.현대차그룹은 무엇보다 차세대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 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다. 전고체 배터리는 기존 배터리의 단점인 화재 위험성을 해결하고 배터리 용량을 비약적으로 늘린 '꿈의 배터리'로 불린다. 업계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은 이미 전고체 배터리 샘플 개발에 착수했으며, 성과도 서서히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현대차 관계자는 "여러 업체들과의 협업으로 기술력과 제조 경쟁력을 확보해 2025년 전고체 배터리 탑재한 전기차를 시범적으로 선보일 것"이라며 "2030년부턴 대규모로 양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더 나아가 현대차그룹은 배터리 생산에 필요한 원자재를 확보하는 데도 공을 들이고 있다. 실제로 현대차그룹은 배터리 원료망 확보를 위해 이달 중순 세계 2위 리튬 생산 업체인 칠레 SQM과 수산화리튬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초에도 중국의 성신리튬, 간펑리튬에너지와 각각 4년간 수산화리튬 구매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리튬은 전기차용 배터리에 사용되는 주요 원료 중 하나다. 현대차그룹은 배터리 내재화에 앞서 기존 배터리 회사와의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완전한 배터리 내재화 전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배터리 기술 일부도 공유 받기 위해서다. LG에너지솔루션과 인도네시아에 합작 배터리공장인 'HLI그린파워'를 완공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이곳에서 생산한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는 최근 출시된 '캐스퍼(EV)일렉트릭'에 탑재됐다. 조만간 판매에 들어가는 기아의 'EV3'에도 합작공장에서 만든 배터리가 들어갈 예정이다.현대차그룹이 이처럼 배터리 내재화를 서두르는 가장 큰 이유는 가격 경쟁력과 납기 안정성에 있다. 전기차는 원가의 40% 이상을 배터리가 차지하는 만큼 배터리 가격이 차량 소매가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전기차 캐즘의 해법으로 저가형 전기차 전략이 힘을 받는 만큼, 배터리 공급망 안정화는 필수적이다. 여기에 최근 발생한 벤츠 전기차 화재와 같은 대형 사고가 발생했을 때 책임 소재도 명확해질 수 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전기차 화재가 잇따르며 배터리 안전성이 다시금 부각되고 있다"며 "자동차 기업이 안전성과 더불어 가격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선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배터리 시장에 뛰어들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8.13 07:00
자동차

싼타페·EV3·GLB 250, '안전평가 실시 차종' 선정

현대차 싼타페, 기아 EV3, 메르세데스-벤츠 GLB 250 3개 차종이 국민 투표를 통해 올해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 실시 대상으로 선정됐다.11일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 따르면 지난달 18∼24일 국민 5820명이 참여한 투표 결과, 이들 3개 차종이 각각 하이브리드차, 전기차, 내연기관차 부문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아 평가 대상이 됐다. 하이브리드차 부문은 올해 처음 포함됐다.자동차안전도평가는 법적 안전기준보다 엄격한 기준의 평가를 실시해 제작사의 자발적 투자를 유도하는 정부 주도의 평가 제도다.이번 투표는 부문별로 지난해 하반기 이후 출시됐거나 올해 상반기 출시 예정인 국내외 완성차 중 가격이 8천만원 미만이며 최근 5년 내 자동차안전도평가를 받지 않은 차종 5개씩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참여자는 각 부문에서 2개의 차종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투표가 진행됐다.국토부와 연구원은 이번 투표 결과에 따라 1위 오른 싼타페와 EV3, GLB 250을 올해 자동차안전도평가 대상 차종에 포함할 예정이다.또 자체 선정한 다른 신차들을 대상으로 충돌·외부통행자·사고예방 안전성 등의 평가를 진행한 뒤 올해 말께 결과를 공개할 계획이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2.11 12:53
연예일반

조현진 콘서트기획단 단장 "즐거운 도전과 잠재력 발산의 장"

청년들을 위해 청년들이 뭉쳤다. 청년들이 행사 준비부터 운영까지 모든 부분에 관여하는 전국 유일의 청년 참여형 축제인 '2023 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가 오는 9월 16일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열린다. 일 년에 단 하루뿐인 청년들의 날을 위해 일하고 있는 2,000여명의 청년 기획홍보단을 만났다. 이번에는 많은 청년들이 관심을 보이는 ‘청년의날 K-POP 콘서트’ 준비를 담당하는 콘서트 기획단의 조현진 단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간단한 자기소개와 맡고 있는 업무에 대한 소개를 부탁한다.△ ‘2023 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획홍보단 콘서트 기획단 단장을 맡고 있는 조현진이다. 콘서트 기획단은 공개된 최종 라인업 (더브이즈, 브브걸, 10CM, 최예나, 엑신, 루네이트, 브라이언 체이스)을 기본으로 상세 큐시트를 작성한다. 관객분들이 콘서트 관람 시 안전에 대한 부분을 책임진다. 많은 분이 콘서트에 관심을 보여주신다. 티켓 관리부터 백스테이지, 대기줄, 좌석 등 운영에 미흡한 부분이 없도록 준비하고 있다.콘서트 준비 과정에서 어려운 점은 없었나.△ 혼자서 많은 일을 동시에 해야 하는 ‘멀티플레이’가 스스로에게 도전이었다. 팀 특성상 타 부서 임원들과 협업과 계획 수립이 동시에 이뤄져야 했다. 꼼꼼한 확인 작업을 통해 업무에 구멍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이 필요했다. 이를 통해 쌍방향적 소통의 중요성을 느끼게 되었고,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타인과 지속적인 소통과 의견 공유는 프로젝트를 더욱 견고하게 만들며 발전시킨다는 걸 느끼게 됐다.콘서트에 관심을 가진 청년들이 많다.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나.△ 청년들을 위한 콘서트인 만큼 많이 찾아오셔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면 좋겠다. 다만, 안전도 간과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최근 안전 관리 미흡 등으로 인한 비극적인 사건들이 전국 곳곳에서 들려오고 있다. 콘서트의 안전과 안내를 담당하는 현장 요원들의 안내에 충실히 따르고 서로 양보한다면 더욱 즐거운 콘서트가 되리라 확신한다.동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우리는 도전할 수 있는,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의 청년입니다.2023 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는 9월 16일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열린다. 이번 대한민국 청년의 날은 (사)청년과미래, 일간스포츠, 이코노미스트가 주최한다. 국무조정실,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교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농림축산식품부, 질병관리청, 대한법률구조공단, 국립국제교육원,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한국언론진흥재단, 한국콘텐츠진흥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기업중앙회, 식품안전정보원과 LG생활건강, 삼양식품, 동아제약, 해커스교육그룹, 농협목우촌, 브리츠인터내셔널, 흥국에프엔비, 국순당, EF 코리아, 밝은눈안과 등 다수의 공사공단과 기업들이 참여한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대한민국 청년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청년의 날 콘서트는 더보이즈, 브브걸, 10CM, 최예나, 엑신, 루네이트, 브라이언 체이스 등 인기 아티스트들이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축제와 관련된 정보는 ‘대한민국 청년의 날’ 웹사이트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자단 윤채원 2023.09.08 15:01
메이저리그

[송재우의 포커스 MLB] 더 빠른 우천순연 결정과 대기심 활용한 판독

지난 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함에 따라 위기 대응 수위를 최고인 3단계로 올렸다. 이틀 뒤인 10일에는 전국이 태풍 영향권에 들어갔다. 새벽부터 많은 비와 함께 강풍이 불어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다. 당연히 10일 예정된 KBO리그 일정 중 서울 고척스카이돔 경기(키움 히어로즈-롯데 자이언츠전)를 제외한 나머지 일정이 모두 취소될 거로 생각했다. 결과적으로 그렇게 됐다. 그런데 우천순연 시간(오후 3시 36분)이 조금 애매했다.KBO리그는 정규시즌 비가 오더라도 웬만한 폭우가 아니면 보통 평일 기준 오후 5시까지 상황을 지켜본다. 오후 6시 30분에 경기가 시작한다는 걸 고려하면 2시간 정도 전까지 우천순연 결정을 내리지 않는 셈이다. 기상 예보와 달리 비가 기적적으로 그치는 등 현장 상황이 급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10일은 전국적으로 단순 장맛비가 아니라 태풍 경보가 전날부터 발효된 상황이었다. 조금 더 빠르게 우천순연 결정을 내렸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가끔 방송 중계에서 궂은 날씨에도 구장을 찾아주신 팬분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멘트를 들을 수 있다. 하지만 자칫 재난 상황이 될 수 있는 악천후에 팬, 선수, 구단 관계자, 중계팀 등이 경기 감독관의 판단만 기다리는 게 합리적일까. 가끔은 컨트롤 타워인 한국야구위원회(KBO)에서 현장 감독관과 기상청 예보 등을 종합해 일률적으로 정리해 주는 게 나을 수 있다. 메이저리그(MLB)는 경기에 들어가기 어렵다고 판단하면 과감하게 순연을 결정한다. 지난 6월에는 캐나다 전역을 강타한 산불 여파로 MLB 경기가 줄줄이 연기됐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돔구장이라서 경기를 할 수 있지만 꽤 많은 양의 비를 뚫고 경기장에 오는 팬들의 안전도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허투루 듣기 어려운 지적이다. 지난달 KBO는 내년 시즌부터 피치 클록과 연장 승부치기 제도 등을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MLB의 사례를 참고한 발 빠른 대처에 박수를 보낸다. 기형적인 구조였던 무승부가 사라지고 단점보다 장점이 많아 보이는 피치 클록을 도입하면 프로야구 판세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칠 거다. 며칠 전 이상훈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과 대화 중 그가 경기 시간을 줄일 수 있는 아이디어를 하나 내놓았다. 현재 경기 중 비디오 판독 요청이 들어오면 4인의 심판 중 2인이 1루 더그아웃 쪽으로 가서 헤드셋을 끼고 비디오 판독 센터의 판정 결과를 기다린다. 이상훈 위원은 각 구장에 대기 심판이 있는데 굳이 그라운드 심판이 이동해서 할 필요가 있냐고 얘길 했다. 대기심은 그라운드의 심판이 경기 중 예기치 못한 상황에 부딪혔을 때 그 공백이 없도록 한다. 그런데 이런 '상황'이 자주 벌어지지 않으니 문자 그대로 대기하며 경기를 지켜보는 정도에 그친다. MLB에선 대기심 없이 치러지는 경기도 있지만 KBO리그에선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디오 판독 요청이 들어왔을 때 그라운드 심판이 이동하는 게 아니라 대기심이 판독 센터의 판정을 가까운 1루심이나 주심에게 전달해 주면 훨씬 효율적이지 않겠느냔 아이디어다. 최근처럼 덥고 습한 날씨 속에서 굳이 형식적으로 그라운드 심판이 왔다 갔다 할 필요가 있을까 싶다. 그만큼 경기 시간도 단축할 수 있다. 한마디로 효율성을 높이자는 의미다.시도 때도 없이 내리는 비와 폭염을 겪으면서 여러 가지 생각을 해봤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제언 정도로 봐주시면 감사하겠다.메이저리그 해설위원정리=배중현 기자 2023.08.16 13:03
골프일반

[뱁새 김용준 프로의 골프모험] 왜 그 인간하고만 골프를 치면 공도 안 맞고 기분도 나쁠까? 골프에서 천적이란 무엇인가?

독자는 '천적'과 '라이벌'을 어떻게 구분하는가? 라이벌은 최선을 다해 경쟁하는 사이다. 라이벌이 있다면? 행복한 골퍼이다. 천적은? '이상하게 그 인간하고만 골프를 치면 기분이 나쁜 사이'다. 천적과 라운드를 하면 어김 없다. 공이 잘 안 맞는다. 라운드가 끝나고 나서도 제법 오랫동안 불쾌하다. 골프는 무엇일까? 공식 정의는 분명하다. 영국왕립골프협회(R&A)와 미국골프협회(USGA)가 골프 규칙 맨 첫 장에 골프를 정의해 놓았다. 골프 규칙 1.1(1조 1항)은 '골프란 골프 클럽으로 공을 쳐서 18홀을 라운드 하는 게임'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또 '코스는 있는 그대로, 공은 놓인 그대로 플레이 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골프 규칙 1.2에도 이어진다. 요약하면 '골프 정신에 맞게 플레이 해야 한다'이다. '골프 규칙을 지키고' '타인을 배려하며' '골프 코스를 보호하는' 것이다. 골프 정의를 기준으로 보자. 골프 클럽이 아닌 것으로 공을 움직이면? 골프가 아니다. 손이나 발로 공을 슬쩍 움직이는 행동을 한다면? 골프를 친 것이 아니라는 말이다. 스윙에 걸린다고 나뭇가지를 꺾는다면? 규칙에 어긋나는데도 공을 이른바 '좋은 데'로 옮겨놓고 친다면? 역시 골프가 아니다. 골퍼란 골프를 치는 사람이다. '골프가 아닌 어떤 것'을 친다면? 당연히 골퍼가 아니다. 이런 사람을 당분간 '골퍼가 아닌 어떤 사람'이라고 부르기로 하자. 계속해서 짚어 보자. 골프 규칙을 지키면서 플레이를 하면 골프를 치는 것이다. 그런 사람이 바로 골퍼이다. 규칙을 어기는 사람은 '골프가 아닌 어떤 것'을 치는 '골퍼가 아닌 어떤 사람'이고. 타인을 배려하는지 여부도 마찬가지이다. 안전도 고려하고 다른 플레이어를 방해하지 않도록 조심하기도 한다면? 골프를 치는 골퍼이다. 앞에 누가 있든지 말든지 함부로 샷을 날린다면? 다른 플레이어가 샷을 할 때 소란스럽게 군다면? 골프가 아닌 어떤 것을 치는 것이다. 디봇(Divot)을 내버려두고 가는 사람은? 벙커샷을 하고도 발자국을 그대로 두는 사람이라면? 골퍼가 아닌 어떤 사람이다. 문제는 '골프를 치는 골퍼'와 '골프가 아닌 어떤 것을 치는 골퍼가 아닌 어떤 사람'이 함께 라운드를 할 때 발생한다. 골퍼끼리 라운드를 할 때는 마찰이 드물다. 골퍼가 아닌 어떤 사람끼리 라운드를 할 때도 마찬가지이고. 골퍼끼리 겨룬 승부에서 혹시 졌다면? 분하기는 해도 기분이 그렇게 나쁘지는 않다. 이를 악물고 다시 도전할 자극이 되기 때문이다. 골퍼가 아닌 어떤 사람끼리도 기분 좋게 라운드를 하기 마련이다. 평소에 하던 대로 서로 관대하게 규칙을 적용할 테니 마음 상할 일이 별로 없다. 그런데 '골퍼'와 '골퍼가 아닌 어떤 사람'이 만난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골퍼 눈에는 골퍼가 아닌 어떤 사람이 하는 것은 골프가 아니다. 눈살을 저절로 찌푸릴 수 밖에. 마음이 상하는데도 '싫은 소리'를 차마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골퍼의 골프가 말리기 딱 좋다. 그 반대도 마찬가지이다. 골퍼가 아닌 어떤 사람 눈에는 어떨까? 골퍼가 치는 것이 오히려 골프가 아닌 것으로 보인다. 골퍼가 아닌 어떤 사람은 자신이 치는 것이야말로 골프라고 확신한다. 물론 자신도 골퍼이고. 기가 막힐 노릇이지만 엄연한 사실이다. 골퍼가 아닌 어떤 사람 눈에는 규칙을 꼼꼼히 따지는 골퍼가 '꽉 막힌 사람'으로 보인다. 에티켓을 지적하면 '남의 입장을 배려하지 않는 예의 없는 사람'쯤으로 비친다.이렇게 서로 자신이 진짜 골퍼이며 자신이 플레이 하는 것이 진짜 골프라고 확신하는 사이에 '천적 관계'가 만들어진다. 천적끼리는 함께 라운드를 하기로 약속한 그날부터 신경을 쓴다. 뒤가 좋지 않을 것을 예견하는 것이다. 그 예견은 어김 없이 들어 맞고. 피할 수 있다면 좋으련만! 그러나 서로 안 만나고 살 수 있다면 천적이라는 말이 생겼겠는가! "내가 저 인간과 다시 공을 치면 사람이 아니다"라고 다짐을 해 보아도 재회하기 마련이다. 뱁새 해석에 고개를 끄덕이는 독자라면 해법을 독촉할 터이다. 천적끼리 라운드를 하면서도 다툼을 줄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다음 회에 이야기 하겠다. ‘뱁새’ 김용준 프로와 골프에 관해서 뭐든 나누고 싶은 얘기가 있다면 메일을 보내기 바란다. 지메일 ‘ironsmithkim이다. KPGA 프로 2023.06.21 08:40
영화

80세 해리슨 포드의 마지막 ‘인디아나 존스5’ [종합]

영화 ‘인디아나 존스’가 15년 만에 돌아왔다. 40여 년 동안 동안 많은 영화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이 시리즈는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16일 오전 영화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이하 ‘인디아나 존스5’) 화상 간담회가 진행됐다. 주연 배우 해리슨 포드와 제임스 맨골드 감독이 참석했다.‘인디아나 존스5’는 역사를 뒤바꿀 수 있는 운명의 다이얼을 되찾기 위해 새로운 모험에 뛰어든 인디아나 존스가 전 세계를 무대로 펼치는 레전드 액션 어드벤처다. ‘레이더스’, ‘인디아나 존스: 마궁의 사원’, ‘인디아나 존스: 최후의 성전’, ‘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에 이어 공개되는 다섯 번째 작품이다. 특제작진부터 배우, 음악까지 오리지널 멤버들이 모두 참여해 더욱 업그레이드된 호흡을 선보인다. 해리슨 포드는 약 40년간 인디아나 존스 캐릭터로 활약해왔다. 그는 15년 만에 돌아온 5편에 대해 “내게 아주 큰 의미가 있다. 어제가 1편 개봉한 지 42주년이었다”며 “캐릭터가 성장해온 이야기, 나이듦을 꼭 표현하고 싶었다. 나도, 캐릭터도 나이가 들었다는 것을 인정해야지만 영화가 잘 끝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이어 “‘인디아나 존스’ 4편 말미에 메리온과 결혼하고 막을 내린다. 그 이후의 삶에 대해 고민하고 있었는데 감독님이 좋고 매력적인 시나리오를 줬다”면서 “기대 이상의 시나리오로 좋은 영화를 만들었다고 자부한다”고 기대를 당부했다.해리슨 포드는 어느덧 80대가 됐다. 그는 아직까지도 액션이 좋다면서 “신체적인 활동을 요구하는 연기가 재밌다”고 말했다. 그는 “제작진이 위험한 액션은 하고 싶어도 못하게 하시더라. 배우들의 안전도 고려해야 하니까 못하게 하시는 건데 그럴 때마다 화가 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또 “이번에는 내가 할 수 있는 선에서 했다”며 “관객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조용히 앉아서 이야기 나누는 장면만큼이나 뛰고 날아다니는 장면은 중요하고 의미 있다”고 설명했다.해리슨 포드는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는 가족을 위한 오락영화라고 강조했다. 그는 “가족을 위해 적절하게 수위 조절된 영화라고 볼 수 있다”며 “‘아이들, 가족과 함께 본다면 더 재밌게 관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제임스 맨골드 감독은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에 새롭게 합류했다. 제임스 맨골드는 “저희 영화를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한국 영화에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그는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가 사랑받을 수 있는 비결을 묻자 스토리텔링을 꼽았다. 제임스 맨골드는 “위상에 걸맞은 마무리를 지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좋은 배우들과 협력하면서 답을 찾아갔던 것 같다. 나도 이 시리즈의 팬이다. 내가 만족할 수 있다면 팬들도 만족할 거라 생각했다.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는 어떻게 해야 이야기가 매력적으로 전달될지 생각을 많이 했다”고 고심한 흔적을 드러냈다.또 “‘007’ 시리즈의 제임스 본드, ‘미션 임파서블’의 이단 헌트도 다 나이가 든다”면서 “우리는 나이가 든다는 것을 회피하거나 극복하려고 하는 면이 있다. 이번 영화를 통해 나이 드는 걸 회피하기보단 받아들이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다”고 전했다.‘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은 28일 개봉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6.16 12:14
연예일반

‘쇼미’ 우승 나플라, 병역특혜 혐의로 구속…“도망할 우려 있어”

병역 특혜 의혹을 받는 래퍼 나플라가 구속됐다.22일 서울남부지검 형사5부(박은혜 부장검사)는 나플라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한 뒤 “도망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나플라는 사회복무요원 출근기록 등을 조작해 병역면탈을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또 나플라의 병역면탈 시도를 도운 혐의를 받는 서울 서초구청 공무원 A씨와, 서울지방병무청 공무원 B씨의 영장도 함께 발부했다.앞서 지난 2021년 2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서초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4급)으로 근무한 나플라는 출근하지 않고도 출근한 것처럼 꾸며내는 등 제대로 병역을 이행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그는 복무 부적합 판정을 받기 위해 근무기록을 비롯한 허위 자료를 제출하는 등 병역 면탈을 시도한 혐의도 있다. A씨와 B씨는 허위공문서를 작성해주며 나플라의 병역면탈 시도에 가담한 것으로 파악됐다. 서초구청의 사회복무요원 관리에 관한 불법적인 정황을 포착한 검찰은 지난달 30일 서초구청 안전도시과, 서울지방병무청 등 3곳을 압수수색했다. 이어 나플라 등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한 뒤 지난 15일 병역법 위반 등 혐의로 이들 구속영장을 청구했다.한편 나플라는 2018년 방송된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 Mnet ‘쇼미더머니 777’에서 최종 우승했다. 이후 대마초를 흡입한 혐의로 기소돼 지난해 11월 항소심에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현재 병역 면탈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는 래퍼 라비의 회사 ‘그루블린’에 소속돼어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2.22 22:53
연예일반

안혜경 ‘더 글로리’ 저격 논란에 “저격도 일침도 아니다” 해명

방송인 안혜경이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 저격 논란을 해명했다.안혜경은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지적도 일침도 절대 아니다. 배우님의 연기와 작품을 재밌게 봤다는 말에 공감해 적은 그이었는데 보시는 분에 따라 오해를 하거나 불편한 분드이 계실 수도 있다는 생각은 정말 하지 못 했다”며 “내 그을 보고 그렇게 느낄 수 있다는 생각을 하지 못 한 내가 너무 밉다”고 밝혔다. 안혜경은 앞서 기상캐스트 김가영이 ‘더 글로리’와 관련해 “‘더 글로리’ 과몰입러로서 기상캐스터 팩트체크. 적당히 화려한 직업? 빡세게 노력하는 직업. 일상뿐 아니라 안전도 책임진다는 사명감. 원고를 대신 써준다? CG 의뢰부터 취재와 원고 작성까지 오롯이 캐스터의 몫. 임지연 배우님은 확신의 기상캐스터. 농담 아니고 현직이신 줄. 얼마나 노력하셨을지. 더 팬 됐다”고 쓴 글에 “인정”이라는 댓글을 달아 ‘더 글로리’를 저격한 게 아니냐는 댓글을 받았다.안혜경은 “나도 ‘더 글로리’ 보려고 3월을 기다리는 1인”이라고 덧붙였다.‘더 글로리’는 파트1 전편이 넷플릭스에서 공개됐다. 파트2는 올 3월 베일을 벗는다. 2023.01.09 19:56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