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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이혜원 “日후지산에서 임신했나”…♥안정환 “내 기 받은 것” 2세 탄생 비하인드 (‘선넘패’)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이혜원이 남편 안정환과의 2세 탄생 비화를 밝혀 웃음을 안겼다.21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선 넘은 패밀리’ 59회에서는 4MC 안정환-이혜원-유세윤-송진우와 함께, 캐나다, 미국, 일본으로 ‘선 넘은 패밀리’들이 전하는 현지 소식에 다양한 입담과 정보를 더하는 현장이 펼쳐졌다.이날 방송에서는 ‘일본 패밀리’로 새롭게 합류한 8년 차 한일 부부 이정재-케이코가 출연해 스튜디오 출연진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이정재는 “단기 이민을 와 일본 오카야마 현에 살고 있다”면서 “일본에는 아이들의 성장을 축하하는 전통행사인 ‘시치고산’ 문화가 있다. 산이나 절을 방문해 건강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드리는 것”이라며 후지산의 뷰 스폿을 소개했다. 6시간이나 운전해 후지산에 도착한 이정재는 “후지산은 정상에 신이 산다는 말이 있을 만큼 신성하게 여겨진다. 일본 사람들은 임신을 기원할 때 (후지산에) 간다”고 설명하고, 이를 들은 이혜원은 “그래서 나도 저기서 임신했나?”라며 신기해했다. 그러자 안정환은 “나의 기를 받은 거지”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유세윤은 “두 분 다 기운이 좋았나 보다”라고 유쾌하게 반응했다. 이후 이정재-케이코는 일본에서 가장 깊은 만인 스루가만 위에서 후지산을 볼 수 있는 ‘스루가만 페리’를 타는가 하면, 인생샷 스폿인 ‘꿈의 대교’, ‘편의점 뷰 스폿’ 그리고 알려지지 않은 숨은 명소, ‘별다방 스폿’까지 소개했다. 유세윤은 “별다방 스폿이 인상적이다. 하지만 (방송 후) 여기도 이제 끝났다고 봐야 한다”며 안타까워했다. 이후로도 이정재-케이코는 시즈오카 명물인 생와사비 아이스크림, 오뎅 등 현지의 유명한 먹거리를 체험하면서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안방에 전했다.‘선 넘은 패밀리’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1.22 07:54
예능

[TVis] 이천수 “안정환, ‘같이 방송하고 싶다’는 말 끊더라” (‘라스’)

국가대표 출신 이천수가 전 동료이자 방송인 안정환에 대해 언급했다. 이천수는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 “안정환 형이 방송을 안 했던 축구선수들을 (프로그램에) 쓴다”며 “그런데 저는 안 쓰더라. 내가 하고 싶다고 하는데도 그렇더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에도 행사에서 만나서 ‘형님이랑 방송하고 싶다’고 말했는데 그런 얘기를 할 때마다 끊더라”라며 “월드컵 때 골을 안 줘서 그런 건가 싶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라스’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1.20 23:37
IT

SKT, AI 인재 육성 펠로우십 6기 성료…특허 출원·상용화 성과

SK텔레콤은 미래 AI(인공지능) 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SKT AI 펠로우십' 6기 과정이 성료했다고 19일 밝혔다.SKT AI 펠로우십은 AI를 공부하는 대학(원)생들이 AI를 주제로 연구를 수행하고 현직 개발자와 멘토링을 진행하는 등 실무 경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SK텔레콤은 이날 SK T타워 수펙스홀에서 수료식을 개최하고 우수 연구팀에 포상금 총 120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SKT AI 펠로우십 6기는 총 15개 팀, 44명의 학생들로 운영됐다. 지난 5월부터 생성형 AI, 컴퓨터 비전 및 미디어, 네트워크 인프라 AI의 3가지 AI 기술 영역 중 하나를 선택해 연구 과제를 수행했다.이번 기수의 우수 연구팀은 4팀으로 AI 데이터 분석가 도입을 위한 자동화된 데이터 인텔리전스를 연구한 고려대팀, 생성형 AI 기술을 이용한 보이스 피싱 탐지 기술을 개발한 성신여대팀, 비디오 기반 광고 콘텐츠 레이아웃 제너레이션을 연구한 서울대팀, 5G 그린 AI 알고리즘 개발을 연구한 경희대·한양대팀이다.우수 과제로 선정된 4팀은 SKT AI 펠로우십으로 연구 논문을 작성하고 특허를 다수 출원했으며, 이를 상용 서비스에 적용하는 등의 성과를 냈다.안정환 SK텔레콤 기업문화 담당은 "SKT AI 펠로우십이 6년째 가시적인 성과를 쌓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국내 AI 인재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1.19 11:06
예능

박세리, 가마솥 짬뽕→소라 볶음밥 ‘만찬’ 행렬… 김대호 “역사적인 날” (푹다행)

‘푹 쉬면 다행이야’ 박세리가 마지막 만찬에서 역대급 요리를 선보였다.1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 26회에서는 거물급 임원 도전자 큰손 박세리와 그를 지원하기 위해 나선 임원 김대호 그리고 김민경, 골든차일드 장준의 0.5성급 무인도 운영 둘째 날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박세리, 김대호, 김민경, 장준은 농어 주낙을 앞두고 어떻게 요리해 먹을지 이야기를 나누며 군침을 삼켰다. 본격적으로 농어 조업에 나선 네 사람은 능숙한 선장님의 뒤를 따라 각자 맡은 역할을 수행했다. 첫 시작부터 김민경은 농어를 잡은줄 알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지만 수면 위로 올라온 쓰레기의 정체를 보고 다소 실망하기도 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조류로 인해 엉켜버린 주낙줄로 선장님은 “여기 빠져나가서”라며 첫 번째 포인트를 과감하게 포기했다. 박세리 역시 “식은땀 나 지금”이라고 말하며 망연자실했다.그러나 두 번째 포인트에 도착하자 조류는 더욱 거세졌고, 김민경은 “내 몸이 빨려 들어갈 만큼 조류가 심했다”라고 말했고, 박세리도 “날씨 때문에 너무 힘들었다”라고 토로했다. 역대급으로 높은 파도의 위엄에 김대호 역시 “너무 암담했다. 처음 겪어보는 최악의 상황이었다”라고 말했다. 결국 빈손이 된 박세리는 “식사 시간이 됐기 때문에 다른 식재료라도 빨리 준비해서 차려드리는 방법밖에 없다고 생각해서”라며 머구리를 투입시켰다.김대호, 장준 머구리가 결국 바다에 입수했고, 갯바위에서 박세리, 김민경은 낚시로 식재료 포획에 나섰다. 김대호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거북손을 수확했고, “해루질을 하다보면 많은 것들이 눈앞에 아른거린다. 내가 그렇게 멸시하고 무시했던 거북손이 손을 내밀었다”며 “그 손을 잡을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메인 식재료로 거북손을 맞이하게 된 박세리는 “날씨도 흐리고 비도 살짝 오는데, 이런 날 칼국수, 수제비도 먹고 싶다”라며 칼제비를 메뉴로 선정했다. ‘큰손’ 박세리답게 밀가루 한 봉지, 푸짐한 야채까지 남다른 스케일의 요리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간장 베이스로 한 육수에 마늘 그리고 거북손과 채소를 넣은 거북손 칼제비 국물 맛을 본 김대호는 “국물이 끝내준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큰손 박세리에 걸맞은 세숫대야 그릇까지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박세리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각종 야채와 거북손이 들어간 반죽으로 ‘겉바속촉’ 거북손 전까지 완성시켰다.박세리의 칼제비와 전을 맛본 손님들은 “수타면 식감이 딱 좋다” “칼칼해서 더 좋다” “전이 되게 바삭바삭하다”라고 극찬 세례를 아끼지 않았다. 요리를 주도한 박세리는 “빠른 판단 너무 좋았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렇게 기분 좋은 배부름을 간직한 네 사람은 바로 오후 해루질에 나섰다. 박세리는 “잡히는 대로 다 잡아야겠다. 양푼을 다 채워서 손님들에게 대접해 드리려고 가져온 거다”라고 각오를 다졌고, 김대호 역시 “양푼을 가득 채워오자”라며 파이팅을 외쳤다.아침보다 많이 빠진 물에 더욱 공격적인 입수에 나선 머구리팀은 소라를 잡으며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하지만 ‘큰손’ 박세리에게 소라는 턱없이 부족한 재료였고, 바위로 이동해 새로운 식재료 탐방에 나섰다. 그 결과 뿔소라, 박하지 그리고 왕문어를 잡아 올렸다. 드디어 만족의 웃음을 보인 박세리는 “원래 제 인생에서 포기는 없다. 하면 끝까지 간다”라며 “아침부터 고생한 게 휙 날아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박세리에 이어 두 마리의 문어를 잡아 올린 장준은 “날아갈 것만 같았다. 어제오늘 뭘 보여주지 못해서, 이 문어로 보답할 수 있어서 너무 뿌듯했다”라고 말했다. 가득 찬 양푼을 바라본 박세리는 “충분하다”며 기분 좋게 오후 작업을 마쳤다.큰손 박세리의 마지막 만찬은 해물짬뽕과 소라 볶음밥 그리고 문어·소라 튀김으로 결정됐다. 김대호는 “오늘 약간 역사적인 날이다. 이 솥을 건드릴 생각을 못 했다. 오늘 처음 쓰는 것”이라며 가마솥의 등장에 눈을 떼지 못했다. 가마솥만큼이나 넉넉한 재료들이 등장했고, 박세리는 “사람이 여유가 있으려면 적당히 가진 게 있어야 한다”라는 명언까지 남겼다.갖가지 야채와 박하지가 들어간 ‘큰손’ 박세리의 가마솥 해물짬뽕이 모습을 드러냈고, 문어 삶은 물까지 더해 감칠맛을 더했다. 또 삶은 문어와 소라에 다진 마늘을 더한 박세리표 문어·소라 튀김도 완성됐다. 에피타이저로 문어·소라 튀김을 맛본 손님들은 “음식만큼은 5성급 맞다”라고 극찬했다. 이어 대접에 푸짐하게 담긴 소라 볶음밥과 문어와 소라가 더해진 해물짬뽕이 손님에게 서빙됐다. 먹어도 줄어들지 않는 음식량에 손님들은 “큰손 맞다”라고 ‘큰손’ 박세리의 푸짐한 마음을 인정했다.박세리부터 김민경, 김대호, 장준까지 해물짬뽕과 소라 볶음밥을 맛보며 마지막 만찬의 성공적 마무리를 즐겼다. 김대호는 “진짜 대단한 게 마지막 만찬을 못 지켜내면 어떡하나 했는데, 역대급이었다”라고 평가했고, 김민경은 “박세리가 박세리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안CEO’ 안정환은 “현재로서는 박세리가 (임원 도전자 중) 1위다”라고 인정했다.한편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전국 기준 5.3%의 시청률로 월요일 전체 예능 1위를 기록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19 08:30
예능

‘냉부해2’ 김성주·안정환 MC 논의 → 김풍·이연복 셰프 출연 확정 [종합]

‘냉장고를 부탁해2’ MC진과 출연진 라인업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12일 JTBC 측은 일간스포츠에 “김성주, 안정환 씨의 MC 합류는 현재 논의 중”이라면서 “김풍과 이연복 셰프는 ‘냉장고를 부탁해2’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한국 최고 셰프들이 게스트들의 실제 냉장고 속 재료들로 단 15분 만에 요리 대결을 펼치는 예능이다. 지난 2014년부터 2019년까지 방송됐다.약 5년 만에 돌아오는 ‘냉장고를 부탁해2’는 이창우PD, 강윤정 작가 등 원년 제작진이 의기투합해 새 라인업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마스터 셰프 코리아’ 시즌2 우승자인 최강록은 일찌감치 출연을 확정했다. 뉴욕대 영문학과 졸업 후 2010년 세계적인 요리 경연 서바이벌 ‘아이언 셰프’에서 우승한 에드워드 리도 새 시즌에 합류한다.한편 ‘냉장고를 부탁해2’는 11월 첫 촬영 후 12월에 첫 방송 될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12 18:17
예능

‘큰손’ 박세리, ‘푹다행’ 출격…초대형 양푼까지 역대급 스케일로 압도

‘푹 쉬면 다행이야’ 큰손 박세리의 초대형 요리가 공개된다.11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 25회에서는 거물급 임원 도전자 박세리와 그를 지원사격 하기 위해 출격한 임원 김대호, 김민경, 골든차일드 장준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스튜디오에는 ‘안CEO’ 안정환과 붐, 허경환, 세이마이네임의 메이가 참석해 이들의 0.5성급 무인도 운영기를 지켜볼 예정이다.이날 박세리는 임원 도전자로서 어마어마한 스케일의 요리 실력까지 보여준다. 박세리가 요리를 위해 직접 가지고 온 초대형 양푼은 그 크기부터 모두의 시선을 압도한다. 초대형 양푼을 직접 챙겨온 이유를 묻자 “내 요리의 유일한 단점은 양 조절”이라며 이 정도 크기는 써야 한다고 강력하게 어필한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보던 붐은 “우리 딸이 목욕할 때 쓰는 사이즈”라며 박세리의 요리 스케일에 감탄한다.평소에도 큰손으로 소문난 박세리는 양푼을 이용한 요리를 선보일 때마다 대박을 터뜨린 ‘무인도 양푼 대가’. 이번에도 손님들에게 양푼 가득 채워 대접하겠다는 포부를 밝힌다. 이에 박세리가 준비한 양푼을 채울 만큼 충분한 재료가 잡혔을지, 또 이를 이용해 박세리는 어떤 요리를 만들지 호기심이 증폭된다.양푼 외에도 박세리가 쓰는 조리 도구마다 역대급 스케일의 크기를 자랑한다. 대형 솥뚜껑, 대형 믹싱볼, 대형 냄비 등 조리 도구의 크기에 따라 양을 정하는 박세리만의 요리법이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전언이다.그런가 하면 박세리의 요리를 기대하며 기다리는 손님들의 상 위에 음식 대신 ‘벽돌’이 서빙 돼 손님들을 당황케 한다. 알고 보니 이는 요리를 맛있게 대접하기 위한 김대호의 특별한 아이디어였다는 후문이다. 과연 김대호가 손님들에게 벽돌을 먼저 가져다준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MBC ‘푹 쉬면 다행이야’는 11일 오후 9시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11 17:04
연예일반

‘뭉쳐야 찬다3’ 안정환 “이게 축구야” 극대노

안정환 감독이 역대급 분노를 표출한다.10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3’에서는 부상자 속출로 잠시 멈췄던 조기축구 톱100 정복을 재개하는 ‘어쩌다뉴벤져스’의 모습이 그려진다.앞선 녹화에서 안정환 감독은 ‘어쩌다뉴벤져스’ 창단 이래 가장 크게 분노하며 살얼음판을 걷는 듯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지난 경기에서 ‘어곡 FC’에 패한 후 두 번의 패배는 없다고 결의를 다진 ‘어쩌다뉴벤져스’의 답답한 경기력에 분노를 쏟아낸 것.안정환 감독은 선수들을 향해 “쫄지 말고 더 강하게 밀어붙여”, “이게 축구야?”라고 버럭하더니 급기야 플레이를 피드백하는 도중 작전판을 발로 차 긴장감을 높였다.원조 카리스마 김남일 코치도 치열한 경기에 ‘빠따코치’를 소환했다. 김남일 코치는 경기 도중 선수들의 몸싸움이 거칠어지자 심판에게 강하게 항의하며 국가대표 경기를 방불케 하는 상황을 연출했다.한편 ‘뭉쳐야 산다3’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10분에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1.09 16:57
예능

홍현희 “터보 진짜 폭행했나” 돌직구 질문…김광수 대표, 심경 밝히며 눈물 (가보자고)

‘가보자GO’에 출연하는 김광수 대표가 자신을 둘러싼 각종 루머들에 관한 진실과 심경을 최초로 고백한다.9일 방송되는 MBN 리얼 버라이어티 ‘가보자GO’ 시즌3 8회 선공개 영상에서는 ‘연예계 미다스의 손’ 김광수 대표가 등장해 오랜 시간 꼬리표처럼 따라다닌 ‘터보 김종국 폭행설’과 ‘티아라 왕따 사건’에 대해 최초로 입을 열었다.MC 안정환과 홍현희는 김광수 대표를 둘러싼 다양한 의혹들에 대해 궁금해 하지만 “질문하기가 좀 그렇다. 아닐 수도 있고...”라며 쉽게 입을 열지 못하고 머뭇거렸다. 하지만 이를 본 김광수 대표는 “다 물어봐도 된다. 솔직히 난 ‘당신 이런 것들 있잖아’하고 나쁜 것 좀 물어봤으면 좋겠다”며 MC들이 편하게 질문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풀어줬다.이에 머뭇거리던 홍현희는 “터보를 진짜 폭행한 거냐?”라며 돌직구 질문을 던진 뒤 “대화를 나누다 보니 마음이 선하고 여리신 것 같은데 진짜 때리셨을까 생각이 든다”라며 의아해하고, 안정환 역시 “누가 봐도 김종국이 이길 것 같은데”라며 더욱 의문을 품었다.이를 들은 김광수 대표는 “1998년도 ‘투 헤븐’으로 재기했던 당시, 우리나라 엔터계가 상장을 막 시작하던 시기였다. 그때 우리 회사 소속 가수가 조성모와 M to M 밖에 없어서 ‘가수를 더 보강하자’라고 생각했고, 모 레코드사와 인수 합병을 해서 터보가 들어왔다. 폭행 사건은 터보가 이전 회사 대표와 있었던 일을 얘기한 건데, 우리 회사 소속이라서 마치 내가 폭행한 것처럼 됐다”라며 ‘터보 폭행설’ 누명을 쓰게 된 과정을 밝혔다. 이어 김광수 대표는 “몇 년 전 김종국과 만났을 때 ‘너 때문에 내가 널 때린 사람이 됐다’라고 말했더니 ‘죄송해서 어떡하냐’라고 하더라”라며 웃지 못할 에피소드의 진실을 최초로 고백해 눈길을 사로잡았다.뿐만 아니라 김광수 대표는 티아라 왕따 사건에 관한 전말도 공개했다. 김광수 대표는 “너무 기가 막히고 화가 나서, ‘바로 중대 발표한다고 해라’라고 했다. 그리고 바로 계약서를 가지고 오라고 해서 찢으며, ‘조건 없이 풀어줄 테니 나가도 된다’라고 했다”라고 전했다.이어 김광수 대표는 “그런데 계약 해지가 왕따설을 불러왔고, 이상한 루머가 일파만파 퍼졌다. 그리고 티아라 부모님들이 나를 찾아와 진실을 공개하자고 요청했다. 하지만 ‘그러면 저 아이들의 인생은 어떻게 되려나’ 싶었다. 그래서 결국 내가 죽었다”라고 담담하게 밝혔다.또 김광수 대표는 “내가 생각했을 때 남은 티아라 아이들은 잘못이 없으니까 방송을 강행했다. ‘나는 욕먹어도 되지만, 여기서 멈추면 너네는 영원히 재기할 수 없어. 내가 다 안고 갈게’라고 했다. 그때 내 인생의 가장 큰 위기였고, 어떻게 보면 아직도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라고 심경을 전했다.이에 MC들은 “그때의 결정을 후회하는가?” 물었고, 김광수 대표는 “티아라 아이들을 가끔 만나면 제일 많이 운다. 그럴 때마다 ‘내가 미안하다, 조금만 참을걸’하고 생각한다”라며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을 먹먹하게 만들었다.MBN 리얼 버라이어티 ‘가보자GO’ 시즌3 8회는 9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08 22:58
예능

김광수, 티아라 왕따 사건+김종국 폭행 사건 밝힌다 (가보자고)

‘가보자GO(가보자고)’에 김광수 프로듀서가 깜짝 출연한다.9일 방송되는 MBN 리얼 버라이어티 ‘가보자고’ 시즌3 8회 선공개 영상에서는 배우 이미연부터 가수 조성모, 다비치, 티아라 등 수많은 슈퍼스타를 배출한 연예계 미다스의 손 김광수 프로듀서가 등장한다.안정환과 홍현희는 김광수 프로듀서에게 “소속 연예인과 사귄 적이 있는가?” 등 그를 둘러싼 각종 루머들을 나열했다. 이에 김광수 프로듀서가 솔직 화끈한 답변을 늘어놓자 안정환은 “죄송한데, 이게 방송에 나갈 수 있나?”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어 답변을 거르기 위한 ‘삐’ 처리 효과음 가득한 영상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냈다.이뿐 아니라 선공개 영상 말미에는 김광수 프로듀서가 대한민국을 달군 그룹 티아라 왕따 사건의 전말과 김종국 폭행 사건의 진실을 밝히는 듯한 모습이 담겨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게 전부 사실이냐?”, “터보를 폭행하신 거냐?” 등 MC들의 물음에 김광수 프로듀서는 “그때 내가 조금만 참을 걸…”이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여 본방송에 대한 호기심을 높였다.한편 ‘가보자고’는 연예인부터 셀럽, 화제의 인물 등 그동안 만나고 싶었던 친구들이 있는 곳이라면 전국 방방곡곡 어디든 달려가 그들의 인생 이야기를 듣고 진정한 친구가 되겠다는 기획 의도를 담고 있는 MBN 리얼 버라이어티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06 16:43
스타

김성주, 안정환·김용만과 만든 ‘뭉친 프로젝트’ 떠난다

방송인 김성주가 뭉친 프로젝트를 나온다.6일 뭉친프로젝트 측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김성주와 소속사의 계약이 만료됐다”고 밝혔다. 다만 관계자는 “계약은 끝났지만 원만하게 서로 프로그램도 같이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뭉친프로젝트는 2021년 11월 김용만, 김성주, 정형돈, 안정환이 의기투합해 만든 콘텐츠 기획사다. 2016년 방영된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뜬다’ 등 ‘뭉쳐야’ 시리즈에서 함께 활약한 후 매니지먼트 업무까지 함께 했다.현재 코미디언 박성광, 축구선수 출신 김남일, 정호영 셰프 등이 소속돼 있다.김성주는 2000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2007년 프리랜서 선언 후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을 맡아왔다. 2012년 런던 올림픽 중계를 맡으며 친정 MBC에도 복귀했으며 최근에는 MBC 전속 스포츠캐스터로 위촉됐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0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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