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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평당 1억’ 성수동 아파트 공개→암 투병 母 위해 수영 시작(‘가보자GO’)

MBN ‘가보자GO’가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특별한 게스트들과 함께했다.20일 방송된 MBN 리얼 버라이어티 ‘가보자GO’ 시즌 2에서는 대한민국 최초 올림픽 수영 금메달리스트이자 현재 해설 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는 박태환과 국가대표부터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 등으로 사랑받은 라이온즈 왕조 멤버 차우찬이 출연했다.안정환과 홍현희는 먼저 박태환을 만나 수영을 시작하게 된 계기부터 부모님에 관한 이야기, 박태환의 뒤를 잇는 수영 선수들에 대한 이야기 등 다양한 주제로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박태환은 이번 올림픽의 수영 유망주에 대해 김우민과 황선우 선수를 언급, 김우민 선수에 대해서는 “기록으로만 봤을 때는 나를 넘어야 하는 선수지만, 레이스 스피드감이 진짜 좋은 선수”라고 평가했고, 황선우 선수에 대해서는 “이미 나를 넘어선 선수다. 단거리 선수 못지않게 순간적인 스피드가 좋다”라고 극찬하며, 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이어 “후배들이 금메달 안 따줬으면 하는 생각이 있지 않냐”라는 질문에 박태환은 “제가 시즌 아웃하고 선수 생활 안 할 때 잠시 그랬다. 그래야 나의 기록도 오래간다고 생각했다”라고 솔직 고백하기도 했다.평소 친한 형, 동생 사이로 알려진 안정환과 박태환은 만나자마자 솔직한 대화를 주고받으며 웃음을 자아냈고, 안정환은 “철이 형보다 내가 나아”라며 홍현희의 손금을 봐주는 척 “둘째가 또 있을 수 있어 2년 안에”라고 능글맞게 말한 뒤 이어 박태환에게 “보인다 긴 머리가 보여 연애 운이 있어”라며 의미심장한 웃음을 날렸다.박태환의 집으로 간 뒤에도 안정환과 홍현희의 증거 찾기는 이어졌다. 깨끗하고 향기 나는 집과 여자 사이즈의 실내화, 한구석에 정리되어 있는 와인병 등을 보며 여자친구가 있다는 의심의 끈을 놓지 않던 안정환은 청소기 속에서 긴 머리카락을 발견 후 기뻐했고, 이에 박태환은 “국과수에서 오셨어요?”라며 어이없다는 듯 미소 지었다.집 구경 후 안정환과 홍현희, 그리고 박태환은 처음 수영을 시작했던 계기와 암 투병을 하며 자신을 서포트를 해주던 부모님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수영장 기둥 뒤에 숨을 정도로 물을 무서워했다던 박태환은 초등학생 시절 암에 걸리신 어머니가 자신의 경기를 보고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며 “내 인생을 수영에 걸어야겠다”라고 결심했다고 밝혀 모두에게 감동을 선사했다.두 번째 친구로는 전 야구선수 차우찬 부부가 출연해 아찔했던 첫 만남부터 서로를 향한 애정 어린 이야기 등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특히 차우찬 부부를 이어준 지인이 “차우찬은 너처럼 아담한 여자는 좋아하지 않을 것”이라고 하자 “내가 꼬시면 어떡할래?”라고 당돌하게 답한 후 차우찬의 무릎에 앉는 ‘무릎 플러팅’을 날린 것은 물론 미국으로 수술을 하기 위해 떠나야할 상황에 놓인 남편을 보며 자신도 미국에 가고 싶었다는 차우찬 아내의 엉뚱한 매력이 웃음을 자아냈다.뿐만 아니라 결혼을 하게 된 계기에 대해 “임신을 해서”라며 간략하게 답하고 이번 프로그램 주제를 ‘추녀과 미녀’라고 직접 정한 것은 물론 서로의 장단점에 대해 ‘욕’을 많이 한다며, 감정에 대해 솔직하게 표현하는 아내의 반전 매력을 덤덤하게 말하는 차우찬과 이를 덤덤하게 받아들이는 아내의 호탕한 매력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차우찬은 경제권을 묻는 질문에 “아내가 번 것은 아내가, 제가 번 것도 아내가”라고 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MBN 리얼 버라이어티 ‘가보가GO’ 시즌2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21 14:21
연예일반

박태환 여친 있나?…안정환X홍현희, 집 기습방문…증거 포착 (‘가보자GO’)

MBN ‘가보자GO’에 전 수영 국가대표 박태환이 출연한다. 지난 16일 공개된 MBN 리얼 버라이어티 ‘가보자GO’ 시즌2 예고 영상에는 전 수영선수이자 MC 안정환의 찐친(친한 친구) 박태환이 등장했다. 공개된 예고 속 홍현희는 오랜만에 만나는 ‘마린보이’ 박태환의 등장에 깜짝 놀라며 “어머 태환아 오랜만이야”라며 반가워하고, 찐친 안정환은 “올해 안에 보인다. 긴 머리가 보여”라며 박태환에게 여자가 있음을 암시하는 듯한 멘트로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후 박태환의 집을 기습 방문한 안정환과 홍현희는 입구에 가지런히 놓인 작은 사이즈의 실내화와 깨끗하게 치운 집, 그리고 혼자 쓰기엔 지나치게 많은 베개 등을 단서로 발견하며 “이거 누가 봐도 혼자 사는 것 같지 않다”, “이게 오히려 페이크일 수 있다”라고 의심했고, 이에 박태환은 “국과수에서 나오셨어요?”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집안 곳곳에서 결정적인 단서를 발견하려 애쓰는 안정환과 홍현희의 장난기 가득한 눈빛과 미소가 보는 이들까지 미소 짓게 만들었다. 이처럼 찐친이자 반가운 얼굴 박태환이 등장하며 장난스럽고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가득 담긴 선공개 영상이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한 가운데 세 사람이 만나 어떤 이야기를 나눌지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가보가GO’ 시즌2는 토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17 15:13
연예일반

‘뭉찬2’ 안정환, 새벽 5시 집합 불호령에 새벽훈련… 국대 선수도 ‘당황’

안정환 감독이 ‘어쩌다벤져스’의 정신무장 재장전을 위해 새벽 5시에 멤버들을 긴급 소집한다. 오는 28일 방송될 JTBC ‘뭉쳐야 찬다 2’(‘뭉찬2’)에서는 안정환 감독이 독하게 준비한 죽음의 서바이벌 러닝 훈련이 예고, 동이 트기도 전부터 시작될 무한 러닝 굴레로 어쩌다벤져스의 기강을 바짝 세울 예정이다. 아직 달빛이 훤한 시간, 효창운동장에 모인 감코진(감독, 코치진)과 김성주, 김용만은 덩그러니 놓여있는 시계를 보고 싸한 예감에 사로잡힌다. 바로 새벽 6시에 모여 훈련했던 지난 악몽이 스멀스멀 떠오른 것. 안정환 감독은 전국 도장 깨기를 위한 정신무장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새벽 훈련을 예고, 어쩌다벤져스를 운동장에 불러 모은다. 이에 퉁퉁 부은 얼굴을 한 멤버들이 하나둘씩 등장, 지각의 쓴맛을 이미 본 멤버들도 발걸음을 재촉한다. 그중에는 일본, 이집트 등에서 본업을 마치고 날아온 멤버들도 있다고 해 어쩌다벤져스를 향한 이들의 충만한 의지를 짐작게 한다. 멤버들이 모이자 안정환 감독은 돌연 휘슬을 힘 있게 부르며 “선착순 1명”을 외친다. 생각지 못한 타이밍에 서바이벌 러닝 훈련이 개시된 것. 순간 400M 트랙을 정신없이 달리는 멤버들로 인해 현장은 아수라장이 된다. 이어 400M를 완주한 멤버들이 숨을 돌리기도 전 안 감독의 휘슬이 다시 불린다. 이번에는 골대 돌기 선착순 5명, 이후에도 2인 1조 손잡고 달리기 등 끝날 듯 끝나지 않은 무한 러닝 훈련이 불시에 계속돼 멤버들의 거친 숨소리가 효창운동장에 가득 울려 퍼졌다는 후문이다. 1등만이 벗어날 수 있는 안정환 감독표 죽음의 서바이벌 러닝 훈련의 위너는 과연 누구일지 오는 28일 오후 7시 40분 ‘뭉찬2’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8.25 11:38
예능

안방극장 꽉 잡은 스포츠 스타&예능… 비인기 종목엔 여전한 그늘

스포츠 스타들이 안방극장을 점령했다. 지상파 채널을 비롯해 종합편성채널, 케이블까지 스포츠 선수들이 등장하는 예능 프로그램이 홍수처럼 쏟아지고 있다. 스포츠 예능은 선수 출신들을 앞세워 메인 종목과 콘셉트를 정하고, 실제 대회 도전 혹은 리그를 통한 장기 프로젝트, 시즌제 도입으로 규모를 키우고 체계화되고 있다. 특히 스포츠 레전드들의 경쟁과 스포츠 스타들의 관찰 예능, 이들의 2세를 내세운 예능까지 형식도 각양각색이다. 다양한 스포츠 종목 중 축구가 일찌감치 안방극장에 골을 넣었다. 대표 축구 예능 JTBC ‘뭉쳐야 찬다2’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각 종목의 레전드들이 조기 축구에 도전한다. 윤동식(유도), 이형택(테니스), 김동현(이종격투기), 강칠구(스키), 김태술(농구), 김요한(배구), 모태범(스피드스케이팅) 등 각 종목의 1인자들이 ‘어쩌다벤져스’ 팀의 멤버로 매회 새로운 상대 팀과 축구 대결을 펼친다. 축구 선수 출신 안정환은 팀의 수장으로, 이동국은 코치로 출연한다. 지난해 12월 종영한 ‘뭉쳐야 찬다’ 시즌1은 스포츠 레전드들이 조기축구에 도전하는 초보 신생팀의 성장기라는 일례 없는 기획과 서사로 최고 시청률 10.8%까지 기록했다. SBS는 지난해 6월부터 여성 스타들의 축구 대결인 ‘골때리는 그녀들’을 방송하고 있다. 김병지, 이천수, 최진철, 이영표 등 축구 스타들이 각 팀의 감독으로 출연한다. 또 tvN의 ‘군대스리가’는 ‘2002 한일 월드컵 20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예능이다. 최진철, 송종국 이천수, 이운재, 이을용 등 ‘2002 한일월드컵’ 4강 신화를 이끈 이들이 아마추어 축구 리그 ‘군대스리가’에서 20대 군대 대표 팀들과 매회 축구 대결을 하며 진검승부를 보여준다. 야구 스타들의 출연도 부지기수다. JTBC에서 매주 월요일 전파를 타는 ‘최강야구’는 은퇴한 야구 레전드 이승엽, 박용택, 정근우, 송승준 등이 출연한다. 이들은 전국의 야구 강팀과 양보 없는 대결을 한다. KBS1의 ‘청춘야구단: 아직은 낫아웃’은 구단에서 방출됐거나 드래프트에서 미지명됐지만,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프로로 성장할 25인 선수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김병현, 정근우, 한기주, 정수성 등 야구 선배들이 25명 선수의 훈련을 진두지휘한다. 그런가 하면 골프 예능도 출신이 다양한 선수들이 나오고 있다. MBC every1 ‘전설끼리 홀인원’은 축구와 농구 전설들의 골프 맞대결로 안정환, 이동국, 조원희의 축구부와 허재, 문경은, 현주엽의 농구부 간 골프 대결을 보여준다. 관찰 예능도 스포츠 스타들의 좋은 놀이터다.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은 관찰 예능이지만, 스포츠 스타들이 고정 출연해 프로그램의 서사에 핵심적 역할을 맡고 있다. 지난 25일 방송한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안정환, 김요한, 손희찬, 황대헌, 차준환이 섬에서 함께 생활했다. 박태환과 모태범은 ‘신랑수업’에 출연하고 있고, 허재와 아들 허웅-허훈 부자는 JTBC ‘허섬세월 – 허삼부자 섬집일기’의 주인공이다. 스포츠 스타 2세를 내세운 프로그램도 잇달아 등장했다. 지난 4일 종영한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는 2세의 서포터를 자청한 스포츠 스타들과 부모를 넘어 스포츠 스타가 되기 위해 혹독하고 치열하게 훈련하는 2세들의 모습을 담았다. 지난 3일 끝난 KBS2 ‘우리끼리 작전타임’은 대를 이어 스포츠에 뛰어든 1, 2세대 가족의 삶을 조명하며 스포츠 레전드와 가족의 비하인드를 방송했다. 이처럼 스포츠 선수들이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지만 한편으로 매너리즘이 우려된다. 같은 종목, 유사한 형태의 프로그램이 범람하는데다 동일한 출연진이 연달아 출연해 보는 이로 하여금 피로감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스포츠 예능의 다양성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높다. 축구, 야구, 농구, 골프 등 인기 종목 예능이 넘치는 반면, 비인기 종목을 다룬 프로그램은 상대적으로 보기 드물다. 스포츠 종목에 골고루 햇살을 줄 필요가 있다는 비판도 있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7.27 12:16
연예

'뭉찬2' 폐활량 1인자 박태환 VS 3개의 심장 허민호 자존심 싸움

바다 사나이 박태환과 허민호의 자존심 대결이 펼쳐진다. 내일(13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될 JTBC '뭉쳐야 찬다2'에는 '전국 도장 깨기'를 일주일 앞둔 어쩌다벤져스가 체력 보강을 위한 특훈에 돌입한다. 이날 안정환 감독은 개개인의 격차가 극심한 어쩌다벤져스의 체력을 끌어올리고 곧 다가올 전국 도장 깨기를 준비하고자 특별 훈련을 개시한다. 바로 히딩크 감독의 전매특허 훈련법이자 일명 '공포의 삑삑이'로 불리는 요요 테스트를 준비한 것. 한때 삑삑이 훈련을 하던 태극전사들이 눈물까지 흘렸다고 해 훈련의 강도를 짐작케 한다. 깊은 근심과 걱정 속에 삑삑이 훈련이 시작되고 여러 전설들 사이에서도 박태환과 허민호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과거 서로를 향해 라이벌 의식을 불태웠던 두 사람이기에 삑삑이 훈련의 열기도 점점 더해진다. 마침내 두 사람만이 필드 위에 남은 가운데 어쩌다벤져스 내 체력짱 자리를 두고 치열한 자존심 싸움이 벌어진다. 엄청난 폐활량을 가진 박태환과 세 개의 심장 허민호는 턱 끝까지 숨이 차올랐음에도 "자존심 싸움이야 이제"라며 질주해 이들 중 누가 마지막까지 살아남게 될지 궁금해진다. 이렇게 체력 최강자들이 자존심을 걸고 배틀을 벌이는 한편, 최약체 이형택과 김동현의 대결도 만만치 않게 치열하다. 땅에 못이라도 박힌 듯 겨우 발걸음을 옮기는 두 사람을 보던 전설들은 둘 중 누가 먼저 탈락할 것인지 토론까지 나눈다. 특히 체력의 한계를 느낀 이형택과 김동현은 서로를 향해 "자존심도 없냐?"라고 도발을 던져 웃음을 안긴다. 과연 스포츠 전설의 위엄까지 벗어버린 값진 탈락의 주인공은 누구일지 삑삑이 훈련의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3.1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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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찬다2' 청대 이동현 폭풍 드리블 '최고의 1분'

‘어쩌다벤져스’가 남해 전지훈련을 무사히 마쳤다. 6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 2’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7.9%를 기록했다. 특히 전설들이 폭풍 드리블을 뽐내는 청소년 국가대표 이동현에게 맞서는 장면은 최고의 1분 장면으로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 10.2%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설들이 전국 고교 축구대회 우승팀 광양제철고 축구부와의 대결을 마지막으로 길었던 전지훈련의 종지부를 찍었다. 먼저 안정환 감독은 전지훈련의 성과를 시험해보기 위해 지동원, 김영광 등 유수의 축구 스타를 배출해낸 K리그 유스 최강팀 광양제철고 축구부와의 만남을 주선했다. 그 중 광양제철고 축구부 소속 청소년 축구 국가대표 문승민과 이동현의 화려한 개인기는 다가올 경기에서의 활약을 기대케 하기도 했다. 문승민은 ‘어쩌다벤져스’ 수비수 6인의 철벽 수비도 완벽하게 돌파하며 ‘드리블 마스터’의 진가를 제대로 보여줬다. 이동현은 ‘어쩌다벤져스’의 수문장 김동현, 김요한, 조원우를 뚫고 한 번에 슈팅에 성공해 감탄을 이끌어냈다. 물러설 수 없었던 수문장 3인방은 재차 기회를 얻어냈고 조원우가 이동현의 골을 막아내면서 뜻밖의 재능을 발견, 이동현을 도발하며 모두를 웃음 짓게 했다. 서로를 향해 유쾌한 견제를 주고받던 전설들과 광양제철고 축구부는 곧 본격적인 대결에 나섰다. 김성주는 경기에 앞서 ‘10점 어드밴티지 룰’을 제안했다. ‘어쩌다벤져스’를 상대로 10골 이상 기록한다면 광양제철고 축구부가 승리한다는 것. 고민하던 광양제철고 축구부는 제안을 받아들였고 전설들은 결코 점수를 내주지 않겠다는 굳은 의지로 경기에 임했다. ‘10점 어드밴티지 룰’이 적용된 정식 경기가 시작됐다. 광양제철고 축구부는 바로 ‘어쩌다벤져스’의 곳곳에 숨어들며 속공을 시도했다. 이에 박태환, 이장군 등 공격수까지 모두 수비에 가담하면서 무실점을 향해 박차를 가했다. 광양제철고 축구부는 강철같은 전설들의 수비를 뚫고 두 번의 골을 기록, 시선을 사로잡는 시저스 킥까지 선보이며 탄성을 자아냈다. 이어진 후반전에서는 ‘칠거머리(강칠구+거머리)’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철저한 맨 마킹을 자랑하던 강칠구가 상대 팀 에이스의 발을 묶어놓으며 공격 흐름을 저지했다. 뿐만 아니라 강칠구의 발에서 비롯된 크로스를 받은 박태환이 논스톱 슈팅으로 ‘어쩌다벤져스’의 첫 골을 터트렸다. 이로써 박태환은 전지훈련 최다 골이라는 새 역사를 쓰게 됐다. 결국 ‘어쩌다벤져스’는 고등부 최강 광양제철고 축구부를 상대로 3실점 1득점이라는 쾌거를 기록했다. 안정환 감독은 멋진 활약을 보여준 자랑스러운 축구 후배들을 향해 “한국 축구의 미래가 밝다”며 아낌없는 칭찬을 보냈다. 또한 광양제철고 축구부가 선정한 이날의 MOM(Man Of the Match)은 뛰어난 포지셔닝을 보였던 강칠구가 선정, 그간 애타게 받고 싶었던 MOM 배지를 달게 된 기쁨을 만끽했다. 그런가 하면 다음 주 전지훈련을 마치고 한층 더 성장한 ‘어쩌다벤져스’를 위해 K리그 올스타들이 총출동한다고 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2.0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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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2', 2022년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동시간대 1위

지난 6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 2’가 7.9%(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로 2022년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1위에 등극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설들이 전국 고교 축구대회 우승팀 광양제철고 축구부와의 대결을 마지막으로 길었던 전지훈련의 종지부를 찍었다. 안정환 감독은 전지훈련의 성과를 시험해보기 위해 지동원, 김영광 등 유수의 축구 스타를 배출해낸 K리그 유스 최강팀 광양제철고 축구부와의 만남을 주선했다. 지난번 중학생으로 구성된 전북 U15 팀과의 대결에서 대패했던 전설들은 그보다 더 발전된 고등학생과의 대결에 좌절하는 반응을 보여 폭소를 안겼다. 이런 가운데 광양제철고 축구부 소속 청소년 축구 국가대표 문승민과 이동현은 국가대표다운 화려한 개인기로 다가올 경기에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문승민은 ‘어쩌다벤져스’ 수비수 6인의 철벽 수비도 완벽하게 돌파하며 ‘드리블 마스터’의 진가를 제대로 보여줬다. 더불어 이동현은 ‘어쩌다벤져스’의 수문장 김동현, 김요한, 조원우를 뚫고 한 번에 슈팅에 성공해 감탄을 이끌어냈다. 이대로 물러설 수 없었던 수문장 3인방은 재차 기회를 얻어냈고 풋살대결의 골키퍼로 활약했던 조원우가 이동현의 골을 깔끔하게 막아내면서 뜻밖의 재능을 발견, 신나게 이동현을 도발하며 모두를 박장대소하게 했다. 이렇게 서로를 향해 유쾌한 견제를 주고받던 전설들과 광양제철고 축구부는 곧 본격적인 대결에 나섰다. 김성주는 경기에 앞서 ‘10점 어드밴티지 룰’을 제안했다. ‘어쩌다벤져스’를 상대로 10골 이상 기록한다면 광양제철고 축구부가 승리한다는 것. 고민하던 광양제철고 축구부는 제안을 받아들였고 전설들은 결코 점수를 내주지 않겠다는 굳은 의지로 경기에 임했다. ‘10점 어드밴티지 룰’이 적용된 정식 경기가 시작됐다. 광양제철고 축구부는 바로 ‘어쩌다벤져스’의 곳곳에 숨어들며 속공을 시도했다. 이에 박태환, 이장군 등 공격수까지 모두 수비에 가담하면서 무실점을 향해 박차를 가했다. 광양제철고 축구부는 강철같은 전설들의 수비를 뚫고 두 번의 골을 기록, 시선을 사로잡는 시저스 킥까지 선보이며 탄성을 자아냈다. 이어진 후반전에서는 ‘칠거머리(강칠구+거머리)’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철저한 맨 마킹을 자랑하던 강칠구가 상대 팀 에이스의 발을 꽁꽁 묶어놓으며 공격 흐름을 저지했다. 뿐만 아니라 강칠구의 발에서 비롯된 크로스를 받은 박태환이 주특기인 논스톱 슈팅으로 ‘어쩌다벤져스’의 첫 골이 터졌다. 이로써 박태환은 전지훈련 최다 골이라는 새 역사를 쓰게 됐다. 엄청난 체력 차이에 녹초가 됐지만 전설들은 경기가 끝날 때까지 포기하지 않았고 ‘어쩌다벤져스’는 고등부 최강 광양제철고 축구부를 상대로 3실점 1득점이라는 쾌거를 기록했다. 안정환 감독은 멋진 활약을 보여준 자랑스러운 축구 후배들을 향해 “한국 축구의 미래가 밝다”며 아낌없는 칭찬을 보냈다. 그런가 하면 광양제철고 축구부가 선정한 이날의 MOM(Man Of the Match)으로 뛰어난 포지셔닝을 보였던 강칠구가 선정됐다. 그간 애타게 받고 싶었던 MOM 배지를 달게 된 강칠구는 손흥민 트레이드마크 포즈를 따라하며 기쁨을 만끽했다. 이렇듯 ‘어쩌다벤져스’는 광양제철고 축구부와의 경기를 통해 지옥훈련의 성과를 100% 발휘, 강팀을 상대로 선전하며 기분 좋게 남해 전지훈련을 마무리지었다. 한편, 다음 주 전지훈련을 마치고 한층 더 성장한 ‘어쩌다벤져스’를 위해 K리그 올스타들이 총출동한다고 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K리그 올스타와 ‘어쩌다벤져스’의 스페셜 매치는 오는 13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되는 ‘뭉쳐야 찬다 2’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2.07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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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찬2' 김영광·지동원 후배 광양제철고 축구부와 슈팅 대결

'뭉쳐야 찬다2' 전설들이 전국 고교 축구대회 우승팀 광양제철고 축구부를 만난다. 6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 2’에서 안정환 감독은 전설들의 전지훈련 성과를 점검해보기 위해 다수의 축구 스타들을 배출해낸 유수의 축구 명문 광양제철고 축구부를 초대한다. 곧이어 모습을 드러낸 광양제철고 축구부 선수들은 축구 열정으로 반짝거리는 눈빛과 든든한 피지컬로 모두를 놀라게 한다. 그중 청소년 축구 국가대표 이동현은 골키퍼 3명도 뚫을 만큼 엄청난 슈팅을 자랑한다고. 이에 개인기 검증에 나선 ‘어쩌다벤져스’의 골키퍼 김동현, 김요한, 조원우는 청소년 국가대표 공격수를 향해 철벽 수비를 예고한다. 특히 앞선 풋살대결을 통해 뜻밖의 골키퍼 재능을 발견한 조원우는 “이거 갖고 되겠나”라는 도발을 날려 필드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든다. 과연 골키퍼 3인방이 청소년 국가대표 공격수의 공을 막아낼 수 있을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이동현의 슈팅을 보고 승부욕이 발동한 전설들 역시 광양제철고 골키퍼를 상대로 슈팅 대결을 벌인다. 이장군, 박태환 등 ‘어쩌다벤져스’의 공격수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앞으로 나선 강칠구가 손흥민 버금가는 슈팅으로 광양제철고의 골문을 노린다. 전지훈련 내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그가 이를 통해 진정한 에이스로 거듭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광양제철고 축구부 내 또 다른 청소년 국가대표 공격수 문승민은 ‘어쩌다벤져스’ 수비수를 상대로 ‘드리블 마스터’의 면모를 제대로 뽐낼 예정이다. 화려한 개인기로 돌파하는 문승민을 저지하기 위해 안드레 진이 수비 코치로부터 전수받은 파워 태클을 개시한다고 해 필드 위 창과 방패의 대결이 더욱 흥미진진해지고 있다. 이와 함께 김동현은 “난 온몸이 무기”라며 자칭 ‘인간 병기’다운 허세 가득한 경고로 필드에 흐르던 팽팽한 긴장감을 단번에 해소시켰다는 후문이다. 오랜만에 필드 플레이어로 나선 김동현이 청소년 국가대표를 막아낼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2.05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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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2' 이동국, 5대 5 풋살전 투입…득점왕 본능 꿈틀

'K리그 전설' 이동국이 득점왕을 노린다. 오늘(30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될 JTBC '뭉쳐야 찬다2'에는 5대 5 풋살 경기가 예정된 가운데, 각 팀을 이끄는 안정환 감독과 이동국 코치가 현역 시절을 보는 듯한 개인기를 방출한다. 은퇴 후 오랜만에 필드 경기에 나선 안정환 감독은 그간 억눌렀던 흥을 방출하듯 현란한 개인기를 뽐내며 전설들의 넋을 쏙 빼놓는다. 엄습해오는 이동국 팀의 압박 수비도 깔끔하게 벗어나는 그의 모습이 과거 긴 머리를 휘날리며 여심을 훔쳤던 테리우스의 귀환을 알린다. 그에 대항하는 이동국 역시 'K리그 득점왕'다운 날카로운 슈팅으로 수차례 안정환 팀의 골문을 위협한다. 발을 대는 것만으로도 전설들을 바짝 긴장케 하는 이동국이 이번 풋살 대결에서도 득점왕의 자리에 오를 수 있을 것인지 주목된다. 뿐만 아니라 이번 경기에서 패하면 차가운 물 따귀 벌칙이 주어지는 바, 이를 피하기 위한 전설들의 승부욕이 한껏 끓어오른다. 열정이 너무 과열된 나머지 전설들이 서로를 향해 "살수차 불러라"라는 살벌한 도발을 주고받는다. 승부의 열기는 마침내 절친 라인의 분열까지 가져온다. 이동국 팀 박태환과 안정환 팀 모태범이 몸싸움까지 하며 맞붙은 것. 계속되는 몸싸움 끝에 박태환이 할리우드 액션으로 영리하게 파울을 얻어내자 모태범은 세상에서 가장 억울한 목소리로 "우리한테 왜 그래"라고 항의한다. 두 절친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1.3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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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찬2' 박태환, 열정 코치로 투입…네버엔딩 수영장 지옥훈련

'마린보이' 박태환이 스페셜 코치로 변신한다. 23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될 JTBC '뭉쳐야 찬다2'에는 지난 방송에 이어 어쩌다벤져스의 지옥훈련이 계속되던 중 박태환이 전설들의 수영장 훈련을 도와줄 스페셜 코치로 등판한다. 경기를 마치자마자 버스에 실려 수영장으로 향한 전설들은 끝을 모르고 이어지는 훈련에 탄식을 금치 못한다. 아침 일찍부터 전설들과 함께한 중계진 역시 감코진(감독+코치진)의 가혹한 훈련량에 불만을 쏟아낸다. 감코진을 향한 뾰족한 시선을 거둔 중계진은 래쉬가드로도 가려지지 않는 전설들의 탄탄한 근육을 보고 시선을 빼앗긴다. 이장군을 비롯해 김현우, 김동현까지 수줍게 포즈를 취하며 근육 자랑에 나선 것. 중계진의 연이은 환호 속 갑작스럽게 어쩌다벤져스 몸짱 선발대회가 개최된다. 과연 누가 대표 몸짱의 칭호를 획득했을지 궁금해진다. 감코진은 종일 고된 훈련과 경기로 쌓인 피로를 해소하고 몸을 회복시키기 위해 특별히 수중훈련 스페셜 코치로 박태환을 초빙한다. 특히 박태환은 등장부터 "집중 좀 해달라"라며 호랑이 코치의 자질을 보여 감코진을 흐뭇하게 한다. 호랑이 코치 박태환의 지도 아래 전설들은 하나둘씩 수영장 물에 몸을 담그기 시작한다. 물속에서 동동거리는 전설들 사이 에이스 이장군이 예상과는 달리 허당미를 발산한다. 심지어 이동국 코치는 이장군을 향해 "물속에 들어가니까 바보가 된다"라며 배꼽을 잡는다. 이장군의 험난한 수중훈련기에 주목된다. 이와 달리 모태범은 수중훈련을 통해 귀여운 매력을 어필하며 이미지 변신을 시도한다. 동그란 짐볼을 품에 안고 물 위에 떠 있는 그를 본 안정환 감독이 "수달 같다"라고 모태범을 귀여워한다. 안정환 감독의 귀여움 가득한 눈빛을 한 몸에 받던 모태범이 곰치를 벗어던지고 어쩌다벤져스의 귀여운 수달로 거듭날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1.20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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