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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주째 독주 '안다행', 추성훈-황광희 차진 케미 通했다

'안싸우면 다행이야'가 월요 예능 강자로서 독자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0일 방송된 MBC 예능 '안싸우면 다행이야'에는 추성훈, 황광희, 모태범, 김보름의 무인도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5.1%(닐슨 전국)의 시청률을 기록, 16주 연속 월요 예능 프로그램 동시간대 1위를 수성했다. 이날 추성훈, 황광희, 모태범, 김보름은 아침부터 운동에 나섰다. 먼저 김보름은 추성훈을 업고 스쾃에 성공했다. 추성훈과 모태범은 운동선수의 자존심을 걸고 허벅지 씨름 대결을 펼쳤다. 모태범은 경기 내내 하품을 하는 도발로 추성훈의 멘탈을 흔들었고, 그를 가볍게 이겨 강력한 파워를 인정받았다. 지난밤부터 추성훈이 말려둔 모래의 쓰임새가 공개됐다. 추성훈은 모래와 함께 흑미, 검은콩을 볶아 팝콘을 만들어낸 것. 그는 장안의 화제를 모은 '초고추장 추 피자'에 이어 일명 '모래 팝콘'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처음 보는 진귀한 광경에 동생들은 물론 붐, 안정환, '빽토커' 아유미도 입을 다물지 못했다. 특히 추성훈은 동생들의 환호에 "멋있어서 미안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추성훈의 활약은 해루질에서도 빛을 발했다. 그는 '내손내잡' 내내 외쳤던 문어를 수확하는가 하면, 두려움을 극복하고 맨손으로 장어를 잡는 데 성공했다. 그중에서도 추성훈이 성난 근육으로 문어를 사냥하는 장면은 시청률을 6.2%(닐슨 수도권)까지 끌어올리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이에 더해 추성훈은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장어 손질까지 완벽하게 해내는 등 인간 승리를 보여줬다. 이밖에도 '금손' 김보름이 추성훈보다 먼저 바위틈에서 문어를 발견한 장면과 추성훈 모창에 나선 모태범을 주축으로 허세 가득한 맏형 놀리기에 진심인 동생들의 모습도 시청자들의 웃음 포인트를 정확하게 적중했다는 평이다. 추성훈은 문어를 잡기 전 황광희, 모태범, 김보름의 장난 섞인 응원에 결국 선글라스를 벗고 고개를 숙여 안방극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예능 케미스트리로 쉴 틈 없는 재미를 선사한 추성훈, 황광희, 모태범, 김보름은 식사 준비에서도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네 사람은 장어구이, 문어숙회, 문어숙회 비빔국수 등 보기만 해도 군침 도는 한상차림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고품격 먹방으로 '안다행' 시청자들에게 행복을 전파했다.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극한의 리얼 야생을 찾아간 연예계 대표 절친들이 자연인의 삶을 그대로 살아보는 본격 '내손내잡' 프로그램.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MBC에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2022.06.2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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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행' 금의환향 추성훈, '허당추'로 웃음 장벽 허물었다

'레전드 파이터' 추성훈이 시청자들의 웃음 장벽까지 허물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는 추성훈, 황광희, 모태범, 김보름의 무인도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라이프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5.6%(닐슨코리아 수도권)의 시청률을 기록, 15주 연속 월요 예능 프로그램 동 시간대 1위의 위엄을 보였다. 최근 UFC 역전승을 이끌어내고 금의환향한 추성훈과 황광희, 모태범, 김보름의 섬 생활이 전파를 탔다. 먼저 섬에 도착한 추성훈은 장작을 패며 '파이터 추'의 면모를 드러낸 것도 잠시, 동생들에게 구박받는 '허당 추'로 전락해 반전 웃음을 선사했다. 추성훈의 허당기는 해루질에서 폭발했다. 살아있는 생물을 잡지 못하는 허점을 드러내 동생들의 신임을 빠르게 잃은 것. 이를 지켜보던 안정환조차 선글라스를 끝까지 벗지 않고 멋을 유지하는 추성훈의 모습에 탄식했다. 그중에서도 추성훈이 문어를 봤다고 우기는 장면은 시청률을 7.1%(닐슨, 수도권 가구)까지 끌어올리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급기야 황광희는 추성훈에 "선글라스 당장 벗어라"라고 잔소리를 퍼부어 배꼽을 잡았다. '내손내잡' 활약은 '스케이트 남매' 모태범과 김보름이 책임졌다. 특히 김보름은 소라와 왕밤송이게를 대량 수확하며 '내손내잡 금손'으로 거듭났다. '종이 인형'이라 불릴 정도로 저질 체력을 지닌 황광희 또한 명불허전 입담과 의외의 생활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부진한 실력을 보여준 추성훈은 저녁 식사를 준비하면서 마지막 자존심을 지켰다. 지난번 출연 당시 뜨거운 화제를 모은 '초고추장 추 피자'를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선보였기 때문. 추성훈은 비가 오는 최악의 상황에서 해산물을 가득 넣은 피자를 만들어 배고픈 동생들의 극찬을 이끌어내는 데 성공했다. 동생들의 장난을 받아주는 너그러운 모습도 그의 매력으로 다가왔다. 이밖에도 추성훈, 황광희, 모태범, 김보름은 '초고추장 추 피자'에 이어 왕밤송이게 소금구이, 개조개 매콤 술찜을 복스럽게 먹으며 시청자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극한의 리얼 야생을 찾아간 연예계 대표 절친들이 자연인의 삶을 그대로 살아보는 본격 '내손내잡' 프로그램.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MBC에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2022.06.14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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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행' 추성훈·김동현·이상화·아유미, 갯벌 리벤지 '웃음 2배'

추성훈, 김동현, 이상화, 아유미의 제대로 된 자급자족이 웃음과 감동을 전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에는 추성훈, 김동현, 이상화, 아유미의 자급자족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5.9%(닐슨, 수도권 가구)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화제성과 경쟁력의 지표로 꼽히는 2049 시청률은 2.2%(닐슨, 수도권)를 자랑했다. 이날 4남매는 섬 생활 하루 만에 눈부신 호흡을 과시했다. 밤낚시부터 풍성한 식사 준비, 갯벌 리벤지 매치로 알찬 재미를 선사했다. 마치 해병대 캠프로 착각할 정도로 쉴 틈 없는 극한의 자급자족을 보여줬다. '혹'으로 전락했던 맏형 추성훈은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맨손으로 숭어를 잡는 데 성공했다. '물고기 공포증'으로 동생들의 원성을 산 추성훈은 연속으로 숭어를 잡아 인간 승리를 보여줬다. 상상도 못 한 추성훈의 활약이 짜릿함을 선사했다. 특히 불을 피우던 추성훈이 한 겨울에 더위를 참지 못하고 이상화에게 옷을 잘라달라고 하는 모습은 순간 시청률을 7.8%까지 끌어올리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이어 반팔, 핫팬츠 차림으로 변신한 추성훈은 안정환으로부터 갱년기 증상을 의심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안정환은 자급자족을 거듭할수록 돋보이는 4남매 케미스트리에 "조합이 좋다"며 이들의 진한 우정을 인정했다. 티격태격하면서도 손발이 척척 맞는 4남매의 호흡 덕분에 호화스러운 식사가 만들어졌다. 저녁에는 산낙지와 숭어구이, 숭어회, 회덮밥 그리고 추성훈 표 솥뚜껑 낙지 피자로 감탄을 자아냈다. 다음 날 점심에는 바지락 된장찌개, 낙지볶음, 소라 무침으로 환호성을 불렀다. 여기에 보는 것만으로도 식감과 향을 예상케 하는 맛 표현으로 보는 이들까지 군침 돌게 만들었다. '빽토커' 안정환, 붐, 강남 역시 4남매 버금가는 입담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다. 안정환, 붐은 적재적소에 펼쳐지는 '강남몰이'로 유쾌한 웃음을 안겼고, 강남은 이상화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면서도 운동선수 출신 아내와 사는 남편의 고충을 전하며 공감을 이끌어냈다.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극한의 리얼 야생에서 홀로 살고 있는 자연인을 연예계 대표 절친이 찾아가 함께 살아보는 자급자족 라이프를 다룬 프로그램.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MBC에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1.11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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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 반했을 때 같아" '안다행' 붐, 아유미 표정에 과거 소환

'안싸우면 다행이야' 추성훈, 김동현, 이상화, 아유미가 환장 케미스트리로 시청자들에게 풍성한 재미를 안겼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에는 추성훈, 김동현, 이상화, 아유미의 첫 자급자족 라이프가 그려졌다. 이날 큰형 추성훈과 삼 남매 김동현, 이상화, 아유미는 의외의 남매 케미스트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상화는 "운동선수는 자신감이 원천"이라며 말보다 행동으로 자급자족을 헤쳐나갔고, 김동현은 잔머리로 위기를 극복하며 허세 가득한 면모를 보였다. 아유미는 날쌘 순발력과 돌직구 입담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제일 마지막으로 합류한 추성훈은 기세 등등했던 등장과 달리 허당 매력으로 반전 매력을 전했다. 그는 갯벌에서 역대급 몸개그를 보여주는가 하면, 통발을 엉뚱한 곳으로 던져 동생들의 원성을 샀다. 또 오만상을 찌푸리고 메기를 손질해 폭소를 유발했고, 섬의 정보가 담긴 지도를 찢어 실수투성이 맏형으로 전락했다. 그중에서도 소라구이를 맛보는 네 사람의 모습은 순간 시청률을 7.6%(닐슨, 수도권 가구)까지 끌어올리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붐은 아유미의 황홀한 표정에 "시트콤 했을 당시 나한테 반했을 때 같다"며 과거 2주 만에 끝났던 러브라인을 소환했다. 안정환은 붐에 "너 좋아한다?"라고 의심했고, 강남 또한 "이상형이에요?"라고 덧붙였다. 계속되는 질문에 붐은 쑥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까지 흐뭇하게 만들었다. 수제비 메기매운탕, 소라 무침, 처음으로 섬에서 만든 추성훈 표 솥뚜껑 피자까지, 네 사람의 다채로운 먹방이 시선을 끌었다. 이들은 "미쳤다", "최고다" 등 맛깔난 맛 표현까지 잊지 않았다. 특히 김동현은 추성훈의 피자를 맛보고 "고급 호텔에서 나오는 피자 향"이라며 감탄사를 연발해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빽토커' 강남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이상화의 남편이자 세 사람의 절친인 강남은 네 사람의 성향을 완벽하게 파악하고 이들의 행동을 분석했다. 여기에 거침없는 토크를 곁들여 보는 재미를 배가시켰다. 끝나지 않은 추성훈, 김동현, 이상화, 아유미의 자급자족 두 번째 이야기는 10일 오후 9시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1.0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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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해서 먹힐까?' 윤두준, 新메뉴 등장…안방극장 침샘 자극

'배달해서 먹힐까?'에서 다채로운 신메뉴들이 등장한다. 오늘(2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tvN '배달해서 먹힐까?' 3회에는 따끈따끈한 신상 메뉴들과 함께 더욱 업그레이드된 즐거움으로 무장한 '아이 엠 샘'이 그려진다. 윤두준의 프로슈토 루콜라 피자가 메뉴에 추가된다. 담백한 도우 위 짭짤한 프로슈토 햄과 신선한 루콜라를 더한 피자는 손님들의 열띤 반응을 모은다. 샘킴 셰프는 영업 3일 차를 맞은 '아이 엠 샘'의 매출 증대를 위해 밤새 고민한 경영전략을 적용한다. 배달 장사의 꽃으로 불리는 가성비 좋은 세트 메뉴를 도입하는 것. 샐러드부터 메인 요리, 달콤한 디저트 티라미수까지 달고 짠 맛을 모두 만족시키는 강력한 '단짠 조합'으로 손님들 취향 저격에 나선다. 본 방송에 앞서 공개된 3회 예고 영상에는 '아이 엠 샘'의 메인 셰프 샘킴과 수셰프 안정환의 노사 갈등이 예고돼 재미를 더한다. 장사 2일 만에 몰아치는 주문을 처리하느라 정신없는 현장을 컨트롤하는 샘킴 셰프의 리더십이 빛을 발하는 한편, "가만 보면 힘든 건 하나도 안 해?"라는 안정환의 말에 "나는 총감독이다"라고 말하는 샘킴의 티키타카가 웃음을 자아낸다. 과연 '아이 엠 샘' 직원들이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성공적으로 주문을 해결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배달해서 먹힐까?'는 태국, 중국, 미국 등 전 세계를 누벼온 '현지에서 먹힐까?' 시리즈의 국내 스핀오프 버전이다. 배달 전문점에서 맛을 향한 새로운 도전에 뛰어드는 과정을 담는다.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6.0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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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배달먹' 샘킴·안정환·윤두준·정세운, 둘째 날 '배달 지옥'의 시작

'배달먹' 멤버들이 배슐러 별점 2점, 순수익 10만 원으로 첫날 장사를 마무리했다.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tvN '배달해서 먹힐까?'에서는 '아이 엠 샘' 장사를 이어가는 멤버(샘킴·안정환·윤두준·정세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바빴던 전반전 장사를 마친 멤버들은 냉면으로 점심 식사를 마치고 후반전에 돌입했다. 첫 주문은 가장 먼 4.5km의 상암동이 목적지였다. 출퇴근 시간과 맞물리는 만큼 면이 마를 가능성이 컸다. 샘킴은 배달 거리에 따라 소스 농도와 면 삶는 시간을 달리 했다. 진한 향의 포르치니 버섯과 고소한 치즈가 찰떡 풍미를 자랑하는 '포르치니 고르곤졸라 크림 파스타'가 신메뉴로 추가됐다. 후반전 두 번째 손님은 파스타와 피자, 문어샐러드를 주문하며 "이탈리아 맛을 그대로 느끼고 싶다"는 요청사항을 넣었다. 이탈리아 현지 맛을 원했던 손님의 정체는 몰래 배달시켜 맛을 평가하는 '배슐러'. 32년 경력 이탈리안 셰프 세바스티아노 잔그레고리오였다. 배슐러는 "샘킴 셰프를 알고 있다. 샘킴은 훌륭한 셰프다. 한국의 재료로도 이탈리아 현지 맛을 잘 내니까"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탈리아 현지식대로 마늘을 많이 넣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도 덧붙였다. 배슐러의 예측은 적중했다. 샘킴은 마늘을 적게 넣고 면수를 더 추가해 진한 맛의 포모도로 파스타를 만들었다. 세 가지 음식을 모두 배달받은 배슐러는 문어샐러드, 파스타, 피자 순으로 시식했다. 그는 "세 음식 모두 이탈리아식"이라며 "정말 맛있다. 파스타 면은 알덴테로 잘 만들었고 피자 역시 배달 온 점을 고려하면 정말 맛있는 피자"라고 극찬했다. 그러면서 "이탈리아 레스토랑에서 혹은 이탈리아 가정집의 집밥 먹는 느낌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어느덧 첫 저녁 장사가 마무리됐다. 샘킴은 남은 재료를 파악해 식자재 발주를 했고, 이내 다같이 모여 데일리 리뷰를 시작했다. 주문 수 23건, 리뷰 수는 10개, 평점은 4.9점이었다. 메뉴는 물론 피클 맛, 정세운의 BGM 선정, 손편지 등에도 손님들의 칭찬이 이어졌다. 오늘의 배슐러 이탈리안 셰프의 별점은 3개 만점 중 일주일 이내 재주문 의사가 담긴 2개. 24시간 이내에 같은 메뉴를 먹지 않는다는 배슐러는 "24시간 안에 재주문하기엔 메뉴의 종류가 아쉬웠다"고 평했다. 그럼에도 파스타, 피자는 흡족한 맛 평가가 이뤄졌다. 오늘의 총 매출은 60만 천 원. 초기 투자 비용과 배달 관련 지출까지 포함한 497,868원이 마이너스되자 순수익은 103,132원이 나왔다. 멤버들은 인건비가 25,000원이라며 허탈해하면서도 재주문으로 인한 인센티브 5만 원, 먹퀘스트 달성 등에 뿌듯해하며 다음날을 기약했다. 고급 재료를 쓰면서 가격 적정선 맞추느라 고생했던 샘킴은 "실제 레스토랑 운영이면 사실 말이 안 되는 수준"이라면서도 "원가 관리라던지 다방면으로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이 엠 샘'의 둘째 날 아침이 밝았다. 배달 어플 리뷰 15개가 먹퀘스트로 주어졌고, 오징어 오일 파스타가 신메뉴로 추가됐다. 첫 주문엔 파스타 5개, 피자 2개로 역대 최다 주문이 한꺼번에 들어왔다. 3연속 주문이 들어오자 멤버들은 긴장하며 요리 준비에 들어갔다. 앞서 포모도로 파스타가 가격과 맛에 있어 효자메뉴라고 밝혔던 샘킴은 "숭어알과 한치를 넣은 파스타를 해보고 싶다. 배달로는 유일무이할 것 같다. 대중성은 가지고 가되 저만의 색깔을 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대감에 찼다. 이윽고 숭어나 참치, 황새치 등의 알을 주머니 채로 소금에 절여 말린 지중해 음식인 보다르가가 들어간 오징어 오일 파스타가 완성됐다. '아이 엠 샘'은 점점 많은 주문으로 정신없이 바빴다. 포장과 주문 체크를 동시에 해결해야 하는 정세운은 나갈 주문과 새로운 주문 사이에서 혼란에 빠져 실수를 연발하기도 했다. 수셰프 안정환은 부족한 파스타 재료를 채우며 능숙하게 샘킴을 보조했다. 피자 보이 윤두준은 화덕 안에 있던 피자를 확인한 후 "큰일났다"며 좌절,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tvN '배달해서 먹힐까'는 태국, 중국 그리고 미국에서 촬영했던 '현지에서 먹힐까?'의 스핀오프 버전이다. 맛을 향한 새로운 도전의 일환으로 해외의 푸드트럭이 아닌 국내의 배달 전문점에서 현지 입맛 저격에 뛰어든다.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2020.05.27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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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먹' 4인방, 호평 속 첫날 장사 종료→둘째 날 폭풍 주문에 '진땀' [종합]

'배달먹' 멤버들이 첫날 장사를 무사히 마치고 둘째 날 장사에 돌입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tvN '배달해서 먹힐까?'에서는 '아이 엠 샘' 장사를 이어가는 멤버(샘킴·안정환·윤두준·정세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바빴던 전반전 장사를 마친 멤버들은 냉면으로 점심 식사를 마치고 후반전에 돌입했다. 첫 주문은 가장 먼 4.5km의 상암동이 목적지였다. 출퇴근 시간과 맞물리는 만큼 면이 마를 가능성이 컸다. 샘킴은 배달 거리에 따라 소스 농도와 면 삶는 시간을 달리했다. 진한 향의 포르치니 버섯과 고소한 치즈가 찰떡 풍미를 자랑하는 '포르치니 고르곤졸라 크림 파스타'가 신메뉴로 추가됐다. 후반전 두 번째 손님은 파스타와 피자, 문어샐러드를 주문하며 "이탈리아 맛을 그대로 느끼고 싶다"는 요청사항을 넣었다. 이탈리아 현지 맛을 원했던 손님의 정체는 몰래 배달시켜 맛을 평가하는 '배슐러'. 32년 경력 이탈리안 셰프 세바스티아노 잔그레고리오였다. 배슐러는 "샘킴 셰프를 알고 있다. 샘킴은 훌륭한 셰프다. 한국의 재료로도 이탈리아 현지 맛을 잘 내니까"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탈리아 현지식대로 마늘을 많이 넣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도 덧붙였다. 배슐러의 예측은 적중했다. 샘킴은 마늘을 적게 넣고 면수를 더 추가해 진한 맛의 포모도로 파스타를 만들었다. 세 가지 음식을 모두 배달받은배슐러는 문어샐러드, 파스타, 피자 순으로 시식했다. 그는 "세 음식 모두 이탈리아식"이라며 "정말 맛있다. 파스타 면은 알덴테로 잘 만들었고 피자 역시 배달 온 점을 고려하면 정말 맛있는 피자"라고 극찬했다. 그러면서 "이탈리아 레스토랑에서 혹은 이탈리아 가정집의 집밥 먹는 느낌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어느덧 첫 저녁 장사가 마무리됐다. 샘킴은 남은 재료를 파악해 식자재 발주를 했고, 이내 다같이 모여 데일리 리뷰를 시작했다. 주문 수 23건, 리뷰 수는 10개, 평점은 4.9점이었다. 메뉴는 물론 피클 맛, 정세운의 BGM 선정, 손편지 등에도 손님들의 칭찬이 이어졌다. 오늘의 배슐러 이탈리안 셰프의 별점은 3개 만점 중 일주일 이내 재주문 의사가 담긴 2개. 24시간 이내에 같은 메뉴를 먹지 않는다는 배슐러는 "24시간 안에 재주문하기엔 메뉴의 종류가 아쉬웠다"고 평했다. 그럼에도 파스타, 피자는 흡족한 맛 평가가 이뤄졌다. 오늘의 총 매출은 60만 천 원. 초기 투자 비용과 배달 관련 지출까지 포함한 497,868원이 마이너스되자 순수익은 103,132원이 나왔다. 멤버들은 인건비가 25,000원이라며 허탈해하면서도 재주문으로 인한 인센티브 5만 원, 먹퀘스트 달성 등에 뿌듯해하며 다음날을 기약했다. 고급 재료를 쓰면서 가격 적정선 맞추느라 고생했던 샘킴은 "실제 레스토랑 운영이면 사실 말이 안 되는 수준"이라면서도 "원가 관리라던지 다방면으로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이 엠 샘'의 둘째 날 아침이 밝았다. 배달 어플 리뷰 15개가 먹퀘스트로 주어졌고, 오징어 오일 파스타가 신메뉴로 추가됐다. 첫 주문엔 파스타 5개, 피자 2개로 역대 최다 주문이 한꺼번에 들어왔다. 3연속 주문이 들어오자 멤버들은 긴장하며 요리 준비에 들어갔다. 앞서 포모도로 파스타가 가격과 맛에 있어 효자메뉴라고 밝혔던 샘킴은 "숭어알과 한치를 넣은 파스타를 해보고 싶다. 배달로는 유일무이할 것 같다. 대중성은 가지고 가되 저만의 색깔을 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대감에 찼다. 이윽고 숭어나 참치, 황새치 등의 알을 주머니 채로 소금에 절여 말린 지중해 음식인 보다르가가 들어간 오징어 오일 파스타가 완성됐다. '아이 엠 샘'은 점점 많은 주문으로 정신없이 바빴다. 포장과 주문 체크를 동시에 해결해야 하는 정세운은 나갈 주문과 새로운 주문 사이에서 혼란에 빠져 실수를 연발하기도 했다. 피자 보이 윤두준은 화덕 안에 있던 피자를 확인한 후 "큰일났다"며 좌절,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피자 신메뉴 프로슈토 루꼴라 피자도 예고됐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5.27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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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먹' 첫날 장사 종료 "먹퀘스트+인센티브 달성, 순수익 10만 원"

'배달먹' 멤버들이 첫날 장사를 마쳤다. 26일 오후 방송된 tvN '배달해서 먹힐까?'에서는 첫날 장사를 마무리한 '아이 엠 샘' 멤버(샘킴·안정환·윤두준·정세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어느덧 첫 저녁 장사가 마무리됐다. 샘킴은 남은 재료를 파악해 식자재 발주를 했고, 이내 다같이 모여 데일리 리뷰를 시작했다. 주문 수 23건, 리뷰 수는 10개, 평점은 4.9점이었다. 메뉴는 물론 피클 칭찬도 많았다. 오늘의 배슐러 이탈리안 셰프의 별점은 3개 만점 중 일주일 이내 재주문 의사가 담긴 2개. 24시간 이내에 같은 메뉴를 먹지 않는다는 배슐러는 "24시간 안에 재주문하기엔 메뉴의 종류가 아쉬웠다"고 평했다. 이어 파스타, 피자에 관한 흡족한 맛 평가가 전달되자 멤버들은 기뻐했다. 오늘의 총 매출은 60만 천 원. 초기 투자 비용과 배달 관련 지출까지 포함한 497,868원이 마이너스 되자 순수익은 103,132원이 나왔다. 멤버들은 인건비가 25,000원이라며 허탈해하면서도 재주문으로 인한 인센티브 5만 원, 먹퀘스트 달성 등에 뿌듯해하며 다음날을 기약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5.26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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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안 배슐러, 샘킴표 파스타 극찬 "현지에서 먹는 느낌" (배달먹)

'배달먹' 이탈리아인 셰프가 샘킴의 파스타를 극찬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tvN '배달해서 먹힐까?'에서는 첫날 장사를 이어가는 '아이 엠 샘' 멤버(샘킴·안정환·윤두준·정세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후반전 두 번째 손님은 파스타와 피자, 문어샐러드를 주문하며 "이탈리아 맛을 그대로 느끼고 싶다"는 요청사항을 넣었다. 이탈리아 현지 맛을 원했던 손님의 정체는 몰래 배달시켜 맛을 평가하는 '배슐러'. 32년 경력 이탈리안 셰프 세바스티아노 잔그레고리오였다. 배슐러는 "샘킴 셰프를 알고 있다. 샘킴은 훌륭한 셰프다. 한국의 재료로도 이탈리아 현지 맛을 잘 내니까"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탈리아 현지식대로 마늘을 많이 넣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도 덧붙였다. 배슐러의 예측은 적중했다. 샘킴은 마늘을 적게 넣고 면수를 더 추가해 진한 맛의 포모도로 파스타를 만들었다. 세 가지 음식을 모두 배달받은배슐러는 문어샐러드, 파스타, 피자 순으로 시식했다. 그는 "세 음식 모두 이탈리아식"이라며 "정말 맛있다. 파스타 면은 알덴테로 잘 만들었고 피자 역시 배달 온 점을 고려하면 정말 맛있는 피자"라고 극찬했다. 그러면서 "이탈리아 레스토랑에서 혹은 이탈리아 가정집의 집밥 먹는 느낌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5.26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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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해서 먹힐까?' 샘킴→윤두준, 밀려드는 주문에 위기 봉착

'배달해서 먹힐까?'의 샘킴 안정환 윤두준 정세운이 밀려드는 주문에 난생 처음 '지옥의 주방'을 맛본다. 오늘(26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배달해서 먹힐까?' 2회에서는 영업 첫날 저녁 영업에 이어 둘째 날 장사에 뛰어드는 '아이 엠 샘' 직원들의 에피소드가 그려진다. 이들이 손님들로부터 받은 첫 리뷰 결과와 더불어 먹는 재미, 보는 재미를 모두 잡은 신메뉴들이 공개되며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배달해서 먹힐까?'에서는 매일 수익금을 증폭시킬 수 있는 미션이 추가된다. '아이엠 샘' 오픈 첫날의 미션은 배달 애플리케이션 내 리뷰 평점을 4.5점 이상 받는 것이었다. 순탄치 않았던 점심 영업에 이어 저녁 영업을 맞이한 멤버들은 이날의 미션에 성공하기 위해 필승 메뉴를 추가한다. 진한 향의 포르치니 버섯과 고소한 치즈가 찰떡 풍미를 자랑하는 '포르치니 고르곤졸라 크림 파스타'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쏟아지는 주문 속 멤버들을 긴장시킨 요청 사항도 관전 포인트다. '이탈리아 현지의 맛을 느끼고 싶다'는 특별한 요청 사항과 함께 요리를 주문한 이의 정체는 누구일지, 멤버들이 해당 요청사항을 만족하게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 장사 1일 차를 마무리한 '아이 엠 샘' 배달전문점이 받은 첫 리뷰 결과가 공개되며 재미를 더한다. 샘킴 셰프의 이름표를 떼고 배달로 판매한 파스타와 피자가 어떤 솔직한 평가를 받았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영업 2일 차를 맞이해 더욱 업그레이드된 실력과 케미스트리를 발산하는 샘킴 안정환 윤두준 정세운의 모습도 담긴다. 신선한 오징어부터 말린 숭어알까지 그동안 배달 음식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스페셜 식자재'들이 총출동, 감칠맛 나는 '오징어 오일파스타'를 메뉴에 추가한다. "제발 주문아 많이 들어와라"라고 외치며 활기차게 시작한 '아이 엠 샘' 직원들은 환상의 호흡으로 능숙하게 주문을 해결해 나간다. 이에 샘킴 셰프는 "내일 2호점 갑니다"라며 새로운 지점 오픈을 꿈꾸기도. 그러나 점점 끝없이 밀려드는 주문에 '아이 엠 샘'은 지옥의 주방으로 접어들게 된다. 네 사람이 영업 이튿날에 맞닥뜨린 첫 위기를 과연 어떻게 헤쳐나갈지 오늘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달해서 먹힐까?'는 태국·중국·미국 등 전 세계를 누벼온 '현지에서 먹힐까?' 시리즈의 국내 스핀오프 버전으로 배달 전문점에서 맛을 향한 새로운 도전에 뛰어드는 과정을 담는다. 방송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30분.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5.26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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