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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찬2’ 안정환, 유소년 선수들에 건넨 응원 “내 마음속 국가대표”

“운동장에서 본 여러분들의 모습은 제 마음속의 국가대표입니다.” 안정환이 이동국과의 감독전에서 승자의 미소를 지으며 유소년 축구 선수들에게 응원의 한마디를 건넸다. 지난 13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 2’에서는 카타르 전지훈련을 앞둔 ‘어쩌다벤져스’와 OMBC(Official Match Ball Carrier) 유소년 팀의 만남이 펼쳐졌다. 특히 안정환 감독이 일일 감독을 맡은 OMBC 유소년 팀이 이동국 감독이 이끄는 ‘어쩌다벤져스’를 4 대 1로 승리, 패배 시 삭발 공약을 내건 ‘어쩌다벤져스’의 공약 이행에 시청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안정환 감독은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카타르 전지훈련을 발표했다. 또한 카타르 월드컵의 키맨 OMBC 유소년 팀 김예건, 이사무엘, 노연우, 한국희, 최세은, 백지은, 전서휘, 이정훈, 이성윤, 이윤승, 백종훈, 이서준, 김채호가 특별 손님으로 찾아와 의미를 더했다. 무엇보다 두 팀의 축구 경기를 앞두고 안정환 감독이 OMBC 유소년 팀 일일 감독으로 이동하며 이동국 수석 코치가 ‘어쩌다벤져스’ 감독에 이름을 올려 또 한 번의 감독전이 성사됐다. 이동국 감독이 안정환 감독을 상대로 1승 1무 6패의 전적을 가지고 있는 만큼 ‘어쩌다벤져스’의 경기 부담도 적은 웃픈 상황. 이동국 감독은 기술, 스피드, 피지컬 중 OMBC 유소년 팀보다 스피드와 피지컬에서 우세한 ‘어쩌다벤져스’의 승리에 자신만만했다. 심지어 패배 시 선수들의 삭발을 제안, 결과적으로 이동국 감독, 포지션별 선수 1명씩, 중계진 1명이 삭발하기로 했다. 전반전이 시작되고 ‘어쩌다벤져스’는 OMBC 유소년 팀보다 피지컬, 스피드면에서는 앞섰지만 뛰어난 개인 기량에 쩔쩔매는 모습을 보였다. 유소년 팀 ‘여자 음바페’ 백지은이 슈팅한 공이 이형택의 다리 사이로 들어가며 선취 골을 기록하자 ‘어쩌다벤져스’에는 순간 정적이 흘렀다. 두 번째 골 역시 OMBC 유소년 팀에서 터졌다. 측면에서 돌아서 쇄도 후 골인시킨 ‘K마르’ 김예건의 플레이에 벤치에 있던 모태범은 “나 예건이 팬이야”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2 대 0 으로 앞서가는 OMBC 유소년 팀 안정환 감독은 ‘어쩌다벤져스’ 벤치에 방문해 약을 올리기도. 전반전이 종료되고 김용만은 “야 좀 잘해! 머리 밀 거야?”라며 호통을 쳐 이동국 감독을 당황하게 했다. 이동국 감독은 삭발까지 남은 시간을 공지하며 ‘어쩌다벤져스’의 승부욕을 끌어올렸다. 첫 호흡을 맞춘 OMBC 유소년 팀은 후반전에서 더욱 강화된 조직력을 보여줬다. 게다가 이사무엘, 김예건의 추가 골까지 2점을 득점하며 4 대 0 스코어로 패색은 짙어만 갔다. 쉽게 열리지 않는 골문에 시간이 갈수록 더욱 절실해진 ‘어쩌다벤져스’는 코너킥 찬스에서 임남규가 올려준 공을 김현우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드디어 1점을 획득했다. 결국 4 대 1로 경기가 끝났고 ‘어쩌다벤져스’는 삭발 공약을 이행하게 됐다. ‘어쩌다벤져스’가 뽑은 OMBC 유소년 팀 MOM 선수는 한국희에게 돌아갔다. 안정환 감독은 열심히 뛰어준 OMBC 유소년 팀 선수들을 칭찬하며 “운동장에서 본 여러분들의 모습은 제 마음속의 국가대표다”라고 따뜻한 응원을 덧붙였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1.1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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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찬2’ 안정환 호통에 어쩌다벤져스 전원 긴장

어쩌다벤져스가 안정환의 호통에 전원 긴장한다. 오는 28일 방송될 JTBC ‘뭉쳐야 찬다 2’(‘뭉찬2’)에서는 전국 도장 깨기 세 번째 판을 앞두고 어쩌다벤져스가 그들만의 콜 사인을 만들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국 도장 깨기 세 번째 경기가 펼쳐질 지역을 발표한다. 현재 전라도에서 1패, 강원도에서 1승을 거둔 이들은 이번 지역에서만큼은 반드시 승리해 승률 50%의 벽을 넘어서겠다는 다짐을 불태운다. 이런 가운데 안정환 감독이 콜 플레이 훈련을 예고한다. 안 감독은 그라운드에서 다소 소극적인 선수들의 콜 플레이를 지켜보며 누누이 중요성을 강조했던바. 파이팅만 외쳤던 그간의 콜 플레이가 아닌 상대를 교란하고 득점으로 이어지는 전략적인 콜 플레이를 가르친다. 기술이나 전술 훈련이 아닌 콜 플레이를 배우게 된 어쩌다벤져스 선수들은 어느 때보다 어색하고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인다. 안 감독은 “콜 플레이가 골을 만든다”며 “이번 MOM(Man of the Match)은 오직 콜 플레이로 선정하고 부상으로 휴대용 마사지기를 수여하겠다”며 선수들의 의욕을 고취 시킨다. 이에 선수들의 목소리 데시벨이 높아질 콜 플레이 훈련 결과가 궁금해지는 터. 안정환 감독은 경기 중 “야!”라고 호통을 쳐 전원 긴장하게 하는가 하면 선수들은 평소보다 한층 더 높은 텐션으로 임했다고 한다. ‘어쩌다벤져스’의 전국 도장 깨기 대망의 세 번째 지역 발표와 안정환 감독의 콜 플레이 훈련은 28일 오후 7시 40분 JTBC ‘뭉쳐야 찬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ialy.co.kr 2022.08.26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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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행' 박명수-폴나단 케미 폭발 6주 연속 月 예능 동시간대 1위

'안싸우면 다행이야'가 6주 연속 동시간대 월요 예능 시청률 1위를 수성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예능 '안싸우면 다행이야'에는 박명수, 조나단, 럭키, 폴서울의 두 번째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4.2%(닐슨, 수도권 가구)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6주 연속 동시간대 월요 예능 프로그램 1위에 오른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화제성과 경쟁력의 지표로 꼽히는 2049 시청률 역시 1.5%(닐슨, 수도권)를 차지하는 등 월요 예능 최강자의 면모를 과시했다. 특히 조나단이 직접 만든 굴전을 시식하는 모습, 굴 된장국을 맛 본 박명수가 폴서울을 위해 "시원해"에 담긴 의미를 설명하는 모습은 분당 시청률을 6.8%(닐슨, 수도권 가구)까지 끌어올리며 최고의 1분에 등극했다. 이날 박명수는 외국인 동생들이 수확한 곰보배추를 우려낸 물로 천연 반신욕을 준비했다. 바다를 보며 반신욕을 즐긴 조나단, 럭키, 폴서울은 박명수의 특급 서비스에 "무인도 생활 중 톱3, 평생 기억날 경험"이라고 전했다. 세 사람이 자연 속에서 느낀 황홀함이 안방 시청자들에게도 전달됐다. 네 사람은 산과 바다를 누비는 '내손내잡'을 보여줬다. 외국인 멤버들은 즉석에서 캔 자연산 칡과 굴을 시식할 때 상반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와 '글로벌 혹 형제' 폴서울, 조나단의 케미스트리도 역대급이었다. 조나단은 박명수보다 나은 한국말 실력으로 놀라움을 자아내는가 하면, 폴 서울의 주체 불가한 텐션에 물들어 박명수의 분노를 이끌어냈다. 결국 박명수는 굴전을 태운 두 사람에게 호통을 쳐 웃음을 안겼다. 럭키는 일취월장한 요리 실력으로 감탄을 불렀다. 안정환도 럭키의 양념장 제조 실력을 인정했다. 네 사람은 우여곡절 끝에 완성된 굴전, 굴밥, 굴 된장국 등 굴 코스 요리로 최후의 만찬을 즐겼다. 입가심으로는 직접 캔 칡으로 만든 칡차로 무인도 생활을 마무리하며 끝까지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선사했다.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극한의 리얼 야생을 찾은 연예계 대표 절친들의 '내손내잡' 라이프를 담은 프로그램.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MBC에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4.12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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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조나단 활약 속 '안다행', 5주 연속 月 예능 동시간대 1위

'안싸우면 다행이야'가 5주 연속 동시간대 예능 1위를 달렸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에는 개그맨 박명수, 유튜버 크리에이터 조나단, 인도 출신 방송인 럭키, 캐나다 출신 개그맨 폴 서울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이야기가 그려진 가운데 5.2%(닐슨, 전국)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화제성과 경쟁력의 지표로 꼽히는 2049 시청률 역시 1.6%(닐슨, 수도권)로, 3주 연속 동시간대 월요 예능 1위를 차지했다. 박명수와 외국인 절친들의 환장 케미스트리가 2049 시청자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다는 평이다. 이날 박명수는 외국인 절친들을 이끌고 무인도 '내손내잡'에 나섰다. 그는 섬 입성부터 첫 식사 준비까지 진두지휘하며 리더의 참 면모를 보였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외국인 절친들에게 호통을 치면서도 살뜰히 챙기며 활약했다. 키조개를 수확하고 칼국수 면 반죽에 도전한 조나단과 폴 서울은 박명수를 뒷목 잡게 한 주요 인물로 거듭났다. 두 사람은 반죽을 하는 동안 수다 삼매경에 빠졌고, 조나단은 역대급 텐션을 자랑하는 폴 서울의 매력에 물들어 '글로벌 혹 형제'를 결성했다. 특히 럭키가 겉절이와 무생채를 즉석에서 만들어내는 모습은 시청률을 6.6%(닐슨, 수도권 가구)까지 끌어올리며 최고의 1분에 등극했다. 럭키의 요리는 유일한 한국인인 박명수의 인정을 받았다. 이를 지켜보던 붐, 안정환과 '빽토커' 파트리샤도 "거의 한국 사람이다"라며 감탄했다. 키조개구이, 배추 갓 겉절이, 조개 칼국수로 푸짐한 저녁 식사를 하게 된 조나단, 럭키, 폴 서울은 외국인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토종 한국인 입맛을 자랑했다. 맛깔난 먹방으로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빽토커' 파트리샤의 활약도 눈부셨다. 오빠 조나단과 함께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파트리샤는 조나단을 향한 끊임없는 폭로와 현실 남매 반응으로 보는 재미를 배가시켰다. 붐, 안정환과 안정적인 입담을 자랑했다.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극한의 리얼 야생을 찾은 연예계 대표 절친들의 '내손내잡' 라이프를 담은 프로그램.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MBC에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4.05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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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혹 형제 탄생" '안다행' 조나단, 무인도서 찾은 단짝

조나단이 '안싸우면 다행이야'를 통해 인생의 단짝을 찾는다. 오늘(4일) 오후 9시 방송될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 조나단의 '글로벌 혹 형제' 결성기가 그려진다. '빽토커'로는 조나단의 여동생 파트리샤가 출격한다. 이날 조나단은 '찐 텐션'을 가진 영혼의 단짝을 만난다. 조나단은 "한국 좋아", "독도는 우리 땅"을 외치며 예측할 수 없는 텐션을 발산하는 그의 이상 행동에 점점 매료된다. 조나단은 한국살이 선배로서 단짝을 위해 한국말 강의에 나선다. 또 박명수의 말에 동문서답하는 그의 엉뚱한 모습에 답답해하기는 커녕 웃음으로 승화시키며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자처한다. 스튜디오에서 두 사람을 지켜본 붐, 안정환과 '빽토커' 파트리샤는 "글로벌 혹 형제의 냄새가 난다"라며 박장대소하고, 결국 박명수는 두 사람을 향해 호통을 친다. 과연 조나단이 사랑에 빠진 영혼의 단짝은 누구일지 본 방송을 향한 궁금증이 증폭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4.04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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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행' 박명수X하하의 무인도 생존기···30분 만에 '삐걱'

'안다행' 박명수와 하하가 무인도에서 13년 우정에 최대 위기를 맞는다. 오늘(24일) 밤 9시 50분 방송되는 MBC '안싸우면다행이' 3회에는 새로운 절친 박명수-하하가 처음으로 등장한다. '무한도전' 이후 처음 만난 두 사람의 극한 야생 스토리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제작진도 우려한 이 티격태격 조합은 무인도 도착 30분 만에 파열음을 일으킨다. 하하는 "정말 난 오고 싶지 않았어!"라고 소리치고, 이를 본 박명수도 "기껏 내가 꽂아줬더니, 그럼 가! 야 이 XX"라며 격한 분노를 표시한다. '무한도전' 때부터 거침없는 표현으로 유명했던 두 사람이라고 하지만 모처럼 재회의 반가움도 뒤로 하고 살벌한 분위기가 이어진다. "왜 XX을 떨어!"라는 등 수위 넘는 거친 말들이 쏟아진다. 제작진마저 긴장시키는 이들의 쉽지 않은 무인도 자급자족 여정이 암시되는데, 초반부터 갈등이 촉발한 배경에 궁금증이 쏠린다. 안정환-이영표로 시작된 절친 스타들의 야생기는 박명수-하하 편에서 더욱 진화된다. 두 사람 앞에 놓인 섬은 황량하고 섬뜩한 분위기로 가득하고, 정체불명의 자연인이 야수의 형상으로 박명수와 하하를 맞이한다. 살벌한 공포감이 맴도는 무인도는 버럭과 호통의 1인자 박명수마저 전혀 다른 새 사람으로 만들어버린다. 안정환 이영표의 마지막 에피소드 다음으로 펼쳐질 박명수 하하의 살벌한 무인도 생존기는 오늘(24일) 오후 9시 50분 '안싸우면다행이야' 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안싸우면다행이야'는 지난 10일 첫 방송된 이후 2주 연속 토요일 밤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치열한 예능 전쟁에서 시청률과 화제성을 압도하면서 뜨거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0.2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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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 이봉주, 계급장 떼고 호통 "허재 나가!"…허재 당황

'뭉쳐야 찬다' 어쩌다FC가 비디오 분석에 나선다. 계급장을 떼고 끝장 토론을 벌인다. 23일 오후 9시 사이판 전지훈련 편이 이어지는 JTBC '뭉쳐야 찬다'에는 한밤중의 '뭉쳐야 회담'이 그려진다. 한인 축구회와의 경기를 복기하기 위해 감독 안정환과 전설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심층 분석에 돌입한다. 어쩌다FC를 소집한 안정환은 경기를 나노단위로 분석, 전설들의 실수를 하나씩 짚어가며 열혈 코칭을 한다. 멤버들은 이때는 이랬어야지, 저때는 그랬어야지 등 축구를 향한 학구열을 폭발시키며 시끌벅적 난리통을 벌인다. 특히 형님 라인에 이상기류가 포착된다. 어쩌다FC의 공식 천사 이봉주가 갑자기 "허재, 나가!"라며 들어본 적 없는 호통을 던져 허재를 당황하게 만든다. 달달한 '허봉' 케미스트리를 흩뿌리던 두 사람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일까. 막내라인도 뜻밖의 진실토크를 펼친다. 자신들의 플레이를 다시 보던 김요한, 모태범, 박태환은 계급장을 떼고 그동안 그라운드 위에서 말하지 못했던 고충을 토로해 전설들을 긴장하게 만든다. 신입 김병현까지 "선배님들께 죄송하지만"이라며 예측 불가능한 돌직구를 던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2.2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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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찬' 어쩌다FC, 사이판 한인 축구팀과 조기축구(Feat.안정환 호통)

'뭉쳐야 찬다'에서 눈 뜨자마자 경기를 펼치는 리얼 조기 축구가 펼쳐진다. 오늘(9일) 오후 9시에 방송될 JTBC '뭉쳐야 찬다'에는 사이판 전지훈련에서의 첫 연습 경기가 공개된다. 사이판의 유일한 한인 축구팀과 아침부터 대결을 벌이는 것. 한국의 추위를 피해 전지훈련의 성지 사이판에 간 어쩌다FC는 도착 다음날부터 눈을 뜨자마자 어딘가로 끌려간다. 급기야 창문으로 경기장의 모습이 보이자 술렁이기 시작, 차에서 늦게 내리면 벌금이 있다는 말에 더 혼비백산한다. 안정환은 단체로 동공 지진이 일어난 전설들의 모습에도 아랑곳 않고 "항상 긴장을 안 하고 있는 것 같다"며 애정 가득한 미소와 함께 서프라이즈 대결 선물을 알린다. 특히 이번에는 어쩌다FC 최초, 그동안의 경기장들 보다 훨씬 큰 국제 규격 경기장에서 9대 9로 진행돼 전설들의 얼굴에 걱정이 가득 찬다. 실제로 경기가 시작되자 엄청난 체력 소모에 전원 탈진을 부른다. 뿐만 아니라 이날 "2020년에는 스포츠 선후배가 아닌 선수로 생각할 것"이라던 안정환이 정말로 웃음기를 쫙 뺀 채 임해 긴장감을 더한다. 그는 극한까지 몰아붙이는 호통은 물론 선발에서 제외된 멤버들에게도 열혈 코칭을 감행하며 카리스마를 폭발시킨다. 처음으로 국제 규격 경기장에서 조기 축구에 나선 어쩌다FC가 호랑이 감독으로 변신한 안정환 감독의 전술 아래 해외 첫 골을 넣을 수 있을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2.0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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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찬다' 안정환, 전설들에게 '버럭'…호랑이 감독 변신

전설들의 ‘눈칫밥’을 먹던 안정환이 ‘호랑이 감독’으로 변신했다. 11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새 선수 영입과 함께 두 번째 공식전에 나서는 어쩌다FC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번 경기는 어쩌다FC에게 첫 야간 게임으로 설상가상 비까지 주룩주룩 내려 멤버들을 긴장하게 한다. 안정환 감독은 선수들의 부상방지 및 낯선 환경에서의 경기 적응을 위해 어느 때보다 치밀한 작전 지시를 내린다. 어쩌다FC 역시 감독 안정환의 지시에 잘 따르며 다른 때보다 조직적인 모습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그러나 경기가 진행될수록 거세지는 빗발과 체력 저하로 전설들의 집중력이 급격히 떨어지기 시작한다. 이에 안정환 감독은 전설들을 긴장시키고자 ‘버럭’ 호통을 쳐 현장에 있던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그동안 치러진 경기에서 안정환 감독은 적극적인 지시보다는 멤버들을 믿고 침묵을 지키는 편이었기 때문. 안정환 감독이 벤치에서 일어나 전설들의 이름을 크게 부르며 작전 지시를 내리자 김용만은 “우리 감독이 달라졌어요”라며 처음 보는 그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7.11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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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의 희열2' 첫 게스트 백종원, 시즌1 감동과 울림 배턴 터치

‘대화의 희열’ 시즌2가 시즌1의 뜨거운 감동과 울림을 이어받는다.KBS 2TV ‘대화의 희열’ 시즌2가 3월 2일 오후 10시 45분 방송을 앞두고 있다. ‘대화의 희열’은 지금 가장 만나고 싶은 단 한 사람을 초대해 대화를 나누는 원나잇 딥토크쇼. 한 사람의 인생을 깊이 알아간다는 즐거움, 우리가 몰랐던 모습을 발견하는 새로움 등 ‘대화의 희열’은 대화의 마법을 펼치며 호응을 이끌어냈다.시즌1은 총 10명의 인물, 10개의 주제로 시청자와 만났다. 희극인 김숙을 시작으로, 국회의원 표창원, 래퍼 겸 프로듀서 지코, 푸른 눈의 의사 인요한, 축구 레전드 안정환, 호통 판사 천종호, 국립발레단 예술감독 강수진, 싱어송라이터 아이유, 국민 MC 송해, 그리고 외상외과 의사 이국종까지. 때로는 치열한 깨달음을, 때로는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기존의 예능식 토크쇼의 관습에 벗어나 오롯이 초대 게스트의 대화에 집중, 차별화된 토크쇼를 탄생시켰다. 이는 그동안 듣지 못했던 게스트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꺼냈고, 때로는 생생한 현장감을 느끼게 했다. 이에 돌아오는 시즌2에도 기대가 더해진다.시즌2 포문을 열 첫 게스트로는 요리연구가 겸 기업인 백종원이 이미 녹화를 마치고 출전을 앞두고 있다. 과연 백종원은 ‘대화의 희열’에서 어떤 인생 이야기를 풀어놓을지, 어디서도 듣지 못했던 백종원과의 대화가 공개된다.3월 2일 오후 10시 45분 첫 방송.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2.2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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