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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기사회생"…'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글로벌 오프닝 800억 예측

DC가 살아난다. 영화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주말 북미를 비롯해 전 세계 64개국에서 개봉, 박스오피스 점령을 예고했다. 제임스 건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아 새롭게 탄생한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DCEU 작품 사상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최고 점수를 기록하며 역대급 오락영화의 탄생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예측불허 캐릭터들이 펼치는 자비 없이 화끈한 액션, 빵빵 터지는 유머, 상상초월 빌런의 등장까지 유쾌 상쾌 통쾌한 재미로 관객들의 반응이 남다르다. 국내에서도 개봉과 동시에 CGV 골든 에그 90%의 높은 점수로 출발, 개봉 첫날 6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주말 흥행 가도에 진입했다. 외신에 따르면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주말 7000만 달러(한화 약 800억 원)의 월드 와이드 오프닝 수익이 예상된다. 북미에서는 5일 오후 7시(현지시간)부터 4000개 극장에서 상영이 시작되는 가운데, 3000만 달러(약 343억 원)의 수익을 거둘 것으로 예측된다. 전문가들은 "제임스 건 감독의 재치 넘치는 코미디적 감성이 빛을 발하며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로튼 토마토에서 110개의 리뷰 중 96%의 신선도로 치솟으며 언론과 평단의 호평이 대단하고 일반 관객들의 관심 역시 뜨거워 예상보다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국내에서 4일 개봉한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개봉 첫날 6만404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6만1919명을 기록했다. 동시기 한국영화 대작과 비교해 청소년관람불가등급의 핸디캡과 50% 수준의 상영횟수에도 불구하고 높은 좌석판매율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처음부터 끝까지 질주하는 차원이 다른 매력, 스트레스가 확 풀리고 속이 뻥뻥 뚫리는 시원한 쾌감, 미친 듯이 웃기고 미친 듯이 터지는 제대로 취향을 저격하는 청불 액션 영화의 탄생에 관객들이 열광하고 있어 주말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최악의 안티히어로들, 팀플레이가 불가능한 자살특공대에게 맡겨진 ‘더’ 규칙 없는 작전을 그린다. 할리 퀸, 블러드스포트, 피스메이커, 릭 플래그, 랫캐처2, 킹 샤크, 폴카도트맨, 아만다 월러, 캡틴 부메랑, 씽커, 서번트, 블랙가드, TDK, 위즐, 몽갈, 자벨린 등의 캐릭터가 저마다의 개성을 선보인다. 영화의 모든 장면이 IMAX 인증 카메라로 촬영되었고 R등급 영화 사상 최고의 제작비가 투입된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로 제작됐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8.0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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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IS]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다크 나이트' 넘어 DEEU 신기록 세울까

DCEU 신작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오늘(4일) 개봉한다. DCEU 작품 사상 로튼 토마토 신신도 지수 최고 점수를 기록하며 기대를 높이고 있다.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최악의 안티히어로들, 팀플레이가 불가능한 자살특공대에게 맡겨진 ‘더’ 규칙 없는 작전을 그린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의 제임스 건 감독이 각본과 감독을 맡아 자신만의 새로운 버전으로 완전히 새롭게 이야기를 전개한다. 특유의 스타일로 화끈한 액션, 터지는 유머, 상상을 뛰어넘는 빌런의 등장까지 다채로운 매력으로 무장했다. 청소년 관람불가가 불가한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들과는 다른 매력의 DC 영화다. 청소년 관람불가 액션 영화의 탄생에 이미 국내외 언론과 평단에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제임스 건 감독은 국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원작 코믹북의 엄청난 팬이어서 작품을 선택했다”면서 “안티 히어로들이 자신을 구제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고자 했다. 이 영화의 액션과 코미디도 좋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캐릭터로 이루어진 스토리”라며 캐릭터의 매력을 강조한 바 있다. 실제로 할리 퀸, 블러드스포트, 피스메이커, 릭 플래그, 랫캐처2, 킹 샤크, 폴카도트맨, 아만다 월러, 캡틴 부메랑, 씽커, 서번트, 블랙가드, TDK, 위즐, 몽갈, 자벨린 등의 캐릭터가 저마다의 개성을 선보인다. 마고 로비, 이드리스 엘바, 존 시나, 조엘 킨나만, 다니엘라 멜키오르, 실베스터 스탤론, 데이비드 다스트말치안, 비올라 데이비스, 제이 코트니 등의 배우가 활약한다. 영화의 모든 장면이 IMAX 인증 카메라로 촬영되었고 R등급 영화 사상 최고의 제작비가 투입된 대형 액션 블록버스터로 제작되었다. 특히 로튼 토마토 신선도 96%를 기록하며 프레시 마크를 받았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이는 ‘다크 나이트’의 94%보다 높아 DCEU 최고 점수이다. 마블 유니버스 중에서 가장 높은 ‘블랙팬서’와 동일하다. 감독의 전작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92%보다도 높다.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청불 액션 신드롬을 일으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요즘 극장가 대세인 2D, 4D, 4DX, 애트모스, 돌비비전, IMAX 포맷으로 만나볼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8.04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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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제임스 건 "마블보다 자유로운 DC 청불 영화"

영화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제임스 건 감독이 마블과 DC의 차이점, 할리퀸 캐릭터를 향한 애정 등을 밝히며 한국 관객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제임스 건 감독은 2일 정오 진행된 온라인 기자회견을 통해 한국 취재진과 만났다. 오는 4일 개봉하는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최악의 안티히어로들, 팀플레이가 불가능한 자살특공대에게 맡겨진 더 규칙 없는 작전을 그린다. 2016년 개봉한 데이비드 에이어 감독의 '수어사이드 스쿼드'를 리론칭한 작품이다. 제임스 건 감독은 마블 스튜디오에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를 연출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와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기획하기도 했다. 마블의 연출자였던 그는 DC에서 새로운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를 만들어냈다. "한국 팬들이 많고, 그들이 보낸 SNS 메시지를 보고 있다. 한국 팬과 만나게 돼 너무나 기쁘다"는 제임스 건 감독은 '수어사이드 스쿼드'와는 다른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를 만들며 느꼈을 부담감을 묻자 "어떤 부담감도 느끼지 않았다. 경험 자체가, 영화를 만드는 자체가 즐거웠다. 오리지널 코믹북의 팬이다. 그렇게 크게 달라지지 않을 거라 생각했다"고 답했다. 이어 "사회 부적응자 주인공, 인생에서 잘못된 결정을 내린 이들이 자신을 구제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저에겐 즐거운 경험이었다"면서 "1편에 등장한 캐릭터들이 조금 달라졌다. 원하는 방식으로 바꿀 수 있어서 좋았다. 제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영화를 만들어내기 위해, 새롭게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전편과 비교해 많은 것이 달라졌지만, 가장 인기있는 할리퀸 캐릭터와 할리퀸을 연기한 마고 로비는 바뀌지 않았다. 제임스 건 감독은 할리퀸과 마고 로비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할리퀸은 만화 역사상 가장 대단한 캐릭터다. 90년대에 만들어진 캐릭터다. 슈퍼맨, 원더우먼, 아이언맨과 견줘도 뒤지지 않는다. 할리퀸은 (코믹스의) 원래 캐릭터로 돌아가려고 했다. 영화에서 잘 드러내기 위해서 마고 로비가 연기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했다. 마고보다 뛰어난 배우를 생각할 수 없었다"면서 "할리퀸은 미치광이다. 그러면서도 성장하고 있다. 재미있는 캐릭터다. 각본을 쓰면서 할리퀸이 하고 싶은 일을 하게 만들면서도, 그 모습에 놀라곤 했다. 광기 속에서 자신에 대해 배워가고 성숙하고 있다. 보통 사람들에겐 광기로 보일 수 있지만 할리의 머리 속에서는 성장하고 있는 거다. 자신 안의 선함을 발견하기도 한다. 그 점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에서 로켓과 그루트 같은 CG로 만든 캐릭터에 사랑스러운 매력을 불어놓었던 제임스 건 감독. 이번에는 샤크 킹 캐릭터를 통해 장기를 발휘했다. 샤크 킹의 목소리를 실베스터 스탤론에게 맡기면서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기도. 제임스 건 감독은 "로켓은 털이 많고 그루트도 나무로 돼 있어 표현이 쉬웠다. 샤크는 물고기 비늘로 표현하기 어려웠다. 킹 샤크가 걸어다니는 모습을 현실감 있게 표현하는 것도 어려웠다. 다양한 시도를 통해 캐릭터로 체감될 수 있게 노력했다"며 "처음부터 실베스터 스탤론을 생각하고 각본 작업을 했다. 다양한 캐스팅을 시도한 후 마지막에 실베스터 스탤론 팀에게 전화했다. 킹 샤크 시나리오와 너무 잘 맞아서 캐스팅하게 됐다"고 했다.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전편과 다른 이유 중 하나는 제임스 건 특유의 유머가 살아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제임스 건은 "유머는 자연스러운 거다. 의도적으로 더 웃겨야겠다는 강한 의지를 갖고 각본을 쓰는 건 아니다. 자연스럽게 녹아지는 것 같다. 25년 전 처음 일을 시작할 때도 특별히 코믹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재미있어 하더라. 자연스러운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제임스 건 감독은 DCEU와 MCU의 영화를 모두 연출한 유일한 감독이다. 연출자로서 두 유니버스의 차이점에 관해 묻자 그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는 비슷하다. 그렇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면서도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청소년 관람불가였기 때문에 조금 더 재량권을 가질 수 있긴 하다. DC에서 새로운 것을 원했다. 조금 더 재랑을 가지고 마음대로 끌고 갈 수 있었다. 편집권에서도 자유로웠다. 물론 마블도 자유롭다. 마블은 가족 영화다. 이번 영화는 성인 대상이라는 점에서 다르다"고 밝혔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사진=워너브러더스코리아 2021.08.02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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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제임스 건 "미치광이 할리퀸, 배우고 성장하는 캐릭터"

영화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제임스 건 감독이 할리퀸 캐릭터의 성장을 그린 이유를 전했다. 제임스 건 감독은 2일 정오 진행된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할리퀸은 미치광이다. 그러면서도 성장하고 있다. 재미있는 캐릭터"라고 말했다. 이어 "각본을 쓰면서 할리퀸이 하고 싶은 일을 하게 만들면서도, 그 모습에 놀라곤 했다"며 "광기 속에서 자신에 대해 배워가고 성숙하고 있다. 보통 사람들에겐 광기로 보일 수 있지만 할리의 머리 속에서는 성장하고 있는 거다. 자신 안의 선함을 발견하기도 한다. 그 점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했다.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최악의 안티히어로들, 팀플레이가 불가능한 자살특공대에게 맡겨진 더 규칙 없는 작전을 그린다. 2016년 개봉한 데이비드 에이어 감독의 '수어사이드 스쿼드'를 리론칭한 작품이다. 제임스 건 감독은 마블 스튜디오에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를 연출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와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기획하기도 했다. 마블의 연출자였던 그는 DC에서 새로운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를 만들어냈다.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오는 4일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사진=워너브러더스코리아 2021.08.02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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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제임스 건 "할리퀸, 아이언맨과 견줘도 지지 않아"

영화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제임스 건 감독이 DCEU의 할리퀸 캐릭터를 극찬했다. 제임스 건 감독은 2일 정오 진행된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할리퀸은 만화 역사상 가장 대단한 캐릭터다. 90년대에 만들어진 캐릭터다. 슈퍼맨, 원더우먼, 아이언맨과 견줘도 뒤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할리퀸은 (코믹스의) 원래 캐릭터로 돌아가려고 했다. 영화에서 잘 드러내기 위해서 마고 로비가 연기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했다. 마고보다 뛰어난 배우를 생각할 수 없었다"면서 "1편에 등장한 캐릭터들이 조금 달라졌다. 원하는 방식으로 바꿀 수 있어서 좋았다. 제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영화를 만들어내기 위해, 새롭게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최악의 안티히어로들, 팀플레이가 불가능한 자살특공대에게 맡겨진 더 규칙 없는 작전을 그린다. 2016년 개봉한 데이비드 에이어 감독의 '수어사이드 스쿼드'를 리론칭한 작품이다. 제임스 건 감독은 마블 스튜디오에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를 연출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와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기획하기도 했다. 마블의 연출자였던 그는 DC에서 새로운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를 만들어냈다.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오는 4일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사진=워너브러더스코리아 2021.08.02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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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제임스 건 "마블서 못하는 청불 영화..자유로웠다"

영화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제임스 건 감독이 연출자로서 마블과 DC의 차이점에 대해 이야기했다. 제임스 건 감독은 2일 정오 진행된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는 비슷하다. 그렇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면서도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청소년 관람불가였기 때문에 조금 더 재량권을 가질 수 있긴 하다"고 말했다. 이어 "DC에서 새로운 것을 원했다. 조금 더 재랑을 가지고 마음대로 끌고 갈 수 있었다. 편집권에서도 자유로웠다"면서 "물론 마블도 자유롭다. 마블은 가족 영화다. 이번 영화는 성인 대상이라는 점에서 다르다"고 했다.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최악의 안티히어로들, 팀플레이가 불가능한 자살특공대에게 맡겨진 더 규칙 없는 작전을 그린다. 2016년 개봉한 데이비드 에이어 감독의 '수어사이드 스쿼드'를 리론칭한 작품이다. 제임스 건 감독은 마블 스튜디오에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를 연출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와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기획하기도 했다. 마블의 연출자였던 그는 DC에서 새로운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를 만들어냈다.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오는 4일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사진=워너브러더스코리아 2021.08.02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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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말 안듣는 16마리 캐릭터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영화를 이끈 16인(마리) 캐릭터를 공개했다. 영화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최악의 안티히어로들, 팀플레이가 불가능한 자살특공대에게 맡겨진 ‘더’ 규칙 없는 작전을 그리는 영화다. 제임스 건 감독이 각본과 감독을 맡아 자신만의 새 버전으로 특유의 스타일을 담아내며 완전히 새로운 이야기를 전개 시킨다. R등급 영화 사상 최고의 제작비가 투입되기도 했다.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을 받아 통쾌한 청불 액션을 선보일 영화의 주역들은 중요 인물이든 아니든, 남자든 여자든, 인간이든 동물이든 언제든지 황당하게 죽어나갈 수 있음이 예고돼 더욱 주목 받고 있다. 할리 퀸·할리 퀸젤: 마고 로비 마고 로비가 모두가 사랑하는 사이코 광대 할리 퀸으로 당당히 귀환한다. 영화 속 액션을 직접 연기했는데 “할리 퀸 연기는 아마 평생 질리지 않을 것”이라면서 “이번 영화는 깜짝 놀랄 정도로 거대하고 대단히 재미있고 웃기고 괴상하고 음악도 끝내주고 감동적이고, 한마디로 엄청나다”고 기대를 전했다. 블러드스포트·로버트 드보아: 이드리스 엘바 로버트 뒤보아, 일명 블러드스포트는 세계 최정상급의 사수로 맨손 격투와 각종 무기를 활용하는 뛰어난 암살자다. 온갖 무기를 수납해 둔 코스튬 제작을 위해 ‘아이언맨’, ‘퍼시픽림’, ‘캡틴 아메리카’, ‘아바타’의 특수효과 전문 회사 레거시 이펙트가 참여했다. 피스메이커·크리스토퍼 스미스: 존 시나 근육에 근육을 덧댄 최강의 근육남 피스메이커 역시 세계 최정상급의 사수이지만 본인이 더 낫다고 자신한다. 수호해야 하는 가치인 자유와 평화를 위해서라면 그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누구와도 기꺼이 싸우고, 죽이고, 전쟁까지도 불사한다. 한 마디로 ‘덜 떨어진 캡틴 아메리카’다. 릭 플래그 대령: 조엘 킨나만 릭 플래그 대령은 아만다 월러의 총애를 받는 군인 출신 멤버로 수어사이드 스쿼드를 감시하고 그나마 이성의 끈을 유지하며 끊임없이 조국과 정부에 봉사한다. 조엘 킨나만이 역을 위해 체중 20킬로그램에 10킬로 정도 근육을 늘렸다. 토끼 캐릭터 티셔츠는 제임스 건이 디자인했다. 캡틴 부메랑·조지 디거 하크니스: 제이 코트니 사악한 미소를 띤 채 부메랑을 집어 던지는 캡틴 부메랑도 돌아왔다. 본명 조지 ‘디거’ 하크니스는 전편보다 좀 더 하이테크 느낌이 나도록 하기 위해서 기존의 코스튬을 버리고, 무기도 고온으로 빛나며 인간의 뼈와 살 정도는 간단히 분리하는 고성능 버전의 부메랑으로 업그레이드되었다. 씽커·가이어스 그리브스: 피터 카발디 머리에 전구 같은 장치를 덕지덕지 붙인 천재 과학자 씽커, 가이어스 그리브스는 수십 년간 요새에 틀어박혀 비밀리에 한 연구가 인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 머리 분장하는 데만 2시간 30분이 걸렸고 실제로 작동한다. 폴카도트맨·애브너 크릴: 데이비드 다스트말치안 항상 기운 없고 얼굴에 무지개 빛 여드름을 달고 다니는 폴카도트맨은 자신의 몸에서 생성된 죽음의 점들을 손목 건틀렛을 통해 발사하는데, 적들을 순식간에 녹여 버리는 치명적인 도구지만 그 생성 과정에서 본인에게도 상당한 고통을 준다. 색색의 폴카도트 LED 주머니가 포인트. 랫캐처 2·클레오 카조: 다니엘라 멜키오르 네 발 달린 설치류 친구 세바스찬과 함께 다니는 랫캐처 2는 손에 쥔 전자 막대를 살짝 돌려 수만 마리의 쥐떼를 소환할 수도 있다. 코믹북에 정식으로 나오는 캐릭터가 아닌 기존의 랫캐처에게서 영감을 받아 새로이 만들어낸 인물. 쥐들의 의상도 실제 만들었고 무기인 쥐들은 진짜와 가짜를 섞어 촬영했다. 서번트·브라이언 덜린: 마이클 루커 각종 무기 전문가이자 백병전에도 능한 서번트는 근육질의 전투원이자 새하얀 긴 머리를 자랑하는 슈퍼빌런이다. 본명 브라이언 덜린은 맨손 격투 실력을 보유한 싸움꾼으로 평생 합기도와 유도를 했고 소총과 권총, 도검류, 도끼 등을 장난감처럼 다뤄 눈감고도 표적을 명중시킬 수 있다. 마이클 루커가 맡은 서번트는 제임스 건이 특별히 그를 염두에 두고 쓴 인물이다. 블랙가드·딕 허츠: 피트 데이비슨 검정 전투복을 입고 초인적인 근력을 발휘해 에너지 철퇴와 실드를 휘두르는 블랙가드는 어쩌다 벨 리브에 갇힌 뒤 아만다 월러의 눈에 들어와 수어사이드 스쿼드에 합류한다. 역할을 맡은 피트 데이비슨이 무게만 30킬로그램에 달하는 의상을 입고 연기를 펼친다. TDK·코리 피츠너: 네이선 필리언 청록색과 검정, 노랑이 조합된 코스튬을 입고 마스크를 쓴 TDK는 심지어 같은 스쿼드 멤버들도 이름이 무슨 뜻인지, 어떤 능력을 가졌는지 알지 못한다. TDK는 다크 나이트(The Dark Knight)의 약자. 제임스 건의 영화에 거의 출연한 나단 필리온이 연기했다. 위즐: 숀 건 스쿼드에 합류하며 독방 신세에서 벗어난 털북숭이 친구 위즐은 언뜻 늑대인간으로도 보이고, 아프간 하운드로도 보인다. 족제비의 민첩함 덕분에 전투에서는 자신의 몫을 톡톡히 해내는 전투원이지만 귀여운 외모와 달리 아이들을 노린다. 제임스 건 감독의 동생 숀 건이 모션 캡처 장비를 몸에 걸치고 연기했다. 몽갈: 메이링 응 몽갈은 워월드의 지배자인 폭군 몽굴의 딸로 단단한 근육질에 사악한 성향을 지닌 외계인이다. 주황색 피부와 머리색, 헬멧 밖으로 땋은 모히칸 스타일로 바이킹을 연상시켜 위협적인 느낌을 더했다. 초인적인 근력과 민첩성으로 고대 외계 전사의 느낌을 가득 담은 검을 휘두른다. 자벨린·건터 브라운: 플룰라 보그 금발에 건장한 체격, 과하게 잘생긴 얼굴이라고 특히 본인이 주장하는 본명 건터 브라운, 일명 자벨린은 올림픽 창던지기 선수 출신이다. 금색과 은색이 뒤섞인 투창은 2, 3천 년 이전 시대의 미술 자료와 고대 상형문자 등을 참고하여 최대한 독특한 디자인으로 만들었다. 킹 샤크·나나우에: 실베스터 스탤론 어마무시한 덩치의 반인반어 킹 샤크는 누구보다도 날카로운 이빨과 단단한 근육을 가졌지만 또 누구보다도 순수한 마음씨를 지녔다. 식사 다음 또 식사를 생각하며 누가 메뉴에 오르든 한 입에 삼킬 준비가 되어 있다. 냠냠. 제임스 건이 처음부터 실베스터 스탤론을 염두에 두고 쓴 캐릭터로 스텔론은 “못생겼고 친구도 없지만, 어떤 고결함 같은 게 노틀담의 꼽추와 비슷해 이에 맞춰 연기했다”고 밝혔다. 아만다 월러: 비올라 데이비스 이 모든 슈퍼빌런들의 배후에 있는 아만다 월러는 현존하는 그 어떤 흉악범보다도 무섭고 치명적이다. 태스크 포스 X의 설계자로서 수어사이드 스쿼드를 손가락처럼 부리며 코르토 몰티즈라는 작은 섬나라를 쥐락펴락하는 DC 유니버스 최악의 빌런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7.28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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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제임스 건 "워너, 독특한 세계 건설 환영"

제임스 건 감독의 자신감이 대단하다. 8월 개봉하는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최근 현지 언론들의 호평 가득한 첫 리뷰로 흥행 청신호를 밝힌 가운데, 최고의 엔터테이닝 블록버스터를 탄생시킨 제임스 건 감독이 DCEU의 가능성과 워너브러더스와의 작업에 대해 만족감을 전했다.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최악의 안티히어로들, 팀플레이가 불가능한 자살특공대에게 맡겨진 더 규칙 없는 작전을 그린다. 더’화려하고, 더 유쾌하게, 격하게 세상을 구하고 싶은 안티히어로들의 팀플레이를 확인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제임스 건 감독이 각본과 감독을 맡아 자신만의 새 버전으로 완전히 새롭게 이야기를 전개해 특유의 스타일로 모든 기대를 뛰어넘을 전망이다. 제임스 건 감독은 최근 뉴욕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처음 워너로부터 연락을 받고 전작을 본 다음 '전작에서 이어갈 것'을 물었으나 ‘없다’는 답과 함께 '기존 캐릭터가 반드시 돌아올 이유도 없고 완전히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해도 좋다'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DCEU는 코믹북과 닮아가기 시작했고 정말 재미있다. ‘다크 나이트 리턴즈’, ‘워치맨’, ‘킬링 조크’, 앨런 무어의 ‘스왐프 씽’, 전혀 다른 종류의 ‘조커’를 만들었다는 건 멋진 일이다. 앞으로 나올 맷 리브스의 영화 ‘배트맨’도 흥분되게 기다린다”고 전했다. 또한 “워너브러더스는 감독들이 독특한 세계를 건설하는데 열려있고, 아주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며 이후 워너브러더스의 비전을 시사했다. 현재 제임스 건 감독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에 복귀해 3편을 촬영하고 있다.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를 본 해외 언론들은 '예측 불가한 스토리, 유니크하고 과감한 스타일, 액션은 정말 미쳤다. 제임스 건이 제대로 일냈다'(시네익스프레스), ;엔터테이닝적인 측면에서 제대로 약 빨았다. R등급이 갈 수 있는 끝까지 간다'(피플), '화려하게 미쳤다'(더 플레이리스트), '정말 미쳤다. 굉장히 격하고 무자비하다. 제임스 건의 특성들이 제대로 풀렸다'(코믹북닷컴), '폭발적이고 피가 넘쳐난다. 함께할 때 특히 빛나는 팀플레이, 지루한 틈이 없다. 예측할 수 없고 즐거운 DC 최고의 작품'(필름 포저) 등 반응을 나타냈다. 영화의 모든 장면이 IMAX 인증 카메라로 촬영되었고 R등급 영화 사상 최고의 제작비가 투입된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로 제작된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8월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7.19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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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하게 美쳤다"…'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해외 첫반응 '극찬'

제임스 건 감독이 진정 사고를 칮 것일까. 8월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에 대한 해외 첫 반응이 극찬으로 뒤덮이고 있다.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최악의 안티히어로들, 팀플레이가 불가능한 자살특공대에게 맡겨진 '더’ 규칙 없는 작전을 그린다. ‘더’ 화려하고, ‘더’ 유쾌하게, 격하게 세상을 구하고 싶은 안티히어로들의 팀플레이를 확인할 수 있다는 소개가 남다르다. 무엇보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 각본과 감독,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기획한 제임스 건 감독이 각본과 감독을 맡아 자신만의 버전으로 새롭게 이야기를 전개, 특유의 스타일로 모든 기대를 뛰어넘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남다르다. 해외 첫 공개 후 반응을 살펴보면 '판타스틱하다. 어떤 금기도 제약도 없는 슈퍼히어로 대축제다. 예측 불가한 스토리, 유니크하고 과감한 스타일, 액션은 정말 미쳤다. 제임스 건이 제대로 일냈다'(시네익스프레스), '엔터테이닝적인 측면에서 제대로 약 빨았다. R등급이 갈 수 있는 끝까지 간다'(피플), '화려하게 미쳤다. 꿈을 꿨나 싶을 정도다. 아주 재밌으면서도 미학적으로도 굉장히 박력 넘친다. 롤러코스터의 재미는 한 번으로 끝낼 수 없다'(더 플레이리스트), '정말 웃기고 정말 과격하면서 감동적인 스토리까지, 모든 면에서 놀랍다. 코믹스 팬이든 아니든 누구나 즐길 수 있다'(슬래시필름), '기대했던 모든 것 그 이상을 보여준다. 제임스 건 특유의 논스톱 액션 코미디 대잔치. 할리 퀸과 킹 샤크가 신스틸러. 순수한 재미 그 자체다'(메트로) 등 호평이 지배적이다. 또 '정말 미쳤다. 굉장히 격하고 무자비하다. 제임스 건의 특성들이 제대로 풀렸다. 감동과 유머, 액션, 감정신까지 모든 것이 다 있다. 이런 영화는 본 적이 없다. 멋있고 새로운 캐릭터들의 향연. 모든 배우들이 대단하다. 그 중에서도 킹 샤크는 레전드'(코믹북닷컴), '그 어떤 의심도 미친 오프닝 이후 모두 사라질 것이다. 격렬하고 대단히 웃기고 예측 불가능한 최고의 엔테테이닝 블록버스터. 누구든 가장 사랑하는 캐릭터들을 만날 것이다'(디지털 스파이), '와우, 끝내준다. 그저 신나고 유쾌하고, 대환장 파티. 장난기 가득하지만 또 진심어린 장면까지. 모든 배우들이 끝장이다'(ING), '정말로 좋았다. 엄청나게 격렬하고, 굉장히 신나고 웃기고, 정말로 재미있는, 서프라이즈가 가득한 대단한 영화'(콜라이더) 등 극찬도 쏟아졌다. '가장 와일드하고 괴짜스럽고 유혈 낭자한 코믹북 원작의 영화. 제임스 건이 정말로 하고 싶은 걸 다 했다. 할리 퀸 최고의 명장면이 탄생했다'(인사이더), '폭발적이고 피가 넘쳐난다. 함께할 때 특히 빛나는 팀플레이, 지루할 틈이 없다. 예측할 수 없고 즐거운 DC 최고의 작품'(필름 포저), '세상에, 엄청나다. 스크린 밖으로 폭발하는 줄 알았다. 장담컨대 캐릭터와 장대한 스케일에 관객들은 모두 이 영화와 사랑에 빠질 것이다. R등급에 걸맞은 엄청난 액션. IMAX로 볼 것을 강력추천한다'(무비랭킹), '정말 최고의 시간이었다. 코믹북 영화의 한계에 도전한 홈런 같은 영화. 거대한 스케일, 시각적으로도 뛰어나다. 난폭하면서도 웃기고, 거칠면서도 매우 스위트하다'(판당고), '반드시 큰 스크린에서 봐야 할 블록버스터. 제임스 건 감독이 또다시 괴짜 캐릭터들로 대박을 터트렸다. 웃음과 액션이 가득하다. DC가 또 한 번 성공을 거뒀다'(그릭스 오브 컬러), '그저 최고! 다른 말이 필요 없다'(시나리오작가 존 암스트롱) 등 후기는 결과물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측은 "전형적인 히어로를 가볍게 비튼 유쾌한 키치 감성과 레트로풍의 무드, 유머러스한 팀플레이, 각각의 개성이 돋보이는 캐릭터와 화끈한 구강, 온몸 액션은 물론 상상을 초월하는 R등급 명장면을 만날 수 있다"고 전했다.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모든 장면이 IMAX 인증 카메라로 촬영되었고 R등급 영화 사상 최고의 제작비가 투입된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로 제작됐다. '망작'으로 평가받은 전편에 대한 아쉬움이 제임스 건의 손길에 따라 완벽하게 심폐소생 됐을지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7.16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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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할리 퀸→위즐 12인의 안티 히어로

세상을 구하고 싶은 안티히어로들의 팀플레이를 그린 영화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12종 캐릭터가 8일 공개됐다. 컬러풀한 배경이 돋보이는 12종의 캐릭터 포스터는 각 인물과 그들의 상징적인 아이콘들이 배치되어 감각적인 느낌을 더한다. “너무 정들지 않는 게 좋을 거야”라는 문구가 모두가 홀딱 빠질 것만 같은 자신감을 확인시켜 준다. 마고 로비가 연기한 할리 퀸은 아름다운 꽃송이들이 흩날리는데 이 환상적인 모습은 영화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아만다 월러가 맡은 비올라 데이비스는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팀의 머리에 폭탄을 심고 작전에 합류하도록 위협하는 인물로 주변에 폭탄이 가득하고, 조엘 킨나만의 릭 플래그는 군인을 상징하는 스타, 별들이 폭발한다. 제이 코트니가 연기한 캡틴 부메랑은 빛나는 부메랑에 둘러싸였고, 이드리스 엘바가 맡은 블러드스포트는 프로 저격수답게 총알로, 다니엘라 멜키오르가 연기한 랫캐처2는 쥐떼로 쥐를 소환하는 능력을 표현했다. 존 시나가 분한 피스메이커는 이름처럼 평화의 상징인 비둘기가 떼로 날아다니고, 데이비드 다스트말치안이 연기한 폴카도트맨도 색색의 일명 땡땡이 물방울 무늬가 주위를 감싼다. 외모만으로도 시선을 강탈하는 킹 샤크는 그에 못지 않은 정체불명 귀염 터지는 해양생물들과 함께 했다. 실베스터 스탤론이 목소리를 맡았다. 마이클 루커 배우가 분한 서번트는 과녁으로 타깃을 정확히 맞추는 실력을, 피터 카팔디가 연기한 씽커는 자신이 비밀리에 연구 중인 빌런 스타로와 함께 했다. 제임스 건 감독의 동생인 숀 건이 연기한 위즐은 족제비라는데 늑대인간인지 여전히 정체불명으로 비스킷을 좋아한다. 이들 외에도 블랙가드, 몽갈, 자벨린, TDK, 위즐, 수아레스, 술소리아, 실비오 루나, 틸라, 존이코노모스, 플로 크리울리, 에밀리아 하코트, 루이스, 랫캐처1 등의 캐릭터가 등장한다.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제임스 건 감독의 버전으로 완전히 새롭게 이야기를 전개해 나간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의 각본과 감독,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와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기획을 맡았던 제임스 건 특유의 감성과 개성, 유머 감각과 스케일을 살렸다. 최악의 안티히어로들, 팀플레이가 불가능한 자살특공대에게 맡겨진 ‘더’ 규칙 없는 작전을 그린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8월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7.08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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