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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경찰, 故 오요안나 직장 내 괴롭힘 의혹 내사 착수

지난해 9월 사망한 MBC 기상캐스터 고(故) 오요안나가 생전 직장 내 괴롭힘에 시달렸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3일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오 캐스터 사건을 수사해 달라는 국민신문고 민원을 접수해 내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앞서 한 누리꾼은 국민신문고를 통해 경찰과 고용노동부에 고인의 직장내 괴롭힘 사건 수사를 요구하는 고발장을 냈다.고발인은 안형준 MBC 사장과 해당 부서 책임자, 동료 기상캐스터에게 증거인멸교사, 업무상 과실치사, 스토킹처벌법 위반 등 혐의가 있다고 주장했다.2021년 MBC에 입사한 오요안나는 지난해 9월 세상을 떠났다. 이후 약 3개월 뒤인 지난달 27일 괴롭힘을 당했음을 주장하는 고인의 유서가 한 매체를 통해 공개됐고, 유족이 지난달 2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동료 직원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낸 사실이 알려졌다.MBC는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해 고인의 사망 원인과 진실을 규명하기로 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2.03 13:54
예능

MBC, ‘나혼산’·‘놀뭐’ 등 수익 5억 8000만 원 기부…전달식 개최

MBC는 8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마포구 상암동 문화방송 사옥에서 ‘2024년 MBC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이날 전달식에는 안형준 사장과 전진수 예능본부장을 비롯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동방사회복지회, 밀알복지재단, 사랑의 달팽이,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세브란스어린이병원, 안나의집, 아름다운재단,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한국소아암재단, 함께하는 사랑밭 등 11개 사회복지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총 5억 8000만 원 규모로, MBC 본사와 계열사의 기부금,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급여우수리 참여, ‘나 혼자 산다’와 ‘놀면 뭐하니?’ 등 인기 프로그램들의 콘텐츠 부가 수익 등으로 마련됐다. 안 사장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프로그램들의 수익이 모여 의미 있는 기부금을 마련하게 됐다”며 “사회복지기관들은 우리 사회의 그늘진 곳을 밝히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든든한 버팀이다. 공영방송 MBC는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에 더욱 힘쓰고, 시청자들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프로그램을 제작하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과 여러분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MBC는 사회복지기관 외에도 이원초등학교, 인천체육고등학교, 예천군민장학회, 노암초등학교, 인일여자고등학교, 순천성남초등학교와 대한육상연맹 꿈나무선수단 등 각급 학교와 체육단체에도 기부금을 전달했다.MBC는 매년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급여우수리 참여와 회사의 매칭펀드, 인기 프로그램의 수익금 일부를 지역사회의 취약계층과 교육기관에 전달하며 공영방송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08 15:33
연예일반

MBC, 최초 외부 제작 스튜디오 ‘모스트267’ 설립 [공식]

MBC가 콘텐츠 기획. 제작 전문 스튜디오 ‘모스트267 (MOst267)’을 공식 출범했다고 10일 밝혔다. ‘모스트267 ’은 ‘MBC Outstanding Original Studio’라는 의미와 MBC 본사 사옥의 주소지 ‘267’을 더한 이름으로 모든 제작 기능을 내재화하고 있었던 MBC로서는 최초의 외부 제작 스튜디오다.MBC는 ‘모스트267’을 통해 그간 ‘피지컬100’, ‘나는신이다’, ‘피의게임’ 등 OTT 시장에서 충분히 검증된 성과와 역량을 바탕으로 플랫폼과 장르에 연연하지 않는 콘텐츠 기획 제작을 본격화하고, MBC 내부뿐만 아니라 외부의 역량있는 크리에이터들을 연결하는 ‘콘텐츠 기획 허브’로서의 기능도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모스트267’은 영화 제작사, 웹툰 제작사, 드라마 제작사 등 외부의 콘텐츠 파트너들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원천 IP를 공동 기획 개발하고, MBC의 기존 유수의 IP(지식재산)를 리부트하거나 웹툰화 하는 등 본격 IP 비즈니스도 개척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주요 파트너들과는 지분 투자를 통한 자본 제휴도 시행할 계획이다.‘모스트267’은 MBC 내외부 파트너들과 협업을 통해 이미 내년 하반기까지 4개 이상의 오리지널 콘텐츠 라인업을 구축했다. 웨이브에서 비드라마 최대 유료 가입자 기여도를 기록했던 ‘피의게임’ 1,2의 후속 ‘피의게임3’ (연출 현정완)를 올 하반기 공개 목표로 제작 중이며, 내년 상반기 공개 예정으로 개발 중인 백종원과 유명 연예인들이 남극 기지를 찾아가는 ‘남극의 셰프’도 그 중 하나이다.‘모스트267’의 초대 수장이 될 김진만 대표는 ‘아마존의눈물’, ‘남극의눈물’, ‘곰’ 등 20년 이상 명품 콘텐츠를 제작하였으며, 넷플릭스 오리지널 ‘나는신이다’를 제작 총괄한 MBC 대표 크리에이터 중 한 명이다. 김 대표는 “프로젝트 기반 성과 보상을 강화하고 외부 및 MBC 내부 크리에이터들과의 협업을 통해 단기간에 업계 최고 수준의 기획 역량을 가진 스튜디오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안형준 MBC 사장은 ‘모스트267’은 그간의 지상파 채널의 제작 방식에 얽매이지 않는 새로운 콘텐츠를 만드는 하이브리드 스튜디오로서 MBC의 콘텐츠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줄 것이며 다양한 외부 파트너 및 크리에이터들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공영방송 MBC의 외연을 더욱 확장 시켜 줄 것으로 기대가 크다”라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MBC의 외부 콘텐츠 생산 거점으로 ‘모스트267’을 대한민국 No. 1 콘텐츠 스튜디오로 발돋움시키겠다”고 계획을 밝혔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10 17:16
연예일반

엔하이픈 ‘음중’ 출연…’4년 만 화해’ 하이브‧MBC, MOU 체결 [공식]

하이브와 MBC가 건전한 제작환경 조성 및 아티스트 권익 제고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6일 체결했다. MBC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에서 열린 양해각서 체결식에 안형준 MBC 사장과 박지원 하이브 CEO가 참석했다. 하이브와 MBC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대한민국 음악산업과 방송 콘텐츠 시장의 동반 성장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구체적으로 아티스트의 안전과 육체적, 심적 건강을 최우선시한 선진적 방송 콘텐츠 제작 환경을 함께 조성하고, 엔터테인먼트 산업 종사자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대중의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MBC는 지속 가능한 방송 콘텐츠 제작 환경 구축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특히 그간 잘못된 방송 콘텐츠 제작 관행으로 지적 받아온 ▲방송사의 지위를 이용한 프로그램·시상식 등의 출연 강요 ▲일방적인 제작 일정 변경 요구 ▲상호 협의 없는 출연 제한 조치 등을 근절키로 했다. 안형준 MBC 사장은 “MBC와 하이브는 아티스트와 음악, 콘텐츠의 가치에 대한 존중을 기반으로 한 공정한 파트너십 관계를 정립할 것”이라며 “파트너십의 본질인 존중과 배려의 자세로 하이브와 함께 K팝과 K콘텐츠의 경계 없는 확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지원 하이브 CEO는 “K팝 생태계의 선진화라는 대의를 위해 제작 관행과 인식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해주신 MBC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음악산업을 혁신하는 엔터테인먼트 기업과 음악의 힘을 전 세계에 확산하는 방송사 사이에 새로우면서도 미래지향적인 관계를 정립하는 출발점이 될 이번 MOU가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하이브는 이번 MOU를 계기로 오는 18일 쇼음악중심에 소속 아티스트 엔하이픈을 출연시키는 것을 시작으로 MBC프로그램에 본격 출연을 개시할 계획이다. MBC 채널에 하이브 소속 아티스트가 출연한 것은 4년 만이다.MBC 관계자는 "엔하이픈이 자신들의 컴백 주간에 맞춰 MBC 무대에 서게 된 걸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MBC와 하이브는 공연 무대뿐 아니라 앞으로 예능과 시사, 교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며, 최고의 방송사와 최고 엔터 기업의 협력은 K콘텐츠 도약의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1.06 18:17
예능

방송 프로·시상식 출연 강요 NO...MBC·하이브, 아티스트 권익 위한 MOU [공식]

하이브는 MBC와 건전한 방송 제작환경 조성 및 아티스트 권익 제고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이날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에서 열린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박지원 하이브 CEO와 안형준 MBC 사장 등이 참석했다.하이브와 MBC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대한민국 음악 산업과 방송 콘텐츠 시장의 동반 성장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구체적으로 아티스트의 안전과 육체적, 심적 건강을 최우선시한 선진적 방송 콘텐츠 제작 환경을 함께 조성하고, 엔터테인먼트 산업 종사자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대중의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MBC는 지속 가능한 방송 콘텐츠 제작 환경 구축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특히 그간 잘못된 방송 콘텐츠 제작 관행으로 지적 받아온 ▲방송사의 지위를 이용한 프로그램·시상식 등의 출연 강요 ▲일방적인 제작 일정 변경 요구 ▲상호 협의 없는 출연 제한조치 등을 근절키로 했다.안형준 MBC 사장은 “MBC와 하이브는 아티스트와 음악, 콘텐츠의 가치에 대한 존중을 기반으로 한 공정한 파트너십 관계를 정립할 것”이라며 “파트너십의 본질인 존중과 배려의 자세로 하이브와 함께 K-팝과 K-콘텐츠의 경계 없는 확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지원 하이브 CEO는 “K-팝 생태계의 선진화라는 대의를 위해 제작 관행과 인식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해주신 MBC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음악산업을 혁신하는 엔터테인먼트 기업과 음악의 힘을 전세계에 확산하는 방송사 사이에 미래지향적인 관계를 정립하는 출발점이 될 이번 MOU가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1.06 16:14
연예일반

MBC·하이브, 4년 만에 전격 화해..다시 ‘좋은 친구’로 [공식]

MBC와 하이브가 다시 손을 잡았다. 지난 4년간 MBC와 하이브는 아티스트와 콘텐츠 교류가 중단된 바 있다. 30일 방시혁 하이브 의장은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MBC를 방문해 안형준 사정과 환담을 나눴다. 앞서 안 사장은 과거 잘못되고 낡은 제작 관행들 때문에 상처 받았을 아티스트들에 대한 유감의 뜻을 밝히며 하이브 측에 선진적 제작관행 정착을 위한 대화를 제안했다.이날 안형준 사장은 방시혁 의장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방송사와 엔터기업 사이에 오랜 기간 관행처럼 굳어진 그릇된 제작문화를 반드시 개선해 상호존중과 배려의 자세로 콘텐츠를 제작하는 환경을 만들자”고 말했다. 또 MBC가 앞장서 아티스트의 권익 제고와 공정한 파트너십 관계를 정립하여 동반성장이 가능한 엔터테인먼트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방시혁 의장은 “K팝 아티스트의 권익을 높이겠다는 MBC 측의 배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만남이 두 회사를 넘어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계 전반에 선진적인 제작관행이 새롭게 정착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하이브와 MBC는 조만간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을 만들어낼 구체적인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서 함께 발표하기로 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0.30 17:49
연예일반

MBC, 신임 사장에 안형준 기획조정본부 소속 부장 내정

MBC 신임 사장에 안형준 MBC 기획조정본부 소속 부장이 내정됐다.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회는 21일 오후 마포구 상암동 방문진 사무실에서 사장 후보 2명을 공개 면접하고 투표를 진행, 안형준 부장을 신임 사장 내정자로 선임했다.안 내정자는 1994년 YTN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 2001년 MBC에 경력 기자로 입사해 통일외교부, 사회부, 국제부, 뉴스투데이편집부장 등을 거쳤다.안 내정자는 또 2018년 방송기자연합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2021년부터 사장 후보 지원 전까지 메가MBC추진단장을 맡았다.안 내정자는 앞서 제출한 경영계획서에서 임기 내 3대 역점과제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블록딜 대외협력팀 구성, 지역 MBC 송출시스템 통합, 다양성 테스크포스(TF)·수평적 소통문화 정착 등을 내걸었다.안 내정자는 오는 23일 열리는 MBC 주주총회에서 사장으로 공식 선임된다. 임기는 3년이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2.21 19:00
연예

정가은 “엉뚱했던 난 안녕~ 이젠 차가운 도시 여자”

방송인 정가은(35)이 그간의 예능스타 이미지를 벗고 똑 부러지는 커리어우먼으로 변신중이다. 지난달 7일부터 방송중인 SBS 수목극 '주군의 태양'에서 소지섭(주중원)의 쇼핑몰 관리팀 실장 안진주 역을 맡았다. 안진주는 탁월한 업무 능력은 물론 큰 키에 늘씬한 몸매까지 갖춘 완벽한 커리어우먼. 공효진(태공실)이 사장 소지섭의 총애를 받는 것을 못마땅하게 여기며 은근히 견제하려 드는 캐릭터다. 그간 주로 케이블 채널 tvN '롤러코스터', MBC에브리원 '무한걸스'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해온 정가은은 이번 역할을 통해 이미지 변신과 함께 배우로서의 새로운 커리어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그는 최근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함께 연기학원을 다닌 박하선씨와 동시간대 선의의 경쟁을 하게 돼 기뻤다"며 "함께 유종의 미를 맺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간 예능에서 보여줬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지금까지는 tvN '롤러코스터' 등에서 어리숙하고 엉뚱한 모습으로 어필해왔다. 다들 '말을 안하고 있으면 차가워보이는데, 입을 여는 순간 깬다'고 하더라. '그렇다면 그 차가운 이미지를 활용해 보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했다. 일 잘하는 비서같은 느낌을 제대로 표현해보고자 헤어스타일도 단발로 바꿨다."-'주군의 태양'을 계기로 연기 생활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인가."지금까지 '천번의 입맞춤' '패밀리' 등 몇개의 작품에 출연해왔지만, 1~2년 정도씩 텀이 있었다. 다만 연기학원은 계속 다니면서 준비를 해 왔다. 앞으로는 역할이 크던 작던 계속 해 볼 생각이다. 이번에는 동시간대 드라마인 '투윅스'의 박하선씨와 같은 학원을 다녔다. 선생님이 '주군의 태양'의 높은 시청률에 기뻐하시면서도 '투윅스' 얘기 나오면 아쉬워하더라."-매회 귀신·유령과 함께 출연하는 것이 무섭지는 않나."평소에는 귀신이 나오는 영화조차 전혀 못본다. 기가 약해서인지 실제로 귀신을 몇 번 보기도 했다. 중학교 수련회 때는 당시 좋아하던 서태지씨가 눈앞에 환영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6층짜리 수련원 건물 맨 윗층에서 친구들과 놀고 있었는데, 창문 밖에서 서태지가 우리를 쳐다보고 있더라. 너무 놀라 소리를 질렀는데, 기쁘기도 하고 무섭기도 했다. 얼마 전에는 창 밖에서 다리를 꼬고 있는 남자를 보기도 했다."-얼마 전에는 도박·성상납 루머를 직접 해명하기도 했는데."욱하는 성격 때문에 홧김에 트위터에 괜한 글을 올렸던 것 같다. 누구 하나라도 그런 식으로 나를 오해하는게 싫었다. 1분만에 지웠는데도 어느새 인터넷에 퍼져 있더라. 의도적인 노이즈마케팅이라는 얘기도 있던데, 그럴바엔 차라리 섹시화보를 찍지 않았겠나. 앞으로 이런 이슈보다는 좋은 일로 화제를 모으고 싶다."-최근 배우 배호근과 열애설에 휘말렸다. 이상형이 있다면."호감을 키워나가고 있는 단계지만 절대 사귀는 건 아니다. 이상형은 나를 예뻐하고 사랑해주는 사람이다. 당장 한달에 100~200만원을 벌더라도 자기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이 좋다. 요새는 실직도 흔한 일이고 서울에 집 한 채 사기도 어렵다. 일단 전세자금은 내가 모아놨다.(웃음) 운동하는 데 말고는 술먹거나 쇼핑하는데 돈을 많이 쓰지 않는다."-연예계 소문난 '운동 마니아'라던데."승마나 수상스키 등을 즐겨한다. 신화 앤디, DJ DOC김창렬, 슈퍼주니어 신동, 배우 안형준, 방송인 구지성·백보람 등이 소속된 연예인 볼링단에도 들었다. 요새는 남자 멤버들이 클라라를 새로 영입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웃음) 한때는 200점 가까이 기록했을 정도로 실력이 좋았다. 어떤 종목이든지 혼자하는 것 보다는 사람들과 어울리는 운동이 좋다."-차기작에서는 어떤 역할을 맡고 싶나."아직 무언가를 하고 싶다고 말할 정도의 연기력이 못 된다. 초심을 잃지 않고 주어지는 것은 무엇이든 다 할 생각이다. 그래도 굳이 꼽자면 현대극의 보디가드나 사극의 무사 역을 맡아서 와이어를 사용한 액션 연기를 해보고 싶다." 원호연 기자 bittersweet@joongang.co.kr 사진=양광삼 기자 2013.09.2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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