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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포커스] 이유 있는 과몰입의 결정판…라이즈, 격정의 '페임'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뒤에는 필연적으로 불안과 공허라는 그림자가 따라다니기 마련이다. 고민과 노력으로 점철된 ‘과정’을 통해 성공이라는 ‘결과’를 성취하지만 그 또한 끝이 아니기에, 다음을 향한 고뇌는 늘 계속된다. 글로벌 K팝 최전선에서 뛰고 있는 그룹 라이즈가 데뷔 2주년을 넘어선 현 시점, 자신들의 내면을 격정적으로 끄집어내놨다. ‘5세대 톱 티어’로서 명성을 높이고자 함이 아닌, 진정한 꿈과 자기 자신을 찾아 그 자체의 음악과 무대로 대중과 교감하고자 하는 진짜 포부를 두 번째 싱글 ‘페임’ 안에 담아냈다. ◇격정의 이모셔널 팝, 성장의 내면을 들여다보다지난 24일 발매된 라이즈의 새 싱글 ‘페임’은 첫 정규 앨범 ‘오디세이’ 이후 6개월 만의 신보로, 데뷔 후 지난 2년 동안 성장을 거듭해 온 라이징 여정의 내면에 집중한다. 뜨거운 관심과 기대 속 치열하게 고민하며 성장해 온 라이즈 멤버들의 내면의 감정을 오롯이 담아냈다. 타이틀곡 ‘페임’을 비롯해 ‘썸띵스 인 더 워터’와 ‘스티키 라이크’까지 다양한 감성이 담긴 이모셔널 팝 넘버가 3색 듣는 재미를 준다. 이른바 ‘과몰입 이모셔널 팝’의 키워드는 ‘격정’이다. 이에 타이틀곡의 분위기도 전작들과는 사뭇 다르다. 데뷔곡 ‘겟 어 기타’를 시작으로 ‘러브 원원나인’, ‘임파서블’, ‘붐 붐 베이스’, ‘플라이 업’까지 주로 밝고 도전적인 메시지로 대중과 소통한 라이즈는 ‘페임’을 통해 레이지 스타일의 힙합 곡에 처음 도전, 변화를 꾀한다. 곡은 과감하게 전진하는 듯한 강렬한 리듬 구성에 일렉 기타의 거친 질감이 더해져 역동적인 에너지가 느껴진다. 가사에는 아티스트로서 라이즈의 이상향을 표현, 자신들이 진정 원하는 건 명성 아닌 감정과 사랑의 공유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SM 관계자는 “이모셔널 팝이라는 라이즈의 독자 장르답게 멤버들의 감정이 앨범 작업의 바탕이 되는데, 이번 앨범은 성장의 결과물을 내놓은 뒤 찾아오는 불안함이나 공허함 등 감정을 보다 격정적으로 드러냈다는 점에서 이모셔널 팝의 연장이자, 라이즈의 또 다른 면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사이렌’ 뛰어 넘었다…최고 난이도 퍼포먼스 ‘페임’의 매력에선 퍼포먼스도 빼놓을 수 없다. 여유로운 흐름과 폭발적인 힘을 동시에 갖춘 ‘페임’의 고난도 퍼포먼스는 그간 라이즈 퍼포먼스의 백미로 꼽혔던 ‘사이렌’의 난이도를 뛰어넘는 수준이다. 특히 마지막 댄스 브레이크는 압도적인 수준이라 ‘퍼포머’ 라이즈의 또 한 번의 성장을 느낄 수 있다. 뮤직비디오는 멤버들의 감정 연기와 함께 격정적 퍼포먼스를 아티스틱하게 담아냈는데, 라이즈의 음악을 대표하는 악기이자 오브제인 기타가 활활 붙타는 뮤직비디오 마지막 장면은 꽤나 강렬하다. 명성과 두려움, 환호와 침묵이 혼재하는 링 위, 불안과 두려움이 공존하지만 여전히 뜨겁게 불타는 라이즈의 내면을 보여주는 듯 하다. 수록곡에도 이들의 감정이 솔직하게 담긴다. ‘썸띵스 인 더 워터’는 심연 속 마주한 자신의 불안을 인정하고 수용하는 태도를 녹여낸 곡으로 무게감 있는 베이스가 돋보이는 알앤비 팝 곡이다. 차분하고 섬세한 보컬이 리스닝 포인트다. 또 ‘스티키 라이크’는 상대를 위해 모든 걸 바치겠다는 순수한 사랑의 감정을 담은 팝 록 스타일의 댄스곡이다. 극적 전개의 드럼, 기타, 피아노 연주가 매력을 배가시킨다. ◇‘페임’ 방점 찍고 맞이할 2026년 기대감 UP 이들은 연말 시즌 컴백을 맞아 각종 음악 방송 프로그램은 물론, 대규모 음악축제 등을 통해 신곡 ‘페임’ 무대를 다채로운 구성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자신들의 감정을 솔직하게 담아내 서사적으로 풀어낸 곡인 만큼, 드넓은 무대에서 퍼포먼스의 맛과 멋이 폭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보이넥스트도어, 제로베이스원, 투어스 등 비슷한 시기 데뷔한 5세대 대표돌들의 성과 지표가 분화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올 한 해 정규 앨범과 월드 투어를 통해 짜임새 있는 행보를 이어간 라이즈가 ‘페임’으로 한 차례 더 성장해 2026년 어떤 행보를 보일지 기대를 더한다. 한편 일민미술관과 협업해 전시 중인 ‘사일런스: 인사이드 더 페임 고요와 파동’은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전시는 내면의 성장을 향한 항해를 거쳐, 반응하고 부응하는 대상으로서의 자각과 실재의 정체성이 가진 바람 사이에서 고요한 파동을 감각하는 라이즈의 시간을 담는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27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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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반자카파, 수지 초특급 지원사격 속 4년 만에 컴백 “무조건 잘 되어야” [종합]

보컬그룹 어반자카파가 4년 만에 새 EP로 돌아왔다. 3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어반자카파 새 EP ‘스테이’ 발매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번 앨범은 어반자카파가 4년 만에 발표하는 신보다. 멤버 권순일은 “굉장히 오랜만이라 설레고 긴장도 된다”고 첫 인사를 건넸고, 개인적 이슈로 어려움을 겪었던 박용인은 “많이 긴장된다. 오랜만에 나오는 앨범이라 어떻게 들어주실지 궁금하다. 여러 마음이 교차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현 소속사 앤드류컴퍼니 설립 후 내놓는 첫 앨범에 대해 조현아는 “제가 CO-프로듀서로 앨범을 진행하면서 내가 중심을 잃으면 안되겠단 생각을 했다. 열심히 해주는 실무진을 보며 이번 앨범은 무조건 잘 되어야 한다는 마음이 가장 컸다. 저를 믿고 같이 해주시니 잘 해내야 한다는 마음이 컸다”고 말했다. 앨범은 팝, 알앤비, 발라드, 모던록 등 다양한 장르를 정교하게 융합해 하나의 서사적 흐름을 담아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스테이’를 비롯해 ‘우리의 겨울’, ‘디 원’, ‘나약’, ‘열손가락’, ‘안녕’, ‘순간’ 등 총 7곡이 수록됐다. 이중 ‘열손가락’과 ‘안녕’은 지난해 발매했던 싱글이다. 멤버 권순일이 전 곡 작사·작곡 전반에 참여했다.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는 배우 수지와 이도현이 출연해 일찌감치 화제가 됐다. 조현아는 “여운이 남는 뮤직비디오가 됐으면 했고, 여운을 줄 수 있는 두 배우가 나왔으면 했다”며 “수지는 여운을 남기는 배우이면서도 나의 절친한 친구이기도 하다. 정말 도와주고 싶었는지, 마음을 열고 출연 결정을 해줬다”고 말했다. 또 “이도현은 최근 들어 배우들의 작품을 볼 때, 가장 매력적인 남자 배우라고 생각해왔는데 전역 하고 같이 작업할수 있게 돼 영광이었다. 이도현과 수지의 얼굴 합이 너무 좋지 않았나 싶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두 사람 모두 노개런티로 출연했는데, 특히 수지는 그 자체로 어반자카파의 뮤즈가 됐다고. 권순일은 “곡이 먼저 나온 게 아니라 수지의 뮤직비디오 출연이 결정된 뒤에 멜로디를 쓰기 시작했다. 아름답고 서정적이어야 한다, 너무 슬프거나 우는 감정이 아니라 음악도 뮤직비디오도 아름다워야 한다는 마음으로 그걸 중점적으로 썼다. 이유는, 조현아가 수지의 뮤직비디오를 결정해서였다”면서 “지금까지 어반자카파 음악 역사상 곡 수정을 가장 많이 했다”고 귀띔했다. 특히 권순일은 “이건 두 번 다시 올 수 없는 기회니까 수지의 얼굴과 어울리는 곡을 써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솔직하게 말했고, 조현아는 “누군가를 모델링해서 곡을 쓴 건 처음이었다. 우리의 엄청난 뮤즈가 되어 줬다”며 수지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어반자카파만의 음악색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조현아는 “아티스트가 계속해서 같은 장르의 곡을 하다 보면 자기복제를 하게도 되는데, 계속 신경쓰다 보면 자기복제를 할 수 없게 된다. 비슷하지 않은 곡을 만들어내려는 노력으로 비슷한 곡을 만들어내는 방법을 쓰고 있다. 결국 내가 느끼는 감정을 속일 수는 없는 거고, 내가 느끼는 감정을 거짓말로 할 순 없는 거니까, 그 사람의 말투, 사고방식이 노래에 묻어나는데, 그 안에 비슷한 건 감정의 비슷함은 허용하되, 기술적인 비슷함은 허용하지 않고 있다. 그런 부분은 유념해서 작업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스스로 생각하는 롱런 비결, 어반자카파 음악의 정체성에 대해 조현아는 “누구나 가진 자신만의 이야기가 있지 않나. 우리의 노래는 모두의 이야기라 생각한다. 너무 어렵지 않은, 복잡하지 않은 대화로 이루어진 음악이다. 이야기꾼이 우리의 정체성이 아닌가 한다”고 말했다. 어반자카파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스테이’를 발표하고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전국투어로도 팬들을 만난다. 투어는 광주(11월 22일) 공연을 시작으로 서울(11월 29~30일), 부산(12월 6일), 성남(12월 13일) 등지로 이어진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03 15:05
연예일반

범키, 故 휘성 ‘아임 미싱 유’ 리메이크... 유족들도 동의

알앤비 소울의 대표 아티스트 범키가 故 휘성의 곡을 리메이크하며 장르의 계보를 잇는다.범키는 30일 오후 6시, 휘성의 2집 ‘잇츠 리얼’의 수록곡 ‘아임 미싱 유’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리메이크 음원을 공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유가족의 정식 동의 하에 진행됐으며, 휘성에 대한 존경과 애틋한 감정을 담아냈다. 두 아티스트는 과거 듀엣곡 ‘얼마짜리 사랑’을 통해 음악적 인연을 맺은 바 있으며, 범키는 이번 리메이크를 통해 원곡의 감성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자신의 색깔을 더하는 데 집중했다. 이번 리메이크는 알앤비 소울 장르의 본질을 유지하면서도 현재의 감성을 담은 작업으로, 휘성으로부터 이어지는 음악적 맥을 범키가 이어간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음원 공개에 앞서 소속사 브랜뉴뮤직 공식 SNS 채널들을 통해 사전 콘텐츠들이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눈길을 끌었다. 지난 28일에는 리릭 비디오 티저를 통해 음원의 일부가 최초 공개됐으며, 29일에는 범키가 직접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담긴 라이브 클립 티저가 공개돼 이목을 사로잡았다. 한편 휘성은 지난 3월 서울 광진구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30 14:59
산업

맥도날드, 신규 캠페인 모델로 가수 김범수・우즈 발탁

맥도날드는 ‘더블 빅맥’과 ‘더블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재출시를 기념해 새 광고 캠페인 모델로 가수 김범수와 우즈(WOODZ)를 발탁하고, 이들과 함께 ‘더블 빅맥송’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참깨빵 위에 순 쇠고기 패티 두 장’이라는 가사로 유명한 빅맥송은 쉬운 멜로디와 재치 있는 가사로 오랫동안 고객들에게 사랑받아 온 맥도날드의 대표 CM송이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유튜브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커버 송 트렌드’에서 착안해, MZ세대가 선호하는 감성과 스타일에 맞춰 기존 곡을 재해석해 보는 방향으로 기획됐다. 알앤비(R&B)와 록(Rock) 스타일의 두 가지 버전으로 완성되었으며, 리메이크 과정에 아티스트가 직접 참여해 각자의 개성과 음악성을 고스란히 곡에 담아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김범수와 우즈는 독창적인 음악 활동을 통해 대중적 입지를 꾸준히 넓혀온 아티스트로, 이번 캠페인의 취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해 모델로 선정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고객분들께 익숙함 속의 새로움, 그리고 색다른 즐거움을 함께 전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10.2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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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돌 아닌, 준케이로 보여주고 싶은 진짜 모습 있죠” [IS인터뷰]

“제 음악을 듣고 공연을 와주시는 모든 분들이 저의 뮤즈에요. ‘디어 마이 뮤즈’는 제가 계속 음악을 할 수 있게 해주시는 분들께 드리는 선물 같은 마음을 담은 앨범이죠.”무려 4년 9개월 만에 국내 새 앨범으로 돌아오는 2PM 겸 싱어송라이터 준케이(JUN. K)의 눈빛은 또렷했다. ‘디어 마이 뮤즈’는 준케이가 2020년 12월 미니 3집 ‘20분’ 이후 약 4년 9개월 만에 선보이는 미니 앨범으로 1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컴백을 앞두고 일간스포츠와 만난 준케이는 새 앨범 소개뿐 아니라 2세대 아이돌 2PM으로 데뷔해 어느덧 ‘18년차’ 가수로 활동 중인 소회와 그 속에서의 소신을 진솔하게 풀어냈다. 앨범에는 준케이에게 영감을 주는, 준케이의 뮤즈가 되는 누군가에게 전하는 이야기와 메시지를 총 5곡에 담아냈는데 단연 눈길을 사로잡는 곡은 타이틀곡 ‘알앤비 미’다. 소속사 직속 후배이자 글로벌 톱 아티스트로 활동 중인 스트레이 키즈 멤버 창빈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이에 대해 준케이는 “2절 부분에 포인트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급하게 랩 가사를 썼고, 나와 정반대의 톤인 사람이 하면 좋겠다고 생각하다 스키즈 창빈의 랩 톤이 떠올라 부탁하게 됐다”며 “어떤 압박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흔쾌히 참여해줬다”며 웃었다. 이어 “내가 2세대인데, 지금은 그때보다 시장이 훨씬 월드와이드해졌다. 더 넓은 시장에 음악을 알릴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면서 곡 선정과 가사 작업에도 신경을 썼고, 스테이(스트레이 키즈 팬덤명) 분들도 조금은 관심을 가져줬으면 하는 마음으로 창빈과 작업을 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곡은 편안하게 흐르는 멜로디컬 팝 트랙이다. 신스 사운드와 준케이의 감미로운 보컬이 돋보인다. 준케이는 “어떤 의도를 갖고 쓴 곡은 아니지만, 음악 자체가 부담스럽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었다”면서 “내 기준에선 멋있는 척보단, 담백하게 풀어냈다”고 설명했다. 뮤직비디오에선 준케이의 남다른 퀄리티의 복근도 만날 수 있다. 준케이는 “평소 멘탈과 건강 관리를 위해 운동을 꾸준히 해왔는데, 오랜만의 한국 앨범인 만큼 보는 재미도 있으면 좋겠다 싶어서”라고 쑥스러워 하면서도 “여전히 2PM 하면 짐승돌 이미지로 기억되지만, 준케이로 보여주고 싶은 진짜 모습이 있다”고 덧붙였다.2008년 2PM ‘10점 만점에 10점’으로 데뷔, 올해 17주년을 맞이한 준케이. “나의 이야기를 좋은 멜로디로 공유하고 싶다”는 목표로 시작된 그의 음악은 2PM의 시간을 거쳐 그 자신만의 것으로 점차 공고해져가고 있다. 준케이는 “나의 음악과, 음악을 시각화 한 뮤직비디오에서 치유와 위로를 받는 분들도 많더라”며 “장르적으로는 알앤비 팝을 고수하겠지만 그 안에서 음악과 메시지가 어떻게 와닿게 할 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데뷔 후 지금까지 무려 110여 곡을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등록한 상태지만 “‘우리집’ 한 곡이라도 알아봐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밝힌 준케이는 “‘우리집’ 재조명이 너무 감사했고, 그걸 계기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앨범이 내가 음악을 계속 할 수 있도록 지켜봐준 분들에게 선물이 되면 좋겠고, 대중의 플레이리스트에도 들어가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금은 ‘따로 또 같이’ 활동하고 있는 2PM의 데뷔 20주년에 대한 기대도 덧붙였다. “최근 슈퍼주니어 선배님들 활동하는 게 너무 부럽고 보기 좋더라고요. 우리도 3년 뒤면 20주년인데, 얼마 전에도 (멤버들을)만나서 이야기를 나눴죠. 아직 정확하게 정해진 건 없지만 무조건 뭔가 해보자는 생각으로 의견을 나누고 있습니다.”글로벌 무대에서 유독 ‘K’가 각광받는 시대, “성이 김씨라 준케이라는 예명을 지은건데 요즘 들어 ‘케이(K)’가 많이 들리더라”며 쑥스러워한 그는 인터뷰 말미, 여전한 현역 K팝 가수로서의 자부심과 각오를 덧붙였다. “2년 전쯤 공항에서 우연히 (김)재중 선배님을 만났는데, 서로 오랫동안 열심히 활동하는 데 대해 고맙다는 이야기를 나눴어요. 사실 이 직업을 오래 한다는 게 정말 어려운 일이거든요. 그럼에도 이렇게 활동할 수 있어 감사하고, 많은 분들이 건강하고 오래오래, K팝을 사랑해주시는 많은 팬들을 생각하며 건강하게 오래 활동하면 좋겠어요.”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0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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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이 ‘DM’으로 영입한 민지운 “내 강점은 톤과 강점…꿈 이뤄 설레” [종합]

‘SM R&B 1호 가수’ 민지운이 미래의 알앤비 신성으로의 꿈을 품고 가요계에 본격 출사표를 냈다. 민지운은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컨템퍼러리 R&B 레이블 크루셜라이즈의 첫 아티스트로 지난해 데뷔했다. 그는 21일 오후 서울 CGV 청담 엠큐브에서 첫 EP 앨범 ‘핑크, 댄 그레이’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앨범 발매 소감 및 각오를 전했다. 민지운은 “데뷔 전부터 EP를 발매하고 싶다는 꿈이 있었다. 준비해서 발매하게 되니 시원하기도 하고 믿어지지 않기도 하다”며 “작업했던 분들과 일했던 시간이 떠올라 설레는 기분”이라 말했다.민지운은 SM 이성수 CAO가 직접 인스타그램 DM을 보냈을 정도로 고수의 실력을 지녔다. 화제의 캐스팅 과정에 대해 그는 “데뷔하기 전에는 내 SNS에 커버 영상을 올려놨었는데, DM으로 ‘SM OO인데 미팅할 수 있겠냐’는 메시지가 왔다. 너무 놀랐다. 크루셜라이즈라는 레이블을 소개해주시며 함께 하고 싶다고 하셨고, SM의 컨템퍼러리 알앤비 음악을 함께 널리 알려가고 싶다는 제안을 주셔서 감사히 함께 하게 됐다”고 밝혔다. 민지운은 이어 “데뷔하기 전에 커버곡을 올린 게 있는데, 그걸 보시고 느낌이 오셨나보더라. 내 방에서 그냥 카메라와 조명을 세팅해 찍은 영상인데 음색과 그런 게 좋았나보다. 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스킬을 좋게 봐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혼자 음악할 때와 달라진 점에 대해선 “음악적으로 함께 하는 게 생겨서, 팀원들과 함께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장점이자 다른 점”이라고 밝혔다.첫 EP ‘핑크, 댄 그래이’에는 사랑의 감정을 세련되게 풀어낸 총 6곡이 수록된다. 민지운은 타이틀곡 ‘스케어드 오브 러브’를 비롯해 앨범 수록곡 전 곡의 작사, 작곡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앨범명에 대해 그는 “사랑의 시작과 끝을 색으로 표현해봤다. 사랑을 시작할 땐 핑크색처럼 설레는데 사랑이 끝날 땐 무채색으로 흩어져가지 않나. 그걸 담아봤다”고 설명했다. 또 “데뷔 후 처음 발매하는 EP이기 때문에 직접 작사 작곡한 곡들로 진심을 전달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작업에 참여했다”고 덧붙였다.스스로의 강점으로는 ‘톤’과 ‘감성’을 꼽았다. 민지운은 “너무 낮지도, 높지도 않은 보컬톤이 강점이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또 “아리아나 그란데를 너무 존경하고 좋아한다. 리한나나 에이미 와인하우스 같은 아티스트를 보면서 롤모델로 삼아왔다”고 말했다. 민지운은 또 “나는 알앤비가 좋아 음악을 시작했고, 지금도 알앤비 레이블에서 음악을 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좀 더 딥하게 알앤비를 파보고 싶다. 또 힙합도 좋아해서, 언젠가 힙합에도 도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함께 작업해보고 싶은 SM 아티스트로는 NCT 마크를 꼽기도. 그는 “SM 안에 너무 좋은 분들이 많아서 한 분을 꼽긴 어렵지만, 마크 씨가 직접 곡도 쓰고 스토리텔링도 만들어가더라. 나중에 마크 씨와 작업할 수 있는 기회가 오면 좋은 케미가 나오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SM 솔로 여가수로 나선 데 대해선 “문득 생각하면 사실인가 싶을 정도로 실감이 안 난다”고 밝힌 민지운은 “무대에 설 때마다 부담감과 책임감을 갖고 준비하고 있다. 크루셜라이즈 1호 가수로서의 부담감이라기보다는, 너무 꿈꿔왔던 무대이기 때문에 이 순간을 즐겨보자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 민지운 첫 EP 앨범 ‘핑크, 댄 그레이’는 22일 오후 1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전곡 음원이 공개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21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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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지운 “SM 캐스팅, DM으로 연락 받아…깜짝 놀랐다”

가수 민지운이 SM 캐스팅 과정을 소개했다. 21일 오후 서울 CGV 청담 엠큐브에서 민지운 첫 EP 앨범 ‘핑크, 댄 그레이’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민지운은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컨템퍼러리 R&B 레이블 크루셜라이즈의 첫 아티스트로 지난해 데뷔했다. SM 이성수 CAO가 직접 인스타그램 DM으로 캐스팅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캐스팅 과정에 대해 민지운은 “처음 데뷔하기 전에는 내 SNS에 커버 영상을 올려왔었는데, DM으로 ‘SM OO인데 미팅할 수 있겠냐’는 메시지가 왔다. 너무 놀랐다. 크루셜라이즈라는 레이블을 소개해주시며 함께 하고 싶다고 하셨고, SM의 컨템퍼러리 알앤비 음악을 함께 널리 알려가고 싶다는 제안을 주셔서 감사히 함께 하게 됐다”고 말했다. 민지운은 또 혼자 음악할 때와 달라진 점에 대해 “음악적으로 함께 하는 게 생겨서, 팀원들과 함께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장점이자 다른 점”이라고 밝혔다.첫 EP ‘핑크, 댄 그래이’에는 사랑의 감정을 세련되게 풀어낸 총 6곡이 수록된다. 민지운은 타이틀곡 ‘스케어드 오브 러브’를 비롯해 앨범 수록곡 전 곡의 작사, 작곡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민지운 첫 EP 앨범 ‘핑크, 댄 그레이’는 22일 오후 1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전곡 음원이 공개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2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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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지운 “첫 EP 발매 꿈 이뤄…시원하고 설레”

가수 민지운이 데뷔 첫 EP 발매에 대한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21일 오후 서울 CGV 청담 엠큐브에서 민지운 첫 EP 앨범 ‘핑크, 댄 그레이’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민지운은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컨템퍼러리 R&B 레이블 크루셜라이즈의 첫 아티스트로 지난해 데뷔했다. 민지운은 “데뷔 전부터 EP를 발매하고 싶다는 꿈이 있었다. 준비해서 발매하게 되니 시원하기도 하고 믿어지지 않기도 하다”며 “작업했던 분들과 일했던 시간이 떠올라 설레는 기분”이라 말했다.첫 EP ‘핑크, 댄 그래이’에는 사랑의 감정을 세련되게 풀어낸 총 6곡이 수록된다. 앨범명에 대해 그는 “사랑의 시작과 끝을 색으로 표현해봤다. 사랑을 시작할 땐 핑크색처럼 설레는데 사랑이 끝날 땐 무채색으로 흩어져가지 않나. 그걸 담아봤다”고 설명했다. 민지운은 타이틀곡 ‘스케어드 오브 러브’를 비롯해 앨범 수록곡 전 곡의 작사, 작곡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그는 “데뷔 후 처음 발매하는 EP이기 때문에 직접 작사 작곡한 곡들로 진심을 전달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작업에 참여했다”고 덧붙였다.그는 “음악적으로, 비주얼적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드려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 새벽까지 고민을 많이 했는데 같이 작업해주신 프로듀서 분들이 (밤새 작업 후)아침에도 파일을 보내주시더라”며 “애써주셔서 감사했다”고 말했다. 민지운 첫 EP 앨범 ‘핑크, 댄 그레이’는 22일 오후 1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전곡 음원이 공개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2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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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쎄이, 음악도 비주얼도 파격&충격

가수 쎄이(SAAY)가 파격적인 비주얼과 신선한 충격을 주는 곡으로 돌아왔다.쎄이는 21일 오후 6시 새 싱글 ‘F*cked Up’을 발매했다. ‘F*cked Up’은 인간관계와 자아의 화려한 뒷면, 그 속 어두운 내면을 표현한 미드 템포 알앤비 장르의 곡이다.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 속에서 희망 없이 쓰러져가는 인간관계와 자아에 대한 쎄이만의 통찰과 감정이 솔직하게 표현된 곡으로, 쎄이 특유의 날카로운 시선과 감정선으로 풀어냈다.신곡명 ‘F*cked Up’은 ‘망가진’, ‘심란한’ 등의 사전적 의미를 지니고 있기도 하지만 격한 감정을 표현하는 비속어로도 사용되는 문구이기도 하다. 쎄이는 스스로 겪어온 혼란과 감정의 진폭을 가감 없이 드러냈으며, 다시 한번 다양한 스펙트럼을 지닌 아티스트임을 다시 한번 증명해냈다.쎄이의 이번 컴백은 음악뿐만 아니라 비주얼적인 면에서도 강한 인상을 남겼다. 앞서 쎄이는 티저 이미지를 통해 파격적인 금발과 스모키 메이크업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놀라운 비주얼 변신을 선사한 바 있다. 매 앨범 마다 한계를 뛰어 넘는 다채로운 콘셉트를 시도하며 ‘글로벌 싱어송라이터’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쎄이의 거침없는 행보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쎄이는 지난 5월 신인 걸그룹 키라스의 데뷔 앨범 총괄 프로듀싱을 맡기도 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2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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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인터뷰] 신예 니나, 빛이 나는 솔로를 꿈꾸다

“완전 기대되고 설레요. 걱정이나 불안함보단, 기대되는 마음이 너무 크죠. 빨리 무대에 서고 싶어요.”설렘이 떨림을 압도하다니, 과연 준비된 신인의 자세다. 글로벌 팝 스타를 꿈꾸며 야심차게 데뷔 출사표를 낸, 신인 가수 니나(NINA)의 이야기다. 니나는 19일 첫 미니앨범 ‘네버 어프레이드’를 발표하고 당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데뷔 첫 무대를 성공적으로 선보이며 K팝 팬들의 이목을 단숨에 끌었다. 독보적인 음색과 감각적인 퍼포먼스는 그 자체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젖살이 빠지지 않은 듯 귀염상이지만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보면 입이 쩍 벌어진다. 데뷔곡 무대와 뮤직비디오를 통해 일찌감치 ‘완성형’임을 확인시킨 니나는, 요즘 가요계에서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그룹 아닌 솔로로 시작한 퍼포먼스형 여자 솔로 가수다. 중국 베이징 출신으로 영어, 중국어, 한국어를 모두 능숙하게 구사할 수 있다.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차세대 아티스트로서 최적의 조건이다. 앨범 발매 전 일간스포츠와 만난 니나는 어릴 때부터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의 영상을 보며 가수의 꿈을 키워왔다고 밝혔다. K팝과 K드라마를 즐겨 듣고 봤던 그는 혼자 K팝 댄스 커버를 해보거나 취미로 K팝 노래와 춤 레슨을 받는 등 K컬쳐와 가까운 학창시절을 보냈는데, 블랙핑크이자 솔로로도 성공적인 커리어를 보여주고 있는 제니의 모습을 보며 가수에 대한 꿈을 더 확고히 갖게 됐다. 이후 부모님의 반대를 이겨내고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한국에 온 니나는 약 1년의 연습 기간을 거쳐 결국 데뷔의 꿈을 이뤄냈다. K팝 트레이닝 시스템은 쉽지 않았지만 니나는 “매일매일 꽉 차 있는 일과가 힘들다기보단 행복했다”며 눈을 반짝였다. “체력적으로는 조금 힘들긴 했지만 마음은 전혀 힘들지 않았어요. 좋아하는 일이라 모든 게 재미로 느껴졌어요. 모든 게 신기하고 신선했고, 선생님들도 다들 친절하셨어요.” 첫 미니앨범 ‘네버 어프레이드’는 니나만의 당당하고 주체적인 메시지를 담은 앨범이다. ‘두려움 없이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신인다운 패기와 에너지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니나는 “내가 갖고 싶은 마음이다. 사실 낯도 조금 가리고, 새로운 일에 대한 두려움도 있지만 데뷔라는 건 완전히 새로운 도전이니까 두려워하지 않고 할 수 있다고, 해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다부지게 말했다. 타이틀곡 ‘프리즈!’ 뮤직비디오는 에너지와 열정이 가득하고, 멋스럽기까지 하다. 니나를 중심으로 여러 명의 댄서들이 한 편의 작품을 완성해냈는데, ‘아시아의 별’ 보아의 초년 시절의 모습이 어렴풋이 떠오르기도 한다. 그 정도로 실력이 출중하단 얘기다. 니나는 “뮤직비디오도 댄서 언니들과 재미있게 춤 추며 엄청 즐겁게 찍었다. 표정 연기도 처음이었는데, 처음엔 조금 어색하기도 했지만 감독님이 잘 이끌어주셔서 빠르게 해낼 수 있었다”고 촬영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평소 모습과 무대 위 모습은 많이 다른 것 같다. 무대 위에서 훨씬 자신 있고 당당하다”며 “무대에선 나의 숨겨둔 모습도 다 보여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외에도 ‘어제, 오늘, 내일’, ‘노 다우트’, ‘원 스팟’ 등 총 4곡이 수록됐다. 청량하고 트렌디하거나, 그윽한 팝 알앤비, 재즈풍, 업템포 등 다채로운 선곡이 인상적인데, 이 모든 장르를 마치 원래부터 제 것인 듯 소화해낸다. 가수로서 이루고 싶은 꿈을 묻자 여느 신인들 같은 원대한 성적이나 지표의 포부 대신 ‘단독 콘서트’라는 순수한 답이 돌아왔다. “가수에게 가장 큰 무대는 콘서트라 생각해요. 단독 콘서트가 제일 이루고 싶은 꿈이고, 다양한 무대를 통해 제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20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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