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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저널리즘 스릴러 어떨까”…골든글로브 오른 ‘9월 5일: 위험한 특종’ 2월 개봉

제82회 골든글로브시상식 영화 부문 작품상에 노미네이트된 영화 ‘9월 5일: 위험한 특종’이 국내 극장가를 찾는다.수입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9일 ‘9월 5일: 위험한 특종’의 오는 2월 5일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작품은 1972년 뮌헨 하계 올림픽에서 벌어진 사상 초유의 테러 인질극을 생중계한 ABC 방송국 스포츠팀의 실화를 다룬 온에어 스릴러로, 골든글로브시상식 뿐만 아니라 베니스국제영화제, 크리틱스초이스시상식, LA비평가협회상을 비롯한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되며 전 세계 영화제 9관왕을 거머쥐고 2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었다. 또한 해외 유력 매체와 평단으로부터 “올해 최고의 스릴러, 올해 최고의 영화”(Fandango), “시한폭탄처럼 타오르는 영화”(ABC News), “모든 면에서 탁월한 걸작”(Awards Daily), “관객들을 1972년 올림픽 ABC 뉴스 통제실로 데려간다”(IndieWire) 등 폭발적인 찬사를 끌어냈으며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90%를 기록해 영화팬들의 뜨거운 기대를 모았다.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방송국 뉴스 통제실의 가득 찬 화면을 연상케 하는 비주얼로 가장 먼저 눈길을 끈다. 특히 테라스에서 복면을 쓴 채 밖을 내다보는 테러리스트의 이미지는 당시 실제로 ABC 방송국에서 송출되었던 것으로, 현실감과 극한의 몰입감을 선사하는 작품임을 예상케 한다. “올림픽 사상 초유의 테러 인질극, 전 세계가 지켜본 생중계 실화”라는 문구는 세계 최초로 올림픽을 생중계했던 스포츠팀이 갑작스럽게 테러 인질극을 생중계로 취재하게 되면서 맞닥뜨리는 상황과 갈등을 예고해 흥미를 더한다. 여기에 ‘더 배트맨’, ‘로스트 도터’의 피터 사스가드, ‘패스트 라이브즈’, ‘빅쇼트’의 존 마가로, ‘스노든’, ‘신데렐라’의 벤 채플린, ‘티처스 라운지’, ‘하얀 리본’의 레오니 베네쉬까지 국내 관객들에게도 낯익은 연기파 배우들의 모습은 영화에서 펼칠 압도적 연기 앙상블을 기대케 하며 웰메이드 무비의 탄생을 알린다.한편 ‘9월 5일: 위험한 특종’은 오는 2월 5일 개봉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1.09 17:56
영화

김고은X노상현, ‘찐친’끼리 웨딩화보…‘대도시의 사랑법’ 스페셜 포스터

김고은, 노상현의 빛나는 앙상블로 빚은 유쾌하면서 현실적인 스토리로 호평을 받고 있는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 스페셜 포스터를 30일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가 공개했다.‘대도시의 사랑법’은 눈치보는 법이 없는 자유로운 영혼의 재희(김고은)와 세상과 거리두는 법에 익숙한 흥수(노상현)가 동거 동락하며 펼치는 그들만의 사랑법을 그린 영화다. 개봉을 하루 앞두고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개봉 전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먼저 관람한 실관람객들에게 가장 평이 좋았던 오프닝 장면을 연상하게 하는 비주얼과 함께 재희와 흥수의 특별한 케미스트리를 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새하얀 웨딩드레스와 대비되는 빨간색 스니커즈를 신고 있는 김고은은 과감한 스타일과 자유로운 영혼의 재희로 완벽히 변신한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키는 한편, 단정한 무드의 노상현은 무심한 눈빛으로 속을 짐작할 수 없는 흥수의 캐릭터를 향한 궁금증을 배가시킨다. 여기에 각기 다른 곳을 바라보는 두 사람의 모습과 함께 “내가 나인 채로도 충분하다는 것을 알려준 내 20대의 외장하드”라는​ 카피가 더해져 20살 대학생부터 30대 직장인에 이르기까지 재희와 흥수에게 펼쳐질 13년 서사를 향한 기대감이 고조된다. ‘대도시의 사랑법’은 오는 10월 1일 극장 개봉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30 09:06
e스포츠(게임)

블리자드, '디아블로 시네마틱 라이브 콘서트' 10월 20일 개최…첫 확장팩 BGM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디아블로4'의 첫 확장팩 '증오의 그릇' 출시를 기념하는 '디아블로 시네마틱 라이브 콘서트'를 오는 10월 20일 오후 5시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공연 전문 기획사인 케이클래식스테이지 주최로 디아블로 시리즈를 망라하는 20여 곡의 배경음악(BGM)이 시네마틱 영상과 함께 풀 편성 오케스트라와 합창 앙상블, 밴드 연주로 팬들과 만난다.특히 10월 8일 출시를 앞둔 디아블로4 증오의 그릇 배경음악 2곡도 목록에 포함했다.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과 롯데콘서트홀 홈페이지에서 9월 27일 오전 11시에 열린다. 콘서트 개최 당일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콘서트 티켓 구매 시 디아블로4 아이템인 탈것과 탈것 방어구, 노획품 등으로 구성된 '지옥 기수' 묶음 상품을 획득할 수 있는 코드와 공연 오리지널 포스터를 증정한다.이번 콘서트는 국내 정상급 플루트 연주자인 오병철이 지휘를 맡고 세계 정상급 연주자로 구성된 디아블로 프로젝트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연주한다.국내외 유명 콩쿠르 및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채원과 피아니스트 이승혜가 협연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9.26 11:24
영화

이동휘, 한지은과 예비부부 호흡…‘결혼, 하겠나?’ 10월 개봉

이동휘가 생계형 코미디 ‘결혼, 하겠나?’로 돌아온다.12일 배급사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는 영화 ‘결혼, 하겠나?’의 오는 10월 극장 개봉을 확정하고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결혼, 하겠나?’는 오래 연애 끝에 우정(한지은)과의 행복한 결혼을 앞둔 선우(이동휘), 아빠가 갑자기 뇌출혈로 쓰러지게 되고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치료비를 해결하기 위한 가족들의 고군분투를 그린 생계형 코미디.‘결혼, 하겠나?’는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안시네마에 초청되어 주연 이동휘, 한지은부터 강신일, 차미경, 박성근, 박소진 그리고 유재명까지 연기파 배우들의 빛나는 앙상블로 화제를 모았다. 현실적이면서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스토리와 더불어 어지러운 우리 사회의 단면을 섬세하게 어루만지는 김진태 감독의 연출력이 더해져 큰 호평을 이끌어내 개봉 전부터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무엇보다 스타성과 연기력을 검증받은 배우 이동휘, 한지은의 열연으로 눈길을 끈다. 이동휘는 건축가를 꿈꾸는 대학 시간 강사이자 연인 우정과 결혼을 앞둔 선우 역으로 분했다. 극 중 선우는 단란한 가정과 미래를 위해 열심히 살아가는 평범한 남자이지만 갑작스럽게 닥친 현실 재난을 극복하고자 고군분투하는 인물로, 이동휘는 섬세한 심리묘사를 통해 현실감 넘치게 그려냈다.선우의 든든한 약혼자 우정 역은 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 ‘도시남녀의 사랑법’ 등에서 활약한 배우 한지은이 맡았다. 행복한 결혼을 꿈꾸는 커피 바리스타 우정은 선우에게 닥친 위기로 인해 또 다른 현실 재난에 닥친 인물로, 밝고 사랑스러운 매력 이면에 속 깊은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함께 공개된 1차 포스터는 위트 있는 비주얼과 반전 매력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행복한 결혼을 꿈꾸는 예비부부 선우와 우정이 웨딩 케이크 위에서 왈츠를 추고 있지만, 집 모양 오브제와 함께 넘어질 듯한 위태로운 제스처로 이들에게 닥칠 시련을 예고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여기에 “인생이 꿈만 같을 줄 알았다”라는 카피가 어우러져 전 세대가 공감할 현실 재난을 어떻게 풀어갈지 기대감을 높인다.‘결혼, 하겠나?’는 오는 10월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12 14:57
영화

이제훈X구교환 ‘탈주’, 안방 극장서 본다…오늘(26일) VOD 서비스 개시

배우들의 빈틈없는 열연과 속도감 넘치는 추격 액션으로 폭발적인 입소문과 N차 관람을 이끌어내며 장기 흥행을 이어온 영화 <탈주>가 8월 26일(월)부터 IPTV, 온라인 및 모바일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탈주’는 내일을 위한 탈주를 시작한 북한병사 규남과 오늘을 지키기 위해 규남을 쫓는 보위부 장교 현상의 목숨 건 추격전을 그린 영화로, 자유를 위해 탈주하고자 하는 꿈과 열정, 공감 메시지 뿐아니라 이제훈과 구교환의 환상적인 연기 앙상블과 함께 속도감 있는 추격 액션 연출과 스토리로 전 세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열띤 입소문과 호평 세례 속 지난 25일까지 누적 관객수 255만 8천837명을 동원한 ‘탈주’는 장기흥행 성공과 함께 안방극장으로 향했다. 또한 세대를 불문하고 희망과 감동을 전하는 메시지, 강렬한 명장면으로 제23회 뉴욕 아시안 영화제에서 큰 호평을 받음과 동시에 해외 언론 및 대중들에게도 큰 화제성과 인기를 입증했다.국내외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장르적 재미와 연출력을 인정받은 ‘탈주’는 이날부터 IPTV(KT Genie TV, SK Btv, LG U+ TV), 홈초이스, KT 스카이라이프, 웨이브, 네이버 시리즈온, 왓챠, 애플 TV, 쿠팡플레이 등 다양한 온라인 및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IPTV, 온라인 및 모바일 VOD 서비스를 통해 아직 영화를 보지 못한 관객뿐만 아니라 재관람을 원하는 관객들에게도 언제 어디서든 박진감 넘치는 추격 액션을 보여주며 짙은 여운을 전할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26 14:38
영화

“대국민 살인 청부”…조진웅·김무열·염정아 ‘노 웨이 아웃: 더 룰렛’ 7월 31일 공개

초호화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은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이 베일을 벗는다.STUDIO X+U는 18일 새 드라마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이하 ‘노 웨이 아웃’)의 7월 31일 공개를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노 웨이 아웃’은 희대의 흉악범 김국호(유재명)의 목숨에 200억 원의 공개살인청부가 벌어지면서, 이를 둘러싼 출구 없는 인간들의 치열한 싸움을 그린 드라마. 조진웅부터 유재명, 김무열, 염정아, 성유빈, 허광한, 이광수, 김성철까지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으로 눈길을 끈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살인보상금 200억 원이 걸린 대국민 살인청부의 시작을 알리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바닥에 떨어진 지폐 사이로 김국호(유재명)의 얼굴이 살짝 보이는 전단지가 눈길을 끄는 가운데 “흉악범 김국호를 죽여라!”라는 문구가 희대의 범죄를 저지른 이후 13년만에 출소한 흉악범을 향한 시민들의 분노를 강렬하게 전한다. 앞다퉈 돈을 차지하려는 사람들의 아귀다툼 위로 더해진 “대국민 살인청부, 참여하시겠습니까?”라는 질문은 전국민을 대상으로 한 살인청부를 둘러싸고 벌어질 치열한 싸움을 예고한다. 또한 조진웅, 유재명, 김무열, 염정아, 성유빈, 허광한, 이광수, 김성철 8인의 대체불가 배우들이 펼칠 캐릭터 연기 격돌에도 예비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된다. 믿고보는 연기 앙상블은 물론 매회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예측 불허한 전개와 폭발적인 장르적 재미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노 웨이 아웃’은 7월 31일 U+모바일tv에서 공개된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6.18 09:43
연예일반

극장에서 초콜릿 향기가 난다고? ‘웡카’ 4DX를 기대해

‘웡카’의 초콜릿 세계가 더욱 생동감 있게 펼쳐진다.화려한 미장센과 오감을 만족시키는 환상적인 볼거리로 무장한 스윗 어드벤처 ‘웡카’가 4DX와 스크린X, 4DX스크린 상영을 확정 짓고, 4DX 포스터를 17일 전격 공개했다.‘웡카’는 가진 것은 달콤한 꿈과 낡은 모자뿐인 윌리 웡카(티모시 샬라메)가 세계 최고의 초콜릿 메이커가 되기까지 놀라운 여정을 그린 스윗 어드벤처 영화다.먼저 영화 장면에 맞춰 움직이는 모션 체어와 여러 가지 환경 효과가 적용된 4DX 포맷은 ‘웡카’ 만의 리드미컬한 안무들을 부드럽고 신나는 모션으로 표현해 재미를 극대화한다. 또한 국내 최초 초콜릿 향을 4DX에 도입해 오감만족 스윗 어드벤처의 매력을 제대로 전달할 계획이다.전면, 좌우면까지 관객들의 시야 전체를 둘러싸는 압도적인 스케일의 스크린X 포맷은 사뿐사뿐 춤추는 티모시 샬라메와 앙상블의 흥겨운 군무를 비롯해 환상적인 비주얼과 압도적인 영상미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세 했다. 여기에 4DX와 스크린X의 효과가 합쳐진 4DX스크린은 영화 관람을 한층 더 즐겁게 만드는 것은 물론, 몰입감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웡카’는 오는 31일 개봉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17 15:49
연예일반

‘킹스맨’ 매튜 본 감독 ‘아가일’ 메인 포스터 공개… 2월 7일 개봉

영화 ‘킹스맨’ 시리즈로 전 세계를 강타했던 매튜 본 감독의 신작 ‘아가일’이 내년 2월 국내를 찾는다.매튜 본 감독의 신작 ‘아가일’의 메인 포스터가 개봉을 앞두고 19일 공개됐다.‘아가일’은 자신의 스파이 소설이 현실이 되자 전 세계 스파이들의 표적이 된 작가 엘리(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가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소설의 다음 챕터를 쓰고, 현실 속 레전드 요원 아가일(헨리 카빌)을 찾아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공개된 ‘아가일’의 메인 포스터는 작품의 상징과도 같은 아가일 패턴을 배경으로 각각 독보적인 개성을 뽐내는 여러 캐릭터들의 모습을 담아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스파이 액션의 뉴 챕터’란 문구와 함께 위, 아래로 대칭을 이룬 캐릭터들의 구조는 흥미로움을 자아내며 과연 이들이 어떤 비밀을 감추고 있는지 궁금증을 높인다.먼저 스파이 소설계의 베스트셀러 작가 엘리로 분한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가 자신의 소설 ‘아가일’로 얼굴을 가린 채 그를 둘러싼 이들을 엿보는 듯한 장면이 담겨 눈길을 끈다. 엘리는 자신의 소설이 현실이 되면서 스토리의 주인공이 되어버린 평범한 작가로 이번 작품에서 매력 넘치는 열연을 펼칠 전망이다.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상황에서 엘리를 찾아온 인물들은 바로 현실 속 실력파 스파이 에이든(샘 록웰)과 플랫탑 헤어스타일로 남다른 존재감을 뽐내는 레전드 스파이 아가일(헨리 카빌)이다. 두 사람은 극과 극의 스파이로 분해 대조되는 면모를 자랑하며 극강의 재미를 높일 전망이다. 그리고 앞서 공개된 1차 예고편에서 아가일과 속도감 넘치는 액션 장면을 보여주며 시선을 사로잡았던 르그랑쥬(두아 리파)가 자리해 이들의 특별한 관계성을 궁금하게 만든다.이어 엘리의 소중한 반려 고양이인 앨피의 용맹한 면모 뒤로 사무엘 L. 잭슨을 비롯 존 시나, 아리아나 데보스, 브라이언 크랜스톤, 캐서린 오하라가 자리해 ‘아가일’의 예측 불허한 전개에 재미를 극대화시킬 것을 암시하며 기대감을 높인다. 이처럼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진이 이뤄낼 역대급 앙상블에 기대가 모아지는 바, 향후 이들은 어떤 이야기를 써내려 나갈지 호기심을 자아낸다.영화 ‘아가일’의 연출을 맡은 매튜 본 감독은 “‘아가일’은 스파이 액션 장르를 새롭게 정립할 작품. 각본을 처음 읽었을 때 정말 놀랍고 독창적인 스파이 작품이라고 생각했다”며 이번 작품에 대한 남다른 자부심을 드러내 한 차원 더 업그레이드된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의 탄생을 예고한다.여기에 세계적인 판타지 대작인 넷플릭스의 ‘위쳐’ 시리즈와 DC 유니버스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에서 슈퍼맨으로 출연한 헨리 카빌부터 글로벌 흥행 프랜차이즈 작품 ‘쥬라기 월드’ 시리즈의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아카데미 수상 명작 ‘바이스’, ‘조조 래빗’ 의 샘 록웰, ‘애스터로이드 시티’의 브라이언 크랜스톤, 세계적인 팝 스타이자 영화 ‘바비’에 출연했던 두아 리파, ‘분노의 질주’ 시리즈 존 시나, 마블 시리즈의 사무엘 L. 잭슨까지 글로벌 흥행작에 참여한 할리우드 대표 명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놀라움을 더한다.새해를 강타할 액션 블록버스터 ‘아가일’은 내년 2월 7일 국내에서 개봉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2.19 18:57
연예일반

그날 밤, 그 얼굴들…‘서울의 봄’ 황정민·정우성→안내상, 잊을 수 없는 캐릭터 열전

‘서울의 봄’이 20인의 인물이 담긴 멀티 캐릭터 포스터와 영상을 공개했다.영화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작품이다.공개된 멀티 캐릭터 포스터는 보안사령관 전두광(황정민)부터 수도경비사령관 이태신(정우성), 참모총장 정상호(이성민), 9사단장 노태건(박해준), 헌병감 김준엽(김성균)을 비롯해 1979년 12월 12일을 함께한 20인의 면면이 담겨 있다. 팽팽한 긴장감이 감도는 인물들의 표정은 권력에 눈이 먼 반란군과 사명감으로 이들을 막는 진압군이 치열하게 대립한 그날 밤의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함께 공개된 캐릭터 영상은 개성이 뚜렷하게 살아있는 인물들의 향연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대한민국의 운명이 바뀐 그날 밤의 중심에 있던 보안사령관, 수도경비사령관, 참모총장, 9사단장, 헌병감 5인뿐만 아니라 대통령, 국방장관, 8공수 여단장, 참모차장, 특전사령관 등 등장할 때마다 시선을 사로잡는 인물들은 ‘서울의 봄’이 보여줄 캐릭터 앙상블과 시너지를 기대케 한다.김성수 감독은 “짧은 등장에도 관객이 각각의 인물을 기억할 수 있도록 배우 인지도를 고려한 것은 물론 얼굴에 굴곡과 개성이 있는 배우들을 모아야 했다”며 어떤 영화보다 캐스팅에 공을 들였음을 밝혔다.이에 황정민을 필두로 정우성, 이성민, 박해준, 김성균 등의 탄탄한 주연진과 김의성, 정동환, 안내상, 박훈, 남윤호, 정만식, 정해인, 이준혁 등의 배우들이 총출동해 그날 밤 숨 가쁜 9시간의 퍼즐을 완성했다.한편 ‘서울의 봄’은 오는 22일 개봉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1.20 16:35
연예일반

‘비질란테’ 김규삼 작가 “두 얼굴의 남주혁, 광기어린 이준혁” 극찬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비질란테’의 원작자 김규삼 작가의 극찬 리뷰와 직접 그린 싱크로율 포스터가 공개됐다.공개 전 먼저 작품을 관람한 김규삼 작가는 “매화마다 엔딩이 굉장히 좋았다. 전체적인 액션이나 스릴 면에서는 원작 이상의 이야기가 나온 것 같다. 상상력이 확장되는 느낌이 들어서 너무 좋았다”며 만족감을 표했다.이어 캐스팅에 대해 “​김지용 역의 남주혁 배우는 소년 같은 얼굴에서 정색을 했을 때 살벌한 느낌이 나오는 게 너무 좋았다. 조헌 캐릭터는 굉장히 만화적인 인물이라 과연 누가 할까 궁금했는데 유지태 배우가 그 역을 맡았다고 했을 때 ‘정말 최고의 선택’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또 김 작가는 “조강옥 역의 이준혁 배우는 약간 광기 어린 캐릭터로 정말 최고의 배우가 아닌가 생각된다. 최미려 역의 김소진 배우는 캐릭터에 맞게 연기를 너무 잘 해주셔서 놀랐다. 오히려 제가 영향을 받은 것 같아서 감사드린다”고 이야기했다.원작자가 생각하는 시리즈 ‘비질란테’의 관전 포인트를 묻는 질문에는 “원작의 캐릭터들을 배우들이 어떻게 해석해서 표현하는지에 집중해서 보시면 정말 흥미로울 것 같다”고 답해 연기 앙상블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김규삼 작가의 그림체로 재탄생된 싱크로율 포스터도 공개됐다. 특히 낮과 밤이 다른 김지용의 두 얼굴, 조헌의 그늘진 얼굴에서 뿜어져 나오는 묵직한 카리스마, 조강옥의 어딘가 의뭉스러운 눈빛 그리고 최미려의 강렬한 빨간 머리와 도전적인 모습까지. 2차 포스터 속 남주혁, 유지태, 이준혁, 김소진의 모습과 겹쳐지며 이들의 놀라운 캐릭터 소화력을 실감하게 한다. 이는 ‘비질란테’의 공개를 기다리는 원작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리며 또 하나의 웰메이드 드라마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비질란테’는 낮에는 법을 수호하는 모범 경찰대생이지만, 밤이면 법망을 피한 범죄자들을 직접 심판하는 ‘비질란테’로 살아가는 김지용과 그를 둘러싸고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치열하게 맞서는 액션 스릴러다. 11월 8일 디즈니플러스에서 공개되며, 매주 수요일 만나볼 수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0.3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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