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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로부부' 이용진, 자이언트핑크 부부 '속터뷰' 등장에 진땀
래퍼 겸 신혼 4개월 차 새신부 자이언트핑크가 남편과 함께 '애로부부'를 찾는다. SKY·채널A '애로부부' 제작진은 26일 "최근 연하의 요식업계 사업가 남편과 결혼식을 올린 자이언트핑크가 남편과 동반으로 '속터뷰'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결혼식을 한 차례 연기했던 자이언트핑크는 지난해 11월 화촉을 밝혔다. 파워풀한 랩 실력으로 유명한 자이언트핑크는 과거 '애로부부' MC 중 한 명인 이용진을 이상형으로 꼽으며 "따로 살짝 뵙고 싶다"는 공개 고백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하지만 당시 이미 연애 중이었던 이용진은 "여자친구가 있어서 곤란하다"며 자이언트핑크의 고백을 거절했다. 이날의 '속터뷰'를 지켜보던 MC 이용진은 스튜디오에서 자이언트핑크 부부의 등장을 확인하자마자 스튜디오를 박차고 냅다 '줄행랑'을 치는 모습으로 모두에게 대폭소를 선사했다는 후문. 신혼 4개월 차 새신부 자이언트핑크의 긴장감 넘치는 '의뢰사항'은 오는 5월 3일(월) 오후 10시 SKY·채널A '애로부부'에서 공개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4.26 1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