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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노래방VS’ 우승자 박종민, 11월 정식 데뷔→연말 콘서트 개최

신예 뮤지션 박종민이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시작한다.박종민은 11월 중 첫 번째 음원을 발매하고 정식 데뷔한다. 오는 12월 21일에는 서울 성동구 성수아트홀에서 연말 단독 콘서트 ‘화이트 러브’를 개최한다.Mnet 보컬 오디션 프로그램 ‘초대형 노래방 서바이벌 VS’ 우승자인 박종민은 정식 데뷔를 앞두고 레이벡스에 합류, 올해 2월에는 어쿠스틱 콘서트 ‘고잉 홈’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일찍이 인기를 실감한 바 있다. 이어 올 연말 정식 데뷔곡 발매와 콘서트 개최까지 확정하며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예고했다.박종민은 지난해 방송된 Mnet ‘초대형 노래방 서바이벌 VS’에서 로이킴·박재정 팀으로 최종 우승을 거머쥔 2004년생 신예 뮤지션이자 싱어송라이터다. ‘대구에서 온 스무 살 김광석’이라는 타이틀로 등장해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애모’, ‘시간을 믿어봐’, ‘잘 지내자, 우리’, ‘봄이 와도’, ‘푸르른 마음’ 등 무대로 나이가 믿기지 않는 탄탄한 실력을 드러내 대중의 눈도장을 찍었다.특히 박종민은 감미로운 미성이 돋보이는 보컬과 청춘을 대변하는 섬세한 감성으로 음악 팬들을 사로잡았고, 데뷔 전부터 두터운 팬층을 형성해왔다.올해 초에는 레이벡스에 새 둥지를 튼 박종민이 신곡에 이어 연말 콘서트로 자신만의 매력적인 목소리와 라이브를 들려준다. 음원과 무대를 통해 가수로서 박종민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한편, 박종민의 연말 단독 콘서트 ‘화이트 러브’는 오는 12월 21일 오후 6시 서울 성동구 성수아트홀에서 열린다. 티켓 예매는 이달 13일 오후 3시 온라인 예매처 인터파크 티켓, 티켓링크를 통해 시작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0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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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무대” 조정민, 이게 클래식 트롯의 진수 (현역가왕)

‘현역가왕’ 대망의 준결승전이 펼쳐졌다. 1라운드 1대1 라이벌전, 2라운드 끝장전으로 펼쳐지는 이번 현역가왕 준결승은 같은 장르의 카드를 고른 현역들의 1대1 맞대결로 포문을 열었다.체급이 다른 현역가수들이 펼치는 각양각색의 무대에서 그동안 고급진 섹시 트롯의 대표주자였던 가수 조정민은 ‘클래식 트롯’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해나가고 있다. 새로운 헤어스타일과 깔끔하고 단아한 화이트 정장으로 변신을 시도한 조정민은 같은 ‘발라드 트롯’ 장르를 선택한 가수 류원정과 맞대결을 펼치게 되었다. 중저음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주무기인 조정민의 선곡은 국민가요인 김수희의 ‘애모’였다.차분한 인트로를 지나 조정민의 보컬은 곡의 후반부로 향할수록 폭발력이 더해져 듣는 이들의 몰입감을 높였다.곡의 클라이막스를 지나 무반주에 이어진 조정민의 솔로 보컬은 단연 이 곡의 하이라이트였다.관중을 압도한 조정민의 무대에 마스터들과 동료 현역가수들은 “지금까지 본 조정민의 최고의 무대였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14명의 현역가수 중 10명만이 결승전에 진출하는 이번 준결승 1라운드 대결에서 비록 조정민은 총점 103 대 247로 패배하였지만 910점이 걸린 2라운드에서 어떤 무대를 선보여 위기를 극복할지 다음주 방송을 기대하게 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2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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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프 깔까?”광수 VS 영철 대립… ‘나는 솔로’ 또 자체 최고

‘나는 SOLO(나는 솔로)’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출연자들이 피터지는 싸움을 할수록 시청률은 고공행진이다. 지난 13일 방송된 ENA, SBS PLUS의 ‘나는 솔로’에서는 광수가 자신을 혼란하게 한 로맨스 가짜뉴스의 진실을 파헤쳤고, 이 과정에서 광수와 영철의 감정싸움이 폭발하면서 일촉즉발 위기가 불어닥친 ‘솔로나라 16번지’가 공개됐다.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ENA, SBS Plus 채널 합산 평균 시청률 6.5%(전국 유료 방송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수도권 기준으로는 SBS PLUS 4.6%, ENA 2.6%로 합산 7.3%를 나타냈다. 지난 6일 방송분에서 5.8%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바 있는 ‘나는 솔로’가 다시 한 번 신기록을 세운 것.이날 ‘솔로나라 16번지’는 솔로남들의 선택으로 결정되는 데이트 매칭이 진행됐다. 영호와 영식은 예상대로 현숙을 선택했고, 영철은 정숙을 택했다. 광수는 오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난 옥순과 데이트로 대화하는 대신 순자를 선택하며 우회했고, 옥순은 이 같은 선택을 확인하자 “광수님의 용기를 높이 샀는데, 그런 게 다 무너졌다”며 차갑게 식은 마음을 드러냈다.상철은 “옥순님을 선택하겠다고 했는데 영숙님이 짜장면을 먹게 생겼더라”며 급 유턴해 영숙을 선택했다. 영수는 한복 랜덤 데이트로 호감을 키운 옥순을 선택해, 솔로녀 중 영자만이 유일한 '0표'로 고독정식이 확정됐다. 충격 받은 영자는 싸늘한 표정을 숨기지 못했고 영자와 우정을 쌓아온 영호는 안타까운 마음에 오열했다.정숙은 상심한 영자에게 산책을 제안하며 “매력을 좀 더 발산하면 좋겠어”라고 진심으로 조언했다. 영자는 “남의 말 계속 듣고 혼자 판단하고 그랬다. 남은 시간 최대한 많은 솔로남들과 대화해보겠다”고 다짐했다. 정숙은 옥순에게도 대화를 요청하며 “영숙님이랑 광수님 말 자체가 아예 달라. 어떻게 된 건지 둘 다 들어야 파악이 돼”라고 넌지시 상황을 알렸다.정숙과의 대화를 마치고 공용 거실로 간 옥순은 일부러 광수에게 들으라는 듯 “난 내가 짜장면 먹을 줄 알았어. (영수님한테) 고맙다고 보답하겠다고 했어”라고 말했다. 이에 광수는 “데이트 하고 잠깐 대화할 수 있냐”고 대화를 요청했다.영호-영식과 현숙의 2:1 데이트는 견제로 시작해 견제로 끝났다. 두 사람은 현숙을 가운데 두고 “영호가 앞에 있는데 내가 무슨 얘길 하겠어”, “약간 눈치 주시네요”라며 신경전을 벌였다. 이어진 1대1 대화에서 영식은 “결정을 하면 꼭 언질을 달라”고 부탁했고, 제작진에게는 “현숙도 제 쪽으로 6:4 정도로 기울어 있지 않나”라고 예상했다.영호는 “오늘부터는 현실적인 조건을 고민할 수밖에”라며 여전히 현숙의 자녀가 고민임을 토로했다. 현숙은 “마음은 영호님 같은데 영호님은 날 선택 안 해줄 것 같다. 영식님이랑은 길게 만날 것 같은데, 영호님이랑은 만나다 헤어질 수도 있을 것 같다”고 털어놨다.영철, 정숙은 서로에게 쌈을 싸주며 핑크빛 무드를 형성했다. 영철은 “촬영인 걸 잊어버렸어”라고 정숙에게 푹 빠졌고, 정숙은 “그렇게 좋아? 연애모드로 바뀌면 너무 다른 사람이 돼”라고 반전 매력을 예고했다. 이에 영철은 “내가 다 파헤칠게. 사귀어보자”라며 직진을 선언했다. 하지만 정숙은 영철의 두 자녀 때문에 고민에 잠겼다.광수, 순자는 안동찜닭 데이트를 즐겼고, 영수와의 데이트에 나선 옥순은 “남의 말에 개의치 않는다”는 영수의 말을 듣고 “아무도 생각 안 하려고 했는데 이 사람은 다른가?’”라며 호감 지수를 높였다.영숙, 상철은 꽁냥꽁냥 데이트를 즐겼다. 앞서 부엌일을 하지 않는다고 선언했던 상철은 영숙에게 모닝 라면을 약속하는가 하면, 고기까지 구워줬다. 심지어 영숙에게 “영숙님이랑 대화하면 즐겁겠지. 좋아하는 사람이랑 하는 거니까”라고 고백 공격까지 서슴지 않았다. 뒤이어 두 사람은 카페로 이동해서도 고양이, 커피 마시는 속도로도 티키타카를 이어갔다. 데이트 후, 상철은 “오히려 밀리는 듯한 느낌이 들고 사육당하는 느낌도 드는데 그게 좀 스릴 있고 묘한 느낌”이라며 영숙의 조련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영숙은 “상철이 저를 (데이트에서) 선택해 ‘영숙과 좀더 대화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해준 말이 감동이었다”며 눈물을 쏟았다. 그러면서도 “상철은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니까, 못되게 하면 저한테 그만 마음을 표현할 것 같아서 더 그랬다. 어차피 돌아갈 사람한테 마음을 표현하는 게 맞나 하는 마음이 반복적으로 든다”라며 혼란스러워했다.한편 ‘솔로나라 16번지’를 지키고 있던 영자는 영수와의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온 옥순에게 “광수님과 얘기를 해봐야겠다. 난 드디어 옥순님 안 만난다”며 후련해했다. 옥순은 그런 영자에게 “마음껏 펼치세요”라고 응원을 보냈다. 광수에게 대화를 신청한 영자는 “우리끼리만 얘기를 해보고 싶다”면서 슬쩍 호감을 표현했고, 광수는 “남자들의 선택이 주어진다면 난 영자님을 선택할 것”이라고 화답했다.뒤이어 광수는 옥순을 만나 ‘지금까지는’이라는 단어를 두고 엇갈렸던 서로의 해석을 확인했고, 광수는 영철이 ‘옥순님의 마음은 영수래. 그렇게 들었대’라고 다른 사람들이 자신에게 옮긴 말을 전했다. 옥순은 “난 정확하게 다른 사람들한테도 광수님이라고 했다. 광수님이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에 흔들려서 다른 여자에게 확 돌아간 게 가벼워보였다”고 지적했다. 광수는 “되돌리고 싶어서 말한 건 아니다”라며 갑자기 영철을 불러왔고, 마침내 심야의 ‘삼자대면’이 성사됐다.광수는 영철에게 “옥순님의 마음이 영수님한테 갔다는 식으로 (내게) 말하지 않았나? 영철님이 그런 말을 했으면 책임을 져야 하는데”라며 따졌다. 영철은 “말 잘 해야 돼”라고 맞섰고 이에 당황한 광수는 “테이프 깔까?”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심지어 광수는 “어떤 근거로 나한테 정확하지도 않은 얘기를 해서 이 사단을 만들었냐?”며 극대노 했고, 영철은 “형이 판단을 잘 내렸어야지”라고 일갈했다. 광수는 결국 옥순에게 “안타깝지만 우린 이렇게 끝났고, 대신 서로는 오해는 풀었으니까 미워하거나 그러지 말자”고 로맨스 종결을 선언했다.영철은 광수-옥순과의 삼자대면 후, 다른 솔로남녀들과의 대화에서 억울한 속내를 토로했다. 그는 “나한테 싸움을 걸고 싶은 건가?”라며 “’솔로나라’ 밖이었으면 무슨 일이 벌어졌을지 몰라”라며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했다. 공용 거실에서 상철과 마주한 광수 역시, 영철의 편을 드는 듯한 상철의 발언에 화가 나 결국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이어 영숙에게도 대화를 신청해 경각심에 대해 재차 물었고, 영숙은 “오늘 아침에 영식님한테도 경각심을 가지라고 했다. 더 적극적으로 (옥순님에게) 어필하라는 뜻이었다”라고 해명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9.14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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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2’, 전국투어, 부산 접수完... 다음은 청주다

‘미스터트롯2’ 전국투어의 인기가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부산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지난 7월 8일과 9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펼쳐진 ‘미스터트롯2’ 전국투어 콘서트 부산 공연은 부산을 삼켰다는 말이 나올 만큼 뜨거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성료했다.콘서트장이 떠나갈 듯한 함성과 함께 톱7 멤버 안성훈, 박지현, 진해성, 나상도, 최수호, 진욱, 박성온의 오프닝 무대 ‘밤열차’로 시작한 공연은 박지현의 ‘못난 놈’, 박성온의 ‘황포돛대’, 나상도 ‘남자의 인생’, 최수호의 ‘조선의 남자’, 진해성의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진욱의 ‘무심세월’, 안성훈의 ‘돌릴 수 없는 세월’ 무대로 이어졌고 멤버 개개인의 매력이 빛난 합동무대 ‘사랑의 트위스트’로 현장 열기를 달궜다. 톱7 멤버들의 시작을 이어받은 화제의 참가자 김용필, 송민준, 윤준협은 자신들의 이름 석 자를 제대로 알린 ‘낭만에 대하여’, ‘정녕’, ‘카사노바’ 무대를 펼치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고, 톱6 멤버 박지현, 진해성, 나상도, 최수호, 진욱, 박성온이 ‘찐이야’ 무대로 열기를 이어받았다.이어서 안성훈의 ‘둥지’, 박지현의 ‘대전 블루스’, 진해성의 ‘숨어 우는 바람 소리’ 무대가 연이어 펼쳐지며 ‘미스터트롯2’ 진선미의 저력을 여실히 증명했고, 쉴틈없이 ‘미스터트롯2’ 대표 꽃미남 F4 박지현, 최수호, 진욱, 송민준의 ‘나야 나’, 박지현의 ‘깜빡이를 키고 오세요’, 송민준의 ‘고향으로 가는 배’, ‘애모’, 진욱과 송민준의 ‘어느날 문득’, 최수호의 ‘월하가약’, 진욱의 ‘내게 애인이 생겼어요’, ‘이별편지’, ‘최수호의 ’무슨 사랑‘, 최수호와 진욱의 ’보고싶다 내 사랑‘까지 현장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솔로&듀엣 무대로 모두를 감동시켰다.멤버들의 열창에 홀리기 시작한 관객들은 김용필의 ’당신‘, 박성온의 ’비내리는 금강산‘, ’사공‘, ’연하의 남자, 진해성의 ‘18세 순이’, 나상도의 ‘보금자리’, ‘미운사랑’, ‘콕콕콕’, 안성훈의 ‘아내에게’로 이어지는 고퀄리티 라이브를 숨죽이며 감상했고, 곧바로 이어진 댄스 퍼포먼스 스테이지에서 펼쳐진 나상도, 박지현, 박성온의 화끈한 퍼포먼스 ‘초대’ 그리고 나상도, 박지현, 최수호, 진욱, 윤준협의 ‘사랑해 누나’, ‘쌍쌍’ ,‘불티’ 무대에 감탄을 자아냈다.진선미의 진해성의 ‘비나리’, 박지현의 ‘떠날 수 없는 당신’, 안성훈의 ‘그대 내 친구여’ 무대를 끝으로 감사 인사와 함께 포토타임을 가진 멤버들은 ‘고맙소’ 무대로 마지막을 알렸고, 무대가 떠나갈 듯한 앵콜 요청에 ‘인생 뭐 있나’, ‘무조건’ 무대를 선보이며 부산 공연을 마무리했다.한편, 부산 공연을 성료한 ‘미스터트롯2’ 전국투어는 오는 7월 15일과 16일 양일간 청주대학교 석우문화체육관에서 청주 공연을 펼친 후 성남, 울산, 수원, 안양 등에서 전국의 팬들과 만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10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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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트’ 디너쇼 미션 음원 공개…뽕형제 ‘애모’→박민수X최윤하 ‘뜨거운 안녕’

‘불타는 트롯맨’ 디너쇼 미션 음원이 발매됐다.MBN ‘불타는 트롯맨’ 디너쇼 미션 PART 1 음원이 1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지난 31일 방송된 ‘불타는 트롯맨’에서는 참가자들과 국민대표단이 함께 즐기는 본선 3차 디너쇼 미션 무대가 펼쳐졌다. 민수현, 신명근, 정다한, 춘길, 황영웅으로 구성된 뽕형제 팀은 김수희의 ‘애모’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이들은 디너쇼 미션의 첫 순서임에도 불구하고 과연 이보다 잘하는 팀은 없을 것이라는 극찬을 받았다.그런가 하면 박민수, 강훈, 김정민, 에녹, 최윤하로 구성된 녹이는 민수네 팀은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메들리 유닛송으로 통통 튀는 무대를 꾸몄다. 특히 박민수와 최윤하는 쟈니리의 ‘뜨거운 안녕’을 선곡, 뜨거운 분위기를 조성하며 진정한 디너쇼가 무엇인지 보여줬다.이외에도 디너쇼 미션에서 선보인 메들리는 개별 음원으로, 특별 무대 포함 총 17곡이 발매됐다.한편 ‘불타는 트롯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2.01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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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 싱어’ 김호중, 할머니 생각하며 부른 ‘애모’ 무대 최초 공개

가수 김호중이 SBS 음악 추리쇼 ‘DNA 싱어’에서 ‘애모’ 무대를 선보인다. 이날 ‘DNA 싱어-판타스틱 패밀리’(‘DNA 싱어’) 4일 방송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스타는 자신을 ‘국민 사위’라 소개하며 “평소 누님들에게 ‘사위 삼고 싶다’, ‘내 사위면 좋겠다’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고 밝혔다. 판정단이 “어떤 매력으로 누님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냐”고 묻자 “외모도 나쁘진 않지만 제 목소리와 노래 때문인 것 같다”고 말해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또, 스타에게 어디까지가 누님의 기준인지 질문했고 스타는 “100세 이하는 모두 누님이다”라며 신사다운 유머러스함으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후 DNA 싱어의 무대 또한 스타만큼 역대급 가창력을 소유한 실력자로 밝혀졌고 MC 양세찬은 “지금까지 나온 가족 중 단연 1등!”이라며 극찬해 스타 패밀리의 정체를 더욱 궁금케 만들었다. 마침내 모두가 궁금했던 스타의 정체가 공개됐고 이를 본 MC 양세찬은 “네가 왜 여기서 나와!”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다음으로 등장한 스타는 본인을 ‘짤로 뜬 스타’라 소개하며 “짤 덕분에 광고도 10편 이상 찍었다”라 말해 스타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했다. 특히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엑소, 강호동 등 톱스타들도 내 짤을 따라해 더욱 유명해졌다”고 밝혀 스타의 정체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갔다. 이후 등장한 DNA 싱어 또한 솔로곡 무대에서 세련된 무대 매너와 현장을 압도하는 고음으로 판정단 모두를 소름끼치게 만들어 이들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 이 밖에 지난 방송에서 신곡 ‘빛이 나는 사람’을 방송 최초로 공개해 화제를 모은 가수 김호중의 또 다른 스페셜 무대인 ‘애모’ 공개 후 이어 등장한 미니홈피 시절 도토리 구매를 유발하게 만든 추억의 ‘미니홈피 스타’의 정체까지 공개될 예정이다. 스타 못지않은 노래 DNA로 현장을 압도한 그들의 정체는 4일 오후 9시 방송되는 SBS ‘DNA 싱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8.03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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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배우 최지희, 지병으로 별세…향년 81세

원로 배우 최지희(본명 김경자)가 별세했다. 향년 81세. 최지희는 지병(루푸스병, 폐렴)으로 오랜 시간 투병 중 17일 낮 12시께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을지로 백병원 장례식장 일반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9일 오전 9시다. 한국영화인원로회가 장례절차를 주관한다. 장지는 분당 스카이캐슬이다. 고인은 지난 1956년 영화 '인걸 홍길동'을 통해 데뷔, 1958년 영화 '아름다운 악녀' 주연으로 활약했다. 이후 '오부자' '애모' '자매의 화원' 등에 출연했다. 1961년 미국 유학길에 올랐고 이듬해 귀국해 영화 '김약국의 딸' 촬영을 시작했다. 이 복귀작으로 제1회 청룡영화상과 제3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1970년대엔 영화 '남대문 출신 용팔이' '팔도가시나이' 등 액션 영화에 출연했고 1971년 영화 '케이라스의 황금'으로 영화 의상감독에 첫 도전했다. 패션 디자이너로도 활동 영역을 확장했다. 특히 1988년 개그맨 쟈니 윤과 '서울 프리올림픽 쇼'를 제작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0.1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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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첫 방송 '헬로트로트', 감독 5인 "설운도·인순이·전영록·김수희·정훈희"

'헬로트로트'가 글로벌 트로트 가수를 발굴해낼 감독을 전격 공개했다. 28일 MBN '헬로트로트' 측은 "설운도를 시작으로 인순이, 전영록, 김수희, 정훈희까지 총 다섯 명을 감독으로 확정지었다"라고 밝혔다. 레전드 가수들의 연이은 출연으로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올 하반기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N 종편 10주년 특별기획 '헬로트로트'는 K트로트의 세계화를 위한 초대형 글로벌 프로젝트다. K트로트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는 것은 물론, 한국을 넘어 세계를 뒤흔들 글로벌 트로트 가수의 탄생을 예고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는 중이다. 특히 트로트계의 대표적인 싱어송라이터이자 '쌈바의 여인', '너만을 사랑했다'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는 설운도와 댄스, 트로트,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인순이는 음악적 감각을 발휘해 섬세한 가르침을 펼칠 예정이다. 여기에 한국 가요계의 아이돌 원조이며 만능 엔터테이너 전영록과 '애모', '너무합니다', '멍에' 등 히트곡과 함께 감명 깊은 애절한 보컬을 선사한 김수희, '한국의 다이애나'라는 칭호가 잘 어울리는 발라드 디바 정훈희까지 레전드 보컬 5인이 의기투합해 더욱 기대가 치솟고 있다. 명불허전 레전드 가수 5인은 각 팀을 대표하는 감독이 되어 '트로트 국가대표 선발전'에 내보낼 선수들을 캐스팅하고 훈련을 진행, K트로트의 글로벌화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이 밖에도 SBS 간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배성재와 배우 이덕화가 '헬로트로트' MC로 오디션을 이끌어나간다. 방송과 영화, K팝 작곡과 뮤직비디오, CF 등 다방면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오준성 감독이 연출을 맡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헬로트로트'는 '한국인의 힘, 한국의 소리를 찾아서' 네이티브 영상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전 세계인에게 따뜻한 K위로를 건네는가 하면, 감독으로 나서는 설운도, 인순이, 전영록의 내레이션이 담겨 한층 더 깊은 여운을 선사한 바 있다. 올해 11월 첫 방송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9.2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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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희 울린 임영웅 '애모'···'사콜' 음원 16곡 오늘(27일) 발매

'사랑의 콜센타' 천상의 트롯 여왕전 무대들이 음원으로 발매된다.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52회에서 공개된 곡들이 오늘(27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번 앨범에는 임영웅의 '애모', '사랑바보', '죽는 시늉', 영탁의 '소녀', '화등', '개여울', 이찬원의 '비 내리는 영동교', '돌팔매'가 수록된다. 여기에 정동원의 '섬마을 선생님', '삼천포 아가씨', '하동포구 아가씨', 장민호의 '젊은 초원', '터미널', 김희재의 '동백 아가씨', '아씨', '정열의 꽃'까지 총 16곡이 발매된다. 지난 22일 방송된 '사랑의 콜센타'에서 TOP6(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는 임영웅이 DJ가 되어 사연을 소개해주는 '별이 빛나는 콜센타'와 '트롯 여왕' 하춘화, 김수희, '여왕 사수대' 김상배, 박현빈과 함께한 '천상의 트롯여왕전'으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임영웅은 김수희의 대표곡 '애모'로 '감성 장인'다운 면모를 보였다. 임영웅의 무대에 연신 눈물을 훔친 김수희는 노래를 마친 임영웅을 끌어안아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지난 26일 한국 인기 급상승 동영상 20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한 임영웅의 '애모'는 이날 발매되는 앨범의 타이틀 곡으로 선정됐다. 특히 영탁과 장민호의 첫 1:1로 대결이 눈길을 끌었다. 영탁은 정미조의 '개여울'로 가창력을 아낌없이 발휘해 장민호를 긴장하게 했고, 장민호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윤수일의 '터미널'을 열창해 팽팽한 노래 대결을 펼쳤다. '별이 빛나는 콜센타'에서는 어머니가 치매로 6년째 요양병원에 있다는 사연이 소개됐다. 정동원은 사연자 어머니의 애창곡이라는 이미자의 '섬마을 선생님'을 자신만의 색깔로 열창하며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갱년기로 힘든 시간을 보내면서 엄마 생각이 났다는 사연자는 이때 김희재가 큰 힘이 되었다며 팬심을 고백했다. 김희재는 팬을 위해 특유의 미성으로 이미자의 '동백 아가씨'를 완벽하게 소화해내 감탄을 자아냈다. 주현미의 '비 내리는 영동교'를 선곡한 이찬원은 구성진 꺾기로 트롯의 맛을 한껏 살린 매력 가득한 무대를 펼쳤다. 한편,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PART52' 앨범은 오늘(27일) 정오에 발매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4.2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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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D-1 '뭉쳐야찬다' 시상식, 여홍철·김수희 축하공연

‘도마의 신’ 여홍철과 트로트 전설 김수희의 환상적인 듀엣 무대가 성사된다. 31일 ‘어쩌다FC 시상식 2020’이 개최될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어쩌다FC 내 공식 보컬로 통하는 여홍철이 ‘남행열차’의 주인공 김수희와 축하공연을 펼친다. 여홍철은 트롯맨들이 출연했던 ‘트롯FC’ 편에서 김수희의 ‘잃어버린 정’을 부르며 여린 보이스의 노래 실력을 공개해 안방을 대폭소로 물들였다. 이후 ‘어쩌다 FC’의 노래꾼(?)으로 등극하면서 매번 노래를 부를 때마다 사정없이 떨리는 음정으로 배꼽을 쥐게했다. 녹화 당일 여홍철과 김수희가 부른 노래는 국민 러브송이라 할 수 있는 김수희의 ‘애모’. 여홍철의 간드러지는 미성과 김수희의 말이 필요 없는 가창력이 더해져 시상식을 디너쇼로 만들어 버린다. 또 여홍철의 ‘잃어버린 정’을 직접 들은 김수희는 터져 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하고 고개를 떨궜다고 해 원곡자의 평가는 어땠을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뿐만 아니라 이날 전설들은 김수희라는 생각지 못한 반가운 손님의 등장에 전원 자동 기립, "누나"를 외치는가 하면 인증샷을 찍고, 전원 떼창을 하는 등 팬심으로 대통합을 이뤘다. 흥분으로 물들었던 시상식 축하공연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1.3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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