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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플레이, 내년 4월 8년만에 내한한다 [공식]

세계적인 록 밴드 콜드플레이가 8년 만에 내한공연을 개최한다. 콜드플레이는 오는 2025년 4월 16일, 18일, 19일 그리고 22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총 4회에 걸쳐 단독 공연을 펼친다. 2017년 ‘어 헤드 풀 오브 드림즈’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진행된 첫 번째 내한 공연 이후 8년 만이다. 지난해 ‘뮤직 오브 더 스프리스’ 투어의 아시아 일정 공개 당시 한국은 포함되지 않아 아쉬움이 컸는데, 이번에 한국을 포함해 아랍에미리트, 인도, 홍콩 등 4개 지역 공연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콜드플레이는 크리스 마틴(보컬/피아노), 조니 버클랜드(기타), 가이 베리맨(베이스), 윌 챔피언(드럼)으로 구성된 밴드로 9장의 정규 앨범을 포함해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1억 장 이상의 앨범 판매를 기록하고 압도적인 규모의 라이브 공연을 진행해 21세기 가장 성공을 거둔 밴드이자 가장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2021년 방탄소년단과 함께 한국어 가사를 담은 싱글 ‘마이 유니버스’를 발표해 발매 첫 주 빌보드 ‘핫 100’ 1위에 올랐고 2022년에는 BTS 진의 솔로 싱글 ‘디 애스트로넛’ 곡 작업에 참여해 큰 화제가 됐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19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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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페스타] “수고했다 김석진!”… 진, 아미들 울컥하게 한 1시간 [종합]

“아미들의 빛이 되겠다.”방탄소년단 진이 1년 6개월 공백기 동안 기다려준 아미들에게 이같이 외쳤다. 그는 행사 당일에 녹음부터 무대 준비를 할 정도로 시간이 부족했지만 “아미들에 보답하고 싶었다”며 진심을 보였다.13일 오후 8시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24 BTS 페스타’ (이하 ‘BTS 페스타’) 행사 일부인 ‘2024년 6월 13일의 석진, 날씨 맑음’이 개최됐다. 아미들은 본격적인 공연이 시작도 전에 전역한 진을 위해 “수고했다 김석진”을 외치며 분위기를 예열했다. 앞서 진은 오후 3시부터 1부 ‘진스 그리팅’을 통해 1000명의 아미들을 만나 허그회를 진행했다. 2부에서는 진의 다양한 모습을 만날 수 있는 코너들로 구성됐다. 진은 솔로곡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 ‘슈퍼참치’, ‘Moon’을 연달아 열창했다. 시작부터 특별했다. 2부 무대 오프닝은 ‘디 애스트로넛’ 뮤직비디오에 등장한 우주선을 재해석해 공연장 전체를 우주 공간으로 꾸며 아미들에게 선물 같은 시간을 제공했다. 특히 진은 자전거를 타고 본부대에 등장해 놀라움을 안겼다. 전역 후 아미들과 처음 만나는 자리인 만큼 진은 벅찬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아미들 역시 반가운 마음을 담아 응원봉을 힘차게 흔들었고, 순식간에 장내는 보랏빛으로 물들었다.진은 “아미들 너무 보고 싶었다. 드디어 그립고 그립던 집에 돌아왔다”면서 “1년 6개월 동안 노래도 안 불러서 아미들 함성소리 들으면 노래를 제대로 못 부를까봐 눈감고 했다”고 귀여운 고백도 했다. 그러자 관객석에서는 “귀여워!”, “괜찮아!”, “잘생겼다 김석진!” 등 감탄사가 터져 나왔다. 최근 유행한 댄스 챌린지부터 ‘잇진’(EATJIN) 별명에 걸맞은 먹방까지. 방탄소년단 ‘진’이 아닌 인간 김석진을 엿볼 수 있는 친근한 무대들이 이어졌다. 진은 멤버 정국의 솔로곡 ‘세븐’ 무대도 짧게 선보였는데, 아미들 반응이 뜨거워 앵콜 무대도 했다. 그는 “용캐 안 틀리고 다 했다. 정국이 한테도 보여주고 싶다”고 뿌듯해했다. 지난 2021년 12월 4일 진 생일 기념으로 발매한 ‘슈퍼참치’는 이날 팬들 앞에서 처음 선보였다. 참치가 바다에서 헤엄치는 모습을 형상화한 단순한 안무가 관전 포인트였다. 진은 1절까지만 있는 ‘슈퍼참치’ 곡에 2절을 만들었는데, 진 특유의 유쾌함이 느껴지는 가사였다. 팬들 역시 중간중간 웃음과 함께 슈퍼참치!’라고 외치며 노래에 호응했다. 진은 마지막 노래인 ‘문’으로 전역 후 공식적인 첫 행사를 마무리했다. 아미를 달의 시점에서 바라본 지구에 빗대어 표현한 곡인 만큼, 아미를 향한 진의 애정어린 눈빛을 느낄 수 있었다. 그는 “오늘(13일)이 전역 후 다음 날이라 행사 당일에 급하게 무대를 준비했다. 조금은 부족한 부분이 있었더라도 예쁘게 봐주셨길 바란다”면서 “떨어져 있는 시간이 무색할 만큼 한결같은 모습으로 기다려줘서 감사하다. 저도 아미들 곁을 맴돌면서 여러분의 빛이 되겠다”고 전했다. 행사는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약 1시간 정도 진행됐다. 짧은 시간이지만 진이 아미들을 향한 진심을 확인하기에는 충분한 시간이었다. 공연이 끝난 뒤 행복한 마음에 눈물을 훔치는 아미들도 있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13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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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석진아 548일 정말 수고했어”…BTS 진 전역 D-3, 부대 앞은 이미 페스타

“좌우정렬!!! 병장 김석진 전역한대요!!!”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이 전역을 사흘 앞둔 가운데, ‘아미’(BTS 팬덤)들도 들뜬 마음으로 그를 맞이할 준비 중이다. 진이 군 복무 중인 경기도 연천군 소재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대 정문 앞은 그의 전역 일주일 전부터 ‘디-데이’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현장 곳곳에 진의 만기 전역을 축하하는 메시지가 담긴 현수막(플래카드)가 설치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좌우정렬!!! 병장 김석진 전역한대요!!!’, ‘지구가 사랑하고 우주가 응원하는 특급전사 김석진’, ‘찐조교님 전역했진 우주여행끝낸 석진아 환영해’, ‘아미와 앞으로 영원히 함께하자’, ‘다시 달려나갈 진을 응원해’ 등 팬들의 진심이 담긴 문구가 인상적이다. 신병교육대대 바로 맞은편에 있는 한 카페 외벽에도 진의 얼굴과 함께 ‘석진아 548일 정말 수고했어 변함없는 사랑으로 너의 곁을 지킬께’라는 축하 메시지가 프린트된 대형 현수막이 걸려 있어 눈길을 끈다. 해당 카페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방탄소년단 팬들의 요청으로 지난 5일부터 해당 현수막을 게재 중”이라며 “진 씨를 생각하는 팬들의 특별한 마음에 공감해 비용은 따로 받지 않았다”고 진의 전역 축하 행렬에 동참하고 있음을 알렸다. 관계자에 따르면 진은 복무 기간 동안 부대원 및 간부들과 해당 카페에 여러 차례 방문했다. 이 관계자는 ‘글로벌 슈퍼스타’라는 특별한 지위를 내려놓고 평범한 대한민국 청년으로서 장병들과 깊은 유대감을 보여주며 건강하게 복무해 온 진의 모습을 귀띔하기도 했다. 2022년 12월 13일 입대한 진은 오는 12일, 18개월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한다. 그의 전역에 국내외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지만 진은 입대 당시와 마찬가지로 요란한 전역식은 치르지 않을 예정이며, 곧바로 다음날 열릴 예정인 ‘2024 페스타’ 오프라인 행사 준비에 나선다. 소속팀 방탄소년단이 데뷔 11주년 당일인 13일 서울 종합운동장 내 풋살장 및 체육공원 일대에서 ‘2024 페스타’ 이벤트를 진행하는데, 진은 이날 오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4천 명의 아미들 앞에서 직접 전역을 신고한다. 진은 지난해 페스타 당시 군 복무 중이라 현장을 찾지 못해 “내년에는 여러분을 찾아뵙겠다”는 약속을 남긴 바 있다. 이번 이벤트 역시 아미와 가까운 거리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진의 제안으로 마련됐다. 1부 ‘진스 그리팅스’에서는 1천명의 팬들과 하는 ‘허그회’가 예정돼 있고 2부 ‘6월 13일의 석진, 날씨 맑음’에서는 4천명의 팬들과 방탄소년단 데뷔 11주년을 자축한다. 진의 전역 후 계획은 구체화되지 않았지만 하반기 솔로 컴백 가능성이 일찌감치 대두되고 있다. 진은 입대 전 콜드플레이와 입대 한 달 여 전인 2022년 10월 첫 솔로 싱글 ‘디 애스트로넛’을 발표했으며 콜드플레이의 아르헨티나 공연에서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진 외에 다른 멤버들이 모두 솔로 앨범을 발매했던 만큼 진 또한 앨범 단위의 음악 활동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전원 군 복무 중인 상황에도 국내외에서 의미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제이홉은 지난 4일 열린 ‘2024 강한 전사, 육군! 발표 경연대회’에 참석, ‘K팝을 세계로 이끈 선두 주자, BTS 제이홉에서 대한민국의 군인, 정호석 병장이 느낀 대한민국 군인이라는 자부심’을 주제로 연단에 올라 36사단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하며 느낀 군인으로서의 진솔한 소회를 전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그런가하면 지난 7일 ‘2024 페스타’의 일환으로 발매된 정국의 팬송 ‘네버 렛 고’는 발매 직후 미국, 이탈리아, 일본 등 96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올랐으며, 발매 당일 기준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과 ‘유러피안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도 나란히 정상을 찍는 등 막강한 글로벌 파워를 입증했다. 또 RM은 솔로 2집 ‘라이트 플레이스, 롱 퍼슨’으로 6월 8일 자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5위에 이름을 올리며 지난 2022년 발매한 첫 솔로 앨범 ‘인디고’에 이어 두 작품을 연속으로 ‘톱 5’에 올린 최초의 K-팝 솔로 가수가 됐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0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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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같은 BTS 진 ‘디 애스트로넛’, ‘아미’에 띄우는 러브레터 [MV톺아보기]

뮤직비디오(MV)는 K팝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 콘텐츠가 됐습니다. 곡의 메시지, 콘셉트 등이 3분 가량의 뮤직비디오에 압축돼 있습니다. 새롭게 공개되거나 화제가 되는 K팝 뮤직비디오를 소개합니다. “어두운 길을 비춰주는 저 은하수처럼/너는 나를 향해 빛나고 있었어/어둠 속에 찾은 단 하나의 빛/너에게 향하는 나의 길”그룹 BTS(방탄소년단) 멤버 진의 ‘디 애스트로넛’ 뮤직비디오는 한 편의 동화 같다. 진은 또 다른 행성에 살았던 어린왕자가 되고,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소재들이 따뜻함이 담긴 가사와 함께 어우러진다. 진이 지구에 불시착했으나 소중한 존재가 있는 지구를 떠나지 않기로 결심하는 뮤직비디오의 흐름은 보통의 서사 구성인 ‘기-승-전-결’을 대략 따라간다. 진의 단단하고 청량한 발성이 이러한 전개와 자연스럽게 맞물려 오히려 곡이 OST가 된 듯한 분위기까지 자아낸다. ‘디 애스트로넛’은 팝 록 장르로, 진이 입대하기 전인 지난해 10월 발표된 첫 솔로 싱글이다. 진이 같은 해 12월 입대한 후에도 꾸준히 인기를 이어간 뮤직비디오는 지난 4일 유튜브 조회수 1억 뷰를 돌파했다. 진이 솔로곡 뮤직비디오로 1억 뷰를 달성한 것은, 지난 2018년 발매된 BTS 리패키지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結) ‘앤서’에 수록된 솔로 곡 ‘에피파니’에 이어 두 번째다. 뮤직비디오에는 ‘디 애스트로넛’ 곡 작업을 함께 한 세계적인 뮤지션 콜드플레이의 크리스 마틴도 출연해 시선을 모은다. 뮤직비디오는 무표정인 진이 홀로 광활한 초원 위에 앉아 눈앞에서 거대한 우주선이 불타오르는 것을 바라보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진은 어린아이 분위기를 자아내는 체크무늬 정장과 롱삭스(긴 양말)를 착장했는데, 이어 등장하는 아늑한 방과 함께 어린아이가 그린 듯한 그림들이 아기자기함을 더한다. 진은 아늑한 방안에서 ‘FAMILY’(가족) 단어를 제대로 알지 못해 퍼즐을 완성하지 못하다가, 햇빛에 반사돼 반짝이는 노란색 커튼 너머로 신비한 빛이 솟아오르자 곧바로 집을 뛰쳐나간다. 이후 우연히 집앞을 지나가는 어린 여자아이에게 헬멧을 씌워준 후, 어딘가로 뛰어가지만 다시 갈 곳을 잃고 한참을 방황한다. 뮤직비디오는 진이 광활하지만 동시에 메마른 초원에서 홀로 자전거를 타는 모습, 진이 여자아이와 자전거를 함께 타는 장면을 교차 편집한다. 이후 진이 보랏빛으로 가득한 우주의 한가운데를 거쳐, 지구를 떠나는 우주선을 뒤로 하고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 모습이 연이어 펼쳐진다. 이와 함께 뮤직비디오 말미는 지구와 집이 그려지고 ‘HOME’(집)이라는 문구가 담긴 스케치북을 들고 있는 진의 모습으로 마무리되어 간다. 그리고 낱말 맞추기에 ‘FAMILY’라고 적으며 퍼즐을 완성하고, 집밖에서 들리는 자전거 벨 소리에 웃음 짓는다. 뮤직비디오는 음원에 담기지 못한 진의 사랑스러움과 따뜻한 분위기를 극대화 한다. 뮤직비디오의 전체 배경이 되는 브라운 톤도 금을 뿌린 듯한 노란색 색감과 어우러지면서 자연스럽게 따뜻함을 불러일으킨다. 이와 함께 퍼즐 맞추기, 트럭 등 곳곳에 등장하는 상징과 은유는 단순하지만 전체 서사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하나의 이야기를 완성한다. 무엇보다 아미(BTS 팬덤명)라면, 이 뮤직비디오는 지금의 BTS를 있게 해준 아미를 향한 러브레터라는 사실을 단번에 알아챌 수 있다. 지구에서 소중한 존재인 여자아이의 보라색 자전거와 헬멧, 진이 지구에 남으려 결심하는 순간 등장하는 보랏빛 우주 등이 그 예다.보라색은 아미의 상징 색이다. ‘디 애스트로넛’ 뮤직비디오는 BTS와 아미의 단단한 유대감을 또 한번 확인시킨다. 진은 이 곡의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는데 뮤직비디오를 통해 아미는 자신의 집 또는 가족이라고 애정을 드러내며 군목부를 수행하고 곧 다시 돌아오겠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09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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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진, 첫 솔로 싱글 ‘디 애스트로넛’’ MV 1억뷰 돌파

그룹 BTS(방탄소년단) 멤버 진이 솔로곡으로 ‘억 단위 뷰’ 뮤직비디오를 추가했다. 진의 첫 솔로 싱글 ‘디 애스트로넛’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 수가 지난 4일 오후 11시 8분경 1억 뷰를 돌파했다. 진이 솔로 곡 뮤직비디오로 1억 뷰를 달성한 것은 지난 2018년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리패키지 앨범 ‘러브 유어셀프 結 ‘앤서’’에 수록된 솔로 곡 ‘에피퍼니’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지난해 10월 발표된 ‘디 애스트로넛’은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2022년 11월 12일 자)에 51위로 진입하고, 영국 오피셜 차트의 싱글 차트(2022년 11월 4일 자)에서 61위에 오르는 등 글로벌 차트에서 괄목할 성적을 남겼다.‘디 애스트로넛’은 팝 록 장르에, 목적지 없이 흘러가기만 했던 ‘나’의 모든 꿈을 찾게 해준 이들을 ‘너'에 빗대어 표현한 곡이다. 진은 작사에 참여해 아미(팬덤명)에 대한 애정을 가사에 담았고, 보컬리스트 진의 새 면모를 드러내 솔로 아티스트로서 무한한 역량을 입증했다. 특히, 콜드플레이가 곡 작업에 동참해 환상적인 시너지를 만들어냈다.‘디 애스트로넛’ 뮤직비디오는 지구에 불시착한 진이 사랑하는 사람과 소중한 것들이 있는 지구에 남기로 결심하고 ‘진정한’ 자신의 집으로 돌아가는 이야기를 감각적인 영상미로 묘사했다. 곡 작업에 동참했던 콜드플레이의 크리스 마틴이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해 시선을 모았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05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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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국, 솔로 앨범 발매…빅히트 “일정 확정 후 공개” [공식]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이 다음 달 솔로로 출격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소속사 빅히트 뮤직 관계자는 4일 일간스포츠에 정국의 솔로 앨범 발매와 관련해 “일정은 확정 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날 한 매체는 정국이 다음 달 14일 솔로 앨범 발매를 목표로 준비 중이며 영어 곡이 수록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정국이 다음 달 솔로 앨범 발매를 확정할 시 방탄소년단 중 여섯 번째 솔로 주자로 나서게 된다. 지난해 7월 ‘잭 인 더 박스’(Jack In The Box)를 발매한 제이홉을 시작으로 진이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 RM이 ‘인디고’(Indigo), 지민이 ‘페이스’(FACE), 슈가가 ‘디-데이’(D-DAY)를 발매하며 성공적인 솔로 활동을 마무리한 바 있다. 평소 사운드 클라우드를 통해 자작곡을 공개하며 음악적 역량을 드러낸 정국인 만큼 솔로 앨범을 통해 어떤 음악적 색깔을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된다.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13일 데뷔 10주년을 맞이해 ‘2023 방탄소년단 페스타’(2023 BTS FESTA)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오는 9일 완전체 신곡인 팬송 ‘테이크 투’(Take Two)를 발매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6.04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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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포커스] BTS 슈가, 지민 이어 빌보드 차트 휩쓰는 이유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솔로 활동으로도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최정상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통상적으로 그룹의 팬덤과 멤버 개인 팬덤에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그룹 활동을 할 때는 멤버별 팬덤까지 모두 지지를 보내지만 개인 활동에는 해당 멤버의 팬덤만 지지를 보내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그런 만큼 방탄소년단처럼 그룹 활동과 멤버별 개인 활동의 성적이 비례하는 것은 이례적인 현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2일 미국 차트 빌보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는 지난달 21일 발매한 첫 솔로 정규앨범 ‘디-데이’(D-DAY)로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 2위로 랭크됐다. 이 기간 ‘디-데이’ 앨범은 14만 장 판매고를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슈가는 또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인 ‘핫 100’에서는 58위에 올랐다.앞서 같은 그룹 멤버 지민은 솔로 앨범 ‘페이스’(FACE)로 지난달 4일 ‘빌보드 200’ 2위에 올랐고 ‘핫 100’에서는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로 K팝 솔로 아티스트로서는 처음으로 1위에 등극했다. 슈가와 지민이 연이어 기록한 ‘빌보드 200’ 2위도 K팝 솔로 아티스트 최고 기록이다.이들뿐이 아니다. 지난 3월 공개된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의 ‘온 더 스트릿’(On the Street)은 빌보드 ‘핫 100’에 60위로 진입했다. 리더 RM은 지난해 12월 발매한 솔로 앨범 ‘인디고’로 ‘빌보드 200’ 15위로 진입했다가 3위로 순위를 끌어올리며 솔로 파워를 보여줬다. RM은 ‘핫 100’에서는 83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발매된 멤버 진의 솔로곡 ‘디 애스트로넛’은 ‘핫 100’에 51위로 진입했으며,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는 13주의 차트인을 기록했다. 정국은 지난해 6월 발매한 찰리푸스와의 협업곡 ‘레프트 앤 라이트’로 ‘핫 100’ 22위에 이름을 올렸다.방탄소년단 이 그룹으로 활동하며 앨범을 발매할 때마다 이 차트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한 것은 앨범과 음원을 소비하는 글로벌 팬덤이 그만큼 크다는 것을 방증한다. 올해 초 발표된 IBK투자증권 자료에 따르면 하이브, SM, JYP, YG 등 엔터 4사의 코어 팬덤 규모는 약 350만 명이며 최고 코어 팬덤 그룹은 방탄소년단으로 70만 명으로 파악됐다. 방탄소년단이 솔로 활동에서도 그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은 그룹 팬덤의 영향력이 고스란이 이어지기 때문이다.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이전부터 자신의 색깔이 담긴 노래들을 팬들에게 어필해 왔고 특히 솔로 앨범은 음악적 퀄리티와 함께 멤버별 개성을 잘 담았기에 팬들의 아낌없는 지지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고 관측했다. 이어 “현재 K팝 전체에서 방탄소년단의 군백기(군대+공백기)로 인한 부재가 느껴지는 건 사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멤버들이 솔로 활동을 펼치는게 곧 방탄소년단 활동하는 정도의 힘을 발휘한다고도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하재근 대중문화평론가는 “방탄소년단이 세계 최고의 아티스트로 입지를 다지다보니 ‘방탄소년단 현상’이라고 할 만큼 상식을 뛰어넘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며 “솔로 활동은 그룹 활동보다 주목도가 떨어지는 게 일반적인데, 방탄소년단은 팬덤의 충성도가 워낙 높다보니 통념에서 벗어나는 결과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분석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5.03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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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몬스터, 루카 솔로 무대 공개…힙합 스웨그 폭발

그룹 베이비몬스터 루카가 힙한 에너지를 터뜨리며 글로벌 음악팬들의 심장을 뛰게 했다.YG엔터테인먼트는 16일 공식 블로그에 ‘애스트로넛 인 디 오션’(Astronaut In The Ocean)과 ‘멘붕’을 매시업한 루카의 솔로 무대를 공개했다.‘애스트로넛 인 디 오션’으로 포문을 연 루카는 묵직한 비트 위 다이내믹한 래핑을 수놓으며 몰입감을 끌어올린다. 특유의 중저음 목소리가 속도감 있게 내리꽂히는 동시에 탁월한 완급 조절로 감탄을 자아내는 것.예열된 분위기는 ‘멘붕’을 기점으로 한껏 달아오른다. 잠시 숨을 고른 루카는 무대 앞으로 힘있게 뻗어 나오며 짜릿한 전율을 안긴다. 쉴 새 없이 몰아치는 랩에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 역시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자신감 넘치는 가사에 걸맞은 루카의 당당한 제스처와 거침없는 몸짓에서는 음악을 온전히 즐기는 듯한 여유까지 엿볼 수 있다. 여기에 넓은 공간을 자유분방하게 휘저으면서도 댄스 퍼포먼스까지 완벽히 장착, 보고 듣는 재미 모두 톡톡히 선사한다.탄탄한 랩 실력은 물론 와일드한 카리스마, 재치 있는 무대 매너까지 아우른 아티스트로서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한 루카에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한편 베이비몬스터는 YG엔터테인먼트가 블랙핑크 이후 약 7년 만에 발표하는 신인 걸그룹이다. 아현, 하람, 로라, 파리타, 치키타, 루카, 아사 등 예비 멤버가 보컬, 댄스, 랩, 비주얼을 고루 갖춘 올라운더로 음악시장의 기대감을 한 몸에 받는 가운데 최종 멤버 선발을 위한 데뷔 리얼리티 ‘라스트 이밸류에이션’(Last Evaluation)은 매주 금요일 자정 공개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4.1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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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지민, 美 빌보드 핫 100 1위...앨범 차트는 2위

그룹 방탄소년단의 지민이 첫 솔로 앨범 ‘페이스’(FACE)로 빌보드 차트를 강타했다.4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4월 8일 자)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발매된 지민의 솔로 앨범 ‘페이스’의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가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한국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1위를 차지했다.이 외에도 ‘라이크 크레이지’는 ‘디지털 송 세일즈’,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에서도 정상에 올랐고 ‘글로벌200’,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각각 2위, ‘스트리밍 송’에서는 35위에 이름을 올렸다. ‘디지털 송 세일즈’에서는 ‘라이크 크레이지’뿐 아니라 선공개 곡 ‘셋 미 프리 파트2’(Set Me Free Pt.2) 5위, ‘페이스-오프’(Face-off) 8위, ‘얼론’(Alone) 12위, ‘인터루드’(Interlude : Dive) 15위 등 이번 앨범 수록곡들이 차트 상위권에 자리했다.‘페이스’는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2위에 랭크됐고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런트 앨범’, ‘월드 앨범’에서는 나란히 정상을 밟았다. 지민뿐 아니라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개별 활동으로 호성적을 이어 가고 있다. RM이 지난해 12월 발매한 첫 공식 솔로 앨범 ‘Indigo’가 ‘월드 앨범’ 13위, ‘톱 커런트 앨범’ 36위에 랭크됐고, ‘톱 앨범 세일즈’에는 70위로 재진입했다.제이홉은 지난달 발표한 솔로 싱글 ‘온 더 스트리트’(on the street)로 ‘랩 디지털 송 세일즈’ 6위, ‘R&B/힙합 디지털 송 세일즈’ 12위에 올랐고, 진은 지난해 10월 발표한 첫 솔로 싱글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7위를 차지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4.05 08:39
연예일반

[줌인] BTS 지민, 빌보드 '핫 100' 1위...솔로 글로벌 파워 입증 ①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이 그룹이 아닌 솔로로서 빌보드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4일(한국시간) 미국 빌보드에 따르면 지민은 지난달 24일 발매한 솔로 앨범 ‘페이스’(FACE)의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민은 앞서 ‘페이스’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로써 지민은 한국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핫 100’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라이크 크레이지’는 빌보드 핫100 역사상 1148번 째 1위 곡이자 차트 진입과 동시 1위로 직행한 66번 째 곡이 됐다.‘핫 100’은 스트리밍, 라디오 방송 횟수, 음원 판매량(다운로드와 CD)을 종합해 싱글 순위를 집계하는 빌보드의 메인 차트다. ‘라이크 크레이지’는 주간 집계(3월 24~30일)에서 다운로드와 CD 판매량 합산 25만 4000 건, 스트리밍 횟수 1000만 건 및 6만 4000 라디오 방송 횟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빌보드는 “지민은 팀과 솔로로 각각 ‘핫 100’ 1위를 차지한 아티스트 대열에 합류했다"라고 전했다.이번 앨범 선공개 곡 ‘셋 미 프리 파트.2’(Set Me Free Pt.2)로 ‘핫 100’ 30위에 올랐던 지민은 ‘라이크 크레이지’로는 ‘핫 100’ 정상에 오르며 새 역사를 장식했다.지민의 이번 ‘핫 100’ 1위는 괄목할 만한 성적이다. K팝 솔로 가수 가운데 ‘핫 100’ 차트에서 종전 최고 순위는 가수 싸이였다. 싸이는 지난 2012년 발표한 ‘강남스타일’로 글로벌 열풍을 일으키며 7주 연속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또 그룹 내 다른 멤버들 역시 솔로곡으로써 빌보드 핫 100에 이름을 올렸으나 톱 10의 문턱을 넘진 못했다. 제이홉의 ‘온 더 스트리트’(on the street)는 60위에 랭크됐으며 정국의 ‘레프트 앤 라이트’(Left and Right)는 22위로 진입해 17주 연속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슈가는 '대취타'로 76위, 진 역시 솔로 앨범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으로 51위를 기록했다. 특히 지민은 이번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를 통해 핫 100 1위곡 송라이터(Song writer) 크레딧으로 인정됐다. 더불어 함께 작업한 멤버 RM도 송라이터로서 이름을 올렸으며 그는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 ‘버터’(Butter), ‘라이프 고스 온’(Life Goes On)에 이어 4번 째 ‘핫 100’ 1위곡을 간직하게 됐다.지민은 자신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페이스’를 통해 노래와 퍼포먼스 모두 자기 색깔을 뚜렷하게 드러내며 ‘올라운드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증명했다. ‘페이스’는 발매 첫날 102만 장 팔려 한터차트가 초동(음반 발매 첫 일주일간 판매량) 집계를 시작한 이래 K팝 솔로 아티스트의 음반으로는 역대 최초로 발매 첫날 밀리언셀러가 됐다. 이 앨범은 또한, 초동 145만 장 이상으로 역대 솔로 아티스트 음반 초동 1위에 올랐다.지민은 핫 100 1위 기록 이후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 라이브를 통해 “다 방탄이라서 가능한 것이고, 아미(방탄소년단 팬) 여러분이 있어서 가능한 것”이라며 “그것을 절대 모르지 않는다. 아미 여러분이 방탄을 얼마나 기다려 주고 계신지 더 느끼게 됐다. 감사드리고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팀(방탄소년단)인 것이 너무 자랑스럽다”라고 덧붙였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4.0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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