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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 스팀 겨울 할인 이벤트…최대 40% 혜택

그라비티는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겨울 할인 이벤트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내년 1월 4일까지 진행한다. 그라비티는 이벤트 기간 'Wetory', 'ALTF42', '심연의 작은 존재들'은 각각 40%, '사이코데믹 ~특수 수사 사건부 X-FILE~'(이하 사이코데믹)은 10% 할인한다.Wetory는 3D 액션 로그라이크 장르 게임으로 지난해 10월 출시했다. 악당에 의해 색깔이 모두 사라진 세상에서 발에서 물감이 나오는 주인공이 색을 되찾는 모험을 다룬다.3D 플랫포머 ALTF42는 ALTF4의 정식 후속작으로 올해 6월 나왔다. 코인 시스템, 거북이 경주장, 코스튬, 거대 보스전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갖췄다.심연의 작은 존재들은 퍼즐 플랫포머 장르로, 얼리액세스(앞서 해보기) 버전을 즐길 수 있다. 마음 속 세계관을 색감, 시점, 플레이 방식 등으로 독창적으로 표현했다.사이코데믹은 2D 시네마틱 과학 수사 시뮬레이션이다. 지난 11월 한국어 업데이트를 마쳤다. 팬데믹 후 벌어지는 초자연적인 현상에 맞서는 세계관을 담고 있으며, 자신의 수사 능력과 동료들과의 협력으로 미해결 사건을 조사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2.2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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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겜 '패스 오브 엑자일 2' 흥행 열기…국내 스트리밍 시청자 300만명 육박

카카오게임즈는 신작 '패스 오브 엑자일 2'가 국내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300만명에 가까운 시청자를 끌어모으며 흥행을 예고했다고 12일 밝혔다.카카오게임즈는 지난 7일 패스 오브 엑자일 2의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를 시작했다. 미국을 시작으로 영국, 독일, 프랑스, 호주, 태국 등에서 PC 게임 플랫폼 스팀 글로벌 매출 1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냈다.동시 접속자 수는 출시 하루 만에 58만명을 찍었다. 출시 전부터 100만명 이상이 얼리 액세스 팩을 구매했으며, 스팀 글로벌 평가는 '매우 긍정적'을 나타내고 있다.국내에서는 서비스 시작 이후 스트리밍 서비스 네이버 치지직과 SOOP(옛 아프리카) 내 관련 방송의 합산 누적 뷰어쉽이 234만회로 집계됐다. 치지직의 경우 패스 오브 엑자일 2 관련 방송 채널이 최고 337개로 집계됐다.유튜브와 트위치 방송까지 합하면 누적 시청자는 확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얼리 액세스 이후, 이튿날에도 서비스 첫날 기준 90%가 넘는 이용자가 접속하는 등 높은 리텐션을 보여주고 있다"며 "쾌적한 게임 이용을 지원해 높은 이용자 잔존율을 확보하고, 전작처럼 장기적인 라이브 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패스 오브 엑자일 2는 핵앤슬래시 성격에 액션 RPG의 컨트롤 재미를 더한 것이 매력이다. 6개의 캠페인, 100개의 독특한 환경, 600여 종의 몬스터와 100종의 보스로 구성됐다.이용자는 12개의 클래스 중 하나를 골라 자신의 취향에 맞게 육성할 수 있고, 각 클래스는 3개의 전직 클래스를 보유해 총 36개의 전직 클래스를 만나볼 수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2.1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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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패스 오브 엑자일 2' 출격 임박…"액션슬래시 선두 주자"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7일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를 예고한 기대작 '패스 오브 엑자일 2'의 핵심 콘텐츠를 5일 공개했다.전작 '패스 오브 엑자일'은 지난 2013년 출시 이후 약 11년 동안 44개의 신규 리그(시즌)를 선보였으며, 2018년에는 PC 게임 플랫폼 스팀 최다 플레이 게임 톱 10을 차지했다.지난 7월 업데이트된 '칼구르의 정착자들' 리그는 동시 접속자 수 22만명을 돌파하는 성과를 냈다.국내에서도 2019년 카카오게임즈가 처음 선보여 출시 첫 달 동시 접속자 수 8만명, PC방 순위 6위, 총 19개 시즌 오픈을 기록했다.서비스 기간 공식 한국어화 지원, 카카오 전용 서버 오픈, 카카오 PC방 서비스 제공, 글로벌 버전 동시 업데이트 등 쾌적한 게임 플레이를 지원했다. 패스 오브 엑자일 2는 전작의 흥행 요인인 정통 핵앤슬래시 장르의 정체성과 깊이 있는 콘텐츠, 게임성을 계승했다는 설명이다.총 6개 액트(막), 100여 개의 독특한 환경, 600여 종의 몬스터 및 100종의 보스 등 방대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개성 넘치는 플레이스타일을 보유한 12종의 캐릭터, 총 36종의 전직 클래스로 다양한 콘셉트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커스터마이징 스킬 시스템도 계속 뒷받침한다.패스 오브 엑자일 2는 간소화한 성장 시스템으로 초반 허들을 낮추고 다양한 빌드(스킬 트리)로 입맛에 맞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키보드 이동키와 구르기로 전투의 몰입감을 더하고 시스템 피로도는 덜어냈다. 마우스로만 이동하며 생겼던 전투의 제약은 키보드(WASD) 키 이동 옵션을 추가해 해소했다.키보드 키로 이동하고 마우스로 적을 지정할 수 있는 추가 선택지가 생기면서 이동과 공격을 동시에 할 수 있게 됐다.성장에 어려움을 느끼는 이용자를 위한 개선도 이뤄졌다. 방대했던 전작의 패시브 스킬 트리에서 생명력 등 게임에 필수적인 요소를 제외해 육성의 간결함을 더했다.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패스 오브 엑자일 2는 정통 핵앤슬래시와 액션성을 결합한 '액션슬래시' 게임의 선두 주자로, 기존 코어 팬들과 신규 이용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콘텐츠 및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2.0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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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인생 시뮬 기대작 '인조이' 독립 스튜디오 설립

크래프톤은 신규 법인 인조이스튜디오를 설립하고, 인생 시뮬레이션 기대작 '인조이' 총괄 디렉터인 김형준 PD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인조이스튜디오는 김형준 대표와 인조이 개발팀이 주축인 스튜디오다. 내년 3월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출시 예정작인 인조이 개발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독립성을 보장했다.크래프톤의 14번째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가 된 인조이스튜디오는 효율적인 조직 체계를 구축해 인조이의 개발 속도를 높이고 완성도를 끌어올릴 방침이다.또 크래프톤의 경영 전략인 '스케일업 더 크리에이티브'에 발맞춰 인조이를 비롯한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크리에이티브를 지속해서 개발할 예정이다.김형준 인조이스튜디오 대표는 "앞으로도 전 세계 유저들과 지속 소통하며 인생 시뮬레이션 장르에서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2.0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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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겜 '패스 오브 엑자일 2', 얼리 액세스 서포터 팩 출시

카카오게임즈는 액션슬래시 PC 온라인 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 2'의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에 참여할 수 있는 서포터 팩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얼리 액세스는 12월 7일 시작한다.'얼리 액세스 서포터 팩 시리즈'는 총 6단계로 구성했으며, 얼리 액세스 키 외에도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와 스킨 아이템을 포함했다. 복수의 얼리 액세스 키가 포함된 구성의 경우, 여분의 키를 지인에게 선물할 수 있다.카카오게임즈는 서포터 팩 시리즈를 구매한 이용자들을 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사전 구매자 중 100명을 추첨해 이달 30일 한강 세빛섬 애니버셔리에서 열리는 패스 오브 엑자일 2 쇼케이스에 초청한다. 또 추첨으로 300여 명에게 패스 오브 엑자일 2 커스텀 PC와 모니터, 한정 굿즈 등을 제공한다.패스 오브 엑자일 2는 6개의 캠페인, 100개의 독특한 환경, 600여 종의 몬스터와 100종의 보스로 구현했다.유저는 12개의 클래스 중 하나를 골라 자신의 취향에 맞게 육성할 수 있고 36개의 전직 클래스를 만나볼 수 있다. 전작과 신작 모두 별도의 확장팩을 지속 제공할 예정이다. 두 게임 간 구매 내역은 공유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1.2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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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MLB 라이벌' 스팀 얼리 액세스 버전 출시

컴투스는 모바일 야구 게임 'MLB 라이벌'의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버전을 스팀에서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컴투스는 MLB 라이벌의 모든 시스템과 콘텐츠를 스팀에 맞게 가로형으로 개발하고 새로운 플랫폼 확장을 기반으로 글로벌 유저와의 접점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스팀 버전에는 개선된 그래픽 기술을 적용했다. MLB 30개 구단의 모든 구장과 선수들의 모습을 고퀄리티로 구현하고 잔디의 종류에 따른 질감과 약 2만명의 관중까지 현실감 있게 표현했다.또 키보드와 마우스 외에도 듀얼센스 및 엑스박스 컨트롤러 등 각종 무선 게임패드를 활용한 새로운 플레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MLB 라이벌 PC 버전은 한국어와 영어, 일본어, 중국어(번체자), 스페인어 등 총 5개 언어로 한국, 미국, 일본, 대만, 호주 등 전 세계에서 서비스될 예정이다.기존 모바일 버전 계정과 스팀 계정의 크로스 플레이 기능을 지원한다.컴투스는 MLB 라이벌 스팀 얼리 액세스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연말까지 팔로우 이벤트에 참여하면 1만명 달성 시 '고급 스카우트' 티켓 50장을 선물하고, 1만명 단위마다 추가로 티켓 20장을 지급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1.12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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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드업 K게임] 크래프톤, 인생 시뮬·생존 어드벤처로 새 유행 이끈다

업계 불황에도 '배틀그라운드' IP(지식재산권)로 승승장구하는 크래프톤은 일찌감치 새로운 영토를 개척하고 있다. 흥행을 보장하는 MMORPG나 슈팅 대신 누구도 쉽게 도전할 수 없는 장르에 뛰어들어 또 다른 유행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다.23일 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의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는 출시 전부터 글로벌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크래프톤은 지난달 21일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 인조이의 '캐릭터 스튜디오'를 공개했는데, 이틀 만에 자체 UGC(사용자 제작 콘텐츠) 플랫폼 '캔버스'에 약 10만개의 넘는 창작물이 생성됐다. 시간으로 따지면 2초당 1건이 올라온 셈이다.이용자는 캐릭터 스튜디오에서 아바타 '조이'를 원하는 대로 꾸몄다. 250개 이상의 커스터마이징 옵션으로 머리 스타일, 셔츠 소매 길이, 손톱, 나이, 체형 등을 원하는 대로 편집할 수 있으며, 생성형 AI(인공지능) 툴로 의상에 패턴을 입히는 게 가능하다.연내 얼리액세스(앞서 해보기) 출시가 목표인 인조이는 PC 게임으로, 도시의 모든 시민이 상호 작용하며 자신의 의지에 따라 행동하고 서로 소통하며 관계를 형성하는 커뮤니티 시뮬레이션이다.사실적인 그래픽은 이용자가 꿈꿔왔던 삶에 몰입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 직접 루머나 패션 트렌드를 퍼뜨릴 수도 있다. 캔버스에서는 게임 내 창작물을 공유할 수 있다.크래프톤 관계자는 "다양한 인생 경험으로 다른 사람들의 삶과 이야기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다"고 말했다. 크래트폰의 또다른 기대작은 생존 어드벤처 '다크앤다커 모바일'이다. 배틀로얄 장르의 '생존', 던전크롤러 장르의 '탐험', RPG의 '성장' 요소를 융합했다. 3인칭 시점의 물리 기반 전투 액션으로, 중세 판타지 세계관을 구현했다.인조이와 마찬가지로 흥행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지난달 한국, 미국, 일본, 튀르키예 등 주요 국가에서 대규모 테스트를 진행했는데 참가자 수가 목표 수치를 훨씬 웃돌아 서버 용량을 2배로 확대했다.테스트 기간 각국 참가자들이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크래프톤을 설명했다. 총 플레이 시간은 1260만분(약 21만 시간), 가장 오래 던전을 탐험한 이용자의 개인 플레이 시간은 5463분(약 91시간)에 달했다.이번 테스트에서 이용자들의 활약은 다양한 지표로도 나타났다. 던전 탈출 횟수는 솔로 던전인 '고블린 동굴'에서 약 52만회, 3인 파티 플레이 던전인 '잊혀진 성'에서는 약 35만회를 기록했다.이용자들이 보스를 처치한 횟수는 트롤 1만7300회, 리치 3206회, 유령왕 2062회로 집계됐다. 가장 많이 플레이한 클래스는 로그가 1위를 차지했고, 파이터와 바바리안이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크래프톤 관계자는 "매번 던전에 들어설 때마다 새로운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으며, 무한한 보상과 절대적인 파멸 사이의 긴장감을 만끽할 수 있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9.2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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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모바일 생존 게임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 글로벌 사전 예약 돌입

컴투스는 모바일 생존 게임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가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사전 예약에 돌입했다고 10일 밝혔다.사전 예약은 전 세계 170여 개 지역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진행된다.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독일어, 프랑스어 등 7개 언어로 서비스된다.지난 1월 말부터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를 시작한 미국, 영국, 필리핀 3개국 유저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사전 예약 기간 공식 브랜드 페이지에서 게임 세계관과 주요 콘텐츠, 아트 워크 등 정보를 공개하며, 뉴스레터와 개발자 노트 등으로 게임과 관련된 다양한 소식을 전한다.신작은 글로벌 누적 판매량 300만장을 기록한 명작 생존 게임 '프로스트펑크'의 모바일 버전이다. 원작 개발사인 11비트 스튜디오와 '디아블로 이모탈', '해리포터: 깨어난 마법' 등 대작 IP(지식재산권) 기반 모바일 게임을 다수 제작한 넷이즈가 개발하고 있다.게임은 갑자기 빙하기를 맞이한 인류가 거대한 증기기관으로 만들어진 도시를 경영하며 극한의 환경 속에서 더 많은 생존자를 모아 살아남는 내용을 담고 있다.플레이어는 생존과 번창을 위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도덕적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된다. '탐험', '법률' 등 모바일에 특화한 콘텐츠도 추가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9.1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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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AI·IP가 성장 날개…신작 시너지 폭발한다

게임 업계 맏형 엔씨소프트가 개발 현장 곳곳에 AI(인공지능) 기술을 녹이며 미래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회사의 핵심 사업 전략인 IP(지식재산권)와 맞물려 중장기 성장 동력을 조기에 확보할 전망이다.21일 업계에 따르면 엔씨는 글로벌 최대 규모 AI 학술대회인 ICASSP로부터 AI 기술력을 인정받았다.엔씨는 올해 ICASSP에 멀티모달 언어모델의 시각적 환각 현상 완화, 열악한 환경 속 얼굴 인식 정확성 개선, 사용자 음성을 깨끗하게 걸러내는 호출어 인식 모델, 얼굴 이미지에 맞는 가상 음성 생성 시스템 등 4편의 논문을 게재했다.엔씨는 텍스트, 이미지, 오디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멀티모달 데이터를 이해하는 AI 기술을 연구해 게임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또 엔씨는 국내 대표 게임사답게 게임에 특화한 자체 개발 LLM(거대언어모델) '바르코'를 지난해 공개한 데 이어 사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용성을 검증하고 있다.지난 5월에는 아트 직군 직원들을 대상으로 AI 창작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이처럼 엔씨는 AI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강점인 IP와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엔씨는 유저 트렌드를 관통하는 업데이트로 기존 IP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지난 6월 '리니지M'이 선보인 리부트 월드가 대표적이다. 호응에 힘입어 MAU(월간 활성 이용자 수) 1.5배, 일 평균 매출 2.5배 증가라는 성과를 거뒀다. '리니지2M'에서도 유사한 업데이트를 진행할 계획이다.기존 IP의 장르적 다변화도 예고했다. 레거시 IP 기반의 새로운 장르 게임 3종의 출시를 준비 중이다. 그중 하나는 올해 4분기 론칭을 목표로 이달 티징 캠페인을 시작한다. 나머지 두 게임은 내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출시할 예정이다.서비스 지역 확장에도 매진하고 있다. 베트남 종합 IT 기업 VNG와 동남아 시장 개척을 위해 설립한 합작법인 NCV 게임즈를 등에 업고 올 하반기 리니지2M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에서 게임을 서비스한다.'쓰론 앤 리버티'는 글로벌 퍼블리셔인 아마존게임즈와 함께 10월 1일 북∙남미, 유럽, 호주, 뉴질랜드, 일본에 출시할 예정이다. '블레이드&소울 2'는 연내 중국 서비스를 목표로 텐센트와 함께 2차 CBT(비공개 베타 테스트)에 돌입했다. 엔씨는 신작을 바탕으로 한 포트폴리오 확장에도 힘쓰고 있다.지난 6월 난투형 대전 액션 '배틀크러쉬'가 글로벌 100개국을 대상으로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를 시작했다. 엔씨의 게임 중 처음으로 닌텐도 스위치 플랫폼으로 나왔다.스위칭 RPG '호연'은 오는 28일 론칭한다. 필드 위에서 펼쳐지는 플레이에 더해 캐릭터별 고유한 연출을 확인하고 전략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턴제 덱 전투'를 구현한 게임이다. 이용자는 필드 전투와 턴제 덱 전투를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다.내년에는 '프로젝트G', 'LLL', '아이온 2' 등 3종의 대작을 포함해 기존 IP를 활용한 신규 장르 게임 2종, 캐주얼 장르 신작 2종을 쏟아낸다. 계획대로 신작 7종을 모두 출시하면 엔씨 창립 이래 가장 많은 게임을 선보이는 해가 된다.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기존 게임 매출 증가와 신작 게임 매출 추가로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라며 "2025년 7개의 신작을 출시할 예정으로, 향후 고정비 감소와 매출 및 성장 모멘텀 증가 추세를 전망한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8.2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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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2분기 영업익 89% 감소…하반기부터 신작 대거 출격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9% 감소했다고 7일 밝혔다. 매출도 2356억원으로 13% 줄었다.모바일 게임은 전년 동기 대비 22% 위축된 134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PC 온라인 게임 매출은 37% 증가한 163억원으로 집계됐다.골프 및 스포츠 사업 등을 포함한 비게임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한 848억원을 나타냈다.카카오게임즈는 신작 모바일 게임과 PC 온라인 및 콘솔 플랫폼 기반의 RTS(실시간 전략), 핵앤슬래시, 로그라이크, SRPG(전략 역할수행게임), 루트슈터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들을 순차 공개해 탄탄한 라인업을 구축할 계획이다.오는 14일 신작 RTS '스톰게이트'의 국내 이용자 대상 스팀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서비스를 시작으로, 최근 역대 스팀 동시 접속 최고 기록을 경신한 PC 핵앤슬래시 액션 RPG '패스 오브 엑자일'의 후속작인 '패스 오브 엑자일2'를 올 4분기 국내 시장에 얼리 액세스 형태로 선보인다.또 이달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4'에서 자회사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의 '로스트 아이돌론스: 위선의 마녀', '섹션13', '갓 세이브 버밍엄' 등 콘솔 플랫폼 기반의 프리미엄 인디 게임 신작 3종을 선보일 예정이다.이 외에도 내년부터 AAA급 대작인 '크로노 오디세이', '아키에이지2', '검술명가 막내아들'(가제) 등의 출시를 가시화한다.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지속 성장과 글로벌 사업 다각화를 위해 모멘텀을 확보해가는 단계로, 하반기 비용 효율화 및 재무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며 "인디 게임부터 대작에 이르기까지 웰메이드 작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주력하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8.0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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