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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도기’ 이제훈 돌아온다… ‘모범택시3’에서 보여줄 코믹X액션X부캐 차력쇼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의 이제훈이 연말 연초를 모두 사로잡을 전천후 활약을 예고한다.오는 21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극본 오상호/연출 강보승/제작 스튜디오S, 그룹에이트, 비에이엔터테인먼트)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시리즈물로,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 전 시즌이 2023년 이후 방영된 국내 지상파 및 케이블 드라마 전체 시청률 5위(21%)를 기록하며 한국형 시즌제 드라마의 성공 사례로 우뚝 선 만큼, 확신의 메가IP '모범택시'의 귀환에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무엇보다 K-다크히어로 열풍을 불러일으킨 ‘갓도기’ 이제훈의 세 번째 출격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앞서 이제훈은 ’무지개 운수’의 대표 기사이자 악당을 사냥하는 전무후무한 택시 히어로 ‘김도기’ 역을 맡아, 타격감 폭발하는 맨몸 격투부터 짜릿한 카 액션까지 소화하며 새로운 ‘액션 맛집’의 탄생을 알렸다. 특히 ‘왕따오지’, ‘농부도기’, ‘법사도기’ 등 버라이어티한 부캐플레이를 펼친 이제훈의 천연덕스러운 연기력은 극의 입체적인 재미를 한층 배가시켰다. 이에 대해 ‘모범택시’ 세계관의 아버지, 오상호 작가는 앞서 인터뷰에서 “이제훈의 연기는 무엇을 던지든 기꺼이 가능하게 만들었다. 시즌3를 작업하는 동안 많은 의지가 됐다”며 남다른 애정을 전하기도 했다.이 가운데 돌아온 ‘모범택시3’ 속 이제훈의 연기 차력쇼가 기대를 모은다. 앞서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는 트레이드마크인 봄버 재킷과 함께 등장한 이제훈의 한층 다이내믹한 액션이 담겨 시즌3를 기다려온 시청자들의 심박수를 끌어올렸다. 뿐만 아니라 이번에도 ‘풍운아도기’, ‘호구도기’ 등 매회 새로운 얼굴을 갈아 끼운 부캐들이 등장해, 코믹, 액션, 부캐플레이까지 장르를 넘나들 이제훈의 전천후 매력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이에 이제훈은 제작발표회를 통해 “이번 시즌은 모든 것을 다 쏟아붓는다는 생각으로 임했다. 김도기가 독보적인 다크히어로 캐릭터로 입지를 굳힐 수 있지 않을까 한다”라고 강조하며 “특히 1, 2회 부캐에 가진 모든 걸 쏟아냈다. 3,4회에서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캐릭터가 등장하는데, 개인적으로 애착이 많이 가는 캐릭터다. 이외의 에피소드에서도 다양한 캐릭터가 나와서 빨리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귀띔해, 과연 시즌3의 ‘김도기’ 이제훈은 또 어떤 레전드 활약을 갱신할지 ‘모범택시3’의 첫 방송에 관심이 쏠린다.한편, 2025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제작 지원작으로 선정된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는 오는 21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1.20 08:59
e스포츠(게임)

넷마블 '이블베인', 외국맛 물씬 풍기는 화끈한 협동 액션 [지스타 2025]

만화풍 게임을 주로 선보였던 넷마블이 북미 유저 취향의 화끈한 액션 게임을 선보인다. 칼과 총을 들고 공중을 가르며 몰려오는 악마들을 한꺼번에 쓸어버리는 전투가 도파민을 폭발시킨다.넷마블은 다크 판타지 세계관 기반의 PC·콘솔 협동 액션 게임 '이블베인'을 13일 부산에서 막을 올린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25'에서 소개한다.지난 5일 미디어 대상 사전 시연회에서 먼저 만나봤는데, 국산 게임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암울한 분위기와 성인 취향의 자극적인 전투 연출이 신선하게 다가왔다. 플레이어들은 빼앗긴 영토를 되찾고 무너진 왕국을 재건하는 특무대의 일원이 돼 전투에 참여하게 된다. 개인 성장을 넘어 점령된 지역을 함께 해방하며 공동의 목표인 '영토 수복'을 달성하는 구조가 특징이다.신작은 근거리와 원거리 무기를 실시간으로 교체하는 전략적이면서도 역동적인 전투를 구현했다. 이용자들은 상황에 맞춰 적절하게 무기를 변경하며 싸워야 하며, 이 과정에서 다양한 액션, 가드와 회피를 활용해 다이내믹한 전투를 즐길 수 있다.지스타 시연 버전에서는 4종의 캐릭터를 플레이할 수 있다. 근거리 무기는 대검과 한손검, 원거리 무기는 확산궁과 석궁으로 구성했다. 각 무기마다 제공되는 2개의 스킬 중 1개를 자유롭게 선택해 나만의 전투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여기에 각 무기의 액티브 스킬과 별도의 '헤븐스톤' 스킬도 추가로 조합 가능하다. 헤븐스톤 스킬은 공격·버프·회복·소환으로 나뉘며, 전장의 판세를 한 번에 뒤집을 수 있는 강력한 능력을 발휘한다. 적들이 몰려오는 영역을 지정해 폭탄을 투하하듯 쓸어버리는 스킬도 연출했다. '이블베인'의 작전은 1인 솔로 플레이와 최대 4인까지 참여하는 협동 플레이 두 가지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미션에 따라 단순히 인원이 많을수록 유리한 전투가 있는가 하면, 4인의 팀워크와 적절한 역할 분담이 핵심인 작전도 존재한다. 각자의 무기 세팅과 스킬 운용이 조화를 이뤄야 높은 효율을 발휘하며, 팀원 간 협력이 전투의 승패를 가른다.최동수 넷마블몬스터 기획팀장은 "현재 개발은 아주 초기인 프리알파 단계를 진행 중"이라며 "이른 시기에 게임을 공개하는 이유는 유저와 소통하며 단계별 피드백으로 부족한 부분을 개선하는 등 함께 게임을 만들어가기 위함이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11.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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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 미녀’ 표예진, “‘모범택시3’ 더 멋진 액션 보여줄 것”

배우 표예진이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 방영을 앞두고 더욱 스펙터클해진 활약을 예고해 눈길을 사로잡는다.‘모범택시3’(극본 오상호/연출 강보승/제작 스튜디오S, 그룹에이트, 비에이엔터테인먼트)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시리즈물로,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 앞선 시즌이 2023년 이후 방영된 국내 지상파 및 케이블 드라마 전체 시청률 5위(21%)를 기록한 것은 물론, 지난해 아시아 최고 권위의 미디어 시상식 제28회 아시안 텔레비전 어워즈(ATA)에서 베스트 드라마 시리즈 부문 최우수 작품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어, 확신의 메가 히트 IP인 ‘모범택시’의 새로운 시즌에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이 가운데 ‘무지개 운수’의 천재 해커, 고은 역으로 인생 캐릭터를 경신한 표예진이 시즌3 전원 합류에 대한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 표예진은 “시즌2가 끝날 때쯤부터 이번 시즌에 대해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았다. 덕분에 ‘모범택시’에 보내주시는 성원과 사랑을 크게 느끼고 있다. 다양한 콘텐츠들이 쏟아지는 시기에 많은 관심을 받으며 시즌을 이어올 수 있다는 점에 늘 감사한 마음뿐이다”라며 “무지개 운수의 모든 멤버들이 다 함께 돌아와 시청자분들께 인사드릴 수 있어 더더욱 행복하다”고 설렘을 전했다.이어 표예진은 시즌3까지 뜨거운 사랑을 받은 데 대해 “끝도 없이 사건 사고가 일어나는 현실이 슬프지만, 이와 대비되는 ‘모범택시’를 보시면서 잠시나마 속 시원해하시고 보다 나은 내일을 희망하실 수 있어 다행이라 생각한다. 이제는 무지개 운수가 무얼 해도 응원해 주시는 것 같아 더 든든한 마음으로 촬영하고 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감사를 전했다.그런가 하면, 표예진은 2년 만에 돌아온 만큼 한층 업그레이드된 고은의 활약을 언급해 관심을 높였다. “믿어 의심치 않는 감독님과 작가님, 우리 멤버들이 있어서 걱정은 없다”라는 표예진은 “시즌3에서는 고은이의 든든한 면모를 어떻게 보여드려야 할지 고민했다. 이전 시즌처럼 고은이는 모두와 호흡이 잘 맞는 팀원이자, 말하지 않아도 먼저 준비하고 나아갈 길을 만들어주는 훨씬 듬직한 존재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고은이의 멋진 액션과 활약도 만나보실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혀 기대를 모았다.무엇보다 표예진은 벌써 세 번째 시즌으로 재회한 ‘무지개 5인방’ 이제훈(김도기 역), 김의성(장대표 역), 장혁진(최주임 역), 배유람(박주임 역)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다섯 멤버가 모두 함께하는 지하 정비실 회의 신을 촬영할 때 유독 멤버들 간의 끈끈한 케미를 많이 느낀다. 사전에 의논하거나 리허설을 해 보지 않아도 호흡이 너무 좋다. 서로 대사를 주고받으며 장면을 풍성하게 만들어 간다는 느낌이 들 때 너무 든든하고 즐겁다”라며 물오른 이들의 팀워크를 자랑해, 더욱 폭발적인 시너지를 뿜어낼 시즌3 속 무지개 5인방의 활약은 어떨지 흥미를 고조시켰다.이와 함께 표예진은 앞선 시즌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도기-고은의 관계성에 대해서도 귀띔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극중 도기와 고은은 동료애와 썸을 오가는 흥미로운 관계성으로 ‘모범택시’ 세계관 속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표예진은 “두 사람의 관계를 아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여전히 고은에게 도기는 가장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든든한 존재다. 언제나 가장 가까이에서 서로에게 힘이 되는 두 사람의 소중한 관계성도 계속 보실 수 있을 것 같다”며 더욱 단단한 케미를 보여줄 시즌3 속 도기-고은의 관계성에 호기심이 수직 상승했다.마지막으로 표예진은 ‘모범택시’의 관전 포인트에 대해 “이전보다 스케일이 매우 커졌고, 각 에피소드마다 훌륭하신 배우분들이 함께해 주셔서 더욱 멋지고 풍성한 이야기로 완성된 것 같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모범택시’ 속 시원한 카액션을 좋아하는 열렬한 팬으로서, 이번 시즌에서는 한층 더 화려하고 멋진 액션들을 보실 수 있다. ‘모범택시3’에서 펼쳐질 다채로운 액션 신들에 대해 저 역시 기대가 된다”고 말해 더욱 다이내믹해진 ‘모범택시3’표 액션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또한 오랜 시간 기다려온 팬들에게 감사를 전한 표예진은 “여러분들의 기다림에 보답할 수 있도록 모두가 최선을 다해 촬영하고 있다. 저희 드라마와 함께 시원한 금, 토를 보내셨으면 좋겠다. 5283 운행 곧 시작합니다”며 시그니처 멘트로 마무리해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한편, ‘모범택시3’는 오는 11월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1.04 10:37
드라마

‘모범택시3’ 황금막내 돌아왔다… 표예진, 똑단발해도 미모 여전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의 ‘황금막내’ 표예진이 돌아온다.오는 11월 21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극본 오상호/연출 강보승/제작 스튜디오S, 그룹에이트, 비에이엔터테인먼트)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시리즈물로,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이다.‘모범택시’ 시리즈는 2023년 이후 방영된 국내 지상파 및 케이블 드라마 전체 시청률 5위(21%)를 기록한 것은 물론, 지난해 아시아 최고 권위의 미디어 시상식 제28회 아시안 텔레비전 어워즈(ATA)에서 베스트 드라마 시리즈 부문 최우수 작품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확신의 메가 히트 IP다.앞선 시즌에 이어 ‘무지개 5인방’ 이제훈(김도기 역), 김의성(장대표 역), 표예진(고은 역), 장혁진(최주임 역), 배유람(박주임 역)이 변함없이 완전체 컴백을 예고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이와 관련해 22일 ‘모범택시3’ 측이 업그레이드된 노련미로 돌아온 표예진의 첫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표예진은 ‘무지개 운수’ 소속 해커로 CCTV, 휴대폰, 컴퓨터 등 디지털로 작동되는 모든 것을 활용해 김도기의 눈과 귀가 되어 사적 복수 대행을 서포트하는 황금막내 ‘안고은’ 역을 맡았다. 표예진은 천재 해커로서 번뜩이는 활약은 물론, 능청스러운 부캐 플레이, 이제훈과의 미묘한 핑크빛 케미스트리까지 넘나들며 ‘인생 캐릭터’라는 호평을 얻고 있다.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여전히 ‘무지개 운수’의 실질적 서열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안고은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전과 달라진 똑 단발 헤어스타일이 고은의 똑 부러지는 성격을 부각시키는 한편, 팔짱을 낀 채 ‘무지개 운수’ 식구들과 회의 중인 모습에서는 멤버들을 휘어잡는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이와 함께, 복수 대행 서비스를 개시한 고은의 업무 현장이 포착돼 흥미를 끌어올린다. 특히 가죽 재킷을 걸친 채 오토바이를 모는 고은의 모습에서 걸크러시 매력이 폭발한다. 이로써 시즌3에서 다이내믹한 액션을 통해 걸크러시 매력까지 폭발시킬 고은의 행보에 기대감이 상승한다.이에 표예진은 “기다려 주신 분들의 기다림이 아깝지 않을 만큼 시원한 액션과 다재다능한 부캐 플레이가 등장할 예정이다. 더욱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해 다가올 ‘모범택시3’ 첫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는 오는 11월 21일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또한 ‘모범택시3’는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지역에서 아시아 최대 범지역 OTT 플랫폼 Viu(뷰)를 통해 만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22 09:12
뮤직

‘컴백 D-1’ 베이비몬스터 “‘위 고 업’으로 우리 이름 각인시키고파” [일문일답]

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컴백을 하루 앞둔 가운데, 새 앨범의 주요 포인트를 직접 전하며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치솟게 했다.베이비몬스터는 오는 10일 오후 1시 미니 2집 ‘위 고 업’을 발매한다. 타이틀곡 ‘위 고 업’을 비롯해 ‘싸이코’, ‘수파 두파 러브’, ‘와일드’까지 총 4곡이 수록됐으며, 이들만의 폭발적인 에너지와 압도적인 실력으로 한층 확장된 음악 스펙트럼을 펼쳐 보인다.강렬한 힙합 기반의 사운드 위, 이전보다 더욱 다이내믹한 퍼포먼스와 컨셉츄얼한 뮤직비디오로 중무장한 베이비몬스터다. 데뷔 첫 월드투어의 바쁜 일정 속에서도 쉼 없이 달려온 이들은 “우리만의 색으로 더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가겠다”는 각오를 전했다.<다음은 베이비몬스터와의 일문일답>Q. 디지털 싱글 ‘핫 소스’ 이후 약 3개월 만의 컴백이다. 미니 2집 ‘위 고 업’ 발매를 앞둔 소감은?루카: 팬분들과 대중분들의 반응이 너무 궁금하고, 하루빨리 무대 위에 서고 싶다.파리타: 멋있는 모습도, 좋은 곡들도 가득 담았으니까 몬스티즈가 꼭 즐겨주셨으면 좋겠다.아사: 앨범을 준비하며 설렘과 긴장을 수없이 오갔다. 어떻게 들어 주실지 무척 기대된다.아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곡들이 수록돼서 좋고, 저희가 보여 드릴 무대에 어떤 반응을 보여주실지 궁금하다.로라: 월드투어를 마치고 새로운 곡으로 팬분들을 만날 생각에 벌써부터 설렌다.치키타: “빨리 들려드리고 싶다”는 마음이 컸는데, 드디어 그날이 와서 행복하다.Q. 미니 2집 ‘위 고 업’을 소개해달라.아현: 멤버들 모두가 아티스트로서 이루고 싶은 것들을 표현한 앨범이라고 생각한다. 제목처럼 저희만의 색으로 더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번 활동을 준비하면서, 내가 음악과 무대를 진심으로 즐기고 있다고 새삼 느낄 수 있었다.Q.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이 있다면?로라: 그만큼 그동안 보여드리지 못했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려고 노력했다. 실제 지금까지 했던 음악들과는 다른 느낌의 신곡들이 수록됐다.아사: 그 새로움을 보여주기 위해 표현에 집중했다. 단순히 노래를 잘 부르는 것보다 곡의 분위기와 메시지를 제 목소리에 담아내고 싶었다. 나도 멤버들도 감정선을 잘 전달하기 위해 디테일한 부분까지 연습을 많이 했다.Q. 타이틀곡 ‘위 고 업’을 처음 들었을 때 느낌은?치키타: “진짜 우리다!”였다. 에너지가 넘치고, 듣자마자 저도 모르게 몸이 들썩였다. 녹음하면서도 '이건 무대에서 더 신나겠다'는 생각을 했다. 힙하면서도 에너지 넘치고, 듣는 재미와 멋이 가득한 곡이다.Q. 타이틀곡 ‘위 고 업’은 어떤 매력이 있는 곡인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킬링 파트가 있다면?아현: 이 노래를 듣다 보면 끊임없이 질주하고 싶은 기분이 든다. 그동안 앨범을 준비하면서 고민했던 것들이 강렬한 비트 덕분에 다 날아가는 듯했다. 킬링 파트는 후렴구지만, 개인적으로는 2절 첫 시작인 랩 부분이 마음에 든다. 작은 ‘킥’ 같은 파트다.로라: 아무래도 후렴구가 아닐까. 어떤 영화에서 싸움이 펼쳐질 때, 그 시작을 알리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그 부분에 들어서면 노래에 확 몰입하게 될 거다.Q. 타이틀곡 후보였던 ‘싸이코’를 비롯해 수록곡 ‘수파 두파 러브’, ‘와일드’에 대해 각자 한 곡씩 소개하자면?아사: ‘싸이코’는 강렬한 비트와 독특한 훅이 매력 있다. 저희의 좀 더 거친 매력과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는 노래라서 무대에서 선보이면 팬분들이 많이 좋아해 주실 것 같다.파리타: ‘수파 두파 러브’는 개인적으로 좋아해서 많이 듣게 된다. 다른 트랙들과는 다르게 아련하고 분위기 있는 느낌이라 들을수록 빠져든다.루카: ‘와일드’는 댄스곡인데 장르가 컨트리 팝이다. 저희가 그동안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을 해왔지만 컨트리 사운드는 처음이라 새로운 매력을 느끼지 않을까 싶다. Q. ‘위 고 업’ 퍼포먼스에 대해 소개해달라. 그리고 이전 곡들과 비교했을 때 어떤 매력이 있나?아사: ‘위 고 업’은 에너지 넘치고 파워풀한 곡이다. 임팩트 있는 랩과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노래라 이전 곡들보다 한층 더 강렬해진 저희의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아현: 안무의 모든 동작에 무게감이 있다. 각자 파트마다 자신의 느낌을 온전히 살릴 수 있는 좋은 대형이 짜여 있어서 멤버 모두가 여유 있어 보인다. 함께 춤을 추면서도 멤버들이 굉장히 멋있다고 느꼈다.Q. ‘위 고 업’ 포인트 안무는 무엇인가?파리타: 매력적인 포인트가 정말 많은데, 하나만 꼽자면 코러스에서 오른쪽 팔을 높이 들고 손으로 숫자 1을 만드는 부분이다.로라: 파리타 언니 말대로, ‘위 고 업’이라는 제목처럼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간다는 의미를 담은 안무가 많다. 저희 무대를 보면서 그 포인트들을 찾는 재미를 느껴 보셨으면 좋겠다.Q. 매우 컨셉츄얼한 MV를 예고했었는데, 공개에 앞서 살짝 스포일러를 하자면?루카: 처음으로 액션신을 촬영했다. 아주 멋진 뮤직비디오가 나올 것 같다.치키타: 이번 뮤직비디오는 영화 같은 장면이 많다. 몬스티즈가 직접 보다 보면 저희보다 더 재밌게 상상하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Q. 이번 활동에서 세운 목표나 계획이 무엇인지?루카: 타이틀곡 ‘위 고 업’의 의미처럼 좋은 성과를 얻고 싶다. 타이틀곡뿐만 아니라 수록곡까지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길 바라는 마음이다.파리타: 더 많은 분들에게 베이비몬스터라는 이름을 각인시키고 싶다. 그리고 이제 곧 연말이니 작년처럼 큰 무대 위 저희의 모습을 보여드릴 기회가 있지 않을까(웃음). 여러 의미로 기대가 큰 컴백이다.Q. 이번 활동으로 얻고 싶은 수식어나 대중에게 남기고 싶은 인상은?아사: 무대 위에서 ‘진짜 즐기는 아티스트’라는 말을 듣고 싶다. 무대를 할 때 제일 행복하다는 게 팬분들께도 잘 전해지길 바란다. 또 보는 분들이 덩달아 신나고 기분 좋아질 수 있는 아사로 기억되고 싶다.아현: ‘이번에도 열심히 했구나’ 하고 알아주셨으면 한다. 열심히 준비하다 보면 결국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다고 믿는다.치키타: ‘무대 장인’이라는 수식어를 꼭 듣고 싶다. 무대에 오르면 몬스티즈가 저희에게 시선이 고정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다.Q. 데뷔 첫 월드투어 <헬로 몬스터즈>를 통해 20개 도시, 32회 공연에서 약 30만 명의 관객을 만났다. 글로벌 팬들과 호흡한 소감과 특별히 느낀 점이 있다면?루카: 언어와 문화가 달라도 음악 하나로 관객과 연결된다는 걸 직접 느낄 수 있었다. 각 나라에서 보내주시는 응원이 항상 큰 힘이 됐고,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성장해야겠다고 느꼈다.아현: 제가 원하던 무대에 마음껏 설 수 있어서 행복했고, 앞으로도 이런 시간이 계속되기를 바랐다. 길지만 짧았던 투어였던 만큼 모든 게 신기루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때때로 그때의 전율이 지금의 저를 움직이는 원동력이 되는 것 같다.치키타: 아직도 꿈같다. 무대에서 팬분들의 목소리와 함성을 직접 들었을 때 제가 아티스트라는 걸 실감했다. 언어가 달라도 마음은 통한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그래서 더 세계 곳곳에 있는 몬스티즈를 만나고 싶다.Q. 항상 응원해 주는 팬들에게 한마디.파리타: 몬스티즈! 드디어 저희의 미니 2집이 나왔다. 이번 컴백 너무 기대되고, 빨리 여러분과 만나서 소통하고 싶다.아사: 언제나 저희 곁을 지켜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이번 무대도 여러분 덕분에 힘내서 준비할 수 있었다. 항상 더 좋아진 모습으로 보답할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사랑한다.로라: 이번 앨범으로 빠른 시일 내에 팬분들과 만나게 되어서 기쁘다. 올해는 저희 베이비몬스터, 그리고 ‘위 고 업’과 함께 강렬하게 마무리하시길 바란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0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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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지, ‘비트복서’ 역동적 콘셉트 포토 추가 공개

그룹 넥스지가 역동적 움직임이 돋보이는 신보 콘셉트 포토를 선보였다.넥스지는 오는 27일 미니 3집 ‘비트복서’와 동명의 타이틀곡을 발매한다. 8일 오후 공식 SNS 채널에 묘한 긴장감이 감도는 첫 번째 티저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다이내믹한 액션의 두 번째 티저 사진을 공개했다.퍼포먼스가 특장점인 ‘차세대 무대 맛집’ 넥스지는 춤출 때 가장 자유분방하고 에너지 넘치는 그룹 분위기를 담아낸 새 사진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각종 그라피티가 그려진 가벽 위를 점프하거나 힙한 제스처를 취하는 순간을 독특한 카메라 앵글로 포착했고 멤버들은 강렬한 에너지의 스트리트 무드를 완성했다.이미지와 함께 멤버 7인의 캐릭터를 설명하는 콘셉추얼한 영상 콘텐츠도 선보였다. 무대라는 링 위에 오르기 전 넥스지 일곱 ‘비트-복서’들은 저마다 퍼포먼스적 장기를 뽐내며 시선을 빼앗는다. ‘스테이지 컨트롤’의 토모야, ‘에너지’의 하루, ‘스피드’의 유키, ‘플로우’의 세이타, ‘파워’의 유우, ‘플로우’의 휴이, ‘스피드’의 소 건이 존재감을 발산한다. 넥스지는 지난 3일 오프라인 이벤트 ‘비트 브레이커스 클럽’을 개최하고 이번 앨범 수록곡 ‘아임 힘’ 퍼포먼스와 뮤직비디오를 깜짝 선공개했다. “다른 누구도 아닌 내가 바로 그 사람”이라는 자신감을 독특한 퍼포먼스와 거침없는 태도로 보여줘 열띤 반응을 모았고 같은 날 공개된 ‘아임 힘’ 뮤직비디오는 8일 오후 기준 유튜브 조회 수 325만 뷰를 돌파했다.컴백 분위기를 더해가고 있는 넥스지의 신작 ‘비트복서’는 오는 27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앞서 25일과 26일에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국내 첫 단독 콘서트 <원 비트>를 개최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09 14:39
영화

신은 왜 김우빈X수지를 만나게 했나…‘다 이루어질지니’ 오늘(3일) 공개

김은숙 작가의 신작,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가 3일 공개된다.넷플릭스는 이날 ‘다 이루어질지니’ 공개를 앞두고 놓쳐선 안 될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다 이루어질지니​’​는 천여 년 만에 깨어난 경력 단절 램프의 정령 지니(김우빈)가 감정 결여 인간 가영(수지)을 만나 세 가지 소원을 두고 벌이는 스트레스 제로,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로맨틱 코미디’의 강자 김은숙 작가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는 것은 물론, 김우빈, 수지, 안은진, 노상현, 고규필, 이주영까지 시청자들을 설레게 할 ‘소원 성취’ 라인업에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은숙 작가가 탄생시킨 유니크한 캐릭터는 이들의 열연을 통해 완성될 예정이다. #1. 김우빈X수지X안은진X노상현X고규필X이주영의 다이내믹 열연먼저 믿고 보는 ‘로코킹’ 김우빈은 램프의 정령 사탄 지니로 변신해 강렬함과 허술함, 애절함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로코 여신’으로 자리매김한 수지는 이상하고 아름다운 램프의 새 주인 가영 역을 맡아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캐릭터를 그려간다. 매 작품 새로운 얼굴을 보여주는 안은진은 청풍마을에 시골 반년 살기를 하러 내려온 미스터리 여인 ‘미주’를 맡아 예측 불가의 에피소드를 이어 가고, 세계적으로 주목하는 배우가 된 노상현은 죽음의 천사이자 청풍 마을의 수상한 건물주 ‘수현’을 연기한다. 능청 연기의 달인 고규필은 청풍마을 만능 일꾼으로 살아가고 있는 지니의 신수 ‘세이드’로, 임팩트 있는 배우 이주영은 가영의 하나뿐인 친구 ‘민지’ 역을 맡아 극에 활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 사탄 vs 사이코패스의 소원 내기? 유일무이 ‘로코’다채로운 캐릭터 중에서도 ‘사탄’ 지니와 ‘사이코패스’ 가영의 만남은 그야말로 전무후무, 유일무이한 조합이다. 세상 물정 모르는 지니와 감정을 모르는 가영의 아슬아슬한 소원 내기는 기상천외한 스토리로 이어지며 설렘과 웃음, 애틋함을 함께 안길 예정. 김우빈은 “언젠가 여러분이 지니를 만나게 된다면 과연 여러분은 타락을 피해 갈 수 있을지 ​‘다 이루어질지니’가 예습 교재가 되어드릴 테니, 작품을 보시면서 여러분만의 완벽한 세 가지 소원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라고 센스 넘치는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가영 캐릭터를 듣고 작품에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힌 수지는 “감정이 결여된 인간이라는 설정이 흥미로웠고, 연기하면서도 쉽게 만날 수 없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다고 느꼈다”​라며 “다른 인간들보다 감정은 덜하고 실행력은 과한 가영이 때문에 지니가 고생하는 모습도 관전 포인트다. 현대에 온 지니를 보는 것도 귀엽고, 마을 사람들을 비롯해 주변 캐릭터들도 모두 신선해서 관전 포인트가 아주 많다”라며 기대를 더했다. #3. 장대한 서사X환상적 볼거리전생과 현생을 가로지르는 지니와 가영의 긴 서사를 그린다. 설렘과 웃음, 애틋함이 모두 담긴 두 인물의 이야기는 시청자들을 매혹시킬 예정. 여기에 지니와 가영의 목숨을 건 내기에 함께 얽혀있는 ‘소원자들’의 에피소드는 인간성에 관한 질문을 던지며 작품에 깊이를 더한다. 탄탄한 이야기를 기반으로 환상적인 볼거리도 마련되어 있다. 두바이 현지 촬영으로 담아낸 아름다운 랜드마크와 사막 풍경은 서사의 시작을 생동감 넘치고 임팩트 있게 담아낸다. 여기에 지니와 천사의 액션신 등 판타지 요소를 담아낸 쾌감 넘치는 장면들, 지니와 가영의 본격적인 이야기가 펼쳐지는 청풍 마을의 정겨운 풍경도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시각적인 즐거움 뒤에는 김은숙 작가 표 위트 넘치는 대사가 이어진다. 캐릭터들의 개성을 완벽하게 살린 맛깔난 대사 퍼레이드는 ‘아는 맛 로코’의 재미를 확실하게 보여준다. 그뿐만 아니라 수지, 스트레이 키즈, 아이들(i​-dle), 권진아, 하현상, 소수빈 등 귀를 즐겁게 할 OST 라인업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03 13:08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극장에서 봐야 하는 이유 셋

‘전지적 독자 시점’ 측이 오직 극장에서만 누릴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전격 공개했다. 지난 23일 개봉한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고,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안효섭)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이민호),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판타지 액션 영화다. ◇“온몸으로 몰입해서 본 영화”…소설이 현실이 됐다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의 유일한 독자 김독자는 자신만 알고 있던 이야기가 눈앞에서 펼쳐지는 상황을 마주하고, 김독자가 소설 속 세계에 발을 들이는 순간 관객들 역시 스크린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압도적 경험을 하게 된다. 살아남기 위해 주어진 시나리오의 미션을 클리어해 나가는 이야기가 박진감 넘치게 흘러가면서 관객들 역시 김독자가 된 듯 그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다음 시나리오를 기다리게 된다. ‘소설 속 세계가 눈앞에 펼쳐진다’라는 독창적인 설정을 극장의 큰 스크린으로 마주한 관객들은 “대한민국 영화 역사상 가장 새롭고 강렬한 영화. 미쳤다.”(메가박스 se****), “웹소설의 감동을 완벽하게 스크린에 옮겨낸 역대급 판타지”(CGV 특****), “계속되는 도장 깨기 게임을 하는 동안 시간 순삭”(메가박스 in****), “개연성 후폭풍이 엄청나다”(메가박스 lj****) 등 ◇“그래픽 끝내줌”…다이내믹한 볼거리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은 두 번째 관전 포인트는 지금까지 없던 세계관을 완성시킨 거대하고 압도적인 비주얼이다. 거대한 어룡이 동호대교를 덮치고, 김독자가 어룡 배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장면은 압도적인 시각적 충격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서울의 한복판 충무로역이 크리처의 습격을 받는 전장이 되고, 살아남기 위해 벌이는 긴박한 전투가 주는 생생함은 마치 지하철역에 있는 듯한 감각을 선사하며 몰입감을 높인다. 전체 1500여 컷 중 1300여 컷이 CG로 구현된 ‘전지적 독자 시점’은 오직 글로만 존재하던 세상을 스크린 위에 한계 없이 펼쳐 보인다. 크리처가 우글거리는 지하철에서 광활한 우주까지 확장되는 다양한 차원의 배경이 역동적으로 전환되며, 극장을 빠져나온 후에도 깊은 여운을 남긴다. 관객들은 “기술력에 감탄. 잘 만들었다”(메가박스 zl****), “방금 보고 왔는데 대단하다. 우리나라 기술도 엄청 발전했다”(네이버 fe****), “개봉 기념 무대인사 겸 2차 관람했는데 진짜 보자마자 압도감에 몰입감 쩔었다. CG 퀄리티 장난 아니다”(네이버 yh****) 등 평을 내놨다. ◇“원작 매력 제대로”…개성·멋 살린 캐릭터 액션신념의 검을 쥔 김독자, 회귀 능력과 함께 냉철한 생존 전략을 가진 유중혁, 명주실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유상아(채수빈), 강력한 힘과 방어력을 자랑하는 이현성(신승호), 정의의 단도를 휘두르는 정희원(나나), 분량과 달리 압도적 존재감을 발휘하는 이지혜(지수), 곤충을 자유롭게 다루는 이길영(권은성) 등 ‘전지적 독자 시점’은 각 캐릭터의 개성과 스킬이 유기적으로 얽히며 독창적인 액션을 완성한다. 이들이 따로 또 같이 선보이는 스펙터클한 액션 시퀀스들은 무더위를 잊게 할 만큼 시원하고 짜릿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새로운 결말을 향해 나아가는 이들이 한 팀이 돼 싸우는 팀플레이 케미는 관객들에게 가슴을 파고드는 만족감과 카타르시스를 안긴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 역시 “액션이 진짜 너무 시원시원하다”(메가박스 eu****), “배우들 액션이 정말 스펙타클하고 좋다”(CGV 영****), “주인공들 하나 같이 다 멋있다. 보면서 중간중간 벅차올랐다”(네이버 on****) 등이라고 추천하며, N차 관람을 독려했다.한편 ‘전지적 독자 시점’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31 15:10
영화

“극장은 사라지지 않는다” 메가박스가 찾은 답, ‘개인화’ 보니 [일문일답]

메가박스(대표 홍정인, 남용석)가 변화하는 관람 트렌드에 맞춰 관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극장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공간의 변화를 추진한다.17일 메가박스는 ‘극장의 재발견’ 세 번째 기획으로, 메가박스 멀티플렉스본부 김봉재 본부장의 인터뷰를 공개했다.최근 메가박스는 극장 경험으로 최대의 만족을 추구하는 관객들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메가박스는 콘텐트 라이브러리를 확장함과 동시에 다양한 타입의 특별관을 강화하고 있다. 메가박스 대표 플래그십 지점인 코엑스점은 25주년을 맞아 전관을 특별관으로 리뉴얼 하고, 관객들이 각자 원하는 방식으로 콘텐트를 즐길 수 있는 신규 특별관 ‘르 리클라이너’와 ‘MEGA | LED’를 도입했다. 어려운 산업 속에서도 공간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 관객의 관람 만족도를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메가박스 멀티플렉스본부 김봉재 본부장은 “극장이 영화만 상영하는 시대는 지나고 있다. 관객에게 상영관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극장의 숙제다. 리클라이너 상영관에서는 극강의 편안함을, LED 상영관에서는 영화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 콘서트, 라이브뷰잉, GV, 무대인사 등 다양한 콘텐트를 경험할 수 있다”며 특별관은 관객이 체험할 수 있는 경험의 질을 높이는 공간이라고 강조했다.최근 메가박스의 또 다른 특별관인 ‘MEGA | MX4D’의 예매 열기가 뜨거웠다. 바로 메가박스 단독 상영작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이하 진격의 거인 완결편)’을 4D로 관람하기 위함이다. 실제로 지난 3월 개봉 후 약 2개월 동안 MX4D 좌석점유율은 83%를 넘겼으며, 현재까지도 장기 흥행 중이다.김봉재 본부장은 “단독작 ’진격의 거인 완결편’은 92만 명이 넘는 관객 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 중 18%의 관객은 MEGA | MX4D 특별관을 선택했다. 액션신이 뛰어난 작품과 15가지 4D 효과의 완벽한 조합으로 관람에 더욱 몰입된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이처럼 메가박스는 관객의 다양한 니즈에 부응하고 극장에 와야 하는 이유를 제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특별관을 확대하고 강화할 계획이다.김봉재 본부장은 “과거에는 ‘극장에서 어떤 영화를 볼까’를 고민했다면, 지금은 ‘어떤 영화를 극장에서 볼까’를 고민한다. 이에 따라 극장은 관객들이 보고 싶어하고 볼 가치가 있는 콘텐트를 발굴하고, 그 콘텐트로 최고의 영화적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시설과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전 산업군에 걸쳐 ‘개인화’가 화두다. 극장도 마찬가지다. 극장에서 영화를 관람하는 문화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다만 그 형태는 관객이 원하는 대로 달라질 수 있다고 본다. 관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메가박스 멀티플렉스본부 김봉재 본부장 일문일답.Q. 메가박스 코엑스점 전관을 특별관으로 리뉴얼한 배경과 특별관을 강화하는 이유는.“메가박스 코엑스점 개관 25주년을 맞아 새로운 특별관을 도입하며 대대적 리뉴얼을 단행했다. 이번에 영화 관람 트렌드를 반영한 ‘MEGA | LED’와 ‘르 리클라이너’ 특별관을 선보였다. ‘MEGA | LED’에서는 영화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트가 가능한 공간이다. ‘르 리클라이너’ 상영관에서는 극강의 편안함은 물론 웅장한 사운드까지 즐길 수 있다. 메가박스의 특별관은 관객이 체험할 수 있는 영화적 경험의 질을 높이기 위한 공간이다. 현재 영화산업이 어렵지만 이러한 상황에서도 관객의 관람 만족도를 이끌어내기 위한 투자는 지속할 것이다. 내가 원하고 좋아하는 방식으로 영화를 즐기려는 관객의 니즈에 부응하고, 메가박스에 와야 하는 이유를 제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특별관들을 확대하고 강화할 계획이다.”Q. 메가박스 코엑스점에는 메가박스의 모든 특별관이 있다. 그 이유는.“메가박스 코엑스는 2000년 5월 개관한 메가박스 1호점이자 메가박스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지점이다. 대한민국 1호 멀티플렉스는 아니지만 멀티플렉스라는 문화를 정착시킨 영화관이다. 코엑스점은 메가박스가 도입하는 최초의 기술과 시설 그리고 서비스 공간이 집약돼 있다. 주요한 제도나 정책은 코엑스점에서 테스트를 거친 후 전국 지점으로 확대된다. 이런 상징성 때문에 메가박스의 신규 특별관은 코엑스에 가장 먼저 적용한다.현재 메가박스 코엑스는 돌비 시네마, MX4D, LED, 리클라이너, 부티크, 부티크 프라이빗까지 모든 특별관이 집약돼 있다. 메가박스의 1위 플래그십 사이트로서 폭넓은 문화 콘텐트와 새로운 관람 형태를 관객은 물론 영화산업계에도 끊임없이 제안해 나갈 것이며, 특별한 영화 경험을 제공하는 최적의 문화공간으로 진화해 갈 계획이다.”Q. 코엑스점에 3개의 ‘MEGA | LED’ 상영관을 선보였는데 그 이유는.“극장이 영화만 상영하는 시대는 지나가고 있다. 상영관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관객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극장의 숙제다. 이러한 측면에서 리클라이너, LED 상영관은 관객에게 또다른 프리미엄한 공간 경험을 선사한다. 리클라이너 상영관에서는 극강의 편안함을, LED 상영관에서는 일반 영화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 콘서트, 라이브뷰잉, 무대인사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트를 소화할 수 있다. 특히, 상영관 내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어, LED 스크린에 화면을 띄울 수 있고, 뒤쪽에 앉은 관객도 큰 화면으로 관람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무대인사, GV, 라이브뷰잉 등 다양한 이벤트가 끊이지 않는 코엑스점에 최적화된 상영관이다.”Q. 최근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으로 ‘MEGA | MX4D’ 상영관이 관객으로 가득했다.“약 92만 명이 넘는 관객이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이하 ‘진격의 거인 완결편’)을 관람하기 위해 메가박스를 찾았다. 지난해 30만 관객을 돌파한 ‘룩백’에 이어 메가박스 단독 상영작 역사에 새로운 기록을 경신했다. 92만 관객 중 18%의 관객은 ‘MEGA | MX4D’를 선택했다. 지난 3월 개봉 후 4월 말까지 두 달여 동안 MX4D 전체 좌석점유율은 83%를 넘었고, 코엑스에서만 무려 90%를 넘었다. 액션신이 뛰어난 작품과 15가지 4D 효과의 조합으로 더욱 몰입된다는 평가를 받았다.”Q. 메가박스 킨텍스에 ‘메가아이스박스’도 개관했는데.“지난 5월 17일 메가박스 킨텍스에 ‘메가아이스박스’가 오픈했다. 약 400석 규모의 상영관을 전면 개조해 만든 극장 내 아이스링크다. 피겨 스케이트, 스피드 스케이트, 아이스하키 등 빙상 꿈나무를 위한 전문가들의 레슨 중심으로 운영되며, 수업이 없는 시간에는 자유 스케이팅도 즐길 수 있다. 메가아이스박스는 극장의 완벽한 변신이자 새로운 공간이다. 스케이트를 배우기 위해 영화관을 찾는 새로운 경험이 곧 극장에 대한 즐거운 공간 경험으로 이어질 것이다. 지역주민과 빙상 꿈나무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메가아이스박스의 성장을 지켜봐 달라.”Q. 극장의 미래는?“영화산업은 물론 관객들의 영화 관람 패턴 또한 변했다. 과거에는 ‘극장에서 어떤 영화를 볼까’를 고민했다면, 지금은 ‘어떤 영화를 극장에서 볼까’를 고민한다. 나아가 영화관이라는 공간이 주는 관람 만족도까지 평가한다. 이에 따라 극장은 관객들이 보고 싶어 하고 볼 가치가 있는 콘텐트를 발굴하고, 그 콘텐트로 최고의 영화적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시설과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현재 전 산업군에 걸쳐 ‘개인화’가 화두다. 극장도 마찬가지다. 극장에서 영화를 관람하는 문화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다만 그 형태는 관객이 원하는 대로 달라질 수 있다고 본다. 거실 소파 같은 편안한 공간일 수 있고, 온몸으로 느끼는 다이내믹한 공간이 될 수 있다. 또는 취향을 공유한 많은 사람들과 함께 호흡하며 즐기는 공간에서 원하는 콘텐트를 소비하는 형태로 개인화, 세분화될 것이다. 관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17 16:02
예능

헨리, 최다니엘·이현우와 사이판行…‘만능 재주꾼’ 활약 (최다치즈)

가수 헨리가 ‘최다치즈’에서 최다니엘, 이현우와 유쾌한 티키타카를 선보였다.헨리는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뮤스비(M:USB)’를 통해 공개된 ‘최다치즈’에 게스트로 출연해 배우 최다니엘, 이현우와 사이판으로 여행을 떠났다.영상에서 비행기에 몸을 실은 헨리는 창가 좌석을 최다니엘에게 양보하는 배려를 보였고, 최다니엘은 “화장실 갈 때 나한테 다 돈 내고 가”라고 센스 있게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4시간 30분을 날아 사이판에 도착한 세 사람은 숙소로 가는 버스에 올랐다. 이동 도중 헨리는 생수병을 활용해 관절 소리를 내는 이색적인 개인기를 선보였고, 각종 난센스 퀴즈를 출제하며 분위기를 더욱 띄웠다.이어 해변과 바로 연결된 리조트에 입성한 헨리는 황홀한 뷰에 폭풍 리액션을 펼쳐 이번 여행을 준비한 최다니엘을 흐뭇하게 했다. 또 헨리는 현지 풍경에 녹아들어 모델 같은 포즈를 취해 최다니엘과 이현우를 감탄하게 했다.휴식 시간을 가진 후 레스토랑에서 저녁 식사를 하던 헨리는 최다니엘과 비슷한 입맛을 공유했고, 이현우와는 상반되는 맛 취향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헨리의 밝은 텐션과 각종 상황극, 현지인에 빙의한 식사 매너 또한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바쁜 스케줄에도 이번 ‘최다치즈’ 촬영에 응해준 헨리에게 최다니엘은 고마움을 드러냈고, 헨리는 “취지가 여행이지 않나. 오히려 제가 더 고맙다”라고 진심을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영상 말미에는 한층 다이내믹한 세 사람의 여행기와 함께 점차 무르익어가는 케미가 그려져 다음 에피소드를 향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한편, 헨리는 국내외를 오가며 활발한 음악, 공연, 방송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 세계적인 음악 예술 축제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 런던’ 무대를 장식하며 글로벌 ‘공연 강자’로 존재감을 펼쳤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1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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