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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전 NC' 페디-'전 삼성' 수아레즈 MLB에서 만났다, 선발 맞대결 승자는?

지난해 KBO리그에서 뛰었던 '에이스' 투수들이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만났다. NC 다이노스에서 활약한 에릭 페디(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었던 알버트 수아레즈(볼티모어 오리올스)가 MLB 선발 맞대결을 펼쳤다. 페디와 수아레즈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개런티드 레이드 필드에서 열린 2024 미국 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볼티모어의 경기에 나란히 선발 등판했다.승부는 페디의 판정승으로 끝났다. 이날 페디는 6과 3분의 1이닝 동안 103개의 공을 던져 안타 3개와 볼넷 3개를 내주면서 삼진 6개를 잡고 무실점했다.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 이하)를 기록했다. 반면 수아레즈는 4이닝 동안 안타 2개 볼넷 2개 삼진 3개를 잡고 무실점했지만 투구수가 80개로 많아 조기 강판됐다. 1회를 삼자범퇴로 마무리한 페디는 2회 2사 후 볼넷과 안타를 맞으며 실점 위기를 내줬지만 카일 스토워스를 땅볼로 잡아내면서 무실점 이닝을 이어갔다. 수아레즈도 2회 말 1사 후 안타 위기를 잘 넘겼고, 3회 말엔 선두타자 볼넷과 1사 후 안타로 맞은 1, 2루 위기를 병살타로 넘기며 기사회생했다. 이후 두 선수는 큰 위기 없이 자신들의 역할을 잘 해내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볼티모어는 5회 수아레즈가 내려가자마자 실점했다. 교체로 마운드에 오른 키건 아킨이 선두타자 볼넷과 안타, 희생번트 그리고 토미 팜의 볼넷까지 1사 만루 위기를 자초했다. 이후 앤드류 본을 내야 플라이로 잡아내며 위기를 넘기는 듯 했으나 개빈 시츠에게 3점 홈런을 맞으며 균형이 깨졌다. 하지만 승리 투수 요건을 챙긴 페디도 끝내 웃지 못했다. 8회 초 화이트삭스 불펜이 대량실점하며 경기가 역전됐기 때문이다. 8회 초 라이언 오헌에게 2점포를 허용한 화이트삭스는 앤써니 산탄다르에게 역전 2점포를 맞으며 고개를 숙였다. 이후 조던 웨스트버그의 쐐기포까지 묶어 볼티모어가 5-3으로 승리했다. 두 선수는 KBO 팬들에게 익숙한 선수들이다. 페디는 지난해 KBO리그 NC 다이노스에서 뛰며 30경기 20승 6패 평균자책점 2.00을 기록, 평균자책점 1위, 다승 1위, 탈삼진 1위(209개)로 3관왕에 오르며 정규시즌 MVP까지 거머쥐었던 선수다. 이 활약으로 페디는 MLB 여러 팀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빅리그에 복귀했다. 수아레즈는 2022년부터 2023년 중반까지 삼성 유니폼을 입고 49경기 10승 15패 평균자책점 3.04의 성적을 기록한 바 있다. 유독 승운이 따르지 않아 '수크라이(수아레즈+크라이)' 별명이 붙었던 그는 지난해 7월 왼쪽 종아리 근육 파열로 팀에서 방출돼 베네수엘라 리그를 거쳐 미국으로 향했다.두 선수는 올 시즌 각 팀의 선발 로테이션에 안착했다. 페디는 연패에 빠진 화이트삭스의 에이스 투수 역할을 하며 11경기 4승 1패 평균자책점 2.80으로 맹활약했고, 중반 선발진에 합류한 수아레즈도 올 시즌 11경기 4선발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53으로 순항 중이다. 윤승재 기자 2024.05.26 08:59
연예일반

‘컴백 D-1’ 엔믹스, 신보 ‘엑스페르고’로 2023년 활동 박차

그룹 엔믹스가 탄탄한 보컬과 퍼포먼스를 앞세워 2023년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엔믹스는 오는 20일 첫 번째 미니 앨범 ‘엑스페르고’(expérgo)를 발매한다.이에 앞서 엔믹스는 공식 SNS를 통해 ‘올라운더 신예’의 존재감이 빛나는 ‘엑스페르고’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단연 돋보인 콘텐츠는 엔믹스의 아카펠라로 완성한 하이라이트 메들리 ‘보이스 온리’(Voice Only) 버전. 이는 공개 직후 팬들의 호평이 쏟아졌다.퍼포먼스 역시 관전포인트다. 지난 13일 선공개된 ‘영, 덤, 스투피드’(Young, Dumb, Stupid) 뮤직비디오 속 엔믹스는 재치 있는 표정 연기와 자연스러운 제스처로 퍼포먼스를 소화한다. 해당 뮤직비디오는 지난 14일 오전 기준 유튜브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엑스페르고’는 범우주적 세계관, 신선한 비주얼 콘셉트, 다채로운 음악 세 박자를 모두 갖춘 고퀄리티 작품 탄생을 가늠케 한다. 각종 티징 콘텐츠에 녹아들어 간 흥미진진한 세계관 요소는 앤써(NSWER·공식 팬덤명)의 심장을 뛰게 하고 있다.엔믹스는 ‘엑스페르고’를 통해 다채로운 음악 색깔을 선보이며 리스너의 취향을 저격할 예정이다. 신보에는 선공개곡 ‘영, 덤, 스투피드’와 타이틀곡 ‘러브 미 라이크 디스’(Love Me Like This)를 비롯해 총 6곡이 수록된다. ‘러브 미 라이크 디스’는 스트리트 바이브의 바운시 랩과 알앤비 스타일 보컬 라인을 믹스한 노래로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특징이다.그런가 하면 엔믹스는 오는 5월부터 첫 번째 해외 쇼케이스 투어 ‘나이스 투 믹스 유’(NICE TO MIXX YOU)를 개최한다. 이들은 북미 8개 도시와 아시아 5개 지역 관객을 만난다.한편 ‘엑스페르고’는 오는 20일 오후 6시 발매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3.19 10:32
NBA

LA레이커스-오클라호마 대상 ‘농구토토 승5패’ 발매

‘르브론 제임스의 LA레이커스와 오클라호마의 맞대결이 포함된 농구토토 승5패가 이번 주중 국내 농구팬들을 찾아갑니다!’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오는 8일부터 9일(목)까지 열리는 미국 프로농구(NBA) 13경기 및 국내 프로농구(KBL) 1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농구토토 승5패 12차 게임을 발매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월 4일 오전 9시 50분에 발매를 마감한 농구토토 승5패 11회차의 2등부터 4등에 해당하는 적중자는 총 612명이었다. 14경기의 결과를 모두 맞혀야 하는 1등 적중자는 단, 1명도 없었다. 이로써 6500만 9750원의 1등 적중금이 12회차로 이월됐다.이어 발매를 개시하는 이번 농구토토 승5패 12회차는 지난 6일 오전 8시부터 발매를 개시했으며, 오는 8일 오전 9시 20분까지 전국 스포츠토토 판매점 및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NBA 대기록 작성 앞둔 르브론 제임스, 오클라호마와 안방서 한 판 승부…보스턴과 필라델피아, 동부 상위권팀들간의 치열한 자존심 대결 펼칠 것으로 예상돼이번 회차에서는 무려, NBA 13경기를 대상으로 승5패 게임이 진행되기 때문에, 미국 프로농구에 관심이 많은 국내 스포츠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그 중 단연, 화제성이 높은 경기는 LA레이커스-오클라호마(5경기)전이다. LA레이커스에 소속된 르브론 제임스가 NBA의 역사를 새로 쓰기 직전이기 때문이다.현재 르브론 제임스는 레전드 카림 압둘자바의 통산 득점 1위 기록에 단, 35점만을 남겨둔 상황이다. 제임스가 단일 경기 40득점 이상의 활약을 보여주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기 때문에 이번 오클라호마전에서 신기록 작성에 성공할 가능성도 충분하다.이번 오클라호마전에서 통산 3만 8352점을 기록하고 있는 르브론 제임스가 35점 이상을 득점할 경우, 카림 압둘자바의 3만 8387득점을 넘어 약 40년만에 NBA 기록을 경신할 수 있다. 최근 LA레이커스가 르브론 제임스, 앤써니 데이비스, 웨스트브룩 등 핵심 자원들이 부상 없이 출전하고 있는 가운데, 안방에서 NBA 대기록 작성 가능성도 높기 때문에 승리에 대한 동기부여가 충분한 상황이다. 더불어 이번 시즌 오클라호마가 원정 경기에서 9승16패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홈팀 LA레이커스가 우세한 경기를 펼칠 가능성이 높다. 이어 동부 상위권에 위치한 보스턴과 필라델피아는 이번 주중, 자존심 대결을 앞두고 있다. 동부 컨퍼런스 선두 보스턴은 제이슨 테이텀, 제일런 브라운, 알 호포드 등이 코트에 오를 예정이고, 필라델피아에서는 확실한 ‘원투펀치’ 조엘 엠비드와 제임스 하든을 앞세울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즌 양팀의 첫 맞대결에서는 126-117로 안방 경기를 펼친 보스턴이 승리했다. 이번 경기 역시 보스턴의 홈인 ‘TD가든’에서 치러지는 만큼, 필라델피아를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칠 가능성이 높은 경기다. 유일한 KBL 대상경기, 대구한국가스공사-창원LG전…LG의 상대전적 우위에도 5점 차 승부 고려한 세밀한 승부예측 필요이번 회차 대상경기 중 한국가스공사-창원LG(6경기)전은 유일한 KBL 경기다. 현재 창원LG(24승14패)는 리그 상위권인 2위에 올라있고, 대구한국가스공사(13승24패)는 리그 하위권인 9위에 머물러 있다. 이번 시즌 진행된 양팀의 맞대결에서 창원LG가 4차례 모두 승리를 차지해 압도적인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다만, 가장 최근 맞대결인 지난 달 20일 경기에서는 69-64의 5점 차의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다. 따라서 이번 경기도 무난한 LG의 대승을 예측하기보다는 양팀의 전력분석을 기반으로 하는 세밀한 승부예측이 필요한 경기다. 이와 관련해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지난 11회차에서 농구토토 승5패 게임 1등 적중자가 나오지 않아, 적중금이 이번 12회차로 이월됐다”며 “다른 회차에 비해 1등 적중금이 더욱 커진 이번 승5패 게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승5패 12회차에 대한 자세한 경기 분석 내용 등은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서 기자 2023.02.07 17:33
NBA

'르브론 26점' LA 레이커스, 덴버 꺾고 개막 5연패 후 첫 승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가 ‘킹’ 르브론 제임스(38)를 앞세워 개막 첫 승을 기록했다. 레이커스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벌인 덴버 너게츠와 2022~23시즌 NBA 홈 경기에서 121-110으로 이겼다. 2014~15시즌 이후 8년 만에 개막 5연패를 당했던 레이커스는 연패 사슬을 끊어내고 개막 첫 승을 기록했다. 이날도 패했다면 레이커스는 65년 만에 개막 6연패라는 불명예 기록을 세울 수 있었다. 레이커스의 간판 스타 르브론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제임스는 이날 34분 42초를 뛰며 3점 슛 성공 2개를 포함해 26점 6리바운드 8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했다. 턴오버는 3개. 야투 성공률은 45.5%(10개 성공/22개 시도)를 기록했다. 르브론은 팀이 55-53으로 상대의 추격을 허용할 때 페이드어웨이 점프 슛을 성공하는 등 결정적인 순간마다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르브론 외에도 레이커스에서는 앤써니 데이비스가 36분 48초 동안 23점 15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더블 더블을 기록했다. 러셀 웨스트브룩은 18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로니 워커도 18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올렸다. 어스틴 리브스는 10점, 트로이 브라운 주니어는 8점으로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덴버에서는 니콜라 요키치가 23점 14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맹활약했으나, 팀의 패밸르 막지 못했다. 이외에도 자말 머레이가 21점, 애런 고든이 18점, 마이클 포터 주니어가 17점, 브루스 브라운드 10점을 기록했다. 최근 2연승을 질주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갔던 덴버는 이날 패배로 정규리그 성적 4승 3패를 기록했다. 김영서 기자 2022.10.31 14:40
연예일반

‘슈퍼밴드2’ 김예지, 오늘(30일) ‘금수저’ OST ‘앤써’ 발매

가수 김예지가 ‘금수저’ OST의 두 번째 주자로 출격한다. 김예지가 가창에 참여한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의 두 번째 OST ‘앤써’(Answer)가 3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앤써’는 순간적 몰입도를 높이는 도입부와 오케스트라와 함께 휘몰아치는 후반부, 그리고 다시 처음으로 돌아오는 전개를 가진 곡이다. 웅장한 사운드 위로 김예지의 보컬이 어우러지며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드라마 장르와 스토리에 어울리는 김예지의 목소리는 혼란스러운 마음속에서 끝없이 피어나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 있는 주인공의 모습을 그리며 극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 김예지는 ‘보이스코리아’, ‘슈퍼밴드2’ 등에서 독보적인 보컬로 주목받았다. 이에 김예지가 유니크한 목소리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앤써’를 완성하며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9.30 09:59
연예

엔믹스, 걸그룹 데뷔 앨범 초동 기록 세우며 인증패 수상

엔믹스(NMIXX)가 걸그룹 데뷔 앨범 초동 기록을 새로 쓰고 한터차트 공식 초동 인증패를 받았다.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가 16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엔믹스는 데뷔 싱글 '애드 마레(AD MARE)'로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음반 판매량) 22만 7399장을 기록하고 한터차트 초동 실버 인증패를 수상했다. 한터차트 공식 초동 인증패는 초동 판매량 데이터를 근거로 일정 음반 판매량을 넘긴 아티스트의 공식 기록을 인증하는 기념패다. 엔믹스는 데뷔 음반으로 2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려 실버 인증패를 받게 됐다. 엔믹스는 "앤써(팬덤명) 여러분이 보내준 사랑 덕분에 데뷔 싱글로 초동 22만 7399장이라는 멋진 기록을 달성하게 됐다. 여러분이 주신 사랑과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하는 엔믹스가 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기록은 역대 걸그룹 데뷔 앨범 기준 초동 신기록이자 싱글 기준으로는 3위에 해당하는 것으로 더욱 의미를 더한다. 앞서 엔믹스는 한터차트 2월 25일 자 음반 일간 차트 1위·음반 주간 차트(22.02.28~22.03.06) 2위 등 음반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K팝 역대급 신예 존재감을 빛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3.17 13:34
스포츠일반

농구토토 승5패 1회차, 농구팬 51% ‘유타, 덴버 원정서 근소 우세’

NBA 및 KBL 14경기 대상 농구토토 승5패 1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덴버-유타전 유타 승리 51.88%…1월 5일 오후 12시 20분 마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오는 1월 5일과 6일 사이에 벌어지는 미국프로농구(NBA) 12경기와 국내남자프로농구(KBL) 2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승5패 1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덴버-유타(11경기)전에서 원정팀 유타가 과반수가 넘는 승리 예상 지지를 받았다고 전했다. 자세한 투표율을 살펴보면, 유타는 51.88%의 승리 예상 지지를 받았다. 이어 양팀의 5점 이내 접전 예상은 30.97%로 나타났고, 홈팀 덴버의 승리 예상은 17.15%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덴버 너게츠(서부 컨퍼런스 5위)와 유타 재즈(서부 컨퍼런스 3위)가 맞대결을 펼친다. 이번 시즌 양팀의 첫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둔 덴버는 현재 3연승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대로 유타는 지난 2일 골든스테이전에서 패하며, 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단, 이번 경기는 최근 기세보다 핵심 선수들의 부상 여파가 승부의 향방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가 될 전망이다. 유타에서는 하산 화이트사이드와 에릭 파스칼, 우도카 아주부키만이 경기에 나서지 못하기 때문에 팀 전력에 큰 차질이 없지만, 덴버에서는 에이스인 자말 머레이를 비롯해 마이클 포터 주니어, 오스틴 리버스, 제프 그린, 몬테 모리스 등 전력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지 못하기 때문에 이를 고려한 전력분석이 필요한 경기다. 르브론 제임스가 매 경기 활약을 펼치고 있는 LA레이커스는 안방인 크립토닷컴아레나에서 새크라멘토 킹스를 맞이한다. 2연승을 거두고 있는 LA레이커스는 이번 회차에서 63.53%의 지지를 얻어 손쉬운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양팀의 5점 이내 접전 승부는 25.95%를 기록했고, 원정팀 새크라멘토의 승리 예상은 10.52%로 나타났다. LA레이커스(서부 컨퍼런스 7위)는 최근 앤써니 데이비스가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지만, 베테랑 르브론 제임스를 필두로 카멜로 앤서니, 테일런 호튼-터커 등이 좋은 활약을 펼치며 승리를 이끌어내고 있다. 안방의 이점을 가지고 있는 LA레이커스가 최근 보여준 경기력을 이번 경기에서도 이어 나갈 수 있다면, 객관적 전력에서 열세를 보이는 새크라멘토(서부 컨퍼런스 10위)를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칠 가능성이 높은 경기다. 이와 더불어 샬럿(77.64%), 필라델피아(76.74%), 브루클린(74.21%), 밀워키(73.02%)는 이번 회차에서 70% 이상의 높은 지지를 받았고, 워싱턴(66.95%), 마이애미(64.57%), 골든스테이트(61.48%)도 과반수 이상의 투표율을 얻는데 성공했다. KBL에서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수원kt의 승리 예상이 79.56%로 이번 회차에서 최고 투표율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양팀의 5점 이내 접전 승부는 14.03%를 차지했고, 대구한국가스공사(리그 공동 7위)의 승리 예상은 6.41%로 집계됐다. 이와 반대로 창원LG-고양오리온(14경기)전에서는 양팀의 5점 이내 접전 승부가 43.47%를 기록해 치열한 접전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됐다. 고양오리온(리그 5위)의 승리 예상은 32.07%로 나타났고, 안방경기를 펼치는 창원LG(리그 공동 7위)의 승리 예상은 24.46%의 투표율을 보였다. NBA와 KBL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농구토토 승5패 1회차 게임은 1월 5일 오후 12시 20분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차승윤 기자 차승윤 cha.seunyoon.joongang.co.kr 2022.01.04 16:03
스포츠일반

'블록버스터 트레이드' 러셀 웨스트브룩, LA 레이커스행 임박

러셀 웨스트브룩(33)이 LA 레이커스로 향할 전망이다. 스포츠 매체 'ESPN'의 애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 기자는 30일(한국시간) “레이커스가 워싱턴의 웨스트브룩을 얻는 트레이드에 근접했다. 레이커스는 카일 쿠즈마, 켄타비우스 칼드웰-포프, 몬트레즐 해럴 그리고 드래프트 지명권을 워싱턴으로 보낸다”고 보도했다. 기자는 “계약을 마무리 짓기 위한 논의는 워싱턴이 받게 될 드래프트 지명권에 집중되어 있다”라며 “레이커스가 2021 드래프트 22픽 혹은 2라운드 지명권을 내줄지다”고 덧붙였다. 웨스트브룩이 레이커스로 합류할 시, 르브론 제임스와 앤써니 데이비스와 함께 NBA 2021~22시즌 강력 우승 후보다. 2008년 데뷔한 웨스트브룩은 아직 우승 반지가 없다. 웨스트브룩은 2008년 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4순위로 오클라호마시티의 전신 시애틀 슈퍼소닉스에 지명됐다. 이후 2018~19시즌까지 오클라호마시티, 2019~20시즌 휴스턴을 거쳐 2020~21시즌에는 워싱턴에서 활약했다. 웨스트브룩은 2020~21시즌 65경기에 나서 평균 36.4분을 뛰며 22.2득점 11.5리바운드 11.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워싱턴과 함께 플레이오프에 올랐지만 1라운드 탈락에 그쳤다. NBA 역대 최다 트리플더블 기록(184개)을 가지고 있다. 2017년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뽑혔고, 올스타 9회에 득점왕과 어시스트왕을 각각 2차례 차지했다. 강혜준 인턴기자 2021.07.30 09:10
스포츠일반

'NBA 유니폼 판매왕' 전반기에 이어 하반기도 "킹 제임스"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 르브론 제임스(37)의 인기가 식을 줄을 모른다. NBA와 NBA선수협회(NBPA)는 14일(현지시간) 제임스가 2020~21시즌 상반기에 이어 후반기에도 유니폼 판매 순위 1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이 순위는 NBA스토어닷컴에서 3월 11일부터 7월 13일까지의 유니폼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다. 밀워키의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2위에 올랐다. 지난 상반기 유니폼 판매 순위 5위에 그쳤던 아데토쿤보는 세 계단 상승하며 팀의 챔피언 결정전 진출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챔피언 결정전에 오른 또 다른 스타, 피닉스의 데빈 부커가 자신의 최고 판매 순위인 6위에 안착했다. 유니폼 판매량 상위 15위 안의 선수를 가장 많이 보유한 팀은 브루클린이다. 브루클린의 '빅3' 케빈 듀란트(3위), 카이리 어빙(8위), 제임스 하든(9위)이 모두 상위 10위권 내에 위치했다. 한편 구단 상품 판매 순위에서도 제임스가 있는 레이커스가 1위를 차지했다. 브루클린, 피닉스, 밀워키, 시카고 순으로 2~5위다. 구단 판매 순위 1, 2위는 상반기와 동일했다. 눈에 띄는 건 3위를 차지한 피닉스다. 피닉스는 지난 상반기 구단 상품 판매 순위 상위 10위 안에 위치하지 못했지만, 플레이오프 돌풍을 일으키며 하반기 3위로 깜짝 상승했다. ■ NBA 선수 유니폼 판매 순위 (하반기) 1. 르브론 제임스 (LA 레이커스) 2. 야니스 아데토쿤보 (밀워키) 3. 케빈 듀란트 (브루클린) 4. 루카 돈치치 (댈러스) 5. 제이슨 테이텀 (보스턴) 6. 데빈 부커 (피닉스) 7. 스테판 커리 (골든스테이트) 8. 카이리 어빙 (브루클린) 9. 제임스 하든 (브루클린) 10. 데미안 릴라드 (포틀랜드) 11. 트레이 영 (애틀랜타) 12. 조엘 엠비드 (필라델피아) 13. 앤써니 데이비스 (LA 레이커스) 14. 자 모란트 (멤피스) 15. 카와이 레너드 (LA 클리퍼스) ■ NBA 구단 상품 판매 순위 (하반기) 1. LA 레이커스 2. 브루클린 3. 피닉스 4. 밀워키 5. 시카고 6. 뉴욕 7. 필라델피아 8. 보스턴 9. 골든스테이트 10. 토론토 강혜준 인턴기자 2021.07.15 11:16
스포츠일반

빡빡한 일정 비판에 선수협회장 크리스 폴 "시즌 전 대화했다"

미국프로농구(NBA) 2020~21시즌 플레이오프(PO)에서 올스타급 선수의 부상이 팬들의 실망으로 이어지고 있다. 빡빡했던 올 시즌 개막 일정을 탓하는 시선에 선수협회장 크리스 폴은 "시즌 전 대화가 이뤄졌다"고 반응했다. NBA를 대표하는 슈퍼스타 르브론 제임스(37·LA 레이커스)는 지난 6월 PO 2라운드 도중 카와이 레너드(30·LA 클리퍼스)가 부상을 입자 “짧았던 비시즌 탓”이라며 리그의 운영을 비난했다. 문제의 원인은 2019~20시즌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코로나19로 2020년 3월 정규리그가 중단됐고 이후 7월 말부터 외부와 철저히 격리된 ‘버블’ 체제로 잔여 시즌과 플레이오프가 치러졌다. 2019~20 챔피언결정전 우승팀은 10월 12일(한국시간)이 되어서야 결정됐다. 이후 비시즌은 71일에 불과했다. 2020~21시즌이 지난 12월 23일 개막했기 때문이다. 각 팀은 정규리그 기존 82경기에서 10경기가 줄어든 72경기씩 소화했다. 정규리그보다 치열하고 모두의 관심이 한 곳에 몰리는 경기를 치르는 PO에서 부상자가 눈에 띄게 늘어나 보였다. 실제로 올 시즌 PO에서 한 경기 이상을 놓친 올스타 선수를 몇 명만 언급해도 앤써니 데이비스(LA 레이커스), 제임스 하든, 카이리 어빙(이상 브루클린), 카와이 레너드(LA 클리퍼스), 조엘 엠비드(필라델피아) 등 수없이 많았다. 팀은 '풀전력'을 유지하기 어려웠다. 다가오는 7일부터 피닉스와 밀워키간의 최후의 승자를 가리는 마지막 대결, 챔피언결정전이 치러진다. 그러나 밀워키는 팀의 핵심 야니스 아데토쿤보의 출전 여부가 불확실하다. 아데토쿤보는 동부 콘퍼런스 결승 도중 무릎 부상을 입었다. 이에 선수협회장이기도 한 폴은 챔피언결정전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제임스가 언급했던 짧은 비시즌으로 인한 선수들의 PO 부상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폴은 제임스를 반박하기보다는 시즌 전 충분한 대화를 통해 만들어진 결정임을 언급했다. 폴은 “부상은 항상 불행한 일이다. 싫어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지난 시즌 ‘버블’ 체제로 잔여 시즌을 운영하기로 했던 것처럼, 선수들과 선수의 몸 상태에 대해 대화가 이뤄졌다”고 전했다. 그는 모든 선수의 입맛에 맞을 수 없다는 점을 인정했다. 폴은 “어떤 선수에게는 좋은 것이 다른 선수에게는 맞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에 대해서 항상 대화가 이뤄졌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만약 싫다면 모든 선수가 이 대화에 의견을 낼 똑같은 기회를 가진다”고 덧붙였다. 강혜준 인턴기자 2021.07.06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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