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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솔로곡 ‘후’ 10주 연속 빌보드 ‘핫100’ in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 10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본투비 아이돌’의 위력을 과시했다.1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0월 5일 자)에 따르면 지민 솔로 2집 ‘뮤즈’의 타이틀곡 ‘후’가 지난주에 이어 메인 송차트 ‘핫 100’ 30위를 차지했다. 또 이 노래가 수록된 ‘뮤즈’는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전주 대비 4계단 상승한 91위를 기록했다.지민의 활약은 세부 차트에서도 돋보였다. ‘후’는 ‘글로벌(미국 제외)’(10위), ‘글로벌 200’(12위), ‘스트리밍 송’(25위), ‘팝 에어플레이’(26위) 순위권에 올랐고, ‘뮤즈’는 ‘월드 앨범’ 2위에 안착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02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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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원하모니, 美 빌보드 커리어하이…‘빌보드 200’ 16위

그룹 피원하모니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에서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1일(한국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공식 SNS를 통해 피원하모니의 미니 7집 ‘새드 송’이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16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는 피원하모니가 ‘빌보드 200’에서 기록한 최고 순위다.이로써 피원하모니는 3작품 연속 ‘빌보드 200’ 진입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지난해 6월 미니 6집 ‘하모니 : 올 인’으로 ‘빌보드 200’에 51위로 처음 진입한 피원하모니는 지난 2월 발매한 정규 1집 ‘때깔’로 동 차트에서 39위를 기록, 2주 간 진입에 성공하는 저력을 보였다. 여기에 신보로 자체 최고 기록인 16위에 오르며 또 한번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지난 20일 발매한 미니 7집 ‘새드 송’은 피원하모니가 앨범 기획 단계부터 작사, 작곡에 참여하는 등 전반적인 과정에 모든 멤버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정체성을 담아낸 앨범이다. 발매 첫날에만 한터 차트 기준 30만 4644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전작의 모든 앨범 판매량을 훌쩍 뛰어넘었으며 신곡 ‘새드 송’으로는 SBS M, SBS Fil ‘더쇼’, MBC M, MBC every1 ‘쇼! 챔피언’, KBS2 ‘뮤직뱅크’까지 1위에 오르며 음악방송 3관왕을 거두기도 했다.매 앨범 자신들의 기록을 뛰어넘으며 호성적을 거두고 있는 피원하모니는 계속해서 활발한 신보 활동을 이어간다. 각종 음악 방송을 통해 피원하모니만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미국에서 열리는 대규모 음악 페스티벌 ‘2024 아이하트라디오 징글볼 투어’에 합류, 오는 12월 17일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무대에 오른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01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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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선 커리어 하이, 국내선 성과 미비' 르세라핌 ‘크레이지’ 활동 마무리

‘크레이지’한 영향력은 없었다. 그룹 르세라핌의 미니 4집 ‘크레이지’ 활동이 해외에서는 좋은 반응을 얻었지만 국내에서는 조용히 마무리됐다.르세라핌은 지난달 30일 ‘크레이지’를 발매하고 활동을 재개했다. 르세라핌이 미국 최대 음악 페스티벌로 꼽히는 코첼라에서 가창력 논란에 휩싸인 이후 처음 선보이는 앨범이었다. 르세라핌 입장에서도 강력한 한 방이 필요한 시점에서 선택한 건 ‘EDM’이었다. 르세라핌이 데뷔 후 처음 시도해 보는 장르였다. ‘크레이지’는 EDM을 기반으로 미니멀한 테크 하우스 비트가 짜릿한 사운드를 선사하며 ‘따따따따’로 반복되는 중독적인 가사와 보깅 댄스가 인상적인 곡이다. 이번 활동에서 르세라핌은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 2주 연속 차트인하며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올해 ‘핫 100’에 2주 연속 차트인한 K팝 걸그룹은 르세라핌이 유일하다. ‘크레이지’는 지난 24일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9월 28일자)에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는 127위에 자리하며 3주 연속 차트인하기도 했다.하지만 국내에서 반응은 딴판이다. 컴백을 할 때부터 라이브 논란을 의식해서 의도적으로 낮은 음에 반복되고 쉬운 노래를 선택한 게 아니냐는 빈축을 샀다. ‘크레이지’ 초동 판매량(첫 일주일 판매량)도 뚝 떨어진 약 67만 7000장에 그쳤다. 전작 ‘이지’보다 30만 장 이상 줄어든 수치다. ‘이지’ 초동은 약 98만 9000장이었다. 정규 1집 ‘언포기븐’은 약 125만 8000장을 기록했다.한 가요 관계자는 “아티스트들의 초동 판매량은 점점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라며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등 앞에서 적극적으로 끌어주는 대장주가 없다보니 K팝 전체의 팬덤은 움직이지 않고 각 아티스트별 팬덤 중심으로 판매가 이뤄지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각 그룹들이 분산되어 초동 판매량을 가져가는 분위기다. 다만, 이런 가요계 흐름을 감안하고 본다 해도 르세라핌 ‘크레이지’ 초동 판매량 수치는 꽤 아쉽다.‘크레이지’는 국내 음원차트에서도 반응이 미미하다는 점에서 이번 활동이 과거 논란으로 돌아선 팬들의 마음을 돌리지 못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크레이지’는 29일 기준 오전 10시 기준 멜론 ‘톱100’차트에서 65위, 일간 차트에서는 55위를 기록했다. 전작 ‘이지’가 멜론 일간 차트에서 톱5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하락세다. 가창력 논란이 불거졌던 무대는 미국 코첼라인데, 오히려 현지에서는 커리어 하이를 찍고 국내에서는 반응이 미적지근한 아이러니한 상황이다.하재근 문화 평론가는 “국내 팬들은 아티스트에게 부정적인 인식이 생기면 색안경을 벗고 보기까지 다소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경향이 있다”면서 “이를 뒤집기 위해서는 극적인 반전이 필요한데 르세라핌의 이번 활동은 여론을 완전히 뒤집기엔 조금 부족했다”고 평가했다.다만 가을을 맞아 시작되는 대학 축제 시즌이 르세라핌이 다시 입지를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될지 주목된다. 르세라핌은 지난 27일 서강대학교 축제에서 ‘안티프레즐’ ‘크레이지’ ‘퍼펙트나이트’ ‘언포기븐’ 등 총 7곡으로 무대를 꾸몄다. 특히 마이크를 뚫고 나오는 라이브에 학생들은 “라이브야?”, “실력 많이 늘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르세라핌은 30일 광주대학교, 10월 1일 한양대학교 에리카 캠퍼스와 호서대학교 아산 캠퍼스, 10월 2일 동명대학교와 영남대학교 등 전국 각지의 캠퍼스에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30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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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 정규 2집, 美 ‘빌보드 200’ 10주 연속 차트인… 자체 신기록

그룹 엔하이픈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에서 자체 최장기 차트인 신기록을 세웠다. 2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9월 28일 자)에 따르면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 정규 2집 ‘로맨스 : 언톨드’가 ‘빌보드 200’에서 전주 대비 1계단 상승한 199위에 자리했다. 이 앨범은 지난 7월 27일 자 ‘빌보드 200’에 2위로 진입한 뒤 10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 엔하이픈은 이로써 미니 4집 ‘다크 블러드’로 이 차트에서 세운 자체 최장기간 연속 차트인 기록(8주)을 경신하며 음반 파워를 입증했다. ‘로맨스 : 언톨드’는 ‘빌보드 200’ 외 3개 앨범차트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 앨범은 ‘월드 앨범’에서 5위,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에서 각각 12위로 상위권을 유지했다. 그 중 ‘월드 앨범’에서는 10주 동안 ‘톱 5’를 지키는 저력을 과시했다. 여러 앨범차트에서 활약한 엔하이픈은 ‘아티스트 100’ 71위에 안착했다. 한편 엔하이픈의 인기는 유럽에서도 뜨겁다. 이들이 지난 19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프라다 2025 봄/여름 패션쇼’에 참석해 스포트라이트를 한몸에 받았다. 해외 유수의 매체에서는 이들의 빼어난 스타일링과 비주얼을 다루는 기사를 게재하며 집중 조명했다. 또 엔하이픈이 두오모 광장에 깜짝 방문해 팬들과 인사를 나누자 약 20분 만에 수천 명의 팬들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루며 해외 인기를 입증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25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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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넥스트도어, 미국 ‘빌보드 200’ 40위 진입... 5세대 K팝 그룹 중 최고

보이넥스트도어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에서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23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공식 SNS를 통해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의 미니 3집 ‘19.99’가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9월 28일 자) 40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는 5세대 걸그룹과 보이그룹을 통틀어 ‘빌보드 200’ 최고 순위다.보이넥스트도어는 5세대 K-팝 그룹 신기록과 더불어 3작품 연속 ‘빌보드 200’ 진입이라는 쾌거를 거두었다. ‘19.99’가 기록한 40위는 미니 1집 ‘와이..’(162위)와 미니 2집 ‘하우?’(93위)의 ‘빌보드 200’ 진입 성적 대비 각각 122계단, 53계단 상승한 순위다. 특히 미니 2집 ‘하우?’가 올 4월 발매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들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실감할 수 있다.또한 이들은 일주일 동안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실물 음반을 집계하는 ‘톱 앨범 세일즈’에서 4위를 차지해 트래비스 스콧, 에미넴, 미란다 램버트의 뒤를 이었다.보이넥스트도어는 이번 음반으로 국내를 비롯해 세계 음악시장의 중심인 미국과 일본에서 일제히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신보 ‘19.99’는 한터차트 기준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75만 9156장을 기록했다. 전작인 미니 2집 대비 43% 가까이 오른 수치다. 일본에서는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주간 합산 앨범 랭킹’(9월 23일 자) 1위에 자리하며 전작에 이어 2연속 오리콘 주간 차트 2관왕에 올랐다. 이처럼 보이넥스트도어는 데뷔 1년여 만에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극하는 ‘생활 밀착형 음악’과 개성 있는 퍼포먼스로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요즘 가장 핫한 그룹’으로 성장했다.한편 미니 3집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보이넥스트도어는 오는 12월 14~15일 양일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첫 단독 투어 ‘BOYNEXTDOOR TOUR ‘KNOCK ON Vol.1’의 막을 올린다. 이어 내년 1월 30일 도쿄, 2월 2일 아이치, 8~9일 오사카, 15일 미야기, 18~19일 후쿠오카, 22~24일 가나가와, 3월 15일 싱가포르, 22일 마닐라, 29일 방콕, 4월 3일 타이베이, 6일 홍콩, 12일 자카르타 등 아시아 13개 도시에서 관객들과 만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2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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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美 빌보드 ‘핫 100’ 2주 연속 진입... 올해 K팝 걸그룹 中 유일

르세라핌이 ‘크레이지’ 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1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9월 21일 자)에 따르면, 르세라핌의 미니 4집 타이틀곡 ‘크레이지’가 메인 송차트 ‘핫 100’ 88위로 2주 연속 차트인했다. 지난주 이 차트에 76위(9월 14일 자)로 진입한 데 이어 안정적으로 순위권을 유지했다.올해 ‘핫 100’에 2주 연속 차트인한 K-팝 걸그룹은 르세라핌이 유일하다. 또한 K-팝 역사를 통틀어 ‘핫 100’에 2주 연속 이름을 올린 그룹은 이들을 포함해 다섯 팀뿐이다.신보는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54위에 자리하면서 르세라핌은 2주 연속 빌보드 양대 메인 차트에 진입했다. 지난주 열린 ‘2024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2024 MTV Video Music Awards)에서의 수상과 프리쇼 공연, 뉴욕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점등 행사 등 현지 음악 팬들과 소통한 것도 요인으로 작용했을 터다. 르세라핌은 글로벌 송차트에서도 호성적을 이어갔다. 타이틀곡 ‘크레이지’는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각각 22위, 16위에 안착했다.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에서는 2위에 올라 국가/지역을 막론하는 인기를 자랑했다. 타이틀곡과 동명의 음반은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8위, ‘월드 앨범 세일즈’ 2위를 차지하며 주요 차트 상위권을 휩쓸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18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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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 8주 연속 美 빌보드 ‘핫 100’ 진입

방탄소년단 지민의 솔로 2집 타이틀곡 ‘후’(Who)가 미국 빌보드 ‘핫 100’에 8주 연속 진입했다. 1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9월 21일 자)에 따르면 지민의 솔로 2집 ‘뮤즈’의 타이틀곡 ‘후’가 메인 송차트 ‘핫 100’ 30위에 랭크됐다. 또한 ‘뮤즈’는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102위로 순위권을 지켰다.지민의 위상은 세부 차트에서도 확인된다. ‘뮤즈’는 ‘월드 앨범’(4위), ‘후’는 ‘글로벌(미국 제외)’(8위), ‘글로벌 200’(12위), ‘스트리밍 송’(26위), ‘팝 에어플레이’(29위)에 자리했다. ‘디지털 송 세일즈’에는 23위로 재진입했다. 멤버 RM이 피처링한 미국의 래퍼 메건 더 스탤리언의 신곡 ‘Neva Play (feat. RM)’도 빌보드에서 괄목할 성적을 거뒀다. 이 곡은 ‘핫 100’ 36위에 안착했으며, ‘디지털 송 세일즈’(1위), ‘글로벌 200’(17위), ‘글로벌(미국 제외)’(13위) 상위권에 신규 진입했다. 정국이 지난해 7월 발표한 솔로 싱글 ‘세븐’은 ‘글로벌(미국 제외)’ 45위, ‘글로벌 200’ 76위를 기록했다. 정국 솔로 앨범 ‘골든’의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는 ‘글로벌(미국 제외)’ 91위, ‘글로벌 200’ 155위에 자리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18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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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美 빌보드 선정 21세기 최고 팝스타 19위

방탄소년단이 ‘21세기 최고 팝스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10일(현지시간) ‘21세기 최고 팝스타’ 19위에 방탄소년단을 선정했다고 밝혔다.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은 지난 10년 동안 팝 음악에서 높은 수준의 히트곡 제작 기준을 정립했다”며 “보이 밴드, K팝, 한국 아티스트를 막아섰던 한계를 돌파했다. 이들이 일으킨 글로벌 센세이션은 비틀즈급 성공을 거뒀고, 이는 모든 팝의 새로운 청사진이 됐다”라고 평가했다.방탄소년단은 그간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과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각각 여섯 차례 1위를 차지했다. 이들이 지난 2021년 발표한 싱글 ‘버터’(Butter)는 ‘핫 100’ 1위를 10주 동안 유지하기도 했다. 미국 최고 권위의 대중음악 시상식인 ‘그래미 어워드’ 수상 후보에도 5회 올랐다.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의 성공 비결로 멤버들의 유연하면서도 조화로운 음악 역량, 뛰어난 퍼포먼스, 그리고 팬클럽 ‘아미’를 꼽았다.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을 팝스타로 돋보이게 하는 최고의 특성 중 하나가 장르를 변형하고 혼합할 수 있는 멤버들의 능력”이라며 “각자 고유한 스타일과 목소리를 가지고 있지만 모두 잘 어울린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뷔의 나른한(chilling) 보컬, 지민의 달콤하고 관능적인 목소리, 흠잡을 데 없는 진의 벨팅(belting), 정국의 자연스러운 가성, 미국 힙합과 한국의 언더그라운드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방탄소년단의 사운드 형성에 일조한 슈가, RM, 제이홉을 주목했다. 이어 “방탄소년단은 힙합 댄스부터 발레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기존 그룹과 차별화된 안무를 선보인다”고 전한 빌보드는 ‘아미’를 특기하며 “이들은 일곱 멤버와 모든 단계에서 함께 성장했고, 모든 연령·인종·종교를 뛰어넘어 다양한 커뮤니티에서 연대를 강화했다”고 말했다.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의 성과를 ‘범접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빌보드는 “어떤 그룹도 이번 세기에 방탄소년단이 이룬 것을 이룰 수 없었다”라며 “방탄소년단은 진정으로 새로운 길을 열었다”고 덧붙였다.한편 빌보드는 지난달부터 매주 2명씩 21세기 미국에서 가장 중요하고 영향력 있는 팝스타 25인 명단을 공개하고 있다. 앞서 케이티 페리가 25위, 에드 시런이 24위, 배드 버니가 23위에 올랐고, 원 디렉션이 22위, 릴 웨인이 21위, 브루노 마스가 20위를 차지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9.12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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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美 빌보드 ‘핫 100’ 28위 역주행…7주 연속 차트인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 2집 타이틀곡 ‘후’가 미국 빌보드 ‘핫 100’에서 역주행하며 7주 연속 차트인했다.10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9월 14일 자)에 따르면 지민의 솔로 2집 ‘뮤즈’가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86위에 올랐고, 이 음반의 타이틀곡 ‘후’는 메인 송차트 ‘핫 100’ 28위에 자리했다. 발매한 지 7주가 지난 시기에 역주행했다는 점에서 ‘후’의 이번 주 성적은 더욱 의미가 크다. ‘후’의 지난 주 차트 순위는 38위였다. 지민의 인기는 세부 차트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뮤즈’는 ‘월드 앨범’(3위), ‘후’는 ‘글로벌(미국 제외)’(7위), ‘글로벌 200’(12위), ‘스트리밍 송’(27위)에 안착했다. ‘후’는 라디오 방송국의 주간 방송 횟수를 집계하는 ‘팝 에어플레이’에서 지난 주보다 순위가 소폭 상승해 30위에 랭크됐다. 한편 지난해 7월 발표된 정국의 솔로 싱글 ‘세븐 (feat. Latto)’이 ‘글로벌 200’ 73위, ‘글로벌(미국 제외)’ 42위에 자리 잡았다. 작년 11월 발매된 정국 솔로 앨범 ‘골든’의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는 ‘글로벌 200’ 143위, ‘글로벌(미국 제외)’ 84위로 흥행을 지속하고 있다. 방탄소년단 앤솔러지 앨범 ‘프루프’는 ‘월드 앨범’에서 지난 주 대비 3계단 오른 7위에 랭크됐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11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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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빌보드 200’ 4연속 진입…4세대 K팝 걸그룹 최초

그룹 르세라핌이 ‘빌보드 200’에서 4세대 K-팝 걸그룹 신기록을 세웠다.8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의 공식 기사에 따르면 르세라핌의 미니 4집 ‘크레이지’가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9월 14일 자)에 7위로 진입했다. ‘크레이지’는 음반 판매량 3만 8000장, SEA 유닛(스트리밍 횟수를 환산한 판매량) 9000장으로 팀 자체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 르세라핌은 이 차트에서 사브리나 카펜터를 비롯해 포스트 말론, 채플 론 등 글로벌 차트를 휩쓰는 팝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미국 내 탄탄한 팬덤을 입증했다.르세라핌은 4세대 K-팝 걸그룹 중 최초로 3개 앨범을 연속으로 ‘빌보드 200’의 ‘톱 10’에 올렸다. 이들은 2022년 미니 2집 ‘안티프래자일’로 14위에 오르며 이 차트에 처음 입성했다. 이후 정규 1집 ‘언포기븐’(6위), 미니 3집 ‘이지’(8위), 미니 4집 ‘크레이지’(7위)까지 국내에서 발매한 앨범을 차례로 10위권에 안착시켰다.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크레이지’도 글로벌 차트에서 선전 중이다. 이 곡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최신 ‘위클리 톱 송 미국’(집계기간 8월 30일~9월 5일)에서 336만 회 재생되며 83위에 자리했다. 이는 르세라핌의 자체 최고 순위와 최다 스트리밍 기록이다.스포티파이는 빌보드 ‘핫 100’ 집계에 반영되는 주요 플랫폼이자 세계에서 점유율이 가장 높은 스트리밍 창구다. 이곳에서 자체 최고, 최다 성적을 거두면서 르세라핌이 빌보드 송차트에서 낼 성과에도 많은 기대가 쏠리고 있다.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11일 오후 6시 30분(한국시간 12일 오전 7시 30분) 미국 뉴욕 UBS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4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 프리쇼 무대에 선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0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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