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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bhc, 방구석연구소와 함께하는 ‘복날덕질대전’ 팬덤 이벤트

bhc가 복날을 맞아 참여형 콘텐츠 플랫폼 ‘방구석연구소’와 함께 이색 팬덤 게임 이벤트 ‘복날덕질대전 : 최애를 복복복’을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30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약 2주간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며, 무더위 속에서 MZ세대의 팬심과 ‘덕질 문화’를 게임화한 참여형 콘텐츠로 기획됐다.게임 참여는 bhc 자사앱 및 SNS, 방구석연구소 채널을 통해 가능하다.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이름 또는 닉네임, 그리고 응원하는 아이돌 또는 팀(‘최애’)을 입력하면 즉시 게임이 시작된다.제한 시간 60초 동안 ‘복복복’ 이모지를 터치해 점수를 획득하며, 게임은 최애를 복복복 쓰다듬기, 콘서트 현장 응원봉 흔들기, 직캠 보며 ‘콰삭톡’ 시즈닝 뿌리기, 소통앱 좋아요/하트 누르기, 앨범 포토카드 모으기 등 총 5가지 화면으로 구성된다. 터치 수는 덕질 점수로 환산되며, 점수는 본인과 해당 최애 팀의 랭킹에 누적된다.게임 종료 후에는 개인 및 팀 랭킹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응모 페이지에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경품 추첨 대상자로 자동 등록된다.경품은 총 9만여 명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1등 팀에는 3000명, 2등 팀 2000명, 3등 팀 1500명, 4~5등 팀 각 1000명, 6~30등 팀은 500명을 무작위 추첨해 차등 지급된다. 또 이벤트 오픈일인 30일(중복)을 기준으로 선착순 6만 명에게는 4000원 쿠폰, 8월 9일(말복)부터는 선착순 3만명에게 3000원 쿠폰이 추가 지급된다. 당첨자는 8월 18일 방구석연구소 블로그 내 이벤트 당첨자 발표 카테고리를 통해 발표되며, 모든 쿠폰은 9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다.bhc 관계자는 “복날 더위를 이겨낼 유쾌한 콘텐츠와 실질적인 혜택을 담아 고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MZ세대가 공감하는 덕질 문화를 바탕으로, 팬심과 재미를 연결한 이색 마케팅으로 브랜드와 고객 간 소통을 더욱 넓혀가겠다”고 전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7.30 15:54
연예일반

TXT, 신곡 ‘뷰티풀 스트레인저’ 팬들이 가장 사랑한 노래 1위 [일간스포츠X팬캐스트]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신곡 ‘뷰티풀 스트레인저’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일간스포츠와 글로벌 팬더그라운드 플랫폼 팬캐스트가 지난 7월 3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 ‘IS 월간 차트’ 집계 결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뷰티풀 스트레인저’가 종합 1만7862표를 얻어 25.13% 득표율로 1위를 차지, 막강한 팬덤 파워를 입증했다.‘IS 위클리 차트’는 매주 앨범으로 컴백한 아티스트의 노래를 후보로 선정해 팬들이 직접 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매주 집계된 ‘IS 위클리 차트’ 투표수를 더한 ‘IS 월간 차트’는 한 달 동안 가장 많은 팬의 선택을 받은 노래를 선정하게 된다.해당 ‘IS 월간 차트’의 결과는 오는 11월 14일과 15일 인천광역시 중구 인스파이어아레나에서 열리는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어워즈(KGMA)’ 시상식에서 ‘2025 베스트 리스너스픽’ 상 시상에 반영되는 만큼 팬들과 아티스트 간의 소통과 참여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2위는 박지현의 ‘녹아 버려요’가 1만5288표로 21.51%의 근소한 득표율로 차지했다. 이어 영탁의 ‘주시고(Duet with 김연자)’가 1만606표로 14.92%의 득표율로 3위에 올랐다. 그밖에 포레스텔라의 ‘에브리씽’이 11.54%, 도경수의 ‘싱 어롱!’이 3.96%를 기록하며 K팝의 다양성과 경쟁력을 보여주었다.치열한 경쟁 속 1위를 차지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뷰티풀 스트레인저’는 특유의 청량한 무드와 서사적인 가사로 여름 시즌 감성을 자극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지난 21일 발매된 이 노래는 정규 4집의 타이틀곡으로, 발매 이후 오리콘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 7위에 오르기도 했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30일부터 8월 3일까지 신보에 수록된 멤버별 솔로곡 뮤직비디오를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한편 ‘IS 위클리 차트’는 ‘팬캐스트’ 앱을 다운로드한 후 매주 참여할 수 있으며, 팬 투표로 선정된 종합 1위 아티스트에게는 일간스포츠 보도기사, 팬캐스트 광고 등을 제공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30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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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 정규 4집 초동 176만 장 돌파... 여전한 성장세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정규 4집으로 전작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을 넘겼다.28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정규 4집 ‘별의 장: 투게더’가 21~27일 동안 총 176만 867장 팔리며 주간 음반 차트 1위에 올랐다. 전작 미니 7집 ‘별의 장: 생크추어리’의 초동(157만 9339장)을 웃도는 수치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여전한 성장세를 보여준다.신보는 발매 첫날 이미 약 143만 장 팔려 단숨에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이로써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새 앨범을 포함해 2022년 ‘미니소드 2: 써즈데이즈 차일드’, 2023년 ‘이름의 장: 템테이션’과 ‘이름의 장: 프리폴’, 2024년 ‘미니소드 3: 투모로우’와 ‘별의 장: 생크추어리’까지 ‘6연속 초동 밀리언셀러’ 타이틀을 획득했다.일본 시장에서도 흥행세가 이어지고 있다. ‘별의 장: 투게더’는 현지 발매 직후 라인뮤직 일간 앨범 차트 1위에 오른 뒤 6일 연속(7월 22~27일 자) 정상을 지켰다.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에서도 발매 직후 정상을 찍었고, 24~25일 자에 또 다시 1위에 자리해 인기를 입증했다. 타이틀곡 ‘뷰티풀 스트레인저스’ 역시 라인뮤직 일간 송차트에서 6일 연속(7월 22~27일 자) 1위를 차지했다. 앨범과 타이틀곡이 고르게 사랑받으며 흥행 열기를 잇고 있다.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27일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2025 SBS 가요대전 썸머’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멤버 연준이 안무 창작에 참여한 타이틀곡 ‘뷰티풀 스트레인저스’로 팀의 색채를 강하게 드러냈고, 수록곡 ‘업사이드 다운 키스’에서는 관능적인 면모를 과시했다. 지난 5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러브 랭귀지’에서는 ‘TXT 표 청량’이 빛났다. 이에 더해 멤버 범규는 지난 3월 발표한 첫 솔로 믹스테이프 ‘패닉’으로 스페셜 무대를 펼쳐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28 11:29
연예일반

투모로우바이투게더, 日 라인뮤직 5일 연속 정상… 국내 차트서도 ‘성장세’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적수 없는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정규 4집 ‘별의 장: 투게더’가 지난 26일 자 일본 라인뮤직 일간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이번 앨범은 현지 발매 직후 차트 정상을 차지한 뒤 5일 연속 순위를 유지하며 화력을 과시했다. 특히 1시간 단위로 집계되는 실시간 차트에서도 줄곧 정상을 지켜 일본 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인기를 대변했다.이번 앨범은 또 일본 오리콘 최신 차트(7월 25일 자) ‘데일리 앨범 랭킹’ 1위도 지켰다. 현지 발매 첫날인 지난 21일 24만 4681장이 판매돼 이 차트 정상에 오른 뒤 24일자 차트에서 1위를 탈환한 바 있다. 타이틀곡 ‘뷰티풀 스트레인저스’는 라인뮤직 일간 송차트에서 5일 연속(7월 22~26일) 1위를 기록했다. 앨범과 타이틀곡 모두 고른 사랑을 받고 있어 장기 흥행이 예고된다.국내 음원 차트에서도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뷰티풀 스트레인저스’는 25일자 벅스 일간 차트에서 9위에 자리했다. 전날 대비 무려 91계단 수직 상승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신보 발매 첫 주 음악방송 무대가 음원에 대한 관심을 폭발시킨 것으로 보인다.곡의 매력을 극대화한 퍼포먼스가 음원 인기에 탄력을 더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24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25일 KBS2 ‘뮤직뱅크’, 26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 무대를 펼쳤다. ‘뷰티풀 스트레인저스’는 멤버 연준이 안무 창작에 참여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음악방송에서 함께 선보인 수록곡 ‘업사이드 다운 키스’는 감각적인 퍼포먼스로 이목을 집중시킨다.최근 Mnet 디지털 스튜디오 M2의 공식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춤’과 M2 채널의 ‘무브 투 퍼포먼스’가 공개한 퍼포먼스 영상도 인기다. 영상에는 “노래만 들어도 좋은데 무대를 보면 더 좋다”, “퍼포먼스를 보면서 카타르시스를 느낀다”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두 영상의 유튜브 조회수는 27일 오전 7시 기준 196만 회를 넘겼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27 09:04
뮤직

넥스지, 日 부도칸 입성…이틀간 1만8천 현지팬 만났다

그룹 넥스지가 ‘일본 공연의 성지’ 부도칸에 입성, 양일간 총 1만 8000여 관객과 만났다.넥스지는 지난 18, 19일 양일간 일본 도쿄 부도칸에서 데뷔 첫 전국 투어 ‘넥스지 라이브 투어 2025 "원 바이트"’ 일환 2회 단독 공연을 개최했다. 2024년 8월 21일 현지 정식 데뷔한 이들이 약 1년 만에 일본 대중음악에 있어 상징적 의미를 갖는 부도칸에 서고 성장세와 인기를 입증했다.부도칸 공연으로 투어의 반환점을 도는 넥스지는 후반전을 알리는 새 VCR 영상을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들은 약 150분간 ‘시머 (일본어 버전)’을 비롯해 지난 16일 발매한 일본 두 번째 EP 앨범 ‘원 바이트’ 수록곡과 한국 발매곡을 조합한 20곡의 풍성한 세트리스트를 선보였다. 특히 일본 최신곡 ‘원 바이트’ 무대는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무대 뒤 LED 화면이 깨지는 듯한 연출과 함께 거대한 자물쇠, 사슬 세트가 등장했고 일곱 멤버는 세계의 상식과 규칙, 가면을 깨고 ‘진정한 자신’을 찾는 과정을 그린 해당 곡을 탄탄한 라이브, 매력적인 퍼포먼스로 선사해 함성도를 높였다. 토크 코너에서는 멤버 간 친밀함이 느껴지는 따스한 에피소드가 객석을 미소 짓게 했다. 공연 첫째 날에는 신보의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1위를 축하하는 케이크가, 둘째 날에는 데뷔 후 1년간의 활동을 되돌아보는 영상이 서프라이즈로 준비됐고 팬들의 플래시 이벤트가 더해져 감동을 전했다. 넥스지는 “일곱 멤버가 함께였기에 오늘을 맞이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부도칸에서 이렇게 공연을 할 수 있는 건 넥스티(팬덤명) 덕분이다. 지금의 내가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 오늘 또 한 번 느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한편 넥스지는 일본 두 번째 EP ‘원 바이트’로 7월 15일 자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1위, 빌보드 재팬 주간 앨범 세일즈 차트인 ‘톱 앨범 세일즈’ 정상에 오르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들은 오는 8월 21일 오사카까지 뜨거운 투어 열기를 이어간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24 09:23
뮤직

세븐틴, 새 월드투어 ‘뉴_’…일본 4대 돔 달군다

그룹 세븐틴이 일본 4대 돔 투어에 나선다.23일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은 오는 11월 27일과 29일30일 반테린 돔 나고야를 시작으로 12월 4일, 6일~7일 교세라 돔 오사카, 11일12일 도쿄 돔, 20일21일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에서 ‘세븐틴 월드투어 (SEVENTEEN WORLD TOUR ) 인 재팬’을 연다‘세븐틴 월드투어 ’는 새로운 도전을 선언한 투어다. 세븐틴은 9월 13일~14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포문을 연 뒤 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무대로 확장하며 ‘퍼포먼스 최강자’ 기세를 잇는다.세븐틴의 일본 내 성과는 뚜렷하다. 5월 발매된 정규 5집 ‘해피 버스트데이(HAPPY BURSTDAY)’는 발매 직후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주간 합산 앨범 랭킹’, ‘주간 디지털 앨범 랭킹’ 1위를 석권했고, 상반기 ‘합산 앨범 랭킹’과 ‘앨범 랭킹’에서 해외 아티스트 음반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누적 출하량 50만장 돌파로 일본레코드협회 더블 플래티넘 인증도 받았다.현지 캐릭터·토이 브랜드와의 협업도 이어진다. 세븐틴은 메디콤 토이(MEDICOM TOY)와 손잡고 ‘베어브릭(BE@RBRICK)’ 컬렉션을 출시한다. 멤버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제작에 참여해 각자 개성을 피규어에 반영했다. 산리오 캐릭터를 세븐틴 테마로 재해석한 상품 역시 호응을 얻고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23 12:24
연예일반

엔하이픈, 미니 6집 美 ‘빌보드 200’ 6주 연속 차트인

그룹 엔하이픈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에서 롱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22일(현지 시각)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7월 26일 자)에 따르면 엔하이픈의 미니 6집 ‘디자이어 : 언리시가 ‘빌보드 200’ 163위에 랭크됐다. 이로써 이 앨범은 이 차트에 3위(6월 21일 자)로 진입한 이래 6주 연속 순위권을 지켰다. 또한 ‘디자이어 : 언리시’는 ‘월드 앨범’에서 2위를 차지했고,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와 ‘톱 앨범 세일즈’에서 각각 9위와 11위에 자리하는 등 세부 앨범 차트에서 꾸준히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엔하이픈은 ‘디자이어 : 언리시’로 각종 글로벌 상반기 차트에서 활약하며 폭발적인 글로벌 대세감을 확인시켰다. 이 앨범은 올해 발매된 K-팝 앨범 중 두 번째로 많은 초동 판매량(214만 장, 발매 직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에 힘입어 써클차트 상반기 앨범 차트 2위에 올랐다. 또한 미국 루미네이트가 발표한 ‘2025 상반기 보고서’에 따르면 ‘디자이어 : 언리시’는 ‘U.S. 톱 10 CD 앨범’과 ‘U.S. 톱 10 앨범’에서 각각 3위와 9위를 차지했고, 일본 오리콘 ‘상반기 랭킹 2025’에서는 단 3일 간의 성과만으로 ‘합산 앨범 랭킹’과 ‘앨범 랭킹’ 모두 9위를 찍는 저력을 보였다. 엔하이픈은 기세를 몰아 일본 싱글 발매와 월드투어로 하반기를 뜨겁게 달군다. 이들은 오는 29일 일본 네 번째 싱글 ‘宵 -YOI-’(요이)를 발매한 뒤, 31일 쇼케이스를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난다.월드투어 ‘엔하이픈 월드 투어 ‘워크 더 라인’’도 순항 중이다. 엔하이픈은 지난 5~6일 도쿄에 이어 내달 2~3일 오사카에서 스타디움 투어를 개최한다. 이는 해외 아티스트 데뷔 후 최단기간 스타디움 입성(4년 7개월)이다. 이후에는 8~9월 미국 및 유럽 10개 도시, 10월 싱가포르 등 전 세계 곳곳에서 엔진(팬덤명)과 추억을 쌓을 예정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23 09:59
뮤직

엔하이픈, 미니 6집으로 日 레코드협회 ‘플래티넘’ 인증 획득

그룹 엔하이픈이 미니 6집으로 일본에서 또 하나의 성과를 추가했다. 10일 일본레코드협회에 따르면 엔하이픈이 지난달 5일 발매한 ‘디자이어: 언리시’(DESIRE: UNLEASH)는 6월 기준 누적 출하량 25만장을 넘겨 골드 디스크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일본레코드협회는 매월 음반 누적 출하량에 따라 ‘골드’(10만장), ‘플래티넘’(25만장), ‘더블 플래티넘’(50만장) 등으로 구분해 인증한다.이로써 엔하이픈은 통산 14번째 골드 디스크 인증을 받게 됐다. 특히 이들은 지난해 발매한 정규 2집 ‘로맨스: 언톨드’(ROMANCE: UNTOLD)와 정규 2집 리패키지 ‘로맨스: 언톨드 –데이드림-’(ROMANCE: UNTOLD –daydream-)의 ‘플래티넘’ 인증에 이어 이번 미니 6집까지 3개 앨범 연속으로 인증을 획득해 막강한 현지 인기를 실감케 했다. ‘디자이어: 언리시’는 발매와 동시에 일본 주요 음반 차트 1위를 휩쓸었다. 이 앨범은 오리콘의 ‘데일리 앨범 랭킹’, ‘주간 앨범 랭킹’, ‘주간 합산 앨범 랭킹’과 빌보드 재팬의 ‘핫 앨범’, ‘톱 앨범 세일즈’, ‘다운로드 앨범’ 등 총 6개 부문에서 정상을 꿰찼다. 특히 이 앨범은 일본 오리콘 ‘상반기 랭킹 2025’에서 단 3일 간의 성과만으로 ‘합산 앨범 랭킹’과 ‘앨범 랭킹’에서 ‘톱 10’에 오르는 저력을 보였다. 일본뿐만 아니라 국내외 주요 차트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이 앨범은 올해 발매된 K-팝 앨범 중 두 번째로 많은 초동 판매량(발매 직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214만 장을 기록해 한터차트와 써클차트 주간 음반 차트 1위를 석권했다. 또한 미국 빌보드의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 3위(6월 21일 자)로 진입해 4주 연속 순위권을 지키고 있다. 엔하이픈은 미니 6집에 이어 올 여름 활발한 활동으로 일본 열도를 강타할 전망이다. 이들은 오는 29일 네 번째 일본 싱글 ‘요이’(宵 -YOI-)를 발매한다. 지난 4일 선공개된 타이틀곡 ‘샤인 온 미’(Shine On Me)는 일본 드라마 ‘새우도 도미를 낚고싶다(海老だって鯛が釣りたい)’의 엔딩 테마곡으로 삽입돼 많은 이에게 사랑받고 있다. 한편 엔하이픈은 지난 5~6일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 이어 내달 2~3일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에서 ‘엔하이픈 월드 투어 '워크 더 라인' 인 재팬 –썸머 에디션’(ENHYPEN WORLD TOUR 'WALK THE LINE' IN JAPAN –SUMMER EDITION-)을 이어간다. 해외 아티스트 중 데뷔 후 최단기간(4년 7개월) 일본 스타디움에 입성한 이들은 지난 도쿄 공연에서 압도적인 무대로 ‘퍼포먼스 킹’의 면모를 제대로 각인시켰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10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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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 음악방송 2관왕... ‘빌려온 고양이’ 챌린지 인기

그룹 아일릿이 신곡 ‘빌려온 고양이’로 음악방송 2관왕에 올랐다.아일릿은 지난 29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미니 3집 ‘밤’의 타이틀곡 ‘빌려온 고양이’로 1위를 차지했다. 앞서 이들은 지난 27일 KBS2 ‘뮤직뱅크’에서 컴백 후 첫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아일릿은 “1위 할 수 있게 만들어 준 글릿(팬덤명)에게 감사하다. 항상 응원해 주고 사랑해 줘 정말 고맙다”라며 “앞으로도 ‘빌려온 고양이’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이날 아일릿은 한층 여유로워진 퍼포먼스로 ‘빌려온 고양이’ 레전드 무대를 갱신했다. 이들은 마법 소녀 감성의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사랑스러운 표정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청아한 음색과 섬세한 표현력이 돋보이는 보컬로 듣는 이들을 매료시켰다.아일릿은 음악방송 무대가 입소문을 타면서 음원 차트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빌려온 고양이’는 발매 당일 멜론 ‘톱 100’에 76위로 진입한 뒤 꾸준히 상승해 29일 오후 11시 기준 34위에 올랐다. 멜론, 벅스 등 주요 일간 차트에서도 순위를 점차 끌어올리고 있다. ‘빌려온 고양이’ 댄스 챌린지도 각종 숏폼 플랫폼에서 주목받고 있다. 팔을 쭉 뻗어 고양이가 기지개를 켜는 모습을 표현한 포인트 안무, 한쪽 발을 잡고 턴하는 동작 등이 킬링 파트로 꼽히고 있다. 특히 고양이상 멤버를 빌려와 댄스 챌린지를 하는 재치 있는 콘셉트의 숏폼 영상이 K-팝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한편 아일릿은 미니 3집 ‘밤’으로 전작 기록을 깨나가며 상승 기류를 이어가고 있다. 이 앨범은 초동 판매량(발매 직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40만 장 이상을 기록하며 한터차트와 써클차트 주간 음반 차트 1위를 찍었다. 일본에서는 발매 첫날에 전작의 일주일간 판매량을 뛰어넘고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주간 합산 앨범 랭킹’과 빌보드 재팬 ‘톱 앨범 세일즈’에서 모두 2위에 올랐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3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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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하반기 인도 법인 설립… 방시혁 멀티홈 전략가속화

하이브가 올 하반기 인도 법인을 설립한다. 하이브는 30일 “오는 9~10월 경 출범을 목표로 현지 시장 조사와 법인 설립 실무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하이브의 인도 법인 설립은 인구 14억 거대 시장에 K-팝 방법론을 수출하자는 방시혁 의장의 의지가 작용했다. 실제 방 의장은 ‘멀티 홈, 멀티 장르(Multi-home, Multi-genre)’ 전략을 직접 챙기고 있다. ‘멀티 홈, 멀티 장르’는 현지 문화와 특성을 반영해 현지 음악 시장에서의 주도적 사업자 위상을 확보하자는 전략이다. 평소 강조해 온 “K-팝의 사업모델을 타 음악 장르에 수출하고 적용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위기감 타개 전략을 글로벌 시장에서 실현하는 방식이다.‘멀티 홈, 멀티 장르’ 전략은 인도 시장에 앞서 먼저 진출한 주류 음악 시장에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가장 뚜렷한 성과를 보이는 곳은 미국이다. 하이브 아메리카가 선보인 걸그룹 캣츠아이는 데뷔 1년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 ‘꿈의 차트’라 불리는 빌보드 ‘핫 100’에 이름을 올렸다. 캣츠아이는 방 의장이 음악, 안무부터 비주얼 크리에이티브까지 전 과정을 직접 챙기는 그룹이다. 첫 번째 EP ‘SIS’의 더블 타이틀곡 ‘터치’는 빌보드 ‘버블링 언더 핫 100’에 22위로 진입했고 영국 NME 매거진의 ‘올해 최고의 노래 50선’에도 포함됐다. 지난 4월 공개한 디지털 싱글 ‘날리’는 세계 양대 차트로 불리는 미국 빌보드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에 모두 입성했다. 캣츠아이는 신인을 발굴해서 트레이닝하고 음반원 제작, 매니지먼트, 마케팅 공연 기획을 하나의 체인으로 통합해 운영하는 K-팝 방법론을 적용해 선보인 다국적 걸그룹이다. 하이브는 세계 최대 음악시장인 미국에 진출하기 위해 지난 2021년 아리아나 그란데, 저스틴 비버 등 수퍼스타가 소속된 이타카 홀딩스를 인수했다. 같은 해 유니버설뮤직그룹 산하 게펜 레코드와 합작 레이블을 설립한데 이어 2023년에는 릴 베이비, 미고스 등 유명 힙합 아티스트가 소속된 톱티어 힙합 레이블 QC 미디어 홀딩스를 인수했다. 방 의장과 주요 경영진이 1년의 절반 이상을 해외에 머물며 인수 작업을 진행했다. 이렇게 거점을 확보한 뒤 현지 인프라와 네트워크, 여기에 K-팝식 아티스트 발굴, 육성 시스템을 접목하고 방 의장의 프로듀싱 노하우가 더해져 캣츠아이 돌풍을 이끌고 있다. 남미 거점 확보를 위해 2023년 하반기 설립한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에서도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르고 있다. 남미에서 하이브는 두 개의 굵직한 아티스트 발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멕시코 최대 방송사 텔레문도와 함께 방송 중인 밴드 선발 오디션 ‘파세 아 라 파마’는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현지 시청자들은 음악에 대한 열정 하나로 각지에서 상경해 스타의 길에 도전하는 휴먼 스토리에 크게 호응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라틴 보이그룹 멤버를 선발하기 위한 오디션도 준비중이다. 두 오디션 모두 참가자들이 멘토십이 포함된 트레이닝 과정을 거치는데, 아티스트의 재능을 극대화하는 K-팝 방법론을 라틴 음악 장르에 처음 접목하는 시도다. 2024년 기준 연 22.5%의 성장률을 보이며 남미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급성장 중인 라틴 뮤직 시장을 하이브의 노하우로 공략하기 위해서다. 하이브는 라틴에서도 빠른 안착과 현지 시장 공략을 위해 엑자일 뮤직을 인수한 바 있다. 방 의장의 개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각별히 공을 쏟아 탄탄한 현지 진용을 갖췄다.하이브 재팬에서도 성공 사례가 나오고 있다. 보이그룹 앤팀은 세 번째 싱글 ‘고 인 블라인드’로 누적 출하량 80만 장(2025년 4월 기준)을 돌파하며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트리플 플래티넘’(75만 장 이상) 인증을 받았다. 이 앨범은 오리콘 ‘주간 싱글 랭킹’과 ‘주간 합산 싱글 랭킹’ 1위(5월 5일 자)를 차지하기도 했다. 오리콘은 당시 “‘주간 합산 싱글 랭킹’에서 앤팀이 획득한 43만 1000포인트는 올해 남성 아티스트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라고 밝힌 바 있다. 앤팀은 2022년 12월 발표한 데뷔 앨범부터 지금까지 발표한 모든 앨범(디지털 싱글 제외)을 일본 레코드협회 인증을 받았다. 하이브 재팬 산하 YX레이블즈가 앤팀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인 보이그룹 아오엔도 이달 데뷔와 동시에 일본 오리콘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아오엔은 지난 2~4월 니혼TV에서 방영된 오디션 프로그램 ‘응원-하이 ~꿈의 스타트 라인~’을 통해 탄생했다. ‘하이브식 멀티 홈 전략의 일본 내 성과’인 셈이다. 하이브 측은 “K-팝이 팝의 한 장르로서 음악을 의미하는 데 그칠 것이 아니라, 대중들의 기호를 정확히 파악해 내고 이로부터 수퍼팬에 기반해 수퍼 IP를 만들어내는 방법론 그 자체가 돼야 한다는 게 방 의장의 평소 지론”이라며 “세계 주요 음악시장에서 거점을 확보하고 이 같은 방법론을 적용해나가는 전략이 성과를 창출하고 있으며, 현재 추세가 지속된다면 글로벌 빅3 업체가 장악하고 있는 세계 음악시장의 판도가 크게 바뀔 것”이라고 전망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30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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