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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이프아이, 5세대 핫루키 맞네... 닥터자르트 광고 모델 발탁

‘5세대 핫루키’ 이프아이가 데뷔 후 처음으로 광고 모델에 발탁됐다.이프아이는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닥터자르트의 마스크 제품 모델로 발탁돼 협업을 진행한다. 데뷔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은 신인이 브랜드 스킨케어 제품 모델로 발탁된 것은 이례적인 성과다. 이프아이는 데뷔와 함께 각종 음악 방송을 섭렵한 것은 물론 방송을 넘어 패션, 뷰티 등으로 영역을 확대하며 ‘2025년 기대되는 신예’임을 증명했다.이프아이는 지난 4월 8일 첫 번째 EP ‘엘루 블루’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널디’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들은 데뷔와 동시에 신선하고 청량한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다.데뷔 직후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 5월호를 통해 공개한 화보로 눈길을 끌었으며, 선배 가수 블랙핑크 제니의 솔로 앨범 ‘루비’ 타이틀곡 ‘라이크 제니’ 안무 챌린지로 이 곡의 안무와 디렉팅을 맡은 댄스 크루 위댐보이즈의 극찬을 받기도 했다. 또 각종 음악 방송에 출연해 ‘널디’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20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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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 미니 5집 ‘에센스 오브 레버리’ 아이튠즈 24개 지역 1위 쾌거

그룹 엑소 멤버이자 솔로 아티스트 백현이 신보 발매와 함께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소속사 INB100(아이앤비백)은 20일 백현의 미니 5집 ‘에센스 오브 레버리’와 타이틀곡 ‘엘리베이터’가 아이튠즈 톱 앨범 및 톱 송(20일 오후 3시 기준) 차트에서 동시에 정상에 올랐다고 밝혔다.앨범은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브라질, 칠레, 아르헨티나, 인도네시아, 필리핀, 폴란드, 싱가포르, 헝가리 등 24개 지역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타이틀곡 ‘엘리베이터’도 콜롬비아, 라오스, 파라과이, 사우디 아라비아, 베트남 등 14개 지역 톱 송 차트 1위에 자리하며 순항을 알렸다.이번 신보는 현실과 이상의 경계에 선 백현에 대해 이야기하는 앨범이다. 지금까지 쌓아온 과거와 앞으로 만들어갈 미래에 대한 고찰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타이틀곡 ‘엘리베이터’는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 속을 엘리베이터라는 공간으로 표현해 로맨틱한 감성을 자아내는 곡으로 ‘백현만의 장르’를 완벽히 구축하며 글로벌 리스너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신보 발매와 맞물려 진행되는 첫 솔로 월드투어 ‘레버리’ 역시 오는 6월 개최되는 서울 공연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회차 전석 매진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백현은 남미·미주·유럽·오세아니아·아시아 등 전 세계 29개 도시에서 투어를 진행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보여줄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20 16:19
뮤직

스트레이 키즈, 日 스타디움 입성…4일간 22만 관객 만났다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일본 스타디움 공연을 성황리 개최하고 4일간 총 22만 관객을 만났다.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10~11일, 17~18일 총 4일간 일본 시즈오카 스타디움 에코파에서 월드투어 ‘도미네이트’ 일환 단독 콘서트를 진행했다. 지난해 말 총 31만 5천여 관객을 모은 도쿄 돔, 교세라 돔 오사카 공연에 이어 세 번째로 이뤄진 일본 공연이자, 스트레이 키즈의 데뷔 첫 일본 스타디움 입성 공연이다. 공연이 열린 나흘간 시즈오카 스타디움 에코파는 스트레이 키즈를 보기 위해 일본 각지에서 모인 스테이(팬덤명)로 가득했다. 11일, 17일, 18일 공연은 일본 전국 영화관에서 라이브 뷰잉으로 상영됐고 17일 공연은 현지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유료 생중계돼 11만 명 이상의 팬들이 공연을 함께 즐겼다. 이들은 ‘소리꾼’, ‘칙칙붐’, ‘신메뉴’, ‘특’, ‘워킨 온 워터’와 2024년 11월 발매해 미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한 일본 오리지널 곡 ‘자이언트’ 등 글로벌 히트곡들을 생생한 라이브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선사했다. 특히 오는 6월 18일 발매되는 일본 세 번째 미니 앨범 ‘홀로’와 동명인 타이틀곡 무대를 깜짝 선공개해 관객을 열광케 했다. 이번 스타디움 공연은 폭죽, 불꽃놀이는 물론 멤버 8명을 상징하는 동물 캐릭터 스키주(SKZOO) 인형탈, 대형 풍선 등이 등장해 성대한 축제 분위기가 연출됐다. 스트레이 키즈는 이동차를 타고 공연장 곳곳을 찾아 팬들과 가깝게 눈을 맞추고 교감을 나눴다. 공연을 마무리하면서는 “스테이가 지켜봐 줬기 때문에 이번 스타디움 공연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스테이의 마음 언제까지나 소중히 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라고 진심을 전했다.월드투어 일환 일본 스타디움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스트레이 키즈는 북미와 유럽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24일(현지시간) 시애틀을 시작으로 북미 10개, 유럽 6개 지역에서 총 22회 전 회차 스타디움 공연을 열고 ‘글로벌 스타디움 아티스트’ 명성을 한층 공고히 한다. 이들은 전 세계 34개 지역 55회 공연에 달하는 이번 투어로 총 220만 관객을 불러들이고 단일 투어 기준 K팝 최다 모객 신기록을 수립할 전망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20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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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넥스트도어, 미니 4집 초동 커리어하이…116만장 ↑

그룹 보이넥스트도어가 미니 4집으로 초동 커리어 하이를 썼다.보이넥스트도어가 미니 4집 ‘노 장르’로 초동 판매량(발매 첫 일주일 동안의 판매량) 자체 최다 기록을 세웠다. 20일 한터차트에 따르면 이 앨범의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판매량은 총 116만 6419장으로 집계됐다. 전작인 미니 3집 ‘19.99’의 첫 주 판매량(75만 9156장)보다 약 1.5배 늘어난 수치다. ‘노 장르’는 앞서 발매된 지 닷새 째에 100만 장을 돌파해 보이넥스트도어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확인시켰다.보이넥스트도어는 음원 차트에서도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타이틀곡 ‘아이 필 굿’은 음원 공개 바로 다음 날 멜론 ‘톱 100’ 상위권에 안착해 올해 1월 발표된 디지털 싱글 ‘오늘만 아이 러브 유’와 동반 인기를 얻고 있다.일본에서의 반응도 뜨겁다.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에서 ‘노 장르’가 이틀 연속 1위(14·15일 자)를 찍었고 타이틀곡 ‘아이 필 굿’은 일본 라인뮤직 '데일리 송 톱100' 최상위권을 지키고 있다.보이넥스트도어는 각종 음악방송과 라디오, 유튜브 콘텐츠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컴백 활동을 이어간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2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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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즈, ‘플라이 업’으로 날았다…韓·中 음반차트 1위→음원 줄세우기

그룹 라이즈가 첫 정규 앨범 발매와 동시에 2025년 ‘원톱’을 향한 국내외 차트 속 고공비행을 시작했다.지난 19일 발매된 라이즈 첫 정규 앨범 타이틀곡 ‘플라이 업’은 피크 순위 기준 멜론 TOP100 3위·HOT100 1위, 벅스 실시간 1위, 바이브 급상승 1위 등 국내 각종 음악 사이트 정상에 올랐다. 다른 수록곡 9곡 모두 멜론 TOP100 차트인에 성공하며 라이즈의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이번 앨범은 중국 최대 음악 플랫폼 QQ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에서 예약 판매 시점부터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발매 5분 만에 1위를 기록하고 판매액 100만 위안 초과 시 부여되는 ‘플래티넘’ 인증을 얻었으며, 일본에서도 로컬 플랫폼 AWA 실시간 급상승 차트 1위, 레코초쿠 데일리 앨범 랭킹 2위, 라인뮤직 실시간 앨범 TOP100 4위에 올랐다.라이즈는 19일 진행된 쇼케이스에서 ‘플라이 업’을 처음 듣던 순간을 회상하며 “모두가 ‘이건 됐다’고 생각했다. 하루 빨리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또 “11개월 만의 컴백이라 더 설레고 기대된다. 오래 기다려주신 만큼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할 테니 많이 응원해 주시고 즐겨주시면 좋겠다. 끝까지 같이 가보자”고 외쳤다.라이즈 첫 정규 앨범 ‘오디세이’는 아티스트로서 라이즈의 정체성을 확고하게 정의하는 앨범으로, 라이즈의 독자적 장르 ‘이모셔널 팝’을 담은 총 10개 트랙으로 구성돼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20 10:59
뮤직

피프티피프티 ‘푸키’ 입소문 탔다…5일 연속 쇼츠 인기곡 1위

그룹 피프티피프티가 ‘케이팝 이지리스닝’의 대표주자로 확실하게 자리매김 했다. 피프티피프티는 지난달 29일 발매한 세 번째 미니앨범 ‘데이 앤 나잇’의 메인 타이틀곡 ‘푸키’로 장기 흥행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소속사 어트랙트에 따르면 ‘푸키’는 지난 12일부터 5일 연속 유튜브 일간 쇼츠 인기곡 1위에 올랐으며, 틱톡 뮤직 차트와 릴스 최고 순위도 상위권을 기록하는 등 글로벌 리스너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국내는 물론 해외의 많은 팬들이 ‘푸키’ 챌린지 참여는 물론 쇼츠 콘텐츠에 음원을 사용하고 있는 등 각종 숏폼 플랫폼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면서 피프티피프티의 이지리스닝 곡 진가를 또 한 번 입증해 보이고 있다. 피프티피프티는 ‘푸키’를 통해 러블리한 매력을 제대로 발산,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밝은 에너지가 가득 담긴 활동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 곡은 버블 팝을 기반으로 한 밝고 천진난만한 멜로디가 특징인 곡이다. 사랑스러운 무드 속에서 감춰진 떨림과 복잡한 마음이 교차하는 감정의 파노라마를 표현한 멤버들의 음색이 돋보인다.또 이들은 ‘푸키’와 상반된 분위기를 담은 서브 타이틀곡 ‘미드나잇 스페셜’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다채로운 음악적 스펙트럼과 콘셉트 소화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20 08:56
연예일반

QWER, 6월 9일 컴백... “난 네 편이야”

밴드 QWER이 컴백한다.QWER(쵸단, 마젠타, 히나, 시연)은 오는 6월 9일 미니 3집 ‘난 네 편이야, 온 세상이 불협일지라도’를 발매한다.QWER의 컴백은 지난해 9월 발매된 미니 2집 ‘알고리즘 블라썸’ 이후 약 9개월 만이다. QWER만의 밝고 희망찬 성장 서사 속에 깊은 우정을 다져온 네 사람은 이번 앨범을 통해 미래를 향한 변치 않는 약속을 다짐한다.미니 3집 발매 소식과 함께 QWER은 공식 SNS를 통해 ‘난 네 편이야, 온 세상이 불협일지라도’의 컴백 포스터를 게재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멤버 시연의 상징색과 동일한 다이어리가 비에 젖은 모습으로 등장, QWER이 이번 앨범을 통해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궁금증을 고조시켰다.QWER은 그간 ‘디스코드’ ‘고민중독’ ‘내 이름 맑음’ 등 내놓는 곡마다 연속 흥행을 거두며,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을 석권했다. 특히, QWER은 특유의 청량한 에너지가 담긴 경쾌한 밴드 사운드로 국내외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 중 ‘고민중독’은 유튜브가 선정한 2024년 한국 최고 인기곡 1위에 오른 가운데, QWER은 국내 가요 시상식에서만 9개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최애 걸밴드’로서의 입지를 굳혔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20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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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완전체로 맞이하는 17주년…故 종현 노래로 컴백

그룹 샤이니(SHINe)가 고(故) 종현과 함께 돌아온다.19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샤이니는 데뷔 일인 오는 5월 25일 자정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싱글 ‘포에트 | 아티스트’(Poet | Artist)을 공개한다. 이번 앨범은 동명 타이틀곡과 수록곡 ‘스타라이트’(Starlight) 총 2곡으로 구성돼 있다.타이틀곡 ‘포에트 | 아티스트’는 메인테마인 보컬 리프에 어택감 있는 스네어와 레게 리듬이 가미된 일렉트로 팝이다. 고 종현이 샤이니를 위해 작사·작곡한 노래로, 문학적·시적 허용을 예술 작품 외 일상에도 적용, 틀을 깨고 새로운 것을 함께 만들어 가자는 메시지를 담았다.앞서 샤이니는 지난 2023년 6월 발표한 정규 8집의 타이틀곡 ‘하드’(HARD)로 도전을 포기하지 않고 자신들만의 신념을 따라가겠다는 굳건함을 보여줬다. 이어 데뷔 17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신보를 통해 샤이니만의 독보적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할 전망이다.한편 샤이니 싱글 ‘포에트 | 아티스트’는 오는 26일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5.19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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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데뷔 때부터 ‘G’ 떼고 싶었다… 우리도 어색” [IS현장]

데뷔 7년 만에 ‘여자’(G)를 떨쳐냈다. 그룹 아이들은 더 넓은 세상으로 비상하겠다고 각오했다.아이들은 19일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미니 8집 ‘위 아’ 컴백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신보 ‘위 아’에 대한 이야기부터, 그룹명을 리브랜딩하게 된 비하인드와 소감 등을 밝혔다.아이들은 지난 2018년 5월 2일 (여자)아이들로 데뷔했다. 이후 데뷔 7주년을 맞아 팀명에서 ‘(여자)’를 과감하게 삭제했다. ‘아이들’이 된 그들은 어떠한 성별에 국한되지 않고, 한계없는 음악과 콘셉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위 아’는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원 재계약 이후 첫 신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미연은 “데뷔 때부터 괄호 안에 ‘여자’가 붙는지 몰랐다. 나중에 잘하게 되면 ‘여자’를 떼자고 이야기를 나눴다”면서 “이제 정말 저희의 이름을 찾은 기분이다. 또 재계약하고 새로운 앨범인데, 아이들이란 이름으로 시작하게 돼서 기쁘다”고 말했다. 우기는 “영어로 표기할 때 여전히 실수한다. 우리도 아직 익숙해지는 과정 중에 있다. 대중도 우리의 새로운 출발을 잘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위 아’는 전소연이 데뷔곡 ‘라타타’를 떠올리며 작업한 앨범이다. 전소연은 “사실 이번 앨범은 데뷔곡 ‘라타타’를 새로 부르고 싶어서 제작하게 됐다. ‘라타타’를 지금의 우리 모습으로 영상을 찍어보면 어떨까? 궁금했다”면서 “또 새롭게 시작하자는 의미도 있다”고 설명했다.아이들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8집 ‘위 아’를 공개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1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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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다 시원”... (여자)뗀 아이들, ‘위 아’로 더 높이 비상 [종합]

그룹 아이들이 제2막을 열었다. 데뷔 7년 만에 새로운 이름을 얻게 된 이들은 신곡 ‘굿 띵’으로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겠다는 포부다. “다시 데뷔하는 기분”이라는 아이들의 소감처럼 익숙하지만, 새로운 매력이 앨범 곳곳에 묻어난다. 아이들은 19일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미니 8집 ‘위 아’ 컴백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의상부터 예사롭지 않은 분위기를 풍겼다. 블랙요원을 연상시키는 검은색 선글라스부터 순백의 드레스, 화려한 무늬의 탱크톱까지 ‘(여자)아이들’에서 ‘아이들’이 된 이들은 각자의 개성이 더 도드라지는 모습이었다. 아이들은 지난 5월 2일 ‘(여자)아이들’에서 ‘아이들’로 그룹명을 변경했다. 2018년 5월에 데뷔해 7년 동안 써온 이름을 떨쳐낸, 과감한 도전이었다. 아이들은 “어떠한 성별에 국한되지 않고 한계없는 음악과 콘셉트를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미연은 “데뷔 때부터 나중에 우리가 잘되면 꼭 괄호 안에 ‘여자’를 떼자고 했었다. 그래서 늘 우리 소개를 할 때도 ‘아이들’이라고 했었다”면서 “드디어 우리의 이름을 찾은 기분이다. 속 시원하다”고 말했다. ‘위 아’는 지난해 아이들 전원이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맺은 후 처음으로 발매하는 앨범이다. 지난해 7월 발매한 미니 7집 ‘아이 스웨어’ 이후 10개월 만의 신보이기도 하다. 전소연은 “벌써 10개월이 흘렀다니 신기하다. 재계약 이후 첫 앨범이어서 엄청 열심히 준비했다”고 다소 긴장된 목소리로 말했다. 우기는 “곡 장르부터 스타일까지 완전 대변신했다”면서 “팬들이 좋아할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타이틀곡은 ‘굿 띵’으로, 아이들 특유의 쿨하고 자신감 넘치는 가사가 돋보인다. 리더 전소연이 작사, 작곡했다. 이날 최초 공개된 ‘굿 띵’ 뮤직비디오는 ‘엄지척’을 활용한 포인트 안무가 이목을 끌었다. 여기에 ‘굿 띵’ ‘홀리 몰리 시(Holy moly shhh)’라고 반복되는 가사가 중독성을 더했다. 전소연은 “‘굿 띵’은 아이들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할 노래”라면서 “2009년에서 2010년에 유행했던 오토튠을 전체적으로 갖고 왔다. 저희 나이대에게는 추억을 불러일으키면서도, 어린 세대에게는 색다름을 안겨주고 싶었다”고 비하인드를 밝혔다.지난 9일 선공개된 ‘걸 프렌드’ 역시 전소연의 손에서 탄생했다. 이별을 겪은 친구에게 위로가 되어주는 곡이다. 중국 QQ뮤직 뮤직비디오 종합 차트, 한국 차트 1위 및 유튜브 일간 인기뮤직비디오 한국 1위, 글로벌 9위에 오르는 등 아이들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전소연은 ‘걸 프렌드’에 대해 “3년전 ‘톰보이’ 활동 당시에 써 놓은 노래다. 당시엔 우리가 어리기도 해서 아껴놨다가 이제야 나오게 된 노래”라면서 “경험이 많은 언니들이 부르는 ‘걸 프렌드’ 가사를 집중해달라”라고 리스닝 요소를 짚었다. ‘위 아’는 ‘우리’를 강조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앨범답게 아이들 멤버 전원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우기의 자작곡인 디스코 장르의 ‘러브 티즈’, 민니가 작곡한 몽환적인 ‘체인’, 미연이 처음 단체 앨범에 수록하는 자작곡 ‘언스탑터블’, 슈화가 데뷔 후 처음으로 작사에 참여한 발라드곡 ‘그래도 돼요’까지 감상할 수 있다. 슈화는 “데뷔 8년 차에 첫 작사다. 소연 언니가 ‘많이 도와줄게’라고 용기를 줬다. 나중에 기회가 있다면 작곡까지 해보고 싶다”고 밝혀 다음 챕터를 기대케 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19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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