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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아이덴티티 유네버멧, ‘던져’부터 ‘보이튜드’까지... ‘더쇼’ 접수

아이덴티티 유네버멧의 특별한 퍼포먼스가 찾아왔다.아이덴티티 유네버멧은 지난 19일 오후 방송한 SBS funE ‘더쇼’에 출연해 첫 앨범 ‘유네버멧’의 트리플 타이틀 트랙 중 ‘던져’와 ‘보이튜드’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의 벅찬 함성을 이끌어냈다.이날 아이덴티티 유네버멧은 먼저 ‘던져’로 강렬한 메시지를 건넸으며, ‘보이튜드’ 순서에선 당당한 소년들의 모습을 그려내며 빛나는 매력을 안겼다. 특히 하나의 색깔이 아닌 다채로운 면면을 보여주면서 자신들만의 세계를 표현해냈다.아이덴티티 유네버멧은 지난 11일 첫 앨범 ‘유네버멧’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데뷔 활동에 나섰다. 더욱이 ‘유네버멧’으로 약 33만 6000장의 초동 판매량을 기록, 압도적인 데뷔 성적을 거뒀다.‘유네버멧’은 기존 보이밴드의 형식에 갇혀 있지 않은 소년들의 진짜 음악은 무엇일까에 대한 고민과 함께 시작된 작품이다. 그리고 아직 완성되지 않은 소년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드러낸다.‘유 네버 멧’부터 ‘던져’와 ‘보이튜드’까지, 아이덴티티 유네버멧은 ‘우연’에 대한 설렘, 소년의 ‘도전’에 대한 이야기, 매번 넘어지고 쓰러질 때마다 늘어가는 '상처' 세 가지 키워드로 이야기를 풀어내며 유니크함을 증명했다.한편 아이덴티티 유네버멧은 더욱 다양한 무대와 콘텐츠로 글로벌 팬들과의 소통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20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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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츠아이 ‘가브리엘라’, 美 빌보드 ‘핫 100’ 재진입... 뒷심 발휘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의 인기 뒷심이 세차다. 약 한 달 만에 빌보드 메인 송차트에 다시 이름을 올리며 자신들의 기록을 갈아치웠다.19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8월 23일 자)에 따르면, 캣츠아이의 ‘가브리엘라’가 ‘핫 100’ 76위로 재진입했다. 이들의 이 차트 최고 순위다. ‘가브리엘라’는 앞서 ‘핫 100’에 94위(7월 5일 자)로 입성한 데 이어 87위(7월 12일 자), 95위(7월 19일 자)에 랭크된 바 있다. 캣츠아이의 상승세는 글로벌 송차트에서도 두드러진다. ‘가브리엘라’가 이번 주 ‘빌보드 글로벌 200’ 24위, ‘글로벌(미국 제외)’ 21위에 올랐다. 전주 대비 각각 20계단, 12계단 껑충 뛰었다. 또 다른 히트곡 ‘날리’는 ‘글로벌 200’ 80위, ‘글로벌(미국 제외)’ 83위에 자리하며 15주 연속 차트인을 이어갔다. 두 곡이 수록된 두 번째 EP ‘뷰티풀 카오스’는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50위를 차지했다. ‘뷰티풀 카오스’는 지난 주보다 19계단 역주행하며 7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도 각각 17위, 15위로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가브리엘라’의 인기 돌풍은 지난 8일 깜짝 공개한 리믹스와 연이은 글로벌 페스티벌 무대가 시너지를 일으키며 재점화됐다. 캣츠아이는 최근 ‘롤라팔루자 시카고’와 ‘서머소닉 2025’ 무대에서 ‘가브리엘라’ 댄스 브레이크를 포함한 강렬한 퍼포먼스로 수만 관객을 매료시켰고, 공연 영상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했다. 실제로 스포티파이에서 ‘가브리엘라’의 일일 스트리밍 수는 ‘롤라팔루자’ 당일 222만 회에서 최근 268만 회로 약 20% 증가했다. 여기에 라틴 음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영 미코가 참여한 리믹스 버전의 곡이 원곡과 또 다른 매력으로 글로벌 음악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한편 캣츠아이는 오는 22일 서울에서 팬사인회를 열고 약 3개월 만에 한국 팬들과 만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20 09:57
연예일반

트와이스 ‘스트래티지’, 美 빌보드 ‘핫 100’ 62위... 또 자체 신기록

그룹 트와이스가 ‘스트래티지’로 미국 빌보드 ‘핫 100’ 자체 최고 순위를 거듭 갈아치웠다.미국 빌보드가 19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정식 발표한 바에 따르면 8월 23일 자 메인 차트 ‘핫 100’에서 트와이스의 ‘스트래티지’가 62위를 차지하고 정연, 지효, 채영이 부른 ‘테이크다운’이 60위에 올랐다. ‘핫 100’ 2일 자 차트부터 4주 연속 순위 역주행을 달린 두 곡은 17일 자 글로벌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 미국 차트에서도 ‘스트래티지’ 38위, ‘테이크다운’ 30위로 인기 고공행진 중이다.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은 트와이스는 정규 4집 ‘디스 이즈 포’ 발표와 동명의 새 월드투어 개최를 비롯한 꽉 찬 활동으로 세계적 위상을 떨치고 있다. 최근 트와이스 첫 글로벌 대형 페스티벌 참석으로 의미를 더한 롤라팔루자 시카고헤드라이닝 공연에서 폭발적 존재감을 뽐냈고 정연, 지효, 채영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앨범에 참여해 흥행을 견인하고 있다.20일 0시에는 일본 정규 6집 ‘에너미’ 수록곡 ‘라이크 원’을 선공개하고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지효가 작사하고 현지 유명 록 밴드 원 오크 록이 작곡에 참여한 신곡은 시원한 밴드 사운드 위 한정된 시간과 영원의 시간에 관한 노랫말로 리스너들의 감성을 두드린다. ‘라이크 원’ 음원 발매와 동시에 오픈된 애니메이션 영상은 어린 시절부터 함께 한 상상 속 친구와의 이별 스토리를 담아 곡의 메시지를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선공개곡 ‘라이크 원’이 실린 트와이스 일본 여섯 번째 정규 앨범 ‘에너미’는 8월 27일 정식 발매된다.기세를 몰아 채영이 오는 9월 12일 오후 1시 첫 솔로 정규 1집 ‘릴 판타지 볼륨1’으로 나연, 지효, 쯔위를 잇는 트와이스 네 번째 솔로 주자로 데뷔한다. 채영의 독특한 개성이 깃든 음악 세계와 콘셉트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20 08:41
뮤직

케플러 “‘버블검’으로 무대 찢을 것…러블리함 속 승부욕 담아” [IS인터뷰]

“이번 앨범 준비하면서 제일 많이 했던 말은 ‘찢어 버리겠다’ 였어요. (웃음)” 19일 미니 7집 ‘버블검’을 발매하고 컴백한 걸그룹 케플러는 9개월 만에 돌아온 소감을 묻자 방긋 웃으며 이렇게 말했다. ‘찢어 버리겠다’는 표현에서 알 수 있듯 이번에 보여줄 ‘버블검’은 기존의 에너제틱하고 사랑스러운 분위기와는 사뭇 결이 다른 케플러만의 강렬함을 녹여낸 앨범이다.케플러는 최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일간스포츠와 가진 인터뷰에서 “떨리는 마음보다는 기대감이 더욱 크다”며 앨범 공개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버블검’은 지난해 11월 발매한 미니 6집 앨범 ‘티피탭(TIPI-TAP)’ 이후 9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로, 동명의 타이틀곡 ‘버블검’을 비롯해 총 6곡이 담겼다. ‘버블검’은 강렬한 비트 위에 유려하고 다이내믹한 보컬 레인지가 인상적인 하우스 기반의 EDM 팝 댄스곡이다.리더 유진은 앨범 콘셉트에 대해 “저희가 보기에는 러블리한 모습이 있지만 그 속에는 승부욕이 넘치는 면모도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또 저희가 가장 크게 사랑받은 데뷔곡 ‘와다다’ 때처럼 앞으로 전진해 나간다는 메시지도 담았다”고 설명했다. 채현은 “저희가 일본 앨범에선 항상 강력한 퍼포먼스를 많이 보여드렸었는데 한국 앨범에서는 이렇게까지 센 곡은 처음 보여드리는 것 같다”며 “직전에 ‘얌’이라는 노래를 통해서 강한 퍼포먼스들을 선보였는데 이런 것을 많이 보고 싶어 하시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고 이번 앨범은 그런 느낌을 더 많이 녹여냈다”고 부연했다. 지난 12일 공개된 ‘버블검’ 뮤직비디오 티저에서 케플러는 확 달라진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 차로 꽉 막힌 터널에서 강렬한 비트에 맞춰 카메라를 향해 전진해 오는 멤버들은 걸크러시한 매력으로 분위기를 압도했다. 앨범 프리뷰 영상에서는 핑크색으로 꾸며진 백그라운드에 검정색 가죽 의상을 입은 멤버들이 파워풀한 군무로 카리스마를 내뿜었다.핑크와 블랙은 케플러의 이번 앨범을 상징하는 컬러기도 하다. 채현은 “소녀를 표현하는 게 핑크 착장이고, 섹시한 카리스마를 표현하는 게 블랙 착장이다. 상반되는 컬러로 저희의 매력을 폭넓게 표현하고자 선택했다”고 전했다. 포인트 안무에 대해 다연은 “타이틀곡 제목이 ‘버블검’이다 보니까 손으로 버블을 만드는 동작, 버블을 표현할 수 있는 손동작을 섹시한 느낌으로 표현하려 했다”고 말했고, 채현은 “멤버들 간 케미가 보이는 안무들도 많아서 재미를 많이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케플러는 스타일링도 과감한 시도를 많이 했다고 밝혔다. 일례로 다연과 히카루는 이번 앨범 활동을 위해 머리카락을 단발로 자르기도 했다. ‘머리카락이 짧아지는 것이 두렵지는 않았냐’는 질문에 다연은 “두렵다기보다는 항상 똑같은 모습보다 새로운 모습을 더 많이 보여드리고 싶어서 설레는 마음이 더 컸다”고 미소 지었다. 이어 히카루도 “저도 오히려 좋았다”며 “매일매일 머리가 더 짧아지는 것 같다. 디자이너 선생님을 만날 때마다 ‘더 잘라달라’고 말한다. 뻔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시도를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번 앨범을 통해 얻고 싶은 목표는 무엇인지 묻자 멤버들은 “‘와다다’ 때 너무 사랑을 받았다 보니 이걸 넘어서고 싶다는 게 언제나 저희의 목표”라고 입을 모았다. 샤오팅은 특히 “이번 컴백이 개인적으로 너무 기대가 된다”고 들떠하며 “티저 공개하고 나서부터 팬분들이 많이 사랑해 주셨다. 그래서 음악방송할 때도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각오를 밝혔다.케플러의 넘치는 열정과 에너지는 그간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케플러는 직전에 발표한 ‘티피탭’은 미국 ‘빌보드 200’ 146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후 처음으로 내놓는 ‘버블검’은 케플러가 한 단계 더 도약할 기점이 될 전망이다.“저희 케플러를 좋아하는 팬들이 ‘내가 좋아하는 아이돌이 이렇게까지 멋있고 잘하는 팀이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하는 앨범이 되면 좋겠어요. 저희가 그런 팀이라는 걸 한 번 더 각인시키겠습니다.” (휴닝바히에)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20 06:00
뮤직

아이코닉 이찬혁, 노력형 천재의 진화 ②

싱어송라이터 이찬혁이 대중 앞에 처음 선 건 2013년 SBS ‘K팝스타2’였다. 동생 이수현과 함께 남매듀오 악동뮤지션으로 K팝 서바이벌에 도전장을 낸 이찬혁은 순도 200% 독창적 매력의 음악으로 첫 등장부터 해당 시즌 ‘잠정 챔피언’으로 통했고, 결국 우승자로 호명되며 떡잎부터 다른 면모를 보였다. 이듬해인 2014년, 팀명 악뮤로 정식 데뷔한 뒤엔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 ‘오랜 날 오랜 밤’, ‘200%’, ‘다이노소어’, ‘러브 리’, ‘후라이의 꿈’ 등 말 그대로 주옥 같은 히트곡을 내놓으며 국민가수로 사랑받았다. 악뮤는 차트에선 내내 호성적을 기록하며 완벽하게 대중의 선택을 받은 그룹임을 입증했을 뿐 아니라 평단에서도 호의적인 평을 받았다. 악뮤의 모든 곡을 작사, 작곡 및 편곡까지 직접 해낸, 악뮤 DNA 그 자체이자 이를 다양한 형태로 구현해 낸 이찬혁은 악뮤의 프로듀서이자 플레이어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 악뮤로서의 여정은 계속되고 있지만, 그저 ‘악뮤 이찬혁’에 머무르진 않았다. 2022년 발표한 첫 솔로 앨범 ‘에러’를 통해선 천재 뮤지션의 이름값을 다시 확인시킨 데 이어, 아이코닉한 아티스트 이찬혁의 진면모를 완벽하게 펼쳐냈다. 그는 ‘삶의 마지막 순간이 다가오면 후회가 없을까’라는 원초적 질문에서 시작해 지난 시간 자신이 이야기했던 ‘초월적 자유’에 오류가 있었음을 인정하며 만든 레트로, EDM, R&B, 발라드, 가스펠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곡들을 유기적으로 수록해 수작을 완성해냈다. 음악 안에 기존 고정관념을 뒤엎는 기발함, 철학적 메시지, 섬세한 감수성을 담아낸 데 그치지 않고 퍼포먼스에서 보여준 발칙한 시도도 솔로 아티스트 이찬혁의 가치를 높여주는 지점이다. 첫 솔로 타이틀곡 ‘파노라마’로 나선 음악 방송 첫 무대에선 뒤로 돌아선 채 3분여의 곡을 소화해 관심을 모았는데, 이튿날 타 음악 방송에선 급기야 실제 삭발을 감행하는 퍼포먼스로 온라인을 발칵 뒤집었다. 또 지난해 11월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축하공연으로 선보인 ‘장례희망’ 무대에선 실제 관 속에 뛰어 들어가는 신박한 입관 퍼포먼스로 객석 배우들을 놀라게 했다. 최근 발표한 두 번째 솔로 앨범 ‘에로스’를 통해서도 한층 완성도 높고 전작의 무게를 뛰어넘은 결과물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타이틀곡 ‘비비드라라러브’의 사운드는 진화했고 소스 활용은 더 유려해져 듣는 재미가 있는데, 곡의 서사를 구현한 무대는 더욱 놀랍다. 마치 한 편의 뮤지컬 넘버를 관람하는 느낌을 주는데, 자유분방하면서도 완벽하게 계산된 퍼포먼스의 비결은 다름 아닌 실제 뮤지컬 배우들과의 앙상블이라는 점이다. 일반 댄서들과 또 다른 표현력으로 압도적인 무대를 완성해 입소문을 타며 오랫동안 회자되고 있다. 또 KBS1 ‘열린음악회’ 무대를 통해 화제가 된 수록곡 ‘멸종위기사랑’은 발매 한 달 만에 역주행을 시작, 19일 오전 9시 기준 멜론 톱100 차트에서 40위를 기록 중이다.김헌식 대중문화 평론가는 “특정 장르에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구사할 수 있는 싱어송라이터가 흔하지 않고, 일상 속 경험과 감정을 색다른 감성으로 추구한다는 점에서 이찬혁이라는 아티스트의 존재감이 돋보인다”고 말했다. 매 번 정형화된 틀을 벗어난 참신한 시선과 독창적 시도가 이제는 이찬혁 특유의 스타일이 돼 이찬혁이라는 하나의 장르를 만들어내는 경지에 이르렀다는 평가도 나온다. 그 역시 누군가를 선망하고, 존경하며 음악을 해왔을 터지만 현재의 그는 결코 ‘제2의 누군가’ 아닌, 그 자체로 이찬혁이라는 아이콘이 됐다. 노력형 ‘천재 뮤지션’의 끝 모를 진화는 그래서 더 반갑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20 05:50
스타

김종국 결혼 이틀째 뜨거운 관심…9월 5일 ‘품절’ D-day 되나 [종합]

방송인 김종국의 결혼 소식이 이틀째 연예가를 뜨겁게 달궜다. 예비신부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비롯해 예식 날짜, 결혼 후 활동 등에 대한 관심이 이어졌다. 김종국은 지난 18일 자신의 팬카페 ‘파피투스’에 손편지를 올리고 “저 장가간다”고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편지에서 김종국은 가까운 시일 내 가족, 친지, 지인들만 초대한 소규모 예식을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김종국 측 관계자는 예식 관련 일간스포츠의 문의에 “결혼식을 할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종국 본인이 허례허식을 싫어해서 화려한 예식을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귀띔했다. 하지만 19일 한 매체에 따르면 김종국은 오는 9월 5일 서울 모처에서 조촐히 결혼식을 올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예비신부에 대한 관심도 뜨거웠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김종국의 비연예인 예비 신부가 LA 출신 38세 화장품 CEO라는 추측이 제기됐다. 앞서 김종국이 여러 차례 ‘LA 여친설’에 휩싸인 바 있어, 해당 추측에 힘이 쏠렸으나 소속사는 이와 관련해 이렇다 할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다만 결혼 후에도 현재 출연 중인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 변동 없이 계속 출연할 전망이다. 이날 SBS 관계자는 김종국의 ‘미운 우리 새끼’ 하차 여부에 대해 “결혼 관련해 출연사항 변동은 없다”고 밝혔다.김종국은 전날 올린 편지에서 “올해가 데뷔 30주년인데 만들고 싶은 앨범은 안 만들고 내 반쪽만 만들었다. 그래도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시길 바란다. 많이 늦었지만 그래도 이렇게 가는 게 얼마나 다행인가. 잘 살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끝으로 “오랜 시간 늘 큰 힘이 되어주신 팬 여러분들 덕분에 제가 이렇게 장가도 가고 인생에 새로운 도전을 또 하게 됐다”며 “더 노력하고 열심히 사는 김종국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김종국은 당일 진행된 ‘런닝맨’ 녹화 오프닝에서 직접 결혼 소식을 전하며 화제를 모았다. ‘런닝맨’에 담긴 김종국의 결혼 발표 장면은 당초 9월 7일 방송될 예정이었으나, 편성 조정을 통해 오는 31일 방송될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19 20:05
뮤직

데이식스, 정규 4집 트랙리스트 공개…데뷔 첫 더블 타이틀곡

밴드 데이식스가 9월 5일 데뷔 첫 더블 타이틀곡을 발표한다.JYP엔터테인먼트는 18일 오후 그룹 공식 SNS 채널에 데이식스 네 번째 정규 앨범 ‘더 데키이드’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데이식스는 데뷔 이래 처음으로 더블 타이틀곡 ‘꿈의 버스’와 ‘인사이드 아웃’을 선보인다.신보 ‘더 데케이드’는 타이틀곡 ‘꿈의 버스’와 ‘인사이드 아웃’을 포함해 ‘해야 뜨지 말아 줘’, ‘디스코 데이’, ‘마이 웨이’, ‘별들 앞에서’, ‘테이크 올 마이 하트’, ‘날아라! 드림라이더’, ‘드디어 끝나갑니다’, ‘우리의 계절’까지 총 10트랙이 수록된다. 멤버들이 전곡 작업에 참여했고 데이식스와 명곡을 함께 탄생시킨 작곡가 홍지상이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렸다.2019년 10월 정규 3집 ‘더 북 오브 어스 : 엔트로피’ 이후 약 5년 11개월 만에 발표하는 새 정규 음반은 10년을 의미하는 영단어를 차용해 앨범명을 지었다. 세상의 다양한 이야기를 비롯해 사랑에 대해 노래하며 필모그래피를 엮어온 데이식스가 진심을 모아 완성한 새 앨범 으로 다시 한번 팬들과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새 앨범 발매에 앞서 오는 30, 31일 양일간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투어의 포문을 연다. 국내 밴드 사상 첫 단독 입성을 기록하는 이번 고양종합운동장 공연은 전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압도적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데이식스 정규 4집 ‘더 데케이드’는 오는 9월 5일 오후 6시 정식 발매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19 18:27
예능

‘결혼’ 김종국, ‘미우새’ 계속 출연… “출연 변동 無” [공식]

방송인 김종국이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 변동 없이 계속 출연한다.19일 SBS 관계자는 김종국의 ‘미운 우리 새끼’ 하차 여부에 대해 “결혼 관련해 출연사항 변동은 없다”고 밝혔다.앞서 김종국은 지난 18일 자신의 팬카페 ‘파피투스’에 손편지를 올리고 “저 장가간다”고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편지에서 김종국은 가까운 시일 내 가족, 친지, 지인들만 초대한 소규모 예식을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구체적인 결혼 시기는 미정이다. 김종국 측 관계자는 예식 관련 일간스포츠의 문의에 “결혼식을 할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종국 본인이 허례허식을 싫어해서 화려한 예식을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귀띔했다. 해당 편지를 통해 김종국은 “언젠가 이런 글을 써서 올릴 날이 오지 않을까 늘 마음 속으로 준비해왔지만 막상 이렇게 글을 준비하다 보니 상상했던 것 이상으로 떨리고 긴장된다”며 “사실 조금씩 티를 낸다고 내긴 했는데, 그래도 분명 갑작스럽게 느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 것 같다”고 전했다.이어 “올해가 데뷔 30주년인데 만들고 싶은 앨범은 안 만들고 내 반쪽만 만들었다. 그래도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시길 바란다. 많이 늦었지만 그래도 이렇게 가는 게 얼마나 다행인가. 잘 살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끝으로 “오랜 시간 늘 큰 힘이 되어주신 팬 여러분들 덕분에 제가 이렇게 장가도 가고 인생에 새로운 도전을 또 하게 됐다”며 “더 노력하고 열심히 사는 김종국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또 김종국은 이날 진행된 ‘런닝맨’ 녹화 오프닝에서 직접 결혼 소식을 전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에 ‘런닝맨’에 담긴 김종국의 결혼 발표 장면은 당초 9월 7일 방송될 예정이었으나, 편성 조정을 통해 오는 31일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1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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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윤마치 “트와이스 곡 참여는 천운…멘토 이우민 작곡가 황금동아줄”

싱어송라이터 겸 작곡가 윤마치가 JYP와의 특별한 연을 소개했다.최근 서울 중구 KG타워에서 일간스포츠와 만난 윤마치는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인 트와이스 ‘톡 댓 톡’, 엔믹스 ‘무빙 온’, 있지 유나 ‘옛, 벗’ 등 작곡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비롯해 음악적으로 큰 도움을 주고 있는 작곡가 이우민에 대해 얘기했다. 연세대학교 작곡과 출신으로 “노래와 관련된 일이면 뭐든 좋았다”는 윤마치는 “나 같은 인디가수들은 멋진 곡을 받으려면 큰 돈이 필요하니까 ‘그럼 내가 써야겠네’ 하고 쓰기 시작했는데, 쓰다 보니 재미있더라”고 작곡에 입문한 계기를 소개했다. 그렇게 싱어송라이터로 활동을 시작한 윤마치가 발표한 ‘러브 앤 피어’, ‘컬러 잇’, ‘오, 라이프’ 등 지나온 디스코그라피에는 특별한 이름이 눈에 띈다.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작곡가인 이우민과 공동 프로듀싱으로 앨범 작업을 꾸준히 함께 해온 것이다. 이우민과의 작업에 대해 윤마치는 “(이우민)작가님이 개인 앨범을 준비하시던 때 내가 ‘너목보’에 나왔는데, 당시 영상을 보시고 연락이 와 피처링에 참여하게 됐다”고 첫 인연을 소개했다. 윤마치는 “나는 이미 작가님을 너무 잘 알고 있었고, 한 번만 같이 작업할 수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진짜 천운이었다”며 “속으로는 황금동아줄이라고 생각했다”며 웃었다. “그때 음악을 하네, 마네 할 때였거든요. 코로나 터지고, 공연이 하나도 없던 시절이었어요. 진짜 열심히 해봐야겠다 마음먹고 매일 작업하러 갔어요. 그때 친해져서 지금까지 하게 됐죠.”윤마치는 “작가님이 나를 멘토처럼 키워주신 느낌이다. 그때까지만 해도 어떤 제 좋은 건지 감이 없었는데, 그 감을 알려주신 분”이라며 “사람을 대할 때 편견 없이 대해주는 분이다. 아버지 보듯 존경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렇게 맺은 인연으로 트와이스, 엔믹스 등의 곡에 작곡가로 참여한 윤마치. 그는 “진짜 천운이라 생각하고 있다. 워낙 걸그룹을 좋아했고, 고등학교 땐 소녀시대, 원더걸스를, 대학교 땐 트와이스만 보고 자랐는데 그들이 어떻게 노래하고, 어떨 때 예쁘고 사랑스러운지를 알기 때문에 트와이스의 음악의 만드는 게 많이 어렵진 않았다. 수정할 땐 스트레스가 있지만 작곡할 땐 재미가 다였다”고 밝혔다. 윤마치는 2019 EP 앨범 ‘렛츠 마치!’로 데뷔한 싱어송라이터 겸 작곡가다. ‘항복’, ‘러브 이즈 어 매직’, ‘컬러 잇’, ‘초록’ 등 다수의 곡으로 사랑받고 있는 페스티벌 여신이기도 하다. 19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싱글 ‘피치’를 발매한다. 윤마치는 이날 오후 7시 신촌 명물쉼터에서 싱글 ‘피치’ 발매 기념 버스킹을 진행한다. 이번 버스킹은 윤마치 공식 SNS 계정에서 라이브로도 볼 수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1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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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플러 “영은, 열심히 회복 중…빈자리 느껴지지 않도록 열심히 준비” [인터뷰②]

케플러가 멤버 영은이 건강 문제로 미니 7집 활동에 참여하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7집 미니 앨범 ‘버블검(BUBBLE GUM)’으로 컴백하는 케플러(Kep1er·최유진, 샤오팅,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와 인터뷰를 가졌다. ‘버블검’은 지난해 미니 6집 앨범 ‘티피탭(TIPI-TAP)’ 이후 약 9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로, 타이틀곡 ‘버블검’을 비롯해 총 6곡을 선보인다.케플러의 컴백을 앞둔 지난달 소속사 클렙 측은 영은의 건강 악화 소식을 알리며 활동 중단을 발표했다. 이에 대해 채현은 “앨범 초기 준비 때까진 영은과 같이 준비를 했다. 안타깝게 함께 못 하게 돼서 저희도 너무 아쉬운 마음”이라며 “영은이 또한 ‘꼭 같이하고 싶었는데 너무 아쉽다’라고 얘기했고, 지금은 열심히 회복 중이다. 빨리 같이 할 수 있도록 열심히 영은이도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저희도 영은이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게끔 무대를 하자고 마음을 다잡으면서 열심히 하고 있다”고 각오를 전했다.다연은 “아무래도 영은와 함께할 수 없다는 것과, 빈자리가 느껴지면 어떡하지라는 생각 때문에 부담이 됐다”면서도 “오히려 멤버들끼리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도록 더 열심히 할 수 있게 저희끼리 얘기도 더 많이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채현은 이번 앨범 준비를 하면서 특별히 신경 쓴 부분에 대해 “멤버들이 서로서로 모니터를 굉장히 많이 해주고 피드백도 많이 해주는 편이다. 이번엔 카메라에 담기는 모습을 고민을 많이 했다. 표현하는 방법들이 이전보다 되게 다양해졌고 예뻐지고 성숙해졌다고 느낀다”고 강조했다.케플러 7집 미니 앨범 ‘버블검’은 오늘(19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1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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