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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소란 고영배, 고막 힐링 선사… ‘킬링 보이스’서 완벽 와이브

밴드 소란의 고영배가 ‘킬링 보이스’에 떴다.딩고 뮤직은 지난 21일 오후 7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란의 ‘킬링 보이스’ 영상을 공개했다.공개된 영상에서 “밴드 소란에서 노래를 부르는 고영배라고 한다”라고 자신을 소개한 고영배는 “‘킬링 보이스’에 나오게 되니까 꽤 오랜 시간 음악을 만들고 공연했던 시간들이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너무너무 영광이다”라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고영배는 지난 4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너의 등장’으로 ‘킬링 보이스’의 활기찬 포문을 열었다. 이어 ‘너를 보네’, ‘너를 공부해’, ‘괜찮아’, ‘목소리’, ‘나만 알고 싶다’, ‘리코타 치즈 샐러드’, ‘있어주면’, ‘가을목이’, ‘프린스’, ‘행복’, ‘굿바이’ 등 오랜 시간 사랑받은 수많은 명곡을 열창, 매력 만점 보이스와 음원을 집어삼킨 듯한 라이브로 눈과 귀를 완전히 압도했다.특히 고영배는 지난 17일 발매한 소란 새 EP 앨범 ‘드림’의 타이틀곡 ‘사랑한 마음엔 죄가 없다’와 수록곡 ‘꿈을 꿨어’까지 선보여 음악 팬들을 한층 더 열광하게 했다.‘드림’은 소란이 3인 체제로 발매하는 마지막 앨범으로, 소란은 내년 1월 콘서트를 끝으로 고영배 단독 체제의 원맨 밴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타이틀곡 ‘사랑한 마음엔 죄가 없다’는 그동안 소란이 선보인 적 없던 미디엄 템포의 모던록 사운드로 이뤄진 곡으로, 이별 후에도 자책하기보다 스스로를 사랑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영배는 오직 ‘킬링 보이스’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히트곡 메들리를 통해 글로벌 시청자들을 페스티벌 현장에 와있는 것 같은 착각에 빠뜨렸다. 독보적인 음색과 가창력으로 ‘고막 힐링’을 선사한 그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라는 인사와 함께 화면을 향해 힘차게 손을 흔들며 ‘킬링 보이스’를 마무리했다.‘킬링 보이스’는 아티스트들이 직접 선정한 세트리스트로 모든 이들을 ‘킬링’하는 ‘보이스’를 라이브로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앞서 아이유, 마마무, 성시경, 태연, 카라, 세븐틴, 비투비, 엑소, 악뮤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음악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았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22 16:30
뮤직

싸이커스, 컴백 앞두고 스페셜 팬미팅 개최

‘K팝 대세’ 싸이커스가 글로벌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예고했다.싸이커스는 오는 25일 오후 5시 서울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2025 싸이커스 스페셜 팬미팅 〈할로윈 위드 매직커스〉’를 개최한다. 싸이커스는 데뷔 12일 만에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200’에 진입하며 이례적인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어 ‘이머징 아티스트’1위, ‘아티스트100’ 등 총 7개 부문에서 차트인하며, 미국 그래미가 선정한 ‘2023 주목해야 K팝 보이그룹TOP 11’에도 이름을 올리며 ‘괴물 신인’으로 떠올랐다.미니 2집 타이틀곡 ‘두 오어 다이’는 공개 22시간 만에 유튜브 조회수1,000만을 돌파했고, 더블 타이틀곡 ‘홈보이’ 역시 약19시간 만에 1,000만뷰를 달성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보인 바 있다.데뷔 6개월 만에 첫 월드투어를 진행한 이들은 지난해에는 5세대 보이그룹 최초로 미주 투어에 이어 유럽 투어까지 성공적으로 마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오는 31일 미니 6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레킹 더 하우스’로 컴백하는 싸이커스는 이번 팬미팅을 통해 글로벌 팬들과 오프라인에서 교감하는 시간을 갖는다. 멤버들은 특별한 무대와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팬미팅은 KQ엔터테인먼트와 디엠지이엔티가 공동 주최 및 주관한다. 현재 NOL티켓에서 예매 진행 중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16 09:00
해외연예

‘네오 솔의 대부’ 디앤젤로, 암 투병 끝 별세… 향년 51세

‘네오 솔 대부’로 불린 미국 R&B 가수 디앤젤로(본명 마이클 유진 아처)가 암 투병 끝에 향년 51세로 별세했다.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디앤젤로가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1990년대 중반 데뷔한 그는 에리카 바두, 맥스웰, 라흐산 패터슨 등과 함께 네오 솔 장르를 대표하며 미국 흑인음악계에 한 획을 그은 인물로 평가받았다.디앤젤로는 1995년 데뷔 앨범 ‘브라운 슈거’를 통해 소울과 R&B의 뿌리를 재해석했다는 호평을 받으며 주목받았다. 이어 2000년 발표한 2집 ‘부두’로 평단과 대중의 찬사를 동시에 얻었다. 이 앨범으로 그는 2001년 ‘그래미 어워즈’에서 ‘베스트 R&B 앨범’과 ‘베스트 남성 R&B 보컬 퍼포먼스’ 2관왕을 차지하며 정점에 올랐다.에리카 바두, 로린 힐 등과 활발히 협업했던 그는 ‘부두’의 수록곡 뮤직비디오가 선정성 논란에 휩싸인 뒤 심리적 부담으로 10여 년간 음악 활동을 중단하기도 했다. 한때 약물 소지 및 음주운전 등으로 부침을 겪었으나, 2014년 앨범 ‘블랙 메시아’로 복귀해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음악으로 다시금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았다.뉴욕타임스는 “디앤젤로는 단순한 전통 회귀가 아닌, 흑인 팝 음악의 새로운 변혁을 주도한 인물이었다”며 “그의 음악은 1990년대 이후 소울 음악의 정체성을 새롭게 정의했다”고 평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5 07:55
연예일반

아일릿, ‘리틀 몬스터’로 독일 시슬로페 어워드 수상… “마법 같은 영상미”

그룹 아일릿의 ‘리틀 몬스터’ 뮤직비디오가 독일 ‘2025 시슬로페 어워드’에서 은상을 수상했다.9일(현지시간) ‘시슬로페 어워드’가 발표한 수상자 명단에 따르면,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이 지난 6월 발매한 미니 3집 ‘밤’의 수록곡 ‘리틀 몬스터’ 뮤직비디오가 이 시상식의 뮤직비디오 분야 프로덕션 디자인 부문에서 은상을 받았다.‘시슬로페 어워드’는 2010년 시작된 국제 영상제 ‘시슬로페 페스티벌’에서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광고 및 영상 제작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올해 약 1800개 출품작 가운데 아일릿의 ‘리틀 몬스터’ 뮤직비디오는 시각적 완성도와 예술성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리틀 몬스터’ 뮤직비디오는 아일릿이 재해석한 마법 소녀 이야기를 기발한 연출과 감각적인 영상미로 풀어낸 작품이다. 세밀한 미술 소품과 미니어처 세트를 활용한 독창적인 촬영 방식이 보는 재미를 더했고, ‘내면에 잠든 마법을 스스로 다시 깨워 앞으로 나아가자’는 메시지로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이 영상은 글로벌 광고계에서 활약 중인 두 감독,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타나베 토시히코와 필름 디렉터 야나기사와 쇼가 협업해 완성했다.한편, 아일릿은 오는 11월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 같은 달 8~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팬콘서트 ‘2025 아일릿 글리터 데이 앙코르’를 열고 팬덤 글릿과 만난다. 해당 공연은 선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아일릿의 강력한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0 20:27
뮤직

방탄소년단 ‘봄날’, 美 롤링스톤 선정 ‘21세기 최고의 노래’ 37위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봄날’이 미국 음악 전문 매거진 롤링스톤이 선정한 ‘21세기 최고의 노래’ 37위에 올랐다.롤링스톤은 지난 8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1세기 최고의 노래 250곡’을 발표했다. ‘봄날’은 한국 노래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인 37위에 자리하며 이들의 대체 불가한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롤링스톤은 “‘봄날’은 21세기 가장 큰 팝 그룹 중 하나인 방탄소년단의 대표곡이다. 상실 속에서 피어나는 회복과 희망의 감정은 초월적인 울림을 전하며 방탄소년단의 세계적 도약으로 이어졌다. 또 ‘봄날’은 그들의 음악이 지닌 강한 결속력을 보여준다”라고 평가했다.‘봄날’은 지난 2017년 2월 발매된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유 네버 워크 얼론’의 타이틀곡이다. 국내 주요 음원 플랫폼 멜론에서 역대 최초로 누적 재생 수 10억 회를 돌파했다. 공개 직후부터 약 7년 11개월 동안 일간 차트에 꾸준히 머무르며 멜론 역사상 최장기 진입 기록을 보유했다. 또한 곡이 수록된 음반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2017년 3월 4일 자)에 61위로 진입, 2주 연속 차트인했다.‘봄날’은 브릿록 감성과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결합한 얼터너티브 힙합 곡이다. RM과 슈가가 개인적인 경험담을 가사에 녹였고 멀어진 친구와의 만남을 기다리며 희망을 잃지 않겠다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한다. RM은 곡의 주요 멜로디 작곡에도 참여했다. 서정적인 멜로디와 아름다운 가사는 많은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해 지금까지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026년 봄 컴백을 목표로 작업 중이다. 이들은 내년 신보 발매와 함께 대규모 월드투어를 개최하며 ‘21세기 팝 아이콘’의 완전체 귀환에 나선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09 11:03
연예일반

82메이저, 10월 컴백 대전 합류... 앨범 참여도 높였다

‘공연형 아이돌’ 82메이저가 가요계 컴백을 알렸다.그룹 82메이저(남성모·박석준·윤예찬·조성일·황성빈·김도균)는 오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을 발매한다.82메이저는 이번 앨범을 통해 또 한 번 음악적 성장을 보여줄 전망이다. 앞서 진행한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에서 멤버들이 직접 곡 선정과 작사, 프로듀싱에 참여하며 자신들의 음악적 색깔을 증명한 만큼, 이번 신보에도 다양한 시도와 음악성이 담길 것으로 기대된다.데뷔 3개월 만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 82메이저는 이후 네 번째 단독 콘서트, 데뷔 첫 국내 팬미팅 ‘82디 월드’까지 성황리에 마치며 '공연형 아이돌'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북미 25개 도시 투어 ‘82 신드롬 인 노스 아메리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줬다.최근 무대에서도 활약이 두드러졌다. ‘케이콘 LA 2025’, ‘워터밤 부산 2025’, 중화권 음악 시상식 ‘TIMA’, ‘ATA 페스티벌 2025’ 등 주요 글로벌 페스티벌과 시상식 무대에 연이어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최근에는 일본 호리프로 인터내셔널, 이플러스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아시아 시장에서도 입지를 넓히고 있다.한편 82메이저는 오는 30일 새 앨범 발매에 앞서 다채로운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02 08:04
연예일반

이즈나 “테디 프로듀서가 ‘행복해야 한다’고 조언... 늘 감사”

그룹 이즈나가 프로듀서 테디에게 감사함을 전했다.이즈나는 30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낫 저스트 프리티’ 발매를 앞두고 컴백 소감 및 타이틀곡 선정과정 등을 이야기했다.특히 타이틀곡 ‘맘마미아’는 강렬한 훅과 비상하는 듯한 멜로디, 그루브한 리듬이 어우러져 이즈나만의 폭발적인 에너지가 특징이다. 데뷔 때부터 함께한 테디가 이번에도 힘을 보탰다. 유사랑은 “‘맘마미아’ 녹음할 때 랩 부분이 많아서 보이스 톤을 연구했다. 그런데 테디 프로듀서님이 ‘톤이 좋다’고 칭찬해 주셔서 뿌듯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정은은 “이전의 아련하고 몽환적인 느낌은 내려놨다”면서 “테디 프로듀서님이 ‘노래 부르는 아티스트가 행복하고 즐거워야 한다’고 진심을 담아 조언해 주셨다”고 덧붙였다.이즈나는 이날 오후 6시 컴백 이후 음악 방송 및 다양한 콘텐츠로 활발한 컴백 활동을 이어간다. 또한 오는 11월 8일과 9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오는 12월 9일부터 10일까지 치바현 마쿠하리 이벤트 홀에서 팬콘서트 ‘낫 저스트 프리트’를 개최하며 양국 팬들과 소통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30 14:46
뮤직

HYNN(박혜원) ‘하계 : 夏季’ 앨범 재킷 디자인, 美 AIGA 공모전 수상

가수 HYNN(박혜원)의 여름 소품집 ‘하계 : 夏季’가 CD 앨범 재킷 디자인으로 미국 그래픽아트협회가 주최하는 공모전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소속사 뉴오더엔터테인먼트는 “애프터눈티타임의 임진영 디자이너가 ‘Summer Haze’라는 타이틀로 출품한 HYNN(박혜원)의 ‘하계 : 夏季’ CD 앨범 재킷 디자인이 ‘365: AIGA Year in Design(2024)’의 수상작으로 선정됐다”며 “앨범 디자인으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올해 공모전에는 전 세계 18개국에서 348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이 가운데 단 32개 작품만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HYNN(박혜원)의 앨범 재킷 디자인은 창의성과 독창성을 인정받아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 나이키, 타겟 등 글로벌 브랜드들과 함께 선정되며 그 의미가 더욱 커졌다. 이는 국제적 심사를 거쳐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수준 높은 디자인 품질을 공식적으로 증명한 성과다.수상작으로 선정된 ‘하계 : 夏季’ 앨범 커버와 투명한 슬리브 케이스는 여름 해변의 이미지를 단순화해, 파도가 해안으로 밀려오고 물러가는 움직임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슬리브를 접고 펼칠 때마다 조수의 흐름과 파도의 리듬이 구현되며, 앨범 전체에 걸쳐 밝고 시원한 여름 해변 테마를 강조하기 위한 컬러팔레트를 사용했다. 또 아티스트가 직접 쓴 에세이가 수록되어 있으며, 일부 텍스트에는 스크립트 서체를 적용해 감성을 살린 것도 특징이다. 심사위원단은 “단순한 앨범 재킷을 넘어 완전한 경험을 제공한다”며 “이러한 특별한 인쇄 방식은 사용자가 음악을 즐기는 데 훨씬 더 큰 도움이 된다. 세상에 이런 작품이 더 많이 남았으면 좋겠다”고 호평했다.1914년 설립된 AIGA는 미국 최대의 그래픽디자인 전문가 단체로, 국제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다양한 디자인 공모전을 운영하고 있다. 그 중 ‘365: AIGA Year in Design’는 1924년부터 이어져 온 전통있는 디자인 공모전으로, 매년 전 세계 수많은 디자이너, 디자인 스튜디오, 기업들이 출품하고 있다.HYNN(박혜원)은 오는 10월 1일 엠씨더맥스의 히트곡 ‘그대가 분다’를 리메이크한 음원을 발매하며 컴백할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24 17:32
연예일반

트리플에스 新 디멘션 미소녀즈, 팬 참여 ‘타이틀곡’ 확정

그룹 트리플에스의 새로운 디멘션 미소녀즈(msns)의 타이틀곡이 확정됐다.모드하우스에 따르면 네 가지 디멘션 트리플에스 미소녀즈의 타이틀곡을 정하는 송 그래비티를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진행했다. 전 세계 웨이브(팬덤명)가 참여한 가운데 그 결과가 베일을 벗었다.트리플에스의 미소녀즈는 네 가지 디멘션으로 나뉜다. 먼저 문(moon)은 설린과 지연, 소현, 카에데, 시온, 린으로, 선(sun)은 신위, 유연, 마유, 채원, 채연, 혜린으로 구성됐다. 넵툰(neptune)에는 서연과 다현, 나경, 니엔, 코토네, 서아가, 제니스(zenith)에는 하연, 연지, 지우, 유빈, 주빈, 수민이 합류했다.먼저 글로벌 팬들은 트리플에스 미소녀즈 유닛 문과 선의 타이틀곡으로 각각 ‘카메오’와 ‘버블 검’을 선택했다. 또 넵튠과 제니스 역시 타이틀곡으로 ‘플라이 업’과 ‘Q&A’를 선보이게 됐다.이로써 새로운 네 가지 디멘션의 조합부터 타이틀곡 선정까지, 모두 그래비티를 진행하면서 트리플에스 미소녀즈의 탄생에 의미를 더했다. 새로운 세계의 문을 글로벌 팬들의 손을 통해 열고 '세계 최초의 팬 참여형 아이돌'이란 수식어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한편 트리플에스는 오는 10월 1일 일본 디멘션 트리플에스 핫찌!의 첫 미니앨범 ‘시크릿히미츠비밀’ 발매한다. 또한 유연, 카에데, 니엔, 린, 하윤, 시온, 채원, 지연 8명의 S가 함께하는 새로운 월드투어 ‘알파퍼센트’의 북미 공연을 진행 중이다. 이들은 오는 10월 11일과 12일 서울에서도 팬들을 만나 그 열기를 이어갈 전망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23 15:14
뮤직

엑소 수호 “팬들이 나에게 듣고 싶어할 음악 초점 맞춰 작업” [일문일답]

엑소 수호가 네 번째 미니앨범 ‘후 아 유’로 컴백했다.22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 공개된 수호의 네 번째 미니앨범에는 수호표 이별 BGM으로 관심을 모은 타이틀 곡 ‘후 아 유’를 포함한 총 7곡의 음원이 담겼다. 타이틀곡 ‘후 아 유’는 거친 톤의 일렉 기타와 베이스에 캐치한 멜로디가 더해진 얼터너티브 록 장르의 곡으로, 가사에는 뚜렷한 말 없이도 느껴지는 이별의 기류 속 담담히 마주한 헤어짐의 순간을 담았다. 한국어 버전과 영어 버전 2가지로 감상 가능하다. 또 수호가 작사에 참여한 ‘골든 아워’는 물론, ‘라이트 더 파이어’, ‘메디신’, ‘버스데이’, ‘페이드아웃’ 등 다양한 록 음악이 담겨 있다. <다음은 수호의 컴백 일문일답>Q. 솔로 컴백하게 된 소감- 벌써 네 번째 미니앨범임에도 불구하고 긴장도 되고 설레기도 합니다. 항상 그래왔던 것처럼 앨범을 준비하면서 힘들었던 순간도 많았지만, 지금 시점에서는 제 앨범에 대해 만족하고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 1년 4개월 동안 많은 경험을 했고 새롭게 느끼고 배운 게 많습니다. 그래서 이번 앨범의 디테일에 더 신경쓰면서 준비하게 된 것 같습니다. 듣는 분들께도 앨범에 담긴 저의 노력이 잘 와닿았으면 좋겠습니다. Q. 매 앨범마다 다양한 록 장르 선보이고 있는데, 전작들과 이번 앨범의 차별점이 있다면?- 지난 앨범들은 스스로에게 자문하며 나에게 초점을 맞춰서 제작했습니다. 나라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나라는 아티스트는 어떤 아티스트일까? 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며 작업했죠. 하지만 이번에는 리스너들, 엑소엘들이 생각하는 수호는 어떤 사람이고 어떤 아티스트일까, 그리고 그들이 나에게서 듣고 싶은 음악은 무엇일까를 생각하며 초점을 외부로 돌려보았습니다. 그게 가장 큰 차이점인 것 같습니다.Q. 수호가 정의하는 ‘수호 장르’란?- 한 마디로 ‘반전 매력이 있는 밴드 사운드’가 아닐까요?(웃음) 우선 저는 제가 좋아하는 음악이 확실한 사람이라 ‘수호 장르’에 밴드 사운드를 빼놓을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음악의 분위기는 주로 어둡고 마이너한 듯해도 메시지는 희망적으로 전달하려고 하는 편이기 때문에 반전 매력을 느끼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Q. 수호의 언어로 타이틀 곡 ‘Who Are You’를 소개해본다면?- 처음 멜로디를 들었을 때 드라이브하면서 신나게 틀어놓으면 좋겠다고만 생각될 수 있는데, 계속 듣다 보니 이별 상황 안에 있는 슬픔이나 복합적인 감정이 느껴져서 더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느끼실지 궁금합니다. 아! 영어 버전도 실리는데 이건 저의 다짐 중 하나였습니다. 올해 초 미국에서 잠시 지내면서 많은 영감을 받았고 그때 새로운 앨범을 낼 때는 꼭 타이틀 곡의 영어 버전을 같이 들려드리자고 생각했거든요. 많은 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가사와 쉽게 익힐 수 있는 멜로디라고 생각해 타이틀 곡으로 선정했으니 잘 들어주시면 좋겠습니다. Q. 앨범 작업 과정 중 인상 깊었던 에피소드를 소개해본다면?- 수록곡 ‘Medicine’ 같은 경우에는 수정 녹음을 세 번이나 해서 총 14시간 정도 녹음을 했던 것 같습니다. 이상하게 이 음악에 너무 꽂혀서(웃음), 제가 느낀 감정을 온전히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때는 잠도 잘 못 잤습니다… 또 타이틀 곡 ‘Who Are You’ 뮤직비디오를 호주에서 촬영했는데, 솔로 앨범에서 해외 로케이션 촬영은 처음이라 새롭더라고요. 호주 날씨가 정말 좋았습니다. 비가 오다가 그치고, 맑았다 흐렸다 해서 제가 좋아하는 영국 런던 날씨와 닮아 더 행복했던 기억이 있습니다.Q. 수록곡 ‘Golden Hour’ 작사에 참여했는데, 어디서 영감을 얻었는지? 가장 좋아하는 가사는 무엇인지?- 러닝할 때 해질녘 노을을 보며 뛰는 걸 좋아하는데, 그 시간이 너무 아름답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시간이 어쩌면 인생의 골든 아워가 아닐까라는 생각에서 출발해 가사를 쓰게 되었습니다. ‘You’re my golden hour’라는 파트를 가장 좋아합니다. 노래 속 감정이 확실하게 느껴지는 것 같거든요.Q. 수록곡 ‘Medicine’으로 퍼포먼스도 선사할 예정인데, 솔로 무대로 춤추는 건 처음이다. 퍼포먼스를 구성한 이유는?- 미국에서 지내는 동안 다양한 공연을 봤는데, 문득 K팝에서는 퍼포먼스와 춤을 빼놓을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제 음악에도 어울리는 저만의 퍼포먼스가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4월부터 안무가분과 만나 4개월 동안 여러 영상을 보고 공부하며 안무 제작과 뮤직비디오 아이디어를 함께 구상했습니다. 뮤지컬처럼 연기가 들어가기 때문에 어떻게 느껴질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의 수호가 할 수 있는 수호만의 퍼포먼스를 만나실 수 있을 거예요. Q. 러닝에 진심인 수호를 따라 러닝을 시작한 팬들도 많은데, 앨범에서 러닝할 때 잘 어울리는 곡을 하나 꼽는다면?- ‘Light The Fire’를 추천합니다. 완전 록 장르의 곡이라 달릴 때 더 힘차게 달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Q. 신곡을 엑소 멤버들에게 들려줬다면 어떤 반응이었는지?- 찬열이는 ‘Medicine’을 정말 좋아했고, 안무 구성도 신기하고 재밌게 봤다고 했습니다. 카이는 타이틀 곡 ‘Who Are You’를 좋아했는데, 너무 중독성이 있어서 한 번 듣고 바로 또 듣고 싶다고 하더군요.(웃음)Q. 마지막으로 엑소엘에게 하고 싶은 말- 항상 엑소엘에게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저의 음악을 ‘수호의 음악이라서’ 사랑해 주시는 것도 있지만, 이번에는 그저 편하게 들어주시면서 여러분의 취향에 맞는 곡들 찾으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면서, 더 좋은 음악과 퍼포먼스로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22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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