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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갓세븐 제이비 “혼자 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갓세븐 리더 제이비가 그룹이 아닌,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부담감을 토로했다.27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제이비의 첫 정규 앨범 ‘아카이브 원 : 로드 러너’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제이비는 “제가 말주변이 없어서”라며 떨린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타이틀 곡 ‘크래시’ 노래가 나오자 언제 그랬냐는 듯 폭발적인 에너지를 자랑했다. 또 다른 타이틀 곡 ‘클라우드 나인’에서는 쫀득한 보컬과 함께 매혹적인 안무를 선보였다. 갓세븐 리더이기도 한 제이비는 “7명이 하던 걸 혼자서 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다. 앨범 작업을 하는 데 시간도 오래 걸리고 더 신중하게 된다”고 전했다. 그러나 지난 1일 소집해제 후 초고속 컴백을 알려 팬들을 놀라게 했다. 그것도 정규앨범, 무려 13곡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제이비는 “곡이 많이 쌓여있어서 가능했다. 솔로 준비는 소집해제 하자마자 빠르게 했다”고 설명했다.제이비는 솔로 컴백에 이어 오는 12월 7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2024~2025 단독 콘서트 ‘테이프 : 리 로드’로 팬들과 만난다. 제이비는 “연습을 많이 했다. 팬들에게 꼭 보답하고 싶다”고 기대감을 높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27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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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세븐 제이비, 더블 타이틀+다이어트 시너지... 매력 가득 ‘첫 정규’ [종합]

갓세븐 제이비가 본인의 강점이 듬뿍 담긴 솔로 앨범으로 돌아왔다. 날렵해진 비주얼은 덤이다.27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제이비는 “첫 정규 앨범이라 너무 떨린다”며 신인 아이돌처럼 웃었다. 2014년 갓세븐 리더로 이름을 일찌감치 알린 제이비이지만, 솔로로서는 데뷔 12년 만에 첫 정규앨범이다.‘아카이브 원 : 로드 러너’는 지난 1일 제이비가 소집 해제된 이후 처음 선보이는 복귀작이기도 하다. 제이비는 “기다림과 재회의 감정을 앨범에 담았다”고 설명했다.타이틀 곡은 ‘크래시’와 ‘클라우드 나인’ 두 개다. ‘크래시’는 제이비의 에너지틱한 퍼포먼스를 만날 수 있는 곡이다. 자신만의 길을 달려가는 제이비의 마음가짐이 담겼다. 이날 최초 공개된 ‘크래시’는 제이비 특유의 넘치는 에너지와 성숙한 매력이 돋보였다. 특히 그룹 내에서 메인보컬이었던 제이비는 지금도 변함없는 실력을 자랑했다. 후반부에는 비보이 출신다운 고강도 퍼포먼스가 이어졌다.제이지는 포인트 안무로 ‘엘보우 춤’을 꼽았다. 그는 “후렴 부분에 돌면서 무언가를 팔꿈치로 깨는 듯한 안무가 있다. 곡 제목 ‘크래시’랑도 잘 맞는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 다른 타이틀 곡 ‘클라우드 나인’은 R&B 리듬을 바탕으로 한 감각적인 분위기가 특징이다. 마치 구름 위에 떠 있는 듯한 행복감이 느껴진다. 제이비는 “‘크래시’는 제가 솔로로서 보여준 연장선상으로서 퍼포먼스에 포커싱이 맞춰진 노래다. 반면 ‘클라우드 나인’은 알앤비 음악이 진득하게 녹여져 있다. 색깔이 다른 두 노래를 더블 타이를 곡으로 해서 팬들에게 선물 같은 시간을 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이외에도 ‘베이비’ ‘이프 유’ ‘메이크 미 라잇’ ‘초센’ ‘테이크 잇이지’ ‘프리뷰’ ‘온도’ ‘라잇 백’ ‘인사이드’ 등 총 13곡이 수록된다. 제이비는 전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이 중 제이비는 1번 트랙 ‘베이비’에 큰 애정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13곡 모두 제가 다 아끼고 사랑하는 노래이지만 1번 ‘베이비’가 유독 애착이 간다. 9년 전에 작업한 노래라 당시 저의 풋풋한 마음과 열정이 담겨있다”고 전했다.제이비는 오는 12월 7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2024~2025 단독 콘서트 ‘테이프 : 리 로드’의 포문을 연다. ‘테이프:리로드’는 내년 1월 11~12일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이어진다. 제이비는 “전과 다르게 연습도 준비도 더 철저하게 하고 있다. 어제도 연습을 하고 왔다. 저를 기다려준 팬분들과 공연을 보려와주시는 분들께 특별한 시간을 만들어 드리고 싶다”고 남다른 팬 사랑을 밝혔다.노래, 안무 연습뿐만이 아닌 비주얼적으로도 신경쓴 제이비다. 그는 “복무기간동안 체중이 늘었다. 이번 컴백을 위해 러닝, 웨이트, 격투기는 물론 식단 조절 등을 하면서 약 14kg정도를 감량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제이비 활동이 기대되는 또다른 이유는 그가 속한 갓세븐도 완전체 앨범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 리더 제이비가 첫 정규 솔로로 펼쳐갈 활약상에 이목이 쏠린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2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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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테나 덕분에 성장하죠”... 규현, 본인과 닮은 첫 정규 ‘컬러스’ [종합]

만능엔터테이너 규현이 드디어 본업에 시동을 걸었다. 데뷔 이후 첫 정규앨범을 발매하며 본인만의 색채가 짙게 묻어난 음악으로 돌아왔다.규현은 27일 서울 강남구 청담씨네시티에서 첫 정규 앨범 ‘컬러스’ 음감회를 열었다. 이날 규현은 앨범에 수록된 여러 노래를 라이브로 선보였다.규현은 이날 첫 번째 정규 앨범 ‘컬러스’를 발매한다. 규현이 정규 앨범을 내놓는 건 지난 2014년 솔로 데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미니앨범만 거의 5개를 냈다. 미니앨범은 곡 7개, 정규앨범은 8개가 수록돼야 한다더라. 하나 차이가 무슨 의미가 있나 싶었는데, 이번에 정규앨범을 내보니 왠지 모르게 멋도 나고 좋은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규현은 2014년 11월 ‘광화문에서’로 솔로데뷔를 했다. 이후 ‘밀리언조각’ ‘다시 만나는 날’ ‘그렇지 않아’ 등 여러 노래를 발매하며 애절한 보이스로 리스너들을 사로잡았다. 이번에는 솔로 데뷔 10주년이자, 안테나로 이적한 후 첫 정규 앨범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하다. 타이틀곡 ‘하루마다 끝도 없이’는 가슴 아픈 이별의 후유증을 섬세하게 풀어낸 곡이다.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짜임새 있는 편곡과 선명한 멜로디 라인, 규현의 서정적인 보컬이 조화롭게 어우러졌다. 규현은 이번 정규앨범을 지난 1월 EP ‘리스타트’ 발매 당시 기획했다고 한다. 그는 “다음 앨범도 사실 벌써 준비 중이다. 내년 이 시기에는 아마도 다음 앨범을 들고 오지 않을까”라고 귀띔했다.‘하루마다 끝도 없이’ 뮤직비디오는 따스한 행복감과 시린 아픔을 공간을 통해 대비시켰다. 여기에 규현의 세밀한 연기와 감각적인 영상미가 더해져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했다. 규현 역시 “이날 뮤직비디오를 저도 처음 보는데 굉장히 좋다”며 만족스러워했다.이외에도 ‘컬러스’에는 어느 햇살 좋은 날의 풍경이 연상되는 ‘기지개’, 사랑에 빠진 설렘을 그려낸 ‘유니버스’, 규현이 솔로 데뷔 후 처음 선보이는 팝 댄스 트랙 ‘브링 잇 온’, 포근한 겨울 감성의 ‘라스트 포엠’ 등 총 10곡이 담겼다. 특히 앨범 시작과 끝을 본인의 자작곡 ‘어느 봄날’로 배치한 점이 눈길을 끈다. 규현은 “이 노래는 5~6년전에 쓴 곡이다. 여행에 갔다가 감성에 흠쩍 젖은 상태로 만든 노래”라면서 “원래는 제목이 ‘말리부’였는데 발라드 제목이 ‘말리부’인 건 왠지 웃겨서 ‘어느 봄날’로 바꿨다”고 재지있게 비하인드를 밝혔다.규현은 슈퍼주니어 메인 보컬, 발라더, 뮤지컬 배우, MC 등 전방위적 활약을 펼치며 한계 없는 스펙트럼을 보여왔다.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장르를 담은 ‘컬러스’는 어찌보면 규현 본인을 나타내는 앨범이기도 하다. 정적인 발라드곡은 물론 팝, 댄스, 뮤지컬 넘버가 연상되는 클래식한 대곡 스타일까지 감상가능하다.특히 7번 트랙 ‘슬픈 밤’은 안테나 대표 유희열이 작사에 참여했다. 이날 유희열은 모자를 쓰고 음감회에 참석해 조용히 규현을 응원하기도 했다. 규현은 안테나와 작업에 대해 “지난 1월에 미니, 이번에 정규앨범으로 두 번째 호흡인데 만족스럽다. 날이 갈수록 손발이 척척 맞아지는 느낌”이라면서 “저도 가수로서는 내년이면 벌써 약 20살이 되는데, 회사 덕분에 혼자만의 틀에 박혀있지 않고 성장하는 기분”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유희열) 대표님 방이 녹음실 바로 위에 있어서 피드백이 빠르다는 점이 좋다”고 덧붙였다.한편, 규현은 정규 앨범 발매와 함께 솔로 데뷔 10주년 기념 아시아 투어도 연다. 투어의 시작점인 서울 3회차 공연은 이미 티켓 오픈 5분만에 전석 매진. 규현은 12월 20~22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 9개 도시에서 순차로 투어를 개최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2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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딕펑스 “여전히 청춘 대명사 밴드로 불리고 싶어요” [IS인터뷰]

“딕펑스스러움이요? 사실 아직도 잘 모르겠어요. 여전히 찾아가는 중입니다.”밴드 딕펑스가 2년 7개월 만에 신곡으로 돌아왔다. ‘딕펑스다움’, ‘딕펑스스러움’에 대한 긴 고민의 답은 아직 찾지 못했지만, 어쩌면 답을 찾아가는 그들의 여정 그 자체가 정답이 아닐까. 그럼에도 그들은 여전히 그 자신들의 음악에 대한 궁금증이 한가득이다. 25일 새 싱글 ‘첫사랑, 이 노래’로 돌아온 딕펑스를 만났다. ‘첫사랑, 이 노래’는 짧은 영화를 보는 듯한 행복한 기억의 한때를 소환하는 로맨틱한 팝 사운드의 곡으로 딕펑스 하면 떠오르는 긍정적이고 희망찬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신곡을 안 낸 지 2년 7개월이나 됐다는 걸 생각도 못 했어요. 활동은 계속 하고 있었으니까요. 그런데 사실 고민이 굉장히 많은 시기였죠. 미래에 대한 고민이 많다 보니 정답을 내리지 못하고 계속 미뤄왔던 것 같아요.” ‘첫사랑, 이 노래’는 딕펑스가 현 소속사(호기심스튜디오)에 새 둥지를 튼 뒤 처음 발표한 신곡이다. 이들은 “회사가 우리 팀을 위해서 체계적으로 노력을 엄청 많이 해줬다. 기분도 너무 좋지만 한편으론 부담도 된다. 그래서 멤버들이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다음 스텝에 대한 긴 고민 끝에 내놓은 신곡인 만큼, 이들은 새로운 시작의 설렘을 첫사랑의 설렘에 이입해 노래했다. 김태현은 “키워드는 첫사랑이지만 어떤 일을 시작할 때의 설렘이라 생각한다. 회사 옮기고 오랜만에 나오는 앨범이다 보니까 첫 설렘이 있었다. 주제에도 맞겠다 싶어서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학 시절 만난 친구 사이인 네 멤버가 딕펑스를 결성해 함께 활동해 온 지도 어느덧 17년. 2012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4’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대중에 얼굴을 알린 이들은 ‘비바 청춘’, ‘안녕 여자친구’, ‘약국에 가면’ 등 긍정 에너지가 가득한 곡들로 큰 사랑을 받으며 ‘청춘 밴드’ 대명사로 통했다.하지만 뮤지션으로서 필연적으로 가질 수밖에 없는 변화에 대한 갈망, 그럼에도 지켜야 할 팀의 색채와 정체성 그리고 딕펑스스러움에 대한 주위의 요구 등 안팎의 고민이 더해지며 작업이 정체기에 놓인 적도 있었다. “사실 우리도 잘 모르겠어요. 우리 음악이 뭐지? 이 고민이 해결된 건 아니지만, 지금도 찾아가고 있죠.”(김현우)“20대 중후반, 대중에게 우리가 알려졌을 땐 신나고 개구쟁이 같은 느낌이 강했죠. 지금은 30대 후반인데, 그런 느낌을 계속 끌고 갈지에 대한 고민이 많았어요. 다양하게 변화를 시도하면서 내린 결론은, 어떤 장르의 어떤 노래를 불러도 우리가 하니까 우리 색깔이 묻어난다는 거였어요. 앞으로도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여러 음악을 보여드리려 합니다.”(김태현)신곡을 통해 원하는 성과에 대해 “‘비바 청춘’ 정도면 좋겠다”고 밝힌 딕펑스는 “우리 음악에서 청춘을 빼놓을 수 없고, 청춘 하면 또 우리가 빠질 수 없지 않나”라면서 ‘청춘 밴드’의 대명사로 기억되고 싶은 열망을 드러냈다. “사람들이 우리 노래를 우울한 기분 때문에 듣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기분 좋으려고 우리 음악 들으시는 만큼, 앞으로도 긍정적인 느낌으로 가게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누구라도 자신이 생각하는 청춘의 모습이 있잖아요. 우리가 어떤 음악 가지고 나왔을 때, 본인의 청춘이라 생각하는 시절을 떠올리시면 좋겠어요.”(김태현)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27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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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만이네요…하이미스터메모리, 27일 신보 ‘다정하고도 슬픈, 관계’ 발매

싱어송라이터 하이미스터메모리(본명 박기혁)가 14년 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하이미스터메모리는 27일 정오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EP 앨범 ‘다정하고도 슬픈, 관계’를 발표한다. 그의 신보 발매는 2010년 발표한 2집 ‘내가 여기 있어요’ 이후 무려 14년 만이다. 앨범에는 페이퍼 김원의 동명 그림이 모티브가 된 ‘웃는 소년’을 비롯해 클럽 바다비의 주인공이던 시인 우중독보행의 시에 곡을 붙인 ‘어둑 어둑’, 무전여행에 관한 기록이 담긴 ‘니가 떠나고’ 등 3곡이 수록돼 있다. 포크와 재즈 신스팝, 왈츠, 슬로우 컨츄리팝 등 다채로운 장르로 깊어진 음악 세계를 엿볼 수 있다. 2007년 1집 ‘안녕 기억씨’로 데뷔한 하이미스터메모리는 포크 록을 주요 장르로 다양한 음악을 선보여왔다. 데뷔 초 인디신이 주요 활동 무대였다면 2010년대 중반 이후 영역을 확장해 전국 방방곡곡의 무대에서 활약해 왔다. 오랫동안 솔로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해 온 그는 드러머 곽지웅, 콘트라베이스 연주자 오정택, 키보디스트 홍종화와 함께 하는 작업으로 음악적 변화를 줬다. 덕분에 모던포크를 기반으로 한 그의 음악은 더욱 풍성해졌고, 세계 또한 확장됐다. 하이미스터메모리는 “만나고 떠나보내는 관계들 속 사람들에게 전하는, 애정 어린 시선으로 쓴 곡들”이라며 “쉬지 않고 무대에 섰던 열정으로 새로운 음악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같은 앨범”이라고 밝혔다. 하이미스터메모리는 앨범 발매를 기념해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서교동 구름아래 소극장에서 ‘행복해져랏!’ 타이틀의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콘서트에는 곽지웅(드럼), 오정택(콘트라베이스), 홍종화(키보드), 김유리(바이올린)을 비롯해 평소 두터운 친분을 자랑하는 클래식 기타리스트 고의석이 함께 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26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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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브레이크, ‘세미콜론’ 포토 공개…깊어진 분위기

밴드 데이브레이크가 깊어진 분위기로 신보의 기대감을 높였다.데이브레이크는 26일 공식 SNS를 통해 미니 앨범 ‘세미콜론’ 개인별 오피셜 포토를 공개했다.공개된 포토 속 데이브레이크는 가죽 재킷, 선글라스 등을 활용해 고독한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다. 우수에 젖은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데이브레이크의 모습이 차분하면서도 아련한 매력을 자아낸다. 오는 12월 10일 발매되는 데이브레이크의 새 미니 앨범 ‘세미콜론’은 ‘함께 해온 어제와 다가올 내일을 잇는 SEMICOLON’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데이브레이크는 앨범과 동명의 트랙 ‘세미콜론’, ‘올드 앤 와아즈’, ‘리듬, 이 밤은’, ‘영원하라’ 등 4곡을 선보인다. 이번 앨범은 이원석이 전곡의 작사를 맡았을 뿐만 아니라 ‘리듬, 이 밤은’을 통해 데이브레이크 멤버 전원이 작곡부터 편곡, 작사까지 담당했다. 다양한 아티스트 앨범 작업에 참여한 스페이스카우보이와 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모노트리의 대표 프로듀서 황현 등 화려한 프로듀서진이 대거 참여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26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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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진, 솔로 타이틀곡 빌보드 ‘핫 100’ 53위 진입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의 솔로 신곡이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에 진입했다.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공식 SNS에 게재한 차트 예고에 따르면, 진의 솔로 앨범 ‘해피’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가 빌보드 ‘핫 100’(11월 30일 자) 53위에 올랐다. 진의 솔로곡 기준 두 번째 ‘핫 100’ 차트인이다. 지난 2022년 발표된 그의 첫 솔로 싱글 ‘디 애스트로넛’(51위)이 이 차트에 처음 랭크된 바 있다. 이로써 진은 빌보드 양대 메인 차트에서 모두 두각을 보이며 성공적인 컴백을 알렸다. 앞서 ‘러닝 와일드’가 수록된 앨범 ‘해피’는 ‘빌보드 200’ 최신 차트 4위로 예고된 바 있다. 캐럴 장르가 차트 상위권에 대거 포진할 만큼 강세를 띠기 시작하는 연말 시즌임을 감안하면 진의 변함 없는 인기가 돋보인다. ‘러닝 와일드’는 ‘글로벌(미국 제외)’(4위), ‘글로벌 200’(5위) 등 빌보드 주요 송차트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했다.지난 15일 발표된 ‘러닝 와일드’는 뉴 웨이브 사운드가 인상적인 브리티시 록 기반의 팝 록 장르다. 희망을 향해 숨이 차도록 달려 나가자는 진의 밝고 따뜻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 곡은 공개 직후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8위)와 ‘위클리 톱 송 글로벌’(10위),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25위) 등에서 진의 솔로곡 기준 ‘커리어 하이’를 찍고 있다. 한편 진은 26일 오후 2시 신곡 ‘네게 닿을 때까지 (feat. Taka)’를 발표한다. 이 노래는 신보 동명의 수록곡 작업에 참여한 일본 밴드 원 오크 록 보컬 타카가 피처링했다. 진의 매력적인 보이스에 파워풀한 타카의 보컬이 더해져 깊어진 사랑의 감정을 색다르게 느낄 수 있는 곡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26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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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나 방지민, 테디가 만든 데뷔곡... “너무 좋아요”

신인 걸그룹 이즈나 멤버 방지민이 데뷔곡 ‘이즈나’에 대해 애정을 드러냈다.25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 홀에서 이즈나 데뷔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들은 팀명과 동명의 데뷔곡 ‘이즈나’로 이날 정식 데뷔한다. 방지민은 “타이틀 곡을 처음 들었을 때 노래가 너무 좋았다. 7명에게 다 잘 어울리는 곡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즈나’는 중독적인 후렴구와 미니멀한 비트가 인상적인 힙합 곡으로, 테디가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했다. 수록곡 ‘타임밤’은 세련된 느낌의 ‘이즈나’와 달리 밝고 명쾌한 곡이었다. 이 노래 역시 테디가 작업에 참여했다. 코코는 “신나지만 아련한 이지 리스닝 댄스곡”이라고 설명했다. 윤지윤은 “테디 프로듀서님께서 ‘서로 마음이 맞아야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다’고 조언하신 말씀이 가슴에 남았다”고 전해다. 유사랑 역시 “저희만의 색깔을 담아서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신인 걸그룹 이즈나는 25일 데뷔 미니음반 ‘엔에이(N/a)’를 발매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2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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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파악 필요” 존박, 정규 2집 LP 매진... 추가 예약 판매 시작

가수 존박이 LP 음반의 추가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오늘 25일 오후 2시부터 각종 음반 판매 사이트를 통해 존박의 정규앨범 ‘PSST!’ LP 음반의 추가 예약 판매가 시작된다.앞서 발매와 함께 시작된 예약 판매의 한정 수량이 빠른 속도로 매진되었으며, 팬들의 쏟아지는 요청에 힘입어 추가 예약 판매를 결정하게 됐다. 존박은 지난 22일 자신의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주제 파악을 더 잘해야겠습니다. 정규 2집 LP 추가 예약 판매 안내드립니다”라고 알렸다. 이번 LP는 33 1/3 R.P.M으로 이루어진 12인치 바이닐 음반으로, 특별함을 녹여낸 게이트폴드와 8페이지로 이루어진 북클릿으로 소장 가치를 극대화했다. 더욱 생생하고 빈티지한 사운드를 만나볼 수 있다. 지난 10월 30일 발매된 존박의 정규 2집 앨범 ‘PSST!’에는 타이틀곡 ‘꿈처럼’을 비롯해 ‘블러프’ ‘나이트크롤러’ ‘같은 마음 다른 시간’ 등 총 11개의 다채로운 트랙이 수록되었다.모든 트랙은 프로듀서이자 세션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홍소진, 김동민의 작업으로 만들어졌으며, 재즈와 소울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팝 사운드로 채워져 있다. 또한 따뜻한 소리의 질감과 편안한 톤의 사운드에는 오랜 시간 들을 수 있는 음악을 만들고자 하는 존박의 바램과 오랫동안 쌓아둔 음악적 고백이 담겼다. 한편, 존박은 지난 10월 30일 2013년 발매한 ‘이너 차일드’ 이후 11년 만의 정규앨범 ’PSST!‘를 발매했다. 최근 활발한 SNS 활동을 비롯해 유튜브 채널 ‘존이냐박이냐’를 통해 친근하고 유쾌한 모습으로 팬들에게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25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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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션브이, 오늘(25일) 컴백 “팬들과 주파수 얼마나 잘 맞는지 보여주고 싶어” [일문일답]

그룹 웨이션브이가 25일 새 미니앨범 ‘프리퀀시’를 발매하고 컴백한다.웨이션브이 여섯 번째 미니앨범 ‘프리퀀시’는 이날 오후 6시(한국시간)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전곡 음원 공개되며, 유튜브 SMTOWN 채널 등에서 타이틀 곡 ‘프리퀀시’의 한국어 버전 뮤직비디오도 동시 오픈된다.이번 앨범은 타이틀 곡 ‘프리퀀시’의 한국어·중국어 버전과, 지난 19일 선공개된 ‘하이파이브’, ‘트위스트’, ‘필시 리치’, ‘콜 미’ 등 다양한 분위기의 총 6곡으로 구성되어 한층 새로워진 웨이션브이의 음악 세계를 만날 수 있다.특히 타이틀 곡 ‘프리퀀시’는 묵직한 베이스와 강렬한 드럼 비트가 어우러진 올드스쿨 힙합 댄스 곡으로, 붐뱁 리듬 위에 중독성 강한 훅과 개성 넘치는 랩의 시너지가 더해졌으며, 가사에는 ‘우리의 주파수에 맞춰 새로운 차원으로 가자’라는 메시지를 담아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또한 웨이션브이는 올해 첫 음악방송 1위를 안겨준 다섯 번째 미니앨범 ‘기브 미 댓’ 발매, 내년 2월까지 이어질 첫 단독 콘서트 투어 순항, 오리콘 주간 차트 2관왕을 기록한 일본 첫 미니앨범 ‘더 하이스트’ 발표 및 현지 데뷔 등 다채로운 글로벌 활약을 보여준 데 이어, 이번 컴백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2024년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이하 웨이션브이가 신보 공개를 앞두고 직접 전하는 여섯 번째 미니앨범 ‘프리퀀시’ 관련 일문일답.Q. 지난 6월 발표한 다섯 번째 미니앨범 ‘기브 미 댓’ 이후 약 5개월 만의 컴백입니다. 소감이 어떤가요?A. 텐 : 새로운 콘셉트로 컴백해서 긴장도 되고 설레기도 합니다. 저희 모두 이번 앨범 전곡이 마음에 들어서 웨이즈니(공식 팬클럽명)도 100% 좋아할 것 같아요. 웨이션브이가 웨이즈니 여러분의 마음을 흔들겠습니다!A. 헨드리 : 이번 앨범에 한국어, 중국어, 영어까지 다양한 언어의 곡들이 있어서 전 세계 많은 지역의 팬분들께서 좋아해 주실 것 같아요.A. 샤오쥔 : 이번 앨범 활동하면서 웨이션브이와 웨이즈니의 ‘프리퀀시’(주파수)가 얼마나 잘 맞는지 보여주고 싶어요. 기대 많이 해주세요.Q. 타이틀 곡 ‘프리퀀시’는 펑키한 매력의 전작 ‘기브 미 댓’과 다른 분위기의 곡인데요. ‘프리퀀시’를 처음 들었을 때 어땠는지, 또 감상 포인트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A. 쿤 : 안무와 함께 퍼포먼스로 보여주면 더 멋있을 것 같은 곡이어서 처음 들었을 때부터 마음에 들었어요. 후렴 들어가기 전에 나오는 전화 벨소리 같은 ‘Plululululu’ 사운드가 곡의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A. 양양 : ‘기브 미 댓’과 다른 느낌이기도 하고 저희가 한 번도 안 해봤던 올드스쿨 힙합 곡이어서 ‘잘 표현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이 있었는데요. 완성된 곡을 들어 보니까 마음에 들었고 주변 분들도 많이 좋아해 주셨어요.A. 텐 : 웨이션브이의 담백하면서도 다양한 랩톤이 인상적인 것 같아요. 베이스랑 비트도 엄청 좋아서 인스트루멘탈 버전만 들어도 좋은 곡입니다. 그리고 쿤이 부르는 감미로운 프리 코러스 파트를 웨이즈니가 좋아할 것 같아요!^^Q. 이번 앨범의 수록곡들 중에서 꼭 들어봤으면 하는 추천곡은 무엇인가요?A. 쿤 : R&B 곡을 좋아해서 ‘필시 리치’요. 처음 들었을 때부터 저희와 잘 어울리는 곡이라고 생각했어요.A. 텐 : ‘콜 미’요. 혼자 있을 때 이 곡을 들으면 누군가가 제 이름을 부르는 것 같고, 제가 누군가에게 필요한 사람이 된 것 같아요.(웃음) 웨이즈니도 이 곡을 들으면서 저랑 같은 감정을 느끼면 좋겠습니다.A. 샤오쥔 : 저는 ‘트위스트’요. ‘트위스트’의 편곡 스타일을 좋아하고, 이 곡을 들으면 열정이 더 올라가는 느낌입니다.A. 헨드리 : ‘콜 미’가 이지 리스닝 곡이기도 하고, 드라이브를 할 때나 자기 전에 들으면 기분이 좋아질 것 같아요.A. 양양 : ‘필시 리치’에 레게톤의 랩이 있어서 녹음할 때 재밌었던 기억이 나요. 저희가 처음 해보는 스타일의 곡이어서 새로운 도전이었던 것 같고, 결과물도 잘 나와서 좋아해요.Q. 이번 앨범을 작업할 때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었나요?A. 양양 : 나중에 레코딩 비하인드 영상에 나올 것 같은데, 저랑 헨드리 형이 ‘프리퀀시’에 나오는 ‘Plululululu’ 파트를 녹음했거든요. 즐겁게 해서 팬분들도 보시면 좋아하실 것 같아요. 그리고 녹음할 때 보컬 멤버들도 랩을 시도해봤는데 잘 어울렸던 기억이 나요.A. 샤오쥔 : ‘프리퀀시’ 뮤직비디오가 저희 각자 특별한 능력이 있는 콘셉트인데 나중에 CG를 넣는 거라 촬영할 때는 조금 어색했어요.(웃음) 그래도 재밌었어요.A. 헨드리 : 저희가 뮤직비디오에 특이한 액세서리 같은 아이템을 하고 나오거든요. 콘셉트를 표현하는 게 조금 어렵기도 했는데 멤버들 모두 잘해줬어요.A. 쿤 : 이번 뮤직비디오를 찍으면서 멤버들의 연기가 많이 좋아졌다고 생각했어요. 머릿속으로 이미지를 생각하고 상상하면서 해야 됐는데 다들 생각보다 잘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티저 이미지나 재킷 이미지도 저희가 안 해봤던 스타일인데 잘 나온 것 같아요.Q. 올해 첫 단독 콘서트 투어, 일본 데뷔 등 활발한 글로벌 활동을 펼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있나요?A. 양양 : 콘서트 투어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드디어 첫 콘서트를 하게 돼서 너무 좋았고, 기다려 주신 팬분들께도 보답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어요. 저 이번에 공연하면서 처음 울었어요. 그리고 일본 데뷔도 기뻤어요. 일본 웨이즈니 앞에서 일본어 곡을 부를 수 있는 게 신기했고 또 하나의 도전 같았어요. 일본 웨이즈니도 많이 좋아해 주셨고 일본어도 많이 배웠어요!A. 쿤 : 저도 콘서트요. 제가 무대에서 피아노를 쳐야 했는데 처음에는 긴장해서 손을 떨면서 쳤어요. 계속 콘서트를 하다 보니 점점 익숙해져서 지금은 더 감미롭고 완벽하게 할 수 있습니다.A. 헨드리 : 저는 콘서트 ‘러브 토크’ 무대의 샤오쥔이 기억에 남습니다. 저희가 케이지 안에서 퍼포먼스를 하는 섹시한 분위기의 무대인데 샤오쥔이 나올 때 팬분들의 반응이 제일 뜨거웠어요.A. 텐 : 샤오쥔 영상 여기저기 너무 많이 퍼져서 전 세계 웨이즈니들 다 봤을 것 같아요.A. 샤오쥔 : 이번 콘서트 하면서 ‘섹시’라는 단어 잘 표현한 것 같아서 만족합니다.^^Q. 웨이션브이를 늘 응원해주는 팬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A. 쿤 : 올해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있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계속 성장하는 웨이션브이 보여드릴게요. 사랑해 주셔서 정말 고마워요.A. 텐 : 저희 활동 때마다 응원하러 와준 웨이즈니도 고생 많았고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어요. 올해 많은 사랑을 받은 것 같아요. 2024년 끝까지 같이 파이팅 하고 늘 건강 조심하세요.A. 샤오쥔 : 2024년 정말 많은 사랑 받았습니다. 웨이즈니도 그만큼 저희 사랑을 많이 받았길 바라고, 내년도 똑같이 많이 사랑하자!A. 헨드리 : 항상 많은 응원과 큰 에너지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오래오래 건강하게 만나자!A. 양양 : 웨이즈니가 늘 저희 옆에 같이 있어 준 덕분에 힘이 더 생긴 것 같아요. 앞으로도 더 파이팅 하고 다 같이 달리자!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2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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