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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콘협, 탬퍼링 의혹 가수 써클차트 배제 방안 검토 [전문]

한국음악콘텐츠협회(음콘협)가 최근 가요계 이슈로 떠오른 탬퍼링(계약 만료 전 사전 접촉)을 방지하고자 관련 의혹을 받는 가수를 차트에서 배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음콘협은 13일 성명서를 내고 “본 협회가 운영하는 써클차트는 탬퍼링 의혹이 제기된 기획사 및 관련 아티스트의 앨범, 음원 판매량을 집계에서 제외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와 더불어 써클차트가 데이터를 제공하는 음악 방송 프로그램 및 국내 주요 음악 시상식에도 이들을 제외하고 공급하는 것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냈다. 음콘협의 이번 성명은 그룹 뉴진스가 어도어와 전속계약 해지를 발표하고 독자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이사의 템퍼링 의혹이 불거진 데 대한 업계 전반의 분위기를 수렴한 입장 발표다. 이에 음콘협은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에 대해 “최근 한 매체에서 보도된 의혹에 대한 정확한 입장과 사실관계를 밝히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 뉴진스에 대해서는 “전속계약의 충실한 이행을 담보하고 기획사와 진정성 있는 대화로 협의하되,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한 경우 사법부의 판단을 겸허히 기다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국회와 정부를 향해서는 대중음악 산업계의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관련 법과 제도를 정비해달라고 요구했다. 써클차트의 판매량 데이터는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엠넷 ‘엠카운트다운’ 등 8개 순위제 음악 프로그램과 국내 대중음악 시상식에 사용되고 있다. <다음은 음콘협 성명서 전문> 성 명 서 (사)한국음악콘텐츠협회는 대한민국 대중음악산업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탬퍼링 근절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24. 12. 13.(금) 한국음악콘텐츠협회 (사)한국음악콘텐츠협회는 최근 대중음악산업계에 이슈가 되고 있는 탬퍼링 시도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며, 대한민국 대중음악산업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탬퍼링 근절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임을 선언합니다. 연예기획사(이하“기획사”)가 고용한 외부의 프로듀서가 어리고 전도유망한 아티스트들과 부모들을 회유하여 기존 기획사와의 전속계약 관계를 파탄시키려는 이른바‘탬퍼링’시도를 우리는 이미‘피프티피프티’사건에서 목도한 바 있습니다. 피프티피프티 사건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최근 특정매체가 보도한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이하 “민 전 대표”)의 탬퍼링 의혹은 그 진위여부를 떠나 탬퍼링이 대중음악산업계에 얼마나 만연한지를 적나라하게 드러냈다는 점에서 매우 우려스럽습니다. 또한 이러한 탬퍼링의 시도가 중소기획사뿐만 아니라 대형기획사에서도 충분히 벌어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면서 더 이상 이 문제를 본 협회가 두고만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사태가 반복될 경우, 그 어떤 기획사도 훌륭한 프로듀서를 기획사 소속으로 영입하거나 외주 용역 형태로 자율권을 주면서 아티스트와 접점을 가지도록 할 수 없을 것입니다. 또한 내/외부 프로듀서가 아티스트 및 부모들과의 친밀한 관계를 이용하여 계약과 무관하게 기획사와 투자사로부터 언제든지 독립이 가능하고, 기획사가 보유한 저작물과 영업 비밀을 함부로 이용한다면 그 어떤 기획사가 아티스트 발굴과 음반 제작을 하겠으며, 그 어떤 투자자가 이런 기획사에 투자하겠습니까? 대중적 분노를 일으킨 피프티피프티 탈퇴 멤버는 버젓이 타 기획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활동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 이번 민 전 대표의 탬퍼링 의혹이 재차 제기된 것입니다. 이에 본 협회는 이번 탬퍼링 사건에 대해 민 전 대표와 뉴진스, 그리고 국회와 정부 관계자들께 다음과 같은 요청을 드립니다. 첫째, 민 전 대표는 최근 한 매체에서 보도된 탬퍼링 의혹에 대한 정확한 입장과 사실관계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보도 자료들을 통해 민 전 대표의 탬퍼링 시도 내지는 이전 소속 기획사에 대한 배임 행위 등 수많은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이번 탬퍼링 사건의 직접 당사자인 민 전 대표의 명확한 답변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민 전 대표가 부추긴 소모적인 언론전으로 사실관계에 기반을 두지 않은 수많은 추측성 기사들이 난무하였습니다. 이는‘탬퍼링’이나 K-팝에 관심이 없었던 대중들조차 업계에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지난 8개월간 이어져온 이번 탬퍼링 사건으로 대중음악산업계의 피로감은 너무나 큽니다. 대중음악산업계 종사자들은 이 사건을 더 이상 언론보도를 통해 알고 싶지 않습니다. 민 전 대표는 선동적이고 애매모호한 답변으로 회피하지 마시고 정확한 사실을 명백히 밝혀 현재의 논란을 종식시키기 바랍니다. 둘째, 가수 뉴진스는 전속계약의 충실한 이행을 담보하고 기획사와 진정성 있는 대화를 통해 협의하되,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한 경우 사법부의 판단을 겸허히 기다려야 합니다. 대중음악산업계에 뉴진스 여러분만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 선배 아티스트들, 타 기획사 임직원, 뉴진스 여러분을 보고 꿈을 키워나가는 동료 및 후배 아티스트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K-팝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한 뉴진스의 입지가 결코 작지 않음을 상기하며 언론 보도에 신중을 기해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탬퍼링 근절을 위한 법/제도 개선을 국회 및 정부에 강력히 건의 드립니다. 전속계약을 사적자치의 영역으로 보고 당사자들의 자율적인 판단에 맡기기에는 이미 한계에 이르렀습니다. 이번 사건이 현행법상 이사의 충실의무 위반이나 배임행위로 규율될 여지가 있다 하더라도 대중음악산업계의 특수성에 부합하는 법령/제도는 현재 미비한 실정입니다. 기획사들은 장기간 대규모의 투자를 통해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그 과정에서 수많은 유/무형의 창작물을 제작합니다. 따라서 대중음악산업계의 질서유지와 건전한 상관행 정착을 위한 개별 법령의 정비 또는 제도의 도입을 요청 드립니다. 넷째, 본 협회가 운영하고 있는 써클차트는 탬퍼링 의혹이 제기된 기획사 및 관련 아티스트의 앨범, 음원 판매량을 집계에서 제외하는 것을 검토하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써클차트가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는 음악방송 프로그램(엠카운트다운, 뮤직뱅크, 음악중심, 인기가요, 더쇼, 쇼!챔피언, 더트롯쇼, ENA케이팝차트쇼 등 총 8개 음악방송 프로그램) 및 국내 주요 음악시상식(써클차트 뮤직어워즈, MAMA, 골든디스크)에도 제외하고 공급하는 것을 검토하겠습니다. 결국 이러한 조치들은 대중음악산업계의 질서와 건전한 상관행의 정착과 지속 가능한 음악 산업의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입니다. 극단적인 이기주의는 결국 대중음악산업계의 분열과 공멸을 초래할 것입니다. 이번 사건의 당사자들은 산업계가 입은 이미지 손상에 책임감을 가지고 자중하는 태도로 조사에 성실히 임해 주실 것을 다시 한 번 당부 드립니다. 본 협회는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업계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습니다. 사단법인 한국음악콘텐츠협회 일동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2.1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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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SBS ‘트롯대전’ MC 확정... “트롯 매력 전달할 것”

가수 영탁이 ‘2024 SBS 트롯대전’ MC로 대중과 만난다.영탁은 오는 26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하는 ‘2024 SBS 트롯대전’ MC로 확정돼 배우 박하선과 호흡을 맞춘다.‘2024 SBS 트롯대전’은 올해 최초로 개최되는 연말 트로트 대축제인 만큼 대한민국 트로트를 이끄는 최정상 트로트 가수들이 총출동한다.영탁은 전 세대가 함께하는 무대들로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이번 무대에서 MC이자 현업 가수로서 눈높이에 맞춘 멘트들로 선후배 동료들과 함께 호흡하며 다채로운 매력으로 프로그램을 이끌 예정이다.MC로 선정된 영탁은 “이번 ‘2024 SBS 트롯대전’ MC로 함께하게 돼 무척 영광이다. 이번 축제를 통해 많은 분들에게 트로트의 매력을 전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연말 트롯 축제를 이끌게 된 영탁은 새 미니 앨범 ‘슈퍼슈퍼’ 초동 앨범 판매량으로만 약 53만 장을 돌파하며 3연속 하프 밀리언셀러 기록으로 건재한 인기를 입증했으며, 현재 ‘2024 영탁 단독 콘서트 “TAK SHOW3”’ 투어를 돌며 전국 각지의 팬들을 만나고 있어 연말까지 꽉 찬 인기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12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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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베이스원, 美 빌보드 스태프 뽑은 2024 베스트 K팝 앨범 15위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첫 해외 투어 성료 이후 계속되는 글로벌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제로베이스원의 미니 3집 ‘유 해드 미 앳 헬로우’는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최근 발표한 ‘스태프 선정 2024년 베스트 K-POP 앨범’ 15위에 이름을 올렸다.빌보드는 이 앨범에 대해 “높은 앨범 판매량을 기록하는 보이그룹에게 기대할 수 있는 세련된 프로덕션과 만족스러운 디테일이 조화를 이뤘다”면서 “각기 다른 템포나 장르로 구성된 수록곡들은 앨범을 보다 쉽고 깊이 있게 들을 수 있게 한다”고 호평했다.제로베이스원은 이뿐 아니라 빌보드 재팬 연간 ‘톱 싱글 세일즈’ 차트에서 일본 첫 싱글 ‘유라유라 –운메이노하나-’로 16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이 싱글로 일본 데뷔 일주일 만에 하프 밀리언셀러 이정표를 세운 바 있다. 제로베이스원은 최근 전 세계 8개 지역을 뜨겁게 달군 첫 해외 투어 ‘타임리스 월드’를 통해 ‘5세대 아이콘’으로서 독보적 위상을 공고히 했다. 이들은 오는 15일 일본 후쿠오카 미즈호 페이페이돔에서 열리는 ‘2024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in JAPAN’ 무대에 오른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2.1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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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 성탄총동원 더 무비’, 오늘(11일) 예매 시작

가수 정동원의 콘서트 실황 영화의 예매가 시작된다. 오는 18일 개봉하는 ‘정동원 성탄총동원 더 무비’의 예매가 CGV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에서 11일부터 오픈된다. ‘정동원 성탄총동원 더 무비’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넘나드는 만능 아티스트 정동원의 지난 3년간의 콘서트 무대 하이라이트를 담아낸 첫 번째 콘서트 실황 영화로 전국 53개 CGV 극장에서 공개된다. 앞서 생생한 현장감을 고스란히 담아낸 공식 트레일러로 이목을 모았으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댓글을 통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곡의 무대 클립 영상을 개봉 전 깜짝 공개하는 ‘PICK 셋리스트’ 이벤트, CGV 곳곳에 있는 정동원의 등신대를 찾는 ‘정동원을 찾아라!’ 등 흥미를 자극하는 이색 이벤트들에 팬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영화 개봉일부터 매주 다른 특전이 준비되어 있으며, 크리스마스에는 시즌에 어울리는 특별한 선물을 증정한다.이외에도 ‘N차 관람 이벤트’를 비롯한 풍성한 콘텐츠들이 예고되어 있으며, CGV 씨네샵에서는 싱어롱 관람을 위한 정동원 공식 응원봉과 가장 최근 발매된 앨범 ‘고리’의 현장 판매도 이루어진다.정동원은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 개최했던 '성탄총동원' 콘서트를 대신해 영화를 통해 특별하게 팬들과 만나는 만큼, 무대인사와 여러 이벤트 등을 통해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따뜻한 연말을 선물할 예정이다.‘정동원 성탄총동원 더 무비’는 오는 18일 CGV에서 단독 개봉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2.1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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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인조 다국적 K팝 걸그룹 ‘젠블루’, 대한가수협회 회원 공식 등록

6인조 다국적 K팝 걸그룹 ‘젠블루’가 사단법인 대한가수협회 회원으로 공식 등록했다.젠블루는 10일 대한가수협회 이자연 회장을 예방하고 “K팝의 근간이자 K가요의 산실인 대한가수협회에 방문하게 돼 기쁘다. 다국적 걸그룹으로서 K팝을 알리는 선봉이 되겠다”고 말했다.멤버들은 대한가수협회로부터 가수회원증을 전달받고 “이제야 비로소 K팝 가수가 된 자부심이 실감 난다. 향후 K팝의 위상을 높이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젠블루는 대만 서바이벌 프로그램 ‘미래소녀’에서 선발된 6인조 걸그룹으로 대만 ‘아이톱차트’(iTopChart) 기준 앨범 판매량 1위를 기록한 바 있다.지난해 11월 16일 대만에서 데뷔하고, 지난 9월 한국 K팝 시장에 전격 진출한 젠블루는 “이제는 대만 걸그룹뿐 아니라, K팝 걸그룹으로 불러달라”면서 한국 음악 방송 중심으로 본격 활동 중이다.이자연 회장은 “한국 멤버가 포함된 젠블루가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 속에서 대중문화를 선도해 나가길 기대한다”면서 “문화소외 지역을 찾아 K가요를 선보이는 대한가수협회 콘서트에 젠블루가 함께 한다면 신구 모두를 아우르는 세대 통합 무대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4.12.1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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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슈주 규현과 첫 협업…‘조떡규떡’ 2종 출시

편의점 GS25가 가수 규현과 협업 상품을 개발, 출시한다.GS25는 엔터테인먼트 기업 안테나와 손잡고 차별화 협업 시너지를 발휘한다고 8일 밝혔다.이로써 GS25와 안테나 소속 아티스트의 컬래버 상품 출시, GS25를 통한 안테나 소속 아티스트의 신규 앨범 프로모션 등이 주요 협업 활동으로 추진될 방침이다.첫 협업의 주인공은 슈퍼주니어의 멤버이자 솔로가수 규현이다. GS25와 규현이 공동 개발한 간편식 ‘조떡규떡 계란떡볶이’, ‘조떡규떡 라볶이’ 2종을 선보인다. 또 규현이 최근 발매한 첫 번째 정규 앨범 ‘컬러스(COLORS)’가 GS25 거점 매장을 통해 특별 홍보, 판매가 이뤄진다.‘조떡규떡’ 2종은 규현이 떡볶이 마니아인 점 등을 고려해 개발을 추진한 메뉴다. 규현이 상품 콘셉트 및 레시피 개발, 최종 맛 테스트 등에 직접 참여하는 개발 과정을 거쳐 최종 상품 완성 및 출시가 성사됐다.특히 협업의 콘셉트를 잘 살리기 위해 규현의 유튜브 채널 내 떡볶이 관련 콘텐츠 ‘조떡규떡’을 상품명으로 활용했다. 또 규현을 캐릭터화한 ‘조규매 띠부씰’ 6종을 제작, 상품에 무작위로 동봉해 구매 고객을 위한 특별 굿즈도 제공키로 했다.GS25는 ‘조떡규떡’ 2종 출시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2+1 행사를 진행한다. 또, ‘조떡규떡’ 공식 출시 전 규현 팬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깜짝 시식 행사와 같이 팬들을 위한 이른바 ‘게릴라 조공’ 이벤트 등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규현의 첫 번째 정규 앨범인 ‘COLORS’는 ‘GS25 뉴안녕인사동점’, ‘GS25 인천공항T2서편점’ 등 GS25의 거점 매장을 통해 오는 15일까지 특별 판매가 이뤄진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4.12.0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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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 ‘아이스 온 마이 티스’, 美빌보드 ‘2024 베스트 K팝 송’ 선정

그룹 에이티즈가 미국 빌보드에서 꾸준히 유의미한 성적을 내고 있다.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2024 베스트 K팝 송 25곡: 스태프 추천(The 25 Best K-Pop Songs of 2024: Staff Picks)’에서 에이티즈의 미니 11집 ‘골든 아워 : 파트 2’의 타이틀곡 ‘아이스 온 마이 티스’(Ice On My Teeth)가 3위로 꼽혔다.특히 에이티즈는 K팝 남성 아티스트 중 최고의 순위에 올랐는가 하면, 발매된 지 한 달도 안 된 곡으로 높은 음악적 완성도를 제대로 입증하며 짧은 시간 안에 많은 리스너들을 납득시켰다는 점이 더욱 눈길을 끈다.빌보드는 ‘아이스 온 마이 티스’에 대해 “현악기가 흩뿌려진 비트 위에 에이티즈가 지금까지 쌓아온 가치들을 마음껏 자랑하고 있다. 또한 ‘I bought diamonds at my dentist’처럼 예상치 못한 가사로 창의성을 드러냈다”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에이티즈는 데뷔한 이후 글로벌 K팝 시장에서 자신들을 증명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2024년에는 여러 스타디움 콘서트를 마쳤으며, ‘골든 아워 : 파트2’로 미국 ‘빌보드 200’에서 두 번째 1위를 거머쥐었다. 지금이 에이티즈가 축배를 들 순간”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최근 에이티즈는 미니 11집으로 팀 사상 발매 첫 주 미국에서의 최대 음반 판매량을 경신하며, 미국 빌보드의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11월 30일 자) 1위 자리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전작인 미니 10집 ‘골든 아워 : 파트1’으로 ‘빌보드 200’에서 2위를 기록한 것을 포함해, 이번 신보까지 5개의 앨범을 ‘톱3’에 차트인 시키며 명실상부 글로벌 톱 아티스트의 면모를 뽐냈다.더불어 이들은 이번 주 ‘빌보드 200’(12월 7일 자)에서 24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월드 앨범’ 차트 1위, ‘톱 앨범 세일즈’ 차트 4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 4위, ‘빌보드 아티스트 100’ 차트 24위에 랭크되며 2주 연속 차트 상위권에 머물렀다.이 밖에도 에이티즈가 ‘빌보드 200’에서 최초로 정상을 밟게 된 앨범인 정규 2집(2023년 12월 1일 발매)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윌’은 ‘2024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K팝 앨범’ 부문 후보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한편 멤버 홍중과 종호는 매주 토요일 KBS2 음악 여행 리얼리티쇼 ‘나라는 가수 인 독일’에 출연 중이다. 에이티즈는 오는 12일부터 서울 성동구 어브 스튜디오에서 미디어 아트 전시 ‘데스티니스 메모리즈’를 연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2.08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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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빌보드 재팬 달궜다... ‘핫 앨범’ 3·5위

그룹 세븐틴이 빌보드 재팬 연간 차트에서 해외 아티스트 최고 순위를 달성했다.빌보드 재팬이 6일 발표한 2024년 연간 차트(집계 기간 2023년 11월 27일~2024년 11월 24일)에 따르면, 세븐틴은 종합 앨범 차트인 ‘핫 앨범’에서 베스트 앨범 ‘17 이즈 라이트 히어’로 3위를 차지하며 해외 아티스트 최고 순위를 달성했다. 세븐틴의 미니 12집 ‘스필 더 필스’는 ‘핫 앨범’ 5위에 올랐다. 이 차트 톱 5에 2장의 앨범을 올린 아티스트는 이들이 유일하다. 2024년 이전 발매 앨범 판매량도 괄목할 만하다. 지난해 발매된 세븐틴의 미니 11집 ‘세븐틴스 헤븐’이 ‘핫 앨범’ 13위, 일본 베스트 앨범 ‘얼웨이즈 유어스’가 58위에 랭크됐다. 이로써 세븐틴은 이 차트에 총 4개 작품을 올려놓으며 최다 앨범 진입 기록도 세웠다.‘톱 앨범 세일즈’에서도 세븐틴의 막강한 음반 파워가 돋보인다. 베스트 앨범은 해외 아티스트 최고 순위인 2위에 올랐고, 미니 12집과 미니 11집은 각각 4위와 9위로 랭크됐다. 이 차트 톱 10에 3장의 앨범을 포진시킨 아티스트 역시 세븐틴뿐이다.세븐틴은 앞서 베스트 앨범과 미니 12집, 스페셜 유닛 정한X원우의 싱글 1집 등을 선보이며 광폭 행보를 이어왔다. 베스트 앨범과 미니 12집은 일찌감치 음반 판매량 300만 장을 돌파했고, 정한X원우의 싱글 1집 ‘디스 맨’ 역시 밀리언 셀러 달성을 눈앞에 뒀다. 구보 역시 꾸준히 팔리고 있어 세븐틴이 올해도 연간 음반 판매량 1000만 장을 돌파할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세븐틴은 일본 돔 투어를 통해 현지 팬들을 만나고 있다. 이들은 또한 오는 12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진행되는 ‘2024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미니 12집 타이틀곡 ‘러브, 머니, 페임’ 무대를 펼치고 ‘톱 K-팝 투어링 아티스트’ 부문 수상에 도전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06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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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미니 14집 컴백…담대하고 우직한 여정 [IS포커스]

시간이 지날수록 그 존재감이 더 빛나는 그룹이 있다. 마(魔)의 7년을 가뿐히 넘고 10년차에도 글로벌 무대에서 K팝 대표 주자로 활약하고 있는 그룹 트와이스다. 트와이스는 6일 미니 14집 ‘스트래티지’로 컴백하며 2024년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들은 올 한 해 두 장의 미니앨범과 일본 정규앨범, 나연과 쯔위의 솔로 앨범과 유닛 미사모의 앨범을 발매하며 고연차답지 않은 왕성한 활동량을 보였다. 특히 스타디움 규모의 월드투어를 돌며 바쁜 와중에도 또 한 뼘 성장한 모습을 이번 ‘스트래티지’ 앨범에 담아낸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트와이스의 롱런 행보에 대해 김헌식 대중문화평론가는 “트와이스의 여정은 그 자체로 기적이다. K팝 걸그룹의 운명 아닌 운명을 스스로 깨버렸다”며 “10년차 걸그룹으로 여전히 건재하고 아시아를 넘어 미국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며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고 있다”고 평가했다. ◇ 10년차 그룹 맞아? 매 년 글로벌 커리어 하이2015년 10월 데뷔한 트와이스는 내년 10주년을 앞두고 그야말로 꽉 찬 한 해를 보냈다. 최근 2년 사이 미국 등 서구권을 주요 시장으로 삼고 확고한 글로벌 행보를 보였는데 특히 올해엔 가시적 성과가 돋보였다. 지난 2월 발표한 미니 13집 ‘위드 유-스’를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 1위에 올려놓으며 자체 커리어 하이의 성적을 쓴 것을 비롯해 전 세계 27개 지역에서 51회에 걸쳐 다섯 번째 월드투어 ‘레디 투 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을 비롯해 멕시포, 브라질, 일본 등 세계 곳곳 무대에서 스타디움 콘서트를 진행하며 누적 관객수 150만 명을 동원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특히 이들은 지난 7월 일본 최대 규모 경기장인 닛산 스타디움에 입성했다. 이는 K팝 걸그룹 최초이자 해외 여성 아티스트 최초의 입성으로 현지에서의 막강한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이들은 한, 일 양국에서 무려 43개의 앨범을 발매, 총 2000만 장을 넘는 판매고를 달성하며 후배 걸그룹들의 일본 진출에도 여전히 압도적인 기세를 보여줬다. 트와이스는 내년 4월 영국 밴드 콜드플레이의 내한 공연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 월드투어’의 스페셜 게스트로 낙점되는가 하면, 지난달 21일(현지시간)엔 미국 ‘아마존 뮤직 라이브’에 출연하며 현지 주가를 입증했다. ‘아마존 뮤직 라이브’는 미국 최대 프로 스포츠 리그 중 하나인 내셔널 풋볼 리그 목요일 경기 생중계 직후 라이브로 송출되는 온라인 스트리밍 공연 시리즈다. 여기에는 에드 시런, 에이셉 라키, 릴 웨인, 메간 디 스텔리온 등 해외 유수 아티스트들이 출연한 바 있는데 트와이스의 출연은 K팝 아티스트 최초라는 점에서 새 역사가 됐다. ◇ 女그룹 대기만성·지속가능성 보여주다트와이스의 컴백이 국내 음원시장에 일으키는 반향은 데뷔 초, 중반에 비하면 다소 약해졌지만 글로벌 파급력이 여전한 만큼, 내년 이후 이들의 행보도 밝게 점쳐지고 있다. 김헌식 평론가는 “미국에선 마냥 어린 이미지보단 어느 정도 원숙미를 지닌 팀을 더 선호하는 분위기”라며 ‘걸그룹’에서 나아가 ‘여성그룹’으로 활동 중인 트와이스가 지닌 유리한 지점을 언급했다.특히 김 평론가는 트와이스가 글로벌 시장에서 대기만성형 성공을 거둔 점도 주목했다. 이미 다년간 활동을 통해 팀의 정체성과 고유한 매력은 물론, 라이브 실력도 탄탄하게 갖춰 현지 팬들이 열광할 만한 요소를 축적한 상태에서 단시간 내의 성공을 꾀하는 게 아닌, 장기적 안목으로 미국시장에 진출한 점이 주효했다는 것이다. 김 평론가는 “걸그룹을 소모품처럼 갈아치우는 방식으로는 K팝의 발전을 이뤄가기 어렵다”며 “대기만성, 지속가능성을 보여주는 대표주자로 트와이스가 깃발을 든 모습”이라고 짚었다. 2024년 여정의 대미를 장식하는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스트래티지’를 비롯해 ‘키스 마이 트러블스 어웨이’, ‘라이크 잇 라이크 잇’, ‘스위티스트 옵세션’, ‘키퍼’, ‘매지컬’, ‘스트래티지’ 8인 버전까지 총 7곡이 수록된다. 티저 콘텐츠를 통해 공개된 하이라이트 음원에선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복고풍 리듬과 멜로디와 현대적이면서도 감각적인 사운드가 어우러져 높은 완성도를 예고했다. 특히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에는 유명 래퍼 메간 디 스텔레온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기대를 모은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2.0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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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입지 탄탄한 트와이스 vs 로제, 6일 동시 격돌 [줌인]

한국뿐 아닌 미국에서도 주목받는 그룹 트와이스와 블랙핑크 로제가 6일 동시에 컴백한다. 두 아티스트 모두 한국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상당한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만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 최초vs최초 최초와 최초의 대결이다. 먼저 트와이스는 지난달 21일 K팝 아티스트 최초로 미국 ‘아마존 뮤직 라이브’에 출연해 단독 공연을 펼쳤다. 이날 ‘아마존 뮤직 라이브’는 역대 가장 많은 시청자 수를 달성, 트와이스의 미국 내 입지를 실감케 했다.‘아마존 뮤직 라이브’는 미국 최대 프로 스포츠 리그 중 하나인 내셔널 풋볼 리그 목요일 경기 생중계 직후 라이브로 생중계되는 온라인 스트리밍 공연 시리즈다. 에드 시런, 에이셉 라키, 메간 디 스탤리언 등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이 출연한 바 있다. 로제는 선공개 싱글 ‘아파트’만으로 유례없는 기록을 써내려갔다. ‘아파트’는 지난 10월 18일 발매 직후 스포티파이 미국 1위 차트에 안착하고 총 40개 지역 아이튠즈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중국 최대 점유율의 음원사이트 QQ 뮤직에서도 1위에 등극, 미주 지역과 아시아를 강타했다. 특히 로제는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미국 스포티파이 1위와 글로벌 스포티파이 톱 송 차트 위에 등극했다. 더불어 음원 공개 후 7일 만에 스포티파이 1억 스트리밍에 도달하며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최단 기록을 갈아치웠다. ◇ 유명 아티스트와 협업 아티스트의 위상을 확인시킬 수 있는 ‘피처링’. 로제의 ‘아파트’가 전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건 브루노 마스와 컬래버 덕도 상당했다. 브루노 마스는 엘비스 프레슬리 이후 최단 시간 가장 많은 빌보드 1위를 기록한 싱어송라이터다. 지금까지 세계 음반 판매량 1억 5000만 장, 빌보드 선정 2010년대 가장 성공한 음악가 칭호와 함께 대중음악 역사에 큰 획을 그었다.미국 내에서도 손꼽히는 유명 아티스트가 한국 술 게임 ‘아파트’를 손과 입으로 따라 하고 있으니 ‘아파트’는 그야말로 기념비적인 노래가 됐다. 브루노 마스는 지난달 22일 두번째로 선공개된 로제의 ‘넘버 원 걸’ 프로듀싱에도 참여했다. 로제는 미국 뉴욕의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협업 과정을 자세히 들려줬다. 같은 레이블(애틀랜틱 레코드) 소속인 브루노 마스에게 협업을 먼저 제안했고, 이에 브루노 마스 측의 요청으로 ‘아파트’가 포함된 세 곡을 보내줬다고 한다. 여기에 숨겨진 비하인드가 있다. 원래 ‘아파트’는 세곡에 포함돼 있지 않았는데, 로제가 직원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세 번째 곡으로 밀어붙였다고 한다. 자신에 대한 믿음과 직감 덕분에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잇는 글로벌 히트곡이 탄생하게 됐다. 트와이스는 미국 유명 래퍼 메건 디 스탤리언과 협업했다. 메건 디 스탤리언이 신보 ‘스트래티지’ 피처링으로 참여한 것. 메건 디 스탤리언은 2020년대 들어 니키 미나즈, 카디비, 도자 캣 등과 함께 대중음악계의 메인스트림을 차지하고 있는 여성 래퍼로 평가받는다. 트와이스와 메건 디 스탤리언의 만남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10월 25일에는 트와이스가 메건 디 스탤리언 싱글 ‘마무시’ 리믹스 버전 피처링에 참여했다. 미국 최정상급 여성 래퍼와 서로 피처링을 교환해 트와이스의 위상을 또 한 번 입증했다.이번 앨범에는 평소 트와이스 팬이라고 밝혔던 미국 유명 싱어송라이터이자 배우 사브리나 카펜터와 컬래버 루머도 떠돌았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내면 이야기 vs 스포티함 로제의 첫 솔로 정규앨범 ‘로지’에는 총 12곡이 실린다. 선공개 곡 ‘아파트’ ‘넘버 원 걸’도 포함된다. 로제는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했다.앨범명 ‘로지’는 로제의 가족, 친한 친구들이 부르는 애칭이다. 로제는 이 앨범을 통해 팬들과 더 가까워지고 싶다고 밝혔다.2016년 블랙핑크로 데뷔해 신드롬급 인기를 끌었던 로제. 그런 그가 “내가 제일 잘나가”, “최고야”를 외치는 게 아닌, “예쁘다고 말해줘” “내가 특벽하다고 해줘”라며 요구하는 모습은 반전으로 여겨진다. 타이틀 곡 역시 연장선상으로 외로움에 대한 이야기일 것이란 전망이다. 때문에 ‘아파트’와는 상반된 분위기가 예상된다. 반면 트와이스는 힙한 무드로 돌아온다. 타이틀 곡을 짧게 담은 뮤직비디오 티저만 봐도 강렬하다. 핑크색 트레이닝 복을 맞춰 입고 등장한 트와이스가 “헤이 보이”라고 외친다. 이후 메건 디 스탤리언의 쫀득한 랩이 흘러나오고, 멤버들은 한 명씩 포즈를 취하며 영상은 끝을 맺는다. 과거 “치얼업”을 외치던 트와이스는 온데간데 없고, 데뷔 연차가 쌓인 만큼 고혹적인 매력을 자아낸다. ◇ 팝업스토어까지 같은 장소서 ‘경쟁’ 트와이스 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총 9일 간 서울 영등포구 더 서울 5층 에픽 서울에서 새 미니 앨범 발매 기념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새 앨범 ‘스트래티지’ 콘셉트를 공간 곳곳에 녹여낸 이번 팝업스토어는 약 10개월 만의 완전체 컴백을 기다려온 원스(팬덤명)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안겨주고 있다.로제 역시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현대백화점 더현대 지하 2층에서 신보 ‘로지’ 팝업스토어를 연다. 국내 팝업 한정 포토 카드 등 현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굿즈와 로제의 매력을 가득 담은 특별한 공간을 접할 수 있다.김헌식 문화평론가는 “트와이스, 로제 모두 동양적인 여성성의 매력을 가지고 있다. 걸크러시한 이미지를 좋아하는 미국 시장에서는 희소가치가 있는 아티스트들”이라면서 “어느 정도 연차도 되고 작품성을 인정받은 아티스트라 한국 뿐 아니라 미국 시장에서 상당히 유리하다”고 전망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06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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