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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드, 12일 ‘레드 시그널’ 발매…트랙리스트 공개

밴드 터치드가 새 EP ‘레드 시그널’을 12일 발매한다. 소속사 엠피엠지 뮤직은 6일 터치드 EP ‘레드 시그널’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루비(Ruby)’를 비롯해 ‘다이너마이트(Dynamite)’, ‘겟 백(Get Back)’, ‘카세트테이프’, ‘눈덩이’까지 총 다섯 곡이 수록된다. 이 중 ‘루비’와 ‘다이너마이트’은 지난 1일 ‘2025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무대를 통해 선공개돼 현장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앨범은 터치드의 음악을 강렬한 레드 시그널로 형상화한 앨범이다. 각 수록곡들은 레드 컬러로 상징되는 감정의 신호를 품고 있다. ‘다이너마이트’는 감정이 한계치에 이르렀을 때 터지는 위험 신호를, ‘겟 백’은 접근 금지 경고를, ‘루비’는 유혹의 붉은 불빛을, ‘카세트테이프’는 기억을 녹음하는 REC 버튼을, ‘눈덩이’는 오해가 불어나며 켜지는 감정의 적신호를 상징한다. 터치드는 곡마다 서로 다른 레드 시그널을 담아내며, 앨범 전반에 걸쳐 하나의 감정적 서사를 구축했다. 터치드는 오는 23, 24일 양일간 경기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 10홀에서 단독 콘서트 ‘어트랙션’을 개최한다. 이후 하반기에는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러브칩스 페스티벌’,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ACC X Music Festival’ 등 국내 주요 페스티벌뿐 아니라, 뉴욕 ‘K-Music Night’, 태국 ‘VISION BANGKOK 2025’ 등 해외 무대에도 오를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0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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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세븐 잭슨, 솔로 아티스트로 우뚝... 美 ‘빌보드 200’서 최고 순위

갓세븐 출신 잭슨이 전 세계 음악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냈다.지난 29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8월 2일 자)에 따르면, 잭슨이 지난 18일 발매한 정규 2집 ‘매직 맨 2’가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13위로 진입하며 자신의 커리어 최고 순위를 기록해 글로벌 위상을 입증했다.특히 이번 성적은 2022년 발표된 전작 ‘매직 맨’(‘빌보드 200’ 15위)을 뛰어넘으며, 잭슨이 자신의 기록을 다시 쓴 것이다. ‘매직 맨 2’는 발매 첫 주 3만 2천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톱 앨범 세일즈’ 4위, ‘바이닐 앨범’ 3위, ‘인디 스토어 앨범 세일즈’ 2위를 기록했다. 또 스포티파이 ‘톱 앨범 데뷔 미국’ 차트에서는 9위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시장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앨범에 대해 애플뮤직 라디오 호스트 제인 로는 “현대 팝 음악 속에 인간 본연의 이야기를 담아냈다”라며 극찬했고, 아마존 뮤직의 자크 생은 “앨범과 음악 모두 놀라울 정도로 완성도가 높다”라고 평가했다.잭슨은 전곡을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하며 자신의 음악 세계를 집약한 가장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보였다. 그는 이번 앨범에 대해 “음악 산업과 사회, 가족, 현실에 대한 내 감정을 그대로 담았다. 인생의 기복 속에서 어떻게 균형을 찾을지 스스로에게 묻고 답한 기록”이라고 전했다.발매 후 잭슨의 글로벌 영향력은 SNS와 현지 행사에서도 확인됐다. 뉴욕의 반즈앤노블 팬사인회는 수많은 팬들이 몰려 인근 거리까지 줄이 이어졌으며, 틱톡에서는 ‘Made Me a Man’이 빠르게 확산 중이다. 싱글 ‘GBAD’는 5만 5천 건 이상의 틱톡 영상과 3천 2백만 회 이상의 유튜브 조회수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또한 잭슨은 빌보드, 하입비스트, WWD, NME 등 해외 주요 매체와의 인터뷰뿐 아니라 미국, 중국, 이탈리아, 파리 등 10개 국판 로피시엘 글로벌 커버를 장식하며 전 세계적인 관심을 입증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3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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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우지→투바투 연준 등 하이브 16인, 美 레코딩 아카데미 회원 합류

하이브 뮤직그룹 아티스트 및 프로듀서 16인이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Recording Academy) 회원으로 합류한다.레코딩 아카데미는 9일(현지시간) 범주, 지코, 세븐틴 우지·버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 엔하이픈 정원, 르세라핌 허윤진, 캣츠아이 다니엘라·라라마농·메간·소피아·윤채와 프로듀서 슬로우 래빗, 슈프림 보이, 원더키드를 새로운 투표 회원으로 초청했다. 레코딩 아카데미는 아티스트, 작사가, 제작자, 엔지니어 등 음악계 종사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유서 깊은 음악 전문가 단체다. 1957년 설립돼 1959년부터 그래미 어워드를 주관하고 있다. 투표 회원은 그래미 어워드 수상자 선정에 참여할 수 있다. 신규 회원들의 투표 권한은 내년 2월 1일 개최되는 제68회 그래미 어워드부터 부여된다. 레코딩 아카데미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고 의견을 개진할 기회도 주어진다. 하이브 뮤직그룹 아티스트와 프로듀서들은 탁월한 음악성을 토대로 K팝의 양적·질적 성장을 이끌어 왔다. 싱어송라이터로 데뷔한 범주는 세븐틴을 필두로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히트곡을 배출하며 제11회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저작권대상에서 대중 분야 작사, 작곡, 편곡 대상을 석권했다. 아티스트 겸 프로듀서로 활동 중인 지코는 대중성과 예술성을 두루 겸비한 ‘톱 티어 뮤지션’으로, ‘스팟!’(SPOT!), ‘아무노래’ 등 수많은 음악을 성공시키며 트렌드를 선도했다. 우지, 버논은 세븐틴 앨범 작업을 비롯해 국내외 아티스트들과도 적극 협업하며 왕성한 창작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등록된 저작물만 각각 200곡과 100곡이 넘는다. 연준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다수의 곡 작업에 참여했을 뿐 아니라 솔로 믹스테이프 ‘껌’(GGUM) 활동을 통해 ‘K팝 대표 춤꾼’다운 무대 장악력과 빼어난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았다.정원은 팀의 리더로서 엔하이픈이 ‘K팝 톱 티어’로 도약하는 데 중추 역할을 해왔다. 이들은 K팝과 고유의 앨범 스토리, 웹툰 등 다양한 콘텐츠를 결합해 ‘넥스트 엔터테인먼트’의 장을 열었다. 허윤진은 르세라핌 미니 4집 수록곡 ‘미치지 못하는 이유’ 메인 프로듀싱을 비롯해 팀 앨범 작사·작곡에 활발히 참여했고, 자작곡을 꾸준히 발표하는 등 아티스트적인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캣츠아이는 멤버 전원이 회원으로 초청받았다. 하이브 방시혁 의장이 주도한 ‘K팝식 제작 시스템’을 거쳐 미국에서 데뷔한 이들은 탁월한 보컬·퍼포먼스 역량을 뽐내며 인기 돌풍을 일으켰다. 최근 발표한 두 번째 EP ‘뷰티풀 카오스’(BEAUTIFUL CHAOS)로 데뷔 1년 만에 미국 빌보드의 최신 메인 앨범차트(7월 12일 자) 4위에 입성했고, ‘핫 100’에도 수록곡 ‘가브리엘라’(Gabriela)와 ‘날리’(Gnarly)를 올려놓았다.프로듀서 슬로우 래빗, 슈프림 보이, 원더키드는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아일릿, 앤팀, 캣츠아이 등 하이브 뮤직그룹 아티스트들과 교감하며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냈다. 이 중 방탄소년단의 ‘DNA’와 ‘마이크 드롭’(MIC Drop), ‘아이돌’(IDOL), 제이홉의 ‘치킨 누들 수프’(Chicken Noodle Soup), 지민의 ‘셋 미 프리 파트2’(Set Me Free Pt.2), 르세라핌의 ‘이지’(EASY)와 ‘크레이지’(CRAZY), 아일릿의 ‘마그네틱’(Magnetic), 캣츠아이의 ‘날리’는 미국 빌보드 ‘핫 100’에 진입했다.레코딩 아카데미는 매년 기존 회원들의 동료 평가를 통해 신규 회원 후보군을 추린다. 후보에 오른 이들은 관련 절차를 밟아 신규 회원으로 가입하게 된다. 하이브에서는 방시혁 의장과 방탄소년단 멤버 7인, 프로듀서 피독이 투표 회원으로 선정되어 활동 중이다.하이브는 “레코딩 아카데미 신규 회원 선정은 글로벌 음악 산업에서 넓어진 K-팝의 영향력과 하이브 뮤직그룹 아티스트 및 프로듀서의 높은 위상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레코딩 아카데미 회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아티스트와 프로듀서의 글로벌 성장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10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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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디스 이즈 포’ MV 티저 최초 공개

그룹 트와이스가 위트 있는 연출이 돋보이는 신곡 ‘디스 이즈 포’ 뮤직비디오 티저를 최초 공개했다.트와이스는 오는 11일 정규 4집 및 동명 타이틀곡 ‘디스 이즈 포’ 발매에 앞서 티징 콘텐츠를 순차 오픈 중이다. 느낌 좋은 콘셉트 필름과 포토, 명반을 예감케 하는 트렌디한 스니크 피크 영상 등 여러 티저가 K팝 팬들의 열렬한 호응을 모으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7일 0시 트와이스 공식 SNS 채널에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티저를 첫 선보이고 열기를 고조시켰다.영상은 “She should have realized when the director said "Let's have fun! THIS IS FOR"”이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멍하니 허공을 바라보는 모모를 비추며 시작된다. 그녀 옆에서 신나게 춤추는 사나와 지효, 두 멤버를 관전하는 쯔위의 모습이 이어진다. 화면이 전환되고 이마를 짚는 정연, 모로 누운 채 어디론가 옮겨지는 다현, 누군가를 찾는 듯한 나연과 미나, 숨어 있는 채영을 차례로 보여주며 티저가 마무리된다. 엉뚱한 상황 연출과 장난기 넘치는 아홉 멤버의 케미스트리가 흥미를 돋우며 완편을 향한 궁금증을 키웠다.신보 ‘디스 이즈 포’에는 동명 타이틀곡을 포함해 나연-정연-모모-미나의 ‘배티튜드’, 사나-지효-다현-채영-쯔위의 ‘댓 아 댓 우’, 정연-모모-사나-쯔위의 ‘렛 러브 고’, 미나-다현-채영의 ‘지오에이티’, 나연-지효의 ‘톡’까지 신선한 멤버 조합의 유닛곡과 ‘포’, ‘옵션스’, ‘마스’, ‘라이트 핸드 걸’, ‘피치 젤라토’, ‘하이 헬로’, ‘시소’, ‘하트브레이크 애비뉴’ 등 총 14곡이 수록된다. 이번 앨범은 2021년 11월 ‘포뮬러 오브 러브: O+T=< 3’ 이후 약 3년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정규 앨범으로 국내외 유수 작가진이 의기투합했다. 아리아나 그란데 대표곡을 만든 테일라 팍스를 비롯해 사브리나 카펜터와 호흡한 바 있는 에이미 앨런, 줄리안 부네타, 존 라이언, 뎀 조인츠, 베이비 테이트와 같은 글로벌 작가진과 함께 히트곡 메이커 심은지, 이어어택, 이우민 “collapsedone”, 베르사최, 이스란, 진리 등이 손을 더했다. 트와이스가 정규 4집을 통해 들려줄 색다르고 더욱 확장된 음악 세계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반가운 컴백 활동에 이어 이달 19일~20일 전석 매진을 기록한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 공연을 시작으로 여섯 번째 월드투어 ‘디스 이즈 포’에 돌입한다. 투어는 인천에 이어 오사카, 아이치, 후쿠오카, 도쿄, 마카오, 불라칸, 싱가포르, 시드니, 멜버른, 가오슝, 홍콩, 방콕 등지에서 펼쳐진다.트와이스의 네 번째 정규 앨범 ‘디스 이즈 포’ 및 동명 타이틀곡은 오는 11일 오후 1시 정식 발매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07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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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 ‘하이브→YG’ K팝 BIG4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차별화 지점은

하이브, SM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등 K팝 빅4 상장사가 최근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전략 및 이행 성과를 이해관계자에게 투명하게 공개하는 비재무 정보 보고서다.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전반에 걸친 주요 성과와 ESG 기반 경영 전략 체계가 종합적으로 담긴다. ◇ 하이브, 거버넌스 강화→팬 경험 개선 앞장 하이브는 2024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서 ▲윤리경영 및 컴플라이언스 ▲건강하고 유연한 근무환경 조성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고객(팬) 경험 개선 등 4개의 핵심 이슈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지난해 뉴진스 사태 등 내부의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르고 이른바 ‘오너 리스크’가 이슈가 되는 등 사내 이슈가 공론화된 데 따른 개선책으로 거버넌스 강화를 위해 하이브 CLO(최고법률책임자) 산하에 컴플라이언스실을 신설하고, 윤리헌장 및 윤리강령 정립 등 준법·윤리경영을 위한 체계를 정비해 기업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성 제고를 꾀했다. 이외에도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건강하고 유연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티타임 미팅이나 복리후생 제도 점검 및 고도화에 나섰다. 고객 경험 개선도 눈에 띈다. 멀티 레이블 체제로 다수 아티스트를 보유하고 있어 빅4 중에서도 대규모 K팝 공연을 압도적으로 많이 진행하는 기업인 만큼, 공연장에 서비스 스크린·휴게공간·텐트 등 관람객을 위한 편의 시설을 확충했다.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는 전 세계 이용자들을 위해 기존 콘서트 외에 쇼케이스, 컴백쇼, 페스티벌까지 스트리밍 서비스를 확대했다. 또 재활용 불가한 코팅 가공 배제, 지속가능한 지류 소재 사용 등을 골자로 하는 위버스앨범 표준화 프로젝트를 추진, 위버스앨범 표준화 가이드를 하이브 뮤직그룹 APAC 아티스트 앨범에 적용하는 시도도 했다. ◇ SM, 광야숲·주주환원·사회공헌 계속올해로 네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2기 광야숲 조성을 통해 생물다양성 보존에 앞장서는가 하면 온실가스 관리 및 감축을 위한 음반 제작, 공연장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하고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음반 및 MD 제작에 나섰다. 또 SM 창립 30주년 기념 공연과 장애인 접근성 향상을 위한 가이드북 제작 등 콘텐츠 및 서비스 품질 강화를 위한 노력과 더불어 SM의 사회공헌 브랜드 SMile 10주년 백서 발간 등 자사의 특징적인 서사와 ESG의 연계를 강조했다. 또 임직원 뿐 아니라 연습생 및 공급망을 포함한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인권영향평가 실시, 정보보안 및 정보보호 강화를 위한 CEO 직할 ‘기술정보위원회’ 신설과 더불어 지난해 2월, 8월 두 차례에 걸쳐 총 477,274주의 자사주를 소각하며 약 357억 원 규모의 주주환원정책을 실현하고 거버넌스 구조 면에서도 준법, 윤리 경영을 강화했다. ◇ JYP, 인권경영 강화→아티스트 선한 영향력 제고 지난해 서스틴베스트의 2024 ESG 경영 평가에서 국내 K팝 엔터테인먼트사 중 유일하게 최고 등급 ‘AA’를 획득한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국제 지속가능보고 표준에서 인권경영확산 및 다양성 존중이 가장 중요한 이슈로 2년 연속 선정됨에 따라 이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JYP DE&I 원칙을 수립하고 구성원의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이 존중받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인권경영을 강화했다. 사내에 인권자율조직 ‘우리JYP’를 운영하며 구성원 고충처리 채널을 다각화하여 인권경영 추진체계 강화를 위해 나섰고, 소속 아티스트들은 지역사회 나눔을 통해 여러 공익단체의 고액 기부자모임에 총 24건 위촉되고 사회공헌활동에 두루 참여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이어갔다. 또 정보보안팀을 신설하고 본사 및 자회사에 CISO(정보보호최고책임자), CPO(개인정보보호책임자)를 선임하는 등 보안 환경 강화에 힘썼고, 총 1027tCO₂eq(이산화탄소 환산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등 친환경 행보도 이어갔다. ◇ YG, 지속가능 친환경 공연 행보 ing지난 수년간 꾸준히 경영 투명성 제고에 앞장서 온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공연 명가답게 지난해 국내 엔터테인먼트 회사 최초로 ‘지속가능공연보고서’를 발간하고 온실가스 관리, 공연장 환경오염 저감, 지속가능공연 거버넌스친환경 등이 포함된 7대 원칙을 공개했다. 이번 보고서에서 지난해 국내에서 진행한 6회차 3개 공연 사례를 기반으로 관객 이동, 에너지 사용, 폐기물 처리, 장비 운반 등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하고, 공연장 안전 준수 기준 및 점검 체크리스트 등 보다 구체적인 개선점들도 담아냈다. 특히 YG는 최근 첫 발을 뗀 2025 블랙핑크 월드 투어 ‘데드라인’을 통해 이를 실천한다. YG는 UN 산하 국제이주기구(IOM)와 평화-신재생 에너지 공급 인증서(P-REC) 구매 협약을 맺고 이번 투어에서 사용한 일부 전력 사용량을 P-REC 구매로 상쇄, 해당 전력 생산지인 남수단에 재투자한다. 이번 구매 건은 국내 최초의 P-REC 거래 사례다. 이 외에도 YG는 블랙핑크 공연장에서 환경 부담을 낮춘 종이팩 생수 ‘블랙핑크 워터’를 선보이고 분리배출 및 자원 재활용 인식 개선에 앞장선다. ◇ 친환경과는 거리감 여전…과제는?각 기획사는 저마다 중점으로 두는 ESG지표를 전면에 내세운 가운데 정보·보안 등 측면에서 글로벌 스탠다드에 가까워지려는 노력을 기울였지만 공연매출이 줄어든 YG를 제외한 하이브, SM, JYP 모두 온실가스 배출량은 상승하며 여전히 환경적 관점에선 갈 길이 먼 모습을 보였다. 김헌식 대중문화 평론가는 “음반이 여전히 친환경적이지 않고 콘서트에서의 탄소 배출량도 높다. 친환경 팔찌 등으로 화제를 모은 콜드플레이와 같이 환경 측면에서 새로운 변화와 모델을 보여줘야 한다”고 지적했다. 다만 하이브의 경우 친환경 앨범 제작 등에 힘입어 전년 대비 플라스틱 사용량은 줄었다.이외에도 자발적 이직률이 평균 20%대에 달하는 점도 K팝 노무 구조의 고질적 문제를 보여주는 지점으로 지적됐다. 김 평론가는 “전반적으로 업무 강도가 높은 편으로 K팝이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데 반해 노동자들의 근무 조건은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K팝 업계 전반에 걸쳐 노무구조 개선의 필요성이 보이며, 경영 역시 여러 노력에도 불구하고 K팝의 위상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07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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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美 RIAA서 13번째 ‘플래티넘’ 인증…한국 가수 최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글로벌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지난 23일(현지시각) 미국 레코드산업협회(Recording Industry Association of America, 이하 RIAA)는 방탄소년단의 노래 9곡에 새로운 인증을 부여했다. 네 번째 미니앨범 ‘화양연화 pt.2’의 타이틀곡 ‘런’(RUN), 정규 2집 ‘윙즈’(WINGS)의 타이틀곡 ‘피 땀 눈물’, ‘러브 유어셀프 승 '허'’(LOVE YOURSELF 承 'Her')의 타이틀곡 ‘DNA’,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의 타이틀곡 ‘페이크 러브’(FAKE LOVE) 등 4곡이 100만 유닛 이상 판매되는 곡에게 주어지는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팀 통산 13개의 플래티넘 인증을 보유하며 K팝 아티스트 기준, ‘RIAA 플래티넘 최다 인증’ 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멤버별 개인 작품 중에는 지민의 솔로 1집 ‘페이스’(FACE)의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와 정국의 솔로 싱글 ‘세븐’(Seven)이 각각 플래티넘 인증을 가지고 있다.방탄소년단은 지난해 글로벌 히트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RIAA에서 ‘5x 플래티넘’(500만 유닛 이상 판매)을 받은 바 있다. 한국 가수 중 ‘5x 플래티넘’ 곡을 가진 아티스트는 방탄소년단과 싸이(강남스타일) 뿐이다.방탄소년단은 총 4개의 플래티넘에 이어 5개의 골드 인증도 추가했다. 스페셜 앨범 ‘화양연화 영 포에버’(Young Forever)에 수록된 ‘세이브 미’(Save ME), ‘윙즈(WINGS) 외전: 유 네버 워크 얼론’(YOU NEVER WALK ALONE)의 타이틀곡 ‘봄날’,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소울: 7’(MAP OF THE SOUL: 7)의 타이틀곡 ‘온’(ON)과 수록곡 ‘블랙 스완’(Black Swan), 싱글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가 골드(50만 유닛 이상 판매) 인증을 받았다. 방탄소년단이 지금까지 모은 골드 인증은 총 20개로 늘었다.RIAA는 디지털 싱글과 앨범 판매량에 따라 골드(50만 유닛 이상), 플래티넘(100만 유닛 이상), 멀티 플래티넘(200만 유닛 이상), 다이아몬드(1,000만 유닛 이상)로 구분해 인증을 수여한다. 유닛 집계는 앨범(실물/디지털) 판매량, 디지털 다운로드, 오디오 및 비디오 스트리밍 등에 가중치를 부여하는 방식이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6.24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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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러시 아워’, ‘IS 위클리 차트’ 종합 1위 [일간스포츠X팬캐스트]

그룹 몬스타엑스의 ‘러시 아워(Rerecorded)’가 ‘IS 위클리 차트’ 종합 1위에 올랐다.일간스포츠와 글로벌 팬더그라운드 플랫폼 팬캐스트가 같이 5월 한 달간 진행한 ‘IS 위클리 차트’ 투표를 진행한 결과, 몬스타엑스의 ‘러시 아워(Rerecorded)’가 종합 1위를 차지했다. ‘IS 위클리 차트’는 매주 앨범으로 컴백한 아티스트의 노래를 후보로 선정해 팬들이 직접 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매주 집계된 ‘IS 위클리 차트’ 투표수를 더한 ‘IS 월간 차트’는 한 달 동안 가장 많은 팬의 선택을 받은 노래를 선정한다.지난 5월 1일부터 6월 3일까지 진행된 5월 ‘IS 월간 차트’ 집계 결과, 글로벌 K-팝 팬들의 폭발적인 응원 속에 몬스타엑스의 ‘러시 아워(Rerecorded)’가 종합 79,250표로 1위를 차지하며 막강한 팬덤 파워를 입증했다. 이어 타블로 X RM의 ‘스탑 더 레인’이 48,823표로 2위를,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46,189표로 3위를 기록하며 K팝의 다양성과 경쟁력을 보여줬다.해당 ‘IS 월간 차트’의 결과는 오는 11월 개최되는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어워즈(KGMA)’ 시상식에서 ‘2025 베스트 리스너스픽(Best Listener’s Pick)’ 상 수여에 반영된다. 팬들과 아티스트 간의 소통과 참여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IS 위클리 차트’는 ‘팬캐스트’ 앱을 다운로드한 후 매주 참여할 수 있다. 팬 투표로 선정된 종합 1위 아티스트에게는 일간스포츠 보도기사, 팬캐스트 광고 등을 제공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05 09:50
뮤직

스크림 레코즈X SCR, SXSW 런던서 K댄스 단독 무대 선보인다

SM엔터테인먼트 산하 댄스 뮤직 레이블 스크림 레코즈(ScreaM Records)와 서울 기반의 독립 라디오 플랫폼 서울 커뮤니티 라디오(Seoul Community Radio, 이하 SCR)가 오는 6월 3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문화 축제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 런던(SXSW London)에서 한국 댄스 음악으로만 구성된 단독 무대를 최초로 선보인다.올해 SXSW가 런던에서 처음 개최되어 글로벌 음악계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스크림 레코즈와 SCR의 협업은 K-POP과 언더그라운드 음악, 한국과 영국 음악 신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흐름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SXSW 런던 참여는 스크림 레코즈와 SCR이 공동으로 유럽 무대에 첫발을 내딛는 의미있는 시도로, 글로벌 음악 신과의 접점을 넓혀가는 전략적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SXSW 런던 쇼케이스에는 yunji(윤지), Mar Vista(마비스타), Coziest(코지스트), h4rdy(하디), 7ip7o3(팁토) 등 차세대 한국 베이스 뮤직 프로듀서 5인과 함께 래퍼 블라세(BLASÉ), 보컬리스트 더 딥(The Deep)이 참여한다. 이번 공연은 K-POP에 한국과 영국의 베이스 음악을 결합해 한국적인 정서와 감각을 클럽 사운드로 새롭게 풀어낸 ScreaM Records X SCR 컬래버레이션 앨범 ‘ENTER THE K-BASS Vol.1’(엔터 더 케이베이스 볼륨 1) 수록곡을 중심으로 현지 관객과 글로벌 음악 관계자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또 4일 진행되는 SXSW 런던 컨퍼런스에서는 ScreaM Records와 SCR이 한국을 대표하는 패널로 참여해, ‘영국 일렉트로닉 장르가 한국 대중음악의 새로운 흐름을 어떻게 이끄는가’를 주제로 패널 토론을 진행한다. 이들은 일렉트로닉 음악 인재 발굴과 투자를 통해 주류와 언더그라운드의 경계를 허물고 있는 K-POP신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SXSW 런던 음악 총괄 아뎀 홀니스는 이번 쇼케이스에 대해 “SCR은 전 세계에서 가장 흥미롭고, 급진적이며, 창의적인 신의 중심에서 그 씬을 하나로 묶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SXSW 런던은 전세계의 언더그라운드 음악 신을 조명하는 데 집중하고 있기에, 우리는 의심의 여지 없이 SCR과 함께 미래의 음악을 그들의 시선으로 소개해야 한다고 느꼈다. SCR은 지금 가장 주목할 만한 신예 아티스트들을 데려오고 있고, 이 음악을 많은 사람들이 직접 경험하게 될 순간이 정말 기대된다” 고 밝혔다.서울 커뮤니티 라디오(SCR) 창립자 리처드 프라이스는 “그간 SXSW는 Balming Tiger, Hypnosis Therapy, CIFIKA, 404, Kirara 등 SCR과 함께해온 수많은 한국 아티스트들을 무대에 올려왔다”며, “SXSW는 독립 뮤지션들이 글로벌 오디언스를 만나는 강력한 플랫폼으로 자리해 왔고, cutting-edge 전자음악의 전통을 가진 유럽과 영국의 흐름 속에서 SXSW 런던의 유일한 한국 공동 큐레이터로 초청받게 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ScreaM Records와의 협업은 K-POP과 K-언더그라운드, 두 씬의 접점을 가장 이상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조합이라 생각하며, 이를 통해 K-POP 팬들에게 K-언더그라운드가 제시하는 새로운 흐름을 설득력 있게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ScreaM Records는 그동안 K-POP과 댄스 뮤직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탐색해 왔으며, 동시에 한국의 언더그라운드 씬을 지지하고 더 널리 알려져야 할 아티스트들을 발굴하는 데 힘써왔다. 이번 SCR과의 협업 프로젝트에 대해 ScreaM Records 대표 Zakky Kim은 “SCR이 다가올 K-POP의 흐름을 만들어가고 있는 언더그라운드 일렉트로닉 프로듀서들의 진짜 이야기를 함께 풀어내고 싶다고 제안했을 때, 역동적이고 진정성 있는 SCR 팀과 함께하면 SXSW 런던에서 더 생생하고 다채로운 무대를 만들 수 있을 거라 확신했다”며, “SXSW 런던을 시작으로 K-POP ScreaM과 K-언더그라운드를 유럽 전역에서 함께 경험해 보길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이번 SXSW London으로 유럽 페스티벌 투어의 시작을 여는 ScreaM Records와 SCR은 오는 6월에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음악 축제인 영국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Glastonbury Festival)을 비롯한 다양한 글로벌 무대에서 K-POP과 일렉트로닉 댄스 음악의 경계를 넘나드는 색다른 음악 경험을 선보일 예정이다.한편, SXSW는 1987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시작되어 매년 30만 명 이상이 모이는 글로벌 문화 축제로, 빌리 아일리시의 데뷔, 에리카 바두와 존 메이어의 성장 등 상징적인 순간을 탄생시키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높은 위상을 자랑하고 있다. 올해 SXSW는 2025년 6월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런던 쇼디치 전역에서 개최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28 13:32
예능

‘신혼♥’ 윤하, 새 출발…음악 토크쇼 ‘우쥬레코드’ 호스트

가수 윤하가 음악 토크쇼 호스트로 나선다.윤하는 오는 28일 Mnet 디지털스튜디오 M2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공개되는 신규 웹 예능 음악 토크쇼 ‘우쥬레코드(WOULD YOU RECORD)’에서 단독 호스트를 맡는다.‘우쥬레코드’는 보이저호가 우주에 소개할 지구의 아름다움을 골든레코드에 담아 보냈듯이, 언젠가 우주에서 만날 미지의 존재를 위해 아름다운 노래를 기록하는 콘셉트의 웹 예능이다. 윤하는 호스트로서 다양한 K팝 아티스트를 게스트로 맞이해 즐겁고 따뜻한 시간을 만들어갈 예정이다.국내 대표 싱어송라이터 윤하는 깊이 있는 음악성은 물론 센스 넘치는 입담으로 안정적인 진행을 이끌 전망이다. 윤하와 게스트가 함께 꾸리는 협업 무대도 만날 수 있어 이들이 만들어낼 특별한 시너지도 관전 포인트다.윤하는 그간 ‘사건의 지평선’, ‘오르트구름’, ‘포인트 니모’, ‘살별’ 등 우주와 천문을 주제로 한 다수 히트곡으로 독창적인 스토리를 전해왔다. 윤하의 세계관과도 맞닿아 있는 콘셉트의 이번 ‘우쥬레코드’에서는 어떤 특별한 만남과 이야기로 힐링을 선사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윤하는 데뷔 20주년을 맞은 지난해 정규 7집 ‘그로우스 띠어리’(GROWTH THEORY)와 리패키지 앨범 ‘그로우스 띠어리 : 파이널 에디션’을 발매했으며, 총 20회의 단독 콘서트를 진행한 데 이어 올해 2월 서울 앙코르 콘서트까지 성황리에 마쳤다. 최근 각종 대학 축제에 출연해 독보적인 라이브 무대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윤하가 MC로 출연하는 ‘우쥬레코드’는 오는 28일 오후 6시 Mnet 디지털스튜디오 M2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공개된다.한편 윤하는 앞서 지난 3월 비연예인과 결혼한다고 직접 알린 바 있다. 이후 윤하의 남편이 카이스트 출신 유튜버 과학쿠키로 알려지기도 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23 18:43
산업

‘고향이 같아서…’ 팀홀튼, 캐나다 출신 NCT 마크 브랜드 앰버서더 발탁

캐나다 커피 하우스 팀홀튼이 K팝 그룹 NCT의 마크를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했다.팀홀튼이 한국에서 앰버서더를 발탁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앞으로 다양한 콘텐츠 및 이벤트를 통해 브랜드 스토리와 캐나다 특유의 감성을 전하며 국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팀홀튼과 마크는 고향이 캐나다라는 공통점으로 인연이 성사됐다. 마크는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캐나다 출신 아티스트로, 뛰어난 음악성과 독창적인 스타일로 눈부신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마크도 어릴 적 캐나다 현지에서부터 즐겨 찾았으며, 브랜드의 한국 공식 진출 당시 큰 기대감을 드러낸 바 있다.팀홀튼은 오랜 시간 일상에서 브랜드와 함께 해온 마크가 브랜드의 따뜻한 분위기와 더불어 핵심 가치인 ‘케어’(CARE)를 진정성 있게 전달할 수 있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케어는 커넥트(Connect), 어프리시에이트(Appreciate), 리스펙트(Respect), 에브리원(Everyone)의 앞 글자로, ‘함께 조화롭게 어울리며 서로 존중하고 아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팀홀튼은 이 가치를 토대로 매장 직원과 고객, 더 나아가 지역 사회까지 환대와 연대의 문화를 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앞으로 팀홀튼은 마크와의 교감을 통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참신하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풀어낸 브랜드 스토리텔링을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이번 앰버서더 활동의 시작으로 마크의 첫 정규앨범 발매를 기념해 지난 3일 리스닝 파티에서 이를 축하하고자 준비한 특별한 도넛과 그가 즐겨 먹던 음료 등 다양한 디저트를 제공했다.이어 상반기 컬래버레이션 메뉴와 굿즈 출시, 시그니처 음료 라인업 광고 등 팀홀튼 특유의 캐나디안 커피 하우스 감성과 신선한 커피·푸드의 매력을 전할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브랜드 철학을 반영한 사회공헌 캠페인을 통해 브랜드의 따뜻한 연대 문화를 전할 방침이다.팀홀튼 관계자는 “마크는 한국 시장에서 인지도를 점차 넓혀가고 있는 캐나다 국민 브랜드 팀홀튼과 깊이 교감할 수 있는 이상적인 파트너”라며 “폭넓은 공감대로 다져진 서로 간의 정서적 유대를 기반으로 둘만의 파트너십으로 선보일 수 있는 브랜드 경험을 다채롭게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4.06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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