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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풀무원, '흑백요리사' 에드워드 리 브랜드 모델 발탁

풀무원식품은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재미교포 셰프 에드워드 리를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했다고 8일 밝혔다.에드워드 리는 '흑백요리사'에서 새로운 한식 퓨전 요리를 선보이며 한식에 애정을 드러냈으며 특히 '무한 요리 지옥' 미션에서는 두부를 주재료로 한 참신한 요리로 우승자 못지않은 높은 관심을 받았다.에드워드 리는 풀무원 대표 품목이자 그의 상징이 된 '두부'를 비롯해 식물성 지향 식품 브랜드 '풀무원 지구식단'과 프리미엄 한식 간편식 브랜드 '반듯한식'의 간편 조리 양념 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풀무원은 에드워드 리의 레시피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내년 중에는 에드워드 리와 공동 개발한 신제품도 출시할 예정이다.에드워드 리는 "평소 풀무원의 브랜드 정신에 깊이 공감해 미국에서도 애용했는데 브랜드 앰배서더로 활동하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 풀무원과 함께 다양한 캠페인을 펼쳐 한식 요리와 문화를 더욱 널리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11.08 09:51
뮤직

지코, 오늘(7일) 솔로 데뷔 10주년 “팬들의 지속적인 관심 덕분”

아티스트 겸 프로듀서 지코가 솔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했다.지코는 7일 소속사 KOZ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많은 팬분과 대중분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있었기에 10년 동안 지치지 않고 솔로 활동을 할 수 있었다. 오는 23~24일에 열리는 콘서트에서 저와 여러분이 공유한 10년을 함께 되짚어 보면 정말 재밌을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지코는 솔로 데뷔 10주년을 맞아 11월을 자신의 달로 만들 것을 예고했다. 먼저 지코는 11월 말까지 다채로운 디지털 콘텐츠 출연을 앞두고 있다. 지코는 솔로 데뷔 10주년 소회와 심도있는 음악 이야기를 오가며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이어 글로벌, 국내 스트릿 패션 브랜드와 패션 플랫폼의 컬래버레이션이 기다리고 있다. 협업에 관한 상세한 정보는 아직 베일에 가려져 있지만, 음악은 물론 패션계에서도 영향력을 자랑하는 지코이기에 팬은 물론 패션 고관여층의 관심이 집중된다.10주년의 대미는 오는 23~24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단독 콘서트 ‘지코 라이브 : 조인 더 퍼레이드’가 장식한다. 이 공연은 지난달 24일 예매 시작 10분 만에 전 회차 전석 매진됐다. 지코는 2014년 발표한 솔로 데뷔곡 ‘터프 쿠키’를 포함해 디지털 싱글 11개, 미니 앨범 4장, 정규 앨범 1장을 선보였다. 그의 손에서 탄생한 히트곡만 해도 ‘스팟! (feat. JENNIE)’, ‘아무노래’, ‘새삥 (Prod. ZICO) (Feat. 호미들)’, ‘아티스트’, ‘오키 도키’, ‘너는 나 나는 너’ 등이 있다.지코가 지난 10년간 얻은 수식어는 그의 대체 불가한 영향력을 보여준다. ‘음원 강자’, ‘히트곡 메이커’, ‘트렌드 세터’, ‘올라운더’, ‘페스티벌 섭외 1순위’, ‘챌버지’(챌린지의 아버지) 등 특유의 에너지와 트렌디함을 무기로 대중문화를 이끌고 있다.이와 더불어 총괄 프로듀싱한 그룹 보이넥스트도어가 신보로 밀리언셀러를 달성하고 ‘커리어 하이’를 찍으며 지코의 제작 능력을 입증했다. 지코는 올해 자신의 이름을 내건 음악 토크쇼 KBS2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 MC로 활약했고 위스키, 스포츠 라이프 스타일웨어 브랜드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광고 모델과 앰버서더에 발탁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07 07:58
스타

선재 인기 뜨겁다…변우석, 프라다 새 앰버서더 선정

배우 변우석이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프라다의 새 앰배서더로 발탁됐다.4일(한국시간) 프라다는 공식 채널을 통해 “한국인 배우 변우석을 프라다의 브랜드 홍보대사로 발표하게 돼 기쁘다”라고 밝혔다.함께 공개된 화보에서 변우석은 카라 폭이 넓은 깔끔한 블랙수트를 소화하며 ‘본업’ 모델다운 아우라를 뿜었다.앞서 변우석은 지난 6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프라다 2025 봄/여름 남성복 패션쇼에 초청돼 참석하기도 했다. 변우석은 세계적인 모델들 사이에서도 프라다 아이템 소화력으로 눈길을 끌며 프라다의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이로써 프라다는 지난해 그룹 엔하이픈에 이어 지난 8월 에스파 멤버 카리나, 이번 변우석을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했다.패션 모델로 데뷔한 변우석은 지난 2016년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로 연기에 도전하며, 이후 ‘청춘기록’, ‘힘쎈여자 강남순’ 등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쌓던 중 올해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류선재 역으로 신드롬급 인기를 얻었다.최근 변우석은 2024 아시아 팬미팅 투어 ‘서머 레터’를 8개 도시에서 진행해 성료했으며 차기작을 찾는 중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1.04 18:12
스포츠일반

피겨 김채연, 시니어 GP 3차 대회 최종 4위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김채연(수리고)이 2024~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 ‘그랑프리 프랑스’를 최종 4위로 마무리했다. 프리스케이팅 중 한 차례 넘어진 것이 아쉬움으로 남았다.김채연은 2일(한국시간) 프랑스 앙제에서 열린 ‘그랑프리 프랑스’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3.04점 예술점수(TES) 67.05점, 감점 1을 묶어 129.09점을 받았다,김채연은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기록한 70.90점(2위)을 더해 총점 199.99를 올리며 앰버 글렌(미국·210.44점), 히구치 와카바(206.08점), 스미요시 리온(201.35점·이상 일본)에 이어 최종 4위로 대회를 마쳤다. 3위 스미요시와는 1.36점 차밖에 나지 않는 기록이었다.김채연은 더블 악셀, 트리플 루프, 트리플 플립-더블 토루프-더블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 트리플 살코까지 4개의 연속 점프를 깔끔하게 착지하며 순조롭게 연기를 이어갔다.하지만 가산점 구간에서 시도한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시도하다 토루프 점프 착지에서 크게 넘어지고 말았다. 김채연은 이후 트리플 러츠에 이어 더블 악셀을 시퀀스로 처리하고, 마지막 점프 과제인 트리플 플립까지 안전하게 착지한 뒤 나머지 연기 과제를 마무리했다.김우중 기자 2024.11.03 07:33
해외축구

“손흥민 유일한 문제점, 토트넘에서 뛴다는 것” 첼시 레전드의 라이벌팀 조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통산 104골을 터뜨린 레전드 공격수 디디에 드로그바가 손흥민의 유일한 문제점으로 토트넘 소속이라는 점을 지적했다. 드로그바는 선수 시절 토트넘의 라이벌 구단인 첼시 레전드이자 현 첼시 앰버서더다.1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스퍼스웹에 따르면 드로그바는 최근 EA FC와 인터뷰에 알레산드로 델피에로, 카카와 함께 출연해 “손흥민의 유일한 문제점은 그가 토트넘에서 뛰고 있다는 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참석자들을 폭소케 했다.손흥민을 향한 비판이 아니라, 자신이 선수 시절 뛰었던 첼시의 라이벌 구단인 토트넘을 조롱하는 의미가 담겼다. 실제 드로그바는 “그것(토트넘에서 뛰고 있다는 것과는)과는 별개로 그는 훌륭한 선수다. 대표팀과 토트넘에서 훌륭한 리더다. 경기장에서 그가 뛰는 걸 보는 게 좋다”고 극찬했다.이같은 소식을 전한 스퍼스웹은 “드로그바는 은퇴 후에도 토트넘에 대한 쓴소리를 이어가고 있다. 손흥민을 칭찬할 때조차 비아냥을 참지 못했다”며 “드로그바의 발언에 델피에로와 카카도 웃음을 터뜨렸다. 이러한 반응은 라이벌 팀의 팬들 사이에서 자주 일어나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손흥민은 지난 몇 년 동안 유럽 어느 구단에서도 뛸 수 있었던 선수였다. 만약 바이어 레버쿠젠에 있을 당시 손흥민 영입을 위해 다른 구단에서 상상할 수 없었던 수준의 연봉을 제시했다면, 손흥민은 첼시의 성공을 나누고 있었을지도 모른다”고 덧붙였다.코트디부아르 국가대표 출신의 드로그바는 지난 2004~05시즌부터 2011~12시즌, 그리고 2014~15시즌 첼시 유니폼을 입고 EPL 무대를 누볐다. 2006~07시즌과 2009~10시즌엔 EPL 득점왕에도 올랐다.스퍼스웹은 “드로그바는 토트넘이 자신의 전 소속팀과 비교할 수 없다는 의견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면서 “첼시가 막대한 자금을 이용해 EPL를 지배하기 시작한 로만 아브라모비치 시대의 시작과 함께 EPL에 입성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첼시가 아브라모비치 구단주 시절 막대한 부를 앞세워 EPL 강팀으로 거듭난 배경을 비꼰 것이다.김명석 기자 2024.11.01 10:51
뮤직

[줌인]브루노 마스 손 잡은 로제, 신곡 ‘아파트’로 국내외 차트 호령

블랙핑크 로제가 깜짝 신곡 ‘아파트’로 국내외 음악 시장을 흔들고 있다.로제는 지난 18일 새 싱글 ‘아파트’(APT.)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오는 12월 6일 정규 앨범 컴백을 앞두고 기습적으로 선공개한 싱글로, 세계적 아티스트 브루노 마스와의 협업으로 화제가 됐는데 발매된 지 단 하루 만에 국내 음원차트 1위에 등극하며 파란을 일으켰다. 발매 당일 오후 멜론 차트 톱100 상위권으로 진입한 이 곡은 빠르게 순위 상승세를 보이며 불과 하루 뒤인 19일 카리나(에스파) ‘업’, 데이식스 ‘해피’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멜론뿐 아니라 지니, 플로, 벅스 등 다수 차트에서 이틀째 1위를 유지하고 있다.글로벌 차트 반응도 심상치 않다. 로제의 ‘아파트’는 발매 당일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3위, 미국 11위로 데뷔했는데 이는 K팝 솔로 여가수 중 최고 진입 순위다. 뮤직비디오 조회수도 가파르게 증가해 발매된 지 이틀째인 20일 오전 9시 4833만 뷰를 기록, 5000만 뷰 달성을 눈앞에 뒀다. X(구 트위터) 등 SNS에서의 반응도 뜨거워 계속된 순위 상승이 예상된다. ‘아파트’는 브루노 마스와의 듀엣 곡으로 한국에서 널리 알려진 ‘아파트 게임’에서 착안한 곡이다. 로제는 “‘아파트 게임’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게임으로, 간단하면서 재미있고 분위기를 띄우는 데 최적이다. 어느 날 밤 스튜디오에서 함께 작업하던 스태프들에게 게임 방법을 알려 주고 다같이 즐기는 모습을 보며 곡 작업을 시작했고, 브루노 마스가 합류해 이 곡이 완성됐다”고 전했다.아파트 게임의 시그니처인 “아파트 아파트 / 아파트 아파트 / 아파트 아파트 ♪♬”로 시작하는 곡은 모든 가사가 영어임에도 더없이 정직한 ‘아.파,트’ 발음으로 국내 음악팬들에게도 친근함을 준다. “아파트” 파트에선 옆에서 게임을 하고 있는 친구 ‘채영이’(로제 본명)처럼 느껴지지만 곡이 전개되면서 아티스트 로제로 싹 변신하는 구간도 신선하다.블랙핑크 및 기존 솔로 활동을 통해 보여줬던 블링블링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벗어난 로제의 변신이 인상적이다. 곡에 참여한 브루노 마스 역시 특유의 펑키함으로 곡의 매력을 십분 더해준다.브루노 마스가 직접 디렉팅에 나선 ‘아파트’ 뮤직비디오는 곡의 분위기에 걸맞은 재기발랄함이 더욱 돋보인다. 특히 내로라 하는 두 팝스타의 만남이라는 타이틀이 주는 무게감을 싹 빼고 한없이 가볍게 통통 튀는 매력이 가득하다. 미국 틴에이저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확 끈 로제는 드럼을 연주하는 브루노 마스에게 매달려 시종 구애하고, 브루노 마스 역시 로제의 드럼 연주에 맞춰 혼신의 열창을 ‘열연’한다. 두 사람은 서로 마주 보거나 나란히 서서 막춤을 추고, 하나의 마이크를 함께 붙잡고 입을 맞춰 노래를 부른다. 또 바닥에 털썩 주저 앉아 둘만의 아파트 게임을 즐기는데, 뮤직비디오 중간 등장하는 브루노 마스가 태극기를 흔드는 장면도 깊은 인상을 남긴다. 하재근 평론가는 “노래의 완성도가 상당히 높고 뮤직비디오도 흥미롭다. 기존 K팝 뮤직비디오는 설정을 무겁게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아파트’ 뮤직비디오는 가벼운 소품 같은 느낌으로 흥겨우면서 보는 사람들이 기분 좋아지게 하는 매력이 있다. 브루노 마스가 함께 한 점도 화제성과 호기심이 커졌다”고 말했다. 로제의 변신이 통한 점도 주목했다. 하 평론가는 “로제 하면 R&B 스타일을 떠올리게 되는데 경쾌한 팝 록 스타일이 의외로 다가오는 측면도 있다. 미국인들이 좋아하는 팝 록 스타일의 곡이 대중적으로 잘 나와 노래, 가수, 뮤직비디오 모든 면에서 화제성이 충분하다”고 짚었다.로제는 지난 9월 말에도 자신이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생 로랑의 패션쇼에 참석한 뒤 다른 해외 참석자들과 파티를 즐겼는데 당시 현장에서 ‘아파트 게임’을 알려주고 함께 하는 모습을 자신의 SNS에 올려 화제가 됐다. 또 곡 발매 직전에는 브루노 마스와 ‘아파트 게임’ 관련 대화를 SNS를 통해 나눠 눈치 빠른 팬들로부터 컬래버레이션 의심을 받았는데 실제로 깜짝 곡 발표를 해 더욱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누리꾼들 사이에선 ‘아파트 게임’이 ‘오징어 게임’처럼 글로벌 게임이 되는 게 아니냐는 기분 좋은 전망도 나온다. 로제의 ‘아파트’는 오는 12월 6일 발매되는 첫 번째 정규 앨범 ‘로지’에도 수록된다. 로제는 이번 앨범에 수록되는 12곡 전 곡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20 10:19
해외축구

맨유, ‘절약’을 위해 퍼거슨과의 앰버서더 계약 종료 예정…“30억 아끼려고” 英 매체 주장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과의 앰버서더 계약을 종료하기로 했다. 팬들은 에릭 텐 하흐 감독보다 퍼거슨과의 계약 종료가 더 빠르다는 사실에 놀랐다는 후문이다.영국 매체 더 선은 15일(한국시간) “맨유 팬들은 이네오스 그룹이 퍼거슨 전 감독과의 계약을 종료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비난했다”라고 전했다.상황은 이랬다. 매체에 따르면 맨유의 ‘전설’인 퍼거슨 감독은 지난 2012~13시즌 종료 후 은퇴했는데, 이후 5개월 뒤 구단과 연간 216만 파운드(약 38억원)의 글로벌 앰버서더 계약을 맺었다. 그런데 짐 래트클리프 구단주가 취임하면서, 비용 절감에 집중하게 되면서 퍼거슨과의 10년 간의 계약에 마침표가 찍혔다는 분석이다. 매체는 “퍼거슨 감독이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홍보대사 역할에서 물러나게 됐다”고 짚었다.매체는 소식통의 보도를 인용, “구단주는 퍼거슨 전 감독과 직접 만나 더 이상 계약이 이어지지 않는다고 전했다. 퍼거슨 역시 이 결정을 기분 나쁘지 않게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하지만 팬들은 위대한 감독인 퍼거슨과의 계약을 이런 방식으로 종료한 것에 분노한 모양새다. 특히 매체는 “일부 팬들은 텐 하흐 감독의 경질을 요구하는데, 그보다 퍼거슨 전 감독과의 계약을 먼저 끝낸 것에 강하게 반발했다”라고 조명했다. 매체는 일부 팬들의 소셜미디어(SNS) 반응을 공개하기도 했다. 매체에 따르면 팬들은 “맨유가 위대한 이유는 퍼거슨 전 감독 덕분이다. 그는 숨 쉬는 매 순간마다 보상받을 자격이 있다” “이건 단순히 멍청한 짓이며, 무례하다. EPL 역사상 가장 위대한 감독을 홀대한 것” “그가 굶어 죽진 않겠지만, 혐오스럽다. 그는 구단보다 큰 인물”이라고 분노했다.한편 텐 하흐 감독은 EPL 출범 후 구단의 역대 최악의 출발을 보였음에도 자리를 지켰다. 다만 다가오는 2경기가 그의 미래를 결정하리란 시선도 있다. 맨유는 리그 7라운드 기준 14위(승점 8)에 그친 상황이다. 오는 19일에는 안방인 올드 트래포드에서 브렌트퍼드와 만나고, 25일에는 조제 모리뉴 감독이 이끄는 페네르바체(튀르키예)와 격돌한다. 매체는 “많은 팬들은 이 경기가 텐 하흐의 운명을 결정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전망했다. 텐 하흐 감독은 지난 2022~23시즌 맨유 지휘봉을 잡고 공식전 125경기 71승 19무 35패를 기록 중이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과 잉글랜드 풋볼리그(EFL) 컵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지만, 최근 2년 연속 리그에서의 부진으로 자리가 위태롭다.김우중 기자 2024.10.16 08:26
스타

급이 다른 ‘샤넬 걸’…블랙핑크 제니, 독보적 분위기 [화보]

솔로로 돌아온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화보를 통해 독보적 매력을 선보였다.패션 매거진 더블유 코리아는 14일 제니가 참여한 11호 커버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제니가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샤넬과 진행한 것으로, 화보 속 제니는 샤넬의 2024/25 크루즈 컬렉션의 의상을 착용하고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특히 제니는 다이빙 후드, 시퀸 장식 재킷, 스윔웨어 등 다채로운 컬렉션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명실상부 ‘패션 아이콘’다운 면모를 뽐냈다.제니의 화보는 더블유코리아 11월호와 웹사이트, 공식 SNS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제니는 지난 11일 새 싱글 ‘만트라’(Mantra)를 발매했다. ‘만트라’는 발매 직후 벅스 실시간 차트와 미국, 브라질, 싱가포르, 필리핀, 멕시코 등 57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찍으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0.14 18:58
뮤직

뉴진스 해린, 몽환미 발산 디올 공주…“감정 노트로 용기 얻어” [화보]

뉴진스 해린이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패션 매거진 표지를 장식했다.소속사 어도어는 12일 해린이 디올과 함께한 마리끌레르코리아 11월호 표지를 공개했다. 디올 앰버서더인 해린은 새롭게 출시된 디올의 파인 주얼리와 의상을 소화하며 반짝이는 매력을 뽐냈다. 특히 도도한 눈빛과 아우라로 신비롭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해린은 화보 촬영과 병행한 인터뷰에서 “고민이 있거나 리프레시가 필요할 때는 자주 쓰는 공책을 꺼내 지금의 감정이나 생각을 적어 내려간다”며 “혼자 그것들을 더 깊게 들여다볼 때 다시 힘과 용기를 얻기도 한다”고 말했다. 눈이 ‘반짝여지는’ 순간에 대한 질문에는 “새로운 것을 발견하거나 알아갈 때, 내가 관심 있는 분야나 주제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 설렌다”며 “순수한 마음이 오갈 때 그리고 진심 어린 사랑을 느낄 때 아름답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이어 “반짝이고 찬란하며 아름다운 건 결국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이라며 “뭔가를 창작하다 보면 문득 커다란 기쁨에 휩싸이는 순간이 있는데 그때 잠깐 반짝이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나는 나를 앞으로 더 나아가게 하는 그런 감정들을 사랑한다”고 덧붙였다.해린의 화보 전체와 관련 영상은 마리끌레르코리아 11월호와 인스타그램, 웹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0.12 10:10
뮤직

[일간스포츠X팬캐스트] 뉴진스 다니엘, ‘브랜드와 이미지 잘 어울리는 아이돌’ 1위

뉴진스 멤버 다니엘이 ‘브랜드와 이미지가 잘 어울리는 아이돌’ 1위를 차지했다.다니엘은 지난 9월 26일부터 10월 8일까지 진행된 일간스포츠와 팬캐스트가 함께하는 테마 픽, ‘브랜드와 이미지가 잘 어울리는 아이돌은?’에서 득표율 40.78%, 1만9500표를 받아 1위에 올랐다.뒤이어 작년 까르띠에 앰버서더가 된 방탄소년단(BTS) 뷔가 특표율 28.79%, 1만3766표로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디올 앰버서더로 선정된 방탄소년단 지민(득표율 12.87%, 득표수 6152표), 4위는 향수 브랜드 존 바바토스 앰버서더로 발탁된 몬스타엑스 형원(득표율 5.25%, 특표수 2511표), 5위는 지난해 폴로 랄프 로렌 앰버서더로 발탁된 에스파 윈터(특표율 4.26%, 특표수 2036표)가 차지했다. 이번 글로벌 팬덤 플랫폼 팬캐스트의 테마 픽 투표에는 한국 39.34%, 인도네시아 8.39%, 일본 8.07%, 필리핀 6.10%, 미국 4.37%로 특히 한국 케이팝 팬덤이 많이 참여했다.다니엘은 올해 3월부터 셀린느 글로벌 앰버서더와 입생로랑 뷰티 앰버서더로 발탁됐다. 특히 셀린느 엠베서더를 통해서 다니엘은 그동안 보이지 않았던 시크하고 도회적인 분위기를 선보였다.‘일간스포츠 X 팬캐스트’의 매번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는 테마 픽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위를 한 아티스트에게는 일간스포츠 지면 광고와 KG타워 옥외 광고 그리고 팬캐스트 팝업 광고가 주어진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0.1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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