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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조한선 "'스토브리그' 후폭풍, 야구공·배트 사인요청↑"

조한선이 배우로서 존재감을 높이고 있다. MBC 드라마 ‘미쓰리는 알고 있다’로 17년 만에 MBC 안방극장 복귀를 성공적으로 마친 조한선은 스타&스타일 매거진 앳스타일(@star1) 9월 호 화보를 진행했다. 화보 속 조한선은 남자다운 모습을 보여주며 특유의 매력을 발산했다. 조한선은 4부작임에도 촘촘한 구성과 임팩트 있는 전개로 호평을 받은 ‘미쓰리는 알고 있다’에 대해 "빠른 호흡의 드라마였기에 색다른 속도감이나 통쾌함을 느끼셨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르물의 특성상 어두운 내용이 주가 됐던 만큼 현장의 분위기는 어땠냐"는 질문에 조한선은 "오히려 현장은 즐겁고 유쾌했다"고 답했다. 특히 함께 출연한 배우 강성연에 대해 "(강)성연 누나가 현장을 밝게 이끈 원동력인데 동료 선, 후배들이 현장에 잘 녹아들도록 이끈 중요한 분이다"며 "드라마의 제목답게 ‘미쓰리가 한몫했다’고 하고 싶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지난 2월 종영한 SBS '스토브리그'로 인생 캐릭터 임동규를 만난 조한선은 실제 야구선수와도 같은 싱크로율 덕분에 벌어진 에피소드를 귀띔하기도 했다. 조한선은 "야구공이나 배트에 사인해달라는 요청이 가장 많았다"며 "조한선이라고 사인을 하면 야구선수 임동규로 다시 해달라고 하기도 했다"고 고백해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7.23 08:11
야구

삼성과 현대 주말 3연전, 누가 웃을까?

제대로 만났다. 영원한 맞수 삼성과 현대가 주말인 5~7일 대구구장에서 자존심을 건 3연전을 벌인다. 삼성과 현대는 4일 현재 불과 1게임 차로 1.2위에 올라 있다. 또 양팀 모두 최근 4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는 점도 흥미롭다. ■ 우승후보 vs 최약체사실 두 팀이 선두 자리를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될 것이라고 예상한 전문가는 그리 많지 않았다. 삼성은 지난해 챔피언의 위용을 고스란히 갖춰 우승 후보 1순위로 꼽혔으나 지난해 7위였던 현대는 눈에 띄는 전력 보강 없이 오히려 투수진의 부상 공백 때문에 올해도 최하위권으로 지목됐다. 삼성은 시즌 초반 타선의 집단 슬럼프와 선발진의 불안 속에서도 안정된 수비와 최강 불펜진을 앞세워 상위권을 유지하다 지난 2~4일 선두 SK와의 3연전을 싹쓸이하며 단독 1위로 올라서는 저력을 보여줬다. 반면 현대는 개막 직후 4연패를 당했으나 이내 6연승으로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당당히 2위까지 치고 올라갔다. ■ 최강 불펜 vs 무적 선발두 팀의 강점은 타력보다는 마운드에 있다. 그러나 `승리 방정식`은 사뭇 대조적이다. 삼성은 뒤로 갈수록 강한 면모를 보이는 반면 현대는 초반부터 상대를 위압하며 승기를 거머쥐는 스타일이다. 배영수-하리칼라-임동규 등으로 이어지는 삼성 선발진은 아직 기대만큼의 위력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다. 그러나 7회 정도까지 한두 점 차의 리드만 잡아준다면 그 이후는 별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홀드 1위(7개) 권오준과 세이브 1위(11개) 오승환을 앞세운 철벽 불펜 덕이다.반면 현대는 캘러웨이-장원삼-손승락으로 대표되는 선발진이 최고의 파워를 과시한다. 세 투수 모두 단 한 번의 예외도 없이 매 경기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투구 3자책점 이하)의 호투를 펼쳤다. 셋업맨 이현승(5홀드.2위)과 마무리 박준수(7세이브.공동 2위)는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고 있기는 하지만 경험 면에서 아직 미숙함을 드러내고 있다. ■ 선동열 vs 김재박두 스타 감독의 벤치 싸움도 재미있는 관전 포인트다. 두 감독은 1982년 세계야구선수권대회 우승의 주역으로 활약했고, 지난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도 코치로 참가해 4강 신화 달성에 일조했다. 감독으로서 첫 맞대결을 펼친 지난해에는 선 감독이 페넌트레이스와 한국시리즈 동시 제패라는 위업을 이뤄냈으나 김 감독과의 승부에서는 8승 1무 9패의 열세를 보였다. 특히 김 감독은 9월 14~16일 대구 3연전을 싹쓸이하며 페넌트레이스 1위 확정을 노리던 선 감독의 자존심을 꺾은 바 있다. 올 시즌 상대 전적은 4월 11~13일 수원에서 삼성이 2승 1패로 한 발 앞서 나갔다. 신화섭 기자 2006.05.0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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