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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유연석·채수빈이 꼽은 ‘지거전’ 명장면…”수어 대화, 뭉클하고 감동적”

‘지금 거신 전화는’이 마지막 회를 앞두고 유연석, 채수빈이 직접 꼽은 명장면과 함께 미공개 스틸을 공개했다.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에서 유연석, 채수빈이 완벽한 케미로 시청자들을 ‘현생불가(현실 생활 불가능)’ 하게 만들고 있다. 또 원작에 없는 새로운 캐릭터로서 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허남준, 장규리의 존재감과 ‘로맨스’와 ‘스릴러’ 어느 한쪽도 놓치지 않는 박상우 감독의 섬세한 연출, 김지운 작가의 흡인력 있는 대본까지 더해졌다.최종회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3일 유연석과 채수빈이 명장면을 직접 꼽았다. 유연석은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소통의 부재가 있었던 사언과 희주인데, 사언이 희주에게 수어를 배우면서 ‘잘 부탁합니다. 홍희주 통역사님’이라며 수어로 대화했던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 촬영하면서도 가슴 뭉클했고 방송으로 볼 때도 감동적으로 다가왔다”고 설명했다.채수빈 역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사언과 희주의 수어 소통 장면을 뽑았다. 채수빈은 “수어를 할 줄 모르는 사언이었지만, 점차 희주의 언어인 수어를 배워 둘만의 비밀 이야기를 하는 듯 소통하는 게 희주 입장에서 따스하게 느껴졌을 것 같다”고 말했다.공개된 스틸에는 여느 부부와 다를 것 없는 ‘사주 커플’의 일상이 담겼다. 앞서 방송에서 희주가 사언과의 행복한 한때를 상상하는 순간이다. 또 사언과 희주가 서로의 진심을 확인했던 6회 야유회 비하인드, 조난신을 꼼꼼히 모니터링하는 유연석의 모습 등도 담겨 눈길을 끈다.앞서 방영한 9, 10회에서는 사언과 희주가 서로를 지켜주겠다 결심하며 어느 것에도 흔들리지 않는 견고한 사랑을 보여줬다. 또다시 납치당한 희주가 사언을 지키기 위해 납치범(박재윤)과 자폭하는 충격적인 선택을 한 상황. 과연 희주가 사언의 곁으로 돌아올 수 있을지, 서로를 향한 일편단심 순애보가 어떤 결말을 만들어낼지 궁금함을 자아낸다.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 11회는 오늘 3일 최종회는 4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03 09:14
드라마

유연석, 협박범 향해 플러팅… ♥채수빈 질투 유발 (‘지거전’)

유연석이 채수빈에게 공조를 제안한다.20일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기획 권성창/ 연출 박상우, 위득규/ 극본 김지운/ 제작 본팩토리, 바람픽쳐스) 7회에서는 홍희주(채수빈)가 협박범 406을 향한 백사언(유연석)의 플러팅에 질투심을 느낀다.앞선 방송에서 대변인실 사내 부부가 된 사언과 희주는 야유회를 떠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등산 도중 희주가 절벽 아래로 추락해 실종되자 사언은 아내와의 유일한 연결고리인 협박 전화가 오기만을 기다렸다. 애가 타던 사언은 406의 전화가 오자 희주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애써 모른척하며 그녀의 위치부터 파악했다. 죽을 힘을 다해 아내에게 달려가는 사언의 엔딩이 감동을 선사하며 이들의 관계 변화를 기대케 했다.7회 본방송을 앞두고 20일 공개된 스틸에는 협박폰으로 통화를 이어가는 사언과 희주의 모습이 담겼다. 날 선 태도로 협박범의 전화를 받았던 과거와 달리 옅은 미소를 짓고 있는 사언의 얼굴에서 여유로움이 느껴져 흥미를 자극한다.이날 사언은 희주의 위치를 알려준 406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 그러나 희주는 자신의 정체를 사언이 눈치챈 건지 헷갈리는 중 406을 향한 남편의 예상치 못한 플러팅에 질투가 폭발한다. 과연 희주는 뛰어난 언변의 소유자인 사언을 상대로 통화를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인다.사언이 희주와의 밀당 같은 대화를 이어가는 것도 잠시, 그는 아내 뒤에 숨은 진짜 납치범(박재윤)을 잡기 위해 공조를 제안한다. 이에 희주는 사언을 지켜내기 위해 결단을 내리는데. 또 다른 스틸에는 한밤중 놀이공원에 방문한 희주의 모습이 포착되면서 호기심을 자아낸다. 그녀가 놀이공원에서 홀로 통화 중인 이유가 대체 무엇일지, 그 시각 사언은 어디에 있는 것인지 예측 불가한 전개에 관심이 집중된다.이와 관련 제작진은 “희주를 위협한 납치범을 잡기 위해 사언이 수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그가 어떤 방식으로 희주를 지켜낼지 지켜봐 달라”면서 “두 사람의 숨겨 왔던 애정이 폭발한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지금 거신 전화는’ 7회는 20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20 08:54
예능

‘11살 연하♥’ 심현섭, 우여곡절 끝 결혼?... 1월 6일 방송 (조선의 사랑꾼)

TV조선 인기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이 휴식기를 마치고 내년 1월 6일 컴백한다.‘조선의 사랑꾼’은 각양각색 사랑꾼들의 좌충우돌 러브스토리를 날 것 그대로 전하는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이다. ‘제1대 사랑꾼’ 최성국을 시작으로 박수홍, 오나미, 이수민♥원혁 등 수많은 이들이 ‘사랑꾼’을 통해 연애부터 결혼, 그리고 신혼의 설렘과 새 생명 탄생에 이르렀다.다시 돌아오는 ‘사랑꾼’은 연인 간의 사랑뿐만 아니라 가족 간의 사랑까지 범위를 넓히며, 더욱 다양한 형태의 ‘사랑’을 시청자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국가대표 사랑꾼’ 김국진♥강수지 부부, ‘늦깎이 아빠’ 최성국, ‘초보맘’ 황보라, ‘사랑꾼’ 중 유일한 싱글이었지만 이제는 ‘예비 신부’로 돌아온 김지민이 지난 시즌에 이어 그대로 MC를 맡게 됐으며, 이들은 더욱 농익은 입담과 한층 짙어진 케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게다가 전국 팔도의 사랑꾼을 찾는 시청자 참여 코너가 신설된다. 귀여운 연애담부터 감동적인 러브 스토리, 웃음 터지는 유쾌한 에피소드까지 시청자가 보내준 사연을 소개하는 이 코너는, 죽어 있던 사랑 세포도 단번에 살려낼 전망이다. 한편, ‘11살 연하’ 여자친구와의 열애 소식을 전하며 ‘연못남’에서 ‘국민 사랑꾼’으로 진화한 심현섭의 근황도 이번 ‘조선의 사랑꾼’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 방송에서 심현섭은 결혼을 허락받기 위해 여자친구의 부모님과 대면했지만, 예비 장인어른은 “뭐 그리 급하다고…”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비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지난 60회, ‘사랑꾼즈’와 함께한 야유회에서 심현섭은 “이미 결혼식을 둘이 마쳤다”는 너스레로 굳건한 애정전선을 자랑했다. ‘조선의 사랑꾼’이 잠시 휴식기를 갖는 사이 심현섭의 결혼 준비(?)에는 어떤 변화가 생겼을지 관심이 쏠린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18 19:35
예능

심현섭, 11살 연하 여친과 귓속말하다 뽀뽀…사랑 가득 (조선의사랑꾼)

연애 7개월차 심현섭 커플부터, 결혼 13년차 이천수-심하은 부부까지 사랑꾼들을 야유회에 총출동한다.30일 오후 방송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사랑꾼’ 출연자들이 모처럼 실내에서 벗어나 야유회에 총출동한다. 선공개 영상에는 연애 7개월차 심현섭 커플이 가장 먼저 등장했다. 여친 사랑으로 가득한 심현섭은 혹시나 여자친구가 다칠까 어디든 따라다니고 “뭘 들고 와, 무겁다니까”라며 여자친구가 드는 물건까지 신경썼다. 여자친구 또한 귓속말을 하는 척하다 심현섭에게 슬쩍 볼 뽀뽀를 날리는 스윗함으로 ‘사랑꾼’들의 아우성을 자아냈다.‘국민 노총각’ 중 한 명에서 어느덧 ‘결혼 3년차’ 아빠가 된 최성국은 육아에 지친 아내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야유회에 함께 나섰다. 여전히 당도 과다인 두 사람은 연인처럼 사진을 찍고, ‘나 잡아봐라’를 연발하는 닭살 애정행각으로 ‘신혼 분위기’를 내뿜었다.하지만 ‘결혼 7년차’ 강수지0김국진 부부는 투닥투닥 분위기 속에 서로를 향한 ‘돌직구’를 날렸다. 탁구대 앞에 선 강수지는 김국진의 지적에 “그런 거 안 해! 오빠가 이렇게 하라며!”라고 소리쳤고, 김국진은 “그래...잘했어 잘했어”라며 ‘쭈굴 남편’이 됐다. 반면 요리하는 김국진에게는 강수지의 훈수가 폭발했다. 김국진이 “그런 소리 다시는 하지 마!”라고 대응해도 강수지는 “다 탔잖아!”라며 잔소리를 멈추지 않았다.그리고 ‘결혼 13년차’로 이날 참석 커플 중 최고참이자 ‘심현섭 결추위’ 2대 회장 이천수도 아내 심하은과 함께 등판했다. 그는 “저희는 나이 또래가 비슷하다 보니...진짜 조폭 영화같이 싸워요”라고 위험 발언을 던졌고, 심하은은 “그런 말은 좀 하지 마”라며 민망해했다. 하지만 ‘사랑꾼’의 카메라에는 13년차 부부답게 무덤덤하지만 자연스러운 이들의 ‘뽀뽀 모먼트’도 포착돼, 현장을 핑크빛으로 만들었다.‘조선의 사랑꾼’ 야유회 특집은 30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9.30 14:35
예능

‘14살 연하 여친♥’ 심현섭 드디어 결혼발표 하나…“잔치국수 무슨 의미?”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국민 노총각’ 심현섭의 결혼 발표가 이뤄질지 관심이 쏠린다.‘조선의 사랑꾼’ 제작진은 오늘 30일 본 방송에 앞서, ‘사랑꾼’ 멤버들이 총출동한 야유회 현장을 선공개했다. 이 현장에는 심현섭과 열애 중인 여자친구가 깜짝 등장했고, ‘사랑꾼’들은 집요하게 질문을 시작했다.김국진은 야유회 음식을 보며 “이 잔치국수, 두 사람이 준비한 거잖아. 무슨 의미야?”라고 ‘돌직구’를 던졌다. 황보라는 “오늘 결혼 발표하시는 거예요?”라고 물었고, 김지민은 “결혼하고 국수 먹는 게 아니라 국수 먹고 결혼?”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최성국은 “심현섭한테는 청송 심씨 종친회가 있잖아요. 부담 안 되세요?”라고 심현섭 여자친구의 마음을 떠보기도 했다. 이에 여자친구는 “저희 아버님께서 9남매이셔서 모이면 많은 분들이 모이세요. 그래서 아... 그냥 가족분들이신가 보다 생각했다"고 웃으며 답했다. 최성국의 “두 분이 싸운 적 있어요?”라는 질문에도, 심현섭은 “그거 싸운 거 아냐”라며 손사래를 쳤고 여자친구는 “그냥...말다툼?”이라고 웃어넘겨 훈훈함을 자아냈다.하지만 쉬는 시간 ‘심고모’ 심혜진이 심현섭에게 전화를 걸어오며 현장에는 긴장감이 감돌았다. 심혜진은 “주소를 보내줄 테니까 거기로 나 데리러 올래?”라고 말했고, 심현섭은 여자친구와 바로 출발했다. 차 안에서 “고모 처음 뵈니까 어때?”라고 심현섭이 묻자, 여자친구는 “좀 떨리는 거죠...”라며 안절부절못했다. 마침내 심현섭 커플은 심혜진이 있는 곳에 도착했지만, 심혜진은 “뭘 하고 왔든지 간에...1시간씩 기다리게 하니?”라며 ‘버럭’했다.심현섭 커플과 심혜진의 첫 만남이 과연 어떻게 흘러갔는지는, 30일 방송되는 ‘조선의 사랑꾼’에서 공개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9.28 13:45
예능

이용대 “이혼했을 때 충격 커… 재혼, 또 실패할까 망설여” 고백 (‘미우새’)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윙크 보이’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이용대가 ‘나 홀로 돌싱 라이프’와 재혼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털어 놓았다.이날 ‘미운 우리 새끼’에는 ‘연기의 여왕’ 배우 김정난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김정난은 “사주를 볼 때마다 결혼 일찍 하지 말라고 듣는다. 말년 운이 좋기 때문에 굳이 결혼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고 밝혔다. 김정난은 “고양이 6마리를 키우며 연애를 공부한다”고 밝히며 “제가 올인하는 스타일이라 밀당을 잘 못했다. 마지막 연애는 10년 전인데 그 사이에 설렘도 없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드라마에서 만난 남자 배우 중 개인적으로 가장 호감이 갔던 배우가 누구냐는 질문에 김정난은 “송중기 씨가 특출나게 주변 사람들을 잘 챙기고 남자답고 리더십이 있다”며 “주변 조연 배우들이 잘 해줘야 주인공도 빛난다는 걸 잘 알고 있는 정말 똑똑한 친구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이용대가 미우새에서 돌싱 라이프를 공개해 화제에 올랐다. 배드민턴 플레잉 코치로 여전히 활동하고 있는 현역 이용대의 날카롭고 정확한 스매싱에 스튜디오에서 감탄이 흘러나왔다. 이어 라인에 세워 둔 컵 안에 셔틀콕을 넣어야 하는 고강도 집중력 훈련이 진행되었고, 좀처럼 성공하지 못하는 후배들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이용대가 직접 나서 성공시켜 변함없는 ‘클래스’를 입증해 보였다.이용대는 “중 3 때부터 22년 동안 숙소 생활을 했더니 혼자 사는 건 너무 외롭더라. 용인 집을 팔까 생각도 하고 있다”고 밝혔고, 밥을 먹던 후배들은 놀라 사레가 걸리기도 하면서 폭소를 자아냈다. 서장훈은 “후배들은 너무 싫다. 저 안에 (용대가) 같이 있으면 사감 역할을 할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이용대는 재혼 생각이 있느냐는 후배의 질문에 “배드민턴에 실패했을 때보다 이혼했을 때 더 충격이 컸다. 나를 만나주는 사람이 있을까 싶었다”고 이혼 당시의 심경을 털어놓았다. 이용대는 “너무 나이 들기 전에 재혼해서 안정적인 가정을 꾸리려 한 적도 있다. 그래도 마지막에는 결혼에 또 실패할까 고민이 되더라. 딸이 내가 만나는 사람을 어떻게 생각할까 고민한다”고 재혼에 대한 솔직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 장면은 최고 14.1%까지 올라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한편, 두 달째 방치되어 곰팡이가 핀 바나나와 달걀이 냉장고에서 나오자 서장훈은 “예전에 서남용씨 집에서 본 이후로 처음이다”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이상민이 사석에서 만나보고 싶다고 한 그녀를 만나 화제가 되었다. 드라마를 함께 촬영한 최진혁의 주선으로 등장한 배우는 바로 배해선. 같은 동네 출신에 같은 초등학교를 졸업한 뜻밖의 인연을 확인한 이상민은 “나 초등학교 5학년 때 브레이크 댄스 춘 거 못 봤어요?”라고 뜬금없이 질문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배해선은 “다른 사람보다 연애 세포 회복이 늦다. 플러팅 같이 상대의 시그널을 잘 눈치 채지 못한다”라고 밝혔다. 배해선은 “주변에서 정말 잘 지내는 커플을 보면 연애하는 게 부럽기도 하다”고 고백했다.‘미우새’ 은지원이 드라마 ‘응답하라 1997’에서 함께 호흡한 이시언, 서인국과 특별한 야유회를 떠났다. 무려 12년의 우정을 자랑하는 세 사람이 찾은 펜션에는 게임 전용 방이 마련되어 있어 모두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동생들을 위해 ‘피캉스(피씨방+바캉스)’를 준비한 은지원은 라면 기계까지 챙겨와 본격적으로 피씨방을 차려 눈길을 끌었다.노래방 점수 대결을 시작한 세 사람. 이시언이 선곡한 H.O.T.의 ‘아이야’가 흘러나오자 스튜디오의 토니 母는 흐뭇한 웃음을 지었다. 실력 대신 ‘광기’로 노래를 이어가던 이시언은 “이 곡이 원래 5명이 부르는 거다”며 빠르게 지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터보의 ‘검은 고양이’를 부르게 된 은지원은 댄스를 완벽하게 선보이고 무려 100점을 기록해 젝스키스 리더의 위엄을 제대로 보여줬다. 서인국은 쿨의 ‘작은 기다림’을 감미로운 목소리로 불러 모두의 환호를 이끌어냈다.한편 은지원은 “이시언이 서인국 캐스팅을 반대했었다”고 폭로했고, 반대 이유를 묻자 이시언은 “일단 얼굴이 마음에 안 들고 이렇게 눈이 찢어진 애가 어떻게 순수한 사랑을 표현할 수 있을까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서인국 역시 “듣도 보도 못한 사람이 캐스팅 반대했다 해서 아무렇지 않았다”고 재치 있게 받아 쳤다.이날 방송 마지막에는 임현식과 정영주가 신내림을 받고 무당이 된 ‘순돌이’ 이건주를 만나는 장면이 예고되어 화제가 되었다.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23 09:14
스타

[석광인 성인가요]나훈아가 부른 트롯 아닌 발라드 ‘해변의 여인’

나훈아의 연말 콘서트 ‘12월에’(In December)가 관심을 끌고 있다.나훈아의 연말 콘서트는 12월 9일과 10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3회 공연으로 시작해 12월 16일과 17일 부산 벡스코로 이어진다. 또 12월 30일과 31일에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토요일 오후 3시와 7시30분 2회, 일요일 오후 3시 1회씩 모두 9회의 공연이 열린다. 예스24가 온라인으로 단독 진행하는 입장권 예매는 대구와 부산 공연의 경우 이미 시작했으며 일산 공연은 31일 오전 10시 시작했다.이번 나훈아의 공연은 지난여름 발표한 새 앨범 ‘새벽(여섯 이야기)’에 수록된 ‘삶’을 비롯해 ‘사랑은 무슨 얼어 죽을 사랑이야’, ‘기장 갈매기’ 등 여섯 곡을 중심으로 꾸며질 것이라고 나훈아 소속사는 밝혔다. 나훈아가 그 동안 무대에서 한 번도 부르지 않은 곡들이라는 점에서 기대감을 더한다. 그 외에 수십 곡에 이르는 자신의 대표 히트곡들 중 몇 곡을 더 골라 부르지 않을까 예상된다.나훈아가 이 공연에서 불렀으면 하고 바라는 명곡이 하나 있다. 지난 1969년 부른 ‘해변의 여인’(박성규 작사·작곡)이란 노래다.이 노래 역시 여름을 겨냥해 발표한 곡이었는데 처음 발표 당시에는 전혀 관심을 끌지 못했다. 신인 작곡가였던 고 박성규는 1969년 남이섬으로 회사 야유회를 따라갔다가 강 건너 언덕에 서 있는 여인의 모습에 영감을 얻어 이 노래를 만들었다고 한다.작곡할 당시 제목은 ‘호수의 여인’이었다. 나훈아와 박성규의 소속사였던 오아시스레코드사 손진석 사장은 “우리나라에는 호수가 많지 않으니 ‘호수의 여인’보다 ‘해변의 여인’이 더 대중적이지 않겠느냐”면서 제목과 가사를 일부 바꿔 부르도록 해 발표했지만 관심을 끌지 못했다.나훈아는 당시 ‘사랑은 눈물의 씨앗’, ‘강촌에 살고 싶네’, ‘너와 나의 고향’, ‘바보 같은 사나이’ 등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파죽지세의 인기를 누렸기 때문에 트롯 분위기와는 다른 ‘해변의 여인’을 무대에서 부를 틈도 없었다.오아시스레코드사는 1971년 6월 ‘박성규 작곡집’이란 편집 앨범을 발매했다. 나훈아가 2년 전 부른 ‘해변의 여인’을 비롯해 ‘꿈속의 어머님’과 ‘풋사랑’, 후에 나훈아의 매니저가 된 하중하의 ‘가슴 아픈 사람끼리’, 조미미 ‘시집갈래요’ 등 여러 가수의 곡들을 담은 앨범이었다.“물 위에 떠 있는 황혼의 종이배/말없이 바라보는 해변의 여인아/바람에 휘날리는 머리카락 사이로/황혼빛에 물 들은 여인의 눈동자/조용히 들려오는 조개들의 옛이야기/말없이 거니는 해변의 여인아….”해변에서 아름다운 여성과의 사랑을 꿈꾸는 남자들의 로망이 담긴 서정적인 노래로 나훈아는 당시 트롯보다는 팝발라드 스타일로 노래했다. 나훈아 특유의 구수한 음색에 시원스런 창법으로 불러 인기를 누리기 시작했다. 당시 여름철을 평정하고 있던 키보이스의 ‘해변으로 가요’와 더불어 1970년대 대표적인 여름 노래로 꼽히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이수미 조용필 주현미 조항조 이찬원 등 수많은 가수들이 리바이벌하며 가요계의 명곡으로 자리 잡았다.이수미가 정감 넘치는 창법으로 부른 ‘해변의 여인’은 짙은 허스키 보이스가 매력적이다. 반면에 주현미는 2018년 통기타 라이브로 맑고 깨끗한 음색으로 열창을 한 버전으로 발수갈채를 받았다.조용필은 1976년 부른 서라벌레코드 버전에서 야성적인 창법으로 시원스레 노래했다. 통기타를 강조하는 편곡에 보다 성숙하고 세련된 팝발라드 창법으로 불러 듣는 이들을 매혹시켰다.성악을 전공한 조영남도 1973년 ‘해변의 여인’을 불렀다. 조영남은 가곡처럼 부른 ‘해변의 여인’을 나훈아의 곡을 출반한 오아시스레코드사를 통해 ‘해변의 여인’을 발표했다. 가사 바꿔 부르기로 유명한 조영남은 이 곡에서도 ‘황혼의 종이배’를 ‘황혼의 돛단배’로 바꿔 노래했다.나훈아가 최신 앨범 ‘새벽’에서 트롯 위주가 아닌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선보인 만큼 이번 연말 공연에서는 팝스타일 ‘해변의 여인’을 선곡하는 것도 무대를 다채롭게 꾸미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석광인 대기자전 스포츠조선 연예부장전 예당미디어 대표현 차트코리아 편집인 2023.11.01 05:24
OTT

[오!뜨뜨] 다가오는 핼러윈, 공무원 공포물 ‘더 컨퍼런스’부터 클래식 ‘구스범스’까지

이번 주말 볼 만한 따끈따끈한 OTT 신작을 소개합니다. 너무 많은 OTT와 작품들 사이에서 고민하는 시간은 이제 끝. 정주행을 부르는 작품들만 일간스포츠가 모아모아 엄선했습니다. 나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편집자 주> #넷플릭스: 더 컨퍼런스함께 떠난 야유회가 피로 물든다. 넷플릭스는 스웨덴의 공포 영화 ‘더 컨퍼런스’로 주말 넷플릭스족 시선 사로잡기에 나선다.‘더 컨퍼런스’는 다 함께 야유회를 떠난 개성 강한 공무원들이 피에 굶주린 살인마의 존재를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여기에 공무원들 내부의 균열도 있다. 공포와 코미디를 접목한 최근 트렌드에 맞게 서로간 지독한 불협화음을 만들어내는 공무원들로 웃음까지 자극한다.러닝타임 100분. 청소년 관람불가. 13일 공개. #넷플릭스: 우리의 용기를 위한 캠프아직 전쟁을 진행되고 있지만, 그 안에서도 희망과 용기를 되찾으려는 사람들의 움직임은 이어지고 있다. 15일 공개되는 넷플릭스의 ‘우리의 용기를 위한 캠프’는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 소녀의 이야기를 그린 다큐멘티리다.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난민이 된 소녀 밀라나. 할머니와 함께 알프스산맥에서 열리는 여름 캠프에 참여한다. 전쟁으로 삶의 터전을 모두 잃은 소녀는 그곳에서 용기를 시험해 보고 도전해 본다. 33분의 짧은 러닝타임 안에서 감동과 희망을 찾는다. 12세 관람가. #쿠팡플레이: 트위스티드 메탈미국 OTT플랫폼 피콕의 오리지널 공개작 가운데 1위를 기록하고 로튼토마토 신선 지수 94%라는 최고점 평가를 받고 있는 미국 시리즈물 ‘트위스티드 메탈’이 국내 OTT에도 상륙한다. 지난달 AXN을 통해 세계 TV 최초로 방영된 지 약 한 달 만이다.13일 베일을 벗는 ‘트위스티드 메탈’은 플레이스테이션의 동명 게임 시리즈를 실사화 한 작품이다. 모두 10개의 에피소드로 이뤄져 있다. 기억 상실증에 걸린 우유 배달원 존 도(배우 안소니 마키)가 황폐한 지역을 오가며 살아남기 위해 목숨을 건 무언가를 배달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데드풀’, ‘좀비랜드’ 시리즈 등 각본을 쓴 렛 리스와 폴 워닉이 제작자이자 작가진으로 참여했으며, 원작 게임과 같이 기본 콘셉트는 유지하고 이야기에 살을 붙여 쉴 틈 없는 스릴과 재미를 선사한다는 평가를 받았다.주인공 존 도는 마블 시리즈인 ‘캡틴 아메리칸’에서 팔콘 캐릭터로 유명한 배우 안소니 마키가 연기한다. 게임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스위트 투스 역 중 몸은 배우 사모아 조가, 목소리는 윌 아넷이 맡았다. 이 외에 스테파니 비트리즈, 토마스 헤이든 처치, 니브 컴벨 등이 출연한다. #디즈니+: 구스범스핼러윈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대표적인 작품 구스범스가 새롭게 탄생해 돌아온다. 13일 디즈니+에서 공개되는 ‘구스범스’는 모두 10부작으로 구성된 시리즈물이다.R. L 스타인의 베스트셀러 시리즈를 기반으로 한 ‘구스범스’는 포트 로런스라는 작은 마을에 사는 고등학생 다섯 명이 30년 전 해럴드 비들이라는 십대 소년의 비극적인 죽음에 얽힌 어두운 비밀을 알게 되면서 겪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래된 비들 저택에서 핼러윈 파티를 열었다가 또 하나의 현실에 갇힌 이들은 힘을 모아 마을을 구해야 하는 상황에 빠지고 그 과정에서 친구들과 부모님의 새로운 면면을 발견하기도 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0.13 06:10
연예일반

‘전참시’ 조현아, ‘12년 동행’ 매니저에 눈물…민우혁 친오빠 모먼트

‘전참시’가 가수 조현아의 극강 텐션 ‘집순E’ 일상과 야구 선수 출신 민우혁의 생애 첫 시구 비하인드로 유쾌한 웃음과 진한 감동을 선물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259회에서는 남양주 하우스에서 펼쳐진 조현아의 다채로운 취미 생활과 아버지와 함께 21년 만에 야구장을 방문한 민우혁의 특별한 하루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극강의 ’ENFJ’ 유형인 조현아는 잠시도 가만히 있지 않은 ‘집순E’ 모드로 꿀잼을 안겼다. 그녀는 눈을 뜨자마자 절친 티아라 효민과의 극 하이텐션 영상 통화로 예능감을 드러냈다. 산만한 분위기 속 독서를 하던 조현아는 보냉가방에 담아온 각종 제로 음료를 쉴 새 없이 마시는가 하면, 아지트인 화장실에서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을 시청하며 행복 지수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화장실에서 낮잠까지 자고 일어난 조현아는 이어 피아노 연주와 함께 감미로운 노래를 불러 안방 1열을 촉촉하게 적셨다. 참견인들의 제안에 그녀는 양세형의 이별 소스로 자작곡 ‘세컨 폰’을 뚝딱 만들어내며 음악 천재다운 면모를 뽐내기도. 비가 내리는 가운데 드디어 집 밖으로 나온 조현아는 소문의 골프장이 있는 뒷마당으로 향했다. 우산과 우비로 중무장한 그녀는 때아닌 우중 운동을 하는 등 네버 엔딩 ‘집순E’ 취미 생활로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날이 저물자 조현아는 매 시즌마다 지인들을 위해 기획하는 야유회 일명 ‘조현아의 여름 스케치’에 특별한 손님을 초대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12년째 함께하고 있는 류호원 매니저. 그녀는 열다섯 살 나이 차이가 난다는 매니저의 건강 걱정으로 시작해 숱이 없는 그의 정수리를 보고 급 눈물을 터트려 참견인들을 뭉클하게 했다. 최근 신생 소속사를 설립한 매니저와 공동 대표가 된 조현아는 어려운 시기 새로운 출발을 함께 해준 매니저를 향해 고마운 마음을 전해 참견인들의 뜨거운 응원의 박수를 얻기도. 다음으로 민우혁은 백예리 매니저와 그의 남자친구를 ‘4대(代) 하우스로 초대해 유쾌한 시간을 가졌다. 민우혁은 매니저가 오기 전 과거 식당을 운영했던 아버지와 아들까지 3대 남자 식구들과 함께 음식 준비에 나섰다. 세 사람은 식당에서 사 왔다 해도 믿을 법한 비주얼의 음식 향연으로 보는 이들의 군침을 자극했다. 기다리던 매니저 커플이 도착, 민우혁의 4대 가족들은 모두 현관으로 나와 두 사람을 따스하게 맞아 훈훈함을 자아냈다. 민우혁은 매니저의 남자친구에게 “우리 예리 잘 부탁하네”라며 닭다리를 건네고, ‘친오빠 바이브’로 변신해 예리 사용 설명서를 줄줄 읊는 등 오랜 시간 함께한 매니저와의 찐 가족 같은 케미뿐만 아니라 애정 어린 마음까지도 표현했다. 한편 매니저는 ‘닥터 차정숙’을 통해 인연을 맺은 남자친구와의 연애 비하인드를 공개해 흥미를 유발했다. 민우혁과 그의 아내 이세미는 풋풋한 매니저 커플의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는가 하면 두 사람이 연애 4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하게 된 사연과 연애 꿀팁까지 대방출하며 안방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이어 과거 LG트윈스 야구 선수로 활동했던 민우혁의 생애 첫 시구 도전기가 그려졌다. 그는 현역 시절에도 서지 못했던 잠실 야구장 마운드에 선다는 사실에 폭풍 긴장했고, 그에게 야구를 처음 권했던 아버지 역시 설렘 가득한 얼굴로 모두를 벅차게 만들었다. 21년 만에 잠실 야구장에 들어선 민우혁은 ‘홈런왕’ 출신 김태균 해설위원을 비롯해 절친 황재균과 반갑게 인사하며 ‘야구장 인싸’다운 면모를 보였다. 하지만 이내 초긴장 상태에 놓인 민우혁은 시구 연습을 못 했다고 투정 부렸고, 황재균은 “형은 뭔가 다른 걸 보여줘야 한다”며 찐친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 상의부터 하의, 스파이크까지 풀장착한 민우혁은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으며 마운드에 올라섰다. 민우혁은 아버지가 바라보는 가운데 호흡을 가다듬고 있는 힘껏 공을 던졌다. 하지만 그는 모두의 예상을 깨는 시원한 패대기 시구로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민우혁은 폭투를 날렸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 듯 온갖 핑계를 대며 “2023년 가장 지옥 같은 순간”이라고 좌절해 웃음 폭탄을 투척했다. 하지만 민우혁의 아버지는 약속을 지켜준 아들에게 “너무 멋있었다“며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네 모습이 감동스럽다”고 전해 진한 여운을 남겼다.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참시’ 259회는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이 2.2%를 차지하며 2주 연속 토요일 예능 1위를 달성했다. 가구 시청률 또한 수도권 기준 4.5%, 전국 기준 4.1%로 동시간대 모든 프로그램 중 1위를 기록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13 10:46
연예일반

‘컴백’ 태양, 18일 ‘홍김동전’ 뜬다… 홍진경과 케미 기대

가수 태양이 컴백 후 KBS 첫 예능으로 KBS2 ‘홍김동전’을 선택했다.KBS2 예능프로그램 ‘홍김동전’에 태양이 스페셜 게스트로 전격 출연한다. 태양은 올해 1월 13일 방탄소년단 지민과 함께 신곡 ‘바이브’(VIBE)로 활동 신호탄을 쏘아 올린 뒤 지난달 25일 EP 앨범 ‘다운 투 어스’(Down to Earth)를 들고 화려하게 컴백했다.그런 태양이 KBS 첫 예능 출연으로 ‘홍김동전’을 선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독보적인 음색과 댄스, 랩까지 되는 올라운더 아티스트 태양의 엉뚱한 매력과 남다른 예능감은 이미 팬들 사이에서도 유명하기에 그가 ‘홍김동전’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그런 가운데 태양은 오는 18일 방송되는 글로벌 아티스트 그룹이 속한 ‘홍김엔터테인먼트’ 야유회 편에 출연한다. 다재다능한 태양과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우영이 함께 선보일 케미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홍김동전’ 제작진은 “태양이 ‘홍김엔터테인먼트’에 속한 아티스트로 ‘홍김동전’에 출연한다. 고민 없이 출연을 결정해준 태양에게 감사드린다”며 “특히 태양과 멤버들의 케미는 제작진의 상상 이상으로 끊임없이 웃음을 선사하며 혼을 불태웠다. 다채로운 재미와 볼거리로 시청자분들을 찾아갈 예정이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태양이 출연하는 KBS2 ‘홍김동전’은 오는 18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5.1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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