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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개그맨 출신 배우 이재포, 사기 혐의로 벌금형

코미디언 겸 배우 이재포가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인천지법 형사16단독 박종웅 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이재포에 대해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고 3일 밝혔다.이재포는 지난 2020년 11월 22일 인천시 강화도 소재 펜션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A씨를 속여 2000만원을 편취한 혐의로 기소됐다.이재포는 A씨에게 “코로나19로 아내가 운영하는 옷 가게 힘들다. 급하게 돈이 필요하다”며 2000만원을 빌렸다. 하지만 수사 결과 이재포는 돈을 개인적 용도로 사용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돈을 갚을 의사도 없었으며, 당시 금융권에 다액의 채무까지 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이재포는 MBC 1983년 개그콘테스트 입선으로 연예계에 입문, 드라마 ‘제4공화국’, ‘킬리만자로의 표범’, ‘은실이’, ‘야인시대’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6.03 17:36
예능

안재모, 결혼 전 동거 고백 “오기로 짐 싸서 데려와” (‘가보자고’)

MBN ‘가보자GO4(가보자고)’에 배우 안재모가 출연해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오는 13일 방송되는 ‘가보자GO4(가보자고)’ 10회 선공개 영상에는 드라마 ‘야인시대’, ‘남자의 향기’ 등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은 배우 안재모가 미모의 아내와 첫 만남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안재모 부부의 안방을 구경하던 MC 안정환과 홍현희는 칸막이로 완벽히 분리된 부부의 침대를 발견하고는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안재모는 “아이들 어릴 때 산 침대인데, 다 같이 자다가 애들이 커서 각자 방으로 간 다음에 내가 가운데 벽을 쳤다”라고 밝혔다.이를 듣던 MC들은 “(칸막이가) 가운데 있으면 얼굴이 안 보인다. 반대로 놨으면 얼굴이 보일 텐데 특이하다. 아내와 사이가 좋지 않거나 한 건 아니냐?”라며 “아내와 같이 자고 싶으면 담을 넘어야 하는 거냐?”라고 덧붙였다.또한 안재모의 웨딩 사진을 본 MC들은 아내와 어떻게 만나게 되었는지 물었고, 안재모는 “2009년에 사진 한 장으로 만났다. 친구가 싸이월드를 보고 있었는데 우연히 여자 사진 한 장을 보고 누구냐고 물었다”라며 “만나보니까 성격도 괜찮고 검소하더라”라고 특별했던 첫 만남을 추억했다.그날 이후 연애를 시작한 안재모는 “한 번은 아내를 집에 바래다주고 가는데, 누가 ‘몇 층에 누구 데려다주고 가는 거냐’라고 묻더라. 그 순간 ‘아, 아버님이구나’라고 생각했다. ‘잠깐 올라와서 차 한잔하지’라고 하셔서 얼떨결에 차를 마셨는데 아버님이 ‘자네도 집에서 소중한 아들이겠지만, 나는 내 딸이 가장 소중하다. 끝까지 책임질 거 아니면 그만 만나라’라고 하셨다”라며 결혼 전 장인어른에게 일침을 당한 사건을 언급했다.이에 안재모는 “남자가 오기가 있지. 바로 그다음 날 짐을 싸서 아내를 우리 집으로 데리고 왔다”라고 결혼 전 파격적인 동거 생활을 시작했음을 고백했다. “장인어른이 순순히 보내주셨나?”라고 묻는 MC들의 질문이 선공개 영상 마지막을 장식하며 안재모의 러브스토리 풀버전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한편, ‘가보자GO’ 시즌4는 MC 안정환과 홍현희에게 초대장을 보낸 스타의 집을 찾아가 구경하고, 인생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전 국민 집들이 투어 프로그램으로 오는 13일 오후 10시 30분에 10회가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10 19:02
연예일반

故 남일우, 오늘(31일) 사망 1주기…김용림 남편·김지영 시부

배우 고(故) 남일우(본명 남철우)가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흘렀다.남일우는 지난해 3월 31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5세.지난 1957년 연극배우 활동을 시작한 남일우는 1958년 KBS 공채 3기 성우로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1964년 KBS 공채 4기 탤런트로 발탁, 배우로 전향한 고인은 드라마 ‘순애’, ‘야인시대’, ‘왕꽃선녀님’, ‘쩐의 전쟁’, ‘아현동 마님’. ‘황금의 제국’, 영화 ‘친절한 금자씨’, ‘내부자들’, ‘신과 함께’ 시리즈 등에 출연했다.지난 1965년에는 KBS 성우극회 내 선후배 관계로 만난 동료 배우 김용림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아들 남성진 또한 SBS 3기 공채 탤런트 출신인 배우로, 2004년 동료 연기자인 김지영과 결혼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3.31 07:42
연예일반

이상인 부부, 子 자폐 스펙트럼 의심에 ‘오열’…“도망가고 싶어” (금쪽같은 내새끼)

배우 이상인의 안타까운 가정사가 공개된다.지난 7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예고에서는 오은영 박사와 만난 이상인과 그의 아내 모습이 그려졌다.공개된 영상에서 자신을 “배우이자 아빠”라고 소개한 이상인은 만 8세, 만 6세, 만 4세 세 아들과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했다.눈길을 사로잡은 건 큰아들. 이상인의 첫째 아들은 제대로 책을 읽지 못하는가 하면, 학교에서 이상행동까지 보였다.VCR로 해당 모습을 지켜본 오은영 박사는 “사회적 상호작용을 담당하는 대뇌 신경회로에 어려움이 있다고 본다”고 분석하며 자폐 스펙트럼 가능성을 제기했고, 이상인 부부는 오열했다.하지만 문제는 이게 끝이 아니었다. 이어진 영상에서 둘째 아들이 셋째 아들을 주먹으로 내리치는 등 폭력적인 행동을 보인 것.이상인의 아내는 “아무것도 안 하고 도망가고 싶다. 주부한테 사표가 있다면 ‘사표 내고 싶다’ 그런 생각도 할 정도”라고 토로했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엄마도 지금 적신호”라며 “문제가 되는 상황”이라고 우려를 표했다.지난 1996년 드라마 ‘신고합니다’로 데뷔한 이상인은 그간 드라마 ‘파랑새는 있다’, ‘종이학’, ‘경찰특공대’, ‘야인시대’, ‘구미호 외전’, ‘불멸의 이순신’, 시트콤 ‘순풍산부인과’, 예능 ‘출발 드림팀’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했다. 이후 2017년 6월 결혼 소식을 알렸다. 아내는 11살 연하로 중학교 도덕 선생님으로 알려져 있다.한편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3.09 18:44
예능

[TVis] ‘야인시대’ 짝코 황우연, 사기피해 고백 “4억 빌린 후 야반도주” (‘특종세상’)

드라마 ‘야인시대’ 배우 황우연이 4억 원 사기를 당한 근황을 전했다.황우연은 12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 출연해 “골프장 주인이 지인들에게 돈을 빌린 후 갚지 않고 야반도주했다”며 “4억 원을 빌려줬다”고 말했다.황우연은 ‘야인시대’에서 시구문 패거리 우두머리 짝코 역으로 사랑을 받았다. 그는 지난 2012년 드라마 ‘신의’ 출연 후 활동을 중단하고 전원 생활 중이다. 그는 “골프 연습장 운영하는데 한 달만 쓴다면서 돈을 빌려 달라고 하더라. 그런데 결국 못 받았다”며 “나 자신한테 너무 화가 나더라. 너무 사람을 믿었다”고 자책해 안타까움을 불러모았다. ‘특종세상’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2.12 22:54
예능

[TVis] 남창희 “‘미스터 션샤인’ 인생 최고 드라마… 이병헌과 같이 연기해” (‘1박 2일’)

방송인 남창희가 최고의 드라마로 ‘미스터 션샤인’을 선택했다.10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충청남도 논산시로 여행을 떠나는 멤버들의 첫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문세윤은 “창희가 존재감 없는 연예인으로 유명하다”고 말하자 남창희는 “존재감 없이 어디에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멤버들은 각자가 생각하는 감명 깊은 드라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먼저 딘딘은 “‘별에서 온 그대’가 인생 드라마다. ‘별에서 온 그대’ 이후에 한국 드라마를 보지 않았다”며 “그 작품을 너무 사랑해서 다른 작품을 보면 배신하는 느낌이 들어서 보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자 문세윤은 “인생 드라마의 배우가 와있는데 너무 팬이겠다”며 남창희를 가리켰다. 남창희는 조세호와 함께 ‘별에서 온 그대’에 출연해 활약한 바 있다. 남창희는 “중국에서 우리 인기가 대단했다”며 우쭐댔다. 이어 문세윤은 본인이 생각하는 최고의 드라마로 ‘야인시대’를 선정했다. 남창희는 문세윤에게 “사인해줘?”라고 물었고 남창희가 ‘야인시대’에 출연한 줄 몰랐던 문세윤은 놀란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종민은 “너는 안한 작품이 뭐가 있냐”고 소리쳤다. 김종민은 “그럼 너가 뽑는 최고의 드라마가 뭐냐”고 물었고 남창희는 ‘미스터 션샤인’이라고 답하며 “이병헌 씨와 연기한다는 것”을 이유로 들었다. 이어 이병헌과 같이 붙는 장면이 있었다고 자랑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10 19:39
연예일반

‘이승만 전문 배우’ 권성덕, 암 투병 끝 별세…향년 84세

원로배우 권성덕이 13일 별세했다. 향년 84세.14일 한국연극배우협회 등 연극계에 따르면 권성덕은 암 투병 끝에 이날 세상을 떠났다.권성덕은 1940년 전남 나주 출생으로 중앙대 연극영화과를 중퇴했다. 1965년 배우 생활을 시작했으며 1972년 국립극단에 입단해 20년 넘게 단원으로 활동했다. 1994부터 1995년까지는 국립극단 단장을 역임했다.180여 편의 연극에 출연한 그는 두 차례의 동아연극상을 비롯해 한국연극예술상, 이해랑연극상,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 최우수예술인상 등을 받았다. 고인은 드라마, 영화에서도 활약했으며, 드라마 ‘야인시대’, ‘영웅시대’, ‘서울 1945’에서 이승만 전 대통령을 연이어 연기하기도 했다.이후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가던 고인은 2016년 연극 ‘햄릿’ 공연 준비 중 식도암이 발병하면서 작품에서 하차했다. 하지만 2018년 늘푸른연극제에서 ‘로물루스 대제’를 시작으로 2022년 ‘햄릿’ 무대 등에 오르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았다.빈소는 서울 종로구 대학로 서울대학교 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차려졌다. 발인은 16일 오전 9시,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0.14 13:41
스타

홍콩 배우 서소강, 식도암 별세… 장례 중 30살 연하 부인도 사망

홍콩 배우 서소강이 사망했다.16일(현지시간) 중국 매체 ‘차이나 타임즈’에 따르면 서소강은 지난 1일 베이징에서 식도암으로 사망했다. 향년 73세.서소강의 30세 연하 3번째 부인은 그의 장례를 치르던 중 과로와 슬픔으로 인한 심장마비로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서소강은 1970~1980년대 무협·무술영화에서 주로 활약한 배우다. 대표작으로는 ‘생사결’(1982) ‘대호출격’1, 2(1988·1990) ‘영춘권’(1994) ‘검소강호’(1997) ‘결전’(2000) ‘대소강호’(2010) ‘신마양정: 야인시대’(2010) ‘퇴마법의관’(2022) 등이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17 11:49
연예일반

조현아 ‘줄게’ 계산기 버전 들어봤나?.. 유튜버 ‘차커’ 유쾌한 장인 [김지혜의 ★튜브]

유튜브 콘텐츠가 홍수처럼 쏟아지고 있는 요즘, 뭘 봐야 할지 모를 때 다들 있죠? ‘김지혜의 ★튜브’가 재미있고 유익한 콘텐츠를 선별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편집자 주> 평범함은 거부한다. 서울대 출신에 피아노까지 완벽하게 잘 치는 한 유튜버가 “어떻게 하면 자신의 능력을 살릴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서 시작해, 기가 막힌 아이디어로 구독자 80만 명을 달성했다. 계산기로 모든 노래와 각종 밈을 커버하는 유튜버 차커가 그 주인공이다. 차커는 ‘심영물’로 먼저 이름을 알린 유튜버다. 심영물이란 지난 2002년에 방영한 SBS 드라마 ‘야인시대’를 패러디한 합성물이다. 심영물은 한 가지의 장르로 분류될 정도로 인터넷 커뮤니티 및 유튜브에서는 역사가 깊고, 전문 제작자들이 많다. 차커 역시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심영물을 제작, 꽤나 반응이 좋아서 빠르게 구독자가 늘어났다. ‘이승만의 분노 5단계’는 무려 조회수 120만을 돌파, 2019년에 심영물 제작자 중 도합 가장 많은 심영물 조회수를 기록한 바 있다. 차커는 공부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피아노를 쳤다, 그리고 이를 유튜브에 올리게 됐는데 이 중 몇 개가 알고리즘의 선택을 받으면서 피아노 커버 콘텐츠를 시작했다. 초반에는 드라마 ‘야인시대’ 관련 BGM들을 주로 피아노로 쳐서 올리다가, 차별화를 꾀하기 위해 버튼마다 다른 음이 나오는 계산기로 연주하게 됐다. 어릴 때부터 음악을 많이 듣고 작곡하는 훈련을 통해 절대음감을 가지고 있는 차커는 자신의 능력을 활용해 그때그때 유행하는 밈이나 노래를 계산기로 커버했다.방탄소년단 ‘버터’, 게임 ‘어몽 어스’ BGM, 브레이브걸스 ‘롤린’,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 오프닝, 제로투 댄스, 게임 ‘동물의 숲’의 캐릭터 송 ‘나비보벳따우’ 계산기 버전 등이 대표적인 커버 곡들이다. 이들은 평균 조회수 500만 회를 훌쩍 넘기고 있다. 가장 조회수가 높게 나온 영상은 지난 2020년 7월 23일 올린 ‘죠죠 5부 처형 브금(BGM)’으로 28일 기준 조회수는 1131만 회다.최근에는 어반자카파 조현아의 ‘줄게’를 계산기로 커버해 화제를 모았다. 무려 계산기 4대를 이용해 원곡만큼이나 중독성 강한 커버 곡을 완성했다. 누리꾼들은 “원곡보다 이게 더 좋다”, “조현아도 보고 감동받을 듯”, “계산기 기계음에 옛날 가사 폰트가 더해져서 2000년대 느낌이 난다”, “큰일 났다. 중독되고 말았다” 등 댓글을 남겼다. 이외에도 뉴진스 도쿄돔 입성 기념 무희 ‘바운디’, 마츠다 세이코 ‘푸른 산호초’도 커버했다. 유행에 뒤처지지 않고 발 빠르게 영상을 업로드하는 것도 차커의 구독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요인 중 하나다. 해외 구독자 수도 많은 편인데 저스틴비버, 더 키드 라로이의 ‘스테이’, 릭 애슬리의 ‘네버 고나 기브 유 업’ 등 외국에서 유행한 노래도 자주 커버하다 보니 외국 시청자들에게도 금방 인지도를 쌓았다.바야흐로 콘텐츠 홍수의 시대. 능력 있는 사람은 많고, 유튜브 알고리즘의 선택은 받기 어렵다. 그러나 차커는 소리가 나는 계산기를 활용해 신선함을 더했고 유튜브를 시작한 지 8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국내외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영상 업로드마다 화제몰이 중이다. 차커의 오래된 팬이라고 밝힌 한 구독자는 “차커의 영상은 기본 2~3분으로 부담 없이 볼 수 있고, 계산기의 청량한 소리가 자극적이지 않아서 계속 클릭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고 말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29 05:40
연예일반

박정희‧육영수 다큐 영화 ‘그리고 목련이 필때면’ 첫 시사회 진행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다큐 영화 ‘그리고 목련이 필때면’의 첫 시사회가 지난 19일 열렸다.이날 오후 3시부터 2시간 가량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무대 행사와 시사회는 500석에 관객이 찼다.김병찬 아나운서가 사회를 보는 가운데, 가수 권인하가 애국가 선창을 했으며, ‘야인시대’의 탤런트 최준용, ‘빨간 구두 아가씨’의 원로 가수 남일해, 박용식 월드컵 응원단장 등 연예인과 황우여 비대위원장, 주호영 국회부의장, 성일종, 김태호, 김성원, 송석준, 박대출, 박성민 등 국회의원 30여명이 참관했다.제작사 흥.픽쳐스의 김흥국 회장은 무대 인사를 통해 “전국에서 나라 사랑 국민 여러분들이 자발적으로 참석해주셔서 감동적이다. 눈물 날 것 같다. 1,000만 관객 들이대”를 외쳤다. 또한 “박정희, 육영수 두 분의 ‘전쟁 같은 사랑’을 통해 근대 한국사가 온전하게 재조명 될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총연출자인 윤희성 감독은 “시사회에서 완성본의 60% 정도를 우선 보여드렸고, 재수정 작업을 거쳐 8월 15일 극장 개봉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 감독은 “이 영화는 절대 저예산이 아니다. 기존에 찍었던 영상 포함하면 신개념 블록버스터급 다큐 영화”라면서 “박정희는 태생부터 친일을 할수 없는 시대의 인물이고 해방 정국에서 남로당 전적은 오해였다는 사실, 6.25 남침을 가장 먼저 밝힌 인물이라는 것, 한국의 산업화 배후에 육영수가 있었다는 증거 자료 등을 추가해 편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날 현장에서 축사를 맡은 주호영 국회부의장은 “반응이 대단하다.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이 만석되는 모습은 20년만에 처음 본다”고 놀라워했다.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번 ‘건국전쟁’ 관객 수가 117만 명에 달했는데 이번에는 1000만 명 가자”고 외쳤다.한편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저는 대한민국이 여기까지 오게 된 중요한 장면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하나는 이승만 대통령의 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 또 하나는 박정희 대통령의 정신”이라고 전해왔다.나경원 후보는 “이승만, 박정희 대통령이 계셨기에 우리의 오늘이 있다. 이런 다큐멘터리 영화가 다시 역사를 튼튼히 하는 시작이라고 생각한다”고 메시지를 전했다.윤상현 후보는 “박정희·육영수만큼 우리 가슴 속에 남아있는 부부는 없다”며 “박정희 대통령을 모토로 국민의힘을 혁신시키는 데 윤상현이 앞장서겠다”고 인사말을 남겼다.‘그리고 목련이 필 때면’은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가 살아온 일제 강점기, 해방 이후 6·25 전쟁, 산업화 시기까지를 배경으로 하는 다큐멘터리다. 박정희 대통령의 삶과 당시 그를 둘러싼 사회상을 재연하는 첫 다큐 영화다.영화의 극장 개봉 예정일은 고 육영수 여사의 기일인 오는 8월 15일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7.22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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