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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35개월 동갑내기’ 로지+지우, 원주서 ‘로지우’ 네일아트 숍 오픈 (‘슈돌’)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 매니큐어로 하나 된 35개월 지우와 로지가 찰떡 케미를 뽐내며 동갑내기 절친으로 거듭난다.28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슈돌’ 575회는 ‘뛰고 웃고 즐기고’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함께 황민호-황민우 형제와 장동민-지우 부녀, 오종혁-로지 부녀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중 ‘인싸 공주님’ 로지와 ‘35개월 브레인’ 지우가 깜짝 네일아트 샵을 오픈한다.로지는 최애 장난감인 분홍색 화장품 가방을 들고 “지우야, 이거 같이 하자~”라며 지우에게 성큼 다가온다. 반면, 조심스러운 지우는 로지가 빼뚤빼뚤 매니큐어를 칠하는 모습을 옆에서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지켜보다가, “그거 나도 해봐도 돼?”라더니 엉덩이를 찰싹 붙이고 폭풍 관심을 드러낸다.지우의 한마디에 로지는 기다렸다는 듯 지우의 손가락을 하나하나 꼭 잡은 채 노란색 매니큐어를 정성껏 발라준다. 이에. 지우는 삐뚤삐뚤 칠해진 매니큐어를 가만히 바라보며 걱정과 호기심을 가득 내뿜는다고. 하지만 지우의 걱정은 아랑곳하지 않은 로지는 “이쪽 손도 해줄게~”라며 다른 손마저 삐뚤빼뚤 노란 매니큐어로 가득 채운다. 손가락이 온통 샛노랗게 됐지만 스스로 매니큐어 칠하기에 성공한 로지우(로우+지우). 몸을 나란히 붙인 채 매니큐어에 집중하며 깔깔거리는 로지우의 모습에 오종혁은 “둘이 성향이 정반대인데 케미가 너무 좋다”며 흐뭇한 미소로 절친 탄생을 축하한다.로지의 메이크업 서비스는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이번엔 립스틱을 든 로지가 “우 해봐~”라며 지우에게 입술을 내밀자, 지우도 따라 하며 입술을 앙증맞게 모으고, 로지는 거침없이 입술 주변을 슥슥 칠한다. 입술은 물론 입 주변까지 한가득 번진 립스틱에도 ‘로지우’는 붕어빵같이 닮은 자신들의 모습에 만족하며 해맑게 웃는다. 네일아트에 이어 립스틱까지 완벽한 메이크업 풀코스를 마친 두 꼬마 숙녀의 모습에 박수홍은 “애들이 너무 이쁘다”라며 감탄을 자아낸다.그런가 하면 ‘로지우’는 똑같은 깔깔이를 입고, 머리를 양갈래로 묶어 쌍둥이로 변신한다. 감자전의 맛에 반해버린 지우가 엄지를 치켜세우며 “잇츠 굿~”을 외치자, 어느새 로지도 따라 “잇츠 굿!”을 외치며 해맑은 웃음을 터뜨린다. 쌍엄지를 나란히 든 ‘로지우’의 사랑스러운 리액션에 현장은 해피 바이러스가 가득 채워진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28 15:55
스타

한가인, 청순 던지고 힙걸 변신…“별걸 다 해봐”

배 배우 한가인이 파격적인 비주얼로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다.한가인은 24일 자신의 SNS에 “리정대신 가정 ㅎㅎ 진짜 별걸 다해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공개된 사진 속 한가인은 높이 올린 양갈래 머리에 진한 화장, 입술 피어싱을 한 모습이다. 자신의 변신이 마음에 드는 듯 초근접으로 미모를 셀카로 담았다. 마치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한 댄서 리정과 같은 비주얼로 눈길을 끄는데, 한가인은 같은 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해당 프로그램의 개그우먼 패러디 콘텐츠인 ‘스트릿 프리 우먼 파이터’에 출연을 위해 변신한 과정을 공개하기도 했다.한가인은 해당 영상에서 “(유튜브 촬영을 지금까지) 20회 정도 했나? 오늘이 가장 염려가 된다”고 걱정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가정에 충실한 여자 ‘가정’”이라고 소개하면서 “남편이 보더니 ‘힙합이야?’라고 했다”며 연정훈의 반응도 전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25 14:07
뮤직

아이브 레이, 오늘은 시크한 콘수니 [화보]

그룹 아이브 레이가 화보를 통해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냈다.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는 24일 레이와 디자이너 브랜드 칼린이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화보 속 레이는 귀엽게 땋아내린 양갈래 헤어스타일에 캐주얼한 스타일링을 더해 유니크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여기에 브랜드의 25 S/S 신제품 가방을 포인트로 매치해 한층 더 귀여운 무드를 선보이며 ‘젠지 아이콘’ 수식어를 재차 입증했다.특히 레이는 자타공인 ‘셀피 장인’답게 화보 콘셉트인 ‘셀피타임(SELFIETIME)’을 자신만의 다양한 포즈와 자연스러운 표정 연기로 완벽하게 소화해 촬영 내내 현장 스태프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레이의 즐거운 하루를 담은 화보 및 영상은 하퍼스 바자 5월호와 웹사이트,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레이가 속한 아이브는 지난 12, 13일 일본 나고야, 21, 22일 후쿠오카에서 ‘2025 아이브 팬 콘서트 '아이브 스카우트' 인 재팬’ 공연을 성료했다. 이들은 오는 25, 26일 고베, 29, 30일 요코하마에서 일본 팬 콘서트 투어를 이어간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24 16:35
연예일반

[포토] 유니스 방윤하, 사랑스러운 양갈래 머리

유니스 방윤하가 1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미니 두 번째 미니 앨범 'SWICY(스위시)'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스위시'는 '스위트(Sweet)'와 '스파이시(Spicy)'를 결합한 신조어를 의미한다. 유니스는 '젠지' 아이콘답게 매콤 달콤의 조화가 열풍인 글로벌 트렌드를 음악으로 표현한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4.15/ 2025.04.15 14:49
뮤직

있지 예지, 신곡 비하인드 포토 공개 → 오늘(13일) ‘엠카’ 출격

그룹 있지 예지가 신곡 ‘에어’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포토를 공개했다.예지는 3월 10일 첫 미니 앨범 ‘에어’를 발매하고 솔로 아티스트로 데뷔했다. 강렬한 아우라로 국내외 음악팬을 사로잡은데 이어 13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14일 KBS2 ‘뮤직뱅크’, 15일 MBC ‘쇼! 음악중심’, 16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타이틀곡 ‘에어’ 무대를 펼친다.JYP엔터테인먼트는 13일 오후 ‘에어’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포토를 공개하고 주목도를 높였다. 사진 속 예지는 붉은 컬러, 양갈래 등 독특한 헤어스타일을 소화해 유니크한 무드를 강조했고,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쿨한 포즈로 독보적인 세련미를 뽐냈다.지난 11일 오후에는 Mnet 디지털 스튜디오 M2의 ‘스튜디오 춤’ 유튜브 채널을 통해 타이틀곡 ‘에어’ 퍼포먼스 영상을 선보였다. 당당한 자태로 등장한 예지는 순간을 즐기며 '퍼포먼스 퀸'답게 무대를 가득 채웠다. 시청자들은 “노래, 비주얼, 퍼포먼스에 공기까지 완벽하다”, “너무 멋있어서 영상에서 ‘에어’ 나올 수 없다”, “이미 예지의 역량을 알고 있었지만 기대를 뛰어넘는다”는 호평과 함께 향후 활약을 향한 기대감을 표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13 16:03
연예일반

[포토] 배드빌런 클로이 영, 예쁜 양갈래 헤어스타일

그룹 배드빌런(BADVILLAIN) 클로이 영이 19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새 디지털 싱글 '숨(ZOOM)'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신곡 '숨'은 힙합 베이스 음악에 당찬 가사로 자신들만의 색깔을 견고히 다지고 있는 배드빌런의 포부를 담은 곡.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11.19/ 2024.11.19 14:11
스타

‘마멜 공주’ 김혜윤 “우리 앞으로 오래봐요” 허광한 꽃바구니 눈길

배우 김혜윤이 팬미팅을 갖고 감사를 전했다.27일 김혜윤은 자신의 SNS에 “행복했던 혜피니스. 우리 앞으로 오래 봐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사진 속에는 분홍색 민소매 원피스에 연분홍색 머리띠를 하고 턱받침 포즈를 하고 있는 김혜윤의 모습이 담겨있다. 다른 사진에서는 양갈래 땋은 머리로 브이(V)를 그리거나, 성숙한 반묶음머리에 하늘색 원피스를 매치하는 등 다채로운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특히 사진 속에는 군 복무 중인 대만 배우 허광한으로부터 온 과자 꽃바구니가 눈길을 끌었다. 허광한은 “김혜윤 배우님께. 팬미팅 대박을 기원합니다”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내년도 기다릴게요 꼭 갈게요!”, “우리 공주님 최고”, “눈이 부셔요” 등 뜨거운 반응을 남겼다.한편 김혜윤은 지난 5월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종영 후 지난 7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일본, 대만, 마카오에서 팬미팅 ‘혜피니스’를 통해 아시아 팬들과 만났다. 차기작은 내년 방영 예정인 SBS 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0.27 23:59
스타

‘11월 컴백’ 클라씨 지민, 펑키한 ‘러브 엑스엑스’... 확신의 고양이 상

그룹 클라씨 지민이 펑키한 스타일을 선보였다.클라씨(지민, 선유, 형서, 혜주, 리원, 보은, 채원)는 27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멤버 지민의 ‘러브 엑스엑스(LOVE XX)’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세 번째 미니앨범 ‘러브 엑스엑스’ 콘셉트 포토에서 지민은 양갈래 헤어스타일과 스트리트 룩으로 힙한 무드를 연출했다. 지민은 시크한 눈매와 슬림한 턱선으로 ‘확신의 고양이상’ 비주얼을 자랑하며 보는 이들을 압도했다. 또한 주유기 호스를 든 지민의 모습은 터프한 레이싱 무드를 자아내 ‘러브 엑스엑스’ 속 과감한 변신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앞서 클라씨는 약 2년 만의 미니 앨범인 ‘러브 엑스엑스’로 컴백을 확정, 순차적으로 티징 콘텐츠를 공개해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멤버들의 비주얼이 하나하나 오픈되면서, 이전 앨범과는 차원이 다른 ‘러브 엑스엑스’가 더욱 기다려지고 있다.한편 클라씨는 오는 11월 14일 세 번째 미니앨범 ‘러브 엑스엑스’로 컴백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27 11:49
영화

심은경, 대체 불가능 증명했다…화려한 귀환 ‘더 킬러스’

“배우 심은경은 가히 ‘올해의 발견’이라 할 만큼….”(장항준 감독)그야말로 금의환향이다. 아역 배우를 거쳐 다수의 한국 영화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일본 아카데미 주연상까지 거머쥔 심은경이 6년 만의 한국 스크린 복귀작 ‘더 킬러스’로 다시 한번 ‘정변의 정석’을 증명했다.오는 23일 개봉하는 ‘더 킬러스’는 동명의 헤밍웨이 단편소설을 내로라하는 대한민국 감독 4명이 각기 다른 시선으로 해석한 4편의 살인극을 담은 시네마 앤솔로지다. ‘인정사정 볼 것 없다’ 이명세 감독이 기획과 총괄을 맡았으며, ‘조제’ 김종관 감독, ‘연애의 온도’ 노덕 감독, ‘리바운드’ 장항준 감독이 각 30~40분 분량의 에피소드를 연출했다. 심은경은 뮤즈로서 모든 작품에 크고 작게 출연했다.감독이 넷이니, 장르도 넷, 심은경도 네 명의 인물로 분했다. 뱀파이어부터 잘못 잡혀 온 피해자, 잡지 모델과 괴짜 웨이트리스까지. 이야기 속 심은경은 갈고닦은 주특기에 새로운 얼굴을 더하면서도 캐릭터에 자신을 최적화했다. 기존 옴니버스 영화와 달리 한 배우가 관통하도록 기획하고 캐스팅 했다는 이명세 감독은 앞서 열린 시사간담회에서 심은경에 대해 “변신 가능한 폭이 넓은 배우라는 느낌을 늘 갖고 있었다”고 평했다. 김종관 감독은 “연기를 잘하는 배우니까 자유롭게 열어주고 내가 잘 관찰해서 적응하고자 했다”며 “다음에도 잘 꾀어서 계속 작업해 봐야지 싶었다”고 만족을 표했다. 당초 이명세 감독 에피소드인 ‘무성영화’에만 캐스팅됐던 그는 다른 감독들로부터 차례로 제안을 받아, 확장판으로 공개 예정인 윤유경 감독과 조성환 감독의 2편의 에피소드까지 총 6작품에 등장한다. ‘더 킬러스’를 여는 에피소드는 김종관 감독의 ‘변신’이다. 이 작품에서 심은경은 전에 없던 퇴폐적인 연기를 펼쳤다. 조직으로부터 배신당한 남자(연우진)가 미스터리한 바에 흘러들어가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에서 뱀파이어 바텐더 주은 역을 연기했다. 심은경은 특유의 짙은 눈썹과 눈빛으로 성별도 초월하면서 신비로운 설정에 관록을 입혔다. 손님의 반응을 확인하며 수상한 붉은 음료를 건네고 꼬드기더니 갑자기 돌변해 정체를 드러내면서 극의 기폭제가 된다. 스스로에 도취해 상대를 재밌어하는 표정은 전작에서 보지 못했을 정도로 신선하다.심은경은 노덕 감독의 ‘업자들’에서는 소시민을 실감나게 표현했다. 터무니없는 금액에 살인청부 하청을 받은 청년들에게 잘못 납치된 소민 역으로 절박함부터 악에 받친 광기까지 진폭이 큰 감정을 압축적으로 표현했다. 흉기로 협박당하며 시종일관 떨리는 목소리로 많은 양의 대사를 빠르게 소화하는 그에게선 과거 ‘써니’에서 펼친 신들린 비속어 연기도 떠오른다. 다른 점이 있다면 시시각각 변하는 심경을 정확히 짚어내 한층 발전된 테크닉이다.이어지는 장항준 감독의 ‘모두가 그를 기다린다’는 정체를 감춘 연쇄 살인범을 좇는 네 인물이 야심한 밤, 한 선술집에 모여 대치하는 이야기다. 심은경은 잡지 모델, 즉 사진으로만 등장한다. 그러나 그는 “어딘가 평행세계에 살고 있는 ‘수상한 그녀’의 오두리라고 생각했다. 제 연기 경력 중에서도 사진만으로 출연한 적은 없어서 새로웠다”며 필모그래피와 연결성을 놓치지 않은 비하인드를 밝혔다. 피날레를 장식한 건 ‘무성영화’다. 이 대본을 처음 받고 심은경은 “제가 드디어 예술을 하는구나”라며 설렜다고 한다. 1979년 두 킬러가 신원 미상의 타깃을 쫓아 가상의 지하 세계 바를 찾아오는 이야기에서 심은경은 극을 이끄는 화자인 웨이트리스 선샤인을 연기했다. 마치 삐삐 롱스타킹 같은 금발 양갈래를 한 이 소녀는 이름과 달리 뚱하고 염세적인 성격이다. 심은경은 현학적인 내용의 내레이션을 소화하는 동시에 찰리 채플린의 고전 무성영화를 참고해 미세하고도 확실한 움직임과 표정을 만들어 난해한 메시지에 설득력을 부여했다.이처럼 심은경은 ‘더 킬러스’를 통해서 관객에게 다시 한번 대체 불가능한 배우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심은경은 “제게 있어 앞으로 배우로서 나갈 길을 알려준 나침반 같은 영화”라며 “누군가에게 많은 영감을 주면 좋겠다”고 겸손한 참여 소감을 밝혔다.지난 2003년 드라마 ‘대장금’ 생각시 역으로 데뷔한 심은경은 영화 ‘써니’(2011)로 745만 관객을 만났으며, 천만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2012)와 ‘부산행’(2016)을 거쳐 주연작 ‘수상한 그녀’(2014)로는 866만 관객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 연기력도 화제성도 탄탄한 배우다. ‘궁합’(2018) 이후 갑작스레 일본으로 활동 무대를 옮겨 아쉬움을 안겼으나 첫 일본 영화 ‘신문기자’로 지난 2020년 일본 아카데미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거머쥐며 뛰어난 재능을 입증했다. ‘더 킬러스’를 시작으로 영화 ‘낮과 밤은 서로에게’를 비롯해 다양한 한국 작품 공개가 예정돼있다.김헌식 대중문화 평론가는 “심은경은 아역 출신이지만 청소년에서 성인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갑작스러운 연기 변신보다는 많은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과도기적 캐릭터를 안정적으로 소화하며 차근차근 입지를 다진 배우”라며 “특히 일반적인 로맨스보다 장르물에 도전했고 각 작품에서 보여준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이 있기에 30대가 된 지금, 이를 토대로 새로운 지평을 넓히고 있다”고 평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0.23 05:44
스타

세이마이네임, 김재중 제작 걸그룹 답네... 비주얼 센터가 3명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제작한 걸그룹 세이마이네임이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인코드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공식 SNS를 통해 세이마이네임 멤버 소하, 승주, 메이의 첫 번째 EP 개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도도한 고양이 느낌의 비주얼을 자랑하는 소하는 음료가 담긴 컵에 빨대로 바람을 불면서 장난을 치는 아이 같은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뽐냈다. 나아가 순수함이 묻어나는 밝은 미소가 보는 이들을 기분 좋게 만들었다. 승주는 막내다운 귀여움을 제대로 보여줬다. 히토미의 뒤에서 고양이처럼 나타난 승주는 깜찍한 양갈래 머리에 고양이 손 모양의 장갑을 끼고는 애교 가득한 표정으로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공개된 메이의 티저에서는 고양이 손으로 바뀐 메이의 손이 커다란 물고기 인형을 낚아 올리고는 뿌듯해하는 엉뚱 발랄한 모습이 담기면서 사랑스러움을 배가시켰다. 소하, 승주, 메이를 끝으로 일곱 멤버의 ‘웨이브웨이’(WaveWay) 티저 영상이 모두 공개된 가운데 세이마이네임의 데뷔가 점차 가까워질수록 첫 번째 앨범을 향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인코드의 첫 번째 신인 걸그룹 세이마이네임은 오는 10월 16일 데뷔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1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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